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MT리포트]'총선캐스팅보터'2030표심④[광주=뉴시스]이영주기자=조국조국혁신당대표가30일오후광주서구풍암호수공원을찾아지지자들의응원에화답하고있다[email protected]/사진="정치인을팬심으로,불쌍하다는'측은지심'으로지지하는심리자체가이해가안가요.도대체어떤논리가작용하는거예요?"(스스로중도진보성향이라고밝힌27세직장인서고운씨,이하가명)4·10총선이5일앞으로다가온가운데'조국열풍'을바라보는2030세대유권자들은당혹스럽다는반응이다.조국혁신당의조국대표를향한4050세대의열광적반응과달리2030세대는조대표를지지하지도않고,관심도없다는냉담한분위기다.머니투데이더300(the300)은20·30대청년16명에게'조국열풍'에대한의견을물은결과다.실제로각종여론조사결과를보면조대표에대한2030세대의지지율은한자릿수에머무르고있다.2030세대유권자들은입시비리혐의를받는조대표는치열한입시경쟁을거치며공정이라는가치에민감해진자신들입장에서'타협불가능'한대상이라고입을모았다.일부2030유권자에게서는조대표를선명한'정권심판자'로인식하는등조대표를지지하는4050세대와비슷한심리가읽히지만,'조국열풍'은정권심판론에잠시편승한것일뿐이란회의적의견도많았다.조국혁신당에대한세대별지지율/그래픽=이지혜2030세대는조대표의'자녀입시비리의혹'을가장큰흠결로꼽았다.조대표의'내로남불','이중성'을보여준다는시각에서다.자신이보수성향이라밝힌윤수민씨(27·여)는"잘못을저질러유죄를받은조대표를마치영웅처럼떠받드는,심판과네거티브를위해많은것들이뒤틀리고있는현상황이안타깝다"며"(자녀입시비리의혹은)조대표의이중성을보여준사건이자입시고통에시달려온청년세대에게큰박탈감과분노를안겨준사건"이라고비판했다.윤씨는"4050세대의현정권에대한분노가조대표의존재에정당성을부여하고있는것"이라며"정작투표에서중요하게다뤄져야할후보개인의도덕성,능력검증을모두잡아먹고있다"고지적했다.중도성향의김진경(37·여)도"평균적으로부모세대는당을보고뽑는경향이있고유명세가있는인물이라면개인적허물은좀덜보는것같다"며"(조국열풍도)전형적인심판론식접근에'네임드'인물이니지지하자는정도로밖에보이지않는다"고했다.보수성향의직장인김도훈씨(27)는"자의든타의든조대표는죗값을치렀고법적으로든사회적으로든그에대한평가를받았다고생각한다"면서도"죗값을치렀다고다시국민을대표하는자리에오르려고하는것이공감은가지않는다"고했다.2030유권자심층인터뷰참여자/그래픽=조수아다만진보성향2030유권자일부에서는더불어민주당에대한아쉬움과함께조대표가민주당대신윤석열정부를심판해줄것이란기대감도읽혔다.자신이진보성향이라고밝힌직장인성종원씨(35)는"(조국열풍은)민주당에대한실망과반발아니겠나"라며"이재명민주당대표는대선에서패배했고최근엔자기사람만챙기는등문제가많은데,이와중에진보진영내에윤대통령에대한'대항의아이콘'이등장한것"이라고말했다.취업을준비중인진보성향의진예솔씨(25)는"아무래도조대표는본인이직접(수사의)표적이됐고겪었던일들이있어서진짜악바리같은,자기들이힘을받으면진짜뭔가뒤집어놓을것같은그런게느껴진다.그런맥락이보인다"면서도"민주당은항상(윤석열정부에)반대해왔으니까또반대하고있구나하는느낌이든다"고했다.그럼에도조대표에대해'열풍'이라는데에는동의하기어렵다는의견도있었다.민주당을지지했으나지금은자신을'무당층'이라고설명한취업준비생박철우씨(28)는"민주당내강성지지자들이(자신의정치적지향을)표현할수있는'조국'이라는새로운플랫폼이생겼고,이들의억눌렸던뭔가가조대표를통해표출된것일뿐"이라며"(조국현상은)열풍이아니다"라고설명했다.이종훈정치평론가는2030세대유권자의이러한인식에대해"2030세대는조대표의입시비리의혹을계기로조대표에대해이미부정적인인식을갖고있고다시조대표가뜬다고해도반응이달라질이유가없다"면서"반면4050세대는진보성향이강한편이고,윤석열정부심판은해야하는데이대표보다는조대표가리스크가덜하다고인식하는경향이있다"고분석했다.차현아기자[email protected]박소연기자[email protected]천현정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KBS보도캡처70개가넘는가맹점을보유한순대전문점이지리산흑돼지를사용한다는광고와달리수입산등을사용한것으로나타났다.지난4일KBS보도에따르면부산의한가맹점주는고급순대를본사가직접만들어납품한다는광고를믿고남품가격비가다소비싸도가맹계약을체결했다.고품질의재료를쓰는것이메리트라고느꼈다.하지만예상과달리손님들에게서순대의질이좋지않다는민원이자주들어왔다.점주는지난해3월돼지고기농가에전화를걸어“(이브랜드가)버크셔K로순대를만든다고하던데맞나”고물었다.그랬더니농가는“저희꺼안한지꽤됐다”고답했다.버크셔K는돼지고기중에서도진한풍미와육즙,쫀득한식감을느낄수있는고기다.일부가맹점주는지리산흑돼지는커녕수입산으로원산지표기된순대도납품됐다고주장했다.KBS보도캡처지방자치단체는본사등에원재료서류미작성과허위광고등의이유로1500만원상당의과징금처분을내렸다.지자체관계자는“2022년1월19일까지는지리산흑돼지를납품받은내역이있는데그이후로는없었다”고전했다.가맹점주10명은본사대표를사기혐의로경찰에고발하고,공정거래위원회에신고했다.이에대해본사측은KBS에“가맹계약서에는지리산흑돼지사용조항이없다”며“행정처분을받은제품은밀키트용이었다.가맹점에납품한게아니다”고설명했다.최예슬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he300][MT리포트]'총선캐스팅보터'2030표심①[편집자주]대한민국의운명이2030의손에달렸다.진보가우세한4050세대,보수로편향된60대이상과달리청년층은어느한쪽으로도크게기울지않았다.선거승패를좌우하는'스윙보터'2030세대는이번4.10총선에서어떤선택을할까.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5일오전서울서대문구구.신촌동주민센터에마련된제22대국회의원선거사전투표소에서투표를마친후취재진의질문에답변하고있다.(공동취재)/사진=뉴시스"투표장에나가지않으시면대한민국이망한다.미래세대는조국과이재명처럼살지않을거라고말씀해주시길바란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R&D(연구·개발)예산삭감문제도관심사고,입틀막당한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학생들과함께과학기술의중요성,정부정책의무지함도지적하고싶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22대총선사전투표첫날거대양당대표들이찾은곳은이화여대등대학교가몰린서울신촌과카이스트가위치한대전이었다.대학생등2030세대가이번총선의최대승부처라는판단에서다.2030세대의무당층비율은다른세대의3배이상에달한다.20대와30대는다른세대에비해'확증편향'이적어정치적으로도유연하다.이런청년들의마음을사로잡는진영이의회권력을차지한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제22대국회의원선거사전투표일인5일오전대전중구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마련된사전투표소에서카이스트학생들과함께투표를마친뒤취재진의질문에답하고있다.(공동취재)2024.4.5/사진=뉴스1/사진=(대전=뉴스1)구윤성기자2030세대는1357만여명으로전체유권자의3분의1가량을차지하는집단이다.행정안전부에따르면이번총선에서2030청년층유권자(18~39세)의비율은전체유권자의30.7%다.4년전에비해3.3%p(포인트)줄었으나절대무시할수없는규모다.게다가60대이상이대체로보수,40~50대가진보성향을가진데반해2030세대는'스윙보터'다.확고하게지지하는후보나정당이없이선거마다선택을달리한단의미다.2030세대의정당지지도/그래픽=이지혜이들은이번총선에서유독마음둘곳을찾지못하고있다.한국갤럽이지난달26~28일(3월넷째주)전국만18세이상1001명을대상으로'정당지지도'를조사한결과에따르면18~29세의38%가지지하는정당이없는무당층으로집계됐다.민주당(27%),국민의힘(25%)지지율보다높다.30대도29%가무당층이었다.이역시민주당(28%),국민의힘(27%)지지층보다많다.2030세대의약3명중1명은무당층이란얘기다.다른세대의무당층비중은40대12%,50대11%,60대7%,70대이상6%로2030에비해현저히낮다.2030세대의총선투표의향비례대표정당/그래픽=이지혜올해총선의연령대별유보층현황/그래픽=이지혜통상적으로무당층은선거일이임박하면양진영으로집결하면서급격히줄어드는데,이번엔2030세대의경우그속도가느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한국갤럽에의뢰해2일간(3월31일~4월1일)전국만18세이상유권자1511명을대상으로조사한결과적극적으로투표에참여하겠다는응답자는20대(18~29세)50.3%,30대68.8%,40대81.7%,50대87%,60대89%,70대이상94.6%로집계됐다.4년전총선땐적극적투표참여응답이20대74.1%,30대82.2%였는데,각각23.8%p,9.5%p급락한것이다.(여론조사에대한자세한사항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를참조하면된다.)총선투표의향에대한유권자설문조사/그래픽=윤선정전문가들은지난대선때전략적으로윤석열대통령당선에힘을보태며정치적효능감을맛본일부2030세대,특히20대남성들이현정부에실망하며대거무당층으로이동했다고본다.문재인정부당시에도조국사태,집값급등,일자리상황악화등때문에청년층이크게실망해급속히우경화된바있다.박상병정치평론가는"청년세대가5~6년사이양쪽에서뺨을맞은꼴인데무당층이많아지는건당연하다"고진단했다.이재묵한국외대정치외교학과교수는"청년들입장에선2017년대선과2020년총선때민주당을밀어줬는데별로달라지는게없었다고느낀다.2021년보궐선거부터이준석(개혁신당대표)이등장해2022년대선까지보수정당을밀어줬더니더공정해지거나살기좋아지지않았다.제3지대도마땅치않은상황"이라며"2030이정치에관심이없는게아니라제도권정치로청년들이담아지지않는것"이라고했다.이번총선에선주요정당의아젠다,공약,후보등여러면에서상대적으로2030세대가소외됐다고청년들은평가한다.이번총선지역구에출마하는686명의후보가운데20대는4명,30대는33명에불과했다.2030세대후보의비중은5.4%로,지난총선(6.1%)에비해하락했다.청년들의표심은전국약50여곳박빙지역구에서결정적변수로작용할전망이다.홍형식한길리서치소장은"박근혜·문재인정권을지나면서2030세대의투표율이크게올랐다.이들은후보가마음에안들어도최악을피하기위해투표장에가려고한다"며"수도권격전지에선이들의표심이상당히영향을미칠것"이라고내다봤다.박소연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출처=MBC[스포츠조선안소윤기자]'나혼자산다'기안84가후배들에게진심이담긴조언을건넸다.지난5일방송된MBC'나혼자산다'(이하'나혼산')에서는모교에서후배들과만난기안84와돌아온행복한'긍수저'이종원의일상이공개됐다.기안84는모교수원대에특별강연자로초청돼입학한지21년만에'03학번선배김희민'으로대학교를방문했다.캠퍼스에서수업중인후배들의그림을감상하고,20년전서양화과실기실벽에새겨둔이름과초상화를발견하며희열과감동을느끼는기안84의모습이웃음을자아냈다.기안84는강연시작전,캠퍼스곳곳을다니며후배들을만나캠퍼스의추억을떠올렸다.찐'복학생'텐션으로후배들곁에서머뭇거리던기안84는이내후배들의음료를얻어먹고,'선배84'로점식식사를쏘는등점차가까워진모습을보여줬다.마치20년전으로돌아간듯후배의간이침대까지빌려낮잠을즐긴기안84의침투력이웃음을자아냈다.기안84는박수갈채를가르며강의실에입장했다.학생들로꽉찬강의실앞에나서자,긴장감으로숨이막혔다.강의초반엔기안84가인사만해도웃었던학생들은기안84의강의내용이갑자기산으로가자조용해졌고,위기를느낀기안84는웹툰'복학왕'의에피소드비하인드를꺼내며텐션을끌어올렸다.강의후쏟아진후배들의질문에는자신의경험을솔직하게전하며응원과위로가담긴현실적인답변으로공감대를형성했다.기안84는"더많은걸얻어가는기분이었다.신선한청춘의에너지를충전하고간다"라며강연후기를전했다.그런가하면,드라마'밤에피는꽃'에서금위영종사관박수호역으로시청자들의눈도장을제대로찍은이종원이1년만에돌아왔다.1년전과같은집에서아침을맞이한이종원은변함없는로브와LP사랑으로눈길을끌었다.다만드라마성공후배우로서막중한책임감을느낀그는체력관리를위해시리얼이아닌단백질위주의식사로가볍게아침을해결했다.이종원은바쁜해외스케줄때문에챙기지못한집을청소했다.지난해못보던미신퇴치용'드라이트리'와찢어진'입춘대길'글귀가시선을강탈했다.이종원은사극에서괄사의효과를봤다면서자기관리도놓치지않았다.이종원이주기적으로마인드컨트롤을하기위해찾는다는곳은단골LP숍이었다.LP취향이다른사장님들에맞춰두곳을연달아방문한이종원의모습은그가LP음악에얼마나진심인지를보여줬다.좋아하는가수와음악이담긴LP를찾아내고품에안은이종원의얼굴에는행복감이가득했다.이어이종원은취향과취미가닮은8년지기절친의집에들러스테이크와오징어파스타를함께만들어먹고,힘들었지만행복했던추억을공유하며웃음꽃을피웠다.이종원은친구집의청음실에서오늘산LP를청음하며귀호강을제대로했다.그는"오늘은진짜완벽한하루였다.좋아하는걸로시작해좋아하는걸로끝났다"라며해맑은긍정미소로하루를마친소감을밝혔다.안소윤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스타in최희재기자]‘희비이슈’는한주의연예이슈를희(喜)와비(悲)로나누어보여드리는코너입니다.<편집자주>4월첫째주는어느때보다정신없는한주였다.열애,결혼등축하할소식도많았지만폭로성저격글,학교폭력(학폭)의혹등각종이슈들이쏟아져대중의피로도를높였다.또중견배우남일우와송민형이세상을떠나안타까움을자아냈다.채영(왼쪽)과자이언티(사진=JYP,더블랙레이블)채영♥자이언티,열살차이극복열애설이주간으로터지고있다.이번주주인공은그룹트와이스채영과가수자이언티다.소속사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와자이언티의소속사는이데일리에더블랙레이블은“채영과자이언티가호감을갖고만나며서로를응원하고있다”고밝혔다.자이언티는1989년생,채영은1999년생으로열살차이다.두사람은6개월째교제중인것으로알려졌다.카리나(왼쪽)와이재욱(사진=이데일리DB)카리나이재욱,결국‘결별’지난2월27일공개열애를시작했던에스파카리나와배우이재욱이인정5주만에결별을맞이했다.카리나소속사에스엠엔터테인먼트(SM)와이재욱소속사씨제스스튜디오양측은이들의결별이맞다고밝혔다.이들은지난1월이탈리아밀라노에서열린패션브랜드컬렉션에동반참석해처음만나인연을키웠다.카리나는“놀라게해드려죄송하고미안하다”며팬들에게자필로편지를남기기도했다.결국이들은열애를시작한지약한달만에다시동료로돌아가게됐다.(사진=안소진SNS)안소진결혼발표“꿈인가생시인가”배우안소진은지난4일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통해“아직실감은안나지만다가오는4월6일결혼하게됐다”고깜짝발표했다.예비신랑은비연예인이다.안소진은“늘그랬듯나답게행복해지겠다”고전하며웨딩사진을공개했다.안소진은2011년뮤지컬‘어러브송’으로데뷔해드라마‘주군의태양’,‘구르미그린달빛’,‘조선로코녹두전’등에출연하며눈도장을찍었다.왼쪽부터이원석,선우은숙,유영재,최정원(사진=이원석SNS,이데일리DB,경인방송)이혼발표만셋밴드데이브레이크이원석이지난2021년이혼했다고뒤늦게밝혔다.그는2일자신의블로그를통해“2021년두번의큰이별을겪고나는다시혼자가됐다”며“많은부분이아프고부서지고흩어져야비로소이별을받아들일수있었다”고심경을전했다.그는2011년1월음반업계종사자와결혼했으나10년째에이혼소식을전했다.배우선우은숙과아나운서유영재가약1년6개월간의짧은재혼생활을마무리했다.5일선우은숙소속사스타잇엔터테인먼트측은이데일리에“선우은숙이유영재와협의이혼한게맞다.사유는성격차이”라고밝혔다.두사람은2022년부부가된후다수방송에출연해결혼생활에대해전한바있다.뮤지컬배우최정원도이혼절차를밟고있다고전했다.최정원법률대리인법무법인가온은5일최정원남편임모씨의빚논란에대해“최씨는남편이채무자와의사이에어떤계약을체결했는지그내용을알지못했고,어떤이익도얻은바가없다”며“1년전부터별거중”이라고설명했다.송하윤(왼쪽)과전종서(사진=이데일리DB)송하윤→전종서,학폭의혹휘말려JTBC‘사건반장’은지난1,2일방송을통해송하윤의학폭의혹을제기했다.송하윤의고등학교후배였다는제보자A씨는송하윤에게90분간뺨을맞았다고주장했다.소속사킹콩by스타쉽은학폭의혹을부인하고법적대응하겠다고밝혔다.이에2일방송에서는송하윤이집단폭행으로강제전학을갔다고폭로했다.‘사건반장’측은해당사건의가해자인터뷰까지진행해눈길을끌었다.‘사건반장’측에따르면송하윤은2일방송에직접출연할예정이었으나방송전이를취소했다.소속사측은부인한입장이후다른입장을내지않고있다.전종서를향한의혹도제기됐다.익명의온라인커뮤니티에는전종서가학창시절교복과체육복을수시로뺏는가하면욕설을하는등학폭가해자였다고주장하는글이올라왔다.또다른커뮤니티에서는이를증언할동창생을모으는글도게재됐다.소속사앤드마크측은“배우본인과지인에게확인결과해당글에서주장하는바는전혀사실이아님을확인했다”며법적대응을예고했다.황정음(사진=이데일리DB)황정음,SNS가뭐길래배우황정음이한비연예인여성을남편의불륜상대로지목해저격했으나사실이아님이밝혀지면서고개를숙였다.피해자의사진까지확산된상황속황정음은“무관한분을남편의불륜상대로오해하고일반분의게시글을제계정에그대로옮기고모욕감을느낄수있는용어들을작성했다”고사과했다.그는전프로골퍼출신남편이영돈과이혼소송중이다.최근이혼심경을쿨하게전하며많은응원을받았던황정음의오인사격에대중은실망감을내비쳤다.황정음과소속사는재발방지에최선을다하겠다고전했다.남일우(왼쪽)과송민형(사진=이데일리DB)故남일우·故송민형,영면에들다배우남일우가지난달31일노환으로별세했다.아내인배우김용림과아들남성진,며느리김지영등이그의마지막가는길을지켰다.고남일우는1957년연극배우로데뷔한후성우,탤런트로활발한활동을펼쳤다.아내,아들,며느리까지배우로활동해‘연기자패밀리’로도유명하다.‘영애아버지’로불렸던배우송민형은3일오전암투병끝에세상을떠났다.향년70세.고인은1966년KBS‘어린이극장-혹부리영감’으로데뷔했으며드라마‘주몽’,‘히트’,‘스카이캐슬’,‘철인왕후’등에출연했다.특히시트콤‘막돼먹은영애씨’시리즈에서영애아빠이귀현역으로많은사랑을받았다.최희재([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KBS2TV‘살림남’[뉴스엔박수인기자]박여원이홈쇼핑의여왕김지혜X연매출100억의류브랜드CEO김준희와만난다4월6일방송되는KBS2TV'살림하는남자들시즌2'(이하'살림남')에서는최경환박여원부부가경제적인문제로갈등을빚는모습이그려진다.이날최경환은"대출금을줄이기위해평수가좁은집으로이사가자"고하고,박여원은"다섯아들을위해서평수를줄일수없다.나도어릴적힘들었던가정환경때문에좁은집으로가고싶지않다"라며팽팽한대립을펼친다.하지만최경환은이미집을내놨다고통보해박여원을분노하게한다.박여원은제작진과의인터뷰에서"별거당시에도최경환이나와아이들이사는집을내놓은적이있다"고밝혀모두를놀라게한다.작은집으로가는것만큼은막고싶은박여원은본인이수입을더늘리기로결심하고지인에게조언을구하러간다.그가찾아간이는바로1시간매출30억원을기록한일명'홈쇼핑의여왕'톱쇼호스트이자개그우먼김지혜.김지혜는"남편박준형수입의20배를벌었던적도있다"고밝히고,수입의격차가벌어지자박준형의태도가바뀌었다고말해모두를폭소케한다.또김지혜는과거피팅모델경험을살려의류사업을하고싶다고밝힌박여원에게연매출100억원대의의류브랜드CEO이자90년대혼성그룹'뮤'출신으로인기를모았던김준희를소개하고만남을주선한다.김준희는박여원에게의류사업초창기에빚독촉으로인해극단적인생각까지했던일화를전하며,경험을바탕으로한실질적이고현실적인조언으로도움을준다.또한즉석에서의류피팅사진을촬영할수있도록기회를주며사진잘찍는꿀팁과자신감을북돋아주는응원으로훈훈함을자아낸다.6일오후9시15분방송.뉴스엔박수인abc159@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정민경기자)곽튜브가최애전효성과의만남을떠올렸다.5일방송된MBN'전현무계획'에서는진짜한우맛집을찾은전현무와곽튜브의먹방이펼쳐졌다.전현무는"동대문상인들의쓰린속을달래주던역사와전통의식당이다"라며곽튜브를해장국집으로안내했다.전현무는"너효성이랑있을때소주마셨다며"라고입을열었다.그러자곽튜브는"예.소주혼자다마시고.들떠가지고"라고말했다.이에전현무는"나랑있을때는한잔을안마시더니"라고심술을부렸다.앞선방송에서는곽튜브가'찐팬'이라고강조한시크릿출신전효성이게스트로출연해곽튜브와의만남을가진바있다.이어전현무는"속이쓰리니까이대로가면몸에대한예의가아니다"라며해장국집에입성했다.해장국을맛본두사람은연신감탄하며숟가락질을멈추지못했다.전현무는"해장국이이런감칠맛이가능하냐"며"국물이한약재같다.보약국물먹는느낌"이라고평했다.전현무는"준빈아내가이거하나는너줘야지"라며곽튜브에게소뼈를선물하는선심을쓰기도.그는"국물이미친걸떠나서,일단살코기가너무많고돼지감자탕이랑맛이다르다"고폭풍칭찬했다.급기야곽튜브는"고기알찬것봐"라며손으로뼈를잡고고기를뜯어내기시작했다.식사를마친뒤전현무는"노포라고해서우리가무조건찬양하는게아니라,노포인데아직까지도있다는건맛이있다는거다"며해장국집의장인정신을존경했다.곽튜브또한"서울에서이렇게오래버티려면이정도맛은있어야한다"며감탄했다.한편이날떡볶이집에서전현무는"너솔직히다른전씨가앉아있었으면좋겠지"라며곽튜브의이상형전효성을소환하기도했다.전현무는한술더떠서"오붓하게둘이'ㄱ'자로앉아있고싶지?"라며곽튜브를추궁했다.이에곽튜브는"항상게스트랑끝까지밥을먹었는데,웬일로이렇게빨리가셨다"며아쉬움을드러냈다.사진=MBN방송화면정민경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마이데일리=박서연기자]‘원더풀월드’김남주와차은우가드디어손을잡았다.차은우모친죽음을사주한이가박혁권임을알아낸두사람의행보에귀추가주목된다.지난5일방송된MBC금토드라마‘원더풀월드’(극본김지은연출이승영정상희)11회에서는수현(김남주)이선율(차은우)과은민(강명주)모자를향한부채의식으로홀로남겨진선율을돕기로다짐하고,이에은민의수상한죽음에대해조사하는모습이그려졌다.이와함께선율이수현이아버지지웅(오만석)을살해하기까지경위를모두알게된뒤수현을향한복수를접고,엄마사건의진실을밝히기위해수현과힘을합치는모습이그려졌다. 이날선율은빈소에서은민의휴대폰속에남아있던통화녹음파일을듣고수현이지웅을살해했던날두사람사이에벌어진일들을알게됐다.선율은자신앞에선한없이다정했던지웅의또다른모습을알게되자충격을받았다.같은시각수현은조문객하나없는은민의장례식장을찾았고은민의영정앞에서'당신아들은내가돕겠다.그것만큼은내가하겠다.권지웅의아내로서가아니라선율이의엄마인당신에게약속한다'라고기도하며눈물지었고,자신의앞에서괴로움에눈물짓는선율을다독인뒤장례식장을떠났다.은민의장례가끝나자김준(박혁권)은선율을위로하는한편“니엄마.잠깐깨어났었다며.그때뭐남긴말같은거없었나”라며은근히떠보는듯한말로의미심장함을더했다.이에선율은“저엄마사고에대해더알아봐야겠어요.이상한소리를들어서요”라고대꾸해긴장감을끌어올렸다.집에돌아온선율은핸드폰속지웅과수현의대화중수현의피맺힌절규에함께절망했다.선율은자신의인생을포기하고수현을향한복수에만매달려살아온지난날을회상하면서“나도평범하게살고싶었어.좋은아들이고싶었고,나한테남은건은수현당신에대한복수심뿐이었는데.나어떻게해야돼”라고괴로워했고,눈물과함께며칠동안침대에누워꼼짝도하지않아안타까움을자아냈다.수현은선율이걱정돼집을찾아갔다.수현은“나도너처럼이래봤어.죽은것처럼아무의미없이살았어.근데이러는거도움안돼.너할일있잖아”라며은민의사건을언급했고,선율은수현의말에죽을간신히삼키며감정을추슬렀다.한편수현은엄마고은(원미경)에게수호(김강우)의불륜사진을보냈던사람이지웅의아들이고,고은이쓰러졌을때업고병원에갔던선율이동일인물임을털어놓았다.고은은수현이모든걸혼자견뎠다는사실에아파했고,수현은“너무힘들었어.내새끼뺏어간놈의아들이랑.걔가너무미운데,걔또그러고있는거보면인간적으로너무가엾고.이대로다멈추고싶었어.다깨져버리는거같아서무서웠어.엄마”라며지금까지보였던강인함을내려놓고엄마앞에서아이처럼울었다.수현의손을어루만져주는고은의애틋한모녀모습은눈물샘을자극시켰다.머지않아선율은수현에게전화를걸어,자신이가지고있는통화녹음파일을수현에게들려줬다.선율은모든걸알았지만여전히수현을용서할수없다고위악을떨면서도,처음으로수현에게솔직한자신의속마음을털어놨다.선율은“나알고있었어.당신이미지옥에있다는거.나역시그러니까.근데외면했어.이렇게라도해야내가살아낼수있을것같아서.아니면죽을것같아서”라며그동안자신이했던복수를뉘우치듯고백했고,수현과선율은서로의아픔을이해했다.수현은은민의사건조사에더욱박차를가했다.당시은민의교통사고를취재했던기자로부터현장사진을수급한수현은변호사지인을통해교통사고전문변호사라는‘백두대간’의강윤석변호사(하준호)를추천받았다.그런데그는다름아닌과거은민의가해자측변호사였다.수현은강윤석을찾아가은민의사고현장사진을보여주며자문을구했고,변호사는자신이맡았던사건일줄은상상도못한채고의적사고라고확언,자신의변론을제입으로뒤집었다.이와함께선율은잠시집을비운사이위치가바뀐물건으로누군가집에침입을했다는사실을눈치챘다.선율은용구(김우현)를통해몰래카메라나도청장치가없는것을확인했고,김준을떠올리며“설치한게없으니찾고싶은물건이있을거야”라며추측해선율이김준을의심하고있음을드러냈다.이가운데수진(양혜지)이“경황이없어서말을못했는데,아줌마돌아가시기전에이상한말씀을하셨어”라며은민의마지막말을전했다.선율은은민이남긴말을골똘히생각해과연은민이마지막남긴말이사건을해결할수있는실마리가될지궁금증을자아냈다.극말미,수현과선율은은민의사건현장에서만나며비로소뜻을모았다.수현은“그날그차는속도를줄이지못해사고를낸게아니야.한동안서서기다렸대.네엄마가나타날때까지”라며자신이은민의사건에대해모은모든자료를선율에게건넸다.이에선율은“왜그랬대요?”라며증오에가득찬눈빛을보였고,수현은교통사고가해자인트럭운전수에게고의사고를종용한배후가있음을알렸다.선율은“그사람이누군데”라며솟구쳐오르는분노를폭발시켜긴장감을끌어올렸다.이때반전이벌어졌다.수현이선율을빤히바라보며“너도알잖아,김준.이유가뭐니.다알면서도그밑에서일하는이유”라고말해안방극장을충격에몰아넣었다.이에지금까지선율이김준의하수인역할을하면서도뒤를쫓았던이유가은민의사건과관련이있음이드러나쫄깃함을선사했다.한편‘원더풀월드’11회의시청률은최고12.7%,전국11.4%,수도권11.2%를기록하며금전체프로그램1위를수성했다.(닐슨코리아기준)[사진=MBC‘원더풀월드’ 방송 캡처]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마이데일리=박서연기자]기안84가사용한 빨대 뒤집어 꽂기로 대충격을 선사했다. 지난5일방송된MBC‘나혼자산다’에서는모교에서후배들과만난기안84의모습이그려졌다.모교특별강연을통해경험에서우러나온‘인생84’의현실조언으로후배들과소통했다.표현은투박해도진심이담긴기안84의이야기에후배들은경청했고,기안84는후배들의젊은에너지덕에일상의힘을충전했다.이날기안84는모교수원대에특별강연자로초청돼입학한지21년만에'03학번선배김희민'으로대학교를방문했다.캠퍼스에서수업중인후배들의그림을감상하고,20년전서양화과실기실벽에새겨둔이름과초상화를발견하며희열과감동을느끼는기안84의모습이웃음을자아냈다.기안84는강연시작전,캠퍼스곳곳을다니며후배들을만나캠퍼스의추억을떠올렸다.찐복학생텐션으로후배들곁에서머뭇거리던기안84는이내후배들의음료를얻어먹었다. 문제는기안84는썼던빨대를뒤집어꽂아쓴 후 다시 뒤집어 꽂아 후배에게 음료를 돌려준 것. 일동 경악했다. 전현무는 "난 네가 사회화 다 된 줄 알았어.이게웬일이야"라고 깜짝놀랐고, 박나래는"대학생때로돌아가니까사회화도대학생때로돌아가나봐"라고탄식했다.또키는"내침으로육수를내겠다는거잖아"라며경악했고,박나래는 "그럼침추샷이지.침샷추냐"며"아샷추긴하네. 아밀라아제샷추가"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무엇이잘못된건줄모르는기안84는"뒤집으면괜찮은거아니냐.(침이)희석되니까"라고해눈길을끌었다. 이후기안84는'선배84''로점식식사를쏘는등점차가까워진모습을보여줬다.마치20년전으로돌아간듯후배의간이침대까지빌려낮잠을즐긴기안84의침투력이웃음을자아냈다.기안84는박수갈채를가르며강의실에입장했다.학생들로꽉찬강의실앞에나서자,긴장감으로숨이막혔다.강의초반엔기안84가인사만해도웃었던학생들은기안84의강의내용이갑자기산으로가자조용해졌고,위기를느낀기안84는웹툰'복학왕'의에피소드비하인드를꺼내며텐션을끌어올렸다.강의후쏟아진후배들의질문에는자신의경험을솔직하게전하며응원과위로가담긴현실적인답변으로공감대를형성했다.기안84는"더많은걸얻어가는기분이었다.신선한청춘의에너지를충전하고간다"라며강연후기를전했다.[사진 =MBC'나혼자산다'방송캡처]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지난해6월18일전남화순군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열린'화순군만원임대주택입주자추첨행사'에서당첨자가당황한표정을지으며환호하고있다.연합뉴스전남자치단체들이보증금없이관리비등명목으로적은돈만내고거주하는‘청년임대주택’공급에나섰다.청년임대주택은청년·신혼부부가주거부담없이지역에정착할수있게하자는취지에서짓고있다.나주시는5일“올해청년임대주택입주자를오는26일까지모집한다”고밝혔다.청년주택은나주시가임대해전입청년에게공급한다.입주조건은보증금없이관리비명목으로10만원만내면된다.지난해30가구에이어올해70가구를추가로공급한다.20평형대아파트를기본2년계약에1회연장을통해최장4년까지거주할수있다.━나주시,26일까지70가구모집지난해6월18일오전전남화순군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열린'화순군청년·신혼부부만원임대주택입주자추첨행사'에서참석자들이길게줄지어입장을기다리고있다.연합뉴스신청대상은공고일현재타지역에주소를둔18~45세청년이다.나주지역사업체근로자나사업자로입주일즉시나주로전입해야한다.근로소득증빙이가능하고건강보험료납입기준중위소득150%이하무주택자조건등을충족해야한다.전입세대원이2명이상인청년과산업단지근로청년은우선입주할수있다.희망자는나주시청누리집에게시된‘취업청년임대주택지원사업’신청서를작성한후나주시기획예산실에방문·제출하면된다.나주시는5월말까지입주자를선정하며,6월중순부터입주가가능할것으로보고있다.━화순군,14일까지100가구모집전남화순군만원임대아파트단지전경.중앙포토전남화순군도‘만원임대주택’입주자신청·접수를오는14일까지정부24홈페이지를통해진행한다.임대대상은화순읍에소재한66㎡형(20평)임대아파트100가구로,올해상반기에공급한다.청년과신혼부부각각50가구를선정하며,가구당임대보증금4600만원은전액화순군에서지원한다.모집대상은공고일기준18~49세청년과신혼부부로,화순군에주민등록을두고있거나입주일즉시전입가능해야한다.신혼부부는혼인신고일7년이내또는3개월이내혼인예정인부부로기준중위소득에관계없이신청이가능하다.오는6월입주가능하며,최대6년까지거주할수있다.만원임대주택은화순군이전세로빌린아파트를청년과신혼부부에게다시임대하는형태다.지난해100가구모집에는총1435명이지원,경쟁률이10대1을넘었다.현재화순지역청년82가구,신혼부부18가구가입주했다.화순군은2026년까지총400가구의만원주택을공급할예정이다.━전남도,2800억들여1000가구공급전남나주시의취업청년임대주택인송월동부영아파트전경.사진나주시만원주택은지난해화순군이도입한이후전남도가도전역으로확산하고있다.전남형만원주택은보증금없이월임대료1만원으로최장10년간거주할수있는청년·신혼부부특화임대아파트다.지방소멸대응기금등2843억원을투입해2035년까지인구감소지역16개군지역에1000가구를공급하는게골자다.전남도는최근1차공모를통해고흥·보성·진도·신안군에만원주택210가구를건립하기로했다.고흥·보성·신안군에는각각50호를,진도군에는60호를공급한다.올해실시설계를거쳐내년께착공하며,내년부터는1년에2개군을만원주택대상지로선정한다.나주=최경호기자[email protected]©중앙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출처=채널A[스포츠조선안소윤기자]'선넘은패밀리'MC안정환이VCR영상을보던중아이들에게기습엄포를날려폭소를자아냈다.5일방송된채널A'선넘은패밀리'28회에서는이란,브라질,아제르바이잔3개국'선넘팸'들이각국의'도파민폭발'현장을공개해시선을사로잡았다.이날의스튜디오게스트로는호주출신샘해밍턴,이집트출신새미,브라질출신카를로스가출연해풍성한입담을선보였다.특히카를로스는'브라질선넘팸'이소개하는'리우카니발'현장을지켜보던중,"카니발에서국가가가장중요하게생각하는것은피임기구를많이나눠주는것이며,현장에서는'데오드란트'를뿌려주며돈을받는사람도있다"고디테일하게설명해놀라움을안겼다.먼저'이란선넘팸'양성민,러헬러가아이들의방학을맞아'테헤란속서울'을찾아보는일일투어를진행했다.집밖을나가자5일연속'폭설'이내렸다는이란의이색풍경이시선을사로잡은가운데,이들은차를타고'서울로'탐방에나섰다.양국의우호관계를기념하기위해1977년부터서울에테헤란로가,테헤란에서울로가자리한것.또한,한국-이란수교40주년기념으로탄생한'서울공원'도둘러봤고,한식당에서는이슬람식오리고기핫도그와돼지고기없는할랄짜장면,라볶이,김밥등을먹으며'K-푸드'사랑을드러냈다.다음으로이들은테헤란북부의명소인토찰산으로향했다.해발3965m의산을오르기위해서는'텔레캐빈'이라불리는케이블카를여러번갈아타야했는데,"거리로치면강남에서남산을오르는격"이라는설명에"우리나라에도있었으면좋겠다!"는반응이나왔다.정상으로오르는중간지점에서는매점을찾아이란의전통간식'어시'를먹으며추운몸을데웠고,양성민은고소공포증이있는아내와아이들을쉬게한뒤,홀로정상으로가는케이블카를탔다.구름을뚫고정상까지올라가자거짓말처럼선명한풍경이펼쳐졌으며,현지인들은스키와보드등겨울스포츠를즐기고있었다."스키를타고싶으면동네뒷산처럼올라오면된다"는양성민의설명에,안정환은"365일만년설이라스키를좋아하는한국사람들이가면좋을것같다"고폭풍호응했다.다음으로는'브라질선넘팸'최명화,쥬에너가출연진들과인사를나눴다.이날이들은"세계3대카니발인'리우카니발'에참여해보겠다"며리우데자네이루로향했다.축제참가전카니발코스튬을사러시장에들른이들은"모든관심을끌어보겠다"며화려한컬러로무장했지만,막상길거리축제현장에도착하자대부분의사람들이노출패션을선보여"죄다살이야!"라는'찐리액션'이쏟아졌다.생애첫카니발에입성한두사람은자유로운분위기에잠시어색해했지만,금세현지인들과어울려삼바춤을즐겼다.사진출처=채널A해가진뒤로는'삼바경기장'으로향해'삼바퍼레이드'관전에나섰다.총700m,9만명의관중을수용할수있는경기장에서브라질의대표문화인'삼바스쿨'(브라질각지역의삼바대표)1부,2부리그팀들이퍼레이드에나선것.해당퍼레이드에서는우승상금10억원을걸고의상과댄스,구조물,음악등10개종목을합산해순위가책정됐는데,대형퍼레이드카와직관적인스토리텔링,화려한볼거리들이쏟아져절로감탄을자아냈다.2024리우카니발의우승팀은흑인여성들에게보내는찬사를코브라로표현해화려한퍼포먼스를펼친'비라도우로'가선정된가운데,새벽까지퍼레이드를즐긴최명화X쥬에너는"모두가함께즐기고걱정을잊을수있는시간이었다.브라질사람들이삼바에왜이렇게열광하는지알게됐다"는소감과함께집으로향했다.마지막으로아제르바이잔국제커플인주승현,토파가첫등장했다.5월결혼을앞둔이들은현거주지인경기도파주에서한국어-아제르바이잔어로쓰인청첩장을준비하며"장모님을직접찾아가전달할예정"이라는밝혔다.이에안정환은"그냥이메일로주면안되나?"라고농담하다가도,"막상리원,리환이가이메일로청첩장을보낸다면가만안둘것"이라고엄포를놨다.이혜원또한"말만이렇게하지,본인에게그런일이벌어지면난리난다"고거들었다.모든준비를마친주승현,토파는18시간의비행끝에아제르바이잔의수도바쿠에도착해이들을기다리고있던장모님과반갑게재회했다.본격적으로마주한아제르바이잔은도로바로옆에'시추기'가놓여있는가하면,기름냄새가코끝을자극하며'산유국'의위엄을풍겼다.이들은천연가스로인해4천년동안불타고있는'야나르다그'를눈앞에서구경한뒤,지역전체가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등재된바쿠구시가지를탐방했다.토파의집에도착하자아제르바이잔가정식인'슈바샐러드'와고추전을연상시키는'우츄바즈'를비롯해,장모님이특별히준비한잡채-김밥-닭강정이한가득차려졌고,주승현은다소낯선음식과장모님표한식을주저없이맛보며엄지를치켜세웠다.마지막으로이들은장모님에게청첩장과함께결혼식에서입을한복을건넸고,장모님은"정말마음에든다"며만족감을드러냈다.한편채널A'선넘은패밀리'는오는12일오후9시40분방송된다.안소윤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나혼자산다'방송[OSEN=최지연기자]'나혼자산다'기안84가모교를찾아후배들에게현실적인조언을건넸다.5일방송된MBC예능프로그램'나혼자산다'(이하'나혼산')에는모교에간기안84의모습이담긴가운데그가후배들에게현실그대로의조언을전해눈길을끌었다.이날기안84는"제배움의뿌리였던대학교의강연을하러왔다"며"입학한지21년이지나서전시하면서다시순수미술을하지않냐.명분도있고후배들한테좋은얘기할수있지않을까싶어서왔다"고밝혔다.그는캠퍼스를거닐며"젊음의에너지가벚꽃엔딩마냥가슴이살랑살랑하는것이대학교를걸으니까다시그느낌이난다.20살때내모습이기억나더라"라고전했다.'나혼자산다'방송이때기안84의스무살때모습이담기자패널들은"어머어머"라며감탄,특히박나래는"우리때유행하던비니모자다.프리스타일의Y를들을것같다"고추억에잠겼다.이후기안84는미대를찾아후배들이지닌커피를바라보다"나한입만주면안되니?"라고말해탄식을자아냈다.전현무는"지갑을열면서다가와도어려워하는데지갑을닫고한입만달라고?"라며질색했다.그런데기안84는음료를한입만먹겠다며빨대를뒤집어다시한번상상그이상을보여주었다.기안84가"이상한거야?"라며되묻자전현무는"난네가사회화가다된줄알았어"라며타박했다.'나혼자산다'방송이에박나래는"대학교에돌아가니까사회화도대학생때로돌아가나봐"라고옹호,기안84는"나는진짜로한입만먹고줄생각이었다.빨대는뒤집어꽂으면되니까.그래야침이희석되잖아"라고말해웃음을안겼다.한편기안84는특강말미"대부분여러분들이원하는자리는T.O가적다.하려는사람이훨씬많다.사회에서는도전하라,할수있다고하는데사실거의다안된다"며"그런데사회분위기는계속하라더라.그럼문제가뭐냐면이것도안되면우울해지고괴로워진다"고위로해눈길을끌었다.그는"여러분에게열심히하라는얘기는못할거같다.근데돈은많이벌어야한다.돈은필요하더라.돈이중요하지않다는사람들은멀리해라.위선자다.돈이있어야남한테아쉬운소리도안할수있고.열심히안하라는건아니다"라고말해공감을자아내기도했다./[email protected][사진]'나혼자산다'방송캡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