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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엔씨 리니지2M 프로모션, 유저에 손해배상 의무 없다"…한숨 돌린 엔씨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0 10:25: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0일 부산지법 민사제8단독 재판부, 엔씨 프로모션 계정 손배 기각 결론<br>엔씨 "승소와 별개로 이용자들께 죄송…게임 서비스 전반 다듬겠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nXFOtf5p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v8MUxkP7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고등·지방법원 ⓒ News1 윤일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0/NEWS1/20240530102539986jydq.jpg" data-org-width="1400" dmcf-mid="ybK41fg2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0/NEWS1/20240530102539986jyd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산고등·지방법원 ⓒ News1 윤일지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GT6RuMEQz8"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리니지2M 이용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1심이 엔씨의 승소로 마무리됐다.</p>
          <p dmcf-pid="HyPe7RDx34" dmcf-ptype="general">이용자들은 엔씨가 인터넷방송 BJ를 대상으로 진행한 광고비 집행 등 프로모션이 '뒷광고'에 해당하며 확률형 아이템 구매를 유도한다고 주장했는데 모두 기각된 셈이다.</p>
          <p dmcf-pid="Xrq2X9nbUf" dmcf-ptype="general">30일 부산지법 민사제8단독(부장판사 조현철)는 "원고(이용자)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며 "소송비용은 원고들이 모두 부담한다"고 판결했다. 리니지2M 이용자들이 엔씨를 대상으로 소를 제기한 지 2년 만에 결론을 냈다.</p>
          <p dmcf-pid="ZmBVZ2LKFV" dmcf-ptype="general">앞서 2022년 리니지2M 이용자들은 엔씨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엔씨와 프로모션 계약을 맺은 유튜버·BJ들이 게임 내 특정 세력에 몰려있고, 이런 방송인들이 엔씨로부터 지급받은 광고비를 재투자해 게임 내 최고급 장비를 손쉽게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 dmcf-pid="5sbf5Vo9u2" dmcf-ptype="general">소를 제기한 이용자들은 경쟁 과정에서 이와 같은 프로모션의 존재 여부를 모른 채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확률형 아이템을 구매했다고 주장했다. 비공개 프로모션을 진행한 게 이용자를 기만한 것으로 재산적·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며 소를 제기했다.</p>
          <p dmcf-pid="1GMiBJme39" dmcf-ptype="general">엔씨 측은 확률형 아이템을 구매하라고 특정 방송인에게 돈을 지급한 게 아니라 광고비 명목으로 집행한 것이라 반박했다. 구체적인 광고 진행은 대행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엔씨와 무관하다는 것이다.</p>
          <p dmcf-pid="tHRnbisd0K" dmcf-ptype="general">앞서 재판부는 소송을 제기한 이용자들의 청구 금액이 크진 않지만 게임사를 대상으로 이용자의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유의미하다고 짚기도 했다.</p>
          <p dmcf-pid="FXeLKnOJzb"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승소와 별개로 이용자분들과 소송까지 진행된 점과 관련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용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게임 서비스 과정 전반에서 오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3WQdzewMpB" dmcf-ptype="general">soso@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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