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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예수정♥안석환, 황혼에 불붙은 사랑..‘20대 청년’이 60대인 내게 꽂혔다? (실버벨이 울리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7 13: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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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STUDIO X+U의 새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극본 홍윤정/감독 최병길)이 18일(수) 첫 공개를 앞두고, 올겨울 사랑이 필요한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과 잊었던 설렘까지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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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xU6b5aVmF" dmcf-ptype="general">'실버벨이 울리면' 예고편에서는 60대라는 나이에도 마음은 여전히 청춘인 '시니어벤져스'들의 심장 터질 듯한 만남의 순간들이 그려진다. 박금연(송옥숙 분)은 젊은이들의 전유물인 줄 알았던 생소한 창구 '데이팅앱'을 통해 지적인 풍모와 탄탄한 체격을 가진 근사한 남자, 성낙원(박상원 분)을 만난다.</p>
          <p dmcf-pid="fMuPK1NfOt" dmcf-ptype="general">낙원은 "이렇게 분위기 좋은 곳에서 친구 하는 게 뭐 어떻습니까?"라며 나이를 잊고 함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것을 제안한다. 두 사람은 포장마차 데이트는 물론 바닷가를 거닐며 여느 청춘들과 다르지 않은 달달함을 즐겼다. 금연의 손에는 들린 귀여운 곰 인형은 금연과 낙원이 어떤 데이트를 펼칠지 궁금하게 한다.</p>
          <p dmcf-pid="44t2uYiBO1" dmcf-ptype="general">한편, 아이처럼 연을 날리며 행복해하는 오석조(안석환 분)의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박수향(예수정 분)에게 "예쁘세요..."라며 다짜고짜 돌직구 고백을 날렸고, 그런 그에게 수향은 화사하게 웃어 보였다. 초기 중증 인지장애로 스스로를 20대 청년이라 믿게 된 석조는 평생을 함께한 자신의 아내 수향에 대한 기억을 잃었다. 그러나 그는 나이차를 넘어 수향에게 미친 듯이 빠져들고 있었다. 비록 기억을 잃었지만 사랑만은 잊지 않은 석조와, 인지장애를 앓는 남편을 간호하며 지쳐가던 중 '20대 청년(?)'의 적극적인 대시를 받게 된 수향이 어떤 기상천외 로맨스를 선보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tokkig@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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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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