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예은기자)올렸다지운사진이지만다퍼져나간다.황정음도,트와이스채영도,김새론도'빛삭'이후이슈메이커가됐다.황정음은4일자신의개인채널에글과사진을올렸다가급하게삭제했다.내용상,이혼소송중인남편이영돈에대한추가폭로글로추측되고있다."추녀야.영도니랑제발결혼해줘.이혼만해주고방콕가면안돼?","제발내남편과결혼해주겠니?내가이리올리는이유는딱하나예요.가출한영돈아이혼좀해주고태국가"라는글을남긴그는한여성의사진까지업로드해눈길을사로잡았다.이후황정음은해당게시물을삭제처리,현재는황정음의계정에서확인할수없다.하지만황정음이최근이혼을발표하면서이슈가된데이어,100만명이넘는팔로우를보유하고있기에순식간에해당글과사진은온라인커뮤니티등으로퍼져나갔다.더욱이황정음이업로드한사진의여성은이영돈의불륜상대가아니었다.황정음은이후"제가개인사를정리하는과정에서오해가있었다.일반분의게시글을게시해당사자및주변분들께피해를입힌점진심으로사과드린다"면서"내용을정정하기위해서이공간에다시글을작성하게됐다.피해를입은당사자에게도직접사과연락을드려놓았다.대중에게도피로감을줘죄송하다"고고개를숙였다.트와이스채영도지난3일,사진한장으로논란에휩싸였다.가수전소미와함께셀프사진스튜디오를방문,무인사진부스에서상의를들어올리고속옷을노출한채사진을찍은것.게다가속옷이노출된사진을스스럼없이SNS에공개했다.프레임때문에실질적으로속옷이노출된이는전소미한명이었지만,채영역시같은포즈를취하고있었다.채영은사진에대한반응이좋지않자,몇분후삭제처리를했다.그러나글로벌아이돌스타의다소황당한사진은온라인에서화제를모을수밖에없었다.배우김새론도최근김수현과의셀카사진을업로드했다가'빛삭'했으나,논란의주인공이됐다.특히사진속두사람은얼굴을맞댄채다정한포즈를취하고있어화제를모았다.김새론은음주운전으로연예계활동을중단한상황이며,김수현이최근tvN'눈물의여왕'으로최고의인기를누리고있기에이사진은더욱관심을받았다.사진상의분위기로인해열애설로까지이어졌지만,김수현소속사는아니라는해명을내놓았다.황정음,채영,김새론모두수백만명의팔로워를보유한스타다.이에이들이올린사진한장은국내뿐만아니라해외에서도곧장확인할수있는상황.실수로올렸든,일부러올렸든'빛삭'을했음에도온라인커뮤니티에는흔적이남았다.사진=엑스포츠뉴스DB,황정음,김새론,채영김예은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태양활동은11년을주기로강해졌다가약해지기를반복하는데요,올해가바로태양의활동이왕성해지는시기입니다.강력한태양폭풍이통신장애나대규모정전으로이어질까,정부가비상감시태세에들어갔습니다.현장카메라,백승우기자입니다.[기자]인천국제공항에이착륙하는모든비행기의안전을담당하는관제탑인데요.그런데올해태양활동이왕성해지는시기가시작되면서항공업계가바짝긴장하고있습니다.현장으로가보겠습니다.지난2022년2월스페이스X가쏘아올린통신위성49대중40대가추락합니다.태양폭풍으로정상궤도에서밀려난겁니다.대규모정전사태를불러오기도합니다.이런강력한폭풍은11년마다반복되는태양활동극대기가될수록빈번해집니다.특히올해부터20여년사이가장강한태양이올것으로분석되고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유일하게24시간태양을관측하는전파센터도비상감시체계에돌입했습니다.이곳은태양을24시간모니터링할수있는상황실입니다.여기서태양입자나태양풍의강도,흑점을관측한뒤경보를발령하기도합니다.[현장음]"지자기교란4단계발생했습니다.영상보셔야할거같습니다."지난달24일화면이번쩍할정도의태양흑점폭발이포착된겁니다.[나현준/국립전파연구원우주전파센터장]"4단계이상경보가발령되면우주전파재난으로저희가간주를하고,위성과항법,항공,전파통신,그리고전력분야에이상을일으킬수가있는데요."최근태양모습과지난2019년모습을비교해보면,흑점수와흑점폭발이크게늘었습니다.방출되는태양입자도확차이납니다.[문준철/국립전파연구원연구사]"(3년전엔)거의제로,0건이었고요.최근에는2023년작년기준으로했을때는300건정도의흑점폭발이있었습니다."통신과항공업계도비상입니다.[김지민/KTsat과장]"태양활동입자들이위성체파손을입히는경우가있어요.(일부지역은)메일을보낸다거나전화를한다거나하는모든통신이단절되는경우도."태양방사선노출이심한북극항로운항도앞으로3년간중단됩니다.[김규성/인하대우주항공의과학소장]"항공기운항과관련된안전이런것들이이제문제가되는거죠.고고도를날아다니는승무원의인체에관련된방사선의안전에대한것이죠."우주의날씨환경이전기,통신,교통등생활요소곳곳에영향을미치는시대가됐습니다.현장카메라,백승우입니다.PD:윤순용영상취재:김한익채희재김찬우백승우기자[email protected]©채널A.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국민의힘소속서울시의원19명,조례폐지안발의했다자진철회[곽우신기자]▲지난해8월11일오후서울종로구일본대사관인근에서전국민중행동통일선봉대가연'후쿠시마오염수방류반대집회'에서참가자들이욱일기를자르는퍼포먼스를하고있다.ⓒ연합뉴스“당차원의조사후엄정한조치를취할것이다.”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맡고있는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4일오후,자당소속서울특별시시의원들을공개적으로경고하고나섰다.발단은서울특별시시의원들이발의한'일본제국주의상징물의공공장소등에서의사용제한에관한조례폐지안'이었다.제22대국회의원총선거사전투표전날,여당의전통적악재인‘친일논란’이불거지는것을차단하기위해발빠르게대처한것으로보인다.지난2021년1월에공포된현행서울특별시조례제7865호에따르면,“선량한미풍양속유지및올바른역사인식을확립하고민족정기를바로세우기”위한목적으로“일본제국주의상징물의공공사용제한”을규정하고있다.조례는일본제국주의상징물을“군사기와조형물또는이를연상시키려는목적으로사용된그밖의상징물”로정의했다.욱일승천기를비롯해일제상징물을공공장소가공공행사에서사용할수없도록규제한것이다.그러나김길영국민의힘서울시의원을포함한19명의여당소속시의원들은지난3일,해당조례를폐지하기위한안건을발의했다.“이미시민들에게반제국주의의식이충분히함양돼있고제국주의상징물사용에거부감을가지고있으므로공공사용제한을조례로규정하는것은과도하다판단된다"라며"교육과홍보를통한시민들의역사인식개선방안을모색하는것이바람직하다"라는게김의원측의발의취지였다.거센논란이일자김시의원측은하루만에조례폐지안을자진철회했다.오해의소지가있어서철회를요청한것으로전해졌다.그러나철회에도불구하고비판여론이거세게일자한동훈비대위원장이나섰다.국민의힘은출입기자들에게”강령에3.1독립운동정신을이어받았음을명시한국민의힘입장과는완벽하게배치되는행동“이라며”국민의힘은일본제국주의상징을공공장소에서사용하는것을절대용납할수없으며,조례안폐지도당연히강력히반대한다“라고한동훈비대위원장의입장을정했다.이어”해당조례안폐지를발의한시의원들에대해서는당차원의조사후엄정한조치를취할것“이라고덧붙였다.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현장]이대동문300여명자교대강당항의집회..."사퇴하라","사죄하라"한목소리[복건우,남소연기자]▲성난이대동문"'망언'김준혁후보사퇴하라"이화여대동문들이4일오후서울서대문구이화여대대강당앞계단에서김준혁더불어민주당후보의후보직사퇴를촉구하며항의집회를열고있다.ⓒ남소연▲성난이대동문"'망언'김준혁후보사퇴하라"이화여대동문들이4일오후서울서대문구이화여대대강당앞계단에서김준혁더불어민주당후보의후보직사퇴를촉구하며항의집회를열고있다.하교하던재학생들이동문집회를지켜보고있다.ⓒ남소연"사퇴하라,사퇴하라,사퇴하라,사퇴하라,사퇴하라...""사퇴하라"는구호가30분넘게돌림노래처럼계속이어졌다.'이화여대생미군장교성상납'등여성혐오발언과막말을한더불어민주당김준혁경기수원정후보를규탄하는목소리가이화여대교정을가득메웠다.이화여대동문은"이화의역사를폄하하지말라","왜곡된성의식을가진김후보를규탄한다"고외치며김후보의후보직사퇴를거듭촉구했다.이화여대동문은4일오후서울서대문구이화여대대강당에모여집회를열고김후보의과거발언과막말논란을규탄했다.이날집회에는재학생과졸업생,교직원등을포함해300여명이자발적으로참여했다.이들은'김준혁후보는사퇴로서사죄하라','명예훼손죄로고소한다','이대생성상납망언최악의후보','충격적인성적모욕막말','여성폄하이화폄하'등이적힌손팻말을들고"사퇴하라"는구호를수십번반복했다.▲성난이대동문"'망언'김준혁후보사퇴하라"이화여대동문들이4일오후서울서대문구이화여대교정에서김준혁더불어민주당후보의후보직사퇴를촉구하며행진하고있다.ⓒ남소연이날기자회견에서<오마이뉴스>와만난김숙희(전교육부장관·1960년졸업)씨는"대학생때(김후보가성상납을주장하는)김활란선생에게수업을들었고우리학년이마지막졸업장을받았다.왜성상납이라는말같지도않은소리로나라를뒤흔들고있냐"라며"여성지도자인김활란선생에대한거짓말을하는김후보를쫓아내고사퇴시켜야한다.분명이번총선에도영향이있을것"이라고말했다.이화여대졸업생김아무개씨(1970년졸업)도"입학했을당시김활란선생이총장이었다.여성인권과후배양성을위해애쓰신분이제자를성상납했다는게말이되냐"라며"같은이대졸업생이자여성으로서분노와울분이났다.김후보같은사람이지도자가되면안된다"고비판했다.기자회견직후대강당에서정문까지이어진행진에서자신이24학번이라고밝힌이화여대재학생도"무분별한소문으로이대의명예를실추시키는사람이국민의대표가되어서는안된다.이대생뒤에성상납이라는단어가붙은게자극적이고잘못됐다고생각한다"고말했다.이화여대총동창회도비판의목소리를높였다.총동창회는김후보의발언이"재학생과동창생,그리고여성전체에대한극심한모욕과성차별적혐오를담고있다"며"김후보는성평등을지향하는대한민국정치인으로서자질이없다.국민분열을조장할뿐만아니라정치문화를오염시키고정치를퇴행시키고있다.진정성있는사과를강력히요구한다"고밝혔다.'연산군스와핑','이대생성상납','박정희위안부'...김준혁막말▲'이대생성상납'발언김준혁,후보직사퇴요구는'거부'김준혁더불어민주당후보(경기수원정)가3일오전경기수원시영통구청사거리에서시민들을향해지지를호소하며출근인사를하고있다.김후보는이날출근인사를시작으로선거운동을재개해이화여대측이요구하는'후보직사퇴'는사실상거부한것으로보인다.ⓒ남소연▲성난이대동문"'망언'김준혁후보사퇴하라"이화여대동문들이4일오후서울서대문구이화여대대강당앞계단에서김준혁더불어민주당후보의후보직사퇴를촉구하며항의집회를열고있다.김후보는'이화여대김활란초대총장이미군에게학생들을성상납시켰다'는발언과박정희전대통령및군위안부비하발언으로논란을일으켰다.김후보는당권고에따라사과했지만이화여대동문과여성단체가요구하고있는후보직사퇴는사실상거부하고선거운동을이어가고있다.ⓒ남소연김후보의막말논란은잦아들지않고있다.한신대교수이자역사학자인김후보는지난2023년12월21일'서울의소리'유튜브방송에나와연산군을윤석열대통령에빗대는과정에서"연산시절에스와핑이그렇게많이있었다.자기남편을승진시키려궁에남아서계속해서연산군과성적관계를맺는고관대작들의부인이한둘이아니었다"고말한사실이4일추가로알려졌다.앞서김후보는2022년8월유튜브채널'김용민TV'에나와"전쟁이임해나라에보답한다며종군위안부를보내는데아주큰역할을한사람이바로김활란(이화여대초대총장)이다.미군정시기이화여대학생들을미군장교한테성상납시키고그랬다"고했다.▲성난이대동문"'망언'김준혁후보사퇴하라"이화여대동문들이4일오후서울서대문구이화여대대강당앞계단에서김준혁더불어민주당후보의후보직사퇴를촉구하며항의집회를열고있다.ⓒ남소연이화여대는지난2일공식입장문을내고김후보의사과와후보직사퇴를요구하며법적대응방침을밝혔다."5~6년전유튜브에출연해나눈발언을꼬투리삼아앞뒤다자르고성과관련된자극적인부분만편집해자신과민주당전체를매도하고있다"고반박하던김후보는같은날밤페이스북에서"수년전유튜브에서김활란초대총장및관련발언에서정제되지못한표현으로이대재학생,교직원,동문의자긍심에상처를입힌점에깊은사과를드린다"고밝혔다.김후보가근거로제시한이임하성공회대교수의논문'한국전쟁과여성의동원(2007)'에도성상납관련서술은없는것으로알려졌다.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3일논평에서"논문어디에도김후보가주장하는성상납관련내용은없다.오히려이임하교수는미군정전부터연합군과접촉하는여성들에대한곱지않은시선이우리사회에있었음을언급하고있다"고지적했다.이외에도김후보는2019년2월같은유튜브채널에서"박정희(전대통령)이라고하는사람도마찬가지로일제강점기정신대,종군위안부를상대로섹스를했었을테고"라고말해지난1일박전대통령외종손에사자명예훼손혐의로고발당한상황이다.위안부가족협의회등위안부단체와국민의힘도'성상납발언'을두고김후보를각각경찰과검찰에고발했다.▲김준혁후보사퇴촉구서명동참한이대동문이화여대동문들이4일오후서울서대문구이화여대대강당앞계단에서김준혁더불어민주당후보의후보직사퇴를촉구하며항의집회를열고행진한뒤김후보사퇴촉구서명운동에동참하기위해줄서있다.ⓒ남소연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아는기자정치부배두헌기자나왔습니다.Q1.여야선거책임자들이야기들어봤는데요.모두공통적으로말한게'결집'한다고말하네요?네,사전투표하루앞두고여야지지층들이급속하게뭉치는모양새입니다.오늘부터여론조사공표금지기간이라어제까지조사한결과들이쏟아지고있는데요.그중정당지지도를보면,민주당과조국혁신당합치면39%로국민의힘과동률입니다.2주전조사와비교해보면민주당,조국혁신당은그대론데국민의힘은5%포인트오른거거든요.마음을못정하던유보층이줄어든것도보이고요.조국혁신당등장과이미결집했던야권,여권도선거막판결집하고있는것으로해석할수있습니다.Q2.왜이렇게막판에결집하는거예요?네,여야지지층총결집하는가장큰이유바로위기감입니다.매일정권심판외치는이재명대표필두로,조국혁신당더선명하게정권종식외치죠.이대표와갈등벌였던임종석전비서실장에,문재인전대통령까지파란옷입고유세현장나왔습니다.모두총출동한,야권진영이뭉치는거죠.보수도마찬가집니다.조국혁신당이인기를얻는다?문재인전대통령까지다시나온다?보수진영의위기감에여권지지층도결집할수밖에없는겁니다.개헌저지선지켜달라호소하는한동훈국민의힘비대위원장,호남출신인요한전혁신위원장에당내대표적비윤계인유승민전의원까지연일험지돌고있죠.선거운동을하지는않지만,윤대통령까지범여권세력이함께뭉치는겁니다.이러다보니제3지대힘도점점빠지고있습니다.선거때마다나타나는현상이기도한데요.선거막판으로갈수록사표방지심리가발생해서되는쪽,이기는쪽,찍으려는유권자들이늘기마련입니다.Q3.양진영총결집해서그런가요?여론조사를보면박빙에들쭉날쭉혼전양상이많아요.네맞습니다.이재명대표의정권심판론에한동훈비대위원장이이조심판론을띄운양상이었는데요.이번총선어떻게인식하느냐물었더니'정부여당에힘실어줘야한다'46%아니다'정부여당견제해야한다'47%그야말로팽팽하게맞섰습니다.이번선거가얼마나팽팽하냐면요,누구뽑을래,정당으로물었을땐좀차이가나는데도지역구후보별로물어보면박빙인경우가많습니다.예를들어PK지역입니다.부울경묶어지역구후보어디에투표할거냐물었더니민주당28%국민의힘49%21%포인트차이가났는데요.부산남지역구개별여론조사보면여야후보오차범위내초박빙이고요.양산을역시오차범위내박빙승부가펼쳐지고있습니다.이렇게정당지지도에관계없이박빙으로붙는지역구가수두룩할정도로예측불허의상황이많은겁니다.여야모두그런지역구가50개라고하죠.Q4.결국투표율이변수겠네요.네맞습니다.워낙박빙,혼전승부다보니우리지지층이최대한많이나와야한다,투표율이최대변수로떠올랐습니다.민주당은투표율65%를'매직넘버'로보고있습니다.180석압승했던지난총선투표율과엇비슷하면이긴다는거고요.국민의힘도투표율이높을수록우리도좋다고합니다.선거막판흐름이안좋아서보수층이투표를포기할수있다는우려도있었거든요.이른바'샤이보수'들이투표장에나와야한다고요.여야대표가모두사전투표에올인하는것도그런이유입니다.한동훈위원장내일,민주당후보막말논란으로반발하고있는서울이화여대인근에서사전투표한다하는데,이재명대표는대덕단지있는대전에서사전투표하면서R&D예산삭감저격합니다.선관위는이번총선투표율이꽤높을걸로보는데요.오늘발표된선관위의유권자인식조사결과'반드시투표하겠다'78.9%에달했습니다.지금까지아는기자였습니다.배두헌기자[email protected]©채널A.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닷컴김수현기자]그룹디셈버출신윤혁(이윤혁,39)이17억대사기혐의로징역10년을구형받았다.4일법조계에따르면검찰은인천지법형사15부(류호중부장판사)는심리로지난2일열린결심공판에서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사기혐의로구속기소한윤혁에게징역10년을구형했다.검찰은"피해자가20명가량으로많은데다피해액도17억원에이를정도"라며"피고인이일부범행을부인한점등도고려했다"고구형이유를설명했다.앞서지난해9월윤혁의변호인은"(피고인은추가로병합된)두사건혐의를모두인정하고있다"고밝혔다윤혁은지난해7월부터12월까지지인들에게투자를유도한뒤8억7천만원가량을가로챈혐의로기소됐다.또이전해4∼12월투자자와지인으로부터투자금등명목으로3억원넘게받아가로챈혐의로2차례또재판에넘겨졌다.윤혁은앞선사건에대해일부혐의를부인했으나,추가기소사건에대해서는혐의를모두인정했다.2021년8월부터지난해5월까지지인등20여명에게투자를유도한뒤모두17억원을받아가로챈것.윤혁은"중국에화장품을유통하는사업을하는데투자하면원금에30%의수익을2∼3주안에돌려주겠다"며투자를유도한것으로파악됐다.윤혁은당시빚이5억여원가량있어수익금을지급할능력이나의사가없이,채무변제나개인적용도로사용하고자범행한것으로조사됐다.한편윤혁은지난2007년가수지아의'THEVIOLIN(MUSICSTORYALBUM)'앨범에'남자의사랑'이란곡으로참여하며가요계에데뷔했다.이후2009년남성듀오디셈버를결성해활동,2019년부터한동안솔로가수로활동했다.윤혁은지난2017년음주운전으로면허가취소된상태에서차량을몰다가경찰에불구속입건된적이있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국토부,전국철도망청사진공개...철도지하화통합개발추진협의체출범박상우국토교통부장관이4일오후서울용산구서울드래곤시티에서열린철도지하화통합개발추진협의체출범식에서발언하고있다.연합뉴스정부가전국철도망의지하화를위한청사진을공개한가운데경기도에선총길이360㎞,8개노선에대한지하화가추진돼전국에서규모가가장큰것으로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전국16개광역지자체와연구기관등분야별전문가가참여하는‘철도지하화통합개발추진협의체’를출범시켰다고4일밝혔다.협의체는▲지역별최적의지하화공법을논의하는지하화기술분과▲상부부지개발방향과사업성제고를위한아이디어를발굴하는도시개발·금융분과▲지자체와소통·협력을위한지역협력분과로구성됐다.이날국토부가공개한철도지하화검토구간은전국적으로552㎞에달한다.국토부는지자체사업제안을받아오는12월1차선도사업대상지를지정한다는계획이다.경기도의경우지하화추진검토노선은경부·경인·경의·경원·경춘·중앙·경강·안산선등8개노선이다.길이는8개노선모두합쳐총360㎞로전국에서가장길다.다만,다른지역보다철도지하화구간이길기때문에구체적인지하화대상구간은도내시·군과경기연구원등과협의해결정하기로했다.인천에선경인선인천역~구로역27㎞구간에대한지하화가검토된다.이중인천시구간은인천역에서부개역까지13.9㎞구간으로상부부지및연선지역마스터플랜을수립하고재원조달방안을모색한다.협의체는수시로분과회의를열어진행상황을공유하고,지자체가완성도높은사업구상을제안할수있도록컨설팅을지원한다는방침이다.또철도지하화를위해철도부지를현물출자하고이를바탕으로채권을발행해공사를진행한뒤상부개발에따른이익으로채권을갚아나가는방식으로재원을조달한다는계획이다.박상우국토부장관은“철도지하화사업을위해국토부가사업을이끌어가는기관차,국민목소리를수용하는레이더,각기관의의견을조정하는용광로역할을하겠다”고밝혔다.김정규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텐아시아=태유나기자]사진=유튜브영상캡처.가수이지혜가자신을향한악플을읽었다.4일이지혜의유튜브채널'밉지않은관종언니'에는‘악플읽다초심찾은이지혜’라는제목의영상이게재됐다.이지혜는“남편에게함부로한다는댓글이꽤있더라.나도스스로반성한다.내가봐도그런부분이없지않아있는것같아서요즘기도를시작했다.스스로채찍질하는게맞더라.몸이피곤하면가까운가족에게그런말투가나가는것같다.노력하고있지만한순간에나아질수없으니고치려고노력해보겠다”고다짐했다.성형티가많이난다는악플에대해서는“어릴때성형을좀했다”고인정하며“이제는하지않는다”고밝혔다.이지혜는“자연스럽지않은것을느끼고있다..그렇다고다시예전으로돌아갈수는없으니까”라고말했다.태유나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뉴스데스크]◀앵커▶물론보다근본적인문제는'위택스'를통해세금을내는이용자들의고충입니다.그런데,행안부는위택스의시스템오류가왜일어났는지도,어떻게대응할건지도,명확히제시하지못하고있습니다.애먼민원인과콜센터노동자들의불편과갈등을사실상방치하고있다는비판이나옵니다.집중취재,이어서백승우기자입니다.◀리포트▶개편된위택스시스템은지난2월13일도입됐습니다.전국16개시도지방자치단체가그동안개별적으로관리했던지방세신고시스템을행정안전부가1천9백억원을들여하나로합친겁니다.그러나개통첫날부터오류신고가빗발치자첫날과열흘째잇따라입장문을내놨습니다."금융결제원결제내역과실제수납자료를비교·대조하는과정에서시간이소요됐다"며"열흘째인현재모든기능이정상적으로작동되고있다"는거였습니다.하지만개통두달이다되도록크고작은오류는끊이지않고있습니다.회원가입과정에서오류가생기거나접속이무기한지연되고,자료를올리는과정에서갑자기메뉴창이닫혀버리는식입니다.[위택스이용시민(음성변조)]"다음버튼을누르면다음프로세스로넘어가야되는데실제로는안넘어갔고요.머리가하얘지면서'가산세납부',이패널티가있을거다,이런게먼저머리에떠오르죠."시스템이안정화됐다고발표한이후에도오류가계속되자110콜센터에응대매뉴얼이배포됐습니다.구체적인답변을제시한경우도있지만,별다른설명없이"원인을파악중이니급한신고건이아니면'다음날'세금을신고하시도록안내하라"는회피성안내도있습니다.하지만이대로응대했다가는항의만키운다고콜센터직원들은말합니다.[정모씨/4년차상담사]"저희도잘숙지가안되고민원인도잘모르시니까.근데정작마지막에는해결되질않아요.오류때문에.민원인도민원인대로막짜증을내시고"애당초지자체별시스템별차이를면밀히살펴구축하고,출시전테스트도충분히했어야했는데,성급히시작하고민원대응으로때우는식이라는비판이나옵니다.[채효근/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부회장]"(통합플랫폼이라는게)하나의공통모듈을만들고그위에다이제같이쓰자는거잖아요.그런경우에는이제서로시스템간에어떤표준이라든지이런게엉키는수가많거든요."행안부는"위택스상담건이지난2월하루평균4천5백여건에서최근2천6백여건으로줄어드는추세"라며다음달부터는위택스전담콜센터를운영할계획이라고권익위측에알렸습니다.MBC뉴스백승우입니다.영상편집:김관순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편집:김관순백승우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6459_36515.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뉴스데스크]◀앵커▶지난해서울동덕여대안에서한재학생이쓰레기수거차량에치어서숨지는사고가있었죠.운전자뿐아니라학교관계자들도관리책임을다했는지에대해서경찰의수사를받았는데요.그런데최근운전자를제외하고는모두불송치결정이내려졌습니다.사전에사고우려가있으니까조치해달라는구체적인건의를받은적이없었기때문에책임도없다는건데요.유족과학생측은사실과다르다면서반발하고있습니다.이승지기자가전하겠습니다.◀리포트▶지난해6월쓰레기수거차량에미끄러지며사망사고가난동덕여대의가파른언덕길은,이제는넓은인도와안전펜스가생겼습니다.사고딱일주일만에생긴변화입니다.[숨진학생친구(음성변조)]"미리이렇게돼있었으면사고가안났을거고났다고하더라고이렇게크게나지않았을건데…답답하고속상한마음이드는것같아요."숨진학생의유족들은"학교측이수년전부터안전조치를해달라는학생들의요구를무시해왔다"며대학총장과사무처장등학교관계자5명을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고소했습니다.그러면서학생들이학교측에안전조치를요구해왔다는증거도제출했습니다.사고5년전인2018년동덕여대학생들이만든학보입니다.여기에는이가파른언덕길이위험하다는기사가실려있었습니다.당시학보사설문에응한학생94%는위험성을느꼈고,특히사망사고가난지점을가장위험한곳으로꼽았습니다.차가올라가다바퀴가헛도는모습을봤다는목격담도실렸습니다.학보사측은이설문조사원자료를대학측에전달하며학교측의조치를요구했습니다.[학교관계자(2018년)]"당연히보고는할거고팀장님께도보고를드리고요.처장님께도보고는드리겠다‥"하지만안전장치는그로부터5년뒤,학생이숨진뒤에야생겨났습니다.그런데도경찰은9개월만에학교관계자들에대해불송치결정을내렸습니다.학생들의요구가구체적이지는않았다는겁니다.[경찰관계자(음성변조)]"<구체적인내용이되려면도대체어떻게돼야되는거예요?>그건우리도잘모르죠.판사가인정하는정도의상당성을가져야설득력이있는거지."예컨데통학로쓰레기수거차량운행이위험해보인다정도는돼야한다는건데유족들은반발했습니다.[숨진학생유족(음성변조)]"학생들이민원을제기했던부분이나학보사설문조사내용같은것들을많이전달을했는데,딱경찰이말하는그민원이없어서입증이안된다는게저는좀이해가안가요."또수사결과를받아들일수없다며이의신청을할계획이라고밝혔습니다.MBC뉴스이승지입니다.영상취재:이준하·임지수/영상편집:이상민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취재:이준하·임지수/영상편집:이상민이승지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6461_36515.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뉴스데스크]◀앵커▶일본제국주의의상징이죠,욱일기.현재서울시의조례상으로공공장소에서욱일기를사용할수없게돼있는데요.그런데국민의힘소속의서울시의원들이이조례를폐지하자는안을내놨습니다.교육이나홍보로하면될일을조례로까지규제하는건과하다는논리였는데,논란이커지자하루만에폐지안을철회했습니다.김지성기자가전하겠습니다.◀리포트▶지난2013년,서울에서열린축구국가대표한일전경기도중,일본응원석에서갑자기일본제국주의상징인욱일기가펼쳐집니다.그러자현장진행요원들이바로제지했습니다.서울시의회는지난2020년이런욱일기같은일본제국주의상징물을이렇게공공장소에서사용하는걸금지하는조례를만들었습니다.[홍성룡/전서울시의원]"일본제국주의의아픔과폐해를잊지말자는취지였습니다.욱일기같은걸내걸려는사람들이있을때이것을제한하는근거를마련한‥"그런데국민의힘소속김길영서울시의원이이조례안을폐지하자는안을어제냈습니다.공공장소에서일본제국주의상징물사용을조례로까지막을필요는없다는논리입니다.이미시민들이해당상징물들의문제점을충분히알고있다고도덧붙였습니다.[김길영/서울시의원]"시민들이이미그런제국주의상징물사용에대해서거부감이엄청많이있잖아요.그래서그런일이벌어지고있지않잖아요."국민의힘소속의원19명도해당조례찬성의원에이름을올렸습니다.하지만각종국제경기에서도전범기인욱일기가점차자주등장하고있는상황에서이를허용하는듯한조례폐지는문제가있다는비판이쏟아졌습니다.[방학진/민족문제연구소기획실장]"서울한복판에서전범기나일장기흔드는행위여전한데요.이런상황에서해당조례는최소한의견제장치인데이마저도폐지한다면한국과일본의극우세력에게좋지않은신호를보내는것같습니다."논란이커지자김길영의원은오늘오후조례폐지안을철회했습니다.김의원은폐지안을철회하라는중앙당의지시가있었던건아니며더논의가필요하다고개인적으로판단했다고설명했습니다.MBC뉴스김지성입니다.영상편집:정선우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편집:정선우김지성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6460_36515.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HL안양이아시아리그통산8번째우승축배를다음으로미뤘다.HL안양은4일안양실내빙상장에서열린2023-24시즌아시아리그챔피언결정전3차전에서일본홋카이도레드이글스에0대5로완패했다.HL안양은2P초반까지공세를펼치며경기력에서우위를보였다.하지만파워플레이에서만들어낸여러차례골을뽑아내지못하면서상대에게경기흐름을내줬다.결국2P11분1초에HL진영에서혼전중리바운드된퍽이골문앞에있던레드이글스아이키하야토쪽으로흘렀고,아이키가골키퍼맷달튼이버틴골대오른쪽위네트를정확하게갈랐다.HL안양은첫골을얻어맞은뒤1분50초후곤유스케에게단독찬스를허용하며0-2로끌려갔다.HL안양은3P에서공세를펼쳤으나탄탄한수비력을자랑하는레드이글스골대를뒤흔들지못했고,3P8분51초에다카하시세이지에게페널티샷을허용하면서추격의동력을잃었다.HL안양은이후다카기겐타,나카야시키유시에게연거푸골을내주며0대5로졌다.시리즈2승1패로여전히우위에선HL안양은안양빙상장에서열리는6일4차전과7일5차전(이상오후4시)중한경기만잡으면통산8번째정상에등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