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이3일전북자치도전주시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열린제25회전주국제영화제상영작발표기자회견에참석해개회사를하고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스타in김보영기자]제25회전주국제영화제(JIFF)가영화제정부지원금축소등어려움을딛고역대최다출품작들과새롭게신설한다양한프로그램들로그어떤해보다풍성한영화축제를선보일것을자신했다.제25회전주국제영화제상영작서울기자회견이3일오후서울용산구CGV아이파크몰점에서개최됐다.이날기자회견에는우범기조직위원장과민성욱·정준호공동집행위원장,문석,문성경,전진수프로그래머,박태준전주프로젝트총괄프로듀서가참석해올해영화제프로그램에대한이야기를나눴다.올해공식상영작은43개국232편으로,국내102편(장편52편·단편50편),해외130편(장편110편·단편20편)을선보인다.이중월드프리미어로최초상영하는작품이무려82편에달한다.특히올해는국내는물론국제경쟁작모두역대최다출품작수를기록한뜻깊은해다.이에대해경쟁작예심에참여한전진수프로그래머는“한국사람의시선만으로뽑는건국제영화제로서위상에적합하지않다생각했다.좀더시선을넓혀보자는취지로외국인심사위원들을초빙해왔고올해도마찬가지였다”며“올해출품작이역대최다라작품들살펴보느라고생을많이했다.예심작들을보느라지금‘파묘’도못보고‘서울의봄’도못봤다”고토로해웃음을안겼다.그러면서도“굉장히힘든작업이었지만보람은있었다.아무래도예산부족과팬데믹을거치며젊은감독님들이최소한의예산으로최소한의인원,제한된공간을활용하다보니제작기간이길어졌다”며“아이디어짜내느라고생한흔적이역력히보였다.의외로성장영화들이많더라.아무래도젊은감독님들이많아서소년이건,청소년이건친구들의성장영화가많았다”고올해출품작들의경향을설명했다.올해국제경쟁작에는러시아와전쟁중인우크라이나의작품들도포함돼눈길을끌었다.전프로그래머는“우크라이나영화라해서특별히가산점을두진않았는데,이중한작품은구소련시기에우크라이나크림반도의카타르인들이구소련정부로부터강제이주를당하며벌어지는이야기를다룬다.지금우크라이나에서벌어지고있는전쟁과도의미적으로상통하는지점이있었다”며“또다른우크라이나작품도마찬가지로과거와현실에서우크라이나가처한상황을묘사하는게탁월했기에예심을통과했다”고설명했다.전주국제영화제우범기조직위원장(가운데)과민성욱·정준호공동집행위원장을비롯한관계자들이3일전북자치도전주시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열린제25회전주국제영화제상영작발표기자회견을마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뉴스1)지난해열린전주국제영화제는세계적인영화거장다르덴형제의참석으로큰화제를모았다.올해역시전주를찾는거장의발길은이어진다.‘신과의대화’(2001)로전주국제영화제와인연을맺었던대만의차이밍량감독이‘행자연작’으로전주를찾는다.올해는세월호참사가일어난지10년을맞는해이기도하다.영화제측은세월호10주기를맞아특별전을기획했다.10주기를맞아소규모로개봉한6편의작품들로다시한번희생자들을추모한다.특히지난22회때신설돼올해로4회째를맞은‘J스페셜:올해의프로그래머’에는허진호감독이참여한다.그의대표작‘봄날은간다’,‘외출’등그에게큰영화적울림을선사한작품들을상영해관객들과소통하는시간을마련한다.여행지로서전주의위상을영화제의색채와결합한다는취지로‘전주씨네투어’를개최한다.독립영화계에서인상적활약을펼친매니지먼트사,매니지먼트사소속배우들과함께전주를찾은관객들과소통하는시간을준비했다.올해는바로엔터테인먼트소속진구,공승연,이유미,이수경,방효린,이홍내배우등이출연작상영과함께‘전주씨네투어’프로그램을꾸민다.앞서영화제는지난해디즈니와협업해‘스타워즈데이’행사를기획해영화계는물론관객들에게도큰호응을얻었다.올해에는디즈니·픽사테마존을운영하며올해기대작중하나인애니메이션영화‘인사이드아웃2’를국내에서특별상영회를통해최초로상영한다.정준호공동집행위원장은“최근정부의영화제예산지원에관한불안한소식이연일이어졌지만,전주영화제는올해지자체의전폭적협조로전주시가별도추진하고있던관광사업등과연계했다”며“덕분에영화제규모를이전보다축소하지않고,기존축제의외형을유지하는수준이상으로영화제를꾸릴수있게됐다.축제다운축제를즐길수있을것”이라고자신했다.제25회전주국제영화제는오는5월1일부터5월10일까지전주시일대에서열린다.올해영화제의슬로건은‘우리는늘선을넘지’다.개막작은미야케쇼감독의‘새벽의모든’이며,폐막작은카직라드완스키감독의‘맷과마라’다.김보영([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지난2일22대총선수도권격전지로꼽히는경기성남분당을선거구에출마한김은혜국민의힘후보와김병욱더불어민주당후보의토론회가열렸습니다.양후보는이자리에서'바이든-날리면'논란에대해날선공방을벌였습니다.그모습[총선현장]으로확인해보시죠.Copyright©채널A.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76주년맞이한제주4.3사건김옥자할머니의사연소개돼돌아가신아버지AI로만나‘오열’[이데일리강소영기자]“아버지집에가서소여물먹이고금방돌아올게”76년전4.3사건당시희생된김병주씨의딸김옥자할머니.(사진=유튜브‘빛나는제주TV’캡처)제주4.3사건희생자가족인김옥자(81)할머니는1848년초겨울의어느날이한마디를남기고간아버지를다시는볼수없었다.당시어린나이였던할머니는80세가넘어서야AI(인공지능)기술로인해아버지의모습과다시마주할수있었다.3일오전10시제주전역에1분간묵념사이렌이울려퍼지며시작된‘제76주년제주4.3희생자추념식’에서는김옥자할머니의사연이전해졌다.제주4.3평화공원에마련된추념식무대에오른김할머니손녀한은빈(17)양은“할머니는새해달력을걸때면제일먼저할머니의아버지가돌아가신날을찾아본다.아직죽음의의미를잘모르는저도홀로남겨진딸자식이돼어두운그늘속에서제사를지내야하는할머니가누구보다애처롭다는생각을거두지못한다”고말문을열었다.한양이밝힌김할머니의사연은이랬다.김할머니가5살이었던1948년초겨울4.3사건소개령이내려진이후살던곳을뒤로하고화북리곤을동마을로거처를옮겨야했다.며칠뒤본래살던집에남겨두고온소에여물을먹이기위해길을나선아버지는다시돌아오지못했고이후발견된주검은돌로심하게머리가훼손된모습이었다.가족의비극은여기서끝이아니었다.몇달후어머니마저화북천에서사망한채발견됐고,김할머니의남동생도3살이라는어린나이에세상을떠났다.혼자남겨진할머니는막내고모밑에서살다15살때육지로가공장여공과채소장사,식모살이등을이어가며힘겹게삶을이어가다다시제주도돌아왔다.이날영상을통해비춘김할머니는너무어린나이에헤어졌던아버지였기에아버지의얼굴을기억하지못한다며오열했고추념식현장은눈물바다가됐다.한양은“할머니의가장큰슬픔은이제얼굴조차제대로떠오르지않는망각”이라며“저희할머니의시간은여전히‘다섯살옥자’에머물고있지만그리움에사무친아버지얼굴은그시간속에서도찾을수없다”고말했다.이에할머니의친족들과주변인들의증언을토대로수천장의인물사진을대조,AI기술을통해김할머니의아버지고(故)김병주씨의젊었을적모습이복원됐다.영상에서하얀도포를입은모습으로“옥자야,아버지여.하영기다렸지?이래오라.우리똘얼마나커신지아버지가한번안아보게”라며두팔을벌렸다.이모습을본김할머니는손녀의품에서하염없이눈물을흘렸다.AI로복원된김옥자할머니의아버지고(故)김병주씨의모습.(사진=유튜브‘빛나는제주TV’캡처)한편이날추념식에참석한한덕수국무총리는“4·3사건희생자의넋을기리고유가족의아픔을위로하는것은국가의기본적인책무”라며“정부는4·3사건의상처를보듬고치유해화합과통합의미래로나아갈수있도록최선을다하고있다”고밝혔다.그러면서“2025년까지추가진상조사를빈틈없이마무리해미진했던부분도한층더보완해나가겠다”며“생존희생자·유가족의온전한회복을위해트라우마치유센터설립·운영에더욱힘쓰고국제평화문화센터건립과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에도노력하겠다”는입장을밝혔다.강소영([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경찰들이트럭뒤를바짝따라붙습니다.급하게방향을틀던트럭이도로를벗어납니다.상공에뜬헬기는트럭을향해연신총을쏩니다.한낮고속도로에서벌어진숨가쁜추격,결국트럭은포위됩니다.[샌버나디노카운티경찰]"옆에탄사람은차에서내려라!"운전자는하루전자신의전처를살해하고달아난남성입니다.옆자리엔아버지에게납치된15살된딸이타고있었습니다.소녀는놀란나머지차에서내려땅에엎드립니다.[샌버나디노카운티경찰]"이쪽으로와라,나에게오라!"소녀가경찰쪽으로다섯걸음내딛자갑자기총격이시작됩니다.[샌버나디노카운티경찰]"소녀에게총쏘지마라!용의자는차안에있다!"경찰의엇갈린판단.하지만때는이미늦었습니다.소녀는그자리에서즉사했고,아이를납치하려던아버지도숨졌습니다.이후내사가이어져왔는데,최근공개된영상에서딸과아버지모두경찰이쏜총에맞고숨진것으로밝혀졌습니다.유족들은어처구니없는사고를일으킨경찰에책임을물었습니다.캘리포니아주법무부는해당사건을조사중입니다.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한국,신진서등13명출전…20일56강전·21일28강전김은지(왼쪽)가오유진을꺾고응씨배본선티켓을획득했다.[한국기원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천병혁기자='바둑올림픽'으로불리는응씨배에출전할한국대표선수가확정됐다.한승주·김진휘·홍성지9단은3일성동구마장로한국기원에서열린제10회응씨배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국내선발전결승에서각각안성준9단과박상진7단,강동윤9단을꺾었다.또여자선발전결승에서는김은지9단이오유진9단을물리치고본선티켓을획득했다.아직10대인김은지는물론이날선발전을통과한선수들은모두응씨배에처음참가하게됐다.이로써한국은이번응씨배에출전할13명의선수가모두결정됐다.한국은지난대회우승자인신진서9단을비롯해변상일9단이국제대회우승시드를받았고박정환·신민준·김명훈9단은랭킹시드로이미출전권을확보했다.또박건호·원성진·안국현·이지현9단은국가대표상비군시드를받아응씨배에참가한다.응씨배국내선발전결승[한국기원제공.재판매및DB금지]이번응씨배는한국13명을포함해중국20명일본11명,대만9명,미주2명,유럽2명,동남아1명등총58명이출전한다.이들중지난대회결승에진출했던신진서와중국의세커9단은16강부터대국에나선다.나머지선수들은오는20일56강전,21일28강전을통해16강진출자를가린다.56강전과28강전은인터넷대국으로진행된다.16강전부터는중국상하이등지에서대면대국으로열린다.응씨배우승상금은단일대회로는최고액인40만달러(한화약5억4천만원),준우승상금은10만달러다[email protected]
▲기록확인하는황선우(오른쪽)와김우민오는7월개막하는파리올림픽수영종목에서국가대표김우민이개인종목4개와단체전까지총5개종목에출전합니다.황선우도개인종목2개와1개이상의단체전출전을예고했습니다.대한수영연맹은"131차,제132차경기력향상위원회를통해파리올림픽수영대표팀의개인종목출전자를확정했다"고밝혔습니다.한국수영은다섯개세부종목중수구와오픈워터스위밍을제외한경영,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에서총4개의단체전과20개의개인종목출전권을확보했습니다.개인종목은지난달27일막을내린KB금융코리아스위밍챔피언십(2024경영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올림픽기준기록을통과한경영선수9명이출전합니다.2024도하세계수영선수권남자자유형400m챔피언김우민은한국선수중가장많은4개(자유형200m·400m·800m·1,500m)개인종목에서파리올림픽출전권을획득했습니다.김우민은남자계영800m멤버이기도합니다.도하대회남자자유형200m에서우승하는등세계선수권3회연속메달획득의쾌거를이룬황선우는주종목자유형200m와100m에나섭니다.한국수영경영은남자혼계영400m,혼성혼계영400m파리올림픽출전권도얻었습니다.최종영자는현지에서결정하지만,자유형단거리에이스황선우가혼계영종목에출전하는게기록단축을위한가장좋은시나리오입니다.배영간판이주호,한국경영을이끄는김서영도파리올림픽개인종목출전을확정했습니다.다이빙에서는2023년후쿠오카,2024년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출전권을획득해온선수6명에게올림픽행티켓을주기로했습니다.도하세계선수권여자3m스프링보드3위에오른김수지,2021년에열린도쿄올림픽남자3m스프링보드에서4위를한우하람이파리에서한국다이빙사상첫메달획득에도전합니다.아티스팅스위밍듀엣이리영(오른쪽)과허윤서아티스틱스위밍듀엣에서는이리영과허윤서가호흡을맞춥니다.대한수영연맹은경영12명을비롯해다이빙6명,아티스틱스위밍2명까지총20명의파리올림픽출전자명단을공개했습니다.여기에경영단체전영자최대3명이추가될수있습니다.특히대한수영연맹은'전략종목'인경영남자계영800m'4번째영자선정'에공을들입니다.3월대표선발전남자자유형200m에서1분46초대이하의기록으로1∼3위를한황선우,김우민,이호준은계영800m출전을사실상확정했습니다.연맹은"대표선발전에서4∼6위를기록한김영현(1분47초37),이유연(1분47초58),양재훈(1분48초27)은'강화훈련대상자'로선발하되,실제출전영자는대한체육회에서지정한최종엔트리제출마감일까지보류하기로했다"며"자유형200m1분46초대를달성하는선수를파리올림픽계영파견대상자로결정할것"이라고밝혔습니다.이정훈총감독은"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1분46초대이하선수가3명만나와고민이커졌다"며"1분47초대영자로는예선탈락의가능성이작지않다.마지막까지기회를줘1분46초대선수를육성해야항저우아시안게임우승의영광을파리올림픽성과로이어갈수있을것"이라고말했습니다.(사진=연합뉴스)
MBCFM4U‘4시엔윤도현입니다’보는라디오캡처[뉴스엔박수인기자]힙합듀오다이나믹듀오가'스모크'와'AEAO'의역주행을언급했다.4월3일방송된MBCFM4U'4시엔윤도현입니다'코너'whynot?초대석'에는다이나믹듀오가게스트로출연했다.다이나믹듀오로20주년을맞았다는최자는"저희목표가잘되는것보다오래하는거였는데오래하고있는것같아서목표를이뤘다.젊음의탈을벗고40대아저씨가할수있는얘기가있지않나.그러다보니계속할수있는것같다"고말했다.최근역주행해큰인기를얻은'스모크(SMOKE)','AEAO'에대해서는"운이좋았다.원래페스티벌에가면'스모크'는(셋리스트의)중간에배치했는데이제엔딩쪽으로가게됐다"고말했다.히트곡이많다는반응에대해서는"오래해서그런것같다.꾸준히계속내고있으니까확률적으로잘된곡이많지않나싶다"고겸손하게답했다.뉴스엔박수인abc159@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그룹키스오브라이프(KISSOFLIFE)가이번엔2000년대‘핫걸’로돌아왔다.키스오브라이프는3일오후서울광진구예스24라이브홀에서첫싱글앨범‘미다스터치’(MidasTouch)발매기념미디어쇼케이스를열고“‘괴물신인’‘핫걸’이라는수식어로불러주시는데,그수식어에걸맞은모습을보여드리고자열심히준비했다”고자신감을드러냈다.ⓒS2엔터테인먼트키스오브라이프는지난해7월‘쉿’으로데뷔한이후‘배드뉴스’‘노바디노즈’등의곡을발매했다.지난해하반기에는타이틀곡세곡이모두뮤직비디오1000만뷰를넘기는등최근입소문을타며인기상승세를기록하고있다.키스오브라이프는“세번째컴백을하게됐는데이번에는확실히부담이됐던것같다.키스오브라이프에게관심과사랑을주신분들에게색다른모습과높은퀄리티의무대를보여드리기위해노력했다”고말했다.이어“부담이되긴했지만좋은부담감이었던것같다.다음단계로넘어가는원동력이됐고,꼭필요한부담감이라고생각했다.이번앨범을준비하는과정에서이전과는다른색다른모습을준비하며성장하는기분이었다”고덧붙였다.신보‘미다스터치’는모든이에게한번쯤반드시찾아오는감정인‘사랑’을주제로한다.다른사람을시선을두려워하기보다는자유롭고진실되게사랑하자는메시지를담았다.동명의타이틀곡은손끝에닿는순간강렬한사랑에빠지는순간을그린다.앞서힙합장르를보여줬던이들은이번곡을통해2000년대팝감성을구현했다.멤버들은“2000년대팝의전성기를생각나게하는곡으로,사랑에대한진솔한가사와멤버들의개성있는보컬이돋보이는매력적인곡”이라고설명하면서“저희는물론회사에서도그시절향수를불러일으킬만한무언가를기다렸던것같다.요즘보기힘든콘셉트라좋아해주실거라고생각한다”고말했다.2000년대감성을자신들만의스타일로재해석하기위한노력도있었다.키스오브라이프는“그시절의곡을너무좋아하고이효리·보아선배님도롤모델이셔서그런영향을많이받았다”라며“특히‘미다스터치’는브리트니스피어스의영향을많이받았다.‘톡식’의감성을저희만의색깔로재해석했다”고설명했다.이미독보적인콘셉트와음악색으로존재감을드러낸만큼,이번앨범활동에선굳히기에나서겠다는다부진각오도전했다.키스오브라이프는“저희는무대에서선보이는라이브,퍼포먼스가강점인그룹이다.때문에음악방송1위를해서앙코르무대를보여드리고싶다”고말했다.특히이들은“아직도보여드릴콘셉트가무궁무진하다”며기대를높이기도했다.키스오브라이프의첫싱글‘미다스터치’는이날오후6시공개된다.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아이브장원영.(사진=서병수기자[email protected])그룹아이브장원영과사이버렉카‘탈덕수용소’의법적싸움이장기전으로이어진다.3일서울중앙지방법원50단독은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탈덕수용소운영자A씨를상대로제기한1억원상당의손해배상청구소송2번째변론기일을진행했다.이날장원영측변호인은“계정삭제를해서전체수익밖에파악이안된다”고호소했다.재판부는“영상내용이허위인지여부에대한사실확인이필요할것같다”고심판했다.이후재판부는다음기일을오는6월19일로잡았다.한편A씨는현새사생활침해로고통을호소하고있는상황이다.그의법률대리인법무법인대한중앙은탈덕수용소논란과관련한정보가담긴웹사이트‘나무위키’의해당페이지를블라인드처리했다.대한중앙은“해당페이지에는탈덕수용소운영자신상정보에관한내용이다수포함돼있어이로인해운영자는극심한개인정보유출및사생활침해고통을겪고있다”고밝혔다.이어“이에발신인(법무법인대한중앙)은귀사에대해조속히본건게시물에대한삭제및동일·유사한내용의관련게시물이다시작성되지않도록적절한조치를취해주실것을요청드린다”고했다.이미지확대대한중앙은“해당페이지에는탈덕수용소운영자신상정보에관한내용이다수포함돼있어이로인해운영자는극심한개인정보유출및사생활침해고통을겪고있다”고밝혔다.이어“이에발신인(법무법인대한중앙)은귀사에대해조속히본건게시물에대한삭제및동일·유사한내용의관련게시물이다시작성되지않도록적절한조치를취해주실것을요청드린다”고했다.이에탈덕수용소와관련한나무위키페이지는지난달초부터열람이불가능하다.앞서서울중앙지법제210민사단독(박지원부장판사)는장원영이A씨를상대로제기한1억원의손해배소청구소송에서승소판결을내렸다.하지만A씨가지난달23일항소장에이어강제집행정지까지신청하며법적분쟁이이어질전망이다.이와별건으로아이브소속사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청구한민사소송과또다른형사소송도진행중이다.탈덕수용소는아이돌의악성루머를소재로영상을제작하는유튜브채널이다.현재해당채널을삭제된상태다.김지혜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제76주년제주4·3희생자추념식이궂은날씨에도4·3평화공원에서봉행됐습니다.유족과도민들은화해와상생이라는4·3정신이봄바람을타고널리퍼지길기원했습니다.고재형기자의보도입니다.[기자]오전10시정각,제주전역에울려퍼지는사이렌소리로제주4·3희생자추념식이시작됐습니다.윤석열대통령대신참석한한덕수국무총리는추념사에서제주4·3과같은비극이재발하지않도록정부가노력하고있다고말했습니다.[한덕수/국무총리:정부는제주4·3사건과같은비극이다시는일어나지않도록국정의모든분야에서전력을다하고있습니다.우리의자유와평화의번영을굳게지킬수있는선진대한민국을만들어갈것입니다.]또,내년까지추가진상조사를마무리하고,4·3기록물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를위해최선을다하겠다고강조했습니다.유족들은4·3왜곡을막고처벌할수있도록특별법을개정해줄것을정부와정치권에강력히촉구했습니다.[김창범/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역사를왜곡하는민족에게는그어떤미래도없을것입니다.4·3왜곡처벌에관한4·3특별법을개정해줄것을대한민국정치권에강력히요청드립니다.]이번추념식에서는인공지능으로되살린희생자의얼굴이공개돼감동을줬습니다.행방불명희생자유족들은유해발굴과유전자감식등을통해실종된가족을찾을수있기를바랐습니다.[강치언/행방불명희생자유족:찾아졌으면얼마나좋겠습니까마는그러면같이가족공동묘지라도만들어서그한을맺힌어머님의소원도들어드리고합장해서가족들도와서찾아뵙고그런게바람입니다.]이번추념식에는윤재옥국민의힘원내대표와이재명민주당대표등여야인사가참석했지만,윤석열대통령과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은불참했습니다.올해추념식주제는'불어라4·3의봄바람,날아라평화의씨'입니다.4·3생존희생자와유족들은4·3의남은과제를해결하고진정한봄바람이불기를기원했습니다.YTN고재형입니다.촬영기자:윤지원YTN고재형([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대통령의전공의와의대화제안에도의대증원갈등은좀처럼해결점을찾지못하고있습니다.의협과교수비대위도대화제안에는환영하면서도진정성에의문을제기하고있고,대화당사자인전공의협의회는오늘도공식입장없이침묵을지켰습니다.의료계안팎의상황은점점악화하고있습니다.이세연기자입니다.[리포트]전공의들과직접만나고싶다며거듭대화를제안한정부.오늘도합리적논의가이뤄지도록정부와소통해달라고밝혔습니다.[이상민/행정안전부장관:"정부의정책은늘열려있습니다.더좋은의견과합리적인근거가제시된다면더나은방향으로바뀔수있습니다."]하지만아직까지진전은없었습니다.전공의들은오늘도별다른입장을내지않고있습니다.대한의사협회는의대정원배정을멈춰야진정성이담보될거라고했고,전국의대교수비대위도합리적인방안을만들조건을정부가먼저제안하라고했습니다.[김택우/대한의사협회비대위원장:"국립의대교수증원신청을받는다는발표가나오는등후속조치가계속이뤄지는것을보며정원조정의의지가있는것인지의심하지않을수없습니다."]이런가운데중증응급질환에대해일부진료제한메시지를띄운권역응급의료센터는전국43곳가운데15곳으로늘었습니다.정부는이에따라지역별,주요의료기관에대한모니터링을강화하고응급환자이송도관리하기로했습니다.또,오늘부터보건소와보건지소의비대면진료도허용했습니다.이런가운데신규인턴임용등록마감결과,전체대상자의95%가등록을포기한것으로최종집계됐습니다.구제방안이없을경우상반기수련이불가능하게된건데,이럴경우내년레지던트배출에도차질이불가피한상황입니다.여기에의대증원에반발해휴학계를낸의대생은계속늘어전체의대생의55%를넘어섰습니다.KBS뉴스이세연입니다.영상편집:장수경■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이세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차소부장특화단지지원방안.산업통상자원부제공.정부가충북오송등소부장(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5곳에5000억원을5년간투자,공급망핵심기지로육성한다.정부는3일정부서울청사에서최상목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주재로소재부품장비경쟁력강화위원회를열고'소부장특화단지맞춤형지원방안'등안건을심의·의결했다.정부는지난해7월추가로지정된충북오송(바이오),광주(자율주행차부품),대구(전기차모터),부산(전력반도체),경기안성(반도체장비)등5곳의소부장특화단지에2028년까지5년간총5067억원규모의지원을하기로했다.이러한지원을통해LG화학,LG이노텍,성림첨단산업,SK파워텍,케이씨텍등5곳소부장특화단지주도기업들이6조7000억원의기업투자를원활히할수있도록유도한다는것이정부의방침이다.오송특화단지는입주기업과규제기관이협력하는지원단을운영,규제개선과함께R&D(연구개발)단계부터인허가컨설팅을제공한다.Copyright©대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