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물림 사고' 막는다‥맹견 키울 땐 사전허가 받아야

[뉴스투데이]◀앵커▶반려견을키우는사람들이많아지면서사람이개에물려다치는사고도증가하는추세인데요.특히맹견에물리면피해가커지는데,정부가앞으로맹견으로지정된개를키우려면사전에허가를받도록할계획입니다.정혜인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2017년이후사람이개에물리는사고는소방방재청에신고된것만매년2천건을넘고있습니다.정부는앞으로도사견과핏불테리어,아메리칸스태퍼드셔테리어,스태퍼드셔불테리어,로트와일러와그잡종등5가지맹견을기르려면사전에허가를받도록할예정입니다.해당동물등록과책임보험가입등일정요건을갖추고,동물기질평가를거쳐시·도지사에게허가를받아야하는데오는27일부터시행됩니다.지정맹견외에도사람이나동물에위해를가한개라면맹견으로지정할수있고사육이허가된경우라도개가사람이나동물을공격하면사육허가를철회할수있습니다.또맹견개체이력관리를위해수입목적과품종,사육장소등을포함한맹견수입신고를의무화했습니다.농식품부는또반려동물의동물소유주를상대로동물성향등을교육해주는반려동물행동지도사의국가자격제도도시행하기로했습니다.업무영역과수요등을고려해1급과2급으로나뉜등급제를도입하고응시자격과시험과목,합격기준등을마련했습니다.제1회반려동물행동지도사시험과관련한구체적인내용은추후공개할예정입니다.MBC뉴스정혜인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정혜인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6167_3652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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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푸바오, 잘가!"‥6천여 명 빗속 배웅

[뉴스투데이]◀앵커▶한국에서태어난첫번째자이언트판다인푸바오가어제한국을떠났습니다.'용인푸씨','푸공주'등애정어린별명도많았던푸바오.많은시민들이궂은날씨에도배웅에나서며아쉬운마음을전했습니다.푸바오와작별하는날,조건희기자가다녀왔습니다.◀리포트▶판다사진이붙어있는문이열리고트럭한대가모습을드러냅니다.한국에서태어난첫번째자이언트판다,푸바오를태운무진동특수차량입니다."푸바오사랑해주셔서감사합니다.잘데려다주고오겠습니다."전국에서새벽부터모여든팬6천여명은손수준비한팻말등을흔들며중국으로떠나는푸바오를배웅했습니다.[최서윤]"푸바오영상이나사진을보면서힐링을하면서위안을했는데이제푸바오를못본다고하니까그게슬픈..""지금푸바오가탑승한차량이판다월드를출발하겠습니다."푸바오가태어나는순간부터함께해'푸바오할아버지'로불리는강철원사육사는편지로작별인사를건넸습니다.[강철원/사육사]"푸바오안녕할아버지야.이런날이오고야말았구나.많은응원과사랑을받았던네가먼여행을떠나는날이."지난2020년7월태어나1,354일동안한국에머문푸바오는'용인푸씨','푸공주'등으로불리며많은관심과사랑을받았습니다.하지만중국밖에서태어난판다는만4세가되기전중국으로돌아가야한다는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협약에따라어제를끝으로한국을떠나게되었습니다.[유혜정]"많이많이사랑했고앞으로도많이사랑할거고.이름뜻대로푸바오도항상행복했으면좋겠고."[이서연]"푸바오항상우리가널어디서나널영원히응원하고항상생각할테니까아프지말고."환송행사후경찰호위를받으며인천공항으로이동한푸바오는중국측이제공한전세기를타고중국으로떠났습니다.이후쓰촨성판다기지에서머물며새로운환경에적응하게됩니다.MBC뉴스조건희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6168_3652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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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외식 물가 '고공행진'‥달라진 식당 풍경

[뉴스투데이]◀앵커▶요즘밖에나가서간단하게식사한끼해결하기도엄두가안나죠.3월소비자물가상승률이3%를넘었는데외식물가는이보다더오르면서소비자도업주들도부담이이만저만이아닙니다.정동욱기자입니다.◀리포트▶평양식고기전골,어복쟁반을파는서울의한식당입니다.1만2천원이었던1인분가격은2년전1만5천원으로올랐고,최근다시1만9천원까지인상됐습니다.오르는식재료값부담에일하던직원3명을다내보내고이제사장부부단둘만남았는데도,가격을올리지않을수없었습니다.[황태연/음식점대표]"한단에1천5백원,2천원에들어오던부추가지금은한단에7천원입니다.도무지안됐을때이제불가피하게가격을손님분들한테죄송하다고공지를드리고…"지난달외식물가상승률은3.4%.전체물가상승률3.1%보다도더높았는데,이런현상은34개월째계속되고있습니다.특히대표적인서민외식메뉴가많이올랐습니다.비빔밥이5.7%,떡볶이와김밥,냉면,햄버거가격도5%넘게뛰었습니다.직장인들이저렴하게이용할수있는구내식당가격도5.1%올랐습니다.과일이나농산물값보다는적게올랐다지만서민들부담은작지않습니다.[김학균/신영증권전무]"한번고정이된외식가격은쉽게떨어지지않습니다.굉장히경직적인항목이기때문에…인플레이션기대심리를강화시킬수있기때문에그런점에서경제에미치는영향이크다고할수있겠습니다."줄일수있는건사람뿐입니다.태블릿주문이나로봇서빙이사람을대신하고일주일에이틀씩휴업하는식당도많이늘고있습니다.식품업계에대한집중관리로가공식품가격상승률이1.4%에그친게그나마전체물가상승률를낮췄습니다.정부는물가가3월정점을찍고점차내려갈것으로보고있습니다.하지만,전기·가스등공공요금인상이줄줄이기다리고있고,달러당1350원을넘나드는환율,상승국면의'국제유가'는물가의불안요인이되고있습니다.MBC뉴스정동욱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정동욱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6166_3652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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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3 추념식' 2년 연속 불참‥추념사도 안 보내

[뉴스투데이]◀앵커▶어제제76주년4.3희생자추념식이제주에서열렸는데요.한덕수국무총리가참석해추모했습니다.윤석열대통령은지난해에이어올해도참석하지않았습니다.강연섭기자입니다.◀리포트▶한덕수국무총리는4분가량의추모사에서"희생자의넋을기리고유가족의아픔을위로하는것은국가의책무"라고밝혔습니다.[한덕수국무총리]"우리정부는4.3사건의상처를보듬고치유하여,화합과통합의미래로나아갈수있도록최선을다하고있습니다."한총리는한분한분의무고한희생과아픔을우리모두가기억한다며제주도민의뜻을받들어4.3사건이화해와상생의역사가될수있도록정신을이어가겠다고했습니다.올해로76주년을맞는4.3사건은지난2014년공식적으로국가기념일이됐습니다.하지만국가최고통수권자참석과관련해선여전히'반쪽추념식'입니다.이명박,박근혜대통령은재임기간단한번도4.3희생자추념식에참석하지않았습니다.현직대통령신분으로는노무현대통령이처음추념식에참석했고,문재인대통령은4월에세차례제주를찾았습니다.4.3추념식참석을놓고보수와진보계열대통령들의행보가엇갈리면서,무고한희생을화해와상생의역사로승화시킨다는,4.3을추념하는취지는무색합니다.윤석열대통령은2년전대통령당선인신분으로4.3희생자추념식을찾았습니다.[윤석열/당시대통령당선인(재작년)]"무고한희생자의넋을국민과함께따뜻하게보듬겠다는약속,잊지않고지키겠습니다."하지만작년에는"같은행사에매년가는게적절한지고민"이라며참석하지않았고,올해는불참이유조차밝히지않았습니다.인요한국민의미래선대위원장은작년국민의힘혁신위원장시절윤대통령에게4.3추념식참석을건의할것이라고밝혔지만변화는없었습니다.MBC뉴스강연섭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강연섭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6163_3652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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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총선 1호 공약인데‥비례후보 "왜 육아휴직 하나"

[뉴스투데이]◀앵커▶국민의미래비례후보5번,강선영전육군소장이군재직당시,부하장교의육아휴직을공개면박주듯했다가,서면경고를받은것으로드러났습니다.국민의힘의총선1호공약은일과가정의양립이었죠.윤수한기자입니다.◀리포트▶여군최초의2성장군출신으로주목받았던강선영전육군항공작전사령관.총선을앞두고국민의힘에영입된뒤비례위성정당국민의미래에서당선안정권인다섯번째후보에배치됐습니다.[강선영/국민의미래비례대표후보(지난2월)]"국민모두가공감할수있는정책을함께만들어나가는데노력하겠습니다."그런데지난2021년,강후보는인권침해사건으로경고조치를받았습니다.MBC가입수한육군본부법무실의사건처리결과통지서.사건명은'인격권침해',피진정인은'소장강선영'이라고돼있습니다.'서면경고조치를인용했다'며'유사사례의재발방지와일·가정양립제도보장을위해후속조치가필요하다'고적시했습니다.강후보가사령부소속전출자들과의회식자리에서,한대대장을향해왜육아휴직을신청했냐고지적한겁니다.[피해대대장배우자]"'너는육아휴직을왜하냐'그랬대요.그래서이래이래이렇게해서저희아이가학교를입학을해야하고..."진급자격이없다는식의공개면박주기도이어졌다고합니다.[피해대대장배우자]"'진짜저런건진급을시키면안된다'고딱부러지게말씀을하셨대요.'진급시켜놨더니육아휴직낸다'고..."육아휴직을쓸수는있었지만,뒤늦게이런내막을들은가족들이국방부에진정을냈습니다.[피해대대장배우자]"나라조직에서조차육아휴직을,그것도중령이신청을하는데도최고사령관이그렇게말을하면누가육아휴직을내요?"강후보는"항공병과차원에서도아까운결정이라의견을냈던것"이라며"해당대대장이다음근무지로중요한보직을맡을수있게마련해둔상황이었다"고해명했습니다."진급과관련된언급을한적은없다"며"자신의전역을보름쯤앞두고문제가제기돼빨리해결하는게좋겠다고해서서면경고를받았다"고주장했습니다.MBC뉴스윤수한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윤수한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6165_3652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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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역 의료 살린다더니‥수도권에 잇달아 대형병원 분원

[뉴스투데이]◀앵커▶서울의대형병원들이수도권에추가로5백병상이넘는분원을잇따라추진하고있습니다.다합치면6천6백병상에달해이대로면의대증원을해도,수도권으로더쏠릴거라는우려가나옵니다.지윤수기자입니다.◀리포트▶땅파기작업이한창인인천송도의한공사장입니다.8만5천여제곱미터대지에지하3층,지상15층규모의건물을짓고있습니다.대형병원입니다.이곳은송도세브란스건설현장입니다.인천시와연세대의계약에따라2년뒤면병상800개가새로들어섭니다.이곳만이아닙니다.경기도시흥의서울대병원,인천청라의아산병원,과천·남양주의고대병원까지,수도권지역10곳에앞으로모두6,600병상이더들어섭니다.부지문제로무산된하남을빼면별다른차질없이진행중입니다.대형병원들이앞다퉈분원을내는이유는수익성이충분하다고보기때문입니다.여기에지자체들은지역이활성화될것이라는기대감에분원을유치하는데적극적입니다.[수도권00시관계자(음성변조)]"시입장에서는적극적으로협조해서그렇게할수있게옆에서인·허가적으로행정적으로나도와야겠죠."-----문제는지역의환자들이수도권으로쏠리는현상은더심해질수있다는점입니다.[김순자/대형병원환자(강원도홍천거주)]"<서울대병원가야한다고..>시골에서는요.아파도병원에가기가참힘들어요."또지역의대졸업생들도수련받을병원을찾아수도권으로몰릴가능성이커집니다.[배장환/충북대의대교수비대위원장]"인턴을우리대학에서많이뽑아야지우리지역에많이남을거아니에요.지금도우리병원에50명을졸업시켜서(전공의로)30명밖에수용을못해요.서울로가버리면안돌아오지.""-----지역의료를살리려고의대증원을한다는정부가사실상'대형병원의몸집불리기'를방치해왔다는비판이나오는이유입니다.정부는가급적막아보겠다고했지만,현재로선뾰족한법적수단이없습니다.[박민수/보건복지부2차관(지난3월19일,중수본브리핑)]"6,600병상이다만들어지지않습니다.분원설립이라고하는그런형태로진행이가급적되지않도록이렇게지도해나가도록하겠습니다."전공의들이떠난'빅5'병원가운데서울대병원과아산병원,연세의료원은적자가쌓여비상경영을선언했습니다.MBC뉴스지윤수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지윤수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6162_3652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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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직 하루 8000명 이용… GTX-A 첫 성적표는 ‘부진’

GTX-A열차승강장.연합뉴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수서∼동탄구간개통이후첫평일이틀간열차승객은국토교통부예상의3분의1을다소웃도는수준에그친것으로나타났다.4일국토부에따르면GTX-A승객은지난1일8028명,지난2일7969명으로,하루평균7999명이었다.이는국토부가예상한평일기준하루수요2만1천523명의37.2%수준이다.국토부는GTX-A의초기수요가예상치에미치지못하는것은승객들이새로운교통수단으로이용패턴을바꾸는‘램프업기간’이충분히지나지않았기때문이라고보고있다.오는6월말구성역이개통하면승객이더늘것이라고내다봤다.하지만동탄신도시의동탄역접근성이떨어지는게시민들의이용에영향을미칠것이란분석도나온다.동탄역은수요가가장높을것으로예상되는곳이다.동탄신도시내동탄역연계교통수단으로2개노선의동탄도시철도트램(노면전차)이추진중이지만오는2027년12월에나개통된다.문가들은GTX-A초기수요를끌어올리려면주요역의접근성을개선해야한다고제언했다.국내최대철도정보사이트‘미래철도DB’를운영하는한우진교통평론가는한국교통연구원의월간학술지‘교통’최신호기고문에서“동탄역,성남역,수서역의접근성을높여GTX-A초기수요를끌어올려야한다”고지적했다.최예슬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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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분기 호실적 전망에 주가도 ‘활짝’… IT 업종이 이끈다”

한국투자증권,2024년1분기실적시즌내다보기보고서올해1분기어닝시즌(실적발표기간)을앞두고정보통신(IT)업종투자비중을늘려야한다는전망이제기됐다.일러스트=정다운4일한국투자증권에따르면올해1분기전반적인상장사실적은양호한모습을기록할것으로예상됐다.시계열데이터의분석을구성하는요소중추세와순환,계절성이모두우호적이어서다.염동찬한국투자증권연구원은“긍정적인실적은주가에도우호적”이라며“과거사례를살펴보면,실적의상향조정은1분기어닝시즌이마무리되는5월이강했다.하지만주가는이보다앞선4월이더좋은모습을보여왔다.1분기어닝시즌기대감은실적보다주가에먼저반영될것”이라고설명했다.업종별실적을나눠살펴보면,IT업종의실적이가장눈에띄었다.2023년까지2년동안역성장한한국실적은올해다시성장으로돌아설예정인데,올한해성장률의절반이상을IT업종이책임진다는것이다.염연구원은“과거IT호황국면과2024년의실적비중을비교해보거나,시가총액비중과비교해도현재IT업종의실적기대감이과도하다고보기는어렵다”며“글로벌IT기업들의실적개선움직임을감안해도비슷한결론에도달한다”고했다.이어염연구원은“이익이빠르게상향조정되는IT가시장을이끌가능성이높다”고강조했다.그는“대형IT가시장을견인한다면,벤치마크를상회하는성과를내기어려워진다”면서“어닝시즌을앞두고,IT비중확대를유지하는방식의대응이필요할것”이라고덧붙였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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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완전한 봄 날씨’ 흐리지만 포근…남부지방은 빗방울

대구지역에봄비가내린3일대구수성구수성못벚꽃산책로에서시민들이우산을서로들어주며벚꽃사진을찍고있다./연합뉴스4일은전국이대체로흐리지만기온이평년과비슷하거나조금높아포근하겠다.남부지방에는비가오는곳이있을전망이다.이날기상청은전북과경상권,제주도는저녁9시까지,전남권은자정까지비가내릴것으로예보했다.중부지방은구름이많은흐린날씨가보이겠다.기온은당분간평년(최저기온0~8도,최고기온14~18도)과비슷하거나조금높을전망이다.이날아침최저기온은5~12도,낮최고기온은11~21도로예보됐다.주요지역별아침최저기온은▲서울10도▲대전10도▲대구10도▲전주11도▲광주12도▲부산11도▲춘천6도▲강릉7도▲제주13도등이다.낮최고기온은▲서울20도▲대전20도▲대구18도▲전주20도▲광주19도▲부산16도▲춘천19도▲강릉14도▲제주17도등이다.아침10시까지전라권과경남권은가시거리200m미만의짙은안개가낄것으로보인다.일부는이슬비가내려시야를방해할수있다.바다의물결은동해·남해앞바다에서0.5∼3.5m,서해앞바다에서0.5∼2.0m로일겠다.미세먼지농도는원활한대기확산으로전권역이‘좋음’∼'보통’으로예보됐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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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미혼여성은 폰 사용 금지?…`기회의 시장` 인도의 두 얼굴

스마트폰신흥시장성장걸림돌,'성별격차'인도갤럭시체험매장에서방문객들이사진을찍고있다.삼성전자뉴스룸2017~2022년LMIC및지역별성별격차.GSMA보고서갈무리전세계적으로'필수재'로인식될정도로스마트폰보급률이크게늘었지만,여전히개발도상국에서는스마트폰을이용하는혜택을누리지못하고있는여성들이많은것으로나타났다.특히14억명이넘는인구대국으로스마트폰신흥시장으로뜨고있는인도에서여전히여성들의모바일기술인식이낮은것으로조사됐다.3일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의'모바일성별격차'보고서에따르면,지난해기준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12개국에서4억4000만명여성이휴대전화를가지고있지않은것으로조사됐다.휴대전화를소유해도온라인에접속할가능성은남성보다19%낮은것으로나타났다.특히조사대상국가중중국에이어스마트폰격전지로떠오르고있는인도의격차가가장큰것으로나타났다.지난해인도스마트폰시장의출하량은1억5200만대로,세계스마트폰시장이침체기로돌아선가운데에도성장을거듭하고있다.중국에이어세계에서두번째로큰스마트폰시장으로샤오미등중국업체와삼성전자,애플이'손안의전쟁'을벌이고있다.컨설팅전문업체딜로이트는오는2026년까지인도의스마트폰사용자가10억명에달할것으로전망했다.인도시장에빅테크기업들의투자도몰리고있다.팀쿡애플CEO(최고경영자)는지난해인도나렌드라모디총리를만나"인도전역에걸쳐성장하고투자하는데노력하고있다"고인도에대한투자의지를재확인하기도했다.사티아나델라MS(마이크로소프트)CEO와제프딘구글수석도인도를방문해AI(인공지능)기술교육을제공하겠다고밝히기도했다.500만명이넘는개발자가있는인도가'AI인재국'으로부상하고있기때문이다.인도경제가고공성장을이어가고있지만,여전히디지털격차는크다.스마트폰등디지털기술의혜택은인도의소외된농촌여성을비켜간다.GSMA보고서에따르면인도여성의58%만이모바일기술을알고있는데,이는에티오피아(47%)에이어두번째로낮은수치다.나디아제프리GSMA커넥티드인사인트매니저는"성별격차뿐아니라고령인구와장애가있는이용자들에게도다양한방식으로디지털격차가존재하지만,농촌여성의경우모바일인터넷사용률이농촌남성보다45%나낮아디지털연결가능성이가장낮다"고지적했다.농촌에서일어나는성별비대칭은사회적규범이작용된영향으로분석된다.영국의학협회지(BMJ)에서2021년인도의마디어프라데시농촌을대상으로실시한연구에따르면,사회적규범이모바일접근뿐아니라농촌여성의온라인활동을결정하는조건으로인식되는것으로나타났다.연구결과,이지역여성들은휴대전화를사용할때남성에게크게의존하고,원하는시간이나방식으로스마트폰을이용할수없는것으로나타났다.인도일간지타임스오브인디아에따르면인도에서가장넓은주인라자스탄에서는젊은미혼여성의휴대폰사용이금지돼여성들사이에서휴대폰을빌리는문화가생기기도했다.GSMA의연구에따르면,중·저소득국가에서이같은모바일인터넷사용의성별격차를해소하면5년간7000억달러(약943조원)의추가GDP성장을가져올수있을전망이다.특히오는2030년까지디지털성별격차를줄이면모바일업계에서2300억달러(약310조원)의추가수익을창출할것으로예상했다.GSMA는보고서를통해"모바일과인터넷은의료,교육,금융서비스,소득창출과관련된중요한정보,서비스,기회에대한접근성을제공해삶을변화시킬수있고연결성은지속가능개발목표(SDG)를달성하는데도필수적"이라며"디지털포용성둔화와디지털성격차를해소하기위해서는더많은노력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김나인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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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백일섭 사위 “유학비 달라는 오해에 가게 찾아오기도..그럴 생각 無” ('아빠하고')[어저께TV]

[OSEN=지민경기자]백일섭의딸과사위가이민계획공개후불거진유학비비난에해명했다.지난3일방송된TVCHOSUN'아빠하고나하고’에서는백일섭딸백지은의국수가게에방문한강부자의모습이그려졌다.이날백일섭의60년지기절친강부자는백일섭딸백지은을만나러국수가게를찾아왔다.백지은은“방송보시고아빠통해서번호받으셔서전화를주셨다.통화를3~5번했다.방송보실때마다전화주셔서통화를하다가한번만나자보러오시겠다해서오시게됐다”고설명했다.어떻게전화주실생각했냐는말에강부자는“그방송을보고얼마나울었는지모른다.그때그냥이마음속에부모자식정이라는것은7년떨어졌다만났는데도그렇더라.내마음에들었던건지은이가화려하지도않고단아하게목련꽃같았다”고밝혔다.이어“방송보고감동받으면꼭전화를하는편이다.특히너희아버지하고친하게지냈는데한번도딸얘기를하는걸못들었다.그래서아버지한테전화해서번호알려달라고해서연락한것”이라고덧붙였다.이날강부자는백일섭에게졸혼을왜했냐며타박하는가하면다시재결합을하라고제안하는등잔소리를쏟아냈다.특히앞서아이들을위해이민을고려하고있다고밝힌백일섭딸부부에게가지말라고만류하기도했다.강부자는“유학은절대반대다.뿌리없는나무가된다.우리나라에서배울거배우고목표가뚜렷할때유학을가는거다.7년만에아빠만나서근심을풀었는데아빠한테다시외로움과쓸쓸함을안겨드려야겠냐”라고말했다.딸과사위는시청자들이이민가지말라고가게에찾아오거나전화를한다는고충을털어놓으며해명에나섰다.사위는“이제까지생활비를지원해줬는데아버지한테애들유학비까지달라는거냐그렇게오해를하시더라.아내는자립심이강해서그런생각이추호도없다.어제도10분정도전화를하셨다”고전했다.이어“실제로저희부부는결혼후에단한번도부모님께의지해본적이없다.오히려아버님께서연로해지시면우리가어떻게잘모실까고민을하고있다”며“아내가이민가면아버님과같이살생각까지하고있다”고설명했다.딸백지은은이민계획에대해“예전에는가게만정리되면바로가는거야했는데지금은좀더염두해야될게많아졌다.아빠와의논도해보고여러분들과조언을듣고하니까강행할수있는상황은아닌것같다.저도심사숙고해서여러방면으로고민해보려고한다”고밝혔다./[email protected][사진]‘아빠하고나하고’방송화면캡쳐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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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네 패션, 동의 안해” 19기 영수, 영자에 또 ‘패션 지적’→로맨스 균열? (‘나솔’)[어저께TV]

[OSEN=박하영기자]‘나는솔로’19기광수가3차눈물을흘린가운데영수가영자에게또패션지적을했다.3일방송된ENA·SBSPlus예능‘나는SOLO’(이하‘나는솔로’)에서는19기광수와영숙의슈퍼데이트가공개됐다.이날영자는랜덤데이트를마치고숙소에돌아오자마자웹툰작업에열중했다.이때여자숙소를방문한영수는일하는영자에반한듯눈을떼지못한모습을보였다.이에영자는막간을이용해서영수를그려줬고,영수는“컴퓨터가져와서작업하는걸봤는데프로페셔널하더라.반전매력을느꼈다”라고이야기했다.한편,슈퍼데이트권을건미션이진행됐다.게임결과영자,영식,광수,현숙,상철이각각세개의게임에서이겨슈퍼데이트권을쟁취했다.슈퍼데이트권을따낸영자는먼저영수를불러내“오빠내일뭐할래?하고싶은거없어?”라며단도직입적으로물었다.영수는“만화방가고싶었는데여기없다”라면서도“아까너그림그릴때진짜멋있더라.나는네직업만들었지실제로그리는걸본적없는데오늘살짝봤잖아”라며영자의프로다운면을칭찬했다.이에영자는“좀더멋있게그릴수있었는데”라며아쉬워했다.영수는인터뷰를통해“시작자체가제가좋다고해서시작된거잖아요.근데같은마음이라는게확인돼서기분이좋았다.너무평범하지만친구에서연인이되어가는관계그런거에대해서둘다아는게없다.설레는긴장이다”라고전했다.그러나영자는“어쨌든마음이더커진건맞다.근데앞으로더커질지가미지수다.그래서진짜계속생각을해봤는데아무래도시간이더필요하다.아직까지는이사람이랑케미가잘터질지는모르겠다”라고신중한모습을보였다.광수는잠에서막깬영숙에게데이트를신청을,상철은옥순에게데이트신청을하며예쁜카페를직접알아보는등달달한분위기를풍겼다.영식역시옥순에게,현숙은옥순이보는앞에서대놓고데이트신청을해눈길을끌었다.5일차아침이찾아왔다.가장먼저광수는막판뒤집기를하기위해영숙과슈퍼데이트를나섰다.하지만영숙이먼저카페를가자고했음에도불구하고광수는24시간감자탕을데이트장소로골라모두를경악케했다.이에데프콘은“최악의코스”라고반응할정도였다.식사와함께대화를나누는두사람.광수는계속해서신앙에대해이야기를했고,영숙은“하느님얘기하지마.신앙얘기빼고”라고지적했다.또광수는카페에서“좋은사람”이라는말을듣고눈시울을붉혔다.이에당황한영숙은“눈물흘리지마세요.오늘은눈물금지”라고말렸다.그러자광수는인생에대한고민을털어놓기시작했다.결국데이트보단인생상담에가까운듯한분위기를안긴광수.영숙은위로하면서도“나또선생님같지않냐.왜자꾸무섭다고하냐”라고한탄했다.영숙은인터뷰를통해“또진지해지더라.데이트동안반복됐던세번의고민상담이무겁게느껴졌다.정리가다된것같다”라고밝혔다.이후돌아가는차안,광수는또눈물을흘렸다.영숙은“울지마라”라고덤덤하게반응했지만,데프콘은“또울어?이건좀”이라고했고,송해나역시“아니광수님좋은사람인건아는데”라고한숨을쉬었다.광수는“내가그렇게소개팅도여러번했으면서이렇게까지못하나싶었다.영숙님과데이트를계속할거냐물어본다면정말미안해서영숙님이름을꺼내면안된다생각이들정도로마음이무거웠다.지금영숙님이방송을보며어떤마음일지모르지만미안한마음이있다”라고영숙에게사과했다.영상말미,예고에서는영수가영자와슈퍼데이트에서“네패션을존중하지만네패션에동의하지않아”라며또패션지적을해눈살을찌푸렸다.영자는“‘동의’라는아니이말뭐냐”라고황당해했고,데프콘과이이경은“왜그래또”,“아직도그이야기?”라며질색했다.송해나는“그래내가왜동의를구해야하냐”라며영자말에수긍했다.그리고이어진여자들의데이트선택날,현숙은“왜그렇게또다바뀌었냐”라고의미심장하게말했다.무엇보다영수와커플을거의확정지었던거나다름없었던영자는의외의선택을한듯그려져눈길을끌었다.이어“어..작가님?”이라며상철의놀란모습까지더해지자궁금증을높였다./mint1023/@osen.co.kr[사진]‘나는SOLO’방송화면캡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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