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범야권 총선 '압승'… 재계 "올해 국감 두렵습니다"

제22대국회의원선거투표가끝난10일서울영등포구도산로영등포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에마련된개표소에서선거관리위원회관계자들이투표용지를분류하고있다./사진=임한별기자4·10총선에서더불어민주당을비롯한야당연합이압도적인과반의석을차지했다.재계에선여소야대로구성된국회가올하반기국정감사에서총수들을무더기소환할것이라며우려하고있다.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이날9시25분기준(전국개표율99.88%)국민의힘과국민의미래는전체300개의석중108석,더불어민주당과더불어민주연합은174석을각각확보할것으로보인다.야당에힘이실리면서올해국감은지난해보다치열할것으로예상된다.재계는올해국감에서증인또는참고인소환대상으로줄줄이채택되지않을까우려하고있다.여소야대정국에서힘이실린야당의원들이대기업총수를줄소환할것이라는관측이다.올해국감에서도많은기업인들이줄줄이소환될것으로전망된다.매년국감시즌마다주요기업의임원이국감장에소환돼국회의원의질타를받는현상이반복되고있기때문이다.재계는국정운영실태전반을점검하는국감이매년기업인국감으로변질되는것이부당하다고호소한다.특히기업인들을줄소환해공격적으로질문을쏟아내면서정작답변하려는증인들의말을자르거나해명할기회조차제대로주지않는점이문제라고지적한다.이같은관행으로인해매년'호통국감','망신주기국감'논란이반복되고있다.국회에서도무분별한기업인소환을지양하자는자성의목소리가나오지만지켜지지않고있다.야당은지난해국감에서도기업총수들을증인으로신청했다.더불어민주당이산업통상자원부국정감사에증인으로신청한재벌총수는김병준전한경협회장직무대행과이재용삼성전자회장,최태원SK그룹회장,정의선현대자동차그룹회장,구광모LG그룹회장등4대그룹총수들이었다.이밖에도최정우전포스코그룹전회장등여러경영진도증인으로신청했다.재계관계자는"10월로예정된국감을앞두고벌써부터걱정이많다"며"주요기업인들을국감증인으로소환해호통을치고망신을주는일이되풀이되지않기를바란다"고밝혔다.최유빈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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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범야권 RE100 공약에 원전업계 '긴장'… CFE는 어떻게

재생에너지사용에방점원전비중축소가능성제22대국회의원선거에서범야권이승리하면서원전업계축소가능성이언급된다.사진은지난10일출구조사결과를확인하고박수치는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운데)등민주당지도부./사진=뉴스1더불어민주당등범야권이제22대국회의원선거(총선)에서압승하면서원전업계가긴장하고있다.범야권이주요공약으로RE100(기업의사용전력을재생에너지로전부충당하는캠페인)을내세운탓이다.원전업계에힘을실어줬던정부의무탄소에너지(CFE)확대정책은속도조절에들어갈전망이다.11일정치권및에너지업계에따르면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포함)은이번총선에서의석174석이상을확보할것으로관측된다.범야권핵심인조국혁신당(12석),새로운미래(1석),진보당(1석)을합친범야권의석은188석이상에달한다.여당인국민의힘(국민의미래포함)의석은108석이상에그칠것으로보인다.범야권승리로에너지정책에변화가생길가능성이크다.원전비중을낮추고재생에너지사용을늘릴것이란게범야권계획이다.민주당은총선정책공약집을통해"친환경재생에너지대전환으로RE100시대를열겠다"고밝혔다.RE100활성화를위해재생에너지를국가전략기술투자세액공제대상에추가하고분산에너지특화지역에RE100기업유치를지원하겠다고공약했다.재생에너지발전비중을오는2035년40%까지확대하겠다고도했다.조국혁신당은재생에너지발전비중을오는2030년30%,2050년80%까지늘리겠다고공언했다.목표실현을위해▲태양광및풍력발전프로젝트지원을위한특별법제정▲재생에너지투자세액공제율확대▲재생에너지입지확보지원▲기후에너지부신설등을내세웠다.범야권핵심정당들이RE100과재생에너지확대에힘을싣는점을감안,정부의CFE확대정책은주춤할것으로예상된다.CFE는재생에너지뿐만아니라원전등전기생산과정에서직접탄소를배출하지않는에너지원을의미한다.정부는CFE중원전사용을늘리는방식으로탄소중립시대에대응할계획이었다.RE100확대와CFE축소가맞물릴경우원전업계피해가불가피하다는시각이다.재생에너지비중이늘어나는만큼원전사용은줄어들수밖에없다.원전산업생태계의회복속도가늦춰지는것아니냐는우려도제기된다.앞서이전정부에서추진한탈원전정책으로원전업계매출이줄어드는등산업경쟁력이훼손됐다는평가가나온바있다.원전업계관계자는"총선결과에대한구체적인입장은없다"고말을아꼈다.김동욱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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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날씨] 곳곳 비·소나기 살짝‥기온 오름세

[930MBC뉴스]나오실때우산챙기셔야겠습니다.서울에도비가시작됐습니다.조금전올림픽대로의모습인데요.곳곳에빗방울이맺혀있고도로도젖어가고있습니다.오늘경기북부와강원곳곳으로는5m안팎,서울과인천에는1mm안팎의비가약간내리겠습니다.또호남과제주로는소나기가지날텐데요.마찬가지로양이많지않지만벼락이치거나돌풍이부는등요란하겠습니다.이비와소나기는오늘저녁쯤이면그치겠습니다.기온은본격적으로오름세를보이겠습니다.오늘서울이20도로어제보다2도가량높겠고요.오는토요일에는25도,일요일에는27도까지오르면서초여름을연상케하겠습니다.또갈수록일교차도크게벌어지니까요.감기조심하셔야겠습니다.오늘곳곳에비나소나기가지나긴하겠지만양이많지않아서대기의건조함은계속되겠습니다.최고기온을보시면서울과광주20도,대구21도안팎까지오르겠습니다.주말동안대체로맑겠지만다음주월요일과화요일사이전국에비소식이있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오요안나캐스터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930/article/6588307_36507.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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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홍준표 "이준석 괜찮은 정치인, 축하"→ 李 "洪, 당선될 곳 없다 했지만 해냈다"

2022년2월12일홍준표국민의힘의원과이준석당대표가12일오후대구동성로어묵가게에서어묵을먹고있다.2022.2.12/뉴스1ⓒNews1남승렬기자(서울=뉴스1)박태훈선임기자=22대총선최대관심지역중하나이자이변으로꼽힌곳이이준석개혁신당대표가당선된경기화성을이다.이대표는3월중순발표된첫여론조사결과더불어민주당공영운후보에게더블스코어차로뒤지자산전수전다겪은홍준표대구시장이"이정도격차면뒤집기어렵다"고안타까워할정도였지만42.41%를득표,39.73%에그친공후보에게대역전승을거뒀다.이에대해홍시장은11일SNS에한지지자가이준석대표를비난하는글을올리자"그래도이준석을괜찮은정치인이다"며이대표를높이평가한뒤"당선을축하한다"고했다.이대표는이날SBS라디오'김태현의정치쇼'와인터뷰에서"홍준표시장이'대한민국에이준석이당선될수있는곳은없다고하셨는데여러가지요건을맞출수있는게동탄이다"며당선가능성이있다고판단,동탄에뛰어들었다고했다.이대표는"화성을유권자구성을보면기득권세력이라는것이없다.서울은향우회부터관변단체등그물망처럼기득권층이쌓여있는데동탄은생긴지10년이안돼토박이가없다"고강조했다.이어"젊은층이많고거의100%아파트지역이기에바람선거에유리,단기간에여론을만들수있는그런게가능했다"며정밀하게화성을을분석,맞춤형선거캠페인을펼친것이주효했다고강조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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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여준 "조국, 민주당과 합당 안 해…대선주자도 가능"

환호에도취한한동훈,네거티브안했어야與패배책임尹에게…레임덕들어간다조국,민주당과합당?뭐하러하겠나이준석,이낙연영입했던건판단착오■방송:CBS라디오<김현정의뉴스쇼>FM98.1(07:10~09:00)■진행:김현정앵커■대담:윤여준(전장관)이제궁금한것은총선이후정국.우리정국은어떻게변할지우리는무엇에주목해야할지.특히더강화된여소야대정국에서여당과야당이각각해야할역할은뭔지가궁금합니다.지금부터는정치원로윤여준전장관과함께이번선거분석하고전망해보겠습니다.윤여준전장관님어서오십시오.◆윤여준>안녕하십니까?◇김현정>어떻게선거결과,오늘선거바로다음날이니까어떻게보셨습니까?어떻게평가하십니까?이질문으로시작하지않을수없네요.◆윤여준>아니,특별히평가할게뭐있습니까?제가예상하던대로됐던데.◇김현정>이렇게예상하셨어요?◆윤여준>대개이정도나오지않겠느냐.그럼정밀하게따져봐야되는데제가그럴이유가없잖아요.그러니까그냥막연하지만여러가지를볼때이정도안나오겠냐.그런그냥그정도짐작은하고있었던거예요.◇김현정>이정도라는게지금민주당의압승,국민의힘의참패인데.◆윤여준>그건정해져있는거라고생각을했고요.◇김현정>왜정해져있다고보셨어요?◆윤여준>워낙윤대통령이신뢰를잃었으니까지금국민한테.◇김현정>신뢰를잃었다,이말씀하셨는데맞아요.지지율이굉장히낮았습니다.그래서국민의힘에서는어떤전략을썼냐면한동훈비대위원장이라는정치권에없던인물,국민적으로인기가높던인물을전면에내세우는전략을썼고실제로초반에당지지율이올라갔는데그런데왜이게더이상효과를발휘하지못했다고보십니까?◆윤여준>제가그한동훈위원장의행보를이렇게뉴스를통해서단편적이지만TV뉴스를통해서보면서제가느낀것은이게당에서한동훈위원장을모셔왔을때총선에대비해서모셔온거잖아요.그러면뭐냐.한사람을내세워서지금선거를치르는거아닙니까?말하자면.◇김현정>그렇죠.◆윤여준>그러면그계획을면밀하게짰어야돼요.이선거운동기간이대개얼마면초반에는어떤메시지를내고중반에는어떤메시지를내고종반에는어떻게메시지를낸다,이게있어야돼요.전략적으로갔어야되는데그리고여당아니에요.그러니까앞으로뭘하겠다는얘기는없고막이재명대표하고민주당비난만하면그건여당비대위원장이아닌거예요.그런데계속그렇게메시지가가는걸보고제가저거실패한다.◇김현정>사람은참신하게되게잘모셔왔는데전략이없이그냥가더라.◆윤여준>그런데메시지가점점가면서계속막상대방비난하는쪽으로강도가더세지니까여당대표는그렇게하면안돼요.◇김현정>역시전술전략의실패라고.◆윤여준>그렇죠.무슨전략이있었나싶어요.사실그게쉬운것같아도선거기획하는사람은다그걸만들어야되거든요.전체적으로상황이이렇고저쪽메시지가이러니까우리는초반에는어떤메시지를내고중반에이걸기본적으로기획을해놓고선거운동이시작되면봐서또바꾸고이래야되는거거든요.그런데그런전략이과연있었나싶을정도로.◇김현정>역시그러면애초에한동훈비대위원장을초청해올때이전문가나원로들이우려했던거정치의경험이없는,즉장관으로서굉장히두각을나타내고인지도도높고인기도좋았지만정치경험이없는게조금걱정돼,이런이야기들을많이하셨었잖아요.그부분이역시.◆윤여준>저는정치경험도경험이지만이대중의환호가사람을현혹시킨다고요.흥분을시키고.그러니까이게전혀그런경험이없던분이가는데마다어쨌든동원한군중이든뭐든간에모여있는사람들이막환호가,가는데마다그랬잖아요.이게사람을상당히흥분시킨다고요.도취시키고.그런데그걸굉장히조심해야되는데제가이렇게TV를지켜보면서한위원장이저기에슬슬도취하기시작했구나.저러면안되는데하는생각을혼자한일이그러셨어요.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대위원장이10일서울여의도국회도서관에마련된국민의힘제22대국회의원선거개표상황실에서출구조사결과를시청한뒤상황실을나서고있다.황진환기자◇김현정>그러셨어요?어떤걸보면도취했구나이런게느껴져요?◆윤여준>보면알죠.그리고메시지가도대체이게무슨전략으로저렇게메시지를내는지갈수록네거티브를세게하더라고요.그렇게하면안돼요.여당후보는.◇김현정>그렇습니까?결국전술,전략에대한지적을해주셨는데그런데사실은더근본적인문제그러니까정권심판론이라는게왜불기시작했는가이부분인데요.결국대통령의국정운영스타일,어떤정책의기조,이런것에대한국민들의불만아니었겠습니까?그게해소되지않으면.◆윤여준>불만이많죠.불만과불신이많았던거죠.그러니까기본적으로는윤대통령이한위원장한테나를공개적으로비판해라.그래야만국민이표를줄테니까.◇김현정>그렇게했어야돼요?◆윤여준>그렇게했어야돼요.그런데중간에보니까막또이상하게견제라고그러대요.◇김현정>그만둬라막이런게.◆윤여준>대통령이세상에지금선거를치르는여당비대위원장을그렇게하면어떻게해요?이건도대체기본상식의문제지.무슨전략전술의차원이아니라기본상식의문제아니에요.◇김현정>그럼대통령이인기가없는상태에서치러질경우에는나를밟고가라,이정도가돼야돼요?◆윤여준>그렇죠.그래야표를주니까.◇김현정>그래야표를줘.그런데너무대통령이전면에나섰다고.◆윤여준>그리고중간에그거뭐예요?그호주대사인가이런거해서,막그거어떻게그런짓을해요?중요한선거중반에.◇김현정>결정적장면,그러니까결정적패배요인하나를찾으라면그럼호주대사건.◆윤여준>그런거죠.그게아주상당히치명상을입혔다고저는보는거죠.◇김현정>그렇게보시는군요.이제가장궁금한거는향후정국의향배입니다.어떤모습으로전개가될것인가하는건데이렇게되면윤석열정부는레임덕상황으로가는겁니까?어떻게보십니까?◆윤여준>그럴수밖에없겠죠.선거에서졌으니까요.진책임이대통령한테있는거고.그러니까이게작년에보궐선거가어디,강서였는가요?◇김현정>강서구청장.◆윤여준>보궐선거였죠.그때국민이경고를했어요.◇김현정>이미.◆윤여준>했죠.그런데그걸얼른알아들었어야되는데말로는알아들은척하면서도전혀태도는그렇지않았죠,자세는.그러니까이번에제대로응징을국민이한거잖아요.그러니까이거를대통령이얼른수용을하고국민의응징을달게받겠다.내가잘못했다.앞으로는고치겠다.◇김현정>구체적으로행동으로서그럼보여줄것이예를들어대국민사과라든지내각총사퇴,그러니까인사를전면다시하는거죠.이런것들이따라야된다고보세요?◆윤여준>그렇죠.왜냐하면대통령과정부에대한불신이워낙많았으니까요.그런데그게말처럼쉽지않을겁니다.지금이상황에서대통령이좋은인재를쓰고싶어도들어오겠습니까?안들어온다고요.◇김현정>그것도문제네요,인재풀도문제네요.◆윤여준>안들어와요.안들어와요.◇김현정>이번에크게이겼어야,이겼어도사실모시기가어려운…◆윤여준>이겼어도들어올지말지한데.◇김현정>이렇게패배한상황에서.◆윤여준>이렇게된상황에서는누가들어오려고그러겠습니까?좋은인재일수록안오죠.그러니까좋은인재를쓰고싶어도쓰기가어려울겁니다.◇김현정>굉장히곤란해지는진퇴양난의상황.◆윤여준>아주어려운상황으로쭉갈거예요.◇김현정>당은그럼이상황에서어떻게좀,어떻게운영돼야.,◆윤여준>당은모르겠습니다.대표랑다선출해서체제를갖추겠죠.그러고나면물론대통령을덮어놓고무시하고그런건아니겠지만당은대통령임기전반2년과거에비해서는어떤독자성을가지려고그러겠죠.◇김현정>오히려대통령이지금옴짝달싹못하는어떤그런딜레마의상황에빠질때는당이더주도권가지고그럼국정운영에전면으로.◆윤여준>해야되는데그럼이당이과연또그럴역량은있냐.그것도따져봐야죠.워낙저여당은워낙대통령과청와대,지금대통령실이죠.대통령실을이렇게추종하는게아주체질화돼있다시피하죠.오랜세월그랬으니까.그러니까그런걸청산하고독자성을가지고해야되는데정책개발같은것도요.사실내용은다행정부처에서해주는걸받아가지고하는거거든요.당이그럴역량이없어요.◇김현정>거기다가패배해서이런좀위축된상황이면더더욱쉽지않을거다.◆윤여준>이게일거에되지는않을거고그러나대통령도노력을하고당도노력을해서당이중심이돼서끌고가도록어쩔수없어요.대통령이그렇게불신을받았으니까.◇김현정>어떤사람이좀끌고가면좋겠다싶으세요?◆윤여준>모르겠네요.◇김현정>모르신다고하면안되고고민을좀해보신다면그래도.◆윤여준>제가고민할위치도아니고그럴필요성도없고또고민해본다고없던사람이금방생기겠습니까?사람이라는걸길러야하는데.◇김현정>알겠습니다.참국민의힘으로서는지금답답한상황에빠졌다.이도저도못하는답답한상황에빠졌다.이렇게답답한상황에서당도어찌하지못하고대통령도어찌하지못하면레임덕상황은펼쳐질수밖에없는거고이렇게되는좀어려운상황.이런상황속에서민주당야권쪽으로가보면민주당174석그리고조국혁신당12석.최종집계가된건가요?비례이제.12석으로최종은아닌데거의지금최종에가깝다고합니다.이야권의향방은어떻게바라보세요?◆윤여준>글쎄요.조국대표는나름대로야망도있는분아닌가요?◇김현정>이렇게보이죠.◆윤여준>그러니까독자성을좀살려보려고그렇겠죠.◇김현정>예를들어서지난번같은경우에는열린민주당이총선후에합당을했습니다.같이민주당과함께하게됐는데이번에그럴가능성이나그런거는.◆윤여준>저는그럴것같지않던데요.조국대표인가요?직함이.◇김현정>조국대표입니다.◆윤여준>조국대표가뭐때문에합당을합니까?얼마든지지금사법리스크가있긴있으나있긴있으나합당한다고그게피해지는건아닐것이고가만보면그분도정치적야망이있어보이던데요.이번에어쨌거나기반이생긴거잖아요.그러면독자성을가지고기반을닦은사람이니까그걸살려나가야되겠죠.◇김현정>오히려지금12석이니까8석을어떻게더확보해서오히려그렇게해서원내교섭단체를이뤄서독자정당으로키워간다거나이럴가능성도있습니까?10일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회의실에마련된조국혁신당의22대국회의원선거개표상황실에조국대표를비롯한시도당위원장,24명의비례의원후보와당직자들이참석해개표방송을지켜본후미소짓고있다.박종민기자◆윤여준>그거는쉽지않을지모르죠.지금은.그러나이런건있겠죠.반드시꼭민주당입장에서만할필요는없는거잖아요.때로는예를들면국민의힘이주장하는게옳으면그쪽도힘을보태준다든가그렇게할수있는거아닙니까?기동을할수있는거잖아요.◇김현정>그야말로캐스팅보트를쥐고왔다갔다움직일것이다.◆윤여준>그렇죠.제3세력으로서.◇김현정>그러면서힘을더키울수있다.◆윤여준>키울수있죠.얼마든지.왜냐하면국민의인식이중요하니까.◇김현정>그렇게보세요.아니,대권주자로서의조국대표를언급하는목소리도있습니다.워낙이번에약진했기때문에그런데징역2년2심확정이에요.이제3심만남겨둔상황에서정말야권의대선주자라는것이가능한가어떻게보세요?◆윤여준>한국에서는그걸꼭불가능하다고만보지않을겁니다.◇김현정>한국정치의변화무쌍함을생각하면.가능성이있다고보십니까?◆윤여준>글쎄요.물론법원이없던걸로하지는않겠지만그랬다고해서그혐의가그렇게파렴치하거나정치적으로재기가어려운그런건아니잖아요.사람들이상당히가혹하다고생각하는경향이있는것같던데요.가족관계,이런거.◇김현정>그럼3심에서징역2년이뒤집어지거나이럴것같지는않지만3년뒤대선에서또어떤상황이펼쳐질지가능성,그렇다면이재명대표와조국대표의어떤경쟁구도이런것도형성이될수있다고보세요?◆윤여준>경쟁구도가형성되겠죠.자연스럽게.◇김현정>자연스럽게.알겠습니다.알겠습니다.이얘기를하니까한동훈위원장의그럼운명은어떻게될거냐도꼬리를물고궁금해집니다.◆윤여준>글쎄요.저는이번에한동훈위원장이정치를시작했으니까이번선거끝나면잠깐빠졌다가다시등장을하는게전통적인과정이라고생각을했던것인데어차피본인생각은그렇지않았던것같잖아요.얘기하는거보면.그런데지금은책임을져야될입장이돼버렸죠.참패를했으니까.그러나이게꼭한동훈위원장이잘못해서이렇게참패한건아니잖아요.윤석열대통령책임이더큰거죠.◇김현정>근본적인원인은.◆윤여준>그런데물론한동훈위원장도제가이렇게유세하는걸보면서그메시지관리를아주잘못했어요.그래서저런걸왜당에서저렇게좀안도와주나.거기경험있는사람들이있을텐데그런생각을여러번했었는데그런실수는있어서이미지를좀많이깎인건사실이지만그러나치명상이라고보지는않으니까얼마든지저는재기할가능성이있다고보죠.◇김현정>그렇게보세요.다음대권주자로그럼계속언급이됐었는데그정도의힘이아직살아있다고보세요.아니면에너지는없어졌다고보세요?◆윤여준>일단은그가능성은많이적어졌다고보겠죠.사람들이.그러나아주가능성이없어졌다고생각은절대하지않고.◇김현정>그렇게보시는군요.◆윤여준>얼마든지그럼요.◇김현정>이준석대표이야기를안할수가없습니다.왜냐하면그쪽이최대이변의지역구가됐거든요.사실은다들떨어졌다고생각했어요.왜냐하면여론조사가일관되게떨어진걸로나왔기때문에.그런데지금됐습니다.어떻게내다보십니까?기뻐하는이준석후보(화성=연합뉴스)제22대국회의원선거화성을에출마한개혁신당이준석후보가11일오전경기도화성시여울공원에서당선이유력시되자기뻐하고있다.2024.4.11[경기사진공동취재단][email protected](끝)연합뉴스◆윤여준>저도상당히어려울거라고봤는데막판에전력투구를하고뭔가거기유권자들이되게젊다는거죠.그래서거기선택했다는거아니에요.그젊은유권자들이싹신뢰가가지는않지만한번젊은정치인을한번키워보자는생각을한거아닌가싶어요.그래서당선시켜준것같아요.그런데이준석대표는처음에당을만들었을때이낙연대표를영입한걸보고저친구큰판단착오를했다.제가그랬어요.저왜저런짓을하냐.◇김현정>왜그렇게생각하시죠?그때합당을한뒤였잖아요.◆윤여준>자기브랜드로승부를할생각을해야죠.젊은사람들을모아서.얼마나사람들이그런갈망을했습니까?그래서그가능성을보고사람들이있는데이낙연전대표를모셔가니까사람들이에이하고다외면해버린거잖아요.정치적으로큰손해를봤죠.◇김현정>그럼에도불구하고좀우여곡절끝에당선이됐다면어떤정치권에서의위상같은게좀달라졌다고.◆윤여준>만들어가야죠.아마비례로한두석이나온다는거죠.◇김현정>지금한석인걸로정리가됩니다.◆윤여준>힘쓰기가쉽지는않겠지만그러나개인적으로역량이뛰어난사람이고늘국민의관심을몰고다니는사람이긴하니까앞으로정치를잘하면성장하겠죠.◇김현정>알겠습니다.알겠습니다.오늘여기까지윤여준전장관과함께총선에대한분석들나눠봤습니다.전장관님감사드리고요.◆윤여준>별말씀을요.◇김현정>조금결과가나오고또반응들도살피고정국흘러가는거보면서다시한번모시겠습니다.◆윤여준>저야뭐.◇김현정>고맙습니다.※내용인용시CBS<김현정의뉴스쇼>인터뷰내용임을밝혀주시기바랍니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김현정의뉴스쇼[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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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언주 "민심 절묘하다… 또 한쪽의 폭주도 막아"

민주174·국힘109,서로적당히견제하란뜻민주압승?..정권심판의반사적이익,교만말아야대통령국정기조돌아봐야..내각전면개편도불사■방송:CBS라디오<김현정의뉴스쇼>FM98.1(07:10~09:00)■진행:김현정앵커■대담:이언주(민주당전의원)바로이어서한사람을더만날까요?민주당으로가겠습니다.민주당의이언주당선자를연결을하겠습니다.여기는요,어떻게여기도굉장히접전이었던것으로제가기억을하는데이언주당선자,일단만나서이야기를좀나눠보도록하죠.이언주의원님나와계십니까?축하드립니다.◆이언주>네,감사합니다.◇김현정>한잠도못주무셨죠?◆이언주>네.◇김현정>복당부터당선까지우여곡절이많았는데오늘아침소감이어떠십니까?◆이언주>말씀하신대로복당에서부터또오늘새벽까지잠시도쉴새없이계속달려온것같은데결과적으로는어쨌든굉장히다행이고감사드린다.그리고특히여론조사에비해서는상당히치열했었거든요.그래서역시여당의프리미엄도있었던것같고요.제어깨가무겁습니다.◇김현정>그렇죠.기쁘면서도부담도되고그런자리인게당연할겁니다.민주당174석,국민의힘109석,조국혁신당12석,개혁신당3석새로운미래와진보당이각1석얻는것으로지금보입니다.이숫자에담긴민심은뭐라고생각하세요?◆이언주>굉장히뭐랄까?절묘한결과인것같아요.◇김현정>절묘하다.◆이언주>분명히정권심판의어떤민심,이것은굉장히컸던것같긴한데그럼에도불구하고완전히원사이드하게몰아주거나또는압도적으로몰아줘서이렇게좀교만해질수있는그리고한쪽이이렇게완전히폭주할수있는그런가능성,이런것들은또적당히견제가된것같은그런결과인것같습니다.◇김현정>그러니까범야권합쳐서200석이될거다라는일각의기대도있었고또출구조사열어보니까실제로그런수치가나오기도했어요.그런데최종뚜껑을열어보니까민주당플러스조국혁신당이186석그리고국민의힘이109석그리고캐스팅보트로개혁신당에3석도돌아가고이런것들이절묘하게정권에대한심판을하면서도교만하지는말아라,이런사인을동시에주신거라고보시는거예요.용인지원나선이재명대표(서울=연합뉴스)이정훈기자=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가6일경기용인시수지구풍덕천사거리에서손명수,이언주,부승찬등이지역후보들지원유세를하고있다[email protected](끝)연합뉴스◆이언주>그렇죠.정권심판의어떤반사적이익은있지만너네가꼭좋아서,좋아서표를주는것은아니다,이런뜻이좀담긴것같아요.◇김현정>정권심판론이무엇보다우세했기때문에민주당의압승이나온걸텐데윤석열정부에대한민심의경고,어떤변화로답을해야된다고보십니까?◆이언주>일단대통령께서국정기조전환이시급하다,이렇게생각을합니다.어떻든국민들의과반수이상이대통령국정기조에대한문제의식을갖고있다,이렇게볼수있기때문에요.어쨌든국정기조의대전환,이런게필요하고요.사실당연히내각의전면적인개편,이런게필요하겠죠.하지만제가볼때는그이전에그럼그게장관들의문제였기때문에그렇게됐던것이냐.상당한재량이주어졌던건데도불구하고그것보다는대통령의일방적인,대통령의생각이충분히검증되지않았는데도불구하고그렇게간데대해서경고한거라서저는대통령께서자신의국정기조를돌아봐야된다라고생각하고그점에대해서국민들한테사과하고어떻게전환하겠다라고얘기를해야된다고봅니다.◇김현정>알겠습니다.알겠습니다.오늘아침은짧은소감을듣는것으로하고다음에좀긴시간인터뷰준비하겠습니다.다시한번축하드립니다.◆이언주>네,고맙습니다.◇김현정>고맙습니다.경기도용인시정에서당선됐습니다.이언주민주당의원만나봤습니다.※내용인용시CBS<김현정의뉴스쇼>인터뷰내용임을밝혀주시기바랍니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김현정의뉴스쇼[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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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동훈 이제 끝났다" vs "휴지기 가질 뿐"

민주당김경협의원여당완패,야권승리조국혁신당돌풍,젊은보수층새로운진출범야권200석불발,민주당공천후유증탓조국돌풍..검찰개혁확실히하라는메시지한동훈,총선용으로정치인으로서수명다해진수희전보건복지부장관윤석열정부무능오만에대한엄중한경고사실상탄핵에준하는민심이조심판론패착..정권심판론이길심판론없어한동훈패배책임져야하지만안그만둘듯■방송:CBS라디오<김현정의뉴스쇼>FM98.1(07:10~09:00)■진행:김현정앵커■대담:진수희(국민의힘전의원),김경협(민주당의원)김현정의뉴스쇼,총선특집함께하고계십니다.화제의당선자들을5명이어서만나봤고요.지금부터는좀심도깊은분석을해보려고합니다.이결과를가지고이것은국민들이어떤메시지를우리정치권에던지신것인가.그리고향후정국은어떻게변할것인가.이분들과함께이야기나눠보죠.진수희전보건복지부장관그리고김경협민주당의원.김경협의원님어서오십시오.◆김경협>안녕하세요.◇김현정>진수희전의원님어서오세요.◆진수희>안녕하세요.◇김현정>두분도제대로못주무셨죠?지난밤.◆김경협>내선거도아닌데잠을못잤네요.◆진수희>저는못잤어요.◆김경협>화제의당선자도아닌데아침부터이렇게불러주시느라고.◆진수희>저는후보도아닌데못잤어요.◇김현정>고맙습니다.못주무시고이렇게오셨어요.결과부터한번좀보겠습니다.민주당비례정당까지합쳐서174석나왔고요.국민의힘비례정당까지합쳐서109석나왔습니다.조국혁신당이지금최종집계까지는아닌데요.11석내지는12석나올것같고요.그리고개혁신당이2석내지는3석,새로운미래1석,진보당1석.이결과어떻게받아들이십니까?먼저김경협의원님.◆김경협>우선출구조사하고는약간좀차이가있죠.◇김현정>있습니다.◆김경협>아무래도아마전통적으로국민의힘을지지해왔던보수층들중에서윤석열정부에대해서굉장히실망은크지만그러나국민의힘을찍을수밖에없었던보수층.실제로출구조사때는겉으로찍었다고표현은못하고이런층들이존재했다라고보여지고요.◇김현정>그래서출구조사가달라졌다고보세요?◆김경협>그렇다고보이고실제로출구조사때는본인이표현을해야되지않습니까?누구를찍었다라고표현을해야되는데아무리봐도국민의힘을찍었다고얘기하기는좀민망하고그러나전통적으로찍어왔기때문에안찍을수는없고아마이런층들이존재했을거라고생각을합니다.그리고문제는총평을보면역시여당의완패그리고야권의승리,그리고야권에대해서도조국신당의돌풍,그다음에비록좀작긴하지만방금전에이준석신당을비롯한젊은보수층들의새로운진출,아마이렇게요약을할수있지않을까이렇게생각합니다.◇김현정>진수희전장관님.◆진수희>그러니까일단민주당하고국민의힘만놓고보면4년전수준하고거의유사한수준이고그렇게되지않을까예측하는분들이많았고요.저도그중에한명인데어제출구조사는그거보다더나쁜상황이어서저는출구조사수치보고진짜.◇김현정>깜짝놀라셨어요?◆진수희>깜짝놀랐는데요.◇김현정>출구조사수치는진짜개헌저지선이무너지는수치가나왔죠.◆진수희>저는개헌저지선이무너지는,즉범야권200석이말이200석이지그게현실로실현되기는거의불가능한거아닌가싶었는데그게막현실화되는것같아서엄청충격적이었는데그러니까출구조사가많이빗나갔죠.저는출구조사가이렇게빗나간이유가한두가지정도있는것같아요.하나는점점사전투표비율이,비중이높아지잖아요.◇김현정>맞아요.◆진수희>그러니까총투표67%.사전투표가31.28.거의46%,절반에육박하는분들이사전투표를하는데출구조사할때사전투표한분들은실제출구조사가아니고여론조사를하고그걸보정을했다고하더라고요.그러니까정확도가아무래도떨어지다보니까이런결과가나온것같고또하나는우리김의원님도잠깐비슷하게언급을하셨는데샤이보수가분명히있었던것같아요.그러니까평소에여론조사나심지어는출구조사에도응답을안한그런보수계층이많다보니까이렇게조사상으로는국민의힘이이것보다도더참패하는출구조사가나왔지않았나,그런생각을해봤습니다.◇김현정>그러니까출구조사에서는정말범야권200석,그러니까개헌저지선이국민의힘으로서는무너지는이상황까지도나왔다가실제는그렇게안됐다.지난번과는비슷하다말씀하셨습니다만그냥수치그자체로볼때는정권심판론이매섭게작동한거잖아요.◆진수희>그렇죠.◇김현정>이거는당연히민주당의압승이고국민의힘의참패인데이메시지는그러면어떻게해석을해야하는가.◆김경협>그러니까이가장큰의미는아무래도윤석열정부의무능과오만에대해서국민들의엄중한경고다.사실이렇게개헌저지선을지켰다.또는탄핵저지선을지켰다.이래서안심할일이아니고실질적으로투표의결과를보면이것은탄핵에준하는국민들의엄중한민심을그대로반영한것이다라고봐야될것같고요.◇김현정>그런데왜범야권200석출구조사같이는안나왔을까,이말씀은뭐냐하면정권심판론이정말매섭게불었죠.불었고조국혁신당돌풍이있었고그래서범야권합하면200석이될거라는얘기가대놓고는아니어도범야권에서공공연히물밑으로는있었습니다.그런데왜국민들이그렇게까지는안주셨다고보세요?◆김경협>이제그런부분에있어서는아무래도좀민주당의공천후유증같은것들도존재할거라고생각을하고요.그러니까실질적으로저희도보면민심은굉장히엄중하고사나웠어요.현정부에대해서.그런데저도180석정도는일단민주당이나오지않겠느냐,이렇게예측을했고잘하면야권전체가200석을넘길수도있다라고봤는데실제로그렇게나타나지않았던것은아무래도민주당의공천후유증같은게일정정도작용을했다라고생각을하고요.그다음에하나로좀의미있게봐야될것은조국신당이돌풍을일으킨거란말이죠.그런데야권전체에주는메시지는검찰개혁을보다확실하게하라.이런메시지이면서윤석열정부의오만과실정,폭주에대해서단호하게대응하라라는메시지라고봐야죠.조정식더불어민주당사무총장이10일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제22대국회의원선거상황실에서개표초반일찌감치당선된의원이름표에당선스티커를붙이고있다.윤창원기자◇김현정>그렇게보세요.진수희전장관님.◆진수희>저는200석얘기를공공연하게하는데도불구하고과거같았으면그렇게얘기하는당에대해서는역풍이불곤했었는데이번에는.◇김현정>중앙당차원에서그렇게한건아니고개별.◆김경협>개별전문가들이그렇게얘기를했는데요.당차원에서는과반수득표가목표다라고아주겸손하게목표를제시했죠.◇김현정>하지만개별후보들이나또지지층에서는그런이야기가나왔어요.◆진수희>그런데그런거를이렇게당중앙당차원에서하지말아라이렇게적극적으로만류하지는않는그런분위기였다고.◆김경협>그게만류한다고될문제도아니고요.◆진수희>어쨌든200석얘기가나오면서우리유권자들도그정도까지가면좀곤란한거아니냐라는생각을은연중에저는했을것도같고요.그다음에사실은이게지금윤석열대통령,이제는2년지났고요.3년차접어드는거아닙니까?그러면이번총선은결국은중간평가적인성격을띨수밖에없어요.그런데대통령지지율이낮잖아요.그러다보니까야당은말할것도없이정권심판론을프레임으로짰는데거기다대고국민의힘이제가자꾸얘기하는데최근에코끼리는생각하지마,이런거잖아요.거기다대고야당심판론에무슨이조심판론으로맞불을놓은거는저는그거는캠페인에있어서의패착이었던것같아요.◇김현정>정권심판론의구호가높아지자이조심판론을들고왔는데.◆진수희>맞불을놨는데오히려심판론하면정권심판론을이길수있는심판론이있겠습니까?그래서그게캠페인에좀프레임선정이잘못됐던것같고요.그다음에그정권심판론도민주당공천파동있을때는수면아래에좀있었잖아요.그러다가공천이마무리되면서본격적으로선거전으로들어갈바로그타이밍에황상무수석건이라든지이종섭대사건이라든지심지어는대파사건까지이게총출동함으로써사그라들고있던이정권심판론에확불을붙이는.그런데다거기다대고또이조심판에무슨야당심판,이러니까이게걷잡을수없이그렇게흘러갔던것같아요.◇김현정>거기다가마지막결정타는대통령의긴급기자회견,51분기자회견이아니었는가이런분석도좀나오더라고요.여당일각에서는.◆진수희>51분.◇김현정>51분간의정갈등과관련된기자회견이오히려마지막좀기름부은것아니냐,이런분석도좀있더라고요.◆김경협>전혀그러니까대통령실이감을못잡고있는것같아요.이번에선거전반적으로보면계속해서사고를계속쳐왔잖아요.그런데이런것자체가실질적으로야권에게굉장히표를몰아주는결과로나타났을거고전체적으로보면아무래도대통령의무능과실정에대한오만에대한실제로평가일수밖에없는데아까진수희의원님잠깐얘기하신대로여당의선거전략전술또한굉장히실패했다.그러니까그부분에대해서는굉장히동의하는게여당같으면실제로선거때앞으로우리가국정운영을이렇게하겠습니다.그리고국민들한테비전을제시하고이렇게운영할테니까힘을실어주세요라고하는게기본전략인데이정권심판론제기한다고여기에맞불을놓는다고그래서야당심판또는이조심판,이런식으로간단말이에요.그래서이거자체가전략상의프레임짜는데완전히실패했고요.그다음에전술에있어서도보면한동훈비대위원장이보면다니면서후보를띄워주는게아니라이게지금대선판인가라는착각을일으킬정도로거의본인중심의선거를계속하고있어요.그래서완전히이거는여당의선거전략전술상에서도완전히실패다,이렇게생각을합니다.◇김현정>그런데이재명대표도굉장히많은곳다니면서연설하는데좀차이가있습니까?◆김경협>이재명대표도직접하고언론도거기에다초점을맞춰주지만이재명대표는거기에서후보를띄우는데기본적으로초점을맞추죠.◇김현정>현장가면좀달라요?◆김경협>얘기를한마디하더라도.그런데실질적으로한동훈위원장을하는걸보세요.옆에후보가얘기하면중간에마이크가로채가지고본인이그냥계속얘기하고거의본인얘기로만다채워버리고그렇다고그래서그내용이영혼도없는얘기,아무런내용도없는얘기가지고계속되풀이하고있고이런식으로벌어진건데.◇김현정>이건야당의평가입니다만.◆김경협>그러나전체적으로보면아까얘기했던큰틀에서의무너진국정시스템,그것을단적으로표현한게저는대파사건이다라고생각합니다.대파사건은단순한무슨물가폭등문제에대해서대통령전용대파를만들었다,이런그냥단순한실수가아니라국정을저런식으로운영해가는참모진과집권세력내부의맹목적인충성도그리고그것을판단할줄모르는대통령,무너진국정시스템을단적으로보여준게바로대파사건이다,이렇게생각을합니다.◆진수희>대통령께서잘숨어계시다가갑자기어느날대파들고나오시는바람에더불을붙인꼴이됐는데조금아까도우리가언급을했지만야당은정권심판론이라는큰네거티브전략,접근을하더라도여당입장에서는여당프리미엄도활용을하면서철저하게포지티브전략으로.그러니까민생이어려우니까물가포함민생관련해서우리가이런정책을펴겠다라든지정책선거로자꾸끌어내고거기에더해서읍소전략으로지금도우리가소수정당인데임기는3년이나남았으니일을할수있게이런정도의의석은확보하게해주십시오.지난2년우리가잘못한거충분히반성하고앞으로는잘하겠습니다.이렇게하면서포지티브,읍소정책이런식으로가면서이심판론을조금은약화시키는쪽으로가야되는데거기에더불을지펴버린꼴이되고말았죠.10일오후국회도서관대강당에마련된국민의힘제22대국회의원선거개표상황실에서출구조사시청후대부분소속의원들과당관계자들이자리를떠나적막감이흐르고있다.황진환기자◇김현정>두분다전술,전략에서실패했다지금그렇게말씀해주셨는데요.이제결과는나왔고요.향후정국이어떻게펼쳐질까에대한문제입니다.잘된집에서의큰걱정은없을텐데잘안된집,국민의힘의상황이궁금해요.어떻게될까요?이건어떤분께서먼저말씀을하시겠습니까?김경협의원님.◆김경협>우선정말이렇게개헌저지선,탄핵저지선을간신히면했다고안심할일은아니죠.여당입장에서.실질적으로지금이번에총선에서나타난민심을엄중하게받아들여야되고요.그렇지않을경우에바로대통령은레임덕으로가게될겁니다.그리고이제는국회의원임기가대통령임기보다더길어졌잖아요.◇김현정>그렇습니다.◆김경협>그러니까총선전에는공천권을쥐고있는대통령실이마음대로좌지우지하고여당대표도다마음대로바꾸고다잘라내고다이렇게할수있었지만지금은이제달라집니다.◇김현정>당정관계자체가바뀔거라고보세요?◆김경협>대통령실과여당의관계도달라질겁니다.그리고이번에하나총선과정에서나타난민심을정확히하나좀특이하게하나봐야될것은아까이준석대표나김재섭후보의당선,이런문제를보면과거에보수가노후화된그리고대통령실의눈치나슬슬보면서맹목적으로충성하는보수를원하는게아니거든요.대통령실에대해서잘못한건지적하고할말을할줄아는이런지금보수가이번에그래도뜻하지않게이게당선된거아닙니까?결국은이런측면도고려해야되고이러한면들이향후에정국에그대로나타날것으로보고있는데요.결국은지금집권여당도그런면에있어서달라지지않으면결국은존립의문제에아마직면하게될겁니다.그리고야당의입장에서는야당은그동안에야당이너무옹건했냐강경했냐가지고내부에서도끊임없이논란을일으켰지만이번에새로운미래쪽은사실그동안에민주당내에서나름대로온건파,좀더협치를더강조하는쪽이었단말이에요.그런데거의사실은살아남지못했죠.그렇다고거기에반해서조국신당은엄청난돌풍을일으켰습니다.확실한검찰개혁,이윤석열정권에대한단호한대응을주장을했던조국신당의돌풍,이런문제들은야권에게주는메시지라고생각합니다.그래서이런문제들이같이이후에정국운영을해나가면서같이표현이될텐데결국은지금현재윤석열정부,그리고여당이변화하지않으면결국은굉장히시기보다빨라지는레임덕과당정갈등에직면하게될것이고요.여기에적응하지못할경우,국민의힘이적응하지못할경우에이제존립의위기에직면한다라고생각을합니다.◇김현정>대통령에대해서탈당을요구한다든지이런.◆김경협>그런얘기는충분히나올수있고요.◇김현정>국민의힘에서.◆김경협>나올수있고이후에아마국민의힘내부에서도저는목소리는자연스럽게높아지지않겠느냐.이렇게생각합니다.◇김현정>한동훈위원장은어떻게될거라고보세요?◆김경협>한동훈위원장은거의끝났다고봐야죠.◇김현정>거의끝났다는게무슨말씀이세요?◆김경협>거의이번총선용으로거의끝났다.◇김현정>정치인으로서의생명이끝났다고보시는거예요?제22대국회의원선거일인10일서울여의도국회도서관에마련된국민의힘총선개표상황실에서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대위원장이휴대전화를살펴보고있다.황진환기자◆김경협>거의끝났다고보고요.그리고아마국민의힘내부에서도이런문제에대한목소리들이자연스럽게아마표출될것이다라고생각을합니다.◇김현정>진수희전장관님.◆진수희>그말씀을한동훈위원장이들으면엄청섭섭하실것같은데어쨌든오늘용산에서나올메시지의내용과수위를지켜봐야되겠지만앞으로사실은용산대통령실과당의관계에대해서근본적인변화가있어야되는데그게한가지고요.두번째는일단국정운영의기조를좀바꾸라는얘기는수없이예전부터있어왔거든요.그거실천에옮겨야되고요.세번째는소통.이소통을국민하고소통도해야되고특히야당대표를이제까지한번도안만났을정도로야당과의소통이거의없잖아요.그다음에저는여당과의소통도좀제대로해야된다.그세가지를좀하셔야될것같은데아까탈당요구,이런거는당장은나오지않을겁니다.과연대통령실이이번선거이후에어떻게변화하는지를봐가면서이대로는안되겠다,이런상황까지가면당에서도이런거,저런거바꿔주십시오하다가정안된다싶으면그때가서는탈당얘기도나올수는있겠지만지금은아닌것같고요.한동훈위원장의거취나이거는아마도이번선거는어쨌거나출구조사보다야조금은낫지만참패인것만은분명하기때문에선거총책임을지고있었던한위원장은어떤식으로든책임을져야하고책임을지라는요구도나올것같고요.◇김현정>지금10시반에총선패배에대한공식입장을밝힌다는발표가지금나오네요.◆진수희>당분간은조금은이휴지기를가지지않을까.그런데정치를그만둘것같지는않아보여요.정치에대한의지는이번총선을거치면서더확고하게가지게되지않았나,그런생각이드는데제가지금까지얘기했던그세가지는사실은지난10월에뭐죠?강서.◇김현정>보궐선거.◆진수희>보궐선거이후에이런노력을하고변화를꾀했더라면실천에옮겼더라면이번이렇게총선을이렇게까지참패하는결과를우리가얻지는않았을텐데그게대단히…◇김현정>뭘어떻게했었어야된다고보세요?그때혁신위도꾸리고꾸린거잖아요.꾸리고비대위도꾸리고한동훈위원장도오고.◆진수희>그거는마지못해제가보기에는그냥보여주기차원으로꾸린것같고요.형식적으로.◇김현정>더중요한건국정기조의변화가필요했다.그말씀이신거군요.근본.◆진수희>국정기조의변화,그다음에대통령이당에대해서가지는태도나메시지나당에있는분들을대하는이런방식,이런게다달라져야되는데말씀으로는국민이언제나옳다,이렇게얘기를하시면서도그분위기를실천에옮기는거는보여주시지못했기때문에그런데만약그때대오각성해서변화,혁신을꾀했더라면저는총선결과가이렇게까지되지는않지않았겠나싶은아쉬움은있는거죠.◇김현정>정리하자면,전망에대해서정리하자면김경협의원보시기에는한동훈위원장이걸로서정치생명이끝날정도에이번에는아주강력한패배다,그말씀이신거고진수희전장관은그건아니다.잠깐의휴지기후에다시정치를할것이다.◆진수희>적어도한동훈위원장본인의의지는그렇지않을까싶어요.◆김경협>집권여당이이렇게참패를당한적이있던가요?◇김현정>지난번에도참패하긴했죠.◆김경협>지난번에야당이었죠.◇김현정>여당이아니었으니까.◆진수희>그땐우리가야당이었으니까.◆김경협>적어도집권여당,권력을잡고있는여당의입장에서이렇게까지참패하는경우라는게.◇김현정>지난번에황교안대표도총선을끌고갔다가참패했었는데그것보다훨씬아픈참패예요,이게?◆김경협>그렇죠.이건지금집권여당으로서당한참패거든요.지난번에는야당이었고.◇김현정>그렇죠.그렇죠.그렇게보시는군요.사실은지금질문거리가꽤많은데오늘좀시간이부족합니다.하나만드릴게요.그러면.국민의힘의차기당대표는누가유력합니까?김경협의원님.◆김경협>저는국민의힘내부사정이라서정확히잘모르겠습니다.◇김현정>이건진수희전장관께서.◆진수희>되게잘아시는데요.◆김경협>그런데아마새로운인물이나타나겠죠.지금상황으로는계속아마한동훈위원장이그대로갈것이다라고보는사람은거의없는것같아요.◇김현정>그렇죠.◆진수희>이제비대위는마감이될거고요.곧임시체제를거쳐서전당대회가열릴텐데정말다행히도그래도당권도전하실분들이살아돌아오신분들이몇분계시잖아요.◇김현정>안철수,나경원,권성동,이런분들.◆진수희>그리고원희룡후보는졌기는했지만나름대로.◇김현정>졌잘싸입니까?◆진수희>의미있는경쟁을했기때문에저는이렇게도전할만한자격이충분할것같고요.그언저리에그분들가운데한분이당분간은당을끌고가시지않을까.◇김현정>안,나,권,원.이정도를.◆김경협>원희룡후보같으면거기계양을에서나올게아니라양평에서나왔어야죠.양평처갓집고속도로방패막이한역할을거기에대한평가를한번제대로한번받아볼필요가있었죠.◇김현정>두분과함께두분의시각으로본이번총선에대한분석,평가함께해봤습니다.두분오늘귀한시간대단히고맙습니다.◆김경협>네,고맙습니다.◆진수희>감사합니다.◇김현정>김경협의원그리고진수희전장관이었습니다.※내용인용시CBS<김현정의뉴스쇼>인터뷰내용임을밝혀주시기바랍니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김현정의뉴스쇼[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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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측근 줄줄이 낙선’ 오세훈 “국민 신뢰 견인못한 책임 통감”

오세훈서울시장이지난달25일서울중구서울시청에서열린‘서울-고양기후동행카드사업참여업무협약식’에참석해인사말을하고있다.연합뉴스오세훈서울시장은여당인국민의힘참패로끝난4·10총선결과와관련"국민의신뢰와사랑을견인하지못한책임을통감한다"고밝혔다.오시장은이번총선에출마했던‘측근3인방’도모두낙선하는아픔을겪었다.오시장은11일자신의페이스북에이같이밝히며"국민의질책은준엄했다"고평가했다.그러면서"초토화된광야에한그루한그루묘목을심는심정으로,잃어버린신뢰와사랑을다시회복하기위해전심진력하겠다"고덧붙였다.침통한심정을반영하듯,사진과함께상세한설명을덧붙인기존페이스북게시물의형태와다른짧은소감문형태였다.한편,이번총선에서여당후보로출사표를던진오시장측근들은더불어민주당후보들에밀려줄줄이고배를들었다.서울시정무부시장출신으로서울광진을에출마한오신환국민의힘후보는47.6%의득표율에그치며,고민정민주당후보(51.47%)에게졌다.오시장의비서실장을역임한현경병국민의힘후보(41%)도서울노원갑에서우원식민주당후보(58.99%)에큰격차로밀리며낙선했다.서울시대변인출신인이창근국민의힘후보도경기하남을에서재수에도전했지만(43.7%),민주당총선영입인재출신인김용만후보(51.65%)에패했다.이에대해오시장측고위관계자는"여당의전체적인선거전략이부재했고당의경쟁력있는자산을제대로활용하지도못한결과"라며"오시장도총선결과를통해여당에대한큰반감을확인한만큼향후정책을추진하거나정치적행보를할때상당한숙고가필요할것같다"고밝혔다.노기섭기자Copyright©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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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강벨트 자존심 살린 나경원…8번 이재명 지원받은 류삼영 꺾었다

서울동작을에서당선이확실해진국민의힘나경원후보가11일동작구선거사무소에서꽃다발을받고있다.사진=연합뉴스4.10총선의최대승부처로꼽힌서울한강벨트에서더불어민주당이압승을거뒀다.국민의힘은'한강벨트'탈환을이번총선의주요목표로내세웠으나용산(권영세),동작을(나경원),마포갑(조정훈)등세곳을얻는데그쳤다.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나후보는출구조사결과를뒤집고서울동작구을지역에서54.01%를얻어당선됐다.류삼영더불어민주당후보는45.98%를얻었다.출구조사에서류삼영후보는52.3%,나후보는47.7%를득표할것으로예상했었다.4년만에국회로돌아가게된나후보는이지역에서19·20대국회의원을지냈으나21대총선에서이수진민주당의원에게패했다.그는당선소감으로"동작과대한민국을위해일할기회를줘감사하다.선거과정에서약속했던내용들잊지않고꼭지키겠다"고밝혔다.이어"22대국회가녹록지않을거로생각한다.국민들이답답하고어려워하는데국회가정쟁으로치닫지않을까걱정이된다"면서도"역할을제대로하겠다"고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가8일동작구남성사계시장입구에서류삼영후보지원유세를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나후보의당선이의미있는이유는민주당이동작을에화력을집중해왔다는점때문이다.이재명민주당대표는선대위출범이후동작을에만8번방문하며공을들여왔다.류후보는울산중부경찰서장으로재직하던중정부의행정안전부경찰국설립방침에반발해2022년7월23일전국경찰서장회의를주최했다.총경이었던류후보는이사건으로직위해제됐다.이미나한경닷컴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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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당 총선 참패에…비대위원장 한동훈 테마주 '우수수'

사진=뉴스1지난10일치러진제22대국회의원선거(총선)에서더불어민주당을비롯한범야권이압승을거둔영향으로이른바‘한동훈테마주’로불렸던종목들이급락하고있다.11일오전9시28분현재부방은전일대비116원(5.60%)내린1954원에,오파스넷은810원(9.85%)하락한7410원에,태양금속은168원(7.85%)빠진1972원에,노을은230원(9.35%)낮은2230원에각각거래되고있다.이외극동유화(-1.61%),토비스(-1.89%),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0.97%)등도약세다.모두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과관련이있다며주식시장에서주목받았던종목들로,총선에서범야권이180석이상을차지할정도로압승한데따라투자심리가악화된것으로보인다.다만대부분한위원장과의연관성은대부분실체가모호하다.전기밥솥브랜드‘쿠첸’을보유한부방은조상훈사외이사가한위원장과같은서울대법학과,미국컬럼비아대로스쿨출신이라는이유로테마주목록에이름을올렸다.나머지도테마주가된이유가회사의이사진중서울대법학과출신이나한위원장과사법연수원기수가비슷한인물이있다는것이다.한경우한경닷컴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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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파벌 '떡값 지원' 끊기더니…지하철 타는 日자민당 의원들 [김일규의 재팬워치]

자민당파벌‘비자금스캔들’로정치자금모금파티금지여름,겨울에지급하는‘떡값’,‘얼음값’등보너스중단파벌자금지원끊기면서의원들주머니비어기시다내각지지율,출범후최저...재선가시밭길사진=AP일본집권자민당의최대파벌‘아베파’한의원은최근지역구비서두명이그만뒀지만새로고용할여력이없다.또다른의원은기름값과주차비를아끼기위해전철이동을늘렸다.“자금이바닥나다음선거까지버틸수있을지모르겠다”는말이나올정도다.최대월1만엔이넘는회비를내야하는의원연맹에서탈퇴하는움직임도확산하고있다.탈퇴자중에는아베파의원이많다는전언이다.1회회비가많다고하긴힘들지만‘가랑비에옷젖듯’쌓이면수입이줄어힘들다는게의원들의얘기다.11일니혼게이자이신문에따르면최근파벌의자금지원이끊기면서자민당의원들의주머니사정이어려워졌다.앞서자민당은일부파벌의‘비자금스캔들’에따라파벌별정치자금모금행사(파티)를금지했다.각파벌은파티수입으로소속의원들에게여름과겨울에지급하는‘떡값’,‘얼음값’등보너스도중단했다.자민당일부파벌은그동안파티를주최하면서티켓인‘파티권’을할당량이상판소속의원들에게초과분의돈을다시넘겨주는관행이있었다.그러나이를정치자금수지보고서에기재하지않은아베파,니카이파의원등에‘뒷돈’의혹이불거졌다.자민당은지난4일아베파중진두명에대한‘탈당권고’를포함,총39명의징계를결정했다.일본에서정치가가되려면세가지가필요하다.연고,지명도,자금이다.이가운데자금은파벌정치와깊게관련돼있다.파벌보스가얼마나많은자금을확보해파벌멤버를챙겨주느냐에따라영향력이달라진다.후보는당선후보스의총재당선을위해적극협조하는공생구조다.아소파의중의원초선인도다신(土田慎)은2022년파벌파티티켓을500만엔어치팔았다.원래할당량은100만엔으로,리베이트400만엔과떡값·얼음값200만엔등총600만엔을받았다.이를비서급여와사무실유지비등운영비로썼다.이는수입·지출보고서에기재돼있어불법이아니다.하지만계파모임이금지됐기때문에이제자금모금은스스로할수밖에없게됐다.인지도가낮은젊은의원은개인파티를열어도참석자를많이모으기어렵다.자민당은개인파티를금지하지는않았지만,자숙하는분위기여서파티를열기도쉽지않다.기시다후미오총리도재임중개인파티를열지않겠다고밝혔다.기시다내각지지율은비자금스캔들탓에정권출범후최저수준으로떨어졌다.NHK의지난5∼7일여론조사에서기시다내각지지율은전달보다2%포인트하락한23%로나타났다.자민당은오는9월총재선거를앞두고있다.내각제인일본에서는다수당대표가총리가된다.기시다의재선시나리오는가시밭길이라는게일본언론들의관측이다.도쿄=김일규특파원Copyright©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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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고려거란전쟁'이 2024년 한국에 던진 물음

[김성호의씨네만세687]KBS고려거란전쟁>[김성호기자]사극만이가진미덕이있다.지난시대역사가운데한대목을끌어올려오늘의관객앞에보이는것,그만남이오늘의세상안에새로운깨달음을피워내곤한다.때로는나라사랑의싹틈일수있겠고,때로는지나간옛가치의재발견일수있으며,또때로는오늘의우리모습을낯설게돌아보는시야일수있는것들.동시대의이야기로는좀처럼꺼내기어려운미덕을사극이이뤄내고는한다.그러나오늘날사극은위기를겪고있다.다른많은것이그렇듯,이윤문제다.사극은그특성상어쩔수없이세트와의상,소품제작에들어가는비용이많다.분장등에필요한촬영소요시간은물론호흡이긴극전개상제작기간또한길다.각종간접광고가불가능하다는점또한단점으로꼽힌다.요컨대돈은많이들고뽑아내기는어렵다는이야기다.그나마도풋풋한감성을자극하는퓨전사극이자리를지켜왔으나최근엔그마저줄줄이실패하며매계절에사극한편을만나기가어렵게되었다.<용의눈물>과<태조왕건><불멸의이순신>부터<허준><대장금><대조영><주몽>등한국방송사에제존재감을새겨온사극이란장르는어느새그명맥이끊긴게아닌가의심스러울정도가됐다.과거사극전성시대를열었던KBS가50주년특별기획을표방하며제작한<고려거란전쟁>이커다란우려와관심을받은배경이다.▲고려거란전쟁포스터ⓒKBS누가해도해야했을이야기누가만들어도만들었어야할이야기라는게중론이었다.귀주대첩이야기다.왜아니겠나.한국사람치고귀주대첩을모르는이는없다.한국의역사교육은한반도가외침에저항하고한반도내국가와민족의정체성을지킨사건을중요하게가르친다.이를테면고구려을지문덕의살수대첩,고려시대원나라에대항한삼별초의항쟁,임진왜란과정유재란의승리,일제강점기의독립운동같은일들말이다.그중에서도빼놓을수없는사건이바로귀주대첩인데,당대세계사가운데두드러진강국의대대적침입을맞이하여이를격퇴한자랑스런전투인때문이다.비록고려의역사가조선에비해그기록이박약하다고는하지만,사극창작의측면으로보자면이또한장점일수있다.창작자는자유롭게상상을펼치고역사를바탕으로당대사건과인물에대한새로운해석을풀어낼수있는것이다.정사나비사가모두풍부한조선조역사에비한다면고려시대를다룬사극은작가의창작력을본격시험하는장이될수도있는일이다.<고려거란전쟁>은2023년말부터2024년3월까지,모두32부작에걸친사극이었다.100부작쯤은거뜬히넘겼던왕년의대하사극에는미치지못하지만다른민족과의갈등을다루며큰규모의전쟁을묘사했다는점에서큰기대를모았다.270억원에이르는제작비는편당8억원이넘는금액으로한국사극사상최고치에해당한다.그간한국사극이약점을드러냈던전투장면,또고증의측면에서보다순도높은작품이만들어질수있으리란기대가인것도당연하다.▲고려거란전쟁스틸컷ⓒKBS기대감증폭시킨독보적전투묘사주인공은귀주대첩을승리로이끈영웅강감찬(최수종분)이다.유동근과함께,또는그이상으로KBS사극의얼굴이라불려온최수종이능숙한솜씨로또한명의일대영웅을연기했다.과거를통해출사하였으나특유의강직한성품으로번번이출세길에오르진못한그다.속에든말은죄다쏟아야하고,정도에서벗어난것은취할수없는성품이주변에좌악소문이나있을정도다.한직을전전하면서도그가놓지못하는것이그러나꼭하나있다.바로거란이다.10세기초부족을통합하고요동제일의군세를자랑하게된거란이다.거란은916년요나라를건국하고10년만에발해를멸망시켰으며호시탐탐남진할기회를노린다.그로부터시간이흘러979년송나라가중원을통일하고거란을견제하기시작한다.송과고려사이에낀처지가된거란은후환을없애고자993년처음으로고려를침공한다.그로부터고려는20여년동안모두세차례에걸친거란의침공을격퇴한다.<고려거란전쟁>의가장훌륭한점은역시전투다.그중에서도시리즈초반,즉993년첫침공이후이어진전란을흥미진진하게그려낸다.일찍이나온한국사극가운데짝을찾을수없을정도로화려한CG와전쟁소품을적극활용하고개봉영화에비하여도크게떨어지지않는수준의액션으로시청자들의눈을사로잡는다.특히성을공격하는공성무기들과고려만의독자적인무기들이보이는장면은시리즈후반을장식할귀주대첩을절로기대하게한다.▲고려거란전쟁스틸컷ⓒKBS강조,양규,강감찬,현종...역사속인물에게생명력을특히시리즈꼭절반인16부까지의이야기는악평하는이를찾아보기어려울만큼잘만들어졌다.1차침공에선원치않게반역을일으킨충신강조(이원종분)가조금씩역적화되는모습을,또그의폭압속에서도군주로서성장해나가는현종(김동준분)의모습을인상적으로그려냈다는평이다.2차침공에대한묘사또한인상적인대목이적잖았는데,이드라마에서가장사랑받은인물이라해도좋을양규(지승현분)가목숨을내놓고활약하는모습을통하여영웅이사라진시대의갈증을일거에풀어냈다.특히각기다른방식으로나라를위해저를던지는현종과강조,강감찬과양규등의모습은오로지제앞의이익만살피는이시대수많은정치가며공직자들에게일침을날렸다해도과언이아니다.현종은시종일관왕실이며제세력의안위를살피는이들사이에서국가와백성을생각하는군왕으로그려진다.▲고려거란전쟁스틸컷ⓒKBS가치소멸시대...한국은이들을가졌는가강조는거듭되는외침앞에어떻게든나라를구하려는맹장으로,강감찬은피할수없는전쟁을내다보고그를현명히극복하기위해일신을내던지는충신으로다뤄진다.또한양규는전쟁의최일선에서저를돌보지않고백성을위하는장수로그려지는데,역사가운데주목받지못했던그에게모든시청자가열광했단건한국사회가어떠한인물을필요로하고있는지를그대로드러낸다.17화이후전과달리조잡한전개며아쉬운연출이이어진건부인할수없는사실이다.'우천취소'란오명을뒤집어쓴귀주대첩은차라리묘사하지않느니만못하였고,역사적사실에서한발벗어나자유롭게펼친전개또한보는이에게특별한감상을일으킬수없는수준에머물렀던탓이다.전반부와달리시청자에게언급되는매력적인인물이없다시피했다는것,<고려거란전쟁>이란제목과달리인상이약한내치의이야기가지루하게이어졌다는것,가장주요한전쟁을가장조잡하게다루었다는것은이드라마의패착이라해도별로틀린이야기는아닐테다.그럼에도이드라마는2024년한국에곱씹을만한질문을던지고사라졌다.그것은이시대한국이현종을,강감찬을,양규를,하다못해강조같은인물이라도보유하고있느냐는것이다.국가를위해,시민을위해저하나쯤내던질수있는이들을가지고있느냐는질문이다.또한그에호응하는백성들의모습은정반대의질문또한던지고있다.사회와이웃을위하여나는과연무엇을하고있느냐는질문말이다.애국과연민,책임감과희생같은덕목들을한국사회는여전히간직하고있는가.만약그렇지않다면역사가운데흔적없이사라진거란족의이야기가결코멀리있는게아닐지도모를일이다.덧붙이는글|김성호평론가의얼룩소(https://alook.so/users/LZt0JM)에도함께실립니다.'김성호의씨네만세'를검색하면더많은글을만날수있습니다.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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