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정안지기자]배우송중기가'눈물의여왕'특별출연소감을전했다.3일유튜브채널'tvNdrama'에는"백홍부부의가슴아픈빗속눈물엔딩부터진격의만숭이까지눈을뗄수없는7-8화비하인드!#눈물의여왕EP.8"라며영상이게재됐다.먼저백현우(김수현분)가쓴이혼서류를보고충격에빠진홍해인(김지원분)의모습이담겼다.짐을챙겨떠나려는순간또다시나타난증세에해인이위험에처했고,현우가그런해인을구했다.두사람은액션부터맞춰봤고,제작진들은"잘한다"며칭찬을쏟아냈다.이후감정연결을위해앞상황을모니터링,그때회상에서나오는엔딩장면들에김수현은"생각해보니까베스트엔딩이되게많다"며웃었다.또한독일에다녀온기억을모두잊어버리고현우를향해해맑게웃어보이는해인의모습도담겼다.점점더심해지는해인의증상에현우는눈물을흘렸다.그때조명이꺼졌음에도김수현은감정을그대로유지,이후조명이켜지자바로몰입하는프로다운모습으로눈길을끌었다.특히특별출연한송중기의메이킹영상도공개됐다.송중기는"빈센조역할이있다고해서달려왔다"며"김지원배우가촬영을열심히하고있어서미약하나마힘이되고자왔는데제가오히려더재밌게찍고가는것같다"고했다.송중기는"다양한장르가섞여있는것같아서저역시도너무재밌었고장영우감독님,김희원감독님과현장에서아주재밌게즐기다가는그런느낌"고했다.이어그는"수현씨하고는너무오랜만에촬영을같이하는데너무반가웠고그래서더더욱수현씨의오랜만의복귀가기대가되고또김지원배우는많은작품을같이했었지만오늘현장에서촬영하면서지원씨한테이런엄청난포스를느낀건오랜만인것같다"며김수현,김지원과함께촬영한소감을전했다.송중기는"저역시도시청자중한명으로서'눈물의여왕'재밌게보고또응원하도록하겠다"며인사했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영등포을시민박용찬·김민석지지이유갈려22대총선은집권3년차에접어든윤석열정부에대한사실상중간평가다.정권의남은임기의향배가걸렸다고할만큼여야모두에게중요하다.그만큼치열한선거전이전개중이며,격전지또한적지않다.마포·용산·성동등을포함한‘한강벨트’를비롯해민주당현역과국민의힘후보가맞붙는‘낙동강벨트’,경기남부‘반도체벨트’까지곳곳이치열한선거전쟁터다.쿠키뉴스는주목되는선거구현장을찾아시민들의생생한목소리를담아전하고자한다.총선대진표가마무리된시점에각지역구후보에대한선호도와한국정치를향한시민의의견도함께담겠다.(편집자주)박용찬국민의힘영등포을후보(왼쪽부터)와김민석더불어민주당영등포을후보.그래픽=이승렬디자이너22대총선의승패를결정하는‘한강벨트’에서가장중요한지역으로꼽히는영등포에서박용찬국민의힘영등포을후보와김민석더불어민주당영등포을후보가맞붙는다.두후보를바라보는시민들은각후보를지지하는이유가명확히엇갈렸다.박후보는2일오전7시서울영등포구신길삼거리에서유권자들을만나인사를나눴다.이른아침에시작된인사는8시30분이가까워서야마무리됐다.출근인사를본시민중일부는팔을높이들거나격려의말을건네기도했다.이후‘학부모간담회’에참석한박후보는영등포을과밀학급문제를‘신길제2중학교’로해결하겠다고설명했다.돌봄문제에대해서는민간과정부가함께하는위투(Wearetogether)프로그램으로인력·재원을마련하겠다는방침이다.박용찬국민의힘영등포을후보는2일오전7시서울영등포구신길삼거리에서출근인사를하고있다.사진=임현번사진시민들은박후보의정책과유세에긍정적인평가를했다.출근길에신길삼거리지나가던20대A씨는“아침에는쌀쌀한데밝게인사하는모습이보기좋았다.동네를돌아다니다몇번봤는데아침일찍부터밤까지성실한것같다”고말했다.학부모B씨는교육정책을보고지지하고싶다는의사를드러냈다.그는“학부모들은정당에연연하지않는다.자녀와학생들의교육환경이가장중요하다”며“과밀학급문제가몇년간지속됐고학교간시설차이도심각해지고있다”고전했다.또“지역현장에맞는돌봄정책을통해이를해결하는게맞는것같다”며“박후보가제안한위투프로그램을통해안전한돌봄이실현되길바란다”고설명했다.김민석더불어민주당영등포을후보는2일서울영등포구소재영등포농협본점3층에서열린농협여성대학입학식이끝나고유권자와인사를나누고있다.사진=임현범기자반면김후보는차분한분위기에서발빠른선거운동을전개했다.30분단위로꼼꼼히짜인유세일정에서도웃음을잃지않고유권자들에게자신의의중을전했다.김후보는서울영등포구소재영등포농협본점3층에서열린농협여성대학입학식에서별도의모두발언없이유권자들을만나가벼운대화를나누고악수를청했다.그는입학생과농협관계자들에게“파이팅”을외친뒤캠프로향했다.자신의선거사무소에도착한김후보는구민들과간담회에서정치이력을공개하기도했다.선거사무소에는김대중·노무현·문재인전대통령,이재명민주당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함께찍은사진이벽면에걸려있었다.그는“30대에국회의원으로재선하고18년간정치를떠났다가21대국회에합류했다.그동안김대중·노무현·문재인전대통령을만났고이번에는이재명대표와함께했다”며“오랜기간정치권에서있는만큼지역에대해깊이있는정책을해나가겠다”고말했다.시민들은김후보의신사적인모습과오랜정치이력이지지의이유라고밝혔다.중년여성A씨는“오랜기간쉬고복귀했지만현역으로활동하는것은실력이아니냐.정치도해본사람이해야한다”고강조했다.아울러중년남성B씨는“김후보는차분히말하고정치활동을이어가는등신사적인태도를보이고있다”며“3선의원이자현역인부분도좋게본다”고전했다.임현범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규모7넘는25년만에가장강한지진발생대만동부화롄현인근해역에서3일오전7시58분(한국시간8시58분)쯤규모7.2강진이발생했다.대만중앙기상서홈페이지캡처뉴시스[파이낸셜뉴스]【베이징=이석우특파원】대만에서3일규모7이넘는지난25년이래가장강력한지진이발생했다.일부건물이무너지고정전이발생하는가하면고속철운행이중단되는등피해가이어졌다.대만규모7.2강진,25년래강력한지진대만기상청은3일오전7시58분(현지시간)대만동부해안에서규모7.2강진이발생했다고발표했다.대만기상청에따르면진원지는대만동부인구35만명의도시화롄시의해안에서약25㎞떨어진해역이다.진원의깊이는약15㎞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도대만에서규모7.4의지진이발생했다고밝혔다.EMSC에따르면지진은대만동부의화롄에서남동쪽으로7㎞떨어진곳에서발생했다.EMSC는지진의규모를7.3으로밝혔다가7.4로수정했다.이로부터10여분뒤에는규모6.5의여진이이어졌다.대만당국은이번지진은규모7.6의지진으로2000명넘게숨진1999년9월21일발생한지진이후가장규모라고설명했다.지진여파로대만에는쓰나미경보가내려졌다.대만중앙통신에따르면이번강진은타이베이뿐아니라거의대만전지역에서진동을느꼈다.일부지역에서는전기가나갔다고전했다.수도타이베이곳곳에서도전력공급이중단됐지만세계최대반도체파운드리업체인TSMC공장이위치한대만남부과학기지내기업들은영향을받지않고운영되고있다고대만중앙통신등이전했다.대만현지방송사들은지진으로건물두채가무너졌고,화롄지역의한5층건물이기울어졌다고전했다.엑스(옛트위터)에는건물이무너져주차된오토바이들이깔린모습이담긴영상이올라왔다.방이크게흔들리고물건들이우수수떨어지는모습도보였다.일본에서도쓰마니경보일본에서는지진해일(쓰나미)경보가발령됐다.일본기상청은오키나와본섬·미야코지마·야에야마등에지진해일경보를발령했다.지진해일규모는3m로예상했다.이날오전9시18분쯤오키나와현요나구니지마에서는30㎝지진해일이해안에도달한모습이관측됐다.지진해일은여러차례거듭돼밀려오기때문에앞으로높이가높아질가능성이크다.오키나와현연안에지진해일경보가발령된것은2011년3월11일동일본대지진이래처음이다.일본오키나와현에서는진도4의흔들림이관측됐다[email protected]이석우대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안타프로덕션제공[뉴스엔이민지기자]작곡가안치행,국악가수권미희가뭉쳤다.안치행(82),권미희(34)가듀엣으로노래한디지털음원‘하늘도소도웃는다’가4월3일공개된다.안치행이작곡한‘하늘도소도웃는다’는가짜뉴스,내로남불사회상을신랄하게풍자한노래다.BPM150의빠른템포하드록이강렬한임팩트를남긴다.연륜이묻어나는안치행의중저음과상큼한권미희의목소리가어우러져묘한매력을풍긴다.안치행은수많은히트곡을작곡한가요계거장으로,지난2004년자작곡‘힙합반야심경’을직접노래한바있다.70년대영사운드그룹의리더이자기타리스트출신이기도하다.안치행의애제자가수권미희는9살때부터김추자명창에게판소리,남도민요를사사받았고,지난2010년‘천상의소리꾼’으로데뷔,정규앨범6장,디지털싱글4장을발표한재야의실력파크로스오버가수다.뉴스엔이민지oing@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디즈니+새시리즈‘지배종’과넷플릭스새시리즈‘기생수:더그레이’공식포스터.거대OTT플랫폼두곳이맞붙는다.디즈니+새시리즈‘지배종’과넷플릭스새시리즈‘기생수’가4월안방극장에서한판승부를벌인다.스타제작진,굵직한라인업을무기삼은두작품의관전포인트를살펴봤다.디즈니+새시리즈‘지배종’한장면.■‘지배종’이수연작가X주지훈·한효주,이조합뭐야?‘지배종’은‘비밀의숲’‘라이프’등으로히트를친이수연작가의신작이다.2025년새로운인공배양육의시대를연생명공학기업BF의대표‘윤자유’(한효주)와그녀에게의도적으로접근한퇴역장교출신의경호원‘우채운’(주지훈)이의문의죽음과사건들에휘말리며,배후의실체를쫓는서스펜스스릴러드라마로,이수연작가의살아있는펜끝으로몰입도높은이야기들을선물할예정이다.기획의도도흥미롭다.“배양육이란소재를선택하게된건,동물안잡아먹어도되고식량생산을위해숲을밀어버리지않아도되는시대가오기를바라는마음에서시작됐다”는이수연작가의말처럼국내에서시도되지않은색다른소재가어떤씨앗이되어발현될지궁금증을자극한다.또한2025년을배경으로한근미래SF물이라는점에서도얼마나색다른그림들이펼쳐질지하나의관전포인트다.주지훈,한효주,이희준,이무생,김상호,전석호,박지연등믿고보는배우들의조합도기대감을끌어올린다.이들이만들어낸캐릭터들사이파열음과앙상블이퍼즐처럼맞춰지며보는맛,상상하는맛을선사할예정이다.오는10일공개예정.넷플릭스새시리즈‘기생수:더그레이’한장면.■‘기생수’연상호감독과日유명만화세계관이만났다영화‘부산행’‘반도’,넷플릭스시리즈‘지옥’등으로독특한세계관을보여준연상호감독이이번엔일본유명만화인‘기생수’에손을댄다.만화의세계관이한국으로확장된새시리즈‘기생수:더그레이’로오는5일시청자를찾아온다.‘기생수:더그레이’는인간을숙주로삼아세력을확장하려는기생생물들이등장하자이를저지하려는전담팀‘더그레이’의작전이시작되고,이가운데기생생물과공생하게된인간‘수인’(전소니)의이야기를그린넷플릭스시리즈다.인간들이기생생물들의습격을받는다는설정을원작에서차용,한국이란공간에서어떤상상력으로펼쳐낼지벌써부터관심이쏟아지고있다.전세계적으로큰사랑을받았던원작이니만큼,이야기꾼인연상호감독이어떻게다른결로풀어낼지이작품의가장큰관전포인트다.앞선제작발표회에서작품을집필한류용재작가가“원작을보면기생생물들의존재가천천히알려지면서그들도인간에대해알아가는시간이걸린다.한국은기생생물이대중들앞에출현하면서대응팀도일찍조직되며이야기가다르게전개되겠다는생각을했다”고언급한것처럼원작과는또다른매력을보여줄것으로보인다.여기에구교환,전소니,이정현,권해효,김인권등이제껏보지못했던색다른배우조합이신선한맛을전달한다.어떤맛의‘기생수:더그레이’가나올지는,넷플릭스서확인할수있다.이다원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경향.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윤상근기자]/사진제공=키이스트배우한선화가키이스트와재계약을체결하며다시한번인연을이어간다.키이스트와한선화는지난2020년3월전속계약을맺고4년째인연을이어오는중이다.그동안쌓아온신뢰를바탕으로재계약을결정,현소속사와의동행으로더욱활발한연기활동을예고했다.키이스트는3일"매작품,연기에대한호평을받으며눈부신활약을펼쳐온배우한선화와다시한번동행하게돼기쁘다"라며"이번재계약은서로에대한무한신뢰와존중에기반해이뤄진결과이며,앞으로도든든한동반자로서한선화배우의다양한활동에전폭적인지원을하겠다"고전했다.한선화는2014년키이스트의자회사콘텐츠K가제작한드라마'신의선물-14일'로본격적인연기활동을시작해'연애말고결혼','장미빛연인들','자체발광오피스','학교2017','데릴남편오작두','구해줘2','편의점샛별이'등다채로운작품에출연하며연기영역을넓혔다.특히대표작'술꾼도시여자들'은캐릭터와혼연일체된열연으로대중에게깊은여운을남겼다.이어한선화는영화'영화의거리','강릉',독립영화'창밖은겨울''교토에서온편지'등을통해차근차근쌓아올린필모그래피로다양한면면을가진내공있는배우로인정받았다.이가운데통통튀는은숙역으로출연한영화'달짝지근해:7510'으로'제27회부산국제영화제'에초청되었을뿐만아니라,제44회청룡영화상'여우조연상후보에올라뜻깊은2023년을보냈다.올해한선화의활동은더욱활발해질전망이다.JTBC새드라마'놀아주는여자'의여주인공'고은하'역으로컴백이예정되어있다.해당작품은어두운과거를청산한큰형님지환과아이들과놀아주는미니언니은하의반전충만설렘충전로맨스를그린드라마로,한선화는일명'미니언니'라불리는키즈크리에이터고은하역으로분한다.윤상근기자sgyoon@Copyright©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직전공의류옥하다씨기자회견“젊은의사들,환자와연대할것”대전성모병원에서전공의로근무하다사직서를제출한류옥하다씨가2월29일오후서울용산구대한의사협회앞에서기자회견을열고정부에소통창구통일등을요구하고있다.연합뉴스정부의의대정원증원방침에반발해집단사직한전공의들이“환자곁을떠난게아니라병원을떠난것”이라고호소했다.3일의료계에따르면대전성모병원에서전공의로근무하다사직서를제출한류옥하다씨는전날오전서울종로구광화문역인근한회의실에서‘젊은의사동향조사및현안해결과대안제시’기자회견을열고이같이밝혔다.류씨는“저희(전공의들)는병원을떠난것이지,결코환자곁을떠난것이아니다”며“젊은의사들은환자들과연대할것이다.약자와약자가뭉쳐변화를만들어내자”고말했다.류씨는전날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의사들이만나는자리에참석해환자들이현재의료공백사태하에서겪는어려움에공감했다고전했다.그는“병원을지키는지친의료진들에대한미안함과고통받는환자분들에대한안타까움이교차했다”며“우리젊은의사들은‘의사는환자를떠나서는안된다’‘환자가있어야의사가있다’는의사로서의본분을되새겨보게되었다”고했다.이어“의사들이‘지금당장’무엇을할수있을지대안을환자들과함께고민해보았다”며“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젊은의사들은‘환자와국민의신뢰’가붕괴되는것만은막아야한다는데의견을같이했다”고설명했다.그러면서“다행히아직은급성응급의료체계는작동하고있다.남은의료진들이많이지치기는했지만,몇달은버틸수있을것”이라며“지금상황에서가장고통을호소하는분들은급성이나만성질환이아닌,아급성환자분”이라고말했다.류씨는지난1일대통령담화문에대해서는“대통령님은어제담화에서비과학적이고일방적인2000명증원을고수하겠다고하셨다”며“슬프게도,이러한상황에서는‘젊은의사동향조사’가보여주듯,현실적으로복귀할수있는전공의와학생은아무도없을것”이라고주장했다.김지훈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대검찰청(CG)[연합뉴스TV제공](서울=연합뉴스)이율립기자=시민단체들이법원의압수수색영장범위를넘어선전자정보보관을중단하라고검찰에촉구했다.참여연대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등은3일서울서초구대검찰청앞에서기자회견을열어"검찰의위법적예규에기반한위법적정보수집을규탄한다"며"이를즉시중단할것을촉구한다"고말했다.이들단체는검찰이법률적근거와효력이없는예규로정보인권침해하고있다고주장했다.이들은"수사나재판과관련된정보를넘어서모든정보를복제해보관하는것은위법한공권력행사"라며"검찰은디넷(D-Net·대검찰청서버)에집적된개인정보수집·이용·삭제등처리현황을공개해야한다"고주장했다.아울러"전자정보매체압수및보관절차는인권을존중하는방식으로법제화돼야한다"며"(개인정보)수집및보관과정에서의법위반혐의가있는지철저한수사와국회차원의진상조사가추진돼야한다"고도말했다.앞서인터넷언론사뉴스버스는검찰이압수수색을하면서압수수색영장범위밖의전자정보를불법적으로수집·관리하고있다고보도해야권에서'민간인사찰'이라고주장하는등논란이일었다.대검은이에대해휴대전화등저장매체를그대로복제한'전체이미지'를형사소송절차가끝날때까지실무적으로보존하는것은현행법체계에저촉되지않는절차라고반박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한덕수국무총리가3일오전제주4·3평화공원에서열린4·3희생자추념식에참석해분향하고있다.제주=연합뉴스한덕수국무총리가3일제76주년제주4·3희생자추념식에참석해'화해와상생의역사'로서4·3정신을이어가겠다고밝혔다.윤석열대통령과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불참했다.한총리는이날제주4·3평화공원에서열린추념식에서"희생자의넋을기리고유가족의아픔을위로하는것은국가의기본적인책무"라며"정부는4·3사건의상처를보듬고치유해화합과통합의미래로나아갈수있도록최선을다하고있다"고말했다.한총리는이어"올해초4·3특별법을개정해사실과다르게왜곡된가족관계를바로잡을수있는법적토대를마련했다"며"그동안가족관계기록이없어서당연한권리를보장받지못했던분들이명예회복과함께보상을받을수있게됐다"고소개했다.△2025년까지추가진상조사보완△트라우마치유센터설립및운영△국제평화문화센터건립과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등을위해서도노력하겠다고했다.한총리는또한"4·3사건과같은비극이다시는일어나지않도록국정의모든분야에서전력을다하고있다"고강조했다.그러면서"제주도민의뜻을받들어4·3사건이'화해와상생의역사'가될수있도록그정신을이어가겠다"고약속했다.윤대통령은추념식에참석하지않았다.윤대통령은당선인신분이던2022년추념식에참석했고,지난해엔한총리가대신참석해윤대통령추념사를대독했다.한위원장역시별도메시지로참석을대신했다.그는"자리에함께하고있어야마땅하나지금제주에있지못한점을송구하게생각한다"며"국민의힘과정부는4·3에대한아픔에공감하고,말에그치지않고행동해왔다"고강조했다.정준기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우승희군수"콘텐츠강화로대표축제이정표세워"왕인박사행차길놀이[영암군제공·재판매및DB금지](영암=연합뉴스)조근영기자=낮에밤을,왕인박사유적지에상대포를,왕인박사인물에콘텐츠를더한전남영암왕인문화축제가성황리에마무리됐다.3일영암군에따르면지난달28~31일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와영암군,(재)영암문화관광재단주최로군서면왕인박사유적지일대에서개최한왕인문화축제에16만명이찾아즐겼다.'시공초월(時空超越)왕인의문화,빛이되다'를주제로열린축제는낮에밤을더해시간을넓히고왕인박사유적지에서상대포까지공간을확장했다.왕인박사인물에49개콘텐츠를가미한'시·공·콘(時·空·CON)초월'행사로관광객찬사를받았다고군은평가했다.개막식에이어야간에왕인박사유적지에서상대포까지진행된왕인박사테마퍼레이드'미래를향한발걸음'과상대포실경산수공연'월인천강&불꽃놀이'는영암의밤을밝히며축제에빛을더했다.낙화유수[영암군제공·재판매및DB금지]상대포밤하늘을수놓은불꽃을관람하는'낙화유수'도관광객들에게색다른볼거리와추억을선사했다.다양한세대가밤까지영암에머물수있도록만든'MZ밤마실존','봄설레임콘서트'를포함해LED조명을이용한'왕인네온거리존'도대한민국대표봄축제의깊이를더했다.무엇보다올해왕인문화축제는혁신의면모가빛났다.축제추진위는지난해야시장이차지했던축제장입구에주차장을마련해관광객들의교통편의를높이고통행불편을최소화했다.공연[영암군제공·재판매및DB금지]친환경축제를표방한행사답게축제장곳곳에서는민선8기영암군의도시브랜드와슬로건이새겨진다회용기가사용돼눈길을끌었다.우승희영암군수는"축제기간고르지않은날씨와늦게핀벚꽃등으로어려움도많았지만,시간과공간을확장하고인물에콘텐츠를더한행사로대한민국대표축제의새이정표를세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64개전통시장서6∼19일온누리상품권환급행사'제철수산물최대50%할인'(서울=연합뉴스)이지은기자=해양수산부가수산식품물가안정세를이어가기위해오는7일부터24일까지18일간'대한민국수산대전-봄특별전'을개최한다.이특별전은소비자가마트와온라인몰에서국산수산식품을구매할때구매금액의최대50%(정부20%·참여업체20~30%)를할인해주는행사로명태,참조기,고등어,오징어,마른멸치등물가관리품목과멍게,우럭등다양한제철수산물을대상으로진행한다.사진은7일오후서울시내한대형마트[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김윤구기자=해양수산부는수산물물가부담을낮추기위해4월에도'대한민국수산대전'과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환급행사를개최한다고3일밝혔다.마트·온라인몰에서는4월17일'수산인의날'을기념해'대한민국수산대전-수산인의날특별전'을오는4일부터21일까지연다.18개마트와26개온라인몰이참여하는이행사에서소비자가국산수산식품을사면최대50%(정부20%,참여업체최대30%)의할인혜택을받을수있다.자세한행사내용은대한민국수산대전공식누리집(www.fsale.kr)에서확인할수있다.2024.4.2[해양수산부제공.재판매및DB금지]전국64개전통시장에서는소비자에게국산수산물구매금액에따라최대2만원까지온누리상품권을지급하는4월온누리상품권환급행사가6∼19일열린다.소비자는행사참여시장에서국산수산물을구매한후영수증과신분증을갖고시장내환급장소에가면본인확인후온누리상품권을환급받을수있다.구매금액이3만4천원이상6만7천원미만이면1만원을환급받으며6만7천원이상이면2만원을환급받는다.2024.4.2[해양수산부제공.재판매및DB금지]송명달해수부차관은수산물할인행사첫날인오는4일세이브존노원점을방문해수산물가격·수급동향과할인행사상황을점검한다.세이브존은올해해수부가할인행사참여업체매출액기준을완화한이후신규로참여한지역기반중·소형마트다.지난달수산물소비자물가지수(CPI)는1.7%상승해안정세를유지했다.해수부는또주요수산물공급확대도이어가이달안에오징어원양산초도물량9천t(톤)을들여오고갈치정부비축물량300t도내놓기로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뉴스스프링]88과18.오늘은두숫자로시작합니다.88은정확히말하면88.2%입니다.통계청이2일에발표한3월소비자물가지수에포함된사과값상승치입니다.1년전과비교해서88.2%가올랐다는말입니다.88.2%라는숫자는사과값이통계로잡히기시작한1980년1월이후처음나온숫자입니다.사상최고전년동월대비상승치입니다.금사과가된지이미오래전인데여전히사과값이오를천정이더남아있다는겁니다.그런데같은날발표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똑같은기준,전년동월대비로사과값이18.2%가올랐다고발표했습니다.똑같은사과이고,똑같은기준인데통계청은88.2%,aT는18.2%라고한겁니다.한자릿수차이도아니고70%p나차이가납니다.이건서로거꾸로뒤집어놓은모양하고같을정도로서로정반대에있는상황입니다.왜이렇게차이가많이나는걸까요.어디가잘못조사한걸까요.무슨상황인데?이유는'할인'때문입니다.지금사과를비롯해서과일값이무섭게비싸졌습니다.숫자가무지막지합니다.신선과실은2월엔전년동월대비41.2%,3월엔40.9%올랐습니다.과일이포함된신선식품지수는6개월연속두자릿수로오르고있습니다.그러다보니전체물가에미치는영향이커져서농산물상승분이물가상승분전체의1/4을차지하게됐습니다.흔히장바구니물가라고불릴정도로농산물가격은사람들이느끼는체감물가에큰영향을줍니다.사람들의물가불만도크게나타납니다.결국정부가돈을풀고있습니다.과일생산이갑자기한겨울에늘어날턱이없으니햇과일나오기전까지어쩔수없이돈을풀어값을낮추겠다는겁니다.그게200억원에서800억원대로늘더니선거를앞두고1,500억원까지늘었습니다.수입과일가격낮추고,사과와배가격할인행사하는데쓰이고있습니다.실제로마트에가보면사과나배는20~30%씩할인행사를계속하고있습니다.좀더설명하면여기서88과18의차이가납니다.통계청은조사할때'할인'을거의반영하지않습니다.특히,'특정한조건'이붙은할인은아예반영안합니다.(남은이야기는스프에서)권영인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S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