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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대통령 격노' 놓고 모레 김계환-박정훈 대질 조사 전망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9 20: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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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w3Qyze7Ra"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9H8c7RwMng"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2unh8jTNMo" dmcf-ptype="general">채 상병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모레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함께 부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VI7dX9LKRL" dmcf-ptype="general">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인 '대통령 격노설'을 놓고 대질 신문을 할 것으로 보여, 수사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fvKoF8j4in" dmcf-ptype="general">이준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p>
          <p dmcf-pid="4lBn1faVLi"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8WVNpQkPRJ" dmcf-ptype="general">공수처가 모레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다시 부릅니다.</p>
          <p dmcf-pid="6nTqwX9HJd" dmcf-ptype="general">지난 4일, 15시간 조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p>
          <p dmcf-pid="PLyBrZ2Xee" dmcf-ptype="general">1차 조사에서는 200쪽에 이르는 질문지를 준비했지만 다 묻지 못했습니다.</p>
          <p dmcf-pid="QqgvQkYciR" dmcf-ptype="general">공수처는 같은 날,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도 나와달라고 했습니다.</p>
          <p dmcf-pid="xAZfh0P3dM" dmcf-ptype="general">김 사령관 출석 날짜에 맞춰 박 전 단장을 부른 것으로 미뤄 대질 신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yG4AuMDxnx" dmcf-ptype="general">김계환 사령관, 박정훈 전 단장은 윤석열 대통령 격노설의 양 당사자입니다.</p>
          <p dmcf-pid="WG4AuMDxeQ" dmcf-ptype="general">[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작년 8월)] "'군 관련해서 화를 이것보다 더 낸 적이 없다, 가장 격노했다'면서 바로 국방부 장관한테 연락해 꽝꽝꽝꽝 했다고 하길래 내가 정확히 '사령관님 VIP가 얘기한 거 맞냐' (사령관이) 고개를 끄떡끄떡하시더라고요."</p>
          <p dmcf-pid="Yhqi5Vg2RP" dmcf-ptype="general">박 전 단장은 김 사령관으로부터 윤 대통령이 크게 화를 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주장해 왔지만, 김 사령관은 그런 사실이 없다며 부인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G0dOVgloe6" dmcf-ptype="general">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격노설에 대한 질문에 다른 맥락의 답을 했습니다.</p>
          <p dmcf-pid="HPmtglphL8"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출입기자 (지난 9일)] "대통령님께서 국방부 수사 결과에 대해서 질책을 했다라는 의혹도 있습니다."</p>
          <p dmcf-pid="XFRm9LCnR4"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지난 9일)] "국방장관에게 이렇게 좀 질책을 했습니다. 왜 이렇게 무리하게 진행을 해서 이런 인명사고가 나게 하느냐."</p>
          <p dmcf-pid="Z3es2ohLdf" dmcf-ptype="general">VIP 격노설이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의 첫 단추이자 핵심 쟁점인 만큼 대질 신문을 기점으로 공수처 수사가 대통령실 전반으로 확대할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p>
          <p dmcf-pid="5BaTxEGknV" dmcf-ptype="general">현재 공수처에는 윤석열 대통령,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임종득 전·현직 국가안보실 1, 2차장 등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된 상태입니다.</p>
          <p dmcf-pid="12cGdm5re2" dmcf-ptype="general">채 상병 순직 사건의 책임을 따지는 경찰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p>
          <p dmcf-pid="tdlukYBWJ9" dmcf-ptype="general">경북경찰청은 오늘 업무상과실치사 의혹을 받는 해병대 1사단 7여단장과 11포병 대대장을 함께 불러 수중수색 지시는 누가 했는지 대질 조사했습니다.</p>
          <p dmcf-pid="FQsFaSUlnK"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준희입니다.</p>
          <p dmcf-pid="3zoSPcWAeb"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경완(대구) / 영상편집: 이상민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0bNyMDHEdB"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pCzJZ2o9Rq"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경완(대구) / 영상편집: 이상민</p>
          <p dmcf-pid="Uhqi5Vg2Rz" dmcf-ptype="general">이준희 기자(letswin@mbc.co.kr)</p>
          <p dmcf-pid="uWVNpQkPM7"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9672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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