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앵커▶어제4.3추념식이제주에서열렸는데요.여야의공방이이어졌습니다.국민의힘은민주당이4.3을정치적으로이용만한다고비판했고,민주당은국민의힘이4.3학살의후예라고직격했습니다.신준명기자입니다.◀리포트▶총선을앞두고제주에서열린4.3희생자추념식에정치권인사들이대거참석했습니다.이재명민주당대표와윤재옥국민의힘원내대표가참석했고조국대표등제3지대선거대책위원장들도한자리에섰습니다.충청에서강원,경기북부까지격전지유세를이어간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은제주4.3추념식에참석하지못해송구하다고밝혔습니다.대신,법무부장관당시피해구제를위해4.3관련직권재심청구대상을확대한걸강조했습니다.민주당은4.3을정치적으로이용만할뿐이라고날을세우며이재명대표를직접겨냥했습니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재명대표는)본인도인정하다시피일베출신입니다.이재명대표같은분이야말로제주의역사의아픔을정치적으로이용만해왔지…"민주당의나경원후보비하발언은여성혐오,조국혁신당의4050세대가소외돼있다는발언은세대갈라치기라고비판하며야권을향한공세를이어갔습니다.=======================================4.3추념식에서희생자와유족들을위로한이재명민주당대표는한동훈위원장이추념식에불참한것을비판하면서국민의힘이여전히4.3관련부적절한발언을한인물들을공천한다고직격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4.3학살의후예라고할수있는정치집단이바로국민의힘입니다."이대표는이어경남창원과부산을찾아이른바낙동강벨트표심공략에나섰습니다."전쟁으로치면백병전"이라며투표를거듭독려하면서선거막바지여권의'가짜사과작전'에속지말라고강조했습니다.==============================녹색정의당은새로운국회가열리면대통령에대한국민소환제를추진하겠다고밝혔습니다.새로운미래는서울에서개혁신당은대구와부산을찾아막판표심공략을이어갔습니다.조국혁신당은대법원과대검찰청등사법기관을지방으로이전하는내용을담은균형발전공약을내놨습니다.MBC뉴스신준명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신준명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6143_3652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뉴스투데이]◀앵커▶총선사전투표가내일부터시작됩니다.'야권이현재우세하다'는분석에,여야모두이견이없는상황인데요.◀앵커▶오늘부터는여론조사를공표할수없어막판표심이안갯속에서요동칠수있습니다.각당이보는현재판세와전망이어떤지이남호기자가취재했습니다.◀리포트▶선거전망에말을아껴왔던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처음으로입을열었습니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박빙으로저희가분석하는곳이전국에55곳이고,그중에수도권이26곳입니다."전체지역구254곳중국민의힘이승리를자신하는지역은80에서90곳,박빙지역구를거의손에넣는다는전제하에15석안팎으로예상되는비례의석을더하면과반을달성할수있다는계산입니다.이종섭·황상무파문과'대파논란'등으로떨어졌던지지율이,최근일부회복세라며해볼만하다는입장입니다.민주당은섣부른낙관론을경계하고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그제,유튜브'이재명')]"200석어쩌고저쩌고이런소리를우리가하는게아니고그들이하는것같아요.그런데절대로그런얘기현혹되면안됩니다."확실한우세로보는지역구는110곳,여기에50에서70여곳을격전지로분류하고있습니다.결국'한강벨트'를중심으로한수도권과'낙동강벨트'로불리는부산·경남초박빙지역구들의명암이승부를가를걸로보고있습니다.돌풍을일으켰던조국혁신당은비례1번박은정후보배우자의수임료논란등암초를만났습니다.일단여론조사추이가그대로현실화하면12석이상이될거라내다보고있습니다.지역구당선자를내는게만만치않은개혁신당과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등은비례의석확보에기대를걸고있습니다.변수는투표율입니다.지난5번의총선을돌이켜보면투표율이60%를넘으면민주당계열이,60%를밑돌면대체로보수정당이우세했습니다.다만급격한고령화로유권자평균연령대가올라가고있는만큼투표율자체만으로유불리를판단하기어렵다는반론도나오고있습니다.MBC뉴스이남호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이남호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6138_3652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4일(목)△프로야구=KIA-kt(수원)롯데-한화(대전)NC-LG(잠실)두산-SSG(인천)키움-삼성(대구·이상18시30분)△프로농구=6강플레이오프1차전SK-KCC(19시·잠실학생체육관)△골프=KLPGA투어두산건설위브챔피언십(테디밸리골프앤리조트)△핸드볼=부산시설공단-삼척시청(16시)인천도시공사-하남시청(18시)서울시청-경남개발공사(20시·이상광주빛고을체육관)△농구=제49회협회장기전국남녀중고대회(10시·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사격=2024파리올림픽대표선발전(9시·창원국제사격장)△테니스=하나증권제59회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순창공설운동장)ITF안동국제주니어대회(안동시민운동장)△하키=전국춘계남녀대회(9시·동해썬라이즈국제하키경기장)(서울=연합뉴스)
◆5일(금)△프로야구=한화-키움(고척)kt-LG(잠실)두산-롯데(부산)SSG-NC(창원)삼성-KIA(광주·이상18시30분)△프로농구=6강플레이오프1차전kt-현대모비스(19시·수원kt아레나)△골프=KLPGA투어두산건설위브챔피언십(테디밸리골프앤리조트)△여자축구=한국-필리핀친선경기(19시·이천종합운동장)△핸드볼=상무-충남도청(18시)인천시청-대구시청(20시·이상광주빛고을체육관)△농구=제49회협회장기전국남녀중고대회(10시30분·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쇼트트랙=국가대표1차선발전(10시·목동아이스링크)△사격=2024파리올림픽대표선발전(9시·창원국제사격장)△양궁=2024년도국가대표최종2차평가전(9시·예천진호국제양궁장)△테니스=하나증권제59회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순창공설운동장)ITF안동국제주니어대회(안동시민운동장)△하키=전국춘계남녀대회(9시·동해썬라이즈국제하키경기장)(서울=연합뉴스)
은행지주계열제외자기자본10대증권사이사회총원올해2명증가,여성증가없어SKY대학출신이사,전체의81.39%차지“글로벌스탠다드중요,전문성보유인사선임해야”서울여의도증권가전경.연합뉴스국내증권사이사회에올해정기주주총회를통해다양한인물들이새로합류했다.금융사의내부통제와리스크관리를위해이사회의중요성이부각되는상황에서증권사들의이사회가새로꾸려진것.다만이사회의규모확대나다양성확보를위한여성이사증원에는큰변화를찾아보기어려웠다.5대금융지주계열을제외한자기자본기준10대증권사이사회인원추이증권사이사회,삼성늘고한투줄었다…여성이사비율은‘제자리’4일쿠키뉴스가은행지주계열을제외한자기자본기준10대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메리츠·대신·삼성·키움증권)6곳의이사진자료를분석한결과전체이사회총원은43명인것으로집계됐다.지난해6곳의총원은41명으로올해2명(4.87%)증가에그쳤다.이사회인원이늘어난곳은삼성증권이유일하다.삼성증권은지난해말기준3명에서올해사내이사2명,사외이사2명등4명을추가하면서총합7명으로이사회규모를확대됐다.삼성증권은박종문대표이사와박준규최고재무책임자(CFO)가이사회에합류했다.사외이사에는황이석서울대경영대학회계학교수와박원주전대통령비서실경제수석비서관을신규선임해이사회를구축했다.박대표의경우그동안공석이던대표분의사내이사자리를차지한만큼사실상증가인원은3명이라고볼수도있다.오히려한국투자증권이사회는기존11명에서9명으로2명이줄었다.이는함춘승·정영록사외이사가각각일신상의사유와임기만료로물러난이후재선임절차를진행하지않은영향이다.나머지증권사의경우지난해말과비교해이사회총인원에변화가없었다.한국투자증권의뒤를이어대신증권(8명),키움증권(7명),미래에셋증권(7명),메리츠증권(5명)순으로많은이사를확보하고있었다.총원을유지한가운데이사교체는실시됐다.키움증권은이사회전체인원7명중4명을신규선임했다.김지산키움증권최고전략책임자(CSO)와유경오CFO를사내이사로올렸다.사외이사에는유광열전SGI서울보증대표이사와정주렴서울시립대학교경영학과부교수를신규선임했다.이사회의다양성확보를위해강조되고있는여성이사숫자에도변화가없었다.해당증권사들의여성사외이사는지난해와동일하게모두1명으로확인됐다.증권사별로△최수미사외이사(한국투자증권)△양재선사외이사(메리츠증권)△최헤리사외이사(삼성증권)△이젬마사외이사(미래에셋증권)△정주렴사외이사(키움증권)△조선영사외이사(대신증권)등이다.증권사이사회,최저연령‘45세’…출신대학은‘서·고·연’순서대형증권사6곳의이사회평균연령은58세로집계됐다.최저연령은45세인한국투자증권의김태원사외이사로,이는대신증권오너일가3세인양홍석부회장(사내이사)을제외한결과다.가장고령인이사는75세인김성호대신증권사외이사(전법무부장관)로나타났다.증권사별로보면메리츠증권평균연령이65세로가장높았다.이어△대신증권(61세)△삼성증권(60세)△한국투자증권(59세)△키움증권(57세)△미래에셋증권(57세)순으로이어졌다.키움증권은신규선임된김지산사내이사(50세)와정주렴사외이사(48세)가이사회에합류하면서평균연령대가낮아졌다.이들을제외한나머지이사들의평균연령대가약60세에달하기때문이다.삼성증권역시50세인박준규사내이사선임으로이사회평균연령대가소폭낮아졌다.이사들의출신대학교는서울대학교가17명으로1순위를차지했다.이어고려대학교10명,연세대학교8명으로일명SKY대학출신이사가전체의81.39%에달한다.이외출신대학교는△경희대(2명)△카이스트(1명)△조선대(1명)△전북대(1명)△서강대(1명)△중앙대(1명)△카네기멜론대(1명)등이었다.직군의경우전·현직금융인이총18명으로가장많았다.이어교수및관련직군이14명으로뒤를이었다.관료와법조인출신이사는각각5명,4명으로집계됐다.기업인출신이사는2명이다.전문가들은증권사들이전문성을보유한이사들을중용해야한다고강조한다.이효섭자본시장연구원금융산업실장은“(증권사가)이사회인원을늘리는등글로벌스탠다드에맞춰갈필요성이있다”며“중요한것은검찰이나국세청등출신보다현업이나이종업계에서전문성을가진인사를사외이사로선임해야한다”고설명했다.이창희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MBC,복권추첨방송우선협상대상자로2018~2023년이어재선정법적공방벌이는與,심기불편기재부책임론까지서울마포구상암동MBC사옥.연합뉴스MBC가정부에서377억원규모의사업을따냈다.로또와연금복권720+로대표되는복권추첨방송의우선협상대상자로선정된것.국민의힘등여권에서는MBC의방송편파성을이유로선정과정을다시짚어봐야한다는불만이나온다.3일쿠키뉴스취재결과‘복권추첨방송사선정’사업우선협상대상자로MBC가선정됐다.주식회사동행복권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나라장터에지난2월5일‘복권추첨방송사선정’입찰공고를냈다.입찰기한은지난달19일이었다.동행복권은기재부복권위원회의민간수탁업자다.해당사업은로또와연금복권회차별판매가종료된후,복권추첨실황을생방송프로그램으로제작해전국에실시간으로송출(송신)하는사업이다.과업금액은377억1862만원,사업기간은오는7월1일부터오는2028년12월31일까지다.MBC,SBS,YTN,MBN,채널A5개사가입찰서를냈다.과거복권추첨방송입찰에는조달청입찰참가자격이있는지상파방송사업자만참여할수있었다.지난해9월기재부복권위의결정에따라참가자격이종합편성및보도전문방송채널사용사업자까지확대됐다.MBC는기술평가최종점수,입찰가격점수등종합평점에서가장높은점수를받았다.조달청관계자는“MBC가우선협상대상자로선정됐다.협상내용을담은동의서를조만간MBC에보낼예정”이라며“10일내MBC에서계약을하겠다는의사를밝히면행정절차가진행된다”고밝혔다.우선협상대상자선정이후여권에서는불편한심기를드러내고있다.여권은MBC방송에편파성문제가있다는입장이다.‘바이든-날리면’사태이후여권과MBC는갈등관계를보여왔다.앞서국민의힘은지난2월MBC가날씨예보중파란색숫자‘1’그래픽을사용한것에대해,민주당을연상시켜선거방송심의규정의공정성과사실보도조항위반에해당된다면서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제소하기도했다.여권일각에서는주무부처인기재부에책임을물어야한다는이야기까지나온다.한여권핵심관계자는“MBC의편파성에대해논란이진행중”이라며“그런데MBC가다시선정이됐다는문제는짚고넘어갈필요성이있다”고말했다.정진용,임현범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수원병·정·무민심르포22대총선은집권3년차에접어든윤석열정부에대한사실상중간평가다.정권의남은임기의향배가걸렸다고할만큼여야모두에게중요하다.그만큼치열한선거전이전개중이며,격전지또한적지않다.마포·용산·성동등을포함한‘한강벨트’를비롯해민주당현역과국민의힘후보가맞붙는‘낙동강벨트’,경기남부‘반도체벨트’까지곳곳이치열한선거전쟁터다.쿠키뉴스는주목되는선거구현장을찾아시민들의생생한목소리를담아전하고자한다.총선대진표가마무리된시점에각지역구후보에대한선호도와한국정치를향한시민의의견도함께담겠다.(편집자주)14일경기도수원시경기도의회에서제22대국회의원선거더불어민주당과국민이흼수원지역후보들이공약발표에앞서포즈를취하고있다.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김승원(갑),백혜련(을),김영진(병),김준혁(정),염태영(무)후보.아래왼쪽부터국민의힘김현준(갑),홍윤오(을),방문규(병),이수정(정),박재순(무).연합뉴스경기도의심장인수원은지역산업의중심지다.꾸준하게경제적발전을이뤄온수원은다양한사회계층이혼재해정치적관심도도높다.국회의원선거에서는진보진영이우세했지만지난지방선거에서는여당손을들어주면서4.10총선에서최대관심선거구로주목받는다.3일쿠키뉴스가수원민심을살펴봤다.수원정,‘파한뿌리’vs‘이대생성상납’막말논란경기수원정은민주당이꾸준히승리해온지역이지만지난대통령선거와지방선거에서접전양상을보였다.동수원생활권으로분류되는영통구매탄동,원천동,광교1,2동,영통1동을포함한다.소득수준이가장높은광교신도시를품고있어보수세가강해지고있다.광교1동에거주하는40대남성은“저는중도층이다.여당도야당도지지하지않는데,김후보가최근흠을자꾸보이고있지않나.그래서그런후보는거르고싶다”고말했다.또다른40대여성은“정권에힘을실어주고싶다.이수정국민의힘후보를뽑을것”이라고했다.경기도내최대격전지중한곳인수원정지역구는김후보와이수진국민의힘후보가맞붙는다.수원에서시민활동을한김후보는역사학자로서한신대학교에서교수로활동했다.국민의힘영입인재1호인이후보는범죄심리학과교수로여럿방송에출연했다.최근김후보는‘김활란전이화여대총장이대생미군성상납’,‘박정희전대통령군위안부성관계’발언등으로비판의중심에섰다.김후보의막말논란에민감하게반응하지않는다는분위기도있었다.원천동에거주하는60대남성은“파뿌리논란을일으킨이후보를왜뽑나.범죄심리를연구하다가지역일을잘할수있겠나”고했다.같은동네에거주하는50대남성은“김후보가수원에대해서잘안다.막말관련해서는크게영향을받지않을것같다.일잘하는사람을뽑아야하기때문에김후보를뽑을것”이라고했다.매탄동에거주하는30대남성은“이후보는사실상서울사람인데갑자기수원에내려와서좀처럼마음이가지않는다”며“그전에국민의힘당협위원장을하던홍종기씨가나왔다면가능성이높았을것인데이번엔수원사람인김후보가나을것같다”고말했다.‘반도체벨트’·‘원도심’수원병,김영진vs방문규격돌경기도수원병방문규국민의힘후보(왼쪽부터)와김영진더불어민주당후보의모습.각후보페이스북4.10총선을앞두고복수의여론조사에서초접전흐름을이어온수원병은경기도에서최대격전지중하나로떠오르고있다.김영진더불어민주당후보와방문규국민의힘후보가이지역구에서맞붙는다.수원의원도심인팔달구전역과권선구세류1동을포함한수언병은수원의전체5개선거구중가장보수색이짙은것이특징이다.최근인계동과매교동에대규모아파트단지가들어섰는데이곳에서후보들의평가가갈린다.매교동에거주하는40대남성은“장관출신인방후보가우리지역구에왔다고해서기대가있었는데실망했다.문재인정부때출마한다는얘기가있다가이번에바람타고여당으로나왔다.기대했던것만큼은아니다”고말했다.또다른40대여성은“김후보를체육대회등에서많이봤는데인품이좋더라.조용하고묵묵하신분”이라고했다.인계동에거주하는60대남성은“방후보를뽑을것”이라며“남경필지사이후오랜만에수원에인물이왔다.김진표국회의장이후로첫번째관료출신아닌가.장관출신이와서예산등공약을보니지역에도움이될것”이라고말했다.수원무,수원시장3선염태영vs도의원출신박재순경기도수원무염태영더불어민주당후보(왼쪽부터)와박재순국민의힘후보의모습.각후보페이스북구도심과신도시가함께어우러진수원무지역구는다양한정치적성향을보인다.권선구에서는보수성향이강한반면영통동과망포동은진보성향이강하다.군공항으로인해고도제한완화와재개발재건축등도시발전에대한지역민들의요구가거세다.이때문에지역에서는뚜렷하게성과를보일수있는‘일꾼’이필요하다는목소리가높다.염태영더불어민주당후보는수원3선시장을역임하며민주당유일현역기초단체장출신의최고위원이후경기도경제부지사로활동했다.경기도의원을지낸박재순국민의힘후보는윤석열대통령후보의경기도공동선대위원장을역임했다.영통동에거주하는60대여성은“염태영후보를뽑을것”이라며“박재순후보는‘12년동안뭐했냐’는플랜카드만걸고있는데,본인이그렇게말할처지가아니다.박후보가뭐했는지도누군지도모르는데어떻게평가를할수있나”고말했다.또다른40대남성은“박후보가염후보를‘디스’(다른사람을모욕하거나공격한다는인터넷용어)만하고앞으로어떻게하겠다는건안보여준다.플랜카드를보면온통욕만해놨다”고했다.망토동에거주하는70대남성은“자영업자들이선뜻시작을못하고있을만큼경제가어렵다.우리동네는1800세대가넘는아파트인데단지내상가들이6개월이상공실이다.서민경제가팍팍해져서염후보를뽑을것”이라고했다.세류동에거주하는60대남성은“먹고살기바쁜데누가되어도똑같다.지금까지바뀌는게하나도없었다”며“이지역구에서기존에하던민주당,민주당의원말고새로운인물이필요하다”고밝혔다.이승은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지난3월경기고양시원흥초등학교에서주산암산늘봄학교프로그램이열리고있다.사진=임형택기자교육당국이늘봄학교2학기전면확대를앞두고서울시의저조한늘봄학교참여율에우려를내비쳤다.서울시교육청이기존38개교(6.3%)인늘봄학교를다음달부터최대151개교(24.58%)로늘린다는계획을내놓은가운데교육부는2학기부터모든학교가참여하도록정책지원에나서겠다는입장이다.이주호부총리겸교육부장관은3일오후서울종로구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2024학년도늘봄학교참여현황’브리핑에서이같이밝혔다.이부총리는“1학기는늘봄학교시범실시로,그규모가시도별로정해졌다.서울시는여러이유로너무적은수가(참여)하고있어우려”라며“2학기전면실시때는문제가없어야하는만큼그부분에주력하고자한다”고말했다.이어“이미시작한학교들의좋은경험이축적된만큼이를공유하는워크숍을준비하고있다.이런것들을통해1학기때참여하지못한서울시학교들도2학기때에는차질없이시작할수있도록정책적인지원을하려한다”고답했다.김천홍교육부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은“서울시교육청이굉장히적극적으로준비하고있는중”이라며“2학기에는약600여개정도되는모든초등학교가다참여할것으로생각하고있다”고덧붙였다.이주호부총리겸교육부장관이3일오후서울종로구정부서울청사에서2024늘봄학교현황에대해브리핑하고있다.사진=임지혜기자다음은이부총리,김국장과의일문일답이다.Q.일부시도에서교원의늘봄프로그램참여율이높은것과관련해,교원이자발적참여라는정부발표와달리학교현장에서는사실상강제한다는목소리가없지않다.A.(김국장)원칙적으로외부강사를원칙으로하고,그다음교사가희망하는경우에한해서참여가가능하도록길을열어놓고있다.시도마다조금씩다른양상으로전개가되고있는데7개시도정도는아예교사참여가안되고있다.이는교육청차원의정책에의해서그렇게되는경우가있다.경기도의경우교사참여를적극적으로권장한다.다만권장하는거지강제한다는의미는아니다.교사가희망하는경우에한해서참여하도록하고있고이에대해서는충분한보상도제공하고있다.Q.늘봄학교로인한사교육비절감효과는.A.(이부총리)늘봄학교참여학생이늘어났기때문에사교육감소효과는있을것으로기대된다.맞춤형프로그램은무료인데단가가있던과거방과후프로그램과비교해계산해보면20만원상당.(절감효과가있다고판단한다)(김국장)무료맞춤형프로그램이하루2시간씩,5일간총10시간이다.방과후학교프로그램을한달간듣는경우약2만3000원정도로,10개프로그램을듣는효과가있기때문에한달23만원정도다.동일한프로그램을학원에서듣는다고한다면단가는더비싸진다.예를들어한달에40만원정도의단가기준이다.그만큼학부모들에게혜택이돌아가는것이다.다만사교육비가주느냐하는것은별개문제다.사교육비를대체하느냐의문제는실증적인연구를고민하고있다.Q.늘봄학교관련공문접수거부나설문조사를진행한교원단체들에대해교육부가법적대응을검토했나.A.(김국장)서울교사노조에서각급학교에공문을보내늘봄학교관련된공문접수를거부하도록한것에대해서법적인검토를한바있다.여전히그것에대해구체적으로어떠한대응을할지를정하진않았다.다만그러한행동이또다시반복되고,이로인해늘봄학교의정상적인진행에차질이빚어진다면구체적인조치를검토할예정이다.Q.특수학교진행상황은어떻게되나.A.(김국장)특수교육대상자에대해서도소외되지않고늘봄학교혜택을받을수있도록준비하고있다.특수학교,특수교육기관의초등과정에대해서는동일하게늘봄학교를적용하고,시도교육청을통해적극적으로지원하고있다.(진행중인학교)숫자는미처파악못했다.특수교육대상자에대한특수교육지원은특수교육기관에의한특수교육이있고,일반학교의통합교육이있다.통합교육을받는특수교육대상자에대해서도소외되지않도록하는방안을고민하고있다.가장중요한것은보조인력자원이다.여러가지다양한인력들을활용해서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늘봄학교에대해서충분히혜택을받을수있도록하는방안을적극적으로제도마련하겠다.Q.시도교육청별로운영중인늘봄콜센터에접수된민원규모와종류는.A.(김국장)늘봄학교안착을위해시도교육청별로늘봄콜센터를운영하고있다.그리고학부모모니터링단을운영하면서다양한의견을받아세밀하게개선하는작업들을지속해서하고있다.늘봄콜센터에주로교원·학부모,인력,행정업무,공간의문제등이접수됐다.상당부분보완하고개선했지만끝났다고생각하지않고지속해서개선해나갈예정이다.Q.방학중돌봄과점심급식관련해추진중인사항이있나.A.(김국장)방학중늘봄프로그램에관련해현재2시간무상으로하는맞춤형프로그램에대한예산은교부돼시도교육청별로준비하고있다.다만방학중프로그램운영과관련해가장어려운부분이급식제공과관련된부분이다.단지예산의문제가아니라급식종사자들이기존고용계약을변경해서비스를제공해야되는문제기때문에조금더복잡하다.다만시도교육청마다여러가지방법으로대안적인서비스(간식,간편식)를제공하려고모색하는것으로알고있다.Q.돌봄교실대기는해소됐나.A.(김국장)기존돌봄교실은입급기준이있었다.이에맞춰신청해야했고입급기준이맞아도대기가(지난해)1만5000명정도가발생했다.올해는드라마틱하게대기해소가이뤄졌다.올해는기존돌봄교실을활용하면서여러공간을활용했다.1학년학급의오후시간을이용한겸용교실도많이늘렸다.이는학교교직원의적극적인협조가있었기때문에가능했다.Q.늘봄강사료가시간당6만원책정됐다.일부교사들사이에서1~2만원수준인교사보결수당과비교해과도하다는지적이나온다.교사수당을인상할계획이있나.A.(김국장)교육부가시도교육청에교부한단가는시간당4만원이다.시도교육청에자체예산을추가해자율적으로인상할수있도록해교육청마다다르게운영되고있다.강사를구하기어려운읍면지역은8만원까지책정됐다.경기도교육청에서운영을하고있는데(이곳의)사례를굉장히주시하고있다.늘봄학교가굉장히경쟁력있는,공교육생태계로서자리매김하기위해서는좋은강사를확보하는게필요하다.이를위해좋은프로그램을운영하는게필수적이고이는적정한보상을제공하느냐에달려있기때문에경기도의사례를보며면밀하게분석해시도교육청과적정한강사료를책정할수있도록하려한다.임지혜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서울경찰유튜브캡처.딸의목소리를흉내낸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조직원에속아500만원을들고충남당진에서서울까지올라온노인이경찰도움으로사기피해를면한사연이알려졌다.2일경찰등에따르면지난달26일서울시용산경찰서용중지구대에70대A씨가다급한걸음으로들어왔다.노인은경찰들에게"딸을만나야하는데정확한주소지를모른다"며도움을요청했다.경찰이사정을묻자A씨는"딸이보증을잘못서당장2700만원이필요하다고전화가왔다"고설명했다.전화를받고A씨는현금500만원을챙겨충남당진에서서울까지한달음에달려온것으로전해졌다.이상함을감지한경찰이파악해보니A씨휴대전화에는악성애플리케이션이설치돼있어딸과의통화가어려운상황이었다.보이스피싱범죄를의심한경찰들은직접노인의딸을찾기위해나섰고,곧경찰의연락을받은딸이지구대에도착했다.딸은아버지를보자마자양팔로안고울먹이며"아버지,저아무일없어요"라고말했다.A씨는무사히500만원을챙겨딸과함께지구대를떠났다.한편,자식의목소리를흉내내는등어르신을겨냥한보이스피싱범죄는매해증가하는추세다.금융감독원이발표한‘2023년보이스피싱피해현황분석’자료에따르면지난해보이스피싱피해액은1965억원에달한다.1인당피해액은1710만원으로전년보다약600만원늘었다.특히60대이상(36.4%)과50대(29%)피해자가전체의절반이넘는것으로집계됐다.곽선미기자Copyright©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알츠하이머병이골수이식을통해전염될수있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알츠하이머병이골수이식을통해전염될수있다는동물실험결과가나왔다.캐나다브리티시컬럼비아대의학유전학과웰프레드제프리스교수팀은유전성알츠하이머병을일으키는‘인간아밀로이드전구체단백질’을가진쥐를만들었다.유전성알츠하이머병에걸린쥐는평균9~10개월뒤뇌에단백질이뭉쳐져크게만들어진‘아밀로이드베타플라크’가형성됐으며,인지저하행동은11~12개월후나타나기시작했다.연구팀은유전성알츠하이머병에걸린쥐의골수를채취해줄기세포를만들고건강한쥐에게이를이식했다.연구결과,줄기세포를이식받은일반쥐에서6개월뒤아밀로이드베타플라크형성이일어났고,9개월후에는인지저하증상이시작됐다.일반쥐는알츠하이머병쥐보다더빨리두려움을느끼지못하고단기·장기기억을잃었다.또일반쥐는알츠하이머병의전형적인특징인섬유질침전물인아밀로이드플라크의축적과같은뇌의변화도보였다.줄기세포는혈액이나면역세포로발달하는조혈세포로,이식을통해질병을일으킬수도있다고연구팀은설명했다.연구저자제프리스교수는“줄기세포뿐아니라다른유형의이식이나수혈을통해서도알츠하이머병이전이가가능한지에대한추가적인연구가필요하다”며“혈액,장기,조직이식은물론인간유래줄기세포이식시기증자에대한훨씬더강도높은통제와선별이필요하다”고말했다.이연구는줄기세포연구분야유명국제학술지인‘Stemcellreviewsandreports’에최근게재됐다.한편,알츠하이머병은치매를일으키는가장흔한퇴행성뇌질환으로,발병후서서히인지기능이떨어지는증상을보인다.알츠하이머치매는뇌에있는아밀로이드베타나타우라는단백질이쌓이면서신경세포에손상을입혀발병한다.Copyright©헬스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망자3만3천명중어린이·여성65%…하루180명씩숨져230만주민절반기아직면…"850명당화장실1개"난민캠프에서구호식량먹고있는팔레스타인어린이[AFP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유현민특파원=가지지구전쟁이6개월간이어지면서가자지구의인도적위기가극한상태로치닫고있다.그렇지않아도이스라엘의통제로'지붕없는감옥','세계최대감옥'으로불렸던가자지구가그야말로'생지옥'으로변하고있다.이스라엘의군사작전에가자지구에서사망자가3만명이넘으면서참사가벌어지고있지만전쟁의끝은좀처럼보이지않는다.인접국가가피란민수용을거부하면서가자지구에갇힌주민대다수가재앙적인굶주림에직면했으나인도적지원은더디기만하다.이스라엘군공습에아이들안고대피하는팔레스타인여성[로이터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가자지구사망자3만2천여명…어린이·여성이65%달해날로악화하는가자지구의인도적위기해소와인질석방을위한국제사회의휴전압박이거세지만이스라엘은공세의고삐를늦추지않고있다.사상자가속출하며인명피해는갈수록불어나가자지구에서만지난3일(현지시간)현재3만2천975명이숨진것으로집계됐다.전쟁이후하루에약180명꼴로사망한셈이다.사망자가운데어린이가1만3천명을넘고여성이약8천400명으로전체사망자의65%에달한다는게가자지구보건부의주장이다.필립라자리니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집행위원장은지난달14일소셜미디어엑스(X·옛트위터)에서가자지구에서4개월간숨진어린이수가다른세계분쟁지역의최근4년간보다많다고전했다.요르단강서안에서도지난해10월7일이후폭력사태로최소456명이숨졌고이스라엘까지합하면전쟁발발이후양측의사망자는3만5천명에이른다.이스라엘의공습으로희생된유엔직원과언론인도적지않다.UNRWA는2일엑스에서"6개월가까운전쟁기간176명의UNRWA직원이숨졌다"고전했다.알자지라방송에따르면전쟁발발이후지난달15일현재까지가자지구등지에서취재중숨진언론인은팔레스타인인96명,레바논인3명,이스라엘인4명등100명이넘는다.식량배급받는가자지구주민들[UPI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가자주민230만명75%가피란민…절반기아직면세계은행과유엔은2일공개한보고서에서가자지구전체인구230만명의75%가전쟁을피해피란했다고집계했다.그러면서가자지구주민절반이상이심각한식량위기상태인기근에직면해있으며전인구가극심한식량불안과영양실조의위기에처했다고지적했다.보고서는"신체·정신적건강에대한누적된재앙적인충격이여성과아동,고령층,장애인에게가장큰타격을입혔다"면서"아동의경우성장에평생영향을칠수도있다"고평가했다.안토니우구테흐스유엔사무총장도앞선지난달18일팔레스타인주민110만여명이재앙적인굶주림에맞닥뜨렸다면서즉각적인인도주의적휴전과구호품전달보장을촉구한바있다.같은날발표된통합식량안보단계(IPC)보고서는7월중순까지가자지구주민110만7천명이기근에처할수있으며구호품전달이원활하지않은북부는상황이더심각해5월중순이전에도언제든기근단계로갈수있다고경고했다.기근은IPC가식량위기의심각성을분류하는기준인'정상(None/Minimal)-경고(Stressed)-위기(Crisis)-비상(Emergency)-재앙·기근(Catastrophe/Famine)'중최고단계다.국제기구와구호단체가마련한구호물품역시이스라엘군의검문과통제로가자지구에제대로유입되지못하고있다.육로를통한지원이이처럼한계에봉착하자국제사회가공중투하방식으로구호품전달을시작했으나이미만연한기아를해소하기에는역부족이라는우려가제기된다.이에최근바닷길로대규모구호식량전달이이뤄졌으나이를주도하는국제구호단체직원7명이지난1일이스라엘의공습으로숨지면서이마저도중단됐다.이스라엘의남하로가자지구남단라파엔전체인구의절반이넘는150만명이한꺼번에밀집했다.전쟁전4배의인구를수용해야하는이곳은재앙적상황이다.유니세프는"국제위생기준은화장실1개당최대20명이지만라파는850명에이른다"며"샤워시설은1곳당3천400명이쓰는꼴이며기본적인인권과존엄성이외면된상황"이라고지적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올해8월초까지가자지구에전염병까지돌고휴전이되지않으면약8만8천명이더사망할것이라고우려했다.가자지구에서이스라엘군공습받은국제구호단체월드센트럴키친(WCK)차량[EPA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018년시행한조계종은퇴출가제도로첫구족계수지계첩받는비구니스님(양산=연합뉴스)2일경남양산시소재영축총림통도사금강계단에서'제44회단일계단구족계수계산림회향식'에서혜후스님이구족계를받았다는것을증명하는계첩을대한불교조계종종정인성파스님으로부터받고있다.[대한불교조계종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이세원기자=60세안팎의'늦깎이'수행자4명이대한불교조계종이도입한은퇴출가제도를통해처음으로정식승려가됐다.4일조계종에따르면은퇴후출가한예비승려인사미1명과식차마나니3명이5년간의산중수행을마치고2일구족계를받았다.이렇게스님이된4명은주민등록기준으로각각1955년,1956년,1959년,1966년에출생했고,평균연령은만64.3세다.이들은1년간의행자생활을거쳐2018∼2019년사미계·사미니계를받았다.또마지막교육인8박9일의구족계수계산림을무사히마쳤다.4명중최고령인영만스님은연합뉴스와의통화에서"세속에서는더찾을것이없었다"며공부를계속하고"고민에빠진사람들,소외된사람들과소통하고싶다"고포부를밝혔다.승려로서인생이모작에나설수있었던것은조계종이사회각분야에서15년이상활동하다퇴직한만51∼65세를대상으로하는은퇴출가제도를2018년부터시행한덕분이다.은퇴출가자가구족계를받은것은이번이처음이다.구족계받아이제정식스님됐습니다(양산=연합뉴스)2일경남양산시소재영축총림통도사금강계단에서열린'제44회단일계단구족계수계산림회향식'에서구족계를받아정식승려가된비구·비구니들이대한불교조계종종정인성파스님,총무원장진우스님등과기념사진촬영에응하고있다.[대한불교조계종제공.재판매및DB금지]조계종은사미·사미니계를목표로일반적으로출가해수계교육을받으려는이들에대해서는'만13∼50세'로연령을제한하고있다.은퇴출가의경우국민건강보험가입자이며공적연금또는개인연금수혜예정자라는요건을충족해야한다.또살인·강도·절도·성폭력등으로처벌받은전력이없어야한다.은퇴출가는직장생활등을마친이들에게제2의인생을살기회를주고출가자감소문제에대응하기위해서도입됐다.하지만수행이만만치않기때문에은퇴자가승려가되는것이쉬운일은아니라고불교계관계자는전했다.실제로5년수행을마친은퇴출가자2명이이번수계산림때건강상의이유로중도포기했다.구족계수계산림은정식승려가되기전마지막관문으로기간은짧지만통상철야정진을하는등강도높게진행된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