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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믿었던 수출이 '발목', 3분기 성장률 0.1% "내수도, 수출도 불안"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20: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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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OfnGDUlR7"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uDbRvjtsJu"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7LF2weTNdU" dmcf-ptype="general">지난 3분기 우리 경제성장률이 0.1%에 그쳤습니다.</p>
          <p dmcf-pid="zZLmzW6FJp" dmcf-ptype="general">성장을 주도했던 수출이 둔화됐기 때문인데, 문제는 연말까지 뚜렷한 반등의 계기가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p>
          <p dmcf-pid="qfltJbkPn0" dmcf-ptype="general">올해 2.4% 성장을 예상했던 한국은행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p>
          <p dmcf-pid="BBmGQUg2d3" dmcf-ptype="general">박윤수 기자의 보도입니다.</p>
          <p dmcf-pid="bap4siYcLF"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KqrYPpo9et" dmcf-ptype="general">플러스 0.1%.</p>
          <p dmcf-pid="9bsHxuaVe1" dmcf-ptype="general">올 3분기 우리 경제성장률입니다.</p>
          <p dmcf-pid="2wKeTAFOJ5" dmcf-ptype="general">역성장을 기록한 2분기보단 나아졌지만 당초 0.5%는 나올 거라던 기대에는 한참 못 미쳤습니다. </p>
          <p dmcf-pid="VsViYEphiZ" dmcf-ptype="general">그동안 부진했던 민간 소비가 서서히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수출이 일곱 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곤두박질치며 발목을 잡았습니다.</p>
          <p dmcf-pid="fzwW60LKiX" dmcf-ptype="general">반도체 등 정보기술 분야 수출 물량의 증가 폭이 둔화되고, 전기차 수요가 부진해 배터리와 소재 부문 수출이 줄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4h6gZmzTJH" dmcf-ptype="general">[신승철/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비IT 품목의 수출 부진이 좀 더 심화돼서 나타나는 게 영향이 좀 컸다고 보고요. 글로벌 제조업 경기 회복세도 조금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p>
          <p dmcf-pid="8SQN1OBWLG" dmcf-ptype="general">수출에는 경고등이 켜지고, 내수 회복 속도는 더뎌진 겁니다.</p>
          <p dmcf-pid="6YdEpSVZMY" dmcf-ptype="general">[주원/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소비는) 월간 지표들이 썩 좋지가 않아요. 내수가 안 좋은 상황에서 수출마저 꺾여버리면 경제성장의 두 가지 축, 내수와 수출이 모두 안 좋아지기 때문에…" </p>
          <p dmcf-pid="PLF2weTNeW" dmcf-ptype="general">문제는 해법이 뾰족하지 않다는 겁니다.</p>
          <p dmcf-pid="Qju6ILHERy" dmcf-ptype="general">세수 부족에 허덕이는 정부가 돈을 더 풀 여력도 없고, 이미 한차례 금리를 내린 한국은행이 추가 인하에 나서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p>
          <p dmcf-pid="xeXqAPCnLT" dmcf-ptype="general">[조영무/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 "정부가 재정지출을 늘리기 어려운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고, (한국은행이) 금리를 추가적으로 낮추는 것도 부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p>
          <p dmcf-pid="yI4LHwuSev" dmcf-ptype="general">한국은행은 2.4%로 내려 잡았던 성장률 전망치를 더 낮춰야 할 상황이 됐습니다.</p>
          <p dmcf-pid="WFNCKXMUJS" dmcf-ptype="general">[신승철/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대내외 불확실성, 불확실한 요인들을 면밀히 체크해서 다음 달 전망할 때 또 조정하지 않을까…" </p>
          <p dmcf-pid="Y5osqYP3dl" dmcf-ptype="general">정부와 한국은행의 하반기 경제 전망이 너무 낙관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에 체류하던 최상목 부총리는 온라인 회의를 열어 "내수와 민생 대책의 집행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GuET4FiBLh"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윤수입니다.</p>
          <p dmcf-pid="HBmGQUg2RC"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김관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XfltJbkPLI"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Z0Al25e7MO"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김관순</p>
          <p dmcf-pid="5uET4FiBds" dmcf-ptype="general">박윤수 기자(yoon@mbc.co.kr)</p>
          <p dmcf-pid="1C8oXr7vem"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9587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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