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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리산 흑돼지 사용한다더니”… 순대 가맹점주들 분노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6 09: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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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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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JtZvje7i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보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kukminilbo/20240406092622031fhsu.jpg" data-org-width="640" dmcf-mid="PpGyOn6F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6/kukminilbo/20240406092622031fhs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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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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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3cNdBtsnj" dmcf-ptype="general">70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한 순대전문점이 지리산 흑돼지를 사용한다는 광고와 달리 수입산 등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Y7rEoVUlMN" dmcf-ptype="general">지난 4일 KBS 보도에 따르면 부산의 한 가맹점주는 고급 순대를 본사가 직접 만들어 납품한다는 광고를 믿고 남품가격비가 다소 비싸도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 고품질의 재료를 쓰는 것이 메리트라고 느꼈다.</p>
          <p dmcf-pid="GZgnQUHERa" dmcf-ptype="general">하지만 예상과 달리 손님들에게서 순대의 질이 좋지 않다는 민원이 자주 들어왔다. 점주는 지난해 3월 돼지고기 농가에 전화를 걸어 “(이 브랜드가) 버크셔K로 순대를 만든다고 하던데 맞나”고 물었다. 그랬더니 농가는 “저희 꺼 안 한 지 꽤 됐다”고 답했다. 버크셔K는 돼지고기 중에서도 진한 풍미와 육즙,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고기다.</p>
          <p dmcf-pid="HZgnQUHEJg" dmcf-ptype="general">일부 가맹점주는 지리산 흑돼지는커녕 수입산으로 원산지 표기된 순대도 납품됐다고 주장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UDcn90Cn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보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kukminilbo/20240406092623491piea.jpg" data-org-width="640" dmcf-mid="QhDcn90Ce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6/kukminilbo/20240406092623491pie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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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xHWILP3dL" dmcf-ptype="general">지방자치단체는 본사 등에 원재료 서류 미작성과 허위광고 등의 이유로 1500만원 상당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 지자체 관계자는 “2022년 1월 19일까지는 지리산 흑돼지를 납품받은 내역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없었다”고 전했다. 가맹점주 10명은 본사 대표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p>
          <p dmcf-pid="50kjJbFOdn"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본사 측은 KBS에 “가맹계약서에는 지리산 흑돼지 사용 조항이 없다”며 “행정처분을 받은 제품은 밀키트용이었다. 가맹점에 납품한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12lIkxKGRi" dmcf-ptype="general">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p>
          <p dmcf-pid="td1XSNRuMJ"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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