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그날이 오고야 말았구나"..韓떠나는 푸바오, 강철원 사육사 결국 눈물 [종합]

[OSEN=하수정기자]2020년어느여름날선물처럼찾아와,전국민에게행복을선물해준푸바오가이제내일이면우리곁을떠나중국으로향하게된다.'푸바오와할부지2'2부에서는대한민국최초자연분만으로태어나우리마음속에들어온순간까지,소중하고따뜻했던푸바오의지난4년여의여정을되돌아보고푸바오와의이별을맞이하는이야기를나눈다.팬들의최대관심사,푸바오가검역이후여생을보내게될중국의판다기지후보들을미리둘러보는한편,격리에들어간푸바오의최신근황이공개된다.또한푸바오와할부지강철원사육사가중국으로의여정을준비하는모습과함께3월3일,푸바오가마지막으로한국팬들을만났던그날의비하인드스토리도만나볼수있다.2부에선연예계대표‘푸덕이’가수산다라박이게스트로출연한다.녹화내내‘푸,잘,알’다운면모를보여주며모두를놀라게한것은물론,모든팬들의마음이자신과같을것이라는이야기와함께,푸바오와의이별을안타까워하며여러차례눈물을쏟아스튜디오를먹먹하게만들었다.“제가푸바오한테빠진계기는저희엄마때문이에요”한번도꺼낸적없는솔직한이야기를들려준산다라박,그녀가푸바오에게제대로푸며든사연은무엇일까?이별을앞두고더욱더푸바오에게몰입한MC전현무,장도연또한그간보이지않던모습을보여줬다.전현무가“최근에본영상중에제일놀랍다”라며말을잇지못한영상은무엇이었을까?그리고,늘밝은에너지를뿜어내는MC장도연이눈물을보인이유는?오래방송활동을함께해온전현무조차그녀의눈물을처음본다며놀랐다는녹화후문이전해졌다.한편,지난방송에서는아쉽게만나지못했던푸바오의영원한‘할부지’강철원사육사도2부에서만날수있다.더욱화려해진입담으로두MC의혼을쏙빼놓은것은물론,3월3일푸바오의마지막출근길에느낀감정을솔직하게털어놓아많은이에게감동을안겨주었다.“그날이오고야말았구나”푸바오와이별을앞둔지금,4년간푸바오를가장가까이서지켜본할부지의심정은어떨까?또늘의연하던그가수많은팬앞에서눈물을흘릴수밖에없었던이유는무엇이었을까?2부방송다음날,먼여행을떠나게될푸바오를향한할부지의진심어린편지와그를위한제작진의특별한선물도깜짝공개될예정이다.그마지막이야기는4월2일화요일밤10시20분에SBS에서방송한다./[email protected][사진]SBS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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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데이브레이크' 이원석, 뒤늦은 이혼 고백… "혼자가 됐다"

밴드데이브레이크의이원석이결혼10년만인지난2021년이혼했다.사진은지난2016년서울마포구홍대웨스트브릿지라이브홀에서진행된네번째정규앨범'WITH'발매기념쇼케이스에참석한밴드데이브레이크보컬이원석./사진=머니투데이밴드데이브레이크의이원석이결혼10년만인지난2021년이혼했다.이원석은2일자신의블로그에"2021년,2번의큰이별을겪고나는다시혼자가됐다"라며"다시는함께할수없는이별,그리고서로각자의삶을선택한이별"이라고남겼다.이원석은그해부친상을당했으며이혼이라는아픔도겪어이같이표현한것으로보인다.이어"무엇으로도채워지지않는상실감은좌절하고극복하는식의삶의태도로는이겨내지지가않았다"라며"잊혀질때까지,무뎌질때까지,익숙해질때까지생각보다많은시간이필요했네"라고그간의심경을밝혔다.이원석은"아픈기억들과최대한거리를두며살다가괜찮아졌나싶어마음의상처를툭건드려보면여지없이무너져버려서그흔한발라드곡조차듣기쉽지않았다"라며"나의많은부분들이아프고,부서지고,흩어져야비로소이별을받아들일수있는거였다,그렇게자연스럽게3년이흘렀다"라고적었다.이원석은지난2005년브런치1집앨범'이매진'으로데뷔,2007년부터는데이브레이크를결성해활동중이다.지난2011년1월음반업계종사자와결혼소식을전했다.김유림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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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차홍, 디자이너 데뷔 직후 '청담동 매출 퀸' 등극한 비결은?[라스]

[스타뉴스|한해선기자]/사진=MBC'라디오스타'에출연한차홍이헤어디자이너로데뷔하자마자'청담동매출퀸'에등극한비결을밝힌다."하루에60명정도예약이있었다"라는매출퀸차홍의스케일에모두가놀랐는데,차홍의남다른성공스토리가공개될본방송이궁금해진다.오는3일수요일밤방송되는MBC'라디오스타'(기획강영선/연출김명엽황윤상)는김종국,차홍,충주맨(김선태),김요한이출연하는'히어로O난감'특집으로꾸며진다.'라스'를찾은'헤어계히어로'차홍은"김구라가미용실VIP고객이다.광팬인식구도있다"라며김구라때문에'라스'에출연하게됐다고밝혔다.또한"김구라씨는젠틀하시고호방하시고따뜻하시고미용실식구들이다좋아한다.오시면태양이뜬것같다"라는차홍의찬양모드에장도연은"'텔레토비'태양처럼후광이비치는거냐"라고너스레를떨었다.쏟아지는'구라칭찬'을듣다못한김국진은"그만하세요~"라고만류해웃음을자아냈다.차홍은이날미용실운영부터화장품사업,아카데미사업까지K-뷰티계를주름잡고있는근황을공개했다.충주맨은"순수익이얼마나..(되느냐)"라며세무직원모드를발동해웃음을빵터트렸다.차홍은구름펌,태슬컷,허쉬컷등손대는머리마다유행시킨뷰티장인으로충주맨의시그니처헤어스타일을솔직하게평가했다고해궁금증을자극한다.과거SBS'스타킹'을비롯해MBC'마이리틀텔레비전'등에출연하며'긍정차홍'으로주목받은그는내성적인성격을딛고사람들과친해지기위해칭찬을하기시작했다고.차홍은김구라와유세윤,장도연등에대해칭찬스킬을뽐냈는데,김구라는"본인을위한칭찬같아"라고짚어폭소를안겼다.차홍이미용실스태프에서헤어계히어로가되기까지우여곡절도공개된다.특히스태프시절,미용실최초(?)로장갑을도입했다고밝혀놀라움을안겼다.또디자이너로데뷔하자마자'청담동매출퀸'에등극한특별비결이공개돼감탄을자아냈다는후문.김구라는"본인우상화에빠져드셨구나"라고너스레를떨었다.한해선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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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희' 아일릿 윤아·민주, "아일릿보단 내 이름 먼저 검색하는 편" 솔직 매력

아일릿[티브이데일리김종은기자]'정오의희망곡김신영입니다'에서아일릿(ILLIT)이솔직한매력을뽐냈다.2일오후방송된MBCFM4U'정오의희망곡김신영입니다'(이하'정희')에는아일릿(윤아,민주,모카,원희,이로하)이출연해이야기를나눴다.이날김신영은"데뷔한지일주일밖에안되지않았냐.검색창에매일검색을할텐데,그룹명과자신의이름중뭘먼저검색하냐"고물었고,모카는"전아일릿을먼저검색하는편"이라고답했다.반면윤아는"솔직하게아일릿윤아를먼저검색한다"라고했고,민주역시"저도제이름을먼저검색한다"라고해웃음을자아냈다.원희의경우"아일릿을먼저검색한다.유튜브추천리스트맨위에아일릿영상이나와서매번보고있다"라고답한뒤,"직캠은몰아서보는편이고,풀샷을먼저챙겨보는편이다.필수로해야한다는조언을많이들어서찾아보고있다.그런데전체를보더라도아무래도나한테눈이가더라"라고솔직한마음을건넸으며,이로하는"아일릿을일본어와한국어로검색한다"라고말했다.한편아일릿은JTBC글로벌걸그룹서바이벌'알유넥스트(RUNEXT?)'를통해탄생한그룹으로,치열한경쟁끝에윤아,민주,모카,원희,이로하등다섯명이최종멤버로발탁됐다.아일릿은자주적이고진취적인의지(IWILL)와특별한뭔가를나타내는대명사'IT'의결합어로,'무엇이든될수있고,무엇이될지기대되는'잠재력이큰그룹이라는방향성이녹아있다.[티브이데일리김종은기자[email protected]/사진=MBCFM4U'정희']아일릿|정오의희망곡[Copyrightⓒ*세계속에新한류를*연예전문온라인미디어티브이데일리(www.tvdaily.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티브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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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침착맨·랄로 줄줄이 넘어오더니…네이버 '치지직' 일냈다

출시3개월만에스트리밍앱사용자수1위아프리카TV추월…트위치국내철수반사수혜화질좋고끊김없어'호평'…이달정식서비스3년前이해진망사용료발언…뜻밖의'나비효과'침착맨이네이버치지직에서시험방송하는모습./출처=치지직화면갈무리인터넷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트위치국내철수의최대수혜자는네이버가야심차게내놓은스트리밍플랫폼‘치지직’이었다.트위치의빈자리를놓고스트리머(인터넷방송진행자)영입경쟁을벌여온아프리카TV를사용자수에서처음넘어서면서다.2일애플리케이션(앱)분석서비스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따르면지난달치지직앱사용자수는216만명으로아프리카TV앱사용자196만명을추월했다.지난해12월베타서비스를내놓은치지직은3개월만에스트리밍앱사용자1위에올랐다.출시당시부터앱사용자100만명을넘었고매월증가세를이어왔다.이달정식서비스를시작할예정이다.트위치가철수하면서라이브스트리밍서비스는네이버치지직과아프리카TV의양강구도가됐다.양측은트위치철수발표직후부터트위치스트리머영입에공을들여인기스트리머들이어느쪽으로옮길지관심사가됐다.‘침착맨’으로잘알려진웹툰작가겸유튜버이말년이트위치에서치지직으로넘어와시험방송을하면서주목받았다.치지직은한동숙(팔로워26만명)랄로(19만6000명)풍월량(18만명)괴물쥐(17만9000명)서새봄(12만6000명)릴카(12만5000명)따효니(10만1000명)등유명스트리머들을파트너스트리머로영입했다.치지직과아프리카TV앱의월간사용자추이./출처=와이즈앱·리테일·굿즈제공치지직이단기간에급성장한이유로는고화질화면에끊김없는방송송출로사용자들호평을받은게꼽힌다.치지직은트위치의720p해상도를뛰어넘는1080p풀HD급화질을제공하고있다.아울러기존트위치스트리머와시청자를위한구독승계프로그램,스트리머방송권한공개등의지원책을내놨다.최수연네이버대표는올2월지난해실적발표자리에서치지직에대해순항중이라고자평하며“이용자피드백을적극수렴해더많은스트리머들이정착할수있게지원하겠다”고말했다.트위치는2015년국내에진출해유명게임방송진행자들을품으며자리잡았다.침착맨,풍월량같은유명유튜버도라이브방송은트위치에서하고유튜브에는‘다시보기’영상을올리는경우가많았다.하지만트위치는망사용료문제를이유로지난해12월국내시장철수를공식화한뒤올2월말국내서비스를종료했다.이해진네이버창업자(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2021년국정감사에출석해“국내사업자보다인터넷망을훨씬많이쓰는해외기업도같은기준으로비용을내야공정경쟁이될수있다”며‘망사용료역차별’문제를제기한것이발단이돼치지직에겐뜻밖의나비효과로돌아온셈이다.치지직에게사용자수에서밀렸지만사용시간(7.1억분)은여전히2배가량많은아프리카TV도맞불을놓는다.지난달29일사명을‘숲’으로바꿨고조만간태국등해외에도스트리밍플랫폼‘숲’베타버전을선보일예정이다.김봉구한경닷컴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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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이문4구역 관리처분인가 완료

사진=제보자.이문휘경뉴타운마지막관문인이문4구역관리처분인가가마침내완료됐다.2일정비업계에따르면이문4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전날(1일)동대문구청으로부터관리처분계획인가를받았다.조합은주택도시보증공사(HUG)보증절차를거쳐철거와이주계획을수립할예정이다.이문4구역조합관계자는“관리처분인가는마지막인허가단계”라며“정비사업이안정화단계에이르렀다는의미”라고밝혔다.이어“올하반기에이주를시작하고내년하반기엔철거완료,오는2026년상반기에착공이들어가고2029년하반기엔준공될예정이다”고덧붙였다.이문4구역은이문휘경뉴타운에서두번째로큰단지이자마지막사업지다.이문뉴타운1~4구역중구역해제된2구역을뺀1·3구역은분양을완료했다.2구역은역세권공공임대주택도시정비형재개발을진행중이다.이문동84-1번지일대인이문4구역엔지하5층~지상40층⋅22개동⋅용적률316.99%⋅3628세대와공원및신축학교등을포함한대규모주택단지가들어선다.관리처분계획에따르면1133세대가일반분양대상이다.단지는전용39·44·52·59·94·107㎡등으로이뤄진다.현대건설과롯데건설컨소시엄이시공하고지역주택조합이시행한다.송금종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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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인터넷 신문 심의 준비 중?

'제1차통신심의제도연구반회의개최'문건입수[미디어오늘이재진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연합뉴스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외부전문가5인을포함한통신심의제도연구반을구성해'정보통신에관한심의규정'개정작업에나선가운데인터넷신문제재를위한작업아니냐는우려가제기된다.방심위가작성한'제1차통신심의제도연구반회의개최'문건에따르면지난달8일학계/자율단체,법조계,언론계인사5인과통신심의기획팀담당자3인은통신심의규정개정을검토했다.현행규정은인터넷매체보도에대한심의를할수없다.인터넷보도에대한심의는언론중재위원회관할로돼있어중복심의할수없는데문건을보면이를추진하겠다는내용이담겼다.회의자료를보면인터넷매체보도등은심의대상개념으로잡혀있지않기때문에심의규정제2조정의조항에용어를신설하는내용이담겼다.'인터넷신문'은언론중재및피해구제등에관한법률적용등관련심의대상여부명확화를검토하기로했고'딥페이크영상등'도“공직선거법제82조의8(딥페이크영상등을이용한선거운동)규정신설등반영필요여부검토등”을하기로했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역시관련법인전기통신사업법규정등에반영필요여부검토등을하기로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지난해까지도통심심의제도연구반을운용했지만심의규정개정에부정적인결론을내린바있다.지난해12월제8차통신심의제도연구반회의결과를보면“통신심의는표현의자유라는기본권을제한할수있으므로불법·유해정보심의에있어'비례의원칙'과'최소규제의원칙'을기본원칙으로하고있다”며“인터넷언론기사에대해기존의인터넷정보와동일한삭제등의시정요구를한다면과잉금지의원칙에위반될것”이라고우려했다.그러면서“일부인터넷언론이규제의사각지대로방치되고있다고할지라도위원회에서통신심의시정요구대상이되기위해서는법적근거마련이우선되어야하고언론의특수성을고려하여언론중재법에준하는절차를법적근거에따라별도로마련해야할것”이라고밝혔다.그러나올해새롭게통신심의제도연구반이구성되었고,이가운데KBS기자출신김구철한양경제주필이윤석열대통령의대학동기이자류희림방심위원장의KBS후배로알려졌다.Copyright©미디어오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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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구일보, '재개발 비리 유죄' 기자 채용 논란 "언론사 재취업 말이 되나"

구성원들"돈만벌어준다면우리자존심은내동댕이쳐도되나"반발,피켓시위도대표"한번잘못으로재기기회얻을수없는사회,대구일보가꿈꾸는세상아냐"[미디어오늘윤유경기자]▲4월1일오전8시30분대구일보구성원들은대구수성구대구일보사옥앞에서과거기자신분을이용한권력형비리로징역형을선고받은A씨의채용을반대하는피켓시위를진행했다.사진=대구일보구성원제공.과거기자신분을이용한권력형비리로징역형을선고받은전직지역신문기자가대구일보데스크(편집권을가진관리자)로입사했다.대구일보구성원들은범죄경력자의채용을반대한다며반발하고있지만,채용을강행한대표는“한번의잘못으로재기의기회조차얻을수없는사회는대구일보가꿈꾸는세상이아니다”라고주장하고있다.지난1일자로대구일보에출근한A씨는지역신문사재직당시대형화재로소실된대구서문시장2지구재개발사업과관련해시공사로선정되도록도와주겠다며건설업체로부터수천만원을받은혐의로지난2011년구속기소됐다.이후A씨는징역10월에집행유예2년을선고받았다.A씨는2010년대구경북기자협회장을맡기도한인물이다.▲2011년3월23일A씨의집행유예선고관련뉴시스기사갈무리.A씨의대구일보입사소문을접한전국언론노동조합대구일보지부는지난달27일사측에게A씨채용소식이사실인지묻는공문을발송했다.이들에따르면사측은A씨의채용이이미확정됐다고설명했다.실제로A씨는출근후데스크업무를맡는사회2부장(부국장대우)으로발령났다.범죄경력자채용에대구일보구성원들은황당하다는반응이다.언론노조대구일보지부·한국기자협회대구일보지회는지난달28일공동성명을내고A씨의채용철회를촉구했다.이들은“언론윤리헌장,신문윤리강령,언론노조강령등에정면으로위배되는A씨의채용을결사반대한다”며“사법적죗값은치렀다할지라도언론인의명예와자부심을훼손한도덕적책임은여전히무겁다”고비판했다.아울러“지역사회와시민,독자들에게무슨말을할수있으며앞으로횡령등경제범죄기사를쓸때'대구일보나잘하라'는말에변명할수있겠는가.대구일보입사는A씨에게면죄부를주는것과다름없다”며“대구일보사규에도어긋난다.취업규칙에나열된채용취소사유를뛰어넘는이유가있음에도채용한단것은있을수없는일”이라고비판했다.이들은“기자신분으로범죄에연루돼지탄받던사람을사회공적역할을하는언론사에다시들인다는것은용납할수없다”며“돈이면과거전적이야상관없다는인식은내부구성원들의애사심과자존감을하루아침에추락시키는꼴”이라고비판했다.A씨가출근한지난1일대구일보구성원들은대구수성구대구일보사옥앞에서A씨의채용을반대하는피켓시위를진행했다.내부반발이이어지자이후혁대구일보대표는1일사내게시판에입장문을올려“여러분이걱정과우려를보내는분은과거큰허물이있었다.그러나이미법적처벌을받았고제도권밖에서10년이상자숙의시간을가졌다”며“본사의취업규칙제11조채용자격요건에도저촉되지않는다”고반박했다.이대표는“(A씨는)한때우리의선배였고동료였다.그분에게재기의기회를허용하고지역언론을위해헌신할책임을다하도록강제하자”며“한번잘못으로재기의기회조차얻을수없는사회는결코대구일보가꿈꾸는세상은아닐것이라믿는다”고주장했다.이대표는또한“조직의허리역할을담당하는역량있는간부가부족하고이를외부수혈을통해극복해야하는현실”이라며“인정하기싫지만우리는언더독이다.기존강자들을따라잡기위해서는사고를좀더비틀필요가있다”고인력부족문제를들기도했다.대구일보사측관계자는2일미디어오늘과통화에서“채용에대한기본적인결격사유는없다.취업규칙엔'징역형이종료되고5년이경과하지않은자'가결격사유가된다고나오기때문”이라며“그런상태에서(이후혁)대표는충분한자숙기간이지난사람이재취업을못한다는게과하지않는가라고생각하고있다”고말했다.A기자에데데스크업무를맡긴것이언론신뢰성과연관된다는우려에대해선“3월에만데스크와논설실장등중요한자리세개가비어버리는등총다섯명의직원들이퇴사했다”며“사람을구해야하는데데스크자리니까공고로채용하기가힘들었고,결국인맥을통해뽑는수밖에없었다”고했다.Copyright©미디어오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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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집단행동 장기화에 응급실 상황 '악화'…중증질환 진료마저 차질

'중증응급질환일부진료불가'권역응급센터한달새4곳늘어"의사집단행동장기화로의료역량다소감소"무급휴가간호사'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근무추진'응급실향해'(서울=연합뉴스)김성민기자=전공의집단행동이한달간이어지고있는19일오전서울시내한대형병원에서한의료관계자가응급의료센터로이동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권지현기자=의대증원에반발한전공의등의사들의집단행동이장기화하면서응급실상황마저악화하는것으로나타났다.전병왕의사집단행동중앙사고수습본부총괄관(보건복지부보건의료정책실장)은2일브리핑에서"국가응급진료정보망에'중증응급질환중일부진료제한'이라고뜨는권역응급의료센터가3월첫주10곳에서마지막주14곳으로다소증가했다"고밝혔다.'국가응급진료정보망'은중앙응급의료센터가관리하는시스템으로,응급실과중환자실입원병상유무·응급질환별의료기관진료가능여부등을실시간으로보여준다.심근경색·뇌출혈·산부인과응급등27개중증응급질환의진료가능여부를보여주는데,이중하나라도'불가능'메시지가뜨는권역응급의료센터가늘어났다는얘기다.전국의권역응급의료센터는44곳이다.전총괄관은"집단행동장기화로의료역량이다소감소하는상황이일부감지되고있다"고밝혔다.이어"응급의료기관의진료역량을면밀히살펴응급환자가적정의료기관으로이송되도록철저히관리하겠다"며"중앙응급의료센터가병원간전원을담당해다른권역에서진료받을수있도록하는등조치하고있다"고덧붙였다.이를위해정부는수도권·충청권·경상권·전라권4개권역에'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열고,권역안에서공중보건의사·간호사·1급응급구조사등이전원이필요한응급환자를받도록지원하고있다.광역응급의료상황실개소간담회[보건복지부제공.재판매및DB금지]정부는의사집단행동에대응한비상진료체계를강화하겠다는방침이다.전총괄관은"전날중대본에서는의대교수진근무시간단축에따른비상진료방안에대해논의했다"며"외래진료·수슬등의감소가불가피한점을고려해상급종합병원중심으로가용인력을총동원해배치하고종합병원의협력체계를강화하겠다"고말했다.배치되는인력은군의관,공보의,시니어(은퇴)의사,개원의,진료지원간호사등이다.정부는필수의료전문의중심으로상급종합병원과공공의료기관에군의관과공보의를배치하고,4천166명에달하는시니어의사를채용하는기관에지원금을준다는계획이다.수술보조등의사업무를일부대신하는진료지원(PA)간호사도1천900명늘리고,이들의교육과함께추가수당을지급한다.앞서정부는개원의가본인병원이아닌상급종합병원에서중복으로일할수있도록한시적으로의료법을예외적용하기로했다.종합병원중상급종합병원환자의신속한전원과협력을위한지정한'진료협력병원'도현재총168곳에서더지정하기로했다.상급종합병원일부간호사들이종합병원에서근무할수있는협력안도관련법을검토해마련할계획이다.전총괄관은"어제대통령께서종합병원인유성선병원에방문해상급종합병원간호사의종합병원근무방안마련을지시하셨다"며"종합병원에환자가늘어간호인력이더필요하다면무급휴가중인상급병원의우수한간호사들을활용할수있을것"이라고설명했다.군의관·공보의차출로의료취약지공백이커지고있다는지적에는"문제가될지역은제외하고차출을하고있고,지자체에서도순환진료등으로지역의의료공백을메꾸고있다"고답했다.이어"공보의가근무하는보건소는급성기보다는만성질환관리에초점을두고있어긴급성이상대적으로덜하다"고덧붙였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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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국인 마음속에 살다 간 일본인"…아사카와 다쿠미 양국 추모

일제강점기한국문화·산림보존헌신…"산도계곡도있겠지만더개선되길"아사카와다쿠미91주기추모식(서울=연합뉴스)안정훈기자=2일오전서울중랑구망우리공원에서일제강점기조선의산림과문화보존을위해힘쓴일본인'아사카와다쿠미의91주기추모식'이열리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김정진기자=일제강점기조선의문화를보존하고산림을보호하는데힘쓴일본인아사카와다쿠미(淺川巧·1891∼1931)의93주기를맞아한일양국의사람들이모였다.아사카와노리타카·다쿠미형제현창회는2일서울중랑구망우리공원내아사카와다쿠미묘역에서'아사카와다쿠미93주기추모식'을열었다.이날행사에는김종규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신봉길한국외교협회장,정재숙전문화재청장,가와세가즈히로주한일본대사관공보문화원장(공사)등20여명이참석했다.이들은추모곡을부르고형노리타카가동생을위해남긴추모시를낭송하며다쿠미를기렸다.1931년4월2일41세를일기로세상을떠난다쿠미는대표적인친한파인사로꼽힌다.일제강점기형노리타카와함께조선에서생활하며도자기를비롯한민예품을연구하고보존하는데힘썼다.조선총독부임업연구소에서일하면서'오엽성(잣나무)노천매장법'을개발하는등산림보호에도헌신했다.다쿠미묘앞에는'한국의산과민예를사랑하고한국인의마음속에살다간일본인여기한국의흙이되다'라는문구가적힌묘비가세워져있다.다쿠미의생애는영화'백자의사람:조선의흙이되다'(2012)로만들어지기도했다.아사카와형제추모식아사카와노리타카·다쿠미현창회가2일오후서울중랑구망우추모공원내다쿠미묘소에서'아사카와다쿠미한일합동87주기추모식'을열었다.[아사카와형제현창회제공=연합뉴스]이동식현창회회장은"우리가아사카와다쿠미를존경하고사모하고추모하는것은우리가어려울때와서많은애정을쏟아주고대변해줬기때문"이라며"서로마음이맞는한일국민들이와서한분을같이추모하는마음이어우러지는게다쿠미,노리타카두형제가기원하고희망했던이상향이아닌가싶다"고말했다.이어"한일두친구가만난자리가더널리알려져서바다건너에서도이런마음을같이나누는분들이더많아지기를축원한다"고했다.가와세공보문화원장은"아사카와다쿠미의생애를더듬어보면한국사람들과그들의민족문화에경외를가질수있다는게당시국가관계속에서얼마나용기를필요로하고어려운일이었는지깨닫게된다"고추모했다.또"한국과일본의많은젊은이가음악,드라마,영화등같은것을보고울고웃음짓고같은음식에입맛다시는것을보면아사카와다쿠미는굉장히기뻐할것"이라며"한일정부간관계에는산도계곡도있겠지만앞으로한층더개선돼나가기를바라마지않는다"는바람을전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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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볼티모어항 복구 첫삽…발묶인 선박 일부 빠져나와

잔해치우고임시수로…"수일내두번째통로개통"완전정상화'머나먼길'…재건비용수십억달러추산美,볼티모어항에대형크레인투입…붕괴교량철거작업본격화(서울=연합뉴스)권수현기자=미국메릴랜드주볼티모어항교랑붕괴에따른항만폐쇄로중단됐던선박의통행이제한적으로나마재개됐다.1일(현지시간)로이터통신보도에따르면미국해안경비대와메릴랜드주가이끄는복구팀은다리북쪽의잔해일부를치우고깊이3.35m의임시수로를열어이날부터제한적으로선박통행을재개했다.볼티모어항은지난달26일외곽을둘러싼교량'프랜시스스콧키브리지'(이하키브리지)가대형컨테이너선과충돌해무너진뒤폐쇄됐는데이날임시통로개통으로항만안쪽에갇혀있던일부예인선과바지선이빠져나올수있었다.당국은순차적으로추가통로를마련할계획이다.웨스무어메릴랜드주지사는"앞으로며칠안에깊이4.6∼4.9m의두번째임시수로를남쪽에열것"이라고말했다.다만볼티모어항이주로취급하는자동차와기계등을실은대형화물선이오갈수있을때까지는시일이더걸릴전망이다.섀넌길리스해안경비대해군소장은항구를오가는거의모든선박통행이가능한깊이6.1∼7.6m의세번째임시수로도열계획이지만작업이쉽지않다고말했다.길리스소장은강철다리잔해가탁한강물아래에엉켜있어제거작업이예상보다훨씬더복잡하다며"물속의잔해를끌어올리기쉽도록절단해야하는데그위치를파악하기가매우어렵다"고설명했다.볼티모어에서는지난26일새벽동력통제를상실한싱가포르선적컨테이너선'달리'가키브리지교각에충돌하면서길이2.6km의이다리중강위를지나는구간대부분이무너졌다.이사고로다리위고속도로보수작업을하던근로자중6명이사망하거나실종됐다.무너진다리의잔해제거와다리재건에최소20억달러(약2조7천억원)가소요될것으로예상되고있다.키브리지를들이받아붕괴를초래한달리호승무원들은여전히사고선박에발이묶여있다.영국BBC방송에따르면달리호에는인도국적20명과스리랑카국적1명등모두21명이승선해있었다.선원1명이충돌때다쳤지만상처를꿰매면되는정도의가벼운부상이며다른승무원들은모두무사한것으로알려졌다.이들은사고후일주일이되도록달리호안에서머무르고있다.키브리지교각과충돌한뒤멈춰선이선박은무너진다리잔해일부에깔린채로현장에남아있다.달리호승무원들은미국당국의조사대상인데다외국인선원이하선해미국땅을밟으려면비자와통과증발급등여러절차를밟아야해당분간사고선박에머무르게될전망이다.미국당국도현재로서는달리호선원들을하선시킬계획이없다고밝혔다.사고대응통합사령부는조사가언제까지계속될지확실치않다면서"절차가완료될때까지승무원들은계속배에탑승해있을것"이라고BBC에말했다.영국에본부를둔국제선원복지협회(ISWAN)의국제운영관리자인시라크바흐리는달리호승무원들이모두귀국하기까지는몇개월이걸릴것이라고내다봤다.바흐리는"몇주안에일부주니어급선원들은본국으로갈수도있지만고위직은공식조사를마쳐야하고(그뒤에도)미국에남아있어야할가능성이있다"고설명했다.달리호는스리랑카로향하는중이었고장기간항해에대비해음식과식수등을싣고있어승무원들이당장생활하는데에는큰지장이없다.전문가들은그러나사고후선박에사실상고립돼불안정해진선원들의심리상태를돌보는것이중요하다고지적했다.선원들의권익보호비영리단체인'볼티모어국제선원센터'(BISC)의조슈아메식전무이사는와이파이장비를포함한지원품꾸러미를선원들에게전달한뒤메시지를주고받았다면서"그들은겁을먹었으며접촉한사람들에게거의아무말을하지않고침묵하고있다"고전했다.바흐리ISWAN국제운영관리자도"선원들은이미정신적외상과스트레스에시달리고있을것이다.여전히외국에서배를타고있는상황"이라며누가사고를초래했는지에대한언론의집중적인관심속에승무원들의정신건강을살피기위한지원이필요하다고말했다.처참하게무너진美볼티모어다리(볼티모어AP=연합뉴스)26일(현지시간)미국메릴랜드주볼티모어프랜시스스콧키다리가컨테이너선과충돌해무너져있다.이사고로다리위에서작업중이던인부8명이추락했고이중6명이실종됐다[email protected]@yna.co.kr▶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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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소희 류준열·카리나 이재욱, 논란 속 결별..이젠 다 솔로[MK이슈]

한소희류준열·카리나이재욱결별그어느때보다떠들썩했던별들의‘공개열애’가‘결별’로종지부를찍었다.‘재밌네대첩’한소희·류준열은2주만에,반성문까지써야했던카리나·이재욱은5주만에‘남남’이됐다.이젠모두다솔로다.이재욱카리나소속사양측은2일“두사람이결별한게맞다”며결별설을인정했다.두사람은서로를응원하고지지하는동료로남게됐고,각자본업에집중하기로했단다.앞서두사람은지난2월27일“서로알아가는단계”라며열애를공식화했다.같은달이탈리아밀라노에서열린프라다컬렉션에나란히참석한것을계기로인연을맺어빠른속도로가까워진것으로알려졌고,‘닮은꼴비주얼커플’로도불렸다.하지만열애인정후각종루머와극성팬들의악플에시달리며곤욕을치렀다.이재욱소속사는모욕적게시글에따른인격권침해에대한강경대응입장을밝혔고,카리나는“실망한팬들에게미안한다”는내용을담은,마치반성문과같은자필편지를내놓아안타까움을자아냈다.거센외풍에결국이들의사랑은5주만에막을내렸다.카리나는오는5월예정된에스파컴백준비에집중,이재욱역시작품활동에몰두한다.류준열-한소희.사진ㅣ스타투데이DB이들보다더험한후폭픙을맞으며더빨리세드엔딩을맞은커플도있다.연일화제의중심인한소희·류준열이다.류준열은지난30일한소희와하와이동반여행설로시작된2주간의짧은공개열애를끝냈다.두사람이함께출연검토중이었던‘현혹’(감독한재림)논의도중단됐다.두사람모두출연을안하는걸로최종매듭지었다.앞서두사람의열애설보도에류준열과7년교제한전여친혜리가“재밌네”는한마디를남기며환승연애의혹으로번졌고,억울한한소희는흥분을쏟아내다선을넘고말았다.류준열은‘숨은남자’로낙인찍혔고,한소희는악플폭탄을가장세게맞으며이미지에직격타를입었다.결국‘류준열한소희공식결별’로마침표를찍었다.류준열은현재‘장르명장’연상호감독의새영화‘계시록’촬영에돌입한상태다.오는5월에는넷플릭스신작‘더에이트쇼’공개도앞두고있다.혜리는영화‘열대야’촬영차태국방콕으로다시출국했고,아직차기작이정해지지않은한소희는광고촬영에열중하는분위기다.Copyright©스타투데이.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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