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비상대책위원장이지난달31일서울용산구대한의사협회에서열린비대위회의에참석하고있다.연합뉴스제공.4일오후2시부터윤석열대통령과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비상대책위원장이용산대통령실에서대화를이어가고있는것으로전해진다.일부전공의들은이번만남을‘독단적인밀실결정’이라고비판했지만대전협비대위는‘밀실합의’는없다는입장이다.박단비대위원장은4일내부공지를통해“오늘윤석열대통령과만난다”며“총선전에한번쯤전공의입장을직접전달하고해결을시도해볼가치는있다고판단했다”고말했다.요구내용은2월20일발표한성명서내용과다르지않다고설명했다.필수의료정책패키지및의대증원계획전면백지화,과학적의사수급추계기구설치,수련병원전문의인력채용확대,불가항력적의료사고에대한법적부담완화,전공의수련환경개선,전공의대상부당명령전면철회,업무개시명령전면폐지등7가지사항을대통령에게요구하겠다는설명이다.대전협비대위는해당성명서발표이후현재까지개별인터뷰등외부활동을하지않고있으며보건복지부대화제안등에는무대응으로일관해왔다.이는‘법적리스크’를피하고궁극적으로는문제의‘결정권자’인대통령을움직이기위한전략인것으로전해진다.비대위는대통령과의만남에서도강경대응기조를유지할것이며밀실합의는없다는입장이지만일부전공의들은전공의의견이수렴되지않은독단적인결정이라는비판을제기하고있다.가톨릭중앙의료원사직인턴비상대책위원장인대전성모병원사직전공의류옥하다씨는이날성명서를통해“전공의와의대생의의견이수렴되지않은독단적인밀실결정”이라며박비대위원장과비대위원11인등12명만의결정이라고지적했다.정부가의대증원백지화등의조치를제시하지않으면정부와의대화에나서지않는것이전공의다수의의견이라는점에서이번‘언론비공개’만남은이해할수없다는입장이다.그는“총선사전투표를하루앞둔시점에서의만남은자연스럽게그저의를의심하게한다”고말했다.박비대위원장의소셜미디어페이지에는“침묵이가장강력한메시지일수있다”,“이번만남으로선거를앞둔여당에정치적으로이용되지않도록조심하라”는등의댓글도올라오고있다.비대위는대전협성명문을통해제시한요구안에서벗어난협의는진행하지않을것이란점에서전공의공통의견을미반영한합의는없을것이라고강조했다.대통령과의논의내용에대한최종결정은‘전체투표’를통해결정하겠다고도덧붙였다.비대위는“오늘만남후에정부에서유리하게우호적인방향으로얘기가진행됐다고언론플레이를할가능성이있다”고밝혀향후정부의발표에대한전공의들이관심이집중될것으로보인다.[문세영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동아사이언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영화산업위기극복영화인연대,4일성명내고정부의폐지방침철회요구[성하훈기자]▲영화관입장권부과금폐지가발표된지난27일윤석열대통령주재비상경제민생회의.ⓒ대통령실영화계는정부의영화관입장권부과금(이하입장권부과금)폐지에대해유감을나타내면서방침철회를요구했다.총선을앞두고정부가졸속으로기만적인정책을발표했다는영화인들의비판이영화단체의이름으로공식화되는모습이다.한국영화제작가협회,한국영화감독조합,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한국독립영화협회,국내개최국제영화제연대등20여개영화단체들이결성한'영화산업위기극복영화인연대(이하영화인연대)'측은4일성명을내고최근정부가발표한입장권부과금폐지를비판했다.윤석열대통령은지난3월27일제23차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법정부담금91개중40%에해당하는36개를폐지·감면하는대대적인구조조정계획을발표하면서영화관입장권부과금(이하입장권부과금)폐지방침을밝혔다(관련기사:영화입장권부과금폐지에..."선거용졸속정책"영화계시큰둥).협의없는폐지받아들이기어려워'영화인연대'측은영화계와상의없는정부의일방적발표에항의하면서,문체부의'관객들이부당하게부과금을내고있다는말과다름없는주장'은사실과다르다고반박했다.영화및비디오물의진흥에관한법률(이하영화비디오법)과시행령을통해부과금징수를입장권가액의3%를규정하고있으나,실제로는책정된입장료안에서영화업자(극장과투자·제작사)가부담하는형태로운영되어온측면이있다는것이다.지난2007년조성된영화발전기금(영발기금)은한국영화위기를극복하고산업과문화의성공을이끈주춧돌로기능해왔다.정부출연은2008년이마지막이었고,지난15년간입장권부과금이주요재원이었다.영화계는끊임없이입장권부과금에만의존할것이아니라영화발전기금재원을다각화하고장기적으로안정된운영방안을마련할것을정부에요구했으나,정부는단기적대응만을해왔다.'영화인연대'는"입장권부과금은영발기금의핵심재원으로독립·예술영화,지역영화를포함한영화계생태계전반에이전될수있도록재분배하는역할을해왔다"며"장기적인영화발전기금운영로드맵을제시하지도않은상태에서의폐지를우리영화인들은받아들이기어렵다"고강조했다.영발기금은코로나19시기정부가영화계에별도예산을지원하지않으면서영화산업재원으로사용됐고,이때문에고갈상태에직면했다.이를빌미로올해영진위사업예산이대폭삭감됐다.독립영화와지역영화제등영화산업의타격이큰상태다.'영화인연대'는또한"지금정부가할일은영화발전기금의주된재원이었던입장권부과금을폐지하는것이아니라,정부출연등을통해영화발전기금을안정적으로정상화할구체적인계획을발표하는것"이라며"한국영화의총체적위기상황에영화정책과행정의거버넌스가후퇴하고있는것에심각한우려를표한다"라고밝혔다.이어영화인연대는영화발전기금정상화를위한구체적인로드맵을제시와한국영화정상화와영진위정상운영등을위해영화계와논의하는협의체구성을요구했다.지원아끼지않겠다면서예산은계속축소▲영화관입장료에부과되는영화발전기금.ⓒ성하훈영화계가입장권부과금폐지에반발하는데는윤석열정권에대한불신이크게작용하고있다.윤대통령은지난2022년6월칸영화제수상자만찬장에서"영화산업의정상화와재도약을위해정부차원에서지원을아끼지않겠다"는약속도했지만공염불이된상태다.이후영화관련예산은계속줄었고,어렵게유지해온독립영화와지역영화생태계를위한사업도상당부분사라졌다.영화제작배급사들의관행적인홍보활동도'관객수조작'의혹으로수사대상이됐다.영화계는이모든사안을제2의블랙리스트로간주하고있는분위기다.정부가입장권부과금폐지를통해영화관람료를500원정도인하할수있는요인이생겼다고밝힌것에대해서도,영화인들은영화산업의현실조차모르는소리에불과하다는입장이다.극장관계자들도"현재입장권요금인하를검토하고있는게전혀없다"며정부의주장을일축하고있다.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서울시장애인탈시설지원조례폐지촉구집회4일오후‘서울시장애인탈시설지원조례폐지’촉구집회가열렸다.사진=이예솔기자“살아가면서완벽할순없습니다.하지만누구나실수를통해배웁니다.실패하고,실수한다는게장애인이시설에서살아야하는이유가돼선안됩니다.”박경인전국장애인탈시설연대공동대표는중증장애인을시설에감금하지말라며이같이말했다.박씨는“탈시설은자유로운삶을누리기위한당연한권리”라며“사회가나에게다시시설로돌아가라고할까봐두렵다”고호소했다.오는20일장애인의날을앞두고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주관으로‘서울시장애인탈시설지원조례폐지’촉구집회가열렸다.4일오후서울중구서울시청인근에모인이들은노란색과주황색조끼를맞춰입은채한데뒤섞여“중증장애인을시설에감금하고격리하지말라”며구호를외쳤다.이날현장에선서울시에대한비판도터져나왔다.이정하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활동가는“서울시가장애당사자목소리는배제한채장애인을정책대상으로만바라보고있다”며“이세상누가지역사회살아갈능력이있는지조사받은뒤에사회에나오냐”고말했다.이어이활동가는“장애인이요구한지원정책은주거지원,활동지원,취업지원등이다”라며“시장애담당부서관계자들은장애인들이17년간시설에서살고있는데도묵인하고,입소사실조차모르고있다”고주장했다.4일오후‘서울시장애인탈시설지원조례폐지’촉구집회가열렸다.사진=이예솔기자앞서서울시는‘장애인자립지원절차개선안’을마련했다고지난2월밝혔다.시설에서퇴소하길희망하는관내장애인은전문가단체의평가를받은다음사회적응과정을거친뒤지원주택에입소하게된다.시는올해관내39개시설에거주중인장애인1900여명에대한자립역량을조사할계획이다.탈시설장애인당사자의발언도이어졌다.김미란씨는지난해8월시설에서나왔다.김씨는“직장도다니고,단골미용실도생겼다.맛집도알게됐고,산책도한다”며“매일새로운꿈을꾸며살고있다.서울시민이된내모습이멋있다”고말했다.탈시설이후느낀해방감을설명한김씨의발언이끝나자,현장에선박수가울려퍼졌다.이들의바람은선택의자유이다.이들단체는“2006년제정된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서는탈시설을장애인권리로인정하고있다”며“장애인거주시설은장애인의주거선택권에포함되지않는다”고주장했다.유엔장애인권리협약제19조‘자립생활과지역사회통합’에서는탈시설의권리를명문화하고있다.이들단체는결의대회를마친뒤서울시청인근에서부터국가인권위원회까지행진한다.이예솔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시만세’새코너‘신춘작사쇼’고정발탁사진IMBC표준FM‘2시만세’보이는라디오캡처싱어송라이터그룹LAS(라스)가매주목요일‘2시만세’에고정출연한다.라스멤버아빈과슬레이는4일방송된MBC표준FM‘박준형,박영진의2시만세’(이하‘2시만세’)에첫출연했다.청취자들이보내준가사로즉석로고송을만드는새코너‘신춘작사쇼-나도작사가다’에고정출연하게된라스는MBCFM4U‘굿모닝FM테이입니다’의로고송을작업했다고밝히며MBC라디오와의특별한인연을입증했다.본격적인로고송작업에앞서라스에대해알아보는시간을가졌고,두사람은서로의인연부터팀명의의미등청취자들이궁금해할만한정보들을이야기했다.특히아빈은“가수윤하누나가제활동명을지어줬다”고밝혀놀라움을자아내기도했다.이어라스는실력파뮤지션으로서의면모를유감없이발휘했다.아빈의기타연주에맞춰슬레이는‘해바라기’와최근발표한신곡‘슬픔이찾아와서그래’를감미로운목소리로열창하며DJ들의감탄을유발했다.뿐만아니라두사람은청취자들이실시간으로올린가사를즉석에서멋진로고송으로탈바꿈시켰다.슬레이는어떤가사든순발력있게멜로디를붙여감미롭게노래했고,아빈은슬레이의목소리를더욱풍성하게빛내주는기타연주로청취자들의마음을사로잡았다.첫출연부터독보적인순발력과음악성으로강렬한인상을남긴LAS(라스)는매주목요일방송되는‘2시만세’코너‘신춘작사쇼-나도작사가다’에고정으로출연할예정이다.한편,라스는데뷔전드라마‘알고있지만’,‘한사람만’OST에참여했을뿐만아니라,아이브‘애프터라이크’,몬스타엑스‘뷰티풀라이어’등인기아이돌그룹의곡작업에참여하며이름을알렸다.두사람은가수와프로듀서를오가며다양한활동을이어갈계획이다.Copyright©스타투데이.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TV리포트=유소연기자]글로벌시청자의관심과기대를모으고있는작품'오징어게임시즌2'.넷플릭스에서하반기에공개된다고발표된가운데,해당작품에대한힌트들을모아봤다.지난29일넷플릭스코리아온라인채널에서'어재준아니..성훈아어떻게왔어?눈물의여왕홍보하러온건아닌데'라는제목의영상이게재됐다.영상에는배우박성훈이출연해침착맨(이말년),이창호와대화를나누는모습이그려졌다.박성훈은'오징어게임시즌2'에새로합류했다.이날박성훈은촬영중인'오징어게임시즌2'에대해언급했다.침착맨은"'오징어게임시즌2'가50번째작품이라며"라고말문을열었다.이창호는"이건이야기를안들어볼수없다.어떻게되는거야?"라고스포를부추겼다.박성훈은"2024년최대기대작에너무감사하게도운좋게출연하게됐다"라며말을돌렸다.이창호,침착맨은"(출연진이)다모이는건얘기해도되지않냐","츄리닝입냐","빨간머리성기훈나오냐,안나오냐"라고계속물었지만,박성훈은딴소리를하며계속함구했다.이창호,침착맨이"그럼지금시즌2촬영중이냐"라고묻자,박성훈은"아직열심히한창촬영중이다"라고답했다.이어"출연자들사이에서도만약에일찍죽는사람이있고"라고설명했고,이말에이창호가"죽어?"라며놀랐다.자신의실수를알아챈박성훈은냅다특정브랜드이름을외치며편집을유도하는모습을보였다.박성훈의이번발언으로인해'오징어게임2'역시'오징어게임1'처럼출연자가연이어죽어나간다는것을알수있다.시즌1에출연한이병헌도시즌2에대한힌트를던졌다.지난해진행한인터뷰에서이병헌은"정말놀라웠던건제가시즌2대본을읽어보지않았냐.'야,진짜이야기꾼이구나'라는생각이들었다.(감독이)무에서유를창조한다는게이런거구나.2편을생각하지않고쓴작품인데2편이어떻게이렇게재밌을수있을까.그런측면에서천재인것같다"라고전했다.이병헌은극중위하준과의형제관계와관련한일부예측에대해서도언급했다.그는"저도몇가지본것같다"라며"(하지만)맞는게하나도없는것같다.아무튼놀라웠다"라고대답해궁금증을불러일으켰다.2021년황동혁은CNN필름스쿨과의인터뷰에서시즌2에대한이야기를나눴다.그는"'시즌2를하게된다면어떤얘기를해야겠다'하고열어놓은구석이있었다.아직설명이안된것들에대한이야기를하고싶다"라고밝혔다.그는이어"프론트맨(이병헌분)의과거,준호(위하준분)의이야기같은것들이시즌1에서설명안해놓아서시즌2를하면그부분에대해서설명하고자한다"라고언지를줬다.황동혁은공유의출연도언급하며가방에딱지를들고다니는남자의이야기를하고싶다고덧붙였다.한편,'오징어게임시즌2'는지난해7월초부터첫촬영에들어갔다.특히빨간머리의이정재가인천공항에서목격돼화제를모으기도했다.시즌2는전시즌에출연했던이정재,이병헌,위하준,공유에이어강하늘,임시완,박성훈,양동근,박규영등이새로합류해많은기대를모으고있다.특히마약전과자인빅뱅출신탑(최승현)이합류한다는소식이발표돼논란이불거졌다.유소연기자[email protected]/사진=TV리포트DB,넷플릭스Copyright©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채널A'요즘육아-금쪽같은내새끼'예고영상지나친절약으로불편을겪는금쪽이가족의사연에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오은영박사가일침을가한다.오는5일방송되는채널A예능프로그램'요즘육아-금쪽같은내새끼'에서는11살,8살형제를키우는금쪽이부모가출연한다.이날방송에서금쪽이부모는동생에게만공격적인행동을보이는금쪽이의사연이공개된다.금쪽이엄마는"과격하게싸우는모습을보고너무충격을받았다"며"쌓아온것을폭발하는것같다"고심각성을전한다./사진=채널A'요즘육아-금쪽같은내새끼'예고영상공개된일상영상에는금쪽이형제가집에서블록놀이중인모습이담겼다.금쪽이는동생에게장난감을가져오라고하고,동생은형에게장난감을뺏기기싫어머뭇거린다.그러자금쪽이는동생장난감을빼앗기위해몸싸움을벌인다.이과정에서금쪽이는동생의머리를때리고,발로가격하는등폭력을휘두르지만금쪽이엄마는이를지켜보기만한다.금쪽이엄마는"형제싸움을어떻게중재해야할지모르겠다"고어려움을토로하고,오은영박사는형제갈등해결방법을전한다.영상에는저녁식사이후,금쪽이엄마가화장실에냄비를들고가는모습이포착된다.금쪽이엄마는냄비에담긴따뜻한물로세안부터바닥청소까지하고,불도켜지않고씻어모두를놀라게한다./사진=채널A'요즘육아-금쪽같은내새끼'예고영상이어다음날봄맞이옷정리에나선금쪽이가족의모습이공개된다.정리중엄마가30년째버리지못한속옷이등장하고,엄마와가족들은절약방식을두고갈등을빚는다.금쪽이엄마는"네식구중에나만아끼고있잖아","월급도쥐꼬리만해가지고"라며공격적으로불만을표출해충격을안긴다.친구를만나러간금쪽이아빠의모습도그려진다.금쪽이아빠는절약하는엄마때문에대소변을보고도자신과아이들이변기물을내리지못한다고토로한다.이어지는엄마의지나친절약일화에출연진은경악을금치못한다.절약을다른가족들에게도요구하고있는엄마의행동에오은영박사는심각해진다.이어그는"엄마가지나치다못해인색하다,경제적으로가족까지과하게○○하고있다"라고설명한다.금쪽이엄마가이토록절약에집착하게된원인과엄마의지나친절약으로위기를맞은금쪽이가족의사연은오는5일방송되는채널A'요즘육아-금쪽같은내새끼'에서확인할수있다.이은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아이유,뉴스엔DB[뉴스엔황혜진기자]가수아이유소속사이담엔터테인먼트측이부정티켓으로판단해예매취소한팬A씨의좌석을타인에게판매하거나양도하지않았다고밝혔다.아이유소속사측은4월4일뉴스엔에"A씨가예매후취소된좌석을소속사차원에서누군가에게판매하거나양도한건절대아니다"며"해당좌석티켓은저희공연팀이그대로갖고있고,티켓재출력은어려운부분"이라고밝혔다.앞서아이유소속사측은4월3일공식입장을통해지난1월진행된아이유의서울단독콘서트예매의암행어사제도시행결과를발표했다.암행어사제도는아이유소속사가부정티켓거래자들을색출하기위해고안한시스템이다.소속사측은이번서울공연예매직후부정티켓거래시도및양도확인제보가대량으로접수됐다며그중친구의대리티켓팅도움으로예매에성공한A씨의티켓을부정티켓으로간주해예매취소처리했다고알렸다.이와관련소속사측은"여기서‘용병’이란의미는개인의사정으로인해본인대신티켓팅에참여할사람을지칭하는것을뜻하며‘대리티켓팅’의심으로분류되는키워드"라고정의해갑론을박을불러일으켰다.멜론티켓예매페이지내‘부정티켓거래방침안내’라는제목으로예매자본인이직접예매후관람해야하며대리예매시도및양도의경우불이익이발생할수있다고고지했다는것.소속사공식입장발표후4일오후온라인상에서는취소돼빈좌석이었어야할좌석이비어있지않았다는주장이제기됐다.공연당일촬영된영상과사진속추정좌석에는한여성이앉아공연을관람하는모습이다.아이유소속사측은다른좌석에앉아있던팬이공연시작후(논란이된)빈좌석으로(임의로)이동했다고추론하고있다.소속사차원에서누군가에게티켓을팔아넘겼다는추측에대해서는강력하게부인했다.앞서소속사측은3일공식입장문에서도"일각에서알려진것처럼당일취소된해당자리는현장에서다시판매되지않았으며당사임직원및현장관계자누구도지인에게양도하지않았다.이같은오해의소지를방지하고자당일좌석의실물티켓도출력원본그대로갖고있다.말씀드리기송구스럽지만당사는다년간예매처사이트및공식채널을통해부정거래티켓적발에대한안내를상세히적시하고있으며공지문을띄우고있습니다.당일현장에서소명및응대에서도내부가이드지침에따라대했기에실무자개인의판단은있을수없고이번상황에도해당하지않는다"고밝혔다.A씨는부정티켓취소로인해공연을관람하지못한것은물론티켓값을환불조차받지못한상황으로알려졌다.이에한국소비자원에해당건에대한해결을요청했다.아이유소속사측은현상황에서A씨가더이상정신적피해를입지않길바라는마음이라며"한국소비자원소명절차에성실히임하겠다"고말했다.아이유소속사공식입장발표후여론은악화될대로악화된상황이다.그도그럴것이개인사정으로인해티켓예매당일부득이하게가족이나친구에게티켓팅을부탁한팬들까지부정티켓거래자로취급하는처사는지나치다는것이중론이다.일례로임영웅콘서트의경우콘서트를관람하고싶어하지만초고속티켓예매문화에익숙하지않은부모님들을위해자식들이대리티켓예매에나서는경우가허다하다.아이유역시최근공식채널을통해공개한자체콘텐츠에서아이유콘서트에가고싶어하는회사상사를위해대리티켓팅을하며승진을꿈꾸는회사원역할을맡았다.온라인상에서는1인1매예매제한으로인해아이유콘서트에아이를혼자보낸어머니의사연이미담처럼퍼졌다.당시아이유소속사측은이를문제삼지않았다.이로인해아이유소속사의일처리방식에대해자가당착이라는비판이쏟아졌다.아이유소속사측은대가없는대리티켓팅을문제삼고,부정티켓처리해취소까지함으로써악화된여론에대해"추가적으로공식입장을밝히거나반박할예정은없다.A씨와원만하게합의해마무리하는것이최우선"이라고밝혔다.한편아이유는3월10일서울송파구KSPODOME(케이스포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단독콘서트'2024IUH.E.R.WORLDTOURCONCERTINSEOUL'(2024아이유허월드투어콘서트인서울)을개최했다.일본요코하마공연역시성황리에마친아이유는타이페이,싱가포르,자카르타,홍콩,마닐라,쿠알라룸푸르,런던,베를린,방콕,오사카,뉴어크,애틀란타,워싱턴D.C,로즈몬트,오클랜드,로스앤젤레스등세계각도시를순회하며월드투어열기를이어갈계획이다.뉴스엔황혜진blossom@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왼쪽부터한소희나나(사진=뉴스엔DB)왼쪽부터이효리박재범정국(사진=뉴스엔DB)왼쪽부터이석훈선데이(사진=뉴스엔DB,선데이소셜미디어)[뉴스엔장예솔기자]타투(문신)를새기고대중앞에나선스타들.시간이흘러그들은세부류로나뉜다.타투를제거하는부류,당당히드러내는부류,혹은이도저도못하고지난날을후회하는부류.타투가개성이라고인정받는시대,스타들의각양각색'타투스토리'를짚어봤다.▲타투=스트레스해소,제거도쿨하게큰마음을먹고타투를새겼지만각기다른이유로흔적을없앤스타들이있다.한소희는데뷔전팔목과팔뚝등에타투를새긴과거사진이공개돼화제를모았다.제거한지오래됐음에도불구하고연예계대표타투인을이야기할때한소희가가장먼저언급되는이유이기도하다.이와관련해한소희는"그때의모습도저고,지금의모습도저다.그때생각이지금과크게다르지않다.일을하다보면원래본인의생활에제약이생긴다.거기에맞춰가다보니지금의내가완성된것뿐이다.과거라고표현하는게웃기다"고밝혔다.한소희의타투사랑은현재진행형이다.한소희는최근목,가슴,팔등에꽃과나비모양의타투를다시새긴모습이포착돼누리꾼들의관심을모았던바.이는타투스티커로밝혀졌고,한소희는라이브방송을통해"쉬면서머리염색도못하다보니까'스트레스해소할게뭐가있을까?'해서타투스티커를붙였다"고설명했다.지난2021년개봉된영화'자백'제작보고회에참석했던취재진은한배우에게서시선을떼지못했다.주인공은극중김세희역을맡은나나로,온몸을타투로뒤덮은채무대에섰기때문.나나는타투에대해"심적으로힘들었을때라나름의감정을표출했던방법이다.누가보면무식한방법이라고생각할수있지만,타투는나의감정을해소할수있는유일한방법이었다"고전했다.그러나나나는모친의거센반대에부딪혀타투를제거했다.나나는'조현아의목요일밤'에출연해타투를지우는중이라고밝히며"우리엄마가조심스럽게'부탁인데깨끗한몸을다시보고싶다'고하셨다.제거에대해큰어려움은없다.타투를결심했을때엄마가허락해주셨다.시간이지나서내가편안한모습을보이니까엄마가슬쩍깨끗한몸을보고싶다고말씀하신것"이라고말했다.▲타투제거?과거의나를부정하는것반면타투를향한부정적인인식이있음에도불구하고이를아랑곳하지않는스타들도있다.이효리는최근신동엽이진행하는채널'짠한형'에출연해"문신도그렇고나의지난과거의잘못이하나도후회스럽지않다.그때는그럴만한이유가있었다"며"문신안했으면난스트레스받고뭔가충족이없었을거다.'그때는그럴만했지'하면서지금은다받아들이고있다"고털어놨다.그러나지우고싶은타투가있는지묻자엉덩이에새긴거북이문신을언급해웃음을자아냈다.박재범역시같은채널에출연해타투에대한생각을밝혔다.박재범은자신때문에케이블에서조차타투를가리게됐다며"'SNL'초반을보면타투가그대로다나왔다.그런데예능인중에저만큼타투가많은사람이없다.아마저때문에타투를가리는게시작됐을거다.지우기에는타투가너무많아팔을잘라야한다.최대한그런생각을안하려고노력중"이라고소신을드러냈다.팬덤명ARMY(아미)를가장먼저타투로새겼다는방탄소년단(BTS)정국은"지우는건아프고오래걸린다고하더라.타투제거를솔직히이해는하는데'굳이?'라는생각이든다.왜냐하면그순간에내가하고싶었던것이지않나.그래서다남아있는건데타투를지우면과거의나를부정하는거다.그때도나인데.그래서타투를지우고싶지않다"고강하게말해눈길을끌었다.▲부모된스타,자식앞에선한없이부끄러워제거와당당함사이에서고민하는이들도있다.바로자신들의타투를보고자랄아이들때문이다.이석훈은여러방송을통해군복무당시어머니가세상을떠나자괴로운마음에타투를새겼다고밝혔다.또발레리나출신아내최선아와사귄날짜를잊지않기위해손목에타투를새기기도.이석훈은MBC'라디오스타'에출연해"연예인이고발라드가수가팔에문신을하는건사실되게바보같은생각이었다.그땐제가선택할수있는기준이없었다.제가저자신이아니었는데그때타투가큰힘,큰도움이됐다"고전했다.그러나아들이태어난이후처음으로타투를후회했다는이석훈은"문신이있는사람의자식들은자신의몸에도문신이똑같이생긴다고생각한다더라.소중한문신이지만아이를생각했을때지우고싶다는생각이들었다.상담을하러갔는데이정도면지우기힘들고아플거라고하더라"며"갑자기눈썹이없다고해눈썹문신을추가했다.지우기는커녕신세계를경험했다"고너스레를떨었다.그룹천상지희더그레이스출신선데이도마찬가지다.지난2020년모델출신회사원과결혼한선데이는소셜미디어에자신의손목을가득채운고양이문신을공개하며"난고양이와해골을좋아하는소녀였는데문신한것이매우후회된다.딸라은이가자꾸초점책인줄알고쳐다봤다"고토로했다.출산전엔아무문제없던타투가딸에게부정적인영향을끼칠수있음을걱정했다.뉴스엔장예솔imyesol@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서구주민"30년간피해감내했는데해도너무해…진정성의심"이행숙"수도권매립지태양광발전은검단주민가슴에대못질"수도권매립지./더팩트DB[더팩트ㅣ인천=김재경기자]제22대총선이6일앞으로다가온가운데수도권매립지관련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의'태양광설치'발언이인천지역내이슈가되고있다.특히민주당이재명대표비서실출신인인천서구병모경종후보의공약에반하는이대표의발언이서구주민들을뿔나게해표심이어디로쏠릴지이목이집중된다.계양을선거구에출마한이재명후보는최근원희룡국민의힘후보와의TV토론회에서'계양테크노밸리성공조성방안'을두고"인천서구에쓰레기매립지가있다"며"(수도권매립지에)대규모태양광발전이가능하다"고말했다.이는계양테크노밸리를'RE100'전용첨단산업단지로조성하기위해대규모태양광패널을서구수도권매립지에설치할수도있다는것이다.지난1992년부터서울,경기등수도권의쓰레기가수도권매입지에매립돼왔다.30년넘게지역주민들은환경적,경제적피해를일방적으로감내해왔다.이에유정복인천시장은민선6기당시수도권매립지사용종료를위한4자협의체를구성하고대체매립지확보에나섰고,지난대선당시윤석열후보는임기내반드시대체매립지를확보하겠다고약속했다.윤석열정부출범3년차를맞은정부(환경부)는최근대체매립지확보를위한공모에들어갔다.오는6월대체매립지후보지가확정되면수도권매립지사용은종료되고이곳을어떻게개발할것인가에대한구체적인계획마련에착수할예정이다.서구주민들은"수도권매립지는30년넘게피해를감내해온서구주민에게돌려줘야한다"면서"이곳에대규모태양광패널을설치해계양테크벨리에전력을공급하겠다는민주당이재명대표의발언은서구주민들을철저히무시하는발언"이라고비판하고있다.서구에거주하는김철호(남.61)씨는"해도해도너무한다.서구주민은안중에도없다"며"인천을지역구로있는이재명대표의진정성이어디에있는지묻고싶다"고분통을터트렸다.또다른주민정미숙(여.56)씨는"정치인으로서책임있는말을해야하는데이대표는너무쉽게말을하는것같다"며"30년간고통을참아온서구주민들을생각한다면당장발언을취소하고서구주민들께사과해야한다"고말했다.이재명대표의'태양광설치'발언이서구주민들의심기를건드린가운데이대표비서실출신인서구병모경종후보의'수도권매립지를주민의품으로'라는공약이도마에올랐다.모후보와경쟁상대인이행숙국민의힘후보는최근기자회견을통해"이재명대표는서구매립지를'태양광발전'으로활용하자고했고,모경종후보는'주민의품으로'라고했다"며"같은수도권매립지를두고두후보의모순된발언에검단주민은속았다.이재명후보의발언은모경종후보가매립지를주민의품으로돌려주겠다는약속과모순된다"고지적했다.이에대해모경종후보선대위는한언론과의인터뷰에서"모후보의매립지관련기본정책은단순히매립지를쓰레기처리시설로만활용해야한다는게아니라기후위기에대응할수있는폐기물정책에대한인식을국가가다시잡아야된다고이야기하는것"이라며"신설된검단선거구의일꾼을뽑는총선에서도발적인기자회견은사라져야할정치행태"라고밝혔다.이행숙후보는4일"수도권매립지의태양광활용에검단주민은격앙을넘어분노하고있다"고주장했다.이후보는이날수도권매립지공사에서열린식목일행사에참석해주민들에게"수도권매립지를태양광발전에사용한다는최근이재명후보의말은검단주민의가슴에대못질을하는것"이라며"이에더해모경종후보는매립지에서얻은에너지를계양으로보낸다는약속을해검단주민들의충격이무척크다"고말했다.이어"매립지를일반땅처럼하려면종료직후30년간의휴지기를거치는과정이지나야한다"며"첨단산업단지,태양광발전등의발언은매립지의기본도모르는처사로규탄받아마땅하다"고강조했다.이후보는"이재명후보가수도권매립지에태양광발전을한다는발언과여기서얻은에너지를계양으로보내겠다는모경종후보의말에검단주민의분노가극에달하고있다"면서"사전에이후보와모후보가계획한것처럼보이는이같은공보물내용에대해모후보는검단주민에게무릎꿇고사죄해야한다"고주장했다[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유튜브,프루프포인트연구팀보고한멀웨어유튜브채널삭제조치(지디넷코리아=이한얼기자)프루프포인트가프로그램크래킹과비합법적인방법(해적판)으로게임을할수있는콘텐츠를이용해멀웨어를유포하는유튜브채널다수를감지했다.보안이갖춰지지않은가정용컴퓨터를사용하는일반사용자가주타깃이다.4일프루프포인트에따르면자사의보안프로그램'이머징쓰리어츠'(EmergingThreats)가소프트웨어·동영상게임크랙을통해위장해유튜브에서확산되고있는▲바이다(Vidar)▲스틸C(StealC)▲룸마스틸리어(LummaStealer)등다양한정보탈취멀웨어를감지해냈다.해당동영상은사용자(enduser)에게소프트웨어다운로드나동영상게임업로드하는방법을무료로알려주는것처럼보이지만동영상설명에나와있는링크를클릭하면멀웨어로연결된다.(사진=이미지투데이)또악성동영상을호스팅하고있는다수의유튜브계정은공격자가탈취한것으로보인다.프루프포인트분석에따르면공격자가실제생성하거나제어를하는계정을통해멀웨어를유포하는경우도있었다.해당계정은만들어지고단몇시간동안만활성화되는것으로나타났다.프루프포인트는유튜브에서멀웨어를유포한계정·동영상이20여건이상보고됐고유튜브에서해당콘텐츠를삭제조치했다.유튜브를활용하는여러정보탈취멀웨어유포형태를감지했고특정위협행위자나그룹에의한것으로보기어려운상황이다.프루프포인트는개인사용자(non-enterpriseusers)를타깃으로하고있다고본다.유튜브측은프루프포인트연구팀에보고한계정을빠르게삭제조치했다.이한얼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올해의대정시합격생10명중8명이이른바'N수생'인것으로나타났습니다.민주당강득구의원실이교육부로부터제출받은'2024학년도정시모집의대신입생선발결과'를보면올해33개의대정시합격자중재수이상을하고합격한N수생은79.3%로최근5년간가장높은수치를기록했습니다.전년보다도6.7%p늘었습니다.특히3수이상을한경우는39.7%로지난해보다10.7%p증가했습니다.반면재수생은39.6%,고3학생은17.9%로전년보다줄었습니다.이처럼N수생이늘어나는것은주요대학자연계열학생의자퇴율이높아지는것과연관이있는것으로보입니다.대학알리미에공시된자료에따르면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자연계열자퇴생은2019년921명에서2022년1,388명으로늘었습니다.또의대정시합격생10명중4명꼴인41.9%가서울소재고등학교출신이었고,수도권으로따져보면전체합격자수의62.5%에달했습니다.KBS뉴스박혜진입니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박혜진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024학년도의대정시합격생10명중8명은재수이상‘N수생’인것으로나타났다.또의대정시전체합격자중62.5%는수도권고교출신학생이었다.4일국회교육위원회강득구더불어민주당의원이정책연구단체‘교육랩공공장’과공개한‘2024학년도의대정시모집합격자분석결과’에따르면전국40개의대중자료를제출한33곳에서고3재학생출신합격자는전년보다8.1%포인트줄어든17.9%였다.이는최근5년중가장낮은것이다.고3재학생합격자는2020학년도는21%,2021학년도는18%,2022학년도는20.4%,2023학년도는26%였다.재수생합격자는39.6%로지난해보다4%포인트줄었지만3수생이상은10.7%포인트늘어난39.7%로집계됐다.이를두고주요대학자연계열재학생들이반수나N수를통해의대로옮겨간결과란분석이나온다.실제의약학계열을제외한주요대학자연계열자퇴생은2019년1118명에서2022년1699명으로늘었다.지역별로는수도권출신합격자가전체합격자3명중2명꼴이었다.또합격자의41.9%는서울출신이었다.전국시군구별로분석했을때는서울강남구출신이20.8%로가장많았다.이문수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