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진석기자]'정년이'에출연한배우정은채가연인김충재의언급에웃음을보이며대답을피했다.지난22일오후서울시강남구한카페에서진행된tvN토일드라마'정년이'종영인터뷰에서정은채는김충재언급에"왕자님으로지켜주세요"라고언급했다.'정년이'는1950년대한국전쟁후를배경으로,최고의국극배우에도전하는'타고난소리천재'윤정년(김태리)을둘러싼경쟁과연대와찬란한성장기를그리는작품이다.정은채는극중여성국극최고의남역배우로인정받으며왕자님이라불리는문옥경역을맡아연기했다.앞서정은채는미술작가와공개연애사실을공개한바있다.김충재는지난10일자신의SNS를통해'정년이'시청인증샷을남겨화제를모으기도했다.김충재는지난2017년MBC예능프로그램'나혼자산다'에기안84의후배이자미술작가로출연해얼굴을알린인물이다.이날정은채는주변반응에대해묻자"일단작품이사랑을받고있다는건알았다.주변친구의부모님들,어르신들,어린친구들이재밌게보고즐겁다는이야기를많이들었다"라고밝혔다.그는"굉장히남녀노소다양한연령층에서사랑을받고있는작품이라고실감하고있다"라고덧붙였다.그러나정은채는김충재에대한직접적언급은피했다.그는"왕자님으로조금지켜주세요"라며웃음을보였다.[티브이데일리김진석기자[email protected]/사진제공=프로젝트호수]정년이|정은채[Copyrightⓒ*세계속에新한류를*연예전문온라인미디어티브이데일리(www.tvdaily.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티브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정은채(사진=프로젝트호수)[이데일리스타in최희재기자]“앞으로도팬의입장에서윤혜씨를응원하고궁금해할것같아요.”배우정은채가tvN토일드라마‘정년이’종영후이데일리와만나진행한인터뷰에서김윤혜와의호흡에대해전했다.‘정년이’는1950년대한국전쟁후를배경으로최고의국극배우에도전하는‘타고난소리천재’정년이를둘러싼경쟁과연대그리고찬란한성장기를그린드라마.정은채는극중당대제일의인기를구가하는‘매란국극단’배우들가운데서도주연을도맡는매란최고의스타문옥경역을맡았다.정은채(사진=프로젝트호수)문옥경은매란의왕자님이자여성국극의얼굴이자서혜랑(김윤혜분)과의파트너였다.쉽게정의내릴수없는두캐릭터의깊은서사와관계성이궁금증을유발하기도했다.정은채는두사람의관계를어떻게정의했을까.그는“잠깐스쳐가는초창기시절사진같은것에서상상할수있을것같은데저는혜랑이가옥경이국극의시작점에있을때부터국극의얼굴이됐을때까지그시간을함께보낸유일한존재라고생각한다.혜랑이가옥경이의가장매력적인모습과나약한모습을다알고있는유일한사람이라고생각한다”고답했다.이어“어떨때는가족같은존재이기도하고말하지않아도날다읽을수있는유일한존재이기도하다.그렇기때문에연민이나안쓰러운지점,복합적인감정을서로느끼는관계성이아니었나싶다”고전했다.(사진=tvN)혜랑역을연기한김윤혜와의호흡에대해서는“윤혜랑가장많은시간을보냈던것같다.촬영이외에도연습실에서도둘의신이많다보니까연습실에서도항상붙어있었다”며“국극신에서어떻게하면극적으로표현할지어떻게해야완벽한커플,파트너로보여질지에대한연기적인이야기를훨씬많이했었다”고설명했다.그러면서“국극이외의장면들은서로크게대화를많이나누지는않았던것같다.오히려서로이해도가높아서너무편하게합이잘맞았다.연습한시간이많다보니까인위적으로시간을만들어서친해지기보다는자연스럽게알게되고이해하게되고그캐릭터도알게된것같다”며“서서히스며드는시간이저희에게충분히있어서연기를할때굉장히큰도움이됐다”고남다른애정과믿음을드러냈다.또정은채는“혜랑이캐릭터가마음이많이쓰이는캐릭터다.혼자얼마나속을끓이는캐릭터인데...외로웠을것같기도하다”며“어떤점에선미움을받을수있는캐릭터인데입체적으로깊이있게표현해줘서문옥경이문옥경으로있을수있던것같다.너무고마운친구고훌륭한배우”라고덧붙였다.정은채(사진=프로젝트호수)문옥경은정년(김태리분)이가국극계로이끄는인물이자정년이선망하는톱스타다.김태리와의케미를묻자정은채는“실제로너무사랑스럽고정년이같은모습이되게많은배우”라며“정말에너지가넘치고씩씩하고사랑스러운모습들이제눈에는정년이같았다”고말했다.이어“현장에서어떻게같이연기해야할지보다그냥자연스럽게(정년이와옥경의)모습들이잘포착된것같다.애쓰지않아도사랑스러운정년이로존재해주니까그거에맞춘리액션을했다”고전했다.앞선인터뷰에서신예은은탐나는캐릭터로문옥경을꼽은바있다.정은채는“저는다시돌아간다고하더라도문옥경을해보고싶었을것같다”면서도“처음대본받았을때는영서(신예은분)캐릭터가너무흥미롭다는이런생각을했었다.예은씨가어떻게할지궁금했는데허영서에빙의돼서멋있게잘해낸것같다.제일잘맞는캐스팅이아니었나싶다”고말했다.정은채의새로운모습을보여준‘정년이’.그에게어떤의미로남을지묻자“저한테는용기가된작품이었다.걱정도많았고새로운시도도많이했던작품인데잘꾸려나가서이정도로해낸것.그리고작품이많은사람들에게사랑받은것이저한테는큰의미가있을것같다.정말오랫동안기억에남는,저한테는문옥경같은작품이‘정년이’가아닐까싶다”고답했다.최희재([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배우정은채/프로젝트호수[마이데일리=김지우기자]"'정은채가연기한문옥경이참좋았다'는말이기억에남아요.극중고민많은정년에게문옥경은'너만의방자를찾아봐'라는말을하죠.저만의문옥경을잘만들고마무리한것같아요."마이데일리는최근서울강남구의한카페에서tvN드라마'정년이'를마친정은채를만나다양한얘기를나눴다.'정년이'는1950년대한국전쟁후를배경으로최고의국극배우로도전하는타고난소리천재정년이(김태리)를둘러싼경쟁과연대,성장기를그린드라마다.극중정은채는정년이를국극의세계로이끈매랑국극단왕자문옥경을연기했다.이날정은채는"방송할때는잘안돌아다녀서몰랐는데며칠전에고향에다녀왔다.어머니가사는시골집에가서동네어르신들을오랜만에뵀는데너무너무잘봤다고좋아해주시더라.악수한번씩돌리며'정말많은분들이봐주셨구나'체감이됐다"고종영소감을전했다.최근공개연애를시작한연인김충재도'정년이'시청을SNS에인증해화제를모았다.이에정은채는"할말이없다"며너털웃음을터트렸다.이어"가족,친구,가장측근들이'정년이'방영동안기쁘고즐거운마음으로함께시청해줬다.모두다른곳에있었지만,그시간만큼은우리가함께하는듯한마음을받으며많은응원과지지를받았다.행복한나날이다"고덧붙였다.배우정은채/프로젝트호수모두를반하게한정은채표문옥경은어떻게탄생했을까.그는"문옥경은매랑국극단을대표하는남역이자,주인공을도맡는국극단의얼굴이다.소녀팬들의선망의대상이자,극단내에서도범접할수없는카리스마를지닌인물이다.대본을보고인물을어떻게그릴까고민했을때정년이시선에서아주중요한인물이라는생각을했다.정년이라는원석을알아보고성장할수있게끔도와주는삶의길잡이,키다리아저씨처럼따뜻한인물로그리고자했다"고설명했다.또한"제게숙제였던건드라마속문옥경과무대위왕자님문옥경이굉장히다르다고생각했다.문옥경을연기할때는생각보다힘을많이뺐다.너무과장되거나인위적인모습은문옥경과안맞아보였다.흔히보는남장여자,혹은스테레오타입의남성을연기하지않으려고힘을뺐다.완급조절에대해섬세하게고민했다.무대위왕자님은별개로강렬하고힘이느껴지게표현했다.극을봤을때웅장함을느낄수있도록움직임이나걸음걸이등을극대화해서연기하며차별화를뒀다"고말했다.처음도전한숏컷에대해서는"원작의문옥경이있기때문에외적인변화는당연했다.캐릭터와가까워진다는생각으로자연스럽게머리를잘랐다.대단한용기를낸건아니지만잘어울릴지,캐릭터로서도매력적으로봐주실지걱정은있었다.상상이상으로좋아해주시고새로운시도를반갑게받아들여주셔서감사한마음"이라고했다.이어"가볍고편하다.지금은그냥별생각없이자연인상태로살고있다.(웃음)일상을살아가는데머리길이는크게중요하지않다.'정년이'촬영을할때는거의1년동안숏컷을유지해야했는데,조금만지나도머리가자라더라.분장팀에서자를때가된것같다고하면매번길이를맞춰자르곤했다.항상긴머리였기때문에머리가자라는걸잘체감하지못했는데몇주만에이런변화가생기는구나싶어신기했다"고에피소드를전했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배우정은채/프로젝트호수[마이데일리=김지우기자]"정년이가우여곡절을겪고,열정과에너지가꽉차있지만맘처럼풀리지않는장면을볼때면신인시절의저를보기도했어요.하지만저와가장닮은캐릭터를꼽자면문옥경이죠.평화를중시하고사람들과의관계에있어거리를두면서도부드럽게대하려는점.한곳에정체되기보다새로운걸시도하고미지의것들을궁금해하는,훌쩍떠날수도있는면들이감정적으로이해됐어요."마이데일리는최근서울강남구의한카페에서tvN드라마'정년이'를마친정은채를만나다양한얘기를나눴다.'정년이'는1950년대한국전쟁후를배경으로최고의국극배우로도전하는타고난소리천재정년이(김태리)를둘러싼경쟁과연대,성장기를그린드라마다.극중정은채는정년이를국극의세계로이끈매랑국극단왕자문옥경을연기했다.이날정은채는김태리와의호흡에대해"이번작품에서처음만났지만,너무잘알고좋아했던배우다.태리는타이틀롤을맡고있고풀어나갈숙제가정말많았다.노래,춤,연기,사투리모든걸멋지게해내는걸보며참대단한배우라는생각을했다.성격이굉장히쾌활하고적극적이다.에너지가바닥나지않는데,어디서끌어오는지알수없고궁금하다.배울점이많았다.극중에선제가하나하나정년이를가르치는역할이었는데그게부끄러울정도였다.문옥경이정년이의선망의대상이라면태리는제선망의대상이다"라고극찬했다.'잘있어,공주님'이라는대사로화제를모았던극중서혜랑(김윤혜)과의마지막장면에대해서는"윤혜씨랑함께한시간대부분이국극무대였다.서로왕자님,공주님으로많은시간을보냈기때문에현장에서도자연스럽게그렇게불렀다.문옥경,서혜랑도중요하지만우리관계에서는왕자님,공주님이더비중있었다"며"그래서'잘있어공주님'이라는대사도전혀이상한걸못느꼈다.(웃음)일상적인대사는아니기에신선하다는얘기를많이들었다.전그신을찍을때좋았고슬펐다.우리의시대가한문장으로마무리되는구나,이렇게이별을맞는구나싶었다"고회상했다.배우정은채/프로젝트호수극중에서는편집됐지만,이별직전김윤혜와의키스신도촬영했다고.정은채는"대본상'잘있어공주님'직전에키스신이있었다.촬영본이편집과정에서통째로날아가거나추가로찍기도하는건늘있는일이다.대본대로촬영은마쳤지만,편집과정에서가장알맞은온도로맞춰주신것같다.저도방송을보고이렇게마무리지었구나했다"고전했다.정은채는훌쩍떠나버린문옥경의마지막에대해"전문옥경이항상떠날준비가된사람이라는마음으로연기했다"면서"언제인진본인도모르지만어딘가속해있지않고발길닿는곳으로떠날준비를하는인물이다.문옥경의선택이제게는급작스럽거나당황스러운지점은아니었다"고설명했다.이어"영화판으로갔으니영화를했을것같다.성공여부는모르겠지만잘살았으면좋겠다"며"매랑국극단마지막공연을할때문옥경이한번은관객석에서얼굴을비추지않을까생각했다.시청자분들도그걸기대했을것같다.드라마의정석이라면관객석에서얼굴한번비추고,웃어주는게자연스럽지않나.그러지않아서놀랐고그지점이재밌었다.감독님이'옥경이는훌쩍사라지고나면생각보다만날수없는존재,한번돌아서면쭉갈사람,마음먹기까지훨씬긴세월을보낸사람'이라고설명해주셨다.그부분에있어동의한다"고덧붙였다.문옥경을멋지게떠나보낸정은채.앞으로보여주고픈연기를묻자"점점나이도먹어가는데발랄하고귀엽고따듯한멜로를해보고싶다"면서"문옥경을해서당분간힘들지않을까.점점멀어지는것같다.(웃음)시기별로할수있는역할에한정이있다.자연스럽게늙어가는것처럼저의지금을잘포착할수있는캐릭터를만났으면좋겠다는소망이있다"고밝혔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텐아시아=이민경기자]그룹딕펑스/사진제공=호기심스튜디오밴드딕펑스(김현우,김태현,김재흥,박가람)가밴드신에일고있는역주행흐름에올라타길바라지않는다고밝혀놀라움을자아냈다.딕펑스는지난19일오후2시20분서울마포구합정동에위치한카페에서텐아시아와만나싱글'첫사랑,이노래'에대해다양한이야기를나눴다.이날김현우는"역주행에대한생각을사실안해봤다.역주행을하면좋긴한데사실안했으면하는게더크다"며"앞으로만들어나가는음악에집중하고싶다"고소신을밝혔다.김현우는그이유에대해"역주행을하게되면과거의이미지를다시굳히게되지않나.그게싫은건아니지만,앞으로음악보여줘야할게제일중요한데지금만든음악들이정주행으로잘되길바란다"라고설명했다.그러자남은멤버들이'이렇게말해버리면말을더얹을수가없지않느냐'며장난을쳤다.한편,딕펑스의'첫사랑,이노래'는오는25일오후6시각종음원사이트를통해공개된다.'첫사랑,이노래'는내년초발매를목표로작업중인앨범수록곡이다.이곡은짧은영화를보는것처럼행복한기억의한때를그리는팝사운드의곡이다.이민경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텐아시아=김세아기자]/사진제공=projecthosoo배우정은채가연인김충재에대해언급했다.최근배우정은채와서울시강남구의한카페에서만나tvN토일드라마'정년이'(극본최효비,연출정지인)와관련해이야기를나눴다.지난17일종영한'정년이'는1950년대한국전쟁후최고의국극배우에도전하는'타고난소리천재'정년이를둘러싼경쟁과연대,그리고찬란한성장기를그린드라마다.정은채는극중속을알수없는포커페이스이지만,여성국극단내남자주연을도맡아하고있는국극최고의스타인단원문옥경역을맡았다./사진제공=projecthosoo정은채는"너무많은배우들과제작진들이피땀눈물로일군'정년이'가시청자분들에게큰사랑을받아서너무기쁘고기쁨을다함께누릴수있어서감사하다"고운을뗐다.이어그는"이렇게호응을얻을까하는생각은못했던것같다.(소재가)너무신선한드라마이기도했고누군가에겐생소할수도있어서대중들이어떻게받아들일지궁금했었는데상상그이상으로사랑을받아서정말기쁜마음이다.좋은작품이될거라는확신은있었다"고소감을전했다.앞서공개연애중인연인김충재가자신의SNS에'정년이'를시청중인모습을공개해큰화제가됐다.이에대해정은채는얼굴이새빨개질정도로부끄러워하며"자꾸물어보신다.응원을받으면좋다"고웃어보였다.그러면서정은채는"응원을받은만큼작품도사랑을많이받고캐릭터를애정해주셔서정말로기쁜마음으로촬영이마무리잘된것같다.더할나위없는선물같은작품"이라고애정을드러냈다.김세아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제공=프로젝트호수사진제공=프로젝트호수사진제공=프로젝트호수[스포츠조선조민정기자]tvN토일드라마'정년이'에서매란국극단최고남역스타문옥경역을맡은배우정은채가극에서함께호흡을맞춘김태리,신예은,김윤혜에대해아낌없는찬사를전했다.정은채는22일오전서울강남구모처에서스포츠조선과만나'정년이'종영기념인터뷰에응했다.지난11월17일종영한tvN토일드라마'정년이(극본최효비,연출정지인)'는1950년대한국전쟁직후,소리하나만큼은타고난소녀정년의여성국극단입성과성장기를그린작품.여성국극이라는신선한소재와배우들의열연으로시청자들사이에서큰사랑을받았다.정은채가연기한문옥경은국극계최고의황태자로,정은채는문옥경만의남자다운카리스마는물론권태와공허를품은복잡한내면까지섬세하게그려내인생캐릭터를경신했다는평을받았다.정은채는김태리에대해"정년역을맡아춤,연기,사투리,노래등모든것을완벽히소화해내는프로다운모습이대단했다"며"극중에서는제가정년을가르치는위치였지만실제로는제가배우는점이많았다"고전했다.이어"쾌활하고적극적인성격덕분에현장의분위기를항상밝게만들어줬다"며"에너지가바닥나지않는배우"라고칭찬을아끼지않았다.신예은과의협업에대해서는"현장에서느낀신예은배우는정말'영서'그자체였다"고말했다."싱크로율이매우높았고노력을통해캐릭터를완벽히구현해냈다.특히자신과의싸움을이겨내며촬영을끝까지해낸점이인상적이었다"고말했다.김윤혜와는극중혜랑-옥경의관계를넘어현장에서의우정을쌓았다고.정은채는"(김)윤혜와국극장면을많이연습하며서로'왕자님'과'공주님'으로불렀다"며"그덕분에연기할때도어색함없이자연스러운호흡이가능했다"고말했다.이어동반촬영한장면들에대해"극중혜랑이와옥경이만의애틋한관계를잘표현할수있었던건윤혜배우의강렬한몰입덕분"이라며깊은신뢰를드러냈다.촬영현장은어땠을까.정은채는"돌이켜생각해보니마치학교로돌아간듯한느낌이었다"면서"제가여중,여고를졸업했는데이번드라마는감독님도여자분이셨고스태프분들도여자비중이높아여학교같은느낌이있었다"고말했다.한편'정년이'는지난17일닐슨코리아기준평균시청률16.5%를기록하며인기리에종영했다.조민정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텐아시아=김세아기자]/사진제공=projecthosoo한시대를풍미했던문옥경처럼당차고카리스마있는모습이다가도,연인이야기에는한순간에얼굴이새빨개지는사랑에빠진소녀같았던배우정은채와서울시강남구의한카페에서만나tvN토일드라마'정년이'(극본최효비,연출정지인)와관련해이야기를나눴다.17일종영한'정년이'는1950년대한국전쟁후최고의국극배우에도전하는'타고난소리천재'정년이를둘러싼경쟁과연대,그리고찬란한성장기를그린드라마다.정은채는극중속을알수없는포커페이스이지만,여성국극단내남자주연을도맡아하고있는국극최고의스타인단원문옥경역을맡았다.정은채는"너무많은배우들과제작진들이피땀눈물로일군'정년이'가시청자분들에게큰사랑을받아서너무기쁘고기쁨을다함께누릴수있어서감사하다"고운을뗐다.이어그는"이렇게호응을얻을까하는생각은못했던것같다.(소재가)너무신선한드라마이기도했고누군가에겐생소할수도있어서대중들이어떻게받아들일지궁금했었는데상상그이상으로사랑을받아서정말기쁜마음이다.좋은작품이될거라는확신은있었다"고소감을전했다./사진제공=projecthosoo'정년이'에서파격적인숏컷으로변신해많은대중들의사랑을받았지만문옥경이라는캐릭터를연기하면서어려웠던점은없었을까.정은채는"처음에는문옥경이라는캐릭터가여자이지만드라마속에서는남성의모습처럼나오지않나.그래서한눈에도설득력이있어야된다고생각했다.어떻게자연적으로묻어나와서표현이될지그접근이고민스러운지점이었다"고입을열었다.외형적인큰변화를줘야겠다고생각했다는정은채는"원작에있었던문옥경캐릭터의매력을어떻게하면저의매력으로잘융합시켜서표현을할지고민이컸던것같다.외형적인변화도주고연기적으로도과하지않게인위적이지않지만중성적인매력을많이연구하면서캐릭터를만들어나갔다"고설명했다./사진제공=projecthosoo앞서한온라인온라인커뮤니티를통해공개된'정년이'무삭제판대본집에는'잘있어,공주님'대사전에문옥경(정은채분)이서혜랑에게입을맞추는장면이쓰여있어화제를모았다.드라마내에서도묘한분위기가연출된만큼정은채가연기한문옥경이서혜랑에게느끼는감정은무엇이었을까.정은채는"'정년이'가성장에만매달린드라마도아니고굉장히여러가지색채가묻어있는작품이라고생각한다.문옥경으로서다른캐릭터를대할때마음이굉장히복합적인것같다"며"특히혜랑이는문옥경이극단의초창기부터극단의중심이되기까지드라마속에서는표현이되지않아도서로만알수있는이야기들이있지않나.혜랑이는가족이기도하고가장친한소울메이트이기도하고장점과그누구에게도보여주지않았던약점같은것도공유하고있는관계라고생각해서마음이복잡하다.한마디로표현이안되는것같다"고이야기했다./사진제공=projecthosoo그러면서삭제된키스신에대해서는"대본에나온모든장면들은현장에서촬영을했다.이렇게도찍어보고저렇게도찍어봤는데마지막방송을보면서'이렇게편집이됐구나'하고알게됐다.최대의논의끝에가장적절한연출이아니었나싶다"고소신을밝혔다.극중에서문옥경은당대최고의스타자리에올랐지만국극에권태를느끼고공허한삶을살며끝내국극에서퇴장을선언한다.데뷔15년차인배우정은채에게도권태를느낀순간이있었을까.정은채는"살면서그런쓰라린경험들을하지않나.최대한그런것들을빠르게극복하려하기보다는(감정들을)체내시켜서그순간들을기억하려고한다.연기할때그런감정과상태들을꺼내쓸수있는무기가될수도있구나하는생각을많이하고있어서배우를하는데에있어서중요한것같다"고소신을밝혔다./사진제공=projecthosoo그러면서도정은채는"문옥경처럼한시대를풍미하는탑스타의삶을살아본적이없어서가늠이되지않지만'고독함이나공허함이이런걸까'하면서연기를하면서조금느꼈던것같다"고웃어보였다.앞서공개연애중인연인김충재가자신의SNS에'정년이'를시청중인모습을공개해큰화제가됐다.이에대해정은채는얼굴이새빨개질정도로부끄러워하며"자꾸물어보신다.응원을받으면좋다"고웃어보였다.마지막으로정은채는"응원을받은만큼작품도사랑을많이받고캐릭터를애정해주셔서정말로기쁜마음으로촬영이마무리잘된것같다.더할나위없는선물같은작품"이라고애정을드러냈다.김세아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제공=프로젝트호수[스포츠조선조민정기자]배우정은채가tvN드라마'정년이'에서국극단최고남역스타문옥경역을맡아인생캐릭터를탄생시켰다.생애첫숏컷부터국극연기까지모든것이새로운도전이었던이번작품을통해배우로서한단계성장하는시간을보냈다는소감을전했다.정은채는22일오전서울강남구모처에서스포츠조선과만나'정년이'종영기념인터뷰에응했다.지난11월17일종영한tvN토일드라마'정년이(극본최효비,연출정지인)'는1950년대한국전쟁직후,소리하나만큼은타고난소녀정년의여성국극단입성과성장기를그린작품.여성국극이라는신선한소재와배우들의열연으로시청자들사이에서큰사랑을받았다.종영후연인인김충재를비롯,작품에대한주변반응을묻는질문에"제가까운측근들,가족과친구들이방영내내정말팬심으로시청해줬다.각자의자리에서드라마를보면서도함께하는느낌을받았다"고전하며감사를표했다.이어"주변분들의응원을통해정말행복한나날을보냈다"고덧붙이며애정을드러냈다.고향인부산을방문했을때느낀인기에대해서도전했다.정은채는"오랜만에고향댁에내려갔는데,어르신들이너무잘봤다고해주시고악수회가열릴정도로열띤반응을보여주셨다"며"어르신들이좋아해주시니느낌이다르더라.많은분들이봐주셨다는걸실감했다"고말했다.사진제공=프로젝트호수국극자체를이번작품에서처음접했다는정은채는새로운장르와역할에대한무거운책임감을느꼈다고.그는"연기와안무,소리등모든것이낯선분야였지만책임감을가지고철저히준비했다"고말했다.캐릭터구현을위해촬영전부터3~4개월동안연습에몰두했고촬영중에도지속적인트레이닝을병행했다.특히무대위남역왕자님과무대밖문옥경의캐릭터를별개로그려내며완급조절에신경썼다는비하인드를전했다.그는"무대위왕자님은웅장하고남성적인면모를극대화했지만무대밖문옥경은부드럽고섬세한모습을표현하려노력했다"며완급조절의중요성을강조했다.문옥경캐릭터를위해생애처음으로도전했던것이바로숏컷.그는"(숏컷은)개인적으로도큰변화였다.처음엔어울릴지고민이됐지만제작진과주변의긍정적인반응덕분에자신감을얻었다"고전했다.정은채는'정년이'에서김태리,신예은,김윤혜와함께호흡을맞추며극의몰입도를높였다.김태리에대해정은채는"춤,연기,노래,사투리등모든것을프로답게소화하며현장을이끌었다.정년이의선망의대상이문옥경인것처럼저또한태리를보며배우는점이많았다"고칭찬했다.신예은에대해서는"정말'영서'그자체였다.자신의싸움을끝까지이겨내며캐릭터에몰입하는모습이대단했다"고평가했다.김윤혜와는극중왕자님-공주님으로애틋한관계를연기하며유대감을쌓았다.그는"현장에서서로를왕자님,공주님으로부르며친밀감을쌓았는데캐릭터몰입에큰도움이됐던것같다"고회상했다.사진제공=프로젝트호수극중문옥경은혜랑(김윤혜)과애틋한관계를남기고국극단을떠나영화계로향한다.시청자들에게적잖은충격을안긴결말에대해정은채는"문옥경은처음등장부터언제든떠날준비가되어있던인물이었던듯하다.시청자분들께는놀라운결말이었겠지만제가처음부터그렸던문옥경은그럴수있는인물이었어서제게는당연한선택처럼느껴졌다"고밝혔다.'정년이'를통해많은것을배웠다는정은채는이번작품이배우로서자신감을한층심어준계기가됐다.그는"한번도가보지않은길이었지만용기를내서참여하게됐고새로운무언가를만날수있었다"며"앞으로도새로운도전을할때용기를북돋아줄수있는작품으로남을것같다"고말했다.그러면서"언제어디로든떠날준비를해왔던문옥경캐릭터처럼저도배우로서새로운길을계속모색하고싶다"고전했다.조민정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배우정은채가'정년이'를응원해준남자친구와주변인들에게감사를표했다.iMBC연예뉴스사진최근정은채는iMBC연예와서울강남구한카페에서tvN주말드라마'정년이'(극본최효비·연출정지인)종영기념인터뷰를진행했다.'정년이'는1950년대한국전쟁후를배경으로,최고의국극배우에도전하는타고난소리천재정년이를둘러싼경쟁과연대,그리고찬란한성장기를그린드라마다.정은채는극중왕자님으로불리며매란국극단의남자주연을도맡아하고있는매란최고의스문옥경역을맡았다.국극도처음이지만,완벽한프로의모습을보여줘야했기에다른배우들보다더큰노력을기울여야했을터다.그는"'정년이'를통해처음여성국극을알게됐다.어떤것인지공부하는단계부터시작했고,자연스럽게표현해내야했기때문에조심스럽지만책임감을갖고임했다"고설명했다.그러면서"캐스팅후촬영이거의바로진행됐다.시간이아무리있어도넉넉하다는생각은안들더라.바로투입이되서(국극)연습에들어갔고,내무대가후반에도있었기에계속트레이닝을하고촬영이없는날에는연습실에서1년정도살았다"고덧붙였다.드라마종영후폭발적인반응을더느끼고있다고.정은채는"며칠전고향에다녀왔는데,동네어르신들과악수를한번씩돌렸다.너무잘봤다고하시더라"고웃었다.이어"너무좋은피드백들을많이주셨다.우리드라마를새롭지만즐겁게봤다는반응이가장기분이좋다.정은채가연기한문옥경이참좋았다는,담백한피드백들이기억에남는다"고말했다.특히남자친구인김충재는'정년이'방송기간중SNS를통해정은채를공개적으로응원하기도했다.이에대해본인을향한직접적인응원이없었는지물었다.정은채는쑥스럽다는듯웃으며"내가장측근,주변인들이'정년이'의팬으로서시청을했다.다다른곳에서있었지만그시간을함께하는듯한느낌과지지를받았다.정말행복한나날을보냈다"고이야기했다.찬란한여성국극연대기'정년이'는지난17일종영됐다.iMBC연예백승훈|사진출처프로젝트호수Copyright©MBC연예.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금지.
정은채.(사진=프로젝트호수제공)배우정은채가남자친구김충재의공개응원에대해쑥스러워했다.22일오전서울강남구한카페에서tvN토일드라마‘정년이’정은채의인터뷰가진행됐다.드라마의인기를예상했느냐는질문에정은채는“반반이었다.우리가시도하는것들이많고,어떤면에서는신선할수있지만너무나처음보는느낌의드라마라,생소한느낌이있기때문에얼마만큼좋게받아들여주실지는미지수였다”고말했다.국극연기에대해서도소개했다.정은채는“캐스팅이다완료되고촬영하기3~4개월정도됐을때부터바로연습에돌입했다.거의끝날때까지는계속트레이닝했다.촬영이없는날에는수업하고연습실에서트레이닝하는일정으로거의1년정도살았던것같다”고말했다.SNS에서응원을건네준남자친구의반응도언급했다.정은채는“정말할말이없다”고파안대소하며“저의가장측근들,주변인들,가족들친구들이정말너무‘정년이’방영시간동안너무기쁘고즐거운마음으로‘정년이’의팬으로서시청했다.다다른곳에있었지만그시간은뭔가함께하는듯한느낌을받으면서너무나많은응원과지지를받으면서,행복한나날이다”라고말했다.‘정년이’는1950년대한국전쟁후를배경으로최고의국극배우에도전하는소리천재정년이를둘러싼경쟁과연대를그린시대극이다.정은채는극중매란국극단의간판스타문옥경역을열연,큰사랑을받았다.드라마는지난17일최고시청률16.5%(닐슨코리아전국유료가구기준)를기록하며막을내렸다.박세연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정은채.제공|projecthosoo[스포티비뉴스=정혜원기자]배우정은채가함께호흡을맞춘배우들에대한애정을전했다.정은채는최근tvN드라마'정년이'종영을맞아서울강남구에위치한한카페에서스포티비뉴스와만나"저는김태리같은배우가되고싶다"고말했다.정은채는극중매란국극단의남자주연을도맡아하고있는국극최고의황태자문옥경역을맡았다.문옥경은타고난소리천재정년(김태리)을발견하고그를국극으로이끄는인물이다.'정년이'는지난17일방송된마지막회에서자체최고시청률을경신하며유종의미를거뒀다.시청률조사회사닐슨코리아에따르면'정년이'는수도권평균17.1%,최고18.8%,전국평균16.5%,최고18.2%,2049수도권최고5.3%,2049전국최고5.9%를돌파했다.정은채는극중호흡을맞춘배우들에대해"두말할것없이너무좋았다.이번에만났던배우들은'정년이'를통해다처음만났다"라며"작품들을통해너무좋아했던배우들인데신기하게이렇게모여서선물같았다"고운을뗐다.이어정은채는김태리에대해"태리는이런큰작품의타이틀롤인데너무많은것들을연마해야했다.분명히심적으로도무게감이엄청났을것같다"라며"감히상상할수없을정도의책임감을잘버티고멋지게해낸것같아서너무존경하는마음이생겼다.극에서는다듬어지지않은원석을발굴을해서키워내지만사실저는실제로는태리같은배우가되고싶다.저한테는너무나멋있는선배같은모습이있다.훌륭한리더라고생각한다"고말했다.정은채는가장많은호흡을맞춘김윤혜에대해"윤혜는저랑같이한시간이가장많은배우였는데,그캐릭터도연기하기분명히쉽지않은캐릭터다.어떻게보면사람들한테미움을받을수도있는캐릭터임에도불구하고,그걸단면적으로표현하지않고입체감있고깊이있게표현해줘서사람들한테연민을느끼게했다.너무설득력있게연기를완벽하게해줬다"고말했다.극중허영서로분한신예은에대해서는"예은이같은경우도현장에서너무밝고쾌활한친구라서현장분위기를재밌고밝게만들어준햇살같은친구다.허영서라는캐릭터도처음에는이캐릭터가좀미울수잇는캐릭터인가싶지만결국에는너무나안쓰러운면모들을많이보여줘서설득력있게잘표현을해줬다"라며"다들고민을많이하면서캐릭터를매력적으로만들어준것같다"고했다.또한라미란에대해서는"선배님은평소성격은너무밝고너무재밌으신데,액션에들어갔을때는완전히다른캐릭터로몰입을하시는것을보면서저런선배가되고싶다는생각을했다"고존경심을드러냈다.▲정은채.제공|projecthosoo<저작권자ⓒSPOTVNEW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스포티비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