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오늘(3일)충북충주성서차없는거리에서이종배후보의지지를호소했는데요.이자리에서한위원장은시민들을향해연신오케이를외쳤습니다.과연왜그랬을지[총선현장]으로확인해보시죠.#한동훈#김준혁#양문석Copyright©채널A.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최고의위치에섰을때터지는학폭이슈의특이성[엔터미디어=정덕현의이슈공감]"학교폭력으로강제전학을간건맞지만JTBC<사건반장>에서보도한사건과는전혀관련이없다."최근불거진송하윤학교폭력의혹에대해소속사인킹콩by스타쉽은그런공식입장을내놨다.다소애매하게들리는이공식입장을잘뜯어보면,송하윤이학교폭력과어떤식으로든연루되어강제전학을가게된건사실이지만,<사건반장>보도처럼90분간뺨을때렸다는그런사실과는관련이없다고선을그은것으로읽힌다.지난1일<사건반장>에서한제보자에의해촉발된송하윤의학교폭력이슈는단이틀도지나지않아이배우가그간쌓아온커리어를단번에무너뜨릴심각한사안으로급부상했다.소속사는애초제보자와는일면식도없는사이라며선을그었지만<사건반장>이추가보도를냈고,여러매체에서도관련보도들이쏟아져나오고있는상황이다.아직그진실의내막은알수없다.하지만공식입장으로나온학교폭력으로인한'강제전학'이라는팩트는송하윤에게는여러모로불리한악재가될가능성이높아졌다.강제전학은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이정의한1호부터9호까지의처분중퇴학인9호바로아래인8호에해당하는처분이다.그만큼중징계에해당한다는사실이다.한동안진실공방이이어질것으로보이지만,이렇게터져버린학폭이슈는여러모로배우송하윤의향후활동에는제동을걸것으로보인다.배우데뷔20년차다.2017년방영된드라마<쌈,마이웨이>에서주목받았고올해드디어tvN<내남편과결혼해줘'>에서밉상악역연기로대중들의호평을받으며드디어그간의배우경력이빛을발하는순간이었다.혹자는왜하필최고의위치에오르려던바로이순간에학폭이슈가터졌는가의구심을가질수있지만,이건이이슈가갖는특이성이기도하다.대부분의연예인학교폭력폭로가터지는순간은이제막대중들의주목을받기시작하는시점이대부분이다.연예인사건사고가대부분현재벌어진일들로촉발되는반면,학교폭력이슈는특이하게도과거에벌어진사건이현재에터지는방식으로나타난다.그런데그시기는해당연예인이스포트라이트를받는시기라는것이다.이것은가해자가최고의위치에섰을때해당피해자의고통또한커지는학교폭력의특이성에서생겨나는일이다.대부분의가해자들에게과거사는잊어버리는경우또한흔하지만,피해자에게는평생을잊지못하는트라우마로남기마련이다.학교폭력을소재로다룬<더글로리>같은작품을보면가해자와피해자사이의간극이얼마나큰가를공감할수있다.또한학교폭력이슈는현재의모습과너무나상이한과거의실체를꺼내놓는다는점에서대중들에게는일파만파의충격을주는사안이아닐수없다.그래서인지최근들어<피라미드게임>같은학교폭력을소재로하는콘텐츠역시많아졌다.이러한콘텐츠들은대중들에게이사안에대한불편함을더크게느끼게만드는요인이기도하다.아이러니하게도송하윤이주목받았던<내남편과결혼해줘>에서그가맡았던정수민이라는인물역시드라마속강지원(박민영)을지능적으로괴롭히던학교폭력의가담자였다.커리어를쌓는데는무려20년동안의시간이걸렸다.하지만그커리어가무너질위기에놓이는데는단이틀도걸리지않았다.대중들과의신뢰를기반으로하는연예인이라는직업에학교폭력이라는이슈가얼마나중대한사안으로대두되고있는가를잘말해주는사례가아닐수없다.정덕현칼럼니스트[email protected][사진=tvN,JTBC]Copyright©엔터미디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드리핀/울림제공ⓒNews1황미현기자(서울=뉴스1)황미현기자=그룹드리핀이1년만에컴백해"성장한모습을보여주겠다"고밝혔다.드리핀은3일오후4시서울용산구에위치한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네번째싱글'뷰티풀메이즈'(BeautifulMAZE)발표기념간담회를열었다.드리핀의멤버주창욱은호흡기질환으로당분간충분한휴식이필요하다는의료진의권고에따라당분간스케줄을중단,이날간담회에는자리하지않았다.드리핀은"1년만에돌아온만큼더성장한모습을보여주기위해우리끼리연습을많이했고팀워크도키웠다"고말했다.동명의타이틀곡'뷰티풀메이즈'는신스팝사운드를베이스로업템포리듬을결합해완성한뉴웨이브장르의곡으로,어긋난방식의사랑과이별,그감정에서헤어나오지못하는아픔을'미로'라는매개체를통해풀어낸다.차준호는"중독성있는노래다,멋있는퍼포먼스와봤을때더좋을것"이라며"청춘의아픔을잘표현한곡"이라고소개했다.그는이곡을처음들었을때의느낌에대해"외국어데모버전을받았는데,팝송같다는생각을많이했다"라며"지금은사운드가풍성해졌다"라고어필했다.또한'뷰티풀메이즈'뮤직비디오에서는미로라는구조적감정의영역을설정해쫓고쫓기는술래잡기처럼사랑과이별,영원과후회의과정을겪으며성장해나가는스토리를담아냈으며,새로운구원을향해굴레에서탈출하는순간들을드리핀만의방식으로표현했다.이외에도'뷰티풀메이즈'에는청량하면서도두근대는감정을선사하는'겟라우드'(GetLOUD),가상속의'나'와현실속의'나'라는두자아의고뇌를담은'블랙미러'(BlackMIRROR)까지,다양한청춘들의감정을담아낸곡들이알차게수록돼기대를더한다.전작과는180도다른청춘콘셉트로대중앞에서게될드리핀은사랑과이별,설렘과고뇌를반복하는현시대청춘들의이야기를담은'뷰티풀메이즈'를통해자신들만의새로운영역을구축하고,다양한채널들을통해글로벌팬들과폭넓은만남을이어갈예정이다.드리핀의네번째싱글'뷰티풀메이즈'는3일오후6시각종음원사이트를통해발매된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뉴스엔DB[뉴스엔장예솔기자]배우황정음이이혼소송중인가운데빌딩매각을통해약50억원의시세차익을본것으로드러났다.4월3일뉴스1은황정음이지난2021년10월서울강남구신사동빌딩을매각해약50억원의시세차익을봤다고보도했다.2018년3월62억5000만원에매입한지하1층~지상5층규모의건물을3년뒤110억원에매각한것.황정음은빌딩을자신이대표로있는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명의로매입했다.해당빌딩은건축면적116㎡,연면적606㎡으로지하철3호선압구정역과300여m떨어진역세권으로알려졌다.황정음은지난2020년서울용산구이태원동에위치한지하1층~지상2층규모의고급단독주택을46억5000만원에매입하기도했다.단독주택매입과관련해황정음은최근신동엽이진행하는'짠한형'에출연해"남편과싸우고나면항상나한테'나가내집이야'했다.그래서싸우고이태원에대출받아서집을사버렸다.남편은집을샀는지모른다.그러다화해했다.애도있고하니까시간도아깝고해서그냥살았는데이번에는.."이라며말을잇지못했다.이어지인들에게많은응원을받고있다는황정음은"힘든일에대한슬픔은사실없었다.2020년에끝났으니까.그때이미마음이끝났으니까.근데주위에좋은사람들이많으니까너무많은것들을느끼고있는것같다"고고마움을표했다.한편황정음은지난2월프로골퍼출신이영돈과결혼8년만에이혼소식을전했다.이영돈을향한저격글로화제를모은황정음은한누리꾼이올린"난영돈이형이해한다.솔직히능력있고돈많으면여자하나로성안찬다.돈많은남자바람피우는거이해못할거면만나지말아야지"라는댓글에"돈은내가1,000배더많아.네가뭘안다고주둥이를놀려.그럼내가돈더잘벌고내가더잘났으니내가바람피우는게맞지.네생각대로라면"이라고맞받아쳤다.황정음은최근쿠팡플레이'SNL코리아시즌5'에출격해전남편이영돈을간접언급하기도했다.황정음은작품보는눈이뛰어나다는칭찬에"제가생각해도작품보는눈은있는데,남자보는눈이없는것같다.차라리남자보는눈이더있었으면좋았을텐데"라며대수롭지않게셀프디스했다.뉴스엔장예솔imyesol@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용산=한해선기자]/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그룹드리핀(DRIPPIN,황윤성이협주창욱김동윤김민서차준호)이다양한청춘의감정을갖고1년만에컴백했다.드리핀은3일서울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네번째싱글'BeautifulMAZE'(뷰티풀메이즈)발매기념컴백기자간담회를열었다.드리핀의신보는이날오후6시각종음원사이트를통해공개된다.드리핀은지난해4월발매한세번째싱글'SEVENSINS'(세븐신스)이후약1년만에컴백한다.'뷰티풀메이즈'에대해차준호는"훅부분이굉장히중독성있는노래다.저희의퍼포먼스와어우러져서무대를보는맛이있다.도입부에휘파람소리가고조되는게인상적이고청춘의사랑과이별을표현했다"라고소개했다.차준호는'뷰티풀메이즈'를처음들었을때의소감으로"처음들었을때는외국어로데모버전을들었는데팝송같다는느낌이들었다.지금은그룹느낌으로사운드가풍성해졌다.처음엔듣기편안한느낌이었다"라고말했다.이협은"이번'뷰티풀메이즈'도고음애드리브파트가없지않은데지금까지콘셉추얼한노래를많이해서이번엔좀더편안한느낌이다.이지리스닝하게들려주도록노력했다"고말했다.'뷰티풀메이즈'는사랑과이별을미로에빗대어표현한동명의타이틀곡'뷰티풀메이즈'부터청량하면서도두근대는감정을선사하는'GetLOUD'(겟라우드),가상속의'나'와현실속의'나'라는두자아의고뇌를담은'BlackMIRROR'(블랙미러)까지여러장르의음악속에서다양한청춘들의감정을담아냈다.타이틀곡'뷰티풀메이즈'는신스팝사운드를베이스로업템포리듬을결합해완성한뉴웨이브장르의곡으로,어긋난방식의사랑과이별,그감정에서헤어나오지못하는아픔을'미로'라는매개체를통해풀어낸다.용산=한해선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드라마'막돼먹은영애씨'시리즈에서주인공영애의아버지역할을맡았던배우송민형(본명송귀현)이3일오전별세했다.사진은지난2015년8월서울영등포구타임스퀘어아모리스에서열린tvN드라마'막돼먹은영애씨시즌14'제작발표회에참석한배우송민형./사진=머니투데이배우송민형(본명송귀현)이세상을떠났다.3일연예계에따르면송민형이이날오전별세했다.향년70세.현재서울종로구새문안로서울적십자병원장례식장에고인의빈소가마련됐다.지난해송민형은MBN'동치미'에출연해간암만4번을앓았다면서투병끝에병을이겨냈다고이야기했다.하지만이후5개월여만에사망소식을알려안타까움을자아냈다.고인의발인은오는5일오전6시며,장지는서울시립승화원이다.송민형은지난1966년KBS'어린이극장-혹부리영감'으로데뷔한아역배우1세대다.이후잠시배우활동을접었다가1995년SBS'LA아리랑'으로복귀한뒤드라마'태왕사신기','히트','철인왕후'등에출연했다.시청자들에게는tvN'막돼먹은영애씨'시리즈의영애아버지역으로유명하다.김유림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김혜윤(왼쪽),변우석[서울=뉴시스]최지윤기자=배우김혜윤과변우석이타임슬립로맨스를선보인다.김혜윤은3일tvN월화극'선재업고튀어'제작발표회에서"10대로돌아갈때도마음속은30대다.또래보다더누나,언니처럼보이는데중점을뒀다"며"겉모습은나이가계속바뀌지만,속은30대라서'선재'(변우석)등과만날때그나이대말투와행동이나올것"이라고설명했다.김혜윤은키160㎝,변우석은189㎝다.29㎝차가나는데,"선재가문을열어주는장면이있다.키가크다는걸알고있었지만,문과비슷해놀랐다.보면서도신기했다"고귀띔했다.변우석은2008년모습을연기한것과관련"내모습을참고했다"며"캐릭터와내나이가똑같다.극본을읽으면서내가잊고있던순간들의장면을떠올렸다.'그때이랬지'라면서추억에잠겼다"고털어놨다."혜윤이가호응을잘해줘서편한모습이나왔다"며"그모습이드라마에나올것"이라고기대했다.이드라마는안타깝게생을마감한톱스타'류선재'(변우석)와그를살리기위해과거로간'임솔'(김혜윤)의로맨스다.애초제목'기억을걷는시간'에서바꿨다.김빵작가웹소설'내일의으뜸'이원작이며,'여신강림'(2020~2021)이시은작가가극본을썼다.윤종호PD는"작가님이솔이역에김혜윤씨를낙점하고썼다고하더라.'김혜윤씨가안된다고했다면,이작품이성사되지않았을것'이라고할정도"라며"예전에나도김혜윤씨와짧게촬영한적이있는데,연기부터성품까지좋아서같이하고싶었다"고털어놨다."운명을바꾸기위해과거로가는설정은그대로가져간다"며"두주인공에게벌어지는사건으로인해미스테리함까지겸비한판타지로맨스가되지않을까싶다"고했다.8일오후8시50분첫방송.☞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3일tvN'선재업고튀어'온라인제작발표회배우변우석,김혜윤,윤종호감독,이승협,송건희(왼쪽부터)사진=tvN(서울=뉴스1)안은재기자=배우김혜윤과변우석이2008년과현재를오가는타임슬립로맨스'선재업고튀어'로안방극장에풋풋한설렘을선사한다.3일오후tvN새월화드라마'선재업고튀어'(극본이시은/연출윤종호김태엽)제작발표회가온라인을통해생중계됐다.행사에는배우변우석,김혜윤,송건희,이승협,윤종호감독이참석했다.변우석은극중톱스타류선재역을맡았다.그는이날극중배경인2008년으로돌아간소감에대해"(류)선재와나의나이가같다,34살"이라며"대본을읽으면서내가잊고있던순간의장면이떠올랐다,여러가지추억에잠겨서2008년배경이와닿으면서연기했다"라고했다.또한교복을입은데대해서는"전작품이마지막교복이라고생각했지만작가님대본을보고이것을꼭하고싶다고생각했다"라며"한번만나에게더기회를주신다면입어봐야겠다고생각했다,'선재업고튀어'가나의마지막교복이되지않을까"라고덧붙였다.그는이번작품을통해얻고싶은수식어가무엇이냐는물음에는"로맨틱코미디를정말좋아한다,하나가아닌다양한모습을보여주고싶었다"라며"'힘쎈여자강남순'다음에는꼭로맨스를하고싶다고생각했다,(작품을통해)'로코천재변우석'수식어를얻고싶다"라고바랐다.사진=tvN류선재의열성팬인임솔역의김혜윤은"누군가를엄청나게덕질해본적이없어서간접경험으로솔이역을연기했다"라며"참고했다면팬분들이저에게편지를써주거나만났을때모습을참고해서솔이를연기했다"라고덧붙였다.인터넷얼짱김태성역의송건희는'스카이캐슬''설강화'에이어이번작품으로세번째김혜윤과호흡을맞춘다.이에대해그는"5~6년만에다시만났는데예전이나지금이나연기를잘하더라"라며"리액션만잘해도재밌는티키타카가나올것같았다"라고말했다.밴드이클립스리더백인혁으로분한이승협은"무대를하는신이있어서엔플라잉으로서무대를했던경험이자연스럽게(극에)녹아들어서편했다"라고했다.그러면서"2008년에나는고등학교1학년이고농구와음악밖에몰랐다"라며"(백)인혁이음악을사랑하고이클립스리더로서큰일을하려고하는데그시기나와많이닮았다"라고말했다.윤종호감독은"10대의풋풋한로맨스와30대어른로맨스를한번에볼수있다"라며"솔이가과거와현재를오가는과정중에극적인반전요소가많다,선재와솔이의서사가하나씩밝혀지는게관전포인트"라고짚었다.한편'선재업고튀어'는시간을거슬러돌아가열아홉이된열성팬이자신의최애인유명아티스트를죽음으로부터구해내는이야기로오는8일오후8시50분처음방송된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한국경제TV양현주기자]오는6일새조합장선거를앞두고있는압구정3구역이또다시소송전에휘말렸다.압구정3구역조합원들이현압구정3구역조합장을허위학력기재에따른'업무방해죄'로고소를진행한것이다.정비업계에따르면지난2일압구정3구역조합원9명이압구정3구역조합장을상대로'업무방해죄'혐의로고소를진행했다.선거를앞두고학력을허위로기재해선거관리위원회의업무를방해했다는이유다.고소인들은"현압구정3구역조합장이선거공보에한양대학교경영학과졸업이라고표시했지만실제한양대학교사회교육원에서일정학점을받으면학사학위취득을인정해주는'학점은행제'를수료한것"이라고말했다.그러면서"이는압구정3구역재건축조합의조합임원선출을위한정당한선거관리업무를방해한행위"라고덧붙였다.선거관리위원회규정에따르면후보자가허위서류,허위의서류를제출했을경우후보자등록을취소할수있도록했다.압구정3구역조합장선거는오는6일진행될예정이지만,이번고소로인해지연될가능성도제기된다.정비사업이또다시소송전에휘말리게되면서사업지연은물론금전적손실에대한우려감도커지고있다.앞서압구정3구역재건축설계업체수주전에서서울시가이례적으로건축사사무소2곳을업무방해등의혐의로고발한바있다.양현주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합참“1000㎞비행·2단엔진연소중비행주장은과장”화성-16나형한미일분석결과비행거리600여㎞확인극초음속미사일은미·중·러등선진국들도아직개발중인고난도의기술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이새로개발한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를장착한새형의중장거리고체탄도미사일‘화성포-16나’형의첫시험발사를지난2일현지지도했다고조선중앙통신이3일보도했다.통신은이날신형중장거리고체연료극초음속탄도미사일의시험발사에성공했다고밝혔다.사진은콜드런치방식으로발사되는모습.조선중앙통신캡처/연합뉴스군당국은북한이지난2일발사한극초음속미사일비행거리가1000㎞라고주장했다며조선중앙TV가보도한것에대해"비행거리및2단엔진연소중비행방향변경주장은과장된것"이라며"선진국들도개발중인미사일로전력화까지상당기간걸릴것"이라며발사성공주장을평가절하했다.합동참모본부는3일북한탄도미사일발사보도에대해"북한이주장하는비행거리는우리군의분석과차이가있으며과장‘된것으로평가하고있다"며"한미일이분석한결과는600여㎞"라고설명했다.합참은또"북한이2단엔진점화를의도적으로지연시키고2단엔진연소중비행방향을변경했다고주장한내용은우리군의분석과차이가있다"며"이또한과장관것으로평가한다"고밝혔다.북한노동당기관지노동신문은지난2일발사한극초음속중장거리탄도미사일화성-16나형시험발사가성공했다며"새로운이무기체계의첫시험발사는안전을고려하여사거리를1000㎞한도내로국한시켰다"고보도했다.합참은"이번발사는‘신형고체극초음속미사일’의첫시험발사로개발초기단계미사일의비행성능시험에중점을둔것으로보인다"며"일부기술진전이있었던것으로평가할수있다"고했다.그러면서"구체적인내용은현재한·미가세부분석중에있다"고덧붙였다.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이새로개발한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를장착한새형의중장거리고체탄도미사일‘화성포-16나’형의첫시험발사를지난2일현지지도했다고조선중앙통신이3일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캡처북한은2019년부터다종의고체탄도미사일을개발해오고있다.단거리고체탄도미사일은개발완료단계에있으나,고체극초음속미사일과ICBM급은탄두부열방호·재진입능력등에대한검증이필요할것으로평가된다.극초음속미사일은마하5이상의극초음속으로100㎞이상활공비행이가능한미사일이다.종심이짧은한반도내에서는성능발휘가어려울것이라는게합참판단이다.합참은"극초음속미사일은미·중·러등선진국들도아직개발중인고난도의기술이요구되는무기체계"라며"전력화시기를예단하기는제한되나,상당한기간이소요될것으로전망된다"고밝혔다.우리군은지난2일오전6시53분경평양일대에서동해상으로발사된중거리급탄도미사일(IRBM)로추정되는비행체1발을포착했다.이날미사일비행시간은10분이내로추정된다.함경북도앞바다의무인도’알섬‘방향으로600여㎞비행후동해상에탄착했다.정충신선임기자Copyright©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전국대학생1403명설문조사“학생으로치면학사경고감”2030유권자네트워크소속대학생활동가들이3일서울종로구세종문화회관앞에서‘대학생이평가한다!윤석열정부중간고사점수발표기자회견’을열고투표독려퍼포먼스를하고있다.이들은기자회견을통해전국15개대학에서설문에참여한대학생1403명이내린윤석열정부국정운영전반평가점수는D(1.2)학점이며,설문참여대학생의94.91%는투표에참여할의향이있다고밝혔다.조태형기자4·10총선을앞두고전국15개대학학생들이윤석열정부의중간평가점수로‘D학점’을매겼다.20~30대청년유권자로구성된시민단체‘2030유권자네트워크’는3일서울종로구세종문화회관앞에서‘대학생이평가한다.윤석열정부중간고사점수발표기자회견’을열어지난일주일간전국15개대학학생1403명이매긴‘윤석열정부학점’설문결과를발표했다.설문은청년일자리·노동·과학기술·주거(전세사기)·성평등·국정운영전반등6개문항에대해A~F(4~0점)학점을매기는방식이었다.설문결과청년일자리점수는평균1.5점,노동1.5점,성평등1.46점,주거(전세사기)1.28점,과학기술1.13점,국정운영전반1.2점으로집계됐다.2030유권자네트워크측은“대학생들의평가결과여섯항목모두평균D학점(1~2점)을기록했다”며“학생으로치면학사경고감”이라고밝혔다.2030유권자네트워크소속대학생활동가들이3일서울종로구세종문화회관앞에서‘대학생이평가한다!윤석열정부중간고사점수발표기자회견’을열고발언을이어가고있다.이들은기자회견을통해전국15개대학에서설문에참여한대학생1403명이내린윤석열정부국정운영전반평가점수는D(1.2)학점이며,설문참여대학생의94.91%는투표에참여할의향이있다고밝혔다.조태형기자이들은회견에서“대학생들이총선투표에적극참여해야한다”며“청년문제를바꿔내기위해적극적인관심을갖고투표하겠다”고말했다.이들은“이번총선에서유달리청년과대학생의이야기가보이지않는다”고비판했다.한국외대에다니는이민지씨는“학교에서직접설문지를나눠주면서,20대가정치에관심이없다는통념과달리기다렸다는듯학점매기기에동참하는학생들을만났다”고말했다.그는“청년들은우리를대변해줄수있는정치가없다는데에답답해하고있었다”고말했다.서울여대재학생이담비씨는“설문에참여한학생들이‘다F줘야하는거아니야?’‘이학점이면난학교못다니겠는데?’라는대화를나눴다”고전했다.이들은전날MBC<100분토론>에보수패널로출연한김진전중앙일보논설위원이“젊은이들이망친나라노인이구한다.(이같이)호소를해서60대이상의투표율을극적으로높이는방법밖에는없다”고발언한데대해서도“나라를망친것이진정젊은이냐”라고말했다.권연수활동가(28)는“세대를갈라치는발언이며,진짜나라를망치는것이누구인지되묻고싶다”고말했다.☞“젊은이들이망친나라노인이구한다”…‘100분토론’보수패널김진발언논란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404031131001전지현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도의회“청소년즉흥적으로새겼다후회많아”교육청“시대안맞고학생행복추구권침해”2021년문신작가한솔씨가문신을새기고있다.경향신문자료사진.전남도의회가학생들에게문신예방교육을하도록하는조례를전국에서처음으로제정했다.청소년기학생들이무분별하게문신하는것을방지하고이로인한피해를예방하겠다는것이다.하지만이조례가개인의선택이자취향인문신에대해학생들에게부정적인식을심어주고,행복추구권과신체의자유를제한한다는지적도나온다.3일전남도의회에따르면지난달20일‘전라남도교육청문신예방교육조례’가본회를통과했다.학생들을대상으로한문신예방조례가제정된것은전국에서처음이다.조례는교육감이학생의문신방지와문신으로인한피해를예방하는데필요한교육과시책을마련하도록하고있다.교육감은매년문신예방교육계획을수립해시행해야한다.학생문신실태조사를하고매년1회이상학교교육과정에문신예방교육을편성하도록노력해야한다.이조례는전남도의원47명이공동으로발의했다.조례를대표발의한박문옥도의원은“청소년의경우즉흥적으로문신을했다가후회하는경우가많다”면서“유행과멋으로만여겨질문신에대해사전에올바른판단을할수있도록교육이필요하다”고밝혔다.하지만이조례가되레문신에대한부정적인이미지를조장할수있다는지적이나온다.조례를검토한도의회수석전문위원은“조례는호기심으로무분별하게문신을새기게될수있음을경계하고이를예방하는차원에서적용되어야할것”이라며‘“문신은무조건나쁘다’는선입견으로개인신체의자유를침해하지않도록각별한주의가필요하다”고밝혔다.전남도교육청도조례가학생들의행복추구권등을침해할수있다는의견을냈다.교육청은‘조례안검토의견서’를통해“자유로움을추구하는학생들의시대적변화를고려할때조례의목적을변경할필요가있다”는입장을밝혔다.교육청은또문신을금지할수있는근거가없고,학생들이새긴문신을‘피해’라고정의하는데에도어려움이있다고밝혔다.교육청은“해당조례는헌법에규정된‘행복추구권’에위배될수있으며학생들의표현의자유를침해할수있는소지가있다”는의견을냈다.의료인이시행하지않는문신은현행법상불법이지만이를합법화해야한다는목소리가크다.정부는문신시술을비의료인에게도개방하기위해지난달‘문신사자격시험및보수교육체계개발과관리방안마련연구’를발주했다.강현석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