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의료계통일안내라"…의료계"관짝에대못박은격"진료축소첫날참여율은글쎄…정부,응급상황실가동윤석열대통령이1일오전용산대통령실브리핑룸에서의대정원증원등의료개혁과관련대국민담화'국민께드리는말씀'을발표하고있다.(대통령실제공)2024.4.1/뉴스1ⓒNews1안은나기자(서울=뉴스1)이훈철천선휴김규빈강승지기자=의과대학증원문제를놓고50일넘게이어지고있는의료공백사태를해결하기위해윤석열대통령이대국민담화를발표했지만의료계가요구한2000명증원철회는언급되지않았다.윤대통령은대신의료계에증원관련통일된안을제시해달라며협의여지를남겼지만의료계에서는의견이엇갈렸다.대한의사협회(의협)은정부의입장이바뀐것이없다며사회적협의체에참여하지않겠다고밝힌반면의대교수단체는합의안을낼수있다는입장이다.의료계가의대증원에반발해주40시간진료축소에나선첫날정부는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가동하는등대응에나섰다.◇尹"통일안내라"…의료계"관짝에대못박은격","의견낼수있어"엇갈려윤대통령은1일'국민께드리는말씀'이라는대국민담화를통해의료개혁의당위성을강조했다.이날윤대통령은담화의대부분을의료개혁의필요성,의대정원2000명증원이나오기까지의과학적근거와당위성등을설명하는데할애했다.반면의료계가요구한2000명증원철회는언급되지않았다.윤대통령은"인제와서근거도없이350명,500명,1000명등중구난방으로여러숫자를던지고그뿐만아니라지금보다500명에서1000명을줄여야한다고으름장도놓고있다"며"의료계가증원규모2000명에서줄여야한다고주장하려면,집단행동이아니라확실한과학적근거로통일된안을정부에제시해야마땅하다"고지적했다.윤대통령의담화에대해의료계는엇갈린모습을보였다.대한의사협회(의협)는윤대통령의담화에대해"의대정원2000명증원계획을철회하지않는이상참여할이유가없다"며"오늘대통령께서말씀하신담화문에서도보면그숫자에대한후퇴는없다고생각한다.그숫자를정해놓은상태에서여러단체가모여협의내지는여러논의를하는것은의미가없다"고밝혔다.김성근대한의사협회비상대책위원회언론홍보위원장은이날"모든국민들과12만의사들은현재의의정대치상황이해결될수있는실마리가제시될것으로생각하고많은기대를가지고발표를지켜보았지만담화문내용에서이전의정부발표와다른점을찾아볼수없었다"라며"많은기대를했던만큼더많은실망을하게된담화문이었다.의대정원증원에대해의료계와많은논의를했다고했으나그내용을살펴보면의료계의의견은전혀들어주지않았던시간이었다"고말했다.수도권대학병원의한필수진료과교수는"사태의돌파구가되기를바랐던담화는불에기름붓는격으로,관짝에대못을박았다"며"전공의·의대생복귀도수습안된다.한국의료는향후몇년간회복이어렵다.빅5는버티겠지만서울·지방의대형병원파산도실제발생할것"이라고전망했다.반면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윤대통령이의료계에'통일된안을제시해달라'고주문한데대해"통일된안을충분히낼수있다"는입장이다.조윤정전의교협비상대책위원회홍보위원장은이날"통일된안은충분히가능하다"며"대한의사협회비상대책위원장,전의교협,대한전공의협의회비상대책위원장,의과대학생대표들이끊임없이대화해왔다"고말했다.다만의료계단체간입장이엇갈려통일된안이나오기까지진통이예상된다.대한의사협회비상대책위원회지침에따라개원의도주40시간단축진료에돌입한1일경기도성남시의한동네의원에서관계자가관련안내문을붙이고있다.2024.4.1/뉴스1ⓒNews1이동해기자◇진료축소첫날참여율"글쎄"…정부,응급의료체계가동의료계는이날부터주40시간만진료하는준법투쟁에돌입했다.앞서지난31일대한의사협회비상대책위원회는비대위회의를열고개원의들의주40시간근무를결정했다.김성근의협비대위언론홍보위원장은이날회의후기자들과만나"(의사회원들에게)몇가지사항에대해제안했는데개원의들도주40시간근무하는방향으로진료를축소할예정"이라며"개원의가참여할방안이무엇인지에대해고민을많이해왔고,가장현실적인방안이'주40시간진료'라는것에의견이많이모아졌다.개원의들사이에서는이전부터이를준비해왔다"고설명했다.다만실제개원의들의참여는제한적일것이란전망도나온다.의협이나대한개원의협의회차원에서공문을내려보내거나캠페인을하는등의집단행동을유도하거나참여를독려하지는않을방침이다.한의료계관계자는"야간이나주말에진료하지않으면당연히불편함이있고응급실로몰리는현상들이나타나긴하겠지만의료대란정도까지이어질지는의문"이라며"게다가중요한건개원의들의참여율이높지않을것이라는사실이다.지난2020년총파업때도개원의들이문을다닫겠다고했는데10%도참여하지않았다"고말했다.진료축소첫날정부는광역응급의료상황실4곳의운영을시작했다.보건복지부는지난달4일비상진료상황에대응하고자수도권에'긴급대응응급의료상황실'을임시개소해수도권·충청권·경상권·전라권응급환자전원을지원해오고있다.그러나이달부터는지역네트워크를활용한전원업무효율화를위해각지역별광역상황실로전환해총4개소로해당지역에서운영을개시하게된것이다.박민수복지부2차관은이날'광역응급의료상황실개소간담회'에참석해"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지역응급의료전원네트워크의컨트롤타워역할을잘수행하여국민이안심하고응급의료서비스를받을수있도록당부한다"고밝혔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조병규/마이데일리[마이데일리=김지우기자] 영화 '어게인 1997'이 그 시절 향수를 선사한다.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어게인 1997' 시사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신승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병규, 한은수, 구준회, 최희승, 김다현이 참석했다.'어게인1997'은죽는순간과거의후회되는'그때'로보내주는5장의부적을얻게된남자가제일잘나가던그시절,1997년고등학생때로돌아가면서시작된인생개조프로젝트를그린N차회귀판타지.이날신감독은"영화계에 들어온지 19년 만에 연출을 하게 됐다. 배우, 스태프들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장 신경쓴 건 97년도의 분위기다. 두번째는 우석과 지성, 봉균의 조화다. 특히우석은 영혼은 40대인 인물이다. 두 친구보다 어른스러웠으면 좋겠다는 부분을 조병규와 많이 얘기 나눴다. 너무 잘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극중우석처럼1997년 고3이었다는신감독은 "그때의 유머를 많이 반영했다. 영화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시기가 고3이었다. 처음 기획했을 때 힘든 시간을 보냈다. 만약 내가 영화를 안 했다면, 내 선택을 바꿀 수 있다면 생각했을 때 97년도가 가장 적절한 시기였던 것 같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어게인1997'스틸컷조병규는 "영화를 찍은지 3년 가까이 됐다. 정말 좋은 기억이 있다. 광주에서 2달 가까이촬영을 진행했는데 그렇게 찍은 영화를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음 편하게, 큰 고민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라 뿌듯하게 봤다.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구준회,최희승과의케미를묻자조병규는 "처음 만난날 친목도모를위해새벽 5시까지 술을 마셨다. 셋중 한명이 게워냈고 그러면서 친밀도가 높아졌다.(웃음) 근데 그럴 필요가 없었던게 광주에서 두달간 지내며 촬영했다. 알몸으로 사우나도 하고 안 친해질 수 없었다. 맛있는 광주 음식도 많이 먹어서 셋다 푸짐하게 나온 것 같다"고 답했다.'어게인1997'로스크린데뷔한 구준회는 "첫 작품이다 보니 긴장도 많이 됐고 모르는 부분 투성이었다. 감독님과 형들이 많은 도움을 줘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면서 "방금 영화를 봤는데 감회가 새롭다. 3년만에 나온 작품이다보니 기분이 이상했다.스크린에 제 얼굴이 나온다는자체가 신기하면서 감사함이 가장컸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있게끔 열심히해야겠구나 싶었다"고 다짐했다.'어게인1997'스틸컷조병규는극중스토리처럼돌아가고싶은지점이있는지묻자 "직업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었던 18세로 돌아갈 것 같다. 배우를직업으로 삼은지 11년 됐고 직업을 위해 노력한지는 13년 정도 된 것 같다. 다시 한번 돌아간다면 다른 직업을 선택하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다른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그 나이로 돌아간다면 새로운 직업을 선택할 것 같다"고답했다.특히 "우석과같은관점에서 시나리오를 봤을 때 매력 느꼈다"며 "한 직업을계속해서 이어나가는 분들도 있겠지만 오래했을 때 슬럼프 혹은 매너리즘이 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돌아간다면 다른 직업을 택하고 싶은 분이 주변에 꽤 있더라. 저희 어머니도 그렇다. 실제로는 타임슬립을 할 수 없겠지만 영화상으로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어게인1997'스틸컷신인배우한은수는 조병규와의로맨스호흡을묻자"선배가 많이조언하고 챙겨줬다. 불러내서 위로도 해줘서감사함에 울었던 기억이 있다. 옆에서 힘을 많이줬다"며감사를전했다. 조병규는 "제가 울린 것 같다. (웃음) 10대로 돌아갔지만, 현실에서는 제 와이프인 거다. 감독님 디렉션이 '우석이는 지민이를 아내로 볼 수 있다'고했다. 아내한테 하는 행동이 가끔나왔으면 좋겠다며 현실적인 액션들을 알려주셨다. 결혼해본적이 없어서 완벽하게 소화 못해 아쉽다"고 회상했다.또 "은수가 선배라고 하지만 나이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 않는다. 친하게 잘 지냈다. (한은수가)'처음이어서 어리숙했다, 잘몰랐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준비가 돼있었고 굉장히 잘해서 걱정되거나 불편한 지점은 없었다. 좋은 호흡으로 잘 마쳤다"며 상대역으로서 한은수의역량을 칭찬했다.마지막으로최희승은"따뜻한 영화로 남았으면 좋겠다. 엔딩 크레딧에 조병규, 구준회와 제가 함께한 OST가 나온다. 끝까지 재밌게 봐달라"고 귀띔했다.4월 10일 개봉.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JTBC‘톡파원25시’[뉴스엔박수인기자]영화‘아비정전’의촬영지가전격공개된다.4월1일방송될JTBC‘톡파원25시’에서는멕시코,태국뷔페투어와함께별이된당대최고의스타장국영의발자취를따라가는홍콩투어와아프리카의보석짐바브웨,잠비아랜선여행을떠난다.영화배우장국영의21주기를맞이해떠난‘홍콩장국영투어’에서는영화‘아비정전’의배경이된러시아음식전문점과영화‘유성어’의배경이었던스폿들을방문한다.더불어장국영이구설에휘말렸던파파라치촬영장소부터그가마지막으로살던집,생을마감한호텔까지돌아보며홍콩대표스타의어두웠던삶까지모두되짚어본다.특히톡파원이소개하는장소에자신의추억을떠올리며반가움을드러낸이찬원은인생첫홍콩여행이장국영투어였다며장국영에대한팬심을공개한다.이에질세라홍석천역시자신도장국영투어를다녀왔다며이찬원에게억지동질감을유도해스튜디오를기겁(?)하게만들었다는후문이다.더불어전현무,김숙,홍석천은그때그시절홍콩배우토크에과몰입해당시의추억까지소환시킨다.장국영최애곡으로‘무심수면’을꼽은홍석천은결국흥을참지못하고춤과노래를선보이며역대급텐션을자랑한다고.과연장국영과싱크로율100%인홍석천의춤사위는어떨지기대감이더해진다.이어세계3대폭포중하나인‘빅토리아폭포’를사이에둔두나라,짐바브웨와잠비아랜선여행도만나본다.장엄한물줄기와선명한무지개가절경을이루는짐바브웨의빅토리아폭포에서는영상을보는내내MC들의환호가끊이지않는다.특히120km상공에서시속106km의집라인을타고협곡을가로지르는톡파원의모습은신비로운자연경관속짜릿함까지선사할예정이다.뒤이어철교를건너며국경을넘어온톡파원은잠비아에서또한번아찔한스릴을즐긴다.108m높이의절벽에서아무런안전장치없이물놀이를즐길수있는‘에인절스풀’과사자와함께걷는‘라이언워킹투어’까지체험하며보는이들의심장까지쫄깃하게만든다.무엇보다사자의꼬리를잡는가하면‘궁디팡팡’까지과감하게도전한다고해궁금증을자극하고있다.1일오후8시50분방송.뉴스엔박수인abc159@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그룹투모로우바이투게더비주얼은물론음악성,서사까지완벽하게갖춘‘4세대보이그룹최강자’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1일,여섯번째미니앨범‘minisode3:TOMORROW’를발매하며컴백했다.이번컴백기념프레스쇼케이스가1일오후고려대학교화정체육관에서개최됐다.이번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그려내는서사는,과거의약속을기억해내고함께약속했던‘너’를찾으러가는이야기를그린다.소년은유년시절너와같이꿈꿨던순수한열망을떠올리며너를만나‘내일’로나아가겠다고결심한다.그리고소년은너와함께하는내일이곧희망이자구원이라고말한다.타이틀곡‘DejaVu’는우리가했던과거의약속처럼너와나는반드시다시만나게되고,재회의순간이마치‘데자뷔’처럼느껴질것이라고노래한다.세련된사운드는물론트램의하위장르인레이지와이모록이하이브리드된팝스타일이Z세대의감성을자극한다.#질의응답Q.전작과긴밀한스토리텔링작업방식이쉽지않을텐데이어가는이유태현:계속전작과연계되는방식으로스토리텔링을해왔는데,짜임새있게해나가는게쉬운게물론아니다.완성도있게풀었을때몰입력이달라진다.앨범이거듭되었을때성취감도큰거같다.범규:우리의이야기이기도하고,이야기가이어지기때문에더몰입이되는거같다.사진:투모로우바이투게더연준Q.얼마전5주년을맞았다.앞으로5년은또어떻게채워나가고싶은지방향성은어떤가태현:모아(팬덤명)들과멤버들과정말많은일이있었는데도쏜살같이지나갔다고느낀다.앞으로의5년도금방지나갈것같다.앞으로도건강하고행복하게계속앨범내고활동하고싶다.휴닝카이:뭉클한감정을많이느꼈다.더열심히해야겠다는생각도많이들었다.앞으로는건강하게,더욱더많은모아들만나는게우리의목표다.범규:5주년을맞았을때,지난5년이엄청빨리지나갔음을느꼈다.앞으로도멤버들과함께오랜시간활동하고싶단생각을정말많이했다.앞으로도좋은무대,좋은곡으로행복하고건강하게,오래오래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활동하고싶다.수빈:지금처럼만멤버들과,모아들과화목하고즐겁게지냈으면한다.Q.이번앨범이데뷔초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느낌이가장많이난다.가장잘하는콘셉트와비주얼을들고나온특별한이유가있다면태현:가장잘하는걸들고나왔다.‘과거에너와했던약속을기억하고,그걸찾아간다’는메시지를담았는데이메시지에서데뷔초의느낌을가져올수밖에없었다.휴닝카이:어찌보면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필살기를쓴거같다(웃음).Q.한챕터인‘이름의장’이끝났다.‘MINISODE’로는어떤이야기를담을것인가태현:‘이름의장’이끝나고‘MINISODE’가나오게됐다.앞으로어떤이야기를들려드릴지확신해서말씀드리긴어렵다.근데자전적인이야기가주는힘이있어서이런이야기를담을거같다.사진:투모로우바이투게더태현Q.고민이많은앨범이라고했는데.어떤고민했나태현:팬들이‘뭉클’하는포인트가있었으면좋겠다고생각했다.이걸어떻게풀어나갈지고민이많았다.연준:지금은이해가되지만,처음엔잘이해가안되는부분도많아작업과정이많이쉽지않았다.이번앨범을이해하기위해많은수정과노력을했고,그래서완성도가높은음원과앨범이나온거같다.범규:나도‘MINISODE’다음이다른주제로나올지,이야기를이어갈지잘모르겠지만확실한건우리의이야기를하고,우리가살아가며느끼는것에있어많은분들이공감할수있는음악을하겠다.Q.이번앨범에서특히‘자신감’과‘성장’이라는키워드가많이나온다.지난5년동안힘든순간이있었다면어떻게극복했나휴닝카이:컴백전이항상가장힘들다.컴백준비를하며아무래도확신이없으니까그렇다.그래서오히려빨리컴백하고싶단마음이들더라.연준:멤버들덕도있고,모아들덕분도있다.힘들때항상멤버들이의지할수있게해줘서고맙다.그리고모아들앞에서면힘이난다.멤버들과모아들이내게큰가장원동력이된다.범규:누구나1년에한번정도는고비가찾아오지않나.원래혼자서해소하려하는성격이다.그런데이제멤버들에게도의지할때도있고,주변에날도와줄수있는사람이너무많더라.모아,멤버들,가족,회사등등…주변사람들에게열심히기대면서일어나서달렸다.그래서이번앨범으로그고마운마음에보답하고자열심히준비했다.태현:당연히멤버들이말해준것과같이멤버들,모아들너무당연하지만음악의힘도많이빌렸다.힘든순간에오히려영감이찾아올때도많았다.나도힘든순간에음악의힘을받았듯,우리의음악이누군가에게힘과위로가되었으면한다.수빈:코로나팬데믹때힘들었지만,멤버들과모아들,회사덕분에버틸수있었다.사진: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Q.이번콘셉트의메시지가잊고있던약속에대한것이다.멤버들의잊고있던약속같은것이있다면태현:건강과행복을이야기하는게굉장히뻔한얘기라고생각했다.근데5년동안활동해보니까건강하고행복한게쉬운게아니더라(웃음).휴닝카이:멋쟁이멤버들과정상까지가는거다(웃음).멤버들과함께세월이지나도함께음악을사랑하고활동하는것도있다.수빈:데뷔전신인개발팀직원분들께‘성공해서꼭맛있는거사들고가서인사드리겠다’고약속했는데,맨날까먹는다.이번앨범활동끝나면꼭가겠다.연준:계속생각해봤는데생각이잘안나더라.수빈이가얘기해줘서기억이났는데,나를가르쳐주신선생님께나중에차를사드리겠다고꼭약속했다.더열심히해야겠다(웃음).Q.새로운월드투어를시작한다.이루고싶은성과나목표는태현:다채로운셋리스트와무대를보여드릴수있을것같다.그리고새로운도시에서공연도하게됐는데,큰스타디움에서하게됐다.온전히즐기겠다.휴닝카이:안가본도시들도가게되어설렌다.멋진무대많이준비되어있으니기대하셔도좋다.범규:공연같은경우는할때마다아쉬운점을보완해셋리스트를짠다.이번에는모아들과더눈을맞추고뛰어놀수있는곡들이많아진거같다.태현이가말했듯우리콘서트에처음와본모아들도다음에도꼭와야겠다는생각이들수있을만큼멋진공연선보이겠다.수빈:작년에돔콘서트와스타디움콘서트가가장즐거운기억이었다.그렇게큰공연에서는게정말행복하고,스스로가자랑스럽다.더욕심내보겠다.연준:모아들과정말큰무대에서공연많이하고있는데,이미너무행복하고이보다더한성과가있을까싶을정도로좋다.이번월드투어도더많은추억쌓고싶다.글임재호기자[email protected]사진김치윤기자[email protected]©bnt뉴스.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
조민수사장,갈등이후첫관련행보23차교섭까지결론못해…노동부중재단체협약체결을놓고사측과갈등을벌이고있는코스트코노동조합이오는27일2차파업에들어간다.고용노동부가중재에나선가운데조민수코스트코사장이노사갈등이후처음으로관련행보에나서,양측이파업전원만한합의를이룰수있을지관심이모아지고있다.1일코스트코노조에따르면노조는이달27일2차파업에들어간다.노조는지난2월3일과4일이틀간1차파업에들어간바있다.이미현코스트코노조지회장은"현재사측과의대화가계속제자리걸음을반복하고있다"며"28일은의무휴업일이기때문에이번에는27일하루만파업을계획하고있다"고밝혔다.코스트코관련이미지사진.사진=조용준기자jun21@노조는지난달23일2차파업을예정했지만,일정을연기했다.노조가'사측이노조와의대화를해태하고있다'며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제기한부당노동행위구제신청심판회의가지난달14일에열렸기때문이다.지방노동위는부당노동행위와관련노조의손을들어줬다.지방노동위가노조의손을들어줬지만,노사의대화는진통을겪고있다.노사는심판회의이후인지난달26일23차교섭에나섰지만,양측의입장만확인한채별다른결론을내지못했다.24차교섭은이달15일에예정되어있다.지방노동위심판의자세한내용은통상심판회의한달후쯤노사양측에전달된다.이때문에15일교섭에서는보다진전된안이나올가능성이있다.노사가계속평행선을달리자노동부는중재에나섰다.이날조민수사장과노조는각각이후송안양고용노동지청장과민길수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을만나면담을진행했다.노동부관계자는"코스트코노사의갈등이장기화되고있어원활한교섭을위해이번면담을진행하게됐다"고전했다.조사장이이번노사갈등이후관련한공식행보에나선것은이번이처음이다.코스트코노사는단체협약체결을놓고3년넘게갈등중이다.코스트코노조는2020년8월설립되어같은해회사와단체교섭체결을위한교섭을시작했다.하지만이듬해9월까지1년이넘는기간동안12차례의본교섭동안별다른결론을내지못했다.이후코로나19로2년간대화가중단됐다가지난해6월코스트코하남점에서20대근로자가사망하면서같은해9월재개됐다.이후8차례의본교섭이진행됐지만여전히입장을좁히지못하고있다.한편코스트코노조는2021년10월중앙노동위원회에쟁의행위조정신청을했으며,중앙노동위원회가조정중지를결정하면서쟁의권을획득한상태다.성기호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지난해보다는일주일늦어기상청은올해서울의벚꽃이1일개화했다고밝혔다.사진은서울종로구송월동서울기상관측소왕벚꽃나무모습./기상청제공[더팩트ㅣ김영봉기자]서울의벚꽃이1일개화했다.서울기상관측소에지정된왕벚나무를기준으로하는서울벚꽃개화시기는지난해(3월25일)보다일주일늦고,평년(4월8일)보다는일주일빠른것이다.기상청은이왕벚나무의임의의한가지에3송이이상꽃이피면서울에벚꽃이폈다고발표한다.올해서울벚나무개화일은역대5번째로이른시기다.서울벚나무개화가관측되기시작한1922년이후가장빨리벚꽃이핀해는2021년으로3월24일이며,만발일은5일후인3월29일이다.기상청에따르면벚꽃만발일은통상개화후4~6일사이다.이날개화한서울벚꽃도5일후면활짝필것으로예상된다.기상청에서는날씨누리를통해전국의주요벚꽃과철축군락지개화현황을제공하고있다[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경영전면나선삼성가세남매삼성물산전략기획담당사장에이번주태평로본관사무실출근4개사업간시너지강화등전망미등기총수일가보수책정주목전문경영인사이영향력도눈길이서현삼성물산사장이서현(51)삼성복지재단이사장이5년만에삼성물산사장으로복귀하면서삼성가세남매모두그룹경영에관여하게됐다.2018년삼성물산을떠날때와마찬가지로사장직위로돌아온그가전문경영인사이에서어느정도영향력을행사할지주목된다.1일업계에따르면이사장은이르면이번주서울태평로삼성본관의삼성물산사무실로출근한다.총수일가중유일하게삼성본관에집무실이마련되는셈이다.삼성물산은이재용삼성전자회장(18.1%)이최대주주인회사로삼성의지배구조정점에위치해있지만기업가치를제대로평가받지못하고있다.저평가늪에서헤어나오려면상사·건설·리조트·패션등4개의각기다른사업부문시너지강화와함께신사업찾기가필수적이다.삼성물산경영진이이사장을영입한것도이부분에대한역할을해달라는취지로풀이된다.과거패션부문장을맡았던이사장이전략기획담당사장이란새로운직책으로복귀하면서기존경영진과의관계설정에도관심이쏠린다.현재4개부문장중패션부문장(부사장)을제외하곤모두사장이다.부문장들은모두등기임원으로이사회산하경영위원회에소속돼있다.경영위원회에서는해외법인설립,공동주택건립사업추진,성과인센티브지급등굵직굵직한경영사항의집행여부를결정하는데이사회내에서가장활발하게운영되는위원회라는설명이다.그러나이사장은미등기임원이라이위원회에참여할수없다.현재로선이사장이브랜드통합관리등큰그림을그리고전문경영인이의사결정을하는구조가될가능성이높다.미등기총수일가인그의보수가어떻게책정될지도관심사다.삼성물산이공시한2023년사업보고서를보면부문장마다연봉이각각다르다.고정석전상사부문장연봉(28억4600만원)이가장많았고그다음으로는오세철건설부문장(19억7600만원),정해린리조트부문장(13억1200만원),이준서패션부문장(9억5200만원)순이었다.눈에띄는건미등기임원인강병일EPC(설계·조달·시공)경쟁력강화TF장(사장)연봉이20억원대로현역임원중에선두번째로많았다는점이다.성과인센티브(13억9000만원)를상대적으로많이받은덕분이었다.이사장의보수도성과인센티브등상여금에따라크게달라질수있다.호텔신라대표이사를맡고있는이부진사장은최근3년동안급여가13억6600만원으로동일했지만상여금에따라보수가널뛰기했다.장기성과인센티브(LTI)의3년분할지급이끝나면서지난해연봉은23억1300만원으로전년대비10억원넘게줄었다.반면미등기임원인이재용삼성전자회장은2017년부터급여를받지않고있다.김헌주기자Copyright©서울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대한상의,中쇼핑몰소비자조사10명중8명“불편·피해경험있어”배송지연·저품질·제품불량지적중국이커머스업체들이초저가를앞세워국내시장을공략하고있지만정작국내소비자의쇼핑만족도는떨어진다는조사결과가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최근1년이내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을이용한경험이있는소비자800명을대상으로조사한결과응답자의93.1%가저렴한제품가격을이용요인으로응답했다고1일밝혔다.하지만응답자중80.9%는이용에불만이있고피해를경험한적도있다고답했다.세부적인불만이나피해사항으로는59.5%가배송지연을꼽았다.이어낮은품질(49.6%),제품불량(36.6%),과대광고(33.5%),사후관리(AS)지연(28.8%)등의순으로나타났다.강윤혁기자Copyright©서울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1일부터오프라인판매점서알뜰폰개통시'신분증스캐너'의무스캐너미사용시알뜰폰개통불가…10곳중8곳"알뜰폰개통안돼"시행첫날부터삐거덕…일각선'정보통신진흥협회책임론'도[아이뉴스24안세준기자]"오늘부터오프라인이동통신판매점에서알뜰폰신규개통은사실상개점휴업이에요."1일오후신도림테크노마트휴대폰집단상가전경.[사진=안세준기자]1일오후신도림테크노마트이동통신집단상가에서다이렉트텔레콤을운영중인김상철씨는알뜰폰신규개통이가능한지묻는질문에대해이같이답했다.4월1일부로오프라인이동통신판매점에서알뜰폰을신규개통하기가어려워졌다는게그의설명이다.배경은'알뜰폰신분증스캐너'다.정부는알뜰폰이대포폰또는보이스피싱등에악용되고있다는지적에오프라인매장에서알뜰폰개통시신분증스캐너도입·사용을이날부로의무화했다.그동안SK텔레콤과KT,LG유플러스등이동통신대리점에서의무적으로사용해왔던신분증스캐너를알뜰폰까지확대한것이다.그러나오프라인판매점대다수는알뜰폰신분증스캐너도입을위한준비가갖춰지지않아소비자가알뜰폰을개통할수없는문제가발생하고있다.이날취재진이테크노마트집단상가내10개매장에알뜰폰개통가능여부를문의한결과단2개판매점만이"알뜰폰개통이가능하다"고답했다.알뜰폰신분증스캐너시행첫날부터곳곳에서삐걱거린것이다.◇"소상공인판매점이어떻게설치·등록하나요?"…현장서제기된'KAIT책임론'판매점들이알뜰폰스캐너도입을기피하는이유는시간과비용투자대비매출효과가떨어지기때문이다.수십만원대의스캐너를구매해야하는것은물론이후스캐너설치,사전승낙신청,판매포털등록등을판매점이직접해야한다.반면전체매출에서알뜰폰판매가차지하는수익비중은적다.스캐너도입에적극적으로나설요인이부족하다는게판매점측의설명이다.오프라인판매점일각에선"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무책임하다"는주장도제기됐다.KAIT는주무부처인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알뜰폰스캐너도입을일임받은협회다.유영상SK텔레콤대표가협회장을맡고있다.한판매점관계자는"알뜰폰신분증스캐너가도입되기위해서는스캐너사용방법이나설치,등록가이드라인등을매장에안내해줘야하지않겠느냐"며"KAIT는스캐너를구입하면택배로보내주곤끝이다.이후설치나판매포털내사업자정보등록등은판매점이알아서해야한다.어느판매점이여기에시간을들이겠느냐"고토로했다.수십여페이지에달하는'신분증스캐너사용을위한사전승낙신청및관계설정'인쇄물.[사진=안세준기자]관계자는이자리에서직접출력한'신분증스캐너사용을위한사전승낙신청및관계설정'인쇄물을공개했다.안내서는수십여페이지에달했다.그는"판매점들이이내용을전부알아서하라는건무책임하다.알뜰폰은오프라인매장에선많이팔리지도,수익이크게남지도않는다.이럴바에차라리안팔겠다는것"이라고상황을설명했다.◇알뜰폰거래처가100곳이면100곳다등록해야…"20일넘게걸렸다"는판매점도알뜰폰개통이가능하다고밝힌하늘정보통신관계자는사전승낙및신분증스캐너도입등을완료하기까지20일이상이소요됐다고했다.계약을맺은알뜰폰사업자가많을경우업무량은곱절이된다는배경도덧붙였다.그는"가령거래를맺은알뜰폰사업자가100곳이면100곳다(판매포털)등록을해야한다"며"총20일에서21일정도는소요된것같다"고말했다.이전까지알뜰폰을취급했으나,당분간신규개통은받지않겠다는매장도눈길을끈다.한판매점관계자는"번호이동은지금도가능하다"면서도"(알뜰폰신규개통은)당분간받지않을계획"이라며말을아꼈다.알뜰폰을판매하고있는MS모바일관계자도"당분간은알뜰폰신규개통이어렵다"고답했다.오프라인매장에서의알뜰폰신규개통량이줄어들가능성에업계는촉각을세우고있다.알뜰폰업계관계자는"통신비절감에기여해온알뜰폰의시장성장을위해정부가알뜰폰판매포털등록을적극장려하거나스캐너도입유예기간을늘려야할필요가있다"고주장했다.한편,KAIT는신분증스캐너도입사업을진행하며알뜰폰사업자에게연간10억8000만원상당을부담해달라고요청했다.판매점사전승낙제시행에따른인력등운영비,알뜰폰신분증스캐너공통모듈전산운영비등이해당한다./안세준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김유진기자)'짠한형'에출연한배우황정음이'지붕뚫고하이킥'시절을회상했다.1일유튜브채널'짠한형신동엽'에는'황정음,윤태영EP.36역대급으로아슬아슬했던술자리'라는제목의영상이게재됐다.두사람은SBS금토드라마'7인의부활'에함께출연중이다.신동엽은황정음에게"열일하는와중에너무바쁘게있더라"고인사를전했고,황정음은"네,바쁘다"며웃었다.앞서황정음은지난달프로골퍼겸사업가인남편이영돈과이혼소송중임을밝힌바있다.'짠한형신동엽'은이혼소식이알려진후촬영하는프로그램으로주목받은바있다.신동엽은윤태영에게"(황)정음이위로좀해줬냐"고말했고,윤태영은"그럼요"라고얘기했다.이모습을지켜보던황정음은"나더워"라면서웃옷을벗었다.이날황정음은화이트와인을맛보며"그런것을조금못즐기고살았다.이제는조금알것같다.나는즐기고살았는데도부족하다고생각했다"고얘기했다.또'짠한형신동엽'제작진에게고마움을전하며"저때문에피해가있을것같은데,이렇게(촬영을)진행한다는자체가…"라고말하며눈물을쏟았다.이날윤태영은"사업을하다가오랜만에촬영현장에돌아와너무행복하다"면서과거인기를얻었던드라마'왕초'의맨발캐릭터시절사진을보여줬다.이를본황정음은"저는'하이킥'시절이그랬다"며"그때유명한CF들을다제가찍고있었다.너무좋았다.통장에485원있다가갑자기막5억이꽂혀있고,어느날은2억이꽂혀있고그랬다.그게얼마나꿈같나"라고얘기했다.이어"제가그때인생을알았고,지금또알게됐다.그런데왜하필나냐"고자조섞인웃음을보였다.사진=유튜브'짠한형'방송화면김유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매출액,1808억원...전년比10.7%증가영업손실,1273억원...전년比9.4%줄어클라우드중심으로사업재편해내실다져아키에이지워유치등사업성과도[이데일리임유경기자]카카오(035720)의클라우드플랫폼사업자회사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지난해매출액은전년대비10%이상늘고영업손실은9%줄어든개선된성적표를받았다.지난해클라우드중심으로사업을개편하고내실을다진효과가나타나기시작한것으로풀이된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1일사업보고서를통해지난해매출액은1808억원으로전년대비10.7%늘고,영업손실은1273억원으로전년보다9.4%줄었다고밝혔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적자폭을축소한것은2019년카카오에서독립한후처음이다.2019년47.5억,2020년366.3억,2021년911.1억,2022년1411.5억등지난3년간키워온적자폭이감소세로전환한것이다.지난해클라우드중심으로사업을개편하면서실적이개선된것으로풀이된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지난2019년카카오에서분사한이후클라우드,카카오워크,카카오i등다양한영역에서사업을전개해왔으나,적자가지속되자지난해5월클라우드부문장인이경진부사장을신임대표로임명하고클라우드를중심으로사업재편을추진중이다.지난해9월엔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의정체성을강조하기위해서비스명도카카오i클라우드에서카오클라우드로변경했다.올해1월에는비(非)클라우드분야를물적분할해‘케이이피(KEP)’로떼어낸후시스템통합(SI)계열사인디케이테크인과합병시켰다.지난2월카카오컨퍼런스콜에서홍은택카카오당시대표는“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지난해클라우드사업에집중하는구조로재편했고,올해내실있게사업을이어나가기위한준비를마무리했다”고언급했다.이와관련해최혜령카카오최고재무책임자(CFO)도“클라우드중심으로사업을개편한카카오엔터프라이즈부분의손실이올해감소할것으로기대된다”고예상한바있다.지난해하반기카카오게임즈의MMORPG‘아키에이지워’일부서버를글로벌CSP에서카카오클라우드로전환하는등사업적성과도있었다.올해에는추가적으로카카오공동체내에서글로벌CSP일부를카카오클라우드로전환할계획이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관계자는“올해생성형AI시장확대를비롯고사양게임,헬스케어등고성능클라우드컴퓨팅을요구하는시장이확대되고있어고성능/고집적클라우드로포지셔닝하는카카오클라우드의성장도기대된다”고말했다.다만,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지난해자본총계마이너스880억으로자본잠식에빠졌다.누적적자로결손금이쌓여자본금을하회하는상황이다.이에대해카카오엔터프라이즈관계자는“카카오클라우드의설비투자를지속한기간동안누적손실이반영됐으며,이에더해전년도클라우드사업중심의조직을재편하면서발생한일회성손실비용이있었다”며“사업성장기일시적‘자본잠식’일뿐,올해CSP로서선택과집중을통해안정적인사업진행으로수익성개선을이루어나갈것”라고했다.임유경([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김대표“온전히개인적선택”의대생단체인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비상대책위원회공동비대위원장을맡고있던김건민순천향대의대학생대표가최근위원장직에서물러난것으로확인됐다.1일의료계에따르면김대표는지난달30일입장문을내고“3월27일부로위원장직에서완전히사임했다”고밝혔다.김대표는입장문에서“제사임이유에대해여러추측이있으나,온전히개인적인선택”이라며확대해석을경계했다.서울시내의한의과대학.연합뉴스의대협은정부의의대증원방침에반대하는차원에서최근각의대올해신입생(예과1학년)의수업거부방침등을놓고논쟁을벌여온것으로전해졌다.이과정에서수차례의견충돌이있었고,김대표가여러의사결정과정에부담을느껴직을내려놓은것이아니냐는관측이다.그는“업무를진행하는과정에서협회내부의논쟁은최선의선택을위한필수적인요소”라며“모든단위(학교)대의원이한목소리로협회의올바른방향성설정을위해힘써주고계시며이들은매도하지말아달라”고당부했다.그러면서“힘들고혼란한시기에항상저희를믿고따라주시는학생여러분들께감사드리며저는다시순천향대대표의자리로돌아와저희단위를위해,한명의대의원으로서의대협을위해끝까지노력하겠다”고덧붙였다.김대표의사임으로3인공동비대위원장체제였던의대협은2인체제로운영될것으로보인다.한편의대협은이날정부를상대로한소송전에합류했다.법무법인찬종의이병철변호사는이날“전국40개의대,의전원학생들(의대협)1만3057명이서울행정법원에정부의의대2000명입장정원증원,배분처분취소소송및집행정지신청서를제출했다”고밝혔다.앞서의대교수들과전공의,수험생과학부모등도잇따라관련소송을제기했다.이정우기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