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더그레이전소니[티브이데일리최하나기자]유한한삶에서무한을꿈꾼다.삶은짧지만기억은길다는말을믿고자신만의필모그래피를적어나가고있는배우전소니다.지난5일공개된넷플릭스오리지널시리즈‘기생수:더그레이’는인간을숙주로삼아세력을확장하려는기생생물들이등장하자이를저지하려는전담팀‘더그레이’의작전이시작되고,이가운데기생생물과공생하게된인간수인(전소니)의이야기를그린작품이다.일본유명만화‘기생수’와세계관을공유한작품으로,기생생물이한국에떨어진이후의이야기를그린다.전소니는극중기생생물에감염된수인과수인의뇌를온전히차지하지못해기묘한공생을하는기생생물하이디를연기했다.연상호감독에게처음‘기생수:더그레이’출연제의를받았을때,전소니는신났다.서정적이고감성이짙은작품과캐릭터를연기했는데장르물이라니.거기에다가기생생물과공생하는캐릭터는어떤작품에서도만날수없을정도로특이한캐릭터였기때문이다.전소니는“되게욕심이많이났고,저한테이작품을주신게너무기뻤다”라고했다.신난마음에대본까지보니더매료됐단다.원작과다른이야기전개뿐만아니라대본이어떻게영상화될지상상이되면서도,또안되는대본은처음이었다고.전소니는“되게쉽게읽히더라.너무궁금하니까상상이안끊기고쭉읽게되더라”라고했다.독특한캐릭터는출연을결심한이후에는커다란고민으로다가왔다.수인과하이디의캐릭터를어떻게구분되게표현할지가최대고민거리였다고.수많은고민끝에전소니가찾은방법은결국수인을잘표현하는것이었다.전소니는“최대한수인이를현실감있게그리고싶었다.하이디를만나기전의모습을잘만들고싶었다”라고했다.이어전소니는“개인적으로이스토리에서재밌었던점이수인이가하이디를만나기전에는오히려살고싶어하지않는사람이었다는거다.수인이한테하루는어떤의미일까라는생각을많이했다.제가생각한수인이는그냥모든것에다너무지쳐있는상태의사람이었다”라고했다.특히수인이의첫등장신인마트장면에서수인이의모습이최대한많이보일수있도록고심했단다.전소니는“수인이의첫등장장면에대단한스펙터클이있는게아니지만수인이가일하는태도라든지예상치못한일이일어났을때반응하는방식이보일수있게연기했다”라고말했다.하이디를연기할때에는최대한감정이보이지않게신경썼다고.전소니는“시선을많이안움직이라고했다.쫓길때수인이와하이디의감정상태가다르지않나.하이디가쫓길때에는놀란감정없이그냥뛰어다니려고했다.또움직임을조근간결하게하려고했다”라고설명했다.기생생물인하이디와수인의가장큰차이점은목소리톤이다.하이디의말투는언뜻보면로봇을보는것같이딱딱하고생기라고는없다.이에대해전소니는“감독님께여러가지톤을보여드렸다.결국에는감독님이낼수있는한가장낮은목소리로해줬으면좋겠다고하셨다.작품에등장하는다른기생생물들이랑어느정도비슷한결을가져가는게좋겠다는게감독님의결론이셨던것같다”라고했다.연상호감독을믿고목소리톤을정했지만,걱정된것은사실이다.전소니는“감독님이4~5회를보여주신적이있는데,너무놀랐다.과연이톤이괜찮을까라는생각을했고,무서웠다”면서“친구들에게이야기를하니이세계관에몰입이됐을때봐야지그목소리톤이안이상하게들릴거라고하더라.실제로제가1회부터봤을때하이디뿐만아니라다른기생생물들도나오고,이이야기를믿고따라가게되니까전혀다르게보이더라”라고말했다.공존이라는키워드는‘기생수:더그레이’를관통하는키워드다.인간과인간뿐만아니라인간과다른생명과의공존에대한다양한메시지를던지는작품이다.이런작품의메시지는극을이끌어야했던전소니에게다소부담이기도했다.전소니는“어느정도는당연히두려웠던것같디.이만큼의이야기를만드는데내가도움이될수있을까라는생각이있었다”라고했다.이어전소니는“저희작품이어느정도질문을잘던졌다고생각한다”면서“저는하이디와수인이가가까워지는데강우(구교환)의역할이컸다고생각한다.직접부딪히면상대방의말을곧이곧대로안들을수있지않나.근데강우를사이에두고가까워지는수인이랑하이디가어쩌면수인이성장하는이야기랑관통하는부분이있다고생각한다”라고했다.그러면서전소니는“이사회안에서살아간다는게혼자있는다고되는일이아니고,내가다른사람을통해서나를다시바라보고그사람이랑같은목표를향해서뭔가를하면서깨달아가는것들이사회안에서인간으로사는것에있어서중요한일이라는걸생각하게됐다”라고말해눈길을끌었다.‘기생수:더그레이’는공개되자마자넷플릭스TV부문글로벌1위를기록하며화제의중심에올랐다.이에대해전소니는“주변에서재밌다는말을많이들어본게처음인것같다.이렇게제주변사람들이재미있게본다는것도좋았고,1위를할정도로어디에있는지모르는멀리있는분들이이작품을많이봤다는게너무신기하고기쁘다”는소감을전했다.필모그래피에수인과하이디라는유일무이한족적을남긴전소니다.이제우리의기억속에전소니는꽤오랫동안수인과하이디로기억될터다.“어떤배우가되고싶냐고요?모든게다유한하니까누군가의기억속에계속어떤캐릭터로살아있으면되게행복할것같아요.”[티브이데일리최하나기자[email protected]/사진제공=넷플릭스]기생수:더그레이[Copyrightⓒ*세계속에新한류를*연예전문온라인미디어티브이데일리(www.tvdaily.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티브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임영웅/마이데일리사진DB,물고기뮤직제공[마이데일리=이승길기자]상암경기장도부족하다.가수임영웅이이번에도제대로존재감을뽐냈다.10일오후8시인터파크티켓을통해2024임영웅콘서트‘IMHERO-THESTADIUM’(아임히어로-더스타디움)티켓이오픈됐다.‘IMHERO-THESTADIUM’티켓은오픈과동시에빠른속도로전석매진은물론,오픈최고트래픽(호출수)은약960만번을기록했다.임영웅은이번콘서트를통해한층더화려하고다이내믹해진무대연출과눈과귀를사로잡는밴드세션의풍성한사운드,안무팀의강렬한댄스그리고어디에서도볼수없었던다채로운모습을선보일예정이다.특히임영웅의콘서트는서울월드컵경기장그라운드내에는객석이없고기존스탠드석만관객석으로안내된좌석배치도를공개,대중의큰관심을독차지하고있다.이는경기장의잔디훼손에대해우려하는축구팬들과관계자들의의견에귀기울여기획된것으로,그라운드에객석은없지만대형전광판이잔디를침범하지않고북측에설치될계획이다.그라운드밖으로잔디를침범하지않고4면을두른돌출무대까지돋보여콘서트의퀄리티는더욱더높이면서도잔디훼손을최소화한공연을예고하고있다.하늘빛으로가득할상암벌이기대를모으는가운데,임영웅의콘서트는불법티켓관리에도최선을다하고있다.예매시작과동시에수백만원이상의판매공고를내는암표상들이등장해팬들의마음을아프게하고공연문화와질서를어지럽히고있기에,주최측은불법거래로간주되는예매건에대해사전안내없이바로취소시키며강력한대응을하고있다.이외에도티켓불법거래와사기로인한피해에대한주의와당부도강조하고있다.더큰우주가되어영웅시대를만날임영웅의‘IMHERO-THESTADIUM’은오는5월25일과26일양일간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개최된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김수진기자]드리핀/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그룹드리핀(DRIPPIN,황윤성,이협,주창욱,김동윤,김민서,차준호)이청춘의활기찬에너지를담은신보로컴백했다.드리핀은지난3일네번째싱글'뷰티풀메이즈(BeautifulMAZE)'를발매하고글로벌팬들곁에돌아왔다.동명의타이틀곡'뷰티풀메이즈'는신스팝사운드를베이스로업템포리듬을결합해완성한뉴웨이브장르의곡으로,어긋난방식의사랑과이별,그감정에서헤어나오지못하는아픔을'미로'라는매개체를통해풀어낸다.이외에도'뷰티풀메이즈'에는청량하면서도두근대는감정을선사하는'겟라우드(GetLOUD)',가상속의'나'와현실속의'나'라는두자아의고뇌를담은'블랙미러(BlackMIRROR)'까지,다양한청춘들의감정을담아낸곡들이알차게수록됐다.새싱글'뷰티풀메이즈'는초동판매량(앨범발매후일주일간의판매량)13만장이상을기록하며'커리어하이'를달성했다.이는전작'세븐신스(SEVENSINS)'초동판매량의약10배에달하는수치이자자체최고기록으로,드리핀을향해집중된글로벌팬들의폭발적인관심을재차확인시켰다.사랑과이별,설렘과고뇌를반복하는현시대청춘들의이야기를그린색다른콘셉트로또한번글로벌팬심을사로잡고있는드리핀이일문일답을통해새싱글'뷰티풀메이즈'를직접소개했다.━[드리핀의네번째싱글'뷰티풀메이즈'관련일문일답]-1년만에새싱글로컴백하게된소감이어떤가요?▶김동윤=얼른팬분들을만나고싶고,멋진노래와무대를보여드리고싶습니다.많은분들이기다려주신만큼멋진무대로보답하겠습니다.-타이틀곡'뷰티풀메이즈'는어떤곡인지소개부탁드립니다.▶김민서=사랑과이별을미로에빗대어표현한,드리핀만의감정선을담은곡입니다.-'뷰티풀메이즈'퍼포먼스의관전포인트는무엇인가요?포인트안무설명도부탁드립니다.▶황윤성=편안하게듣기좋은곡이지만,퍼포먼스는다양한구성을담았습니다.노래만들었을때와무대를볼때서로다른재미를느끼실수있을것같습니다.훅부분의따라하고싶게만드는포인트안무를주목해주세요.-'뷰티풀메이즈'를대표할수있는키워드는무엇이라고생각하는지,그이유는요?▶이협='아름답다!'.이번싱글과타이틀곡'뷰티풀메이즈'는다양한매력이있는곡입니다.음악과무대가우리청춘들의아름다움을담고있는듯한느낌이들어서'아름답다'라고표현하고싶습니다.-'빌런'세계관과'칠죄종'에이어새로운콘셉트를준비하며가장신경쓴부분은요?▶차준호=이전콘셉트를완전히지워버리고편안한느낌으로다가가기위해노력했습니다.시각적으로나청각적으로나편안하게즐기실수있도록표현하는방법을연습했습니다.-지난해미국그래미가선정한'주목해야할K팝보이그룹톱11'에이름을올렸는데기분이어땠는지,새싱글을준비하며부담감은없었는지궁금합니다.▶황윤성=부담감보다는감사함이더컸습니다.드리핀이매번새로운콘셉트를시도하다보니이번싱글역시보시는분들께이질감이없도록,저희와잘어울리는모습을보여드려야겠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완성도높은음악과무대를통해가요계대표'퍼포먼스돌'로불리고있는데,국내외팬들의뜨거운사랑을실감하는순간이있나요?▶김동윤=팬분들께서현장에서저희무대를좋아해주시고환호해주실때너무나큰뿌듯함과기쁨을느끼고있습니다.-한편의영화같은뮤직비디오도화제인데,촬영중기억에남는에피소드가있나요?▶이협=야외에서멤버들과캠프파이어를하며주변을도는장면이있는데,촬영당시날씨가상당히추웠습니다.오손도손모닥불의열기를느끼며모여있었던게생각납니다.-'뷰티풀메이즈'속헤어나올수없는미로처럼,드리핀이요즘푹빠져있는게있다면?▶황윤성=여러장르의음악을자주듣기위해이어폰을항상챙기는편입니다.▶이협=저는요즘책에빠져있습니다.여러분야의책을읽으며다양한경험을간접적으로느낄수있는게상당히매력적이어서책읽는것을좋아합니다.▶김동윤=멤버들다같이고기집에가서고기를먹는것에빠져있습니다.일주일에서너번정도먹는데,다들맛있어하고또자주가는맛집을찾게돼서좋습니다.▶김민서=뉴이스트선배님들의'여왕의기사'라는곡이너무좋아서푹빠져서듣고있습니다.▶차준호=오랜시간드리밍을만날기회가없었는데이제볼수있어서,드리밍과만날생각에푹빠져있습니다.-'뷰티풀메이즈'를통해듣고싶은반응또는이루고싶은목표가있나요?▶차준호=대중적으로많은사랑을받았으면좋겠고,그로인해길거리에많이흘러나왔으면좋겠습니다.-드리핀의컴백을기다려온드리밍여러분께한마디부탁드립니다.▶황윤성=1년만의컴백인데길었던시간기다려줘서너무너무고맙고,많이만나서즐겁게잘해봐요.쁘랑해!▶이협=다들긴시간동안기다려줘서감사합니다.이번활동좋은추억많이남겨줄게요.사랑해요!▶김동윤=드리밍!오래기다린만큼이번활동즐겁고행복한추억많이만들어드릴게요.파이팅!▶김민서=오랜만의컴백이라많이긴장되지만너무설레고,하루빨리저희의무대를보여드리고싶어요!▶차준호=오랜시간기다려주신만큼최선을다해서준비한앨범이에요.드리밍에게멋진모습보여주기위해열심히했으니까같이재밌게활동해봐요!김수진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노환규등전의협간부들총선결과에'환호'4·10총선개표가99%진행된결과여당인국민의힘이참패한것으로나타나면서대한의사협회(의협)전직인사등에서“예상했던결과”라는반응이나오고있다.11일노환규전의협회장은전날지상파3사(KBS·SBS·MBC)의출구조사가결과가나오자자신의SNS계정에“예상했던대로국힘(국민의힘)은대패했다”며글을올렸다.그는“머리나쁜사람들만몰랐을뿐이예상은윤석열이필수의료정책패키지를발표한그순간나왔던예상”이라고꼬집었다.이어“보수의파멸은윤석열에의해시작됐고,국힘과‘자유의가치’를외면하거나자유의가치에무지했던보수시민들에의해완성됐다”며“이재명의야당이이긴것이아니라윤석열·한동훈의보수여당이스스로진것”이라고강조했다.주수호전의협회장도자신의SNS에“예상대로국힘당의참패인듯하다”며“(여당의)이번총선참패는14만의사와2만의대생,그가족들을분노하게한결과”라고글을썼다.노환규·주수호전의협회장은전공의집단행동교사등의혐의로경찰조사를받았다.서울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1기위원장을지낸정진행분당서울대병원교수도“헌정질서를무너뜨리고개인기본권을침해한것을용서하지않은국민심판”이라는글을올렸다.정혜선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4·10총선외신보도일본언론들은집권여당이패배한한국4·10총선을비중있게다루면서향후한일관계에도여파가불가피하다고내다봤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니혼게이자이신문은11일자1면기사에서울발총선기사를담으면서"윤석열정권이궁지에서있다"고보도했다.신문은"이번총선은윤대통령의중간평가성격이강하다"면서"야당이과반수를잡으면윤정권은5년임기의시작부터끝까지의회에서소수여당으로남으면서입법,대담한예산조치를필요로하는정책을추진할수없게된다"고짚었다.이어이날오전개표상황을전한온라인추가보도에서는"야당에서어필한정권심판에많은유권자가찬성했다"면서"윤대통령의구심력저하는불가피하고대일관계개선을추진한추진력에도브레이크가걸릴가능성이크다"고진단했다.마이니치신문역시이번총선결과가"윤정권에타격을줄것"이라며"(국민의힘이)과반수탈취를목표로했으나닿지못했다"고전했다.TV아사히는"개표가진행되면서여당의대패가확실해지고있다"면서"윤대통령의레임덕은피할수있고,취임이후진행해온한일관계개선에도그림자를지우게됐다"고분석했다.교도통신은"윤정부는징용공(일제강제징용피해자)문제에대한해결책을제시해얼어붙었던한일관계를크게개선했다"면서도"보수여당인국민의힘은참패가예상된다"고보도했다.극우산케이신문은"이번총선은야당이과반수(여소야대)인기존'트위스트상태'를해소하고윤정권의국정운영안정화로이어질지에초점이맞춰졌다"면서"여당의참패로윤대통령이조기에레임덕에빠질가능성이커졌다"고내다봤다.요미우리신문은"야당은총선에앞서정권심판에호소했다"면서한국언론들의보도상황을전했다.조슬기나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해외전시회20명이나대거국외출장한국방산업체KAI가유일하게참석직무관련없는‘감사관’포함해논란“에어쇼서기술보호동향파악”해명[서울경제]방위사업청감사관이기술보호동향을파악해야한다며싱가포르에서열리는‘2024싱가포르에어쇼’에3박5일일정으로참석해뒷말이무성하다.싱가포르에어쇼참석을통해한·싱가포르국방기술협력논의및국내방산업체수출지원이라는명분으로방사청이대규모직원을보내면서직무와전혀관계없는감사관이동행해‘외유성출장’이라는비판이나오고있다.11일방사청과방산업계등에따르면지난2월20일부터25일까지싱가포르에서열린2024싱가포르에어쇼에방사청은감사관을포함해국제협력관실,국방기술보호국,방위사업정책국,방위산업진흥국,헬기사업부등소속직원20명을싱가포르현지로공무국외출장을보냈다.방사청은출장계획서에현지수행업무는개막식참석과전시관방문,컨퍼런스참석,업체수출홍보지원,관련기관방문등으로,싱가포르와의방산협력확대및기술협력구체적방안논의를출장성과목표로제시했다.문제는출장계획서에밝힌출장내용과업무적으로전혀관련이없는‘감사관’이동행했다는점에서논란이일고있다.현감사관은감사원출신의고위공무원인장모국장이맡고있다.방사청은감사관의싱가포르에어쇼참석배경에대해“최근방산수출확대와국제공동연구개발및외국과의방산협력증가에따라기술유출발생가능성이증가하고있다”며“에어쇼는방산수출거래와공동개발논의가활발히이뤄지는장이고이에따라정부와업체들의활동을현장에서확인해기술보호동향을파악하기위해출장을계획했다”고해명했다.하지만‘방위사업청과그소속기관직제시행규칙’에따르면감사관은방사청과그소속기관및청장의지휘·감독을받는산하단체,방위산업체를포함해방위력개선사업·군수물자조달에대해감독,공직기강확립에관한사항등을조사하도록명시하고있다.감사관이해외에서열리는에어쇼에참석할업무적연관성이없는것이다.자료:방사청자료:방사청자료:공군자료:공군방산업계는직전전시회인2년전에열린2022년싱가포르에어쇼부터전시회와업무관련이없는방사청고위공무원이출장자명단에포함돼외유성출장이라는의심의눈초리를거두지않고있다.당시에처음으로‘방위사업독관’이참여했는데,이번에는감사관이그자리를대신한셈이다.방위사업감독관은방위사업비리를감시하고예방하기위한개방형공모직으로,차장및부장급검사들이오고있다.특히출장명분인업체수출홍보지원을수행업무로내세웠지만,사실올해싱가포르에어쇼에부스를연한국의기관또는기업은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한국항공산업진흥협회,인천테크노파크등3곳에불과하다.한국방산업체는KAI가유일하다.이때문에방사청이2명의고위공무원과1명의현역준장등20명의대규모인원을공무국외출장을보내야할정도는아니라는비판이나온다.게다가공군에서2024싱가포르에어쇼관련해소규모로2명의영관급장교만보내세계항공산업동향파악및운영노하우습득하려했던모습과비교가되면서뒷말이나오고있다.무엇보다출장결과보고서작성도가방사청은평이한한줄에불과한반면공군은여러시각에서구체적으로적시해확연한차이를보였다는지적도받고있다.한방산업계관계자는“해외에서열리는전시회에참여하는업체입장에서업무적으로관련없는고위공무원의부스방문은업체가필요로하는지원을위해힘쓸것도아니고의전만챙겨야할뿐괜히부담스러운부문이많다”고했다.이현호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월드컵최중량급2위…합계296㎏[완도=뉴시스]김근수기자=항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리스트박혜정(경기)이17일전남완도군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열린제104회전국체육대회역도여자일반부87kg이상급용상경기결승전에서바벨을들어올리고있다.박혜정은용상170kg을들어종전169kg보다1kg무거운한국신기록을세웠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박지혁기자='포스트장미란'으로불리는한국여자역도의희망박혜정(21·고양시청)이2024파리올림픽출전을확정했다.개인첫올림픽무대다.박혜정은10일태국푸켓에서열린2024국제역도연맹(IWF)월드컵여자최중량급(87㎏이상급)에서인상130㎏,인상166㎏으로합계296㎏을들었다.지난해5월진주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자신이세웠던한국기록295㎏(인상127㎏·용상168㎏)에서1㎏를더들어올리며한국신기록을세웠다.박혜정은올림픽출전을위한랭킹을산정하는이번대회에서체급당국가별1명에게주어지는올림픽출전권을확보했다.전체에서2위,한국선수중1위를차지했다.지난해세계선수권대회와아시안게임에서우승을차지했던박혜정은이로써첫번째올림픽무대를앞두게됐다.유력한파리올림픽금메달후보인중국의리원원은인상145㎏,용상180㎏로합계325㎏를들어경쟁자들을압도하며정상을올랐다.중국대표로올림픽에나선다.함께출전한손영희(제주도청)는인상122㎏,용상161㎏로합계283㎏을들어전체에서3위에올랐다.박혜정에게13㎏뒤졌다.체급당국가별1명출전으로올림픽에는갈수없다.
데이식스/뉴스엔DB[뉴스엔하지원기자]DAY6(데이식스)가'ASEA2024'에서베스트밴드로선정되며'K팝대표밴드'명성을재입증했다.DAY6는4월10일일본요코하마K-아레나요코하마에서개최된'아시아스타엔터테이너어워즈2024'(ASIASTARENTERTAINERAWARDS2024,이하'ASEA2024')에서'ASEATHEBESTBAND'부문을수상했다.성진,YoungK(영케이),원필,도운은"수상할수있게해주신MyDay(팬덤명:마이데이)에게감사하다는말씀드리고싶습니다.DAY6는지금부터쭉달릴예정이니많이기대해주시고사랑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라고소감을밝혔다.게다가멤버YoungK가2023년9월발매한솔로정규1집'Letterswithnotes'(레터스위드노트)타이틀곡'이것밖에는없다'로'ASEATHEBESTROCKBALLAD'수상자로호명돼기쁨을더했다.YoungK는"우리MyDay가기뻐할것같아기분이너무좋습니다.오랜시간기다려주셔서고맙고사랑합니다.이제DAY6가돌아왔습니다!자랑스러운우리멤버들과함께걸어갈길이기대됩니다.앞으로도열심히활동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라고팬들과멤버들을향해고마운마음을전했다.이날DAY6는특별한무대를선사했다.미니8집'Fourever'(포에버)타이틀곡'WelcometotheShow'(웰컴투더쇼)를비롯해'Zombie'(좀비),'한페이지가될수있게'까지음악팬들에게너른사랑을받고있는그룹대표곡들을들려줘열띤반응을이끌었다.DAY6는3월18일약4년만의완전체앨범'Fourever'를발매하고컴백했다.이번음반역시멤버들이전곡작사,작곡을맡았고'믿고듣는DAY6'만의음악컬러가짙게녹아들어리스너들의호평을모았다.반가운컴백에힘입어그룹여백기동안'예뻤어','한페이지가될수있게'가더블역주행에성공해롱런인기를자랑하고있다.전역후완전체로처음참석한시상식에서값진트로피를들어올린DAY6가2024년만개한활약세를이어간다.오는12일~14일사흘간서울송파구잠실실내체육관에서단독콘서트'DAY6CONCERT'를개최한다.그룹자체최고규모,객석360도풀개방단콘전회차총3만3000석전석매진성원에화답하는환상스테이지를펼치고잊지못할봄날의추억을선물한다.뉴스엔하지원oni1222@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김수아기자)'나는솔로'19기영수가또영자의패션을지적했다.10일방송된SBSPlus·ENA'나는SOLO'(이하'나는솔로')에서는영수와영자의슈퍼데이트가공개됐다.이동하는차안에서영수는웹툰작가인영자의직업특성을염려해회사원인본인과데이트에시간조절이가능한건지질문했다.영자는"되긴하는데일주일에꼭한번쯤은만날수있다고보장은못한다"고대답하며불편한모습을보이더니"서프라이즈로찾아오면큰일난다.마감다가오면씻지도못한다"고경고하기도.그런가하면,영수는"나는네패션을존중하지만동의하지는않는다.그럼에도불구하고네가굉장히마음에드는거다.그래서몰골이어때도상관없다"라고또다시훈계를시작했다.이에영자는"동의를얻어야돼?동의라니,아니이말뭐야?맞을건뭐고,동의안할건또뭐야?"라며황당함을드러냈다.그는"회사원만봐서그렇다.내가일하는분야에는나보다훨씬특이하게입는사람들이많다.나는평범한편이다"라고설명했다.이를본스튜디오의데프콘은"대체어떤옷을원하는거지?한복?"이라고답답해했고,이이경은"영수씨가본인이입어줬으면하는옷을선물하는게맞다동의를구하라는건좀힘들다"고덧붙였다.두사람은카페에도착했고,당장다음날로다가온최종선택일에"벌써5일차다"라며놀랐다.영수는"일어날수없는일들을정말많이겪었다.그중에영자랑데이트를제일많이했다는게내자랑이다"라고기쁨을표했다.영자는"남들이랑대화도못해보고,내가이렇게소심한지처음알았다"고소감을전했다.계속해서영수는"내가바라던사람이어떤사람인지좀알것같다"고고백하며"내가연애를못하는이유중하나인것같다"고덧붙였다.영자가이유를궁금해하자영수는"쉽게찾을수없는사람을찾고있었다"고영자를돌려표현했다.이를본송해나는"영자를진짜좋아하나보다"라고감탄했다.하지만영자는말하지못한속이야기가남은것같아세MC의안타까움을불러일으켰다.사진=SBSPlus방송화면김수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조혜진기자)떠들썩한연애와결별로2주동안화제의중심에섰던배우류준열과한소희가각자의자리에서근황을전했다.류준열은최근국립고궁박물관기획전시실과미국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선보이는'작은금강,칠보산을거닐다:미국클리블랜드미술관소장칠보산도병풍디지털영상전시'의내레이션에참여했다.류준열은칠보산을탐험한주인공금호임형수의목소리를한국어와영어로연기해콘텐츠에함께했다.재능기부형태로전시해설에참여한류준열에게문화재청은류준열에게감사패를수여했다.또한류준열은10일(이하현지시간)진행되는마스터스파3콘테스트참여소식도전했다.파3콘테스트는미국조지아주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의부설인파3골프장에서진행되며,선수의가족이나친구가캐디로동반하는이벤트가있는경기다.소속사씨제스스튜디오에따르면류준열은골프선수김주형과의평소친분으로마스터스에참여하게됐다.류준열은11일개막하는마스터스토너먼트에앞서진행되는파3콘테스트에서김주형선수의캐디백을멘다.같은날,한소희는자신의계정에근황을공개해눈길을끌었다.한소희는거울셀카와벚꽃구경을간봄근황을전했다.특히,한팬에게받은쪽지와답장이화제가됐다.한팬은"혹시한소희언니맞으세요?맞다면단지요즘평안하신지묻고싶었어요.쉬는데폐가될까봐아는척을못하겠네요.많이좋아합니다"라는쪽지를건넸다.한소희는여기에답을적어SNS로공유했다.응원을보낸팬에게한소희는"네맞아요.알아봐주셔서감사해요.요즘.음..다시생각을고쳐잡으려고노력해요.덕분에오늘은더큰동기부여가되었네요.감사해요아는척해주셔서!"라며고마움을전했다.한소희와류준열은최근열애를인정하고결별하는과정에서화제의중심에섰다.류준열의전연인인혜리와의SNS대첩으로'환승연애설'이불거졌고,한소희는자신의입장을밝히는과정에서당사자가아님에도류준열과혜리의결별시기를언급해경솔하다는지적을받기도했다.한소희는연애기간중,솔직하게자신의감정을털어내는과정에서저격논란에도휩싸였다.결국두사람은공개연애2주만에결별을알렸다.짧고굵었던공개연애끝에두사람은각자의자리로돌아갔다.같은날전해진이들의각기다른근황이눈길을끌었다.사진=엑스포츠뉴스DB,한소희조혜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가수아이유.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스포츠서울|정하은기자]가수아이유소속사이담엔터테인먼트(이하이담)가공연티켓부정거래신고제인‘암행어사제도’를폐지한다.이담측은지난9일아이유공식팬카페를통해콘서트표부정거래의포상개념으로운영해온‘암행어사제도’를폐지하겠다고밝히며,소속가수아이유에게도사과했다.이담측은“아이유의2024월드투어서울단독콘서트티켓예매관련해당사의과도한소명절차로인해피해받은팬분께진심으로죄송하다는말씀전한다”며“이번일로당사에게실망하고마음아팠을아티스트(아이유)본인에게도사과를전한다”고밝혔다.◇암표잡으려다팬잡았다…‘암행어사제도’허점에비난폭주앞서아이유의팬이라고밝힌A씨는티켓결제때오류가생겨친구에게티켓대금입금을부탁했다.이후A씨는티켓판매처인멜론티켓으로부터부정거래자로지목돼소명요구를받았다고주장했다.그는신분증,티켓입금내역,공식팬클럽카드,매표를도와준친구와의대화내용등여러자료를증빙해소명했지만끝내공연을보지못했다.현장에서도‘친구가대신입금한사실’을설명했으나,대리티켓팅에속한다는이유로거절당하고환불도받지못했다.설상가상팬클럽에서영구제명됐다.이같은사연이알려지면서이담측의대응이과도했다는비판이이어졌다.가수아이유.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암행어사제도’는매크로프로그램을동원해대량으로표를구매한뒤비싼프리미엄을붙여되파는‘리셀러’를막기위해도입됐다.초기에는부정거래근절차원에서좋은예방책이될것이란기대를한몸에받았다.실제로이담측은지난달열린‘2024아이유허월드투어콘서트인서울’공연을앞두고부정티켓거래로확인되는40여건의예매에대해티켓취소,팬클럽영구제명,공식팬카페강제탈퇴조치를취했다.가요계는암행어사제도가선례로자리잡아여타콘서트에도순차적용되길바랐다.그러나예매정보만알고있다면누구나부정거래로신고할수있는탓에누명을쓴팬들이자신의티켓임을증명하기위해일일이소명해야하는제도의허점이드러났다.이번사례외에도미성년자인자녀를위해부모자신의이름으로티켓사이트를가입해티켓을구매했으나자녀의티켓이아니라는점때문에콘서트를관람하지못했다는증언이나오기도했다.◇정부·권익위까지나섰지만,암표방지책여전히‘깜깜’이담측은부정거래관련개편안에서“암행어사제도를폐지하는대신부정거래·프리미엄티켓예매관련해서는내부모니터링팀을더강화하겠다”고했다.티켓수령본인확인절차완화및문제점도보완하기로했다.어린이및청소년관객의본인확인절차에대한개선의필요성을인지하고,신분증으로본인확인이어려운대상의경우가족관계증명서및주민등록등본으로본인확인후티켓수령할수있도록한다.임영웅.사진|물고기뮤직하지만이런개선안이티켓을불법적으로판매하는‘암표상’을잡을수있는근본적인해결방안이될리는만무하다.이담측이과한대응으로질책받았지만공연암표문제는갈수록심각해지고있는게현실이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권익위)가민원정보분석시스템을통해민원제기현황을분석한결과,암표민원은최근5년간549건으로집계됐다.최근임영웅소속사역시불법거래로간주되는예매건에대해사전안내없이바로취소시키는등강한대처에나섰다.그러나아이유처럼선량한팬들까지피해를보는사례가나오면서아티스트의자발적대응만으로는역부족이란시선이나오고있다.정부는매크로프로그램을이용해공연입장권과관람권등을구매한후웃돈을받고거래하는부정판매행위를금지하고,이를위반할경우1년이하의징역또는1000만원이하의벌금을부과하도록하는내용이골자인‘공연법개정안’을작용했다.하지만법개정안적용뒤진행된나훈아콘서트에서도암표가성행했다.귄익위는지난4일가요계관계자들을만나암표근절을위한논의를진행했다.제도실효성제고방안에입장권예매시추첨제를도입하는방안등에대해의견을나눴다.한가요계관계자는“추첨제가암표근절의본질적대안이될지는미지수다.암표를근절하지못한다면팬들이피해를입는악순환은반복될수밖에없을것”이라며“매크로와암표거래의조직화된실체를파헤치는게우선된뒤관련정책과유통질서확립을위한노력이필요하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NA‘나는솔로’촌장엔터테인먼트남규홍대표.최승섭기자[email protected]촌장엔터테인먼트로고.사진|온라인캡처[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왓챠오리지널시리즈중‘좋좋소’란드라마가있다.중소기업의열악한현실과직원들의애환을해학적으로그린웹드라마다.제목인‘좋좋소’는‘좋소좋소좋소기업’의준말이다.공교롭게도중소기업을낮춰부르는‘X소’와발음이비슷하다.촌장엔터테인먼트는SBS‘짝’을연출한스타PD출신남규홍PD가지난2019년설립한회사다.잡코리아에공개된기업설명에따르면직원은17명.평균연봉은3847만원이다.본지는지난8~9일,이회사대표남규홍PD가최근프리랜서작가들의재방송료를가로채려는정황을보도했다.작가들이재방송료를받기위해문화체육관광부지정표준집필계약서에남PD의사인을받으려하자“작가들이한게뭐가있냐”며자신과딸,그리고일부PD의이름을작가명단에올린것이다.그는여타매체와인터뷰에서“재방료를받겠다는작가는(일한지)반년도안됐고,메인작가도아니고3~4번째작가다.그런작가가재방료에대해서주장을하면서저작권등의문제가생길수있는계약서를가지고왔다고해서옳거니사인을해야하나”라고반문했다.또다른매체와인터뷰에서는“작가들이하루이틀일하다가프로그램을그만두는경우가많다.이바닥이다그렇다.그래서보통은작가들과일을시작하고경과를본다음근로계약서를쓰게되는경우가많다”라고했다.지난5일본지와인터뷰에서도“‘나는솔로’는메인PD들이다기획하고구성한다.이게뭐가잘못됐나”라며작가의역할을축소하고한정했다.남PD의인터뷰를읽으면읽을수록이회사가엔터테인먼트업계의‘좋좋소’라는확신이드는건왜일까.소속작가의퇴사율을낮추기위해촌장엔터테인먼트는어떤노력을했는지묻고싶다.자신의권리를찾겠다는작가에게“네가한게뭐가있냐”고윽박지르고표준집필계약서의저작권관련문구를수정한다는명목하에2달이넘도록체결하지않고있고작가가아닌자신의딸의이름을작가로올리는행위를대중은‘갑질’이라고규정한다.본지가이번사태를보도한뒤여러곳에서제보가쏟아졌다.한작가는과거촌장엔터테인먼트를퇴사한뒤건강보험공단에서류를제출하기위해해촉증명서를발급받으려고했지만남PD로부터“그만둔사람을뭘믿고서류를발급하냐”는말을들었다한다.이작가는이문제로약한달간남PD와실랑이를벌였다고전해왔다.귀를의심했다.20세기가아니라21세기에,지상파시사교양국PD출신대표가한말이다.이런작가가한두명이아니었다.남PD는본지에“스튜디오대본은작가들이쓰지만구성,기획등작가파트와자막까지쓰는사람을정확하게표시하자해서명단에이름을올리기시작했다”고말했다.그의말처럼지난해11월에는기획,글자막,구성으로‘정확하게’이름을올렸다.계속정확하게표기하고,작가들의권리를인정했다면이런사달이나지도않았다.하필이면작가들이표준집필계약서에사인을받으려할때자신을작가로표기했는지그것이알고싶을따름이다.새로고용한작가와‘집필계약서’를체결하지않은행태도근절돼야한다.남PD는한매체와인터뷰에서이를‘교통위반’에비유하며‘벌금만내면그만일뿐’이라고표현했다.역시21세기에스타PD가한말이다.예술인복지법에따르면서면계약을체결하지않을시500만원이하의과태료가부과된다.안타깝게도남PD는여전히무엇을잘못했는지전혀알지못하는모양새다.촌장엔터테인먼트가10일유튜브커뮤니티채널을통해올린글을읽어보니“PD세명이실질적인작가역할을하고있다.PD들이작가들의재방료를탐했다고하기전에작가들도재방료를PD와공유해야한다고하는것이적절하다고본다”고적었다.여전히PD들의역할과영향력만강조하는모양새다.‘나는솔로’기획및연출자가남규홍PD인걸모르는이는방송가에서드물다.문제의핵심은남규홍PD가작가들의정당한권리행사를방해하고있다는것이다.마치건강보험공단제출서류처럼.본지보도이후전국언론노동조합방송작가지부는지난9일‘“벌금내면그만,작가들에게사과할필요있나?”갑질과막말…천박한노동인식드러낸‘나는솔로’남규홍PD를규탄한다!’는제목의성명을발표했다.이제라도협회가앞장서다행이다.시청률이라는거대한산에가로막혀여전히침묵을지키고있는SBS플러스와ENA도이제는입장을밝힐때다[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