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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검찰, "김 여사 책 주웠다" 아파트 주민 소환 통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9 20: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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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eZpDHKGrw"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Pit7m5VZED"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 관련 검찰 수사속보로 이어갑니다. 김 여사가 선물 받은 책들을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주웠다고 주장한 주민에게 검찰이 출석을 통보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명품가방 수수의혹을 처음 보도한 '서울의소리' 대표도 내일(20일) 검찰에서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의소리 대표는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김 여사와의 메신저 대화 내역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QnFzs1f5DE" dmcf-ptype="general">원종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p>
          <p dmcf-pid="xL3qOt41Ok"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yNu9lpQ0sc" dmcf-ptype="general">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살던 서울 서초구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김 여사가 선물 받은 책들을 주웠다는 권성희 씨.</p>
          <p dmcf-pid="Wj72SUxpEA" dmcf-ptype="general">[권성희 변호사/서울 서초구 A 아파트 주민 : 깨끗한 책이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나란히 이렇게 서 있었어요. '대통령님 부부가 용산으로 이사 들어가시면서 이거를 필요 없다고 그냥 버리시고 가셨나 보다' (생각했어요.)]</p>
          <p dmcf-pid="Yw9PGbiBwj" dmcf-ptype="general">검찰은 권 씨에게 이 책들 중 최재영 목사 저서들을 갖고 모레 오후 2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습니다.</p>
          <p dmcf-pid="Gr2QHKnbsN" dmcf-ptype="general">책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님께 드린다'는 최 목사의 친필이 적혀 있습니다.</p>
          <p dmcf-pid="HmVxX9LKma" dmcf-ptype="general">지난주 검찰 조사를 받은 최 목사는 명품 가방 외에도 양주와 화장품, 자신의 저서들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검찰이 최 목사 주장의 신빙성과 함께 실제로 다른 선물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 것입니다.</p>
          <p dmcf-pid="XVlGLC3Iwg" dmcf-ptype="general">검찰은 내일은 '명품 가방 의혹'을 처음 보도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p>
          <p dmcf-pid="ZfSHoh0Cwo" dmcf-ptype="general">서울의소리 측은 SBS에, 보도에 사용된 원본 동영상은 물론,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재작년 6월 화장품 선물을 줬을 무렵 인사청탁을 하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역을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54vXglphwL" dmcf-ptype="general">최 목사가 건넨 선물에 직무 관련성이 있다는 점을 소명하겠다는 겁니다.</p>
          <p dmcf-pid="1PW1jT7vmn" dmcf-ptype="general">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김 여사에게 적용할 법리와 조사 방식 등을 결정할 방침인데, 수사 지휘부가 대거 교체된 상황이어서 검찰총장 지시대로 이달 안에 수사를 마무리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p>
          <p dmcf-pid="tQYtAyzTmi"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하륭·김승태, 영상편집 : 박기덕)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52197" rel="canonical"></p>
          <p dmcf-pid="FxGFcWqyDJ" dmcf-ptype="general">원종진 기자 bell@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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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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