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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 "예산 전용, 타지마할은 왜 갔나" 야 "영국 여왕 안동 방문 유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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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z6b31f5Q6"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을 놓고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단독 외교'였다고 의미를 부여했지만, 여권은 특별수행원 자격에 불과했고 수억 원의 예산을 쓴 근거도 불분명하다고 꼬집었습니다. 관광지 '타지마할'을 방문한 것도 논란인데 민주당은 영국 여왕이 안동을 방문한 것과 뭐가 다르냐고 따졌습니다. 김세희 기자입니다.</p>
          <p dmcf-pid="Wz6b31f548" dmcf-ptype="general">【 기자 】 국민의힘은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을 '단독 외교'로 볼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YasAJRwMP4"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배현진 / 국민의힘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정부 대표단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갑니다. 인도 방문의 단장은 도종환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에요. 그러니까 영부인의 정상외교라고 하기에도 궁색하지요."</p>
          <p dmcf-pid="GJkLQ8j4Pf" dmcf-ptype="general">당시 김 여사의 인도 방문에는 전용기 이용비 2억 5천만 원 등 약 4억 원의 예산이 들었습니다.</p>
          <p dmcf-pid="HnDgMPc68V" dmcf-ptype="general">여당은 대통령 배우자의 외교 순방에 대한 예산은 편성된 바 없고, 의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비 등을 지출했다면 예산 전용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p>
          <p dmcf-pid="XLwaRQkPP2" dmcf-ptype="general">사전 공식 방문 일정에 없었던 '타지마할' 방문도 여야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p>
          <p dmcf-pid="ZPoM2biBP9"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성일종 / 국민의힘 사무총장 - "국민 여론을 의식해 뻔히 드러날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 방문) 당시 다른 관광객의 출입통제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누가 봐도 황후 특혜입니다."</p>
          <p dmcf-pid="539UXYBWQK"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진성준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우리나라의 정상급 인사가 인도 타지마할을 방문한 것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한국을 방문해서 안동을 방문한 것이나 유사한 것이다. 외교 일정이다."</p>
          <p dmcf-pid="1S1yswXD4b" dmcf-ptype="general">영부인의 인도 방문을 주관했던 문체부는 예산 편성과 지출 경위를 파악해 자체 감사에 나서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t78BF5VZ8B" dmcf-ptype="general">MBN뉴스 김세희입니다. [saay@mbn.co.kr]</p>
          <p dmcf-pid="FFKpHWqyQq"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그 래 픽 : 김지예 우지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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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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