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클로즈업 필름]그래도 포가 있잖아 '쿵푸팬더4'

[서울=뉴시스]손정빈기자=푸바오를눈물로떠나보낸우리를달래주기위해세상에서제일웃긴팬더가돌아온다.바로쿵푸하는팬더포.'쿵푸팬더'는2008년에나온첫번째영화가465만명,3년뒤에개봉한두번째작품이506만명,다시5년뒤에공개된3편이398만명합계1369만명이봐국내에서최고수준흥행을한애니메이션시리즈다.오는10일네번째영화'쿵푸팬더4'가한국관객을만난다.육중한몸을지체없이날리는액션은여전하고누구라도무장해제해버리는특유의유머감각도녹슬지않았다.게다가봐도봐도귀엽다.용의전사가돼오랜시간활약해온포.스승시푸는이제포가용의전사자리를다른이에게넘겨주고평화의계곡의영적지도자가되길바란다.포는지도자가되기보다는계속전사로남길원하고,마땅한용의전사후계자도보이지않는다.그때복제능력을가진카멜레온이세계를위협하고,평화의계곡을습격했다가포에게붙잡힌젠에게서카멜레온의정체에관해듣게된다.이제포는용의전사로서마지막임무가될지도모르는카멜레온과결전을벌이기위해젠의안내를받아먼여정을떠난다.'쿵푸팬더4'는탄탄한초식(招式)을바탕으로한내공을보여준다.첫번째영화가나온지15년이넘었다는점을생각해보면,포를전사에서지도자로격상하려는출발점부터납득이간다.1편빌런타이렁을비롯해역대쿵푸마스터를모두등장시키는클라이맥스역시포를졸업시키는합당하고흐뭇한방식이다.코미디와액션과반전을정확한시점에배치한중간과정역시군더더기없이매끈하다.물론새로운스토리라고할수없고캐릭터역시예전만큼신선하지는않다는건단점이지만,그렇다고그게이작품을보지않게할정도로큰약점은아니다.'쿵푸팬더4'최대강점은여전히웃기다는것이다.다른애니메이션영화와이시리즈의가장큰차이는역시유머다.그간'쿵푸팬더'시리즈는각캐릭터를자연스럽게드러내며상영시간내내관객을미소짓게하고종종폭소를끌어내기도했다.코미디를표방한숱한영화(그게애니메이션이든아니든)가억지스러운상황을만들어웃음을강요하거나유치하다는말외에달리표현할방법이없는대사를남발해조소를끌어내는데그쳤던것과는달랐다.포는네번째작품에서도특유의능청,센스넘치는말장난,능수능란한슬랩스틱으로보는이를즐겁게한다.이밖에도'쿵푸팬더4'엔단점보다장점이더많다.제작비8500만달러(약1150억원)가투입된것만으로짐작할수있듯이시각적완성도는흠잡을데없다.포그자체라고할수있는잭블랙의목소리연기는경지에올랐다고할수있는수준이고아콰피나역시인상적이며바이올라데이비스는명불허전이다.다만온갖도파민에절여진성인관객이보기엔스토리가너무단순하고자극적이지않을수있다.시로그린(CeeLoGreen)이부른'쿵푸파이팅'을위협할만한삽입곡을이번에도들을수없다는것단점이라면단점이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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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변우석-김혜윤표 로코 ‘선재 업고 튀어’ 오늘(8일) 첫 방...‘로코’로 안방극장 물들인다

변우석과김혜윤이시청자의마음을업고튈‘로코천재’로안방극장을찾는다.오늘(8일)첫방송에앞서알고보면더욱재미있을tvN새월화드라마‘선재업고튀어’의관전포인트를짚어본다.원작웹소설로입증된유니크한스토리&청량미넘치는영상!변우석과김혜윤이시청자의마음을업고튈‘로코천재’로안방극장을찾는다./사진=tvNtvN‘선재업고튀어’는”만약당신의최애를구할수있는기회가온다면?”삶의의지를놓아버린순간,자신을살게해줬던유명아티스트‘류선재’.그의죽음으로절망했던열성팬‘임솔’이최애를살리기위해시간을거슬러2008년으로돌아가는타임슬립구원로맨스다.‘선재업고튀어’는2019년부터2021년까지연재된김빵작가의웹소설‘내일의으뜸’을원작으로한다.특히첫사랑이떠오르는풋풋하고설렘가득한로맨스를주축으로한유니크한스토리로완결이후에도꾸준히인기를얻으며스테디셀러로자리잡았다.여기에‘타임즈’,‘악의꽃’등을연출한윤종호감독이메가폰을잡아청량미넘치는영상미를선보일예정이며,웹툰원작의드라마‘여신강림’을통해탁월한각색역량을발휘한이시은작가가극본을맡아기대감을높인다.특히윤종호감독은“처음대본을접했을때빠져들듯재미있게읽었다”라며“이시은작가특유의코미디와로맨스,촘촘한스토리라인이로코를좋아하는연출자라면누구나탐낼것같았다”라고자랑한만큼시청자의설렘과몰입을유발할청춘로맨스의탄생을기대하게한다.청춘절정기맞은비주얼에서피지컬케미까지‘퍼펙트’변우석과김혜윤이달달한케미를업고로코천재커플의탄생을알린다.2023년34살에서2008년19살로15년을뛰어넘은임솔이최애류선재의운명을바꾸고지키기위한고군분투와두사람의알콩달콩말랑한로맨스가안방극장에설렘을선사할예정.특히변우석은확신의비주얼센터와고교첫사랑을오가는매력을,김혜윤은덕질인생내내한눈판적없는류선재바라기이자인생2회차로사랑스러운매력을발산한다.이에윤종호감독은“변우석은우리드라마의비주얼담당으로,수영선수피지컬에톱스타의아우라는물론10대와30대연기를동시에할수있는배우였어야했다”라며캐스팅이유를밝혔다.김혜윤에대해서도“임솔캐릭터는이시은작가가김혜윤을낙점해놓고썼다더라.김혜윤이안된다고하면이작품은성사안됐을것”이라고말하며김혜윤이아닌임솔은생각할수없다는찬사를보냈다.이처럼청춘의절정기를맞은비주얼,여심을설레게하는189cm와160cm의피지컬케미까지완벽한두사람의청춘로맨스가예비시청자의솔선재커플덕질을유발할것으로기대를높인다.‘대세’송건희-이승협에서‘신스틸러’정영주-김원해-송지호까지,명랑+쾌활배우군단출격!사진=tvN‘선재업고튀어’에‘대세’송건희,이승협과신스틸러정영주,김원해,송지호가합류해극에활력을불어넣는다.송건희는극중자감남고얼짱이자밴드부베이시스트‘김태성’역을맡아까칠하고반항기넘치는매력을선보인다.임솔에게만무장해제되는반전의모습을드러내며그녀를사이에두고류선재와삼각러브라인을형성할예정.이승협은극중싹싹하고훈훈한외모의‘백인혁’으로분한다.가족처럼끈끈한류선재의절친이자이클립스의리더로류선재와과거,현재를모두공유하는중추적인역할을담당한다.실제엔플라잉의리더이자기타리스트인이승협과이클립스백인혁을비교해보는것도관전포인트가될전망.여기에베테랑배우정영주와김원해는각각임솔의엄마‘박복순’과류선재의아빠‘류근덕’을연기한다.정영주는생활력강한터프한모습과애잔한모성애로시청자의공감을자아내고,김원해는홀로아들을키우는아들바보의면모를뽐낸다.마지막으로송지호가분한‘임금’은대학등록금을빼돌려연기학원에등록하는철딱서니없는임솔의오빠로극의재미를더할예정.이처럼극을더빛내줄배우군단의흠잡을곳없는연기를지켜보는것도빠질수없는관전포인트다.2023년최애&팬→2008년풋풋한19살첫사랑&덕질공감200%판타지!‘선재업고튀어’는‘최애’류선재를구하기위해그의팬임솔이15년의시공간을뛰어넘는타임슬립구원서사로시선을사로잡는다.이에윤종호감독은“안타까운삶을마감한남자와그를구하기위해과거로간여자의이야기다.다른궤도를돌고있는행성처럼닿지않던두남녀가풋풋했던청춘에다시만나서사랑을다시나누는달콤하고애틋한로맨스”라고솔선재의로맨스를설명했다.여기에“10대의풋풋한로맨스와30대의어른로맨스를한번에볼수있다는게장점이다.임솔이과거와현재를오가는중극적인반전도있고코미디도있으며선재와솔의서사가밝혀지는포인트에서묘미가있을것”이라고말했다.변우석또한“34살현재에는선재가솔의최애가되고,19살과거에서솔이선재의최애가되며서로를쌍방구원하는인연으로얽히는데이게차별화포인트”라고밝힌바.이렇듯2023년의류선재와임솔이아티스트와팬으로시청자의잠자고있던덕심을일깨운다면,2008년의류선재와임솔은청춘의풋풋한첫사랑으로운명같은애틋함을폭발시키며시청자의과몰입을유발할예정이다.한편tvN새월화드라마‘선재업고튀어’는8일오후8시50분에첫방송된다.[금빛나MK스포츠기자][ⓒ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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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양다리 고백' 최진혁, 알고 보니 사기 피해자…"사람 보는 눈 없어"

/사진=SBS'미운우리새끼'방송화면배우최진혁이전여자친구에게양다리로배신을당했다고밝힌가운데사기피해경험까지털어놨다.지난7일방송된SBS예능프로그램'미운우리새끼'(이하'미우새')에는최진혁이어머니와함께출연했다.이날최진혁은어머니와식사하던중과거사기피해를고백해눈길을끌었다.어머니는"돈없어서고생시키는것보다장가안가는게낫겠다"라며"귀가얇고사람을너무믿는다.정신바짝차려서흔들리지말고사기당하지마라.야무지게행동해라"라고말했다.이에최진혁은"여러번사기당하면서나도깨우쳤다.이제벌어서떳떳하게모으겠다"고답했다.어머니는"너같은놈이투자하니까버는놈이있는거다.그러니사기꾼이먹고사는것"이라며"사기꾼은믿고왜내말을안듣냐"라며폭발했다.스튜디오에서지켜보던패널들은"그동안꽤벌었을텐데?주연작품만몇개냐"라며최진혁의사기피해에안타까워했다./사진=SBS'미운우리새끼'방송화면또이날최진혁은어머니와낚시터로여행을떠났다.최진혁어머니는"여자친구에대해한번도안물어봤다.기사보고정말당황했다.전혀눈치를못챘었다"고말문을열었다.앞서최진혁은전여자친구의양다리사실을고백한바있다.어머니는"기사를보고도한번도물어보지않았는데그게맞는거야?진짜그런일이있었어?"라며과거'결혼생각한전여친의양다리로배신을당했었다'는기사를언급했다.이에최진혁은"두번이나있었다.각기다른사람이연타로양다리로배신을했었다"라며씁쓸해했다.어머니가"그렇게눈치를못챘냐?"라고묻자최진혁은"한번은대충눈치를채고있었다.결정적으로여자친구집비밀번호를공유하고있었는데번호도바뀌고집에없더라.알고보니양다리였다.그뒤로연애다운연애를못해봤다"라고말했다.최진혁은"한번은알고도참고만난적도있었다.도저히용납이안되고머릿속에맴도니까결국은내가포기했다"라고고백했다.어머니는"우리아들엄청힘들었겠네.고생많이했네"라며위로했다.어머니가"어떻게두번씩이나그랬냐.마음고생엄청심했겠다"고하자최진혁은"사람보는눈이없나보다"라고자책했다.마아라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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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노컷 리뷰]온앤오프, 살아 있다 우린 꿈을 꾼다 우린

핵심요약2년4개월만에두번째단독콘서트'스포트라이트'개최서울KBS아레나에서이틀동안관객동원미니8집'뷰티풀섀도'타이틀곡'바이마이몬스터'최초공개'뷰티풀뷰티풀''사랑하게될거야''모스코모스코'등대표곡불러7일오후,서울강서구KBS아레나에서온앤오프의단독콘서트'스포트라이트인서울'이열렸다.온앤오프공식트위터"소중한흘러갈시간의추억이되어주시고앞으로다가올시간들의미래가되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와이엇)7일오후5시5분,서울강서구KBS아레나에서온앤오프의두번째단독콘서트'스포트라이트인서울'(SPOTLIGHTINSEOUL)마지막날공연이시작됐다.막내유의말처럼이번콘서트는"우리가하고싶은것보다퓨즈가보고싶은무대를많이넣자"라는각오가배어있었다.흰색제복을입은온앤오프여섯멤버는하늘에서내려오는듯한연출로시선을사로잡았다.은색컨페티가별빛처럼흩뿌려졌다가사라지고나서,첫곡'신세계'(NewWorld)가흘렀다.시선을집중시키는강렬한곡으로시동을걸었다.스피커에서뿜어져나오는세기가강해2층뒷좌석까지둥둥울리는느낌이전달됐다.고속질주하는일렉트릭기타소리가인상적인곡이었다.두번째곡'춤춰'(UglyDance)와'구찌'(GUCCI)도온앤오프의에너지를만끽할수있는곡이었다.대표곡인'뷰티풀뷰티풀'(BeautifulBeautiful)의후렴으로시작하는'춤춰'무대에서는'퓨즈'(공식팬덤명)의응원소리도덩달아커졌다.막내유가강력하게밀었다는'구찌'도노래와춤모두속도를올리기에충분한곡이었다.온앤오프민균.RBW,WM엔터테인먼트제공온앤오프승준.RBW,WM엔터테인먼트제공이션은"시작을어떻게할까고민하다가결론은'강렬하게가자',그래서'신세계''춤춰''구찌'까지세곡을달려봤다"라고말했다.민균은"어떤곡을들려드려야퓨즈분들이'와!우리다음에뭐하지?'하는생각할가고민을진짜많이했다"라고전했다.세트리스트회의에들어갔을때유는"첫마디가'구찌무조건해야돼요'였다.그래서(무대가)탄생했다"라고밝혔다.승준은"'구찌'안무보시면아셨겠지만유토(유)가댄스샘한테'강렬하게부탁드릴게요'했다.퓨즈에게잘보이려고이렇게준비했다"라고부연했다.공연은커녕다수가한자리에모이는것조차제한이있었던코로나팬데믹이예상보다길어져,이번'스포트라이트'콘서트를열기까지꽤오랜시간이걸렸다.2021년열린콘서트는온라인이었지만,이번엔온앤오프와관객이한장소에모여'함께있음'을확인했다.승준은"기다리고기다리던,함성을지를수있는,함성과함께하는콘서트"라며"퓨즈,우리가같이함성지르면서공연할기회가흔치않았다.다시한번소리질러!"라고호응을유도했다.WM엔터테인먼트소속선배그룹들이그랬던것처럼온앤오프도'수록곡까지명곡'이라는이야기를들어왔다.'온'(ON)과'오프'(OFF)가공존하는팀이라는뜻의온앤오프는2017년팀명과같은온앤오프'(ON/OFF)라는미니앨범으로데뷔했다.온앤오프와이엇.RBW,WM엔터테인먼트제공온앤오프유.RBW,WM엔터테인먼트제공왠지낯선느낌이지만세련된음악과퍼포먼스를선보이겠다는포부로그간'사랑하게될거야'(WeMustLove)'뷰티풀뷰티풀''모스코모스코'(MoscowMoscow)'와이'(Why)'스쿰빗스위밍'(SukhumvitSwimming)'신세계''온앤오프'(ON/OFF)'여름쏙'(Popping)등다채로운팔레트의음악을펼쳤다.'스포트라이트'는군백기(군복무로인한공백기)이후처음으로여는콘서트이자,팬들과직접만나호흡할수있는장이자,입대전후로부지런히활동하며곡을차곡차곡쌓은온앤오프의한층더풍성한세트리스트를확인하는자리였다.온앤오프의곡을즐겨듣는사람이라면지나칠수없는노래들이초반부를장식했다.레게를바탕으로한트랩과퓨처베이스스타일사운드를K팝색채를더해완성한독특한질감의곡'스쿰빗스위밍'에이어청량함을한바가지끼얹은듯한'소행성'(Asteroid),민균과승준의부드러운보컬이듣기편한'마이제네시스'(MyGenesis)(Übermensch),여섯명중누구도가려지지않는영리한안무동선과리드미컬한싱잉랩이인상적인'구스범스'(Goosebumps)무대를선사했다.중반부는한층더밝은곡으로채워졌다.각각엠케이(MK)와제이어스라는기존활동명을본명으로바꾼민균과승준은'마이네임이즈'(MYNAMEIS)가사에서도바뀐활동명을넣었다.역시나신나는분위기의'오늘뭐할래'(GoodGood)무대까지,온앤오프는1,2,3층을두루돌아다니며팬들을가까이서보고눈에담으며소통했다.서정적인도입과달리뒤로갈수록고조되는축제속느낌을살려신선한'억×억'(AllDay)에선,노래를부르는멤버를향해다른멤버들이일제히마이크를대주는장면이재미있었다.온앤오프이션.RBW,WM엔터테인먼트제공온앤오프효진.RBW,WM엔터테인먼트제공발랄함과신남이묻어있는최근작'바람이분다'(LoveEffect)를시작으로데뷔앨범수록곡인'디피컬트'(Difficult),썸머팝업앨범'파핑'(POPPING)등여름의시원함을담아낸곡이이어져'이지리스닝'구간을이뤘다.간결한피아노반주로시작한'마이송'(MySong)은현악기가더해지며환상의세계도들어서는듯해마치디즈니애니메이션OST의향취를느꼈다.'동굴저음'으로널리알려진와이엇의여린목소리를들을수있어서이채로웠다.감각적이면서도세련된피아노연주가귓가에맴돌았던'모스코모스코'무대를마치고나서,온앤오프는비로소새앨범'뷰티풀섀도'(BEAUTIFULSHADOW)수록곡을들려줬다.가장처음선보인'브레스,헤이즈앤섀도'(Breath,Haze&Shadow)는온앤오프멤버전원의보컬을들어볼수있다는점이반가운곡이었다.화음이두드러진점,라이브로소화하기까다로워보이는상당한고음역이었다는점이기억에남는다.타이틀곡'바이마이몬스터'(ByeMyMonster)는무대가시작되자마자극적인전개로관객의집중도를올렸다.라흐마니노프심포니2번,3악장테마를인용해웅장한뼈대를만들었다.위태로운분위기의현악기와강렬한기타가만나는후반부의달음박질이하이라이트였다.멤버들의고음에맞춰컨페티가팡팡터지는모습도장관이었다.온앤오프가신곡무대를하는모습.RBW,WM엔터테인먼트제공바로다음곡으로'사랑하게될거야'가나온건알맞은순서였다.'내가먼저널알아봐/다행이야너는나여야해/넌날사랑하게될거야/넌나의전부가돼버렸으니까/넌날사랑하게될거야'라며확신에찬,어쩌면약간의집착이느껴지는센가사는곡의서사를뚜렷하게드러냈고의자를활용한안무를더해짧은뮤지컬을본듯했다.온앤오프는6개월만에내는새로운앨범에자신감이넘쳤다.이션은"'바이마이몬스터'가역대급이다,응원봉들어!"라고외쳤고,효진은"지금까지나온온앤오프노래통틀어서가장좋은노래라고하지않았나"라고말했다.와이엇역시"이번앨범은'역대급'"이라고강조했다.'내가누군지알아야겠어요'라는가사가귀에꽂히는'제페토'(Geppeto)와,예상보다어두운분위기의'센'노래도했구나하고새삼깨달은'와이'(Why),베이스를타고쏟아지는Fx사운드를가르듯노래해청춘그자체를느끼게한록'쇼머스트고온'(ShowMustGoOn).본공연마지막곡은온앤오프를더많은대중에게알린대표곡'뷰티풀뷰티풀'이었다.'살아있다우린꿈을꾼다우린/아름다운우리여기에있다'라는가사는온앤오프의현재를표현하는것같아서더와닿았다.앙코르첫곡은'유어송'(YourSong)이었다.승준,민균,효진음색을특히귀기울여들었는데,도입부부터끝까지'와,정말앙코르에어울리는노래다'라고생각했다.두번째앙코르곡은'메시지'(Message)로아름다운화음과뒤로갈수록벅차오르는구성이조화를이뤘다.온앤오프는지난6일부터7일까지서울강서구KBS아레나에서단독콘서트를열어관객을만났다.RBW,WM엔터테인먼트제공와이엇이'바람이분다'무대당시랩파트를제대로소화하지못하자,유는"와이엇형,중간에…아유오케이?"라고,이션은"중간에눈물퍼포먼스였나?"라고물었다.그러자와이엇은"군대전역하고보고싶은마음에(가사를)쓴거라서(그)생각이나더라.울컥했다.많이보고싶었다.죄송하다"라고말한바있다.앙코르멘트에서와이엇은"온앤오프콘서트를자주해드리고싶었는데그기회를많이못드려서죄송하다.저희가계속울컥했던이유가,그냥이순간을기다렸던거같다"라며"지금도조금그러는데울지는않겠다.왜냐면은울면못생겨질수도있으니까"라고너스레를떨었다.이어"여러분들이항상곁에있어주고계속이렇게저희를응원해준덕분에온앤오프의오늘이아름다울수있었다"라고돌아봤다.승준은"'러브이펙트'로2막을잘시작한건퓨즈덕분이다.이무대를아름답게같이꾸며준우리퓨즈들,퓨즈들이있어서무대가완벽할수있을거라고생각하고,앨범이나오는것도퓨즈가있기에저희가잘활동할수있다고생각한다.앞으로도잘부탁드린다"라고말했다.온앤오프는8일저녁6시미니8집'뷰티풀섀도'로컴백한다.RBW,WM엔터테인먼트제공효진은"이3시간을위해서저희가많은시간을보냈는데무대하고나서후련하고행복하다"라며"제가최근에머리도많이아프고기운도많이없었는데콘서트하면서퓨즈들덕분에자존감도올라가고힐링회복을한느낌"이라고밝혔다."역시퓨즈들이있으니까'내가약간살아있구나'하는생각을하게되는거같다"라는효진은"저희에게조금더힘을주시면저희도그거에대해꼭보답을하겠다,어떤방법으로든!"이라고약속했다."준비하는과정에서우여곡절이많았다.발목도다치고탈수도오고"라고운을뗀"걱정이많았지만무사히마치고나니까너무나잘했다!내가잘했다가아니라너무나좋았다"라고말했다.그러면서이런또재미난추억을만들었다는거자체가그런안좋은기억들을다잊게만들어주더라.퓨즈들은제가계속말하지만저희뮤즈인거같다.앞으로이렇게계속저의우리들의음악의뮤즈가되었으면좋겠고이런또무대들을같이하면서더많은추억만들었으면좋겠다"라고전했다.유독큰함성이나와멤버들의부러움을받은유는"'군대가기전에다시만나요꼭기다릴게'이런말을했는데여름팬미팅도하고'콘서트에서만나요'얘기하니콘서트에서만나고…말이진짜가되는걸요즘진짜느낀다.그래서다음에이것보다더훨씬멋있는무대를준비해서콘서트를했으면좋겠다"라고바랐다.온앤오프공식트위터민균은"2021년첫콘서트이후로군대갔다오기까지많은시간이걸렸다.잊지않고기다려줘서고맙다.한편으로는미안하다.저희가군대가는것결정할때까지진짜우여곡절이굉장히많았다.'이제진짜그만해야되나'할정도로정말힘든순간이많았는데지금이자리에있는건멤버들과퓨즈들덕분이다.사랑받는거잊지않고발전하고더올라가는온앤오프되도록하겠다"라고말했다.이날콘서트에는WM엔터테인먼트이원민대표,데뷔때부터온앤오프와함께했고이번신곡'바이마이몬스터'를작사·작곡·편곡한황현작곡가가참석해자리를빛냈다.온앤오프는'컴플리트'(Complete)(널만난순간)를마지막으로공연을마쳤다.온앤오프의여덟번째미니앨범'뷰티풀섀도'는오늘(8일)저녁6시각종음악사이트에서발매된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김수정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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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어? 뭐야!" 이찬원과 기괴 흥미진진 랜선 여행[톡파원25시]

[스타뉴스|문완식기자]"어?뭐야!"이찬원과기괴흥미진진랜선여행[톡파원25시]가수이찬원이기괴하고흥미진진한랜선여행으로시청자를초대한다.4월8일방송하는JTBC'톡파원25시'에서는스페인의초현실주의화가달리의괴짜력,7000년소금광산과스와로브스키테마파크와화제의슈퍼푸드,낭만의나라프랑스에존재하는온세상이기계인섬까지기괴하고눈이번쩍뜨이는흥미진진한랜선여행이펼쳐진다.첫번째랜선여행은스페인.스페인의초현실주의화가이자괴짜예술가인'달리'의미술세계랜선여행이펼쳐진다.뭐가달라도다른천재화가의괴짜력이표출된미술작품을본이찬원을비롯한출연자들은고개를갸우뚱하며신기해했다."어?뭐야!"이찬원과기괴흥미진진랜선여행[톡파원25시]두번째랜선여행은오스트리아.세계에서가장오래된7000년역사의소금광산에서펼쳐지는현지톡파원의광부미끄럼틀체험과채굴용기차끝에서만난오스트리아의눈이번쩍뜨이는청정자연에출연자들은시선을빼앗겼다.또한스와로브스키테마파크의역대급스타들의의상까지영롱한영상들에빠진이찬원은한주먹을쥐며"어?뭐야!"라며호기심가득한눈빛을보였다.다음으로는낭만의나라프랑스.낭만의나라프랑에온세상이기계인섬에는살아있는대왕코끼리가등장해출연자들을놀라게했다.뜻밖의바람부는날씨와멘트를하다가때아닌물벼락을맞는현지톡파원의수난영상을본이찬원은박장대소하며격한리액션을해유쾌함을선사했다.8일오후8시50분방송된다.문완식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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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최민환 子, 엄마 율희 그리워 눈물 "꿈에서 깨면 헤어져"(슈돌) [★밤TV]

[스타뉴스|김나연기자]최민환/사진=KBS2TV슈퍼맨이돌아왔다가수최민환이율희와이혼이후근황을밝히며,아들의눈물에미안한마음을전했다.7일방송된KBS2TV예능프로그램'슈퍼맨이돌아왔다'(이하'슈돌')에서는최민환과삼남매의육아일상이공개됐다.이날줄곧의젓한모습을보이던아들재율군은엄마에대한그리운마음에눈물을보였다.엄마와의사진을보던아들은"태권도에서엄마가보고싶어서울었다"고털어놨고,최민환은"태권도관장님한테전화가왔는데엄마가보고싶어서울었다고해서놀랐다.갑자기울었다고하니까마음이아프더라"라고밝혔다.이어"쌍둥이딸은아직어려서이혼이라는걸이해하지못하는데재율이는모든걸다알고있다.아들인데섬세한아이라서아빠눈치도많이본다.재율이가유독신경이쓰인다"고미안한마음을전했다.그는"자꾸애들한테미안한마음이크다.매일밤'내일은더잘해줘야지'라고다짐하지만,내일이되면정신없이하루가가니까잘때미안하다.그런일상이반복돼서마음이아프다"라고전했다.다음주예고편에서는아이들에게몸과마음으로정성을다하는최민환의모습이그려졌다.그러나그는"제가아무리노력하고열심히해도아이들한테엄마의존재는대신할수없다"고말했다.아들재율군은방에서엄마율희와영상통화를했고,율희는"태권도할때엄마생각나서울었어?"라고물었다.이에재율군은"꿈에서엄마를만나고,깨고나면다시헤어져서눈물이난다"고말해뭉클함을안겼다.또한최민환의어머니는"부모속을썩인적없는아들인데잘하고있지만,어쨌든이혼이라는걸했다.그사실하나로마음이무너지더라"라고말하며눈물을보였다.한편최민환은지난해12월그룹라붐출신율희와결혼5년만에파경을맞았다.두사람은슬하에아들하나와쌍둥이두딸을두고있다.김나연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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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단독]스테이씨 “월드투어까지 무사 성료! 2024년엔 정규앨범→캐럴 꼭 내고 싶어요” [SS인터뷰]

걸그룹스테이씨가2일태국방콕라자망갈라국립경기장에서열리는‘제33회서울가요대상’시상식(주최스포츠서울,주관서울가요대상조직위원회)에앞서포즈를취하고있다.2024.1.2.방콕(태국)|최승섭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함상범기자]그룹스테이씨(STACY)는‘스타투어영컬처’(StarToAYoungCulture)의줄임말이다.젊은문화를이끄는스타가되겠다는뜻이다.그룹명이현실로다가오고있다.올해로데뷔5년차인스테이씨는뛰어난음악성과퍼포먼스로젊은문화를이끄는4세대아이돌주축이다.국내에서살아남기힘들다는중소기획사임에도안정적인라이브무대를무기로가요계에안착했다.스테이씨는지난1월2일태국방콕라자망갈라국립경기장에서열린‘제33회서울가요대상’시상식(주최스포츠서울,주관서울가요대상조직위원회)에서본상을받으며2024년새출발을‘서울가요대상’과함께했다.백스테이지에서만난스테이씨시은은“방콕이첫방문인데감회가새롭다.새해에오니까더신선한기분이다”라고말했고,아이사는“새해부터큰무대에선다는것이기쁘다.‘서울가요대상’을시작으로올해더큰무대에서지않을까기대된다”며미소를지었다.스테이씨가2일태국방콕라자망갈라국립경기장에서열린‘제33회서울가요대상’시상식(주최스포츠서울,주관서울가요대상조직위원회)에서공연을하고있다.2024.1.2.방콕(태국)|최승섭기자[email protected]지난2020년데뷔한스테이씨는‘쏘배드(SOBAD)’,‘런투유(RUN2U)’,‘파피(Poppy)’,‘색안경(STEREOTYPE)’,‘테디베어(TeddyBear)’,‘버블(Bubble)’등다수의히트곡을탄생시키며입지를다져왔다.수민은“‘테디베어’와‘버블’은우리가에너지를많이받았다.저희에게도팬들에게도힘이되는노래다.종종팬들로부터힘을많이받았다는얘기를듣곤한다”고말했다.윤은“5년차이긴하지만팬데믹때문에절반은팬들없이무대를꾸몄다”며“이제는큰공연장에서팬들과함께하게됐다.그순간순간이소중하게와닿는다”고뭉클함을전했다.각멤버들의매력적인음색을바탕으로한안정적인라이브와물샐틈없는칼군무가스테이씨의강점중하나다.실력이없으면퉁겨져버리는케이팝시장에서살아남을수있는비결이다.멤버들은완벽한무대에대한욕심이강했다.시은은“국내모든아이돌이기본적으로퍼포먼스와라이브능력이좋다.잘하는분들이많아서자극받았으면받았지,특출나게잘한다고생각하지않는다.저희가압도적인실력이있다고생각하진않는다”고겸손하게표현했다.세은은“부담을갖고실망시키지않아야겠다는마음으로준비한다.다른가수들이봤을때도‘잘한다’는생각이들었으면한다.연습을최대한많이하려고했다”고말했다.아이사는“완벽하게준비해도완벽하게안나온다.끝까지디테일에신경쓰려고했다.춤은다같이합의한약속인데,종종금기가깨질때도있다.그럴땐피드백이강하게들어간다”고웃으며말했다.스테이씨(STAYC)가2일태국방콕라자망갈라국립경기장에서열린‘제33회서울가요대상’시상식(주최스포츠서울,주관서울가요대상조직위원회)에앞서레드카펫위에서취재진을향해포즈를취하고있다.2024.1.2.방콕(태국)|박진업기자[email protected]지난해는스테이씨에게유독특별한한해였다.무려6개월동안월드투어‘틴프레시’대장정을마무리했다.서울을비롯한아시아국가들과미국유럽도시들을찾으며글로벌팬들을만났고,지난달10일폴란드바르샤바를끝으로첫번째월드투어를끝맺었다.수민은“이렇게해낼수있을지몰랐다.미국도착했을때만해도불안이컸다.그렇지만공연내내성장했다.변수가많았지만,비교적대처를잘해나갔다”고되짚었다.세은은“세곡이나네곡을부른적은있지만,열다섯곡을부른적은없었다.갑자기한번에많은곡을부르게되니까체력적으로걱정됐다.막상해보니까저절로노래를부르고있었다.피지컬면에서도부쩍컸다”고자부했다.스테이씨는지난달15일트와이스의‘팬시’리메이크음원을공개했다.음원스트리밍플랫폼스포티파이의독점프로그램‘스포티파이싱글즈’를통해서다.트와이스의명곡을스테이씨의음색으로부르자또한번이들을향한열기가올라왔다.스테이씨는2024년에도꽉찬한해를보낼전망이다.이들은올해의소망으로정규앨범발매및크리스마스캐럴발표,단독콘서트를꼽았다.스테이씨(STAYC)가2일태국방콕라자망갈라국립경기장에서열린‘제33회서울가요대상’시상식(주최스포츠서울,주관서울가요대상조직위원회)에서본상을수상한뒤소감을말하고있다.2024.1.2.방콕(태국)|박진업기자[email protected]윤은“정규앨범을꼭내고싶다.진짜여유를갖고저희의색이있는음악이나왔으면한다”고했고,시은은“올해는꼭크리스마스캐럴이나왔으면한다.몇년전부터계속요구하고있는데,올해마저안나오면너무서운할것같다”고시무룩한표정을지었다.수민은“저희의입지가더단단해져서,누가봐도놀랄만한큰무대에서단독콘서트를하고싶다”고소망을전했다[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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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단독③] 예능PD출신 ENA 김호상 대표 “유례없어…나는 몰랐다” 묵인·방조 및 거짓해명까지

KBS예능PD출신김호상ENA대표.사진|ENA[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황소개구리’처럼작가와PD의영역을파괴한남규홍PD의일탈에대해관리감독책임이있는ENA및SBS플러스모두“몰랐다”는입장이다.양사는‘스포츠서울’이남PD의셀프작가데뷔를문의한시점까지이사실을아예모르고있다부랴부랴뒤늦게사실확인에나섰다.특히KBS예능PD출신인김호상ENA대표는‘스포츠서울’과통화에서“나는전혀몰랐다”고말했다.김대표는“PD가작가명단에이름을올리는건유례가없긴하다”고인정하면서도“진상을알아보겠다”고말했다.이후ENA는외주홍보대행사를통해“남규홍대표는작가협회회원이아니기때문에재방료를받지않으며‘나는솔로’는프로그램특성상PD와작가의역할경계가크게없고남대표가작가역할도겸하고있다”는해명을‘문자메시지’로보내왔다.하지만이같은해명도사실과다르다.한국방송작가협회에따르면협회회원이아니어도메인작가가방송사에재방송료를청구하면해당방송사의기준에따라재방송료가지급된다.더불어예능PD출신으로방송가의사정을훤히알고있는김대표가시청률에발목잡혀남PD의눈치를보는것아니냐는지적도제기됐다.한방송관계자는“김호상대표가지난1월취임이후2049타깃시청률목표를0.5%로잡았지만현재ENA채널중이를달성한건타깃시청률1%를넘어선‘나는솔로’뿐이다”라며“결국대표입장에서는시청률이잘나오는프로그램의눈치를볼수밖에없는상황”이라고귀띔했다.‘나는솔로’는ENA와SBS플러스가50:50으로공동투자한프로그램이다.양사모두대표IP라고주장하지만사실상어느한방송사에귀속된프로그램이아니다.프로그램의인기가높아지면서플랫폼을가진채널이외주제작사의눈치를보는형국이다[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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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주행·역주행 다 겪은 다듀 "이젠 농부의 마음으로 신곡 내죠"[인터뷰]

10집'투키즈온더블럭'전곡공개완료[이데일리스타in김현식기자]힙합듀오다이나믹듀오(개코,최자)가비로소정규10집‘투키즈온더블럭’(2KidsOnTheBlock)의마지막퍼즐을채웠다.‘911’,‘드라마틱’(Dramatic),‘다리없는새’,‘다시태어나도’,‘피타파’등지난달28일추가로공개한5곡이마지막퍼즐에해당한다.이로써다이나믹듀오는지난해부터이어온10집발매프로젝트에마침표를찍었다.“앨범단위신보를내기어려운시대에10집을제대로완성해발매하게되어감회가새로워요.”(최자)‘투키즈온더블럭’은개코와최자가1998년부터2024년까지걸어온이야기를시간순으로풀어낸앨범이다.‘다이나믹듀오연대기’같은앨범이라고이해하면쉽다.힙합을사랑하던두청년이한국힙합계를대표하는듀오로거듭나기까지의과정을생생하게접할수있다.앨범수록곡들은3차례에걸쳐선보였다.앞서다이나믹듀오는지난해6월과8월각각파트1과파트2를발매해‘19’,‘하루종일’,‘피리부는사나이’,‘정우성이정재’,‘눈물점’,‘시간아멈춰’등7개의트랙을공개했다.이번에발매된곡들까지합쳐총12개의트랙으로구성된앨범이완성됐다.“원래는작년에10집공개를마치려고했는데‘AEAO’와‘스모크’(Smoke)가좋은반응을얻게되면서계획을변경하게됐어요.한숨돌리고나서나머지곡들을작업하는게좋겠다는판단을한거죠.”(개코)새롭게공개된곡들은다이나믹듀오가성공궤도가오르고난이후의이야기들을다루고있는데,전반적으로분위기가냉소적이라는점이특징이다.“대중의관심이커지니그림자도커지더라고요.여러구설과부침을겪으면서슬럼프도왔고요.이번에공개한곡들의경우상처를치유해나가는과정을담은곡들이라고봐주시면좋을것같아요.”(개코)“앨범을내면거의모든수록곡이차트에올라가있던시절이있었어요.지금생각해보면굉장히좋았던때인데막상그땐그런결과가무섭게느껴지기도했죠.”(최자)“다이나믹듀오는한사람의인생에서다일어나지않을법한,인생3회차정도의희로애락을겪은팀이라고생각해요.원래는4곡을내려고했는데,부침의과정을좀더날카롭게표현한곡이필요하다고느껴져서‘드라마틱’이란곡을추가로작업해서5곡을선보이게됐어요.”(개코)앨범은결국엔긍정바이브를회복하며끝이난다.다이나믹듀오는음악을향한식지않은열정을햄버거,피자,타코,파스타등다양한음식메뉴에비유해위트있게풀어낸곡인‘피타파’는앨범의마지막트랙이자타이틀곡으로택했다.노래가사에해외활동에대한포부를녹였다는점도돋보인다.“마무리는다이나믹듀오하면떠오르는이미지와부합하는곡으로하고싶었어요.무대에서긍정적인에너지를주는팀이라는이미지가강한만큼,공연하기에좋은곡인‘피타파’가마지막곡이자타이틀곡으로적절하다싶었죠.”(개코)“‘AEAO’와‘스모크’의인기덕분에해외공연도늘어났는데요.저희를잘모르는관객이많다보니신인때의감정을느낄수있어신선하고재미있더라고요.게임으로치면‘만렙’을찍었다가다시레벨1로돌아가서게임을다시시작하는것같아서좋아요.”(최자)힙합트리오씨비매스를거쳐2004년부터다이나믹듀오로활동해온개코와최자는그간‘링마벨’(RingMyBell),‘고백’(GoBack),‘출첵’,‘죽일놈’(Guilty),‘뱀’(BAAAM),‘꿀잼’등무수히많은히트곡을만들어냈다.‘투키즈온더블럭’은결성20주년을맞은해에발매한앨범이라는점에서도의미가깊다.지난20년간차트정주행과역주행의기쁨을모두맛본두사람은초연한자세로10집활동에임할생각이다.“차트성적은바란다고되는게아니더라고요.이번에‘피타파’를타이틀곡으로내세우긴했지만,사실타이틀곡은결국대중이고르는것이라는마음을가지고있어요.”(개코)“기대를많이할수록실망도큰법이잖아요.(미소).앨범에담은곡들이많은분께도달되었으면좋겠다는마음이지만저또한선택은대중의몫이라고생각해요.10년전발표곡인‘AEAO’역주행을경험한뒤에는씨를뿌리는농부의마음으로곡을내자는생각도하게돼요.대중이곡을언제,어떻게가지고놀지모르니까요.”(최자)10집‘투키즈온더블럭’으로‘다이나믹듀오연대기’를정리한개코와최자는다시앞을바라보며열정적으로음악활동을이어갈계획이다.연말에는결성20주년을기념한단독콘서트를개최할예정이란다.“아직도무대에만서면아픈것도모른채로땀흘리면서공연할힘이생겨요.혼자가아니라둘이서하는거라지치지않고계속할수있는게아닌가싶은생각도들고요.”(최자)“장터공연처럼혼자서끌어가기엔힘든공연도확실히둘이서함께하면한결더순조로워요.끝나고나서같이농담따먹기를하면상처도반으로줄일수있고요.(웃음).오히려이젠그런공연보다힙합페스티벌이힙합열성팬들앞에서시험보는느낌이라더어렵게느껴지기도해요.”(개코)다이나믹듀오가차기작에해당하는11집에어떤이야기를담게될지도궁금증이모아지는지점.인터뷰말미에관련물음을던지자다이나믹듀오는“부담감을내려놓고마음이가는대로만들어보려고한다”면서“창작욕구또한여전하다”고입을모았다.“힙합은젊은사람들의음악이라는선입견에갇혀있을때도있었는데요즘은생각이바뀌었어요.영화감독들이나이가들어서도계속해서좋은작품을만들어내듯이저희또한앞으로도좋은앨범을선보일수있을거라고생각합니다.”△다이나믹듀오10집트랙리스트1.Intro(Narrationby이병헌)2.193.하루종일4.피리부는사나이(Feat.djfriz)5.정우성이정재(Feat.피식대학)6.눈물점7.시간아멈춰(Feat.Leellamarz)8.911(Feat.Tabber)9.Dramatic(Feat.허성현)(Narrationby정만식)10.다리없는새(Feat.Crush)11.다시태어나도(Feat.BewhY)12.피타파(Feat.pH-1,JUNNY)김현식([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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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단독①] 억대 재방송료 탐낸 아빠 찬스?…‘나는 솔로’ 남규홍PD, 딸과 함께 ‘나솔’ 작가 명단 이름 올려

‘나는솔로’.사진|ENA,SBSPLUS[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최근라이브방송유료화논란을빚은ENA·SBSPLUS예능프로그램‘나는솔로’연출자남규홍PD가작가명단에자신과딸의이름을올린것으로확인됐다.방송가에서PD가작가명단에이름을올리는건유례없는일이다.‘스포츠서울’확인결과남규홍PD는지난2월21일방송분부터자신과딸인남인후씨,또다른연출진인나상원,백정훈PD등을작가로표기하기시작했다.당초지난해11월1일부터‘포맷기획’남규홍,‘글자막’남인후,‘구성’남규홍,나상원,백정훈이라고표기하다2월14일부터는‘작가2’남규홍,나상원,백정훈,남인후라고표기했다.이어2월21일부터는‘작가2’대신‘작가’로적고있다.이에일선작가들사이에서는남PD가작가들에게지급되는재방송료를노린것아니냐는의혹이제기되고있다.한국방송작가협회는이건과관련해진상조사에나섰다.◇5년뒤작가협회정회원가입할수있는자격주어져,억대재방료노렸나2023년11월1일‘나는솔로’엔딩크레딧.사진|방송화면촬영2024년2월14일‘나는솔로’엔딩크레딧.사진|방송화면촬영2024년2월21일‘나는솔로’엔딩크레딧.사진|방송화면촬영재방송료는프리랜서노동자인작가들과연기자들의저작권이다.통상지상파3사의경우예능프로그램이히트칠경우담당연출자에게연봉외특별상여급을지급하곤한다.작가들과연기자들은방송사소속직원이아니지만함께프로그램을제작한이들의권리를인정하기위해재방송료를지급해왔다.메인채널재방송,케이블채널판매,OTT판매,해외방영권판매료등저작권을모두합친금액이다.재방송료는각채널별로기준이다르지만통상메인작가집필료의30%수준이다.인기프로그램의경우연재방송료가1억원에달한다.과거MBC‘무한도전’이최고전성기였던시절연1억원의재방송료가지급됐고MBC‘나혼자산다’도연8000만원에달했다.방송가는최근‘나는솔로’의인기면재방송료가연1억원을가뿐히상회할것으로보고있다.다만이는한국방송작가협회정회원일경우에만받을수있는금액이다.프로그램방영권판매비용등일체의저작권을한국방송작가협회에일임했기때문이다.협회회원이되기위해서는방송회차60개월경력및회원자격심사위원회와이사회의승인을얻어야한다.때문에대체로10년~15년차이상작가들이한국방송작가협회에가입할수있다.남규홍PD가작가명단에이름을올린건당장의수익을노린게아니더라도추후한국방송작가협회에가입하기위한‘꼼수’라는목소리가높아지고있다.한국방송작가협회관계자는“최근남규홍PD와일부PD들이작가명단에이름을올리면서협회회원들의항의가빗발쳐협회차원에서진상조사에들어갔다”며“PD가직접대본을쓰는등작가역할을수행하고이를작가들과합의했다면작가명단에이름을올리는게불가능한건아니다.다만유례는없었다”고밝혔다.이어“합의도없고,작가역할을하지도않았다면이는작가들의인격권침해에해당한다.하지만현재‘나는솔로’작가들중협회회원이없어협회도적극적으로개입하기어려운상황”이라고말했다.역으로말하면‘나는솔로’작가중15년차이상된메인급작가가한명도없다는의미다.즉남규홍PD가작가명단에자신과딸의이름을올릴때반대할만한목소리를낼만한작가가없다는뜻이기도하다.남PD는‘나는솔로’연출자지만이프로그램을제작하는촌장엔터테인먼트대표기도하다.‘나는솔로’는2021년부터조은희,강지수,전수진,김영지,이다나,조민경작가등이대본을집필해왔다.한편ENA는‘스포츠서울’의취재에외주홍보대행사를통해“남규홍대표는작가협회회원이아니기때문에재방료를받지않으며‘나는솔로’는프로그램특성상PD와작가의역할경계가크게없고남대표가작가역할도겸하고있다”는해명을‘문자메시지’로보내왔다.하지만이같은해명도사실과다르다.한국방송작가협회에따르면협회회원이아니어도메인작가가방송사에재방송료를청구하면해당방송사의기준에따라재방송료가지급된다[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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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단독②] 남규홍PD “딸이 ‘나솔’ 자막 다 쓴다, 뭐가 잘못됐나”…방송가 “‘무도’ 자막 쓴 김태호PD도 작가인가?”

ENA‘나는솔로’촌장엔터테인먼트남규홍대표.2024.1.9.최승섭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셀프로작가데뷔한남규홍PD는‘스포츠서울’과전화인터뷰에서시종일관불쾌함을드러냈다.남PD는“‘나는솔로’는메인PD들이다기획하고구성한다.이게뭐가잘못됐나”라고따져물었다.그러면서“공동으로기획했기때문에이름을올리는것이다.매번촬영할때마다(PD들이)주도해서지시하고구성했다.작가영역과PD영역을정확하게구분해서(명단에)넣어주자한것이다”라고덧붙였다.그는또“내가책도여러권냈고방송대본도직접썼다.ENA‘스트레인저’는모든대본내레이션을처음부터끝까지다내가썼다.작가는한줄도안썼다”며“‘나는솔로’도마찬가지다.스튜디오대본은작가들이쓰지만구성,기획등작가파트와자막까지쓰는사람을정확하게표시하자해서명단에이름을올리기시작했다”고강조했다.지난2021년‘나는솔로’초창기부터프로그램을함께만들어온작가들에대한존중과배려는찾아볼수없었다.2024년2월21일‘나는솔로’엔딩크레딧.사진|방송화면촬영그는SBS재직시절에도작가명단에이름을올린적있냐는‘스포츠서울’의질의에“구시대적얘기는하지말라”며“그때와지금은완전히다르다.SBS‘짝’(2011~2014)을촬영할때도내가글을많이쓰긴했지만내이름을뺐다.지금은모든게정확히표시돼야하는시대다”라고말했다.남PD는이프로그램을통해작가로입봉한딸에대해서도PD로재직중인지,작가로재직중인지명확한롤은밝히지않았다.다만“여기서걔가자막을다쓴다.뭐가잘못됐나”라고답했다.이같은남PD의주장에일선PD,작가들은황당하다는반응이다.25년차경력의지상파채널출신한예능PD는“케이스바이케이스긴하지만대체로예능프로그램자막은PD들이썼다.그렇지만어떤PD도자막을썼다고작가명단에이름을올리진않는다”고말했다.30년경력의한예능작가는“드라마처럼극대본이아닌이상예능프로그램과시사교양프로그램은연출과작가의업무가혼재되기마련이다.메인작가들은기획회의,현장촬영,후반편집까지모두참여한다”며“김태호PD가‘무한도전’자막썼다고작가라고하지는않는다”고일침을가했다.그러면서“프로그램분초까지TC를다넣은‘편집구성안’대본을따로써주는시사교양작가들도모두연출자로데뷔해야하나”라고분개했다.또다른중견예능작가는“딸이자막썼다고작가명단에올리는건도를넘었다”며“법을어긴건아니지만지상파방송사PD출신으로최소한의직업윤리를망각했다”고지적했다[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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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제이홉, 美 '빌보드 200' 5위…K팝 솔로 최초 두 번째 '톱10'

스페셜앨범'호프온더스트리트VOL.1',해당차트자체최고성적방탄소년단멤버들,K팝솔로자격'빌보드200'상위권휩쓸어비욘세,흑인여성컨트리앨범첫1위[서울=뉴시스]제이홉.(사진=빅히트뮤직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이재훈기자=글로벌슈퍼그룹'방탄소년단'(BTS)제이홉(정호석)이군백기에도스페셜앨범'호프온더스트리트(HOPEONTHESTREET)VOL.1'을통해미국빌보드에서K팝솔로새기록을썼다.7일(현지시간)빌보드에따르면,제이홉이지난달29일발매한'호프온더스트리트VOL.1'은13일자'빌보드200'에서5위를차지했다.'호프에디션'발매와함께지난해9월2일자'빌보드200'에서역주행하며6위를찍은솔로앨범'잭인더박스(JackInTheBox)'에이어'빌보드200'톱10두번째진입이다.'빌보드200'톱10에두개이상의앨범을올린K팝솔로는제이홉이처음이다.제이홉은이번'호프온더스트리트VOL.1'로해당차트자체최고성적을거뒀다.'빌보드200'순위는전통적인음반판매량점수에스트리밍횟수를음반판매량으로환산한SEA(streamingequivalentalbums),디지털음원다운로드횟수를음반판매량으로환산한TEA(trackequivalentalbums)를합산해매긴다.'호프온더스트리트VOL.1'의판매량은5만장상당이다.피지컬앨범판매량은4만4000장,SEA는4000장,TEA는2000장이다.제이홉은'빌보드200'엔총3개의앨범을올렸다.지난2018년3월에자신의첫번째믹스테이프'호프월드(HopeWorld)'로'빌보드200'에서38위를차지했었다.팀으로서'빌보드200'1위를여섯차례차지한방탄소년단멤버들은K팝솔로로'빌보드200'상위톱6를모두보유하고있다.지민'페이스'·슈가'디데이'·뷔'레이오버'·정국'골든'이모두2위를차지했고RM'인디고'가3위다.일곱멤버중나머지한명인진은군복무중으로,그는솔로싱글만냈을뿐솔로앨범은아직내지않았다.오는6월전역하는그는하반기솔로앨범발매가예상된다.[서울=A)/뉴시스]비욘세정규8집'카우보이카터'한편,미국팝슈퍼스타비욘세의정규8집'카우보이카터(CowboyCarter)'가40만7000장상당의판매량으로이번주'빌보드200'에서1위를차지했다.이에따라비욘세는여덟개의정규앨범을모두'빌보드200'1위에올리는기염을토했다.특히컨트리장르앨범으로'빌보드200'정상을차지한첫흑인여성가수가됐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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