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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바이든, "안 변하면 우리가 변해" 네타냐후에 최후통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2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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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Y1cdPBWnb"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1K8GOEnbJB"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t4M1SsNfiq" dmcf-ptype="general">민간 구호단체 차량 오폭으로 미국인 등 7명이 숨진 사건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오랜 맹방 관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p>
          <p dmcf-pid="FwCMKuXDiz" dmcf-ptype="general">바이든 정부가 이스라엘을 향해 즉각 민간인 보호 조치를 취하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취하라, 그렇지 않으면 대 이스라엘 정책을 수정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낸 건데요. </p>
          <p dmcf-pid="3Ar87Fyjn7" dmcf-ptype="general">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민간인 보호를 위해선 '즉각적인 휴전'이 필수라고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079vDNRuJu" dmcf-ptype="general">워싱턴에서 왕종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p>
          <p dmcf-pid="pb4YskiBnU"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UJaq5WsdMp" dmcf-ptype="general">"이스라엘이 변하지 않으면 우리가 변할 수 밖에 없다"</p>
          <p dmcf-pid="upBhcoQ0M0" dmcf-ptype="general">민간인 오폭 사건이 또 발생한 것에 격노한 바이든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전화 통화를 마친 직후 미국 정부는 작심한 듯 대 이스라엘 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p>
          <p dmcf-pid="7NDfU1van3" dmcf-ptype="general">[토니 블링컨/미국 국무장관] "보세요. 저는 이렇게만 말할게요. 우리가 원하는 변화를 보지 못한다면 우리 정책에 변화가 있을 겁니다."</p>
          <p dmcf-pid="ztusaJ41JF" dmcf-ptype="general">작년 10월, 가자 전쟁이 시작한 이후 나라 안팎의 비난을 무릅쓰고 철저히 이스라엘 편에 서 있던 바이든 정부가 처음으로 정책 기조의 변화를 예고한 겁니다.</p>
          <p dmcf-pid="qsSdVq1mLt" dmcf-ptype="general">여기에다 그렇게 반대하던 '즉각 휴전' 카드도 꺼내 들었습니다.</p>
          <p dmcf-pid="BITi4bFOR1" dmcf-ptype="general">[존 커비/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조정관] "그(바이든 대통령)는 인도적 상황을 안정시키고 개선하기 위해, 무고한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인 휴전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b1Umgdf5d5" dmcf-ptype="general">왜 오늘에야 이런 결심을 했는지에 대해 백악관은 지난 1일, 이스라엘 군이 가자에서 활동하던 국제구호단체 차량을 공습해 미국인 등 활동가 7명을 숨지게 한 사건이 바이든 대통령을 자극했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K2PXCwo9nZ" dmcf-ptype="general">[존 커비/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조정관] "대통령은 (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 차량과 활동가에 대한 공격에 확실히 흔들렸습니다. 대통령은 이제 얘기를 할 때라고 강하게 느꼈습니다."</p>
          <p dmcf-pid="9xipYlEQMX" dmcf-ptype="general">민간인 보호 조치를 즉각 시행하되 말이 아닌 행동으로 옮겨야 하고 '몇 시간 또는 며칠 내'라는 시한까지 못 박아 그냥 하는 말이 아니란 점을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2dgzZymenH" dmcf-ptype="general">섬뜩한 경고에 이스라엘은 즉각 가자 지구내 구호품 반입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미국은 "결과로 증명하라"면서 일단 싸늘하게 반응했습니다.</p>
          <p dmcf-pid="VwCMKuXDeG" dmcf-ptype="general">바이든 대통령의 최후통첩이냐는 질문에 백악관은 부정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fxipYlEQRY" dmcf-ptype="general">만약 정책 기조가 변한다면 당장 무기 지원부터 중단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p>
          <p dmcf-pid="40qCALP3nW" dmcf-ptype="general">워싱턴에서 MBC뉴스 왕종명입니다.</p>
          <p dmcf-pid="8HFEixKGRy"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태효(워싱턴) / 영상편집 : 김창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6Cyn8K3IMT"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P6eFTIA8Rv"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태효(워싱턴) / 영상편집 : 김창규</p>
          <p dmcf-pid="QuKSEaMUdS" dmcf-ptype="general">왕종명 기자(pilsahoi@mbc.co.kr)</p>
          <p dmcf-pid="x9QZhrg2el"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6827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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