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매장을홍보할수있는LED전광판을저렴한가격에설치해주겠다는업자와매장사이에분쟁이심심찮게벌어지고있습니다.관리비와설치비가무료인데다,이번에만특별한가격에설치해준다는말에현혹되는건데요,제품을설치한뒤에야까다로운조건을꺼내드는수법이전국적으로보고되고있어주의가필요해보입니다.이주연기자입니다.◀리포트▶바삐돌아가는전주의한실내세차장.검은옷을입은남성이안으로들어오더니여기저기를두리번거립니다.이내입구가허전해보이는데,LED전광판을설치하면손님눈에잘띄어장사가잘될거라며끊임없이말을걸고샘플도보여줍니다.관심을보이자,계약서작성도없이전광판설치부터시작됐습니다.[실내세차장업주]"저희한테만주는특혜라고해서한정으로나온간판이있는데한번들어보시겠냐이렇게명함을주시더라고요.진짜정신없게거기에대해서만.."관리비와설치비는모두무료인데다3년간매월6만5,000원만내면된다는말에넘어갔습니다.원래가격이개당400만원인데,절반에가까운가격에혜택을주겠다는말에더솔깃한겁니다.그런데설치가끝나자마자황당한얘기가들려왔다고업주는토로합니다.3년을임대로써야하고,매월납부금은캐피털을끼고대출로갚아야했기때문입니다.[실내세차장업주]"좀당황스러웠죠.이것도차라리렌털이라고처음부터이렇게밝히고우리가렌털가격이비싸기때문에렌털이다라고했으면차라리저기다구멍을낼필요도없었고.."하지만2m에달하는LED전광판과절반크기의돌출형전광판,총2개가가게외벽에이미설치된뒤였습니다.사기를당했다는생각에철거를요청했지만,이미중고제품이됐다며실랑이가벌어졌고업주만애를태웠습니다.[이주연기자]"LED전광판이설치됐던자립니다.업주가재차문제삼아철거는됐지만,이렇게구멍이뚫렸고유리창이깨지기도했습니다."해당전광판업체는캐피털과현금,카드결제가모두가능하다고처음에설명을했고,철거를바로했기때문에문제가없다는해명을내놨습니다.하지만소상공인연합회는이런종류의전광판관련분쟁이적지않다며주의를촉구하고나섰습니다.페이백을해주겠다는말에LED전광판을설치했다가,업체가잠적하는등피해가한두건이아니라는겁니다.[소상공인연합회관계자]"무료홍보나캐시백등을언급하며할부금을편취하는사례가발생하고있습니다.특히LED전광판의경우신고나허가가필수인만큼규정이나해당업체가공신력있는업체인지등을(꼼꼼하게확인해야합니다.)"연합회는경기침체로홍보가절실해진소상공인들이현혹돼분쟁에빠지지않도록자영업자들의주의와소비자피해대책을촉구했습니다.MBC뉴스이주연입니다.영상취재:강미이Copyright©전주M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김예솔기자]엄마의절약정신때문에고통받고있는가족이등장했다.5일에방송된채널A'요즘육아-금쪽같은내새끼'에서는11살,8살형제를키우고있는엄마,아빠가등장한가운데엄마의절약때문에힘든일상을겪고있는가족의이야기가공개됐다.이날엄마는금쪽이형제의일상을공개하며형금쪽이가동생금쪽이에게무차별공격을하며폭력성을드러내고있다고고민을이야기했다.금쪽형제는장난감을갖고잘놀다가동생금쪽이가원하는대로해주지않자형금쪽이가동생을때리면서공격하기시작해주위를깜짝놀라게했다.게다가엄마는형금쪽이에게아무말도하지못하고당황해했다.엄마는"누구의편을들어줘야할지몰라서고민"이라고말했다.오은영박사는"아이들은부모가다툼을잘잡아주길바란다"라며"네가원래이런애가아니지않나.네가원하는건이방법으로가질수없다고얘기해야한다.그게아이들에게지침이되고훨씬덜불안해할수있다"라고말했다.이어오은영박사는"이런상황이반복되면작은아이는자신보다힘이센상대를만났을때위축되거나더큰힘을보이려고할수있다"라고조언했다.이날엄마는형금쪽이에게영어공부를가르쳤다.엄마는금쪽이가틀릴때마다매서운눈으로보며크게다그치기시작했다.이모습을본아빠는"그만해라"라고말했다.아이들을가르치다가자칫부부싸움으로번질수있는상황.급기야형금쪽이는울음을터트렸다.한편,이날문제는형제의갈등이아닌엄마가지나치게절약에집착하는모습을보여눈길을끌었다.엄마는불을끄고양치질을하고모든가족들이느낄정도로절약에대한강박을보여주위를깜짝놀라게했다./[email protected][사진:채널A'요즘육아-금쪽같은내새끼'방송캡쳐]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제52회보건의날기념식서수훈고려대·이화여대의대전신설립,맹인학교설립등공로구한말과일제시대한국의의료시스템발전에기여한의료선교사로제타홀이국민훈장모란장을받았다./고려대의료원구한말부터일제시대한국에서40년넘게활동하며한국인들을돌본의료선교사로제타홀(RosettaHall)이국민훈장모란장을받았다.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5일서울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제52회보건의날기념식’을열고로제타홀선교사를비롯한250명에대해훈장과포장을수여했다.홀선교사는1890년한국에들어와1933년까지43년간미국감리교의료선교사로활동했다.25살의젊은나이에한국을찾아근대의료의기틀을마련하는데헌신해왔다는평가를받는다.그는현재고려대의대가되는당시조선여자의학강습소와이화여대의료원의전신인동대문부인병원의설립에도기여했다.조선최초맹학교이자평양맹아학교의전신인평양여맹학교를설립하고,여성치료소인광혜여원도열었다.한국최초여성의료인인박에스더를의사로양성하면서국내의료체계의발전에기여했다.훈장은강경신로제타홀기념관장이대신받아홀선교사가가족과함께안치된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보관된다.이날기념식에서는국내의료·바이오산업에기여한인물에대한포상도이뤄졌다.이병건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는2009년국내최초의독감백신공장을설립한공로로국민훈장동백장을받았다.이승규서울아산병원석좌교수는간이식과간담도외과분야에서8500회이상간이식수술을집도하고세계적인연구성과를낸공로로국민훈장목련장을받았다.고(故)박상은안양샘병원의사는국민훈장석류장을받았다.샘글로벌봉사단과아프리카미래재단을설립한공로다.구강공공보건의료발전에기여한구영서울대치의학대학원교수는옥조근정훈장을받았다.이외에옥순주대한약사회전라남도지부자문위원,최선주고려대구로병원간호부장,최남섭대한치과의사협회고문,고성규경희대한의대교수,김동익성균관대의대교수는국민포장을받았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대한병원협회,수련병원50곳경영현황발표병원규모클수록수입감소폭도커5일서울시내의한대형병원에서한의사가발걸음을옮기고있다./연합뉴스전공의가의료현장을떠나면서주요병원의경영상황이빠르게나빠지고있다.전공의수련병원의수입이1년전에비해4000억원이나줄어들었다는조사결과가나왔다.대한병원협회는올해2월마지막2주부터지난달까지500병상이상수련병원50곳의경영현황을분석한결과를5일공개했다.규모별로보면1000병상이상인곳이9곳,700~1000병상인곳이29곳,500~700병상인곳이12곳이었다.조사결과를보면전공의가떠난뒤50개병원의병상가동률은56.4%로작년같은기간보다18.8%P감소했다.입원환자는42만9048명,외래환자는73만1801명이줄었다.환자가줄면서병원수입도줄었다.작년에는2조6645억원에서올해같은기간에는2조2407억원으로약4238억원(15.9%)이감소했다.평균적으로84억8000만원이줄어든것이다.병원협회는2월보다3월의수입감소가더크다고설명했다.사태가장기화되면서병원이받는재정적인부담도커진것이다.또병원규모가클수록수입감소폭도컸다.경영이어려워지자서울대병원과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등‘빅5′병원들은비상경영체제로전환했다.병원협회는건강보험급여선지급등대책을보건복지부에요구하고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사감사착수과정전면재조사하기로[앵커]민주당김영환후보가경기도의원시절자녀가다니는유치원교사의'교권을침해했다'는의혹이이어지고있습니다.해당교사는김후보의자녀를야외수업에서배제했다는이유로교육청감사를받았고,검찰에고발당한끝에무혐의처분을받았는데요.JTBC가관련사건재판기록을확인해보니당시김후보는유치원을찾아가"가만히있지않겠다"는말도한걸로나타났습니다.배양진기자가취재했습니다.[기자]김영환민주당경기고양정후보는2015년4월자녀가다니던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찾아갔습니다.JTBC가입수한관련사건의재판기록에따르면김후보는당시학교교장을찾아가"가만히있지않겠다"고했습니다.이증언은당시교장이직접한겁니다.이런말을들은탓에교사들을돕기어려웠다는취지의진술도했습니다.김후보의말을압박으로느꼈다고볼수있는대목입니다.당시재선경기도의원이었던김후보는자신의자녀를포함한유치원생2명이고의로야외수업에서배제됐다며학교를항의방문했습니다.이후해당반의유치원교사A씨는경기도교육청의직접감사를받는등집중조사를받았습니다.이후A씨에대한중징계와검찰고발이이뤄졌으나,검찰에서무혐의처분이났고,징계도취소됐습니다.아동이당초야외수업을거부해안전교육도받지않았고,다른교사들에게아동을돌보도록한상황이었단점이인정된것입니다.JTBC취재결과당시교사A씨에대한감사를주도했던고모당시시민감사관은김후보와같은환경단체소속이었던/것으로확인됐습니다.[강욱/피해교사남편:(처음엔)와이프도감사받아야한다고하니까아그렇구나…제가그걸(당시시민감사관과김의원의관계)늦게알았습니다.]김영환후보와고모씨는JTBC에"사건당시서로전혀모르는사이였다"고설명했습니다."가만히있지않겠다"는취지발언에대해선"당시내아이보다더큰피해를입은아이가있었다"며"학교장이나에게사과하는것으로사안을무마하려해그렇게해서해결될사안이아니라는뜻으로한말"이라고했습니다.또"갑질을하거나압력을행사한적도없다"고말했습니다.논란이이어지자경기도교육청은당시A씨에대한감사착수과정을전면재조사하기로했습니다.[영상디자인최수진]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것은대파가아니다>[기자]오늘사전투표첫날이죠.선관위가투표소에대파를가지고가면안된다는유권해석을내놨습니다.그래서대파를들고간사람들은투표장밖에세워놓아야했습니다.[앵커]또대파소식을전하게됐네요.왜안된다고합니까?[기자]맥락을살펴보면지난달이었죠,윤대통령이시장물가조사하면서하나로마트에가서'대파한단875원'발언을하면서대파논란이촉발됐습니다.그이후에이수정후보가"한단이아니라한뿌리다"얘기해서파장이커졌었죠.선거가다가오자유권자가선관위에질의했습니다.선관위는"항의뜻으로대파가지고투표소가도되느냐는유권자질의가들어와안된다는방침을내부안내사항으로공지"했다고밝혔습니다.[앵커]항의의뜻으로대파를가지고들어가는건안된다.그런데,일단대파를투표소안으로들고들어가는건다안된다는거잖아요.[기자]그렇습니다.선거법166조에는투표소안에서특정정당을지지하거나반대하는행위를금지하고있습니다.이조항에따라서대파를들고가는행위를금지한게아니냐해석할수있고요.실제로선관위도"대파는정치적표현물로간주할수있다"언급한보도가나와있습니다.다만대파를소지한이유만으로특정정당을지지하거나반대한다는행위로볼수있느냐,한계가있는게아니냐반문도나오고있습니다.왜냐하면,마트에갔다가장보고와서투표를하는경우도있기때문입니다.또실물대파는안된다할지라도,유사대파는어떻게할것이냐는질문도있습니다.온라인상에서는대파그림이그려진옷을입고가면출입금지냐,대파머리띠를하고가면투표장에못들어가냐등다양한논란들이나오고있습니다.이런것들에대해각각의유권해석을선관위가내려줄지는지켜봐야할것같습니다.[앵커]장보고투표소들렀을뿐인데대파안된다고제지를당한다면황당한일이겠습니다.[기자]참고로이유명한그림이있습니다.초현실주의르네마그리트라는화가가그린'이것은파이프가아니다'작품입니다.지금우리나라정치상황이이그림과유사하다는평가가있습니다.대파를그려놓고서'이것은대파가아니다'라고할수밖에없는상황,채소가아니라정치적인상징물로변해버린게이번총선의어떤한단면을보여준다는해석이나오고있습니다.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총선을코앞에두고국민의힘소속서울시의회의원들이'욱일기금지조례'를없애자고했다가논란이커지자하루만에철회했습니다.한동훈위원장은'해당시의원들을엄정조처하겠다"며수습에나섰지만민주당은공세를이어가고있습니다.정해성기자입니다.[기자]'욱일기'는제2차세계대전때일본군기로사용됐습니다.[이국언/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사장:모든전쟁에서욱일기를보면서남이일으킨전쟁에소나말보다도못한취급을받고…]깃발자체를드는건물론이고,비슷한모양이디자인으로쓰여도논란은벌어집니다.3년전,서울공공장소에서욱일기등일본제국주의상징물을쓰지못하게하는조례가생겼습니다.그런데지난3일국민의힘소속김길영서울시의원이이조례를없애자고나섰습니다.'이미반제국주의의식이충분해조례로제재하는건과하다'는이유입니다.같은당시의원19명이여기찬성했습니다.'도쿄의회냐'는등비판이쏟아지자어제(4일)조례폐지안은철회됐습니다.[서울시의회관계자:폐지하는것에대한오해의소지가너무커서…]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도바로입장을냈습니다."일제의상징을사용하는건용납할수없다"며"해당시의원들을조사한뒤엄정조처를하겠다"고했습니다.하지만야당은공세를이어갔습니다.[강민석/더불어민주당선대위대변인:서울을일본제국주의상징물로뒤덮으려는겁니까?]여당은자칫선거에까지영향이있을까우려하는분위기입니다.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전투표장소로'신촌'선택…"청년이미래"5G청년요금제확대,금투세폐지등공약野김준혁'박원순비호'…또여성비하논란[인천·서울=이데일리조민정기자]사전투표첫날인5일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은수도권격전지를돌며보수정당에취약한‘청년’,‘여성’을집중공략했다.그는사전투표장소로신촌을방문하는가하면5G청년요금제확대등청년공약을강조했고,연이어여성비하논란에휩싸인더불어민주당을공격했다.그는야권일각에서제기한아들의학교폭력의혹엔“쌍팔년도나쓰던협잡정치질”이라며정면반박했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5일서울동작구남성사계시장에서열린장진영동작갑,나경원동작을후보의지원유세에서지지를호소하고있다.(사진=뉴시스)수도권격전지서‘청년·여성’…김준혁또논란한위원장은이날서울서대문구신촌동주민센터에서사전투표를한뒤인천미추홀·연수,경기김포,서울양천·구로·동작·마포·종로를돌며유세일정을소화했다.그는대표적인대학가중하나인신촌을사전투표장소로정한이유로‘청년’을꼽았다.한위원장은사전투표직후“나라의미래가청년들에게있다”며“청년정책과청년이잘사는나라를위한정치를할것”이라고밝혔다.지역유세현장에서한위원장은그동안보수정당이외면해온‘청년’과‘여성’을위한정치를강조했다.그는△청년요금제5G데이터2배상향△청년문화예술패스24세로확대△금투세폐지△청년청신설등으로청년의삶을돌보겠다고약속했다.한위원장은금투세폐지를통해청년의자유로운자산증식을지원하고청년청으로청년이익만대변하는독립기구를만들겠다고했다.여성을위해선성범죄에무관용원칙운용을약속하며여성폄훼논란에휩싸인김준혁더불어민주당후보(경기수원정)를집중비판했다.김후보는이대생성상납발언,위안부폄훼발언과더불어고(故)박원순전서울시장을두고“제가반드시시장님의명예회복을할것”이라고하며2차가해문제까지불거졌다.한위원장은“정말(화살을)맞고있는건대한민국의모든여성이고모든시민”이라며여성혐오문제를강조했다.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제22대국회의원선거(총선)사전투표일인5일오후서울양천구목동깨비시장앞에서열린‘국민의힘으로양천살리기‘지원유세에서구자룡양천갑후보의지지를호소하고있다.(사진=뉴스1)아들학폭의혹에‘野고발’…“어그로끌기”한위원장은야권일부에서제기한자신의아들학폭주장엔정면반박하며법적대응으로강하게응수했다.황운하조국혁신당의원은이날오전‘국민의힘한동훈비대위원장아들학폭의혹관련기자회견’을예고했다가돌연취소한바있다.한위원장은“문제가있으면바로제기하라.겁나서이야기도못하면서이렇게‘어그로’(관심을끌기위한악의적행동)를끌고그냥오물만끼얹겠단것”이라며“우린이거그냥보고넘어가지않을거다.관련자에게법적책임물을것”이라고강조했다.국민의힘은이날해당의혹을공표한강민정민주당의원,황운하의원등을허위사실유포에따른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고발했다.한위원장은“어디서청담동이고생태탕이냐.다까보고덤벼라.저는피하지않는다”고덧붙였다.이는과거민주당이한위원장을겨냥한‘청담동술자리의혹’과2021년서울시장보궐선거당시오세훈후보를두고제기한‘생태탕의혹’을겨냥한발언이다.청담동의혹은윤석열대통령과당시법무부장관이던한위원장이2022년변호사들과청담동고급술집에서심야술자리를가졌다는내용이다.생태탕은당시오후보가처가땅이있는내곡동개발에관여했다고제기된의혹이다.조민정([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이예지기자]/사진=나영석의와글와글화면캡처배우유연석이학교후배들을위해특강을했다고밝혔다.5일오후공개된유튜브채널'나영석의와글와글'에는드라마'슬기로운의사생활'의주역인배우조정석,유연석,김대명,정경호,전미도가출연했다.오랜만에만난다섯배우는나영석PD,신원호PD와함께이야기를나누며즐거운시간을보냈다.유연석은"이제는내후배가(학교)교수가됐다.친구가서른일곱이넘었으니까당연한결과다.얼마전에특강좀해달라고해서갔었다"라고말문을뗐다./사진=나영석의와글와글화면캡처그는"오디션노하우도물어본다.너무간절하게오디션에집착하지마라.다간절하다.나는이런사람이고내가준비한게여기고내매력이이거다라는걸보여주고,날놓치지마라는느낌으로하라고말해준다"라고자신의연기소신을밝혔다.이에옆자리에있던조정석은"발음이안좋아서배우를할수없을까요?이런고민들부터다양한질문이있다"고했다.이어조정석은"말하면서도내말이누군가한테는정답이고누군가한테는아닐수도있다.그런생각을하다보면머리가복잡해지더라"라는나영석PD의말에조정석은"나도그런생각을했었는데전제로'오로지저희생각입니다'라고말한다"고대답해눈길을끌었다.이예지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뉴스데스크]◀앵커▶요즘식재료값이오르다보니음식점들도계속해서가격을올리고있는추센데요.외식업계가비용을조금이라도줄이려고,로봇기술을많이활용하는데,최근에는이로봇의역할이더다양해졌다고합니다.물론,대신음식점일자리는점점줄고있습니다.임현주기자가취재했습니다.◀리포트▶대학가인근의한고깃집.사람이고기를굽는게아니라,팔달린로봇이직접철판에고기를굽고있습니다.[이슬아/학생]"로봇이굽는거를직접봤는데그것도너무재밌었고요.제가이제스스로고기를구워먹을때사실좀많이태워먹어요.잘못구워가지고.근데로봇이해주니까아무래도좀더믿음이간다고해야되나‥"로봇4대를렌털로운영하면서고기굽는시간이절반으로줄었고인건비도절감되면서삼겹살150g값을1만3천원으로유지하고있습니다.[박사무엘/고깃집점장]"요리를하는동안제가다른데에가서또다른업무를볼수있다라는장점이있어서결과적으로는한명의인건비가줄어드는그러한결과가발생했다라고‥"밥솥처럼생긴로봇이파스타면을버무리고팔달린로봇이튀김기에서잘익은닭을꺼냅니다.이파스타전문점은로봇이직접조리를하기때문에셰프,즉요리사가따로없습니다.인건비절감에요리속도까지빨라지면서파스타한그릇을9천9백원,저렴한가격에팔고있습니다.[박성철/'푸드테크'기업이사]"저희매장에서는칼과도마그리고화구이렇게세가지가없는데요.사전에프랩된재료를쓰기때문에매장에서식자재손질을하거나할일이전혀없기때문에‥"이제태블릿pc로비대면주문을받는모습은흔한풍경이됐습니다.국내푸드테크시장규모는약60조원.최근4년간연평균30%씩성장하고있습니다.[이기원/서울대푸드테크학과교수]"노동력을대체하는게되게빨리대체되고있어서급식이든외식이든가정식이든이런어떤푸드테크분야의어떤발전속도가어마어마하게빨리갈것이다‥"이런추세를반영하듯,코로나19종식이후지난해큰폭으로증가했던숙박및음식점종사자수는올해1월과2월연속으로마이너스를기록했습니다.MBC뉴스임현주입니다.영상취재:나경운/영상편집:김진우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취재:나경운/영상편집:김진우임현주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6828_36515.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뉴스데스크]◀앵커▶민간구호단체차량오폭으로미국인등7명이숨진사건이미국과이스라엘의오랜맹방관계를뒤흔들고있습니다.바이든정부가이스라엘을향해즉각민간인보호조치를취하라,말이아닌행동으로취하라,그렇지않으면대이스라엘정책을수정하겠다고최후통첩을보낸건데요.백악관은바이든대통령이민간인보호를위해선'즉각적인휴전'이필수라고강조했다고밝혔습니다.워싱턴에서왕종명특파원이보도합니다.◀리포트▶"이스라엘이변하지않으면우리가변할수밖에없다"민간인오폭사건이또발생한것에격노한바이든대통령이네타냐후총리와전화통화를마친직후미국정부는작심한듯대이스라엘정책의변화가능성을경고했습니다.[토니블링컨/미국국무장관]"보세요.저는이렇게만말할게요.우리가원하는변화를보지못한다면우리정책에변화가있을겁니다."작년10월,가자전쟁이시작한이후나라안팎의비난을무릅쓰고철저히이스라엘편에서있던바이든정부가처음으로정책기조의변화를예고한겁니다.여기에다그렇게반대하던'즉각휴전'카드도꺼내들었습니다.[존커비/백악관국가안보회의조정관]"그(바이든대통령)는인도적상황을안정시키고개선하기위해,무고한민간인을보호하기위해즉각적인휴전이필수라고강조했습니다."왜오늘에야이런결심을했는지에대해백악관은지난1일,이스라엘군이가자에서활동하던국제구호단체차량을공습해미국인등활동가7명을숨지게한사건이바이든대통령을자극했다고설명했습니다.[존커비/백악관국가안보회의조정관]"대통령은(구호단체)월드센트럴키친차량과활동가에대한공격에확실히흔들렸습니다.대통령은이제얘기를할때라고강하게느꼈습니다."민간인보호조치를즉각시행하되말이아닌행동으로옮겨야하고'몇시간또는며칠내'라는시한까지못박아그냥하는말이아니란점을강조했습니다.섬뜩한경고에이스라엘은즉각가자지구내구호품반입을확대하겠다고발표했는데미국은"결과로증명하라"면서일단싸늘하게반응했습니다.바이든대통령의최후통첩이냐는질문에백악관은부정하지않았습니다.만약정책기조가변한다면당장무기지원부터중단할거라는관측이나옵니다.워싱턴에서MBC뉴스왕종명입니다.영상취재:김태효(워싱턴)/영상편집:김창규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취재:김태효(워싱턴)/영상편집:김창규왕종명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6827_36515.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뉴스데스크]◀앵커▶어제윤석열대통령과전공의대표의만남을두고정부는"대화의물꼬를텄다"고평가했습니다.하지만,의료계에서는'성과없는대화였다',이런비판과함께큰실망감을드러냈는데요.당장대화와타협의실마리를찾기가쉽지않아보입니다.유서영기자가취재했습니다.◀리포트▶정부는대통령과전공의대표의만남으로'대화의물꼬를텄다'고자평했습니다.[한덕수/국무총리]"대화의물꼬를텄습니다.유연하게,그러나원칙을지키며앞으로도계속해서대화하겠습니다."하지만속내는조금다릅니다.한대통령실관계자는"대통령이2시간넘게전공의입장을들어줬는데,완고하게증원백지화만주장했다"며불편한기색을내비쳤습니다.또'전공의를존중한다'는메시지까지냈는데도전공의대표는오히려'의료의미래가없다'는,부정적인반응만남겼다고비판했습니다.의료계의실망감도커보입니다.서울의한사직전공의는"면담후별도공지가없어실망스럽다"며"박단대표가SNS에낸입장으로비난받는건전공의들뿐"이라고불만을나타냈습니다.전공의대표가독단적으로움직였다며성토하는목소리도나왔습니다.전국의대교수협의회는"인식차만확인한만남이었다"고지적했고,의사협회는이대로라면파국이불가피하다고우려했습니다.[김성근/의사협회비대위언론홍보위원장]"전공의들도돌아오지않고,학생들도4월중순이후면유급당할거고요.이렇게저렇게돌려보려고그래도돌릴수가없어요,그때가되면…"원점으로돌아온정부와의료계상황에'이제양측이치킨게임을멈춰야한다'는비판이쏟아졌습니다.[최희선/보건의료노조위원장]"'정부든의사단체든전향적인모습을보이지않을까'라는생각을했는데…가장실망스럽고절망스러운사람들은환자들일것같고요."충남대의대를찾은이주호교육부장관앞에선의대교수와전공의1백여명이시위를벌였습니다.대화없이갈등을겪는이전모습,그대로였습니다.MBC뉴스유서영입니다.영상취재:여상훈(대전)/영상편집:박찬영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취재:여상훈(대전)/영상편집:박찬영유서영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6826_36515.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