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의회 권력 다시 쥔 巨野…여야 '강대강' 대결 재연 전망

민주,'단독과반'원내1당확실시…또'여소야대'국회尹정부'국정동력약화'관측…與총선패배책임론속내홍전망조국혁신당선전속제3지대고전…잠룡들희비엇갈려출구조사여야표정(서울=연합뉴스)신준희한종찬기자=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왼쪽)와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당관계자들과10일국회에서총선출구조사결과발표를보고있다.민주당은국회의원회관,국민의힘은도서관에서개표상황실을만들었다.2024.4.10[공동취재][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이유미박경준기자=윤석열정부집권3년차에치러진4·10총선에서유권자들은'정부힘싣기'대신에'정권심판'을선택했다.더불어민주당이압도적의석의원내1당을차지할것으로전망되면서21대국회에서의'여소야대'지형이22대국회에서도이어지게됐다.개표가85%진행된11일오전1시30분기준더불어민주당은비례정당인더불어민주연합과함께169석이예상되며단독과반의석이확실시된다.국민의힘은국민의미래의석을합해114석으로예상된다.尹정부내내'여소야대'의회로…범야권입법부권력유지직전21대총선에서는민주당이비례대표를포함180석을차지하며압승했다.정의당과열린민주당까지하면범야권이190석을차지했고국민의힘(당시미래통합당)은103석에그쳤다.22대국회지형은21대와비슷할것으로예측된다.윤석열정부출범직후치러진2022년6·1지방선거에서국민의힘이17개시·도중12곳의광역단체장을차지하며압승을거뒀지만,이로부터2년만에치러진총선에서는정반대의결과가나온것이다.여당인국민의힘은2016년20대총선,2020년21대총선에이어세번연속으로총선에서패하게됐고,제1야당인민주당은22대국회임기가끝나는2028년까지12년간입법권력을쥐게됐다.대통령을배출한여당이대통령임기내내소수당에머무르는첫사례이기도하다.윤석열정부출범이후민주당이의회를장악한상황에서주요국정과제가번번이국회문턱을넘지못했는데3년간이런상황이되풀이될가능성이커진것이다.이번21대국회처럼여야가양보없는힘대결을벌이며극한의정쟁만반복할가능성도우려된다.국민의힘은1당탈환에실패하며정국주도권다툼에서불리한위치에놓이게됐다.윤대통령은의회의강력한견제속에국정과제입법과예산·인사권행사에큰제약이생기면서조기레임덕(권력누수)가능성도어느정도우려해야하는상황을맞았다.이에따라국정기조의대전환이불가피할것이란관측도나온다.윤대통령이야당을직접설득하거나국민과의소통을늘리는방식으로남은3년임기를이끌어갈수밖에없을것이란점에서다.다만21대국회와여소야대의회지형이큰변화가없는만큼윤대통령이원칙을유지할것이란관측도없지않다.야권핵심인사들의사법리스크도여전히정국의변수로남아있다.반면민주당은대선과지방선거등앞선전국단위선거2연패의고리를끊어내고2년뒤지방선거,3년뒤대선을앞두고유리한의회지형을확보하게됐다.어두운표정으로(서울=연합뉴스)한종찬기자=국민의힘한동훈총괄선대위원장이10일서울여의도국회도서관에마련된제22대국회의원선거개표상황실에서출구조사결과를시청하고있다.2024.4.10[공동취재][email protected]野,'與패싱'입법가능해져…특검·국조추진도예고민주당은내달30일개원하는22대국회에서과반의석을토대로국회의장은물론주요상임위원장직을차지하며법안·예산처리를주도할수있다.국무총리·헌법재판관·대법관임명동의안등도민주당이키를쥐게된다.국무총리·국무위원·법관등에대한탄핵소추의결도가능하다.민주당은우군인조국혁신당까지합해범야권이180석(재적의원5분의3)을확보함으로써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지정,필리버스터(합법적의사진행방해)종결등으로입법속도전을밀어붙일수있다.당장윤대통령이이미거부권을행사한쌍특검법(김건희여사주가조작의혹·대장동50억클럽의혹)과이태원특별법,노란봉투법,양곡관리법등법안들을여당을'패싱'하고재추진할수있다.각종특검법과국정조사도의결해정부·여당에대한압박강도를높여갈것으로전망된다.민주당과조국혁신당은'이종섭특검법'과'한동훈특검법'등여권주요인사들을겨냥한특검들을이미예고한상태다.다만범야권이200석을확보하지못한다면야당이강행처리한법안에대해대통령이거부권을행사하고국회재의결(재적의원3분의2이상찬성)과정에서법안이폐기되는21대국회의악순환을되풀이할것으로보인다.조국혁신당을제외한군소정당과제3지대정당은초라한성적표를안게됐다.오전1시30분현재조국혁신당은12석,개혁신당3석,새로운미래1석,녹색정의당0석으로예상된다.거대양당인국민의힘과민주당이비례위성정당을만들면서'양당양극화'가한층더심해진것이다.이재명의미소(서울=연합뉴스)신준희기자=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가10일국회의원회관에마련된제22대국회의원선거개표상황실에서출구조사결과를시청한뒤미소를지으며떠나고있다.2024.4.10[공동취재][email protected]與내홍속세력구도재편전망…野친명체제강화할듯3년뒤대선까지바라본여야의내부권력투쟁도본격화할전망이다.우선참패성적표를받아든국민의힘은패배책임론공방과함께상당기간후폭풍이불가피할것으로보인다.'한동훈비대위'체제가지속될지불투명한가운데,당대표선출을위한전당대회가앞당겨치러지거나새로운비대위체제가들어설가능성도거론된다.친윤(친윤석열)계구심력이약해지고당정관계에서당주도성을키우면서총선과정에서불거졌던당정갈등이격화할수있다.민주당은총선압승으로친명(친이재명)체제가한층공고해졌다.공천과정에서'비명횡사'논란이일기도했으나사실상이대표의영향력아래공천받은다수의후보가당선되면서비명계의입지는더좁아졌다.오는8월전당대회에서범주류인우원식·정청래의원의당권도전가능성이점쳐진다.비명계에서는김부겸전국무총리와임종석전대통령비서실장,박용진의원등이후보군으로오르내린다.대권잠룡들의희비는엇갈리게됐다.여권에서유력한차기대권주자로꼽혀온한동훈비대위원장은총선패배로대권가도에일단빨간불이켜졌다.안철수의원과나경원전의원,원희룡전국토교통부장관의경우자신의지역구선거결과에당권·대권행보가연동될것으로보인다.총선기간수도권후보지원에나선비윤계유승민전의원도대권주자로분류된다.오세훈서울시장과홍준표대구시장의경우총선패배의영향에서비켜나있는만큼당내정치적지분확대를모색할수있게됐다.민주당이재명대표는사법리스크에도총선압승을토대로대권에재도전할동력을확보했다.당권주자인김전총리와임전실장,박의원등은대권주자로도거론된다.정세균전총리나김동연경기지사도잠룡으로볼수있다.조국혁신당조국대표는사실상비사법적명예회복을이루며대선주자로분류되게됐지만대법원에서징역2년형이확정될경우대권도전이불가능하다.조국혁신당출구조사(서울=연합뉴스)한상균기자=조국혁신당조국대표와후보들이10일국회에서총선출구조사결과발표를보고있다.2024.4.10[공동취재][email protected]@yna.co.kr▶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11 02:14
0 37
[실시간뉴스]이준석, 이젠 0선 아닌 초선…"차원 다른 의정 활동 할 것"

사진=연합뉴스제22대총선에서이준석개혁신당후보가경기화성을에서당선됐다.이후보는11일"국회의원당선을안겨주신동탄주민들께진심으로감사드린다"며당선소감을밝혔다.이후보는"전당대표가왜당을옮겨출마할수밖에없었을까라는것에대해윤석열대통령이곱씹어봤으면한다"고했다.또"민주당은21대국회에서180석에달하는의석을가지고도윤석열대통령을효율적으로견제하지못했다"며"개혁신당은차원이다른의정활동으로잘못된점을지적하겠다"고말했다.그러면서"개혁신당이하나의이정표를지났다"며"다음과제인지방선거까지800일남았다"고했다.이어"내일부터지방정치를개혁할수있는방법을모색하기위해지방선거까지염두에두고전개해나가겠다"고덧붙였다.이후보는캠프관계자들에게"저희가같은팀이돼서더많은정치개혁과제를해결할것을믿어의심치않는다"며"저희가보여준창의적이고독창적이고진정성있는캠페인이많은정치인에게하나의참고지점이됐으면좋겠다"고했다.이후보는"주민들선택을받는데필요한것은진정성하나였다는것을믿게된선거였다"며"제가미처인사드리지못했지만한달반만에새로운지역구에서당선될수있을정도로강하게단련해주신노원병의상계도주민들께도감사하다"고했다.이후보는"당선되지못했을땐야속하다는생각도들었지만,그과정에서제가성장한모습을보니감사하다는생각밖에안든다"며"곧상계동에가서감사인사를드리겠다"고덧붙였다.조미현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14
0 41
[실시간뉴스]'격전지' 출구조사 왜 빗나갔나…안철수·이준석·나경원 등 당선

이준석개혁신당화성을후보가10일오후경기화성시동탄대로라스플로레스에위치한선거사무소에서제22대국회의원선거출구조사결과를보고기뻐하고있다.사진=뉴스1역대최고투표율을기록한제22대총선개표가마무리됐다.4·10총선투표율이32년만의최고치를기록한배경에는높은사전투표율과각당이내세운'심판론'이작용했다는분석이나온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10일투표마감결과전체유권자4천428만11명가운데2천966만2천313명이투표에참여,67.0%의투표율을기록한것으로잠정집계됐다고밝혔다.총선투표열기는사전투표참여율로일찌감치예고됐다.이번사전투표는지난총선보다4.6%p높은31.3%로역대최고치를기록했다.이번총선에서는방송3사(KBS·MBC·SBS)의격전지출구조사에서우세가예상됐던더불어민주당류삼영후보,공영운후보,이광재후보등이예상을깨고낙선해관심을끌었다.22대총선서울용산구선거구에서권영세국민의힘후보가당선됐다.출구조사에서는강태웅민주당후보에열세인것으로나타났지만실제개표결과는달랐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겸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8일오후경기성남시분당구야탑광장에서지원유세를하고있다.왼쪽부터김은혜(분당을)후보,한위원장,안철수(분당갑)후보(사진=뉴스1)'대권잠룡'이맞붙는경기성남분당갑에서는안철수국민의힘후보가출구조사와달리이광재민주당후보를이겼다.지상파3사출구조사결과이광재후보가안철수후보를4.6%포인트격차로앞선다는결과가나왔지만최종당선자는안철수후보였다.최대격전지중한곳인경기화성을에서는이준석개혁신당후보가공영운민주당후보와피말리는접전을벌인끝에당선돼처음으로국회에입성하게됐다.서울노원병에세차례도전했지만실패했고결국화성을에서그꿈을달성하게됐다.선거달인김태호후보도격전지서웃었다.전직경남도지사간맞대결로주목받았던양산을에선김태호후보가김두관민주당후보를제치고4선고지에오르게됐다.방송3사출구조사에서안귀령민주당후보는52.4%,김재섭후보는45.5%를얻을것으로예상됐지만초접전양상끝에김재섭후보가금배치를거머쥐었다.출구조사발표결과서울의격전지가운데하나로분류된동작을지역에서류삼영민주당후보가나경원국민의힘후보보다당선될가능성이더큰것으로예상됐다.출구조사에따르면류삼영후보는52.3%,나후보는47.7%로집계됐다.제22대국회의원선거에출마한나경원국민의힘서울동작을후보가11일서울동작구사당동에마련된선거사무소에서당선이확실시되자꽃다발을들고기뻐하고있다.사진=뉴스1하지만나경원후보또한'한강벨트'최대격전지인지역에서류삼영후보를제치고당선이확정돼함박웃음을지었다.서울동작을은특히이재명대표가7~8회방문해류삼영후보에게힘을실어주며공을들인지역이다.그렇다면이처럼출구조사의정확도가떨어진이유는무엇일까.이번사전투표에서60대이상비중이급증한것도요인으로꼽힌다.선거법상사전투표는출구조사를할수없어상대적으로보수성향이강한60대이상의사전투표비중증가가실제선거결과에도변수로작용한것이라는평가가나온다.10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지난5~6일실시된4·10총선사전투표에서60대가314만1737명(22.69%)으로전체연령대중가장많았다.이어50대가312만명(22.5%),40대가217만명(15.7%),70대이상이207만명(15%)으로뒤를이었다.사전투표에서‘60세이상’이차지하는비중은37.7%로4년전총선(30.6%)과비교해크게늘었다.보수성향이강한60대이상연령대는보통여당에지지세가강하다.제22대국회의원선거를하루앞둔9일오전경기도과천시중앙선거관리위원회상황실에서직원이제22대국회의원선거관내사전투표함과우편투표함보관장소CCTV를살펴보고있다.사진=뉴스1한국갤럽이지난26~28일전국성인1001명을대상으로전화면접방식으로실시한여론조사에서국민의힘을지지하는60대는50%,70대이상에서는69%로조사됐다.반면사전투표자수가가장적은연령대는30대로156만명(11.26%)이참여했고,18~29세는179만명(12.9%)이었다.전체유권자4428만11명중사전투표에참여한사람은1384만9043명(31.28%)이다.역대선거출구조사는비교적적중률이높지만최근들어사전투표율이올라가면서정확도가떨어지고있다.선거법상사전투표는출구조사를할수없어방송3사가선거종료직후내놓는출구조사결과에큰변수로작용하기때문이다.실제로지난2020년총선에서도253개선거구가운데14개선거구에서출구조사예측치와다른결과가나왔다.이미나한경닷컴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14
0 59
[실시간뉴스]출구조사 뒤집은 나경원 "주민 진심이 이긴 것, 역할 제대로 하겠다"

[the300]서울동작구을에출마한국민의힘나경원후보가11일서울동작구에마련된본인의선거사무실에서당선확실이되자주먹을불끈쥐고있다./사진=뉴시스4·10총선최대격전지중하나였던'한강벨트'서울동작구을에서당선이확실시되는나경원국민의힘후보가"저의진심,또동작주민의진심이함께이긴것같다"고말했다.나후보는11일오전0시55분쯤동작구자신의선거사무소에서"저에게승리의기쁨을안겨주신동작주민들에게진심으로감사드린다.저에대한여러분의지지가없었다면저는이자리에없었을것"이라며이같이밝혔다.전날오후6시발표된출구조사에서는류삼영더불어민주당후보가나후보를누르고승리할것이라는결과가나왔다.출구조사를뒤집은요인에대해나후보는"굉장히거친선거과정이었지만진심을알리려고했다.10년동안동작에있었던진심을주민들이알아준것같다"고설명했다.나후보는또"22대국회가녹록지않을것으로생각한다.국민들이답답하고어려워하는데국회가정쟁으로치닫지않을까걱정이된다"며"역할을제대로하겠다"고강조했다.이어"정부여당이국민의마음을읽지못했던부분이있어서이번선거에서많은의석을얻지못한것이아닌가생각한다"며"더국민마음에가까이다가가겠다"고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이날오전1시40분기준나후보는5만5447표로55.7%의득표율을기록해당선이확실한상황이다.류후보는4만4101표,44.3%를얻었다.개표율은85.7%다.한정수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14
0 39
[실시간뉴스]한동훈, 참패 타격에도 당잔류 의지… ‘尹-韓 갈등 시즌2’ 가능성

지난해12월정치에뛰어든뒤여권의유력차기대선주자로거론되던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이4·10총선에서여당참패성적표를받아들면서정치적타격을입었다.한위원장이당장은총선성적표와별개로당에남아정치를계속하겠다는의지를보이는것으로알려졌다.한위원장이이번총선책임이윤석열대통령이나대통령실에있다는입장을보이며물러나지않을경우윤대통령간‘윤-한갈등시즌2’가본격화할것이라는관측이나온다.여권관계자는“여당도용산도총선패배책임을면하기위해선서로에게책임을미룰수있는상황”이라고말했다.●당내“韓물러나면누가당재건하나”한위원장은10일오후민주당단독과반에더해민주당과민주당이주도해만든더불어민주연합과조국혁신당등이개헌선인200석에육박할수있다는방송3사출구조사가발표된직후“국민의힘은민심의뜻을따르기위한정치를하기위해최선을다했지만출구조사결과가실망스럽다.끝까지국민의선택을지켜보겠다”며침통한표정을지었다.한위원장은당분간국민의힘에잔류하면서비대위원장임기를이어가려는것으로전해졌다.지난해12월취임한한위원장은‘비대위원장의임기는6개월을존속할수없다’는당헌·당규에따라6월28일까지위원장직을이어갈수있다.당내에선한위원장이차기전당대회를준비할가능성도제기된다.당핵심관계자는“한동훈이빠지면누가당을재건하겠나.‘대구·경북(TK)판자민련’으로가겠다는건가”라고말했다.한위원장은총선국면에서총선결과와관계없이정치행보를이어가겠다는의지를여러차례밝혀왔다.그는지난달25일동아일보인터뷰에선‘총선이후거취’에대해“공적인영역에서공적인봉사를하면서여생을살생각”이라며“정치를하겠다는뜻”이라고말했다.지난달22일충남당진전통시장을방문해선“제가선거가끝나면유학을갈거라고아침에누가그러더라.저는뭘배울때가아니라공적으로봉사할일만남았다”며총선후유학설을일축했다.당지도부인사는“한위원장도TK의원들이나당권에도전하는중진들사이에서자기정치내공을쌓아나가야하지않겠나”라며“아직대선까지3년남았는데순탄하게꽃길만걸을순없다.온갖거친시기를겪어야될것”이라고했다.한위원장이잔류한다면4년전20대총선에서당시황교안대표가패배당일사퇴하는등선거참패후당지도부가일괄사퇴한것과는다른행보다.한위원장이패배요인으로‘용산발리스크’를거론하더라도자신이이끈여당이선거에서참패하고서도물러나지않으면당내에서사퇴요구가분출할가능성이있다.김경율비대위원은이날개표상황실에서기자들과만나총선결과에대해한위원장책임론에대해“섣부르다는생각이든다”면서도“책임은져야한다”고말했다.이어“당과대통령실을구분할문제는아닌것같다.공동의책임”이라면서도“국민의힘의가장큰문제는결국(용산대통령실과당사이의)소통의문제라고생각한다”고했다.●대통령실“패배,한위원장책임크다”총선패배책임론을두고윤-한갈등이새로운양상으로본격화될지도초미의관심사다.여권관계자는“한위원장이당권을쥐고가려면윤대통령을비판하면서그여론을동력으로삼아야한다”고말했다.한위원장을잘아는인사는“두사람은이미김건희여사디올백수수의혹문제등을다루면서건널수없는강을건넌사이”라며“검찰선후배로다졌던끈끈한관계가한참틀어질대로틀어졌다”고했다.국민의힘핵심관계자는“총선막판이슈가용산에서다나온것아니냐”고했다.반면대통령실은여당의총선승리를위해한위원장이요구했던이종섭호주대사사퇴,의료개혁대화등을모두수용한만큼한위원장의책임이크다는기류다.여권관계자는“한위원장이주도권을쥐고‘원톱’스피커선거운동전략을고수하면서총선이아닌본인대선행보를연상케했다는비판도파다하지않느냐”고말했다.신나리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14
0 60
[실시간뉴스]외신도 韓총선 결과에 촉각·신속 보도…"현정부 중간평가 성격"

블룸버그"윤대통령,입지약화하고정치적교착상태직면할것"로이터"野압승,美日과의안보협력강화등현정부노력막을수도"투표소가된오피스텔주차장(서울=연합뉴스)김도훈기자=제22대국회의원선거일인10일서울관악구의한오피스텔주차장에마련된서림동제1투표소를찾은시민들이투표하고있다[email protected](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임미나특파원·김정은기자=외국언론들은10일실시된제22대총선에대해많은관심을보이면서투개표결과를속속보도했다.외신들은이번총선이현정부에대한중간평가의성격이강했다고지적하면서출구조사가나오자선거결과예상과함께향후한국정국전망까지언급하며신속하게타전했다.AP통신은자정을넘기면서야당의승리가굳어져가자이번선거가"지난2022년에5년임기로취임한검찰총장출신윤석열대통령에대한중간신임투표로널리여겨졌다"고전했다.그러면서"출구조사와진행중인개표결과로볼때진보성향의야당이총선에서압승을거둘것으로예상된다"며"확정되면윤대통령의남은임기3년을레임덕으로만들것"이라고전망했다.영국BBC방송역시이번선거가"윤석열정부에대한중간평가로여겨지고있다"면서야권이다수의석을확보할것으로전망된출구조사결과가정확한것으로나타난다면윤대통령은외교정책성과외에성과가거의없이퇴임할수도있다"고내다봤다.미국일간지뉴욕타임스(NYT)는이번선거는윤대통령에게"큰시험대"였다면서"지난2년간윤대통령은미국,일본과더깊은유대관계를구축하면서외교정책에서성과를냈지만,그의기업친화적인국내적의제는그자신의실책과야당이통제하는의회로인해교착상태에있었다"고평가했다.NYT는이어이번총선출구조사결과를언급하면서"이제윤대통령은남은임기레임덕이될위협에직면하고있다"고내다봤다.NYT는"외교정책은대통령의손에집중된만큼북한을막기위해미국,일본과안보협력을확대하려는윤대통령의노력에어떤즉각적영향을미칠가능성은작다"고예상했다.NYT는"그러나의사수를대폭늘리려는그의노력과함께법인세인하와다른기업친화적인조치등오랫동안진행되지못하고있는국내적의제들은갈수록더위태로워보인다"고관측했다.블룸버그통신은출구조사결과를전하면서윤대통령이"남은3년임기동안약한입지에있게될것이고정치적교착상태에직면할것이라는의미"라고분석했다.AFP통신은출구조사결과에서야당이"압승을향해가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면서이는윤대통령에게는"큰타격"이라고보도했다.로이터통신은야당의압승은"미국,일본과안보협력을강화하고경제를활성화하고,재정건전성을향상하고,기록적으로낮은출산율을높이기위한윤대통령의정책노력을막을수도있다"고전망했다.이날총선투표마감직후발표된지상파3사출구조사에서는범야권이200석안팎을확보할것으로예상됐으나개표가진행되면서일부지역구에선출구조사와다른결과가나오기도했다.하지만개표가종반부로치달으면서범야권이전체300석국회의석가운데200석에육박하는의석을차지할것이라는전망이굳어져갔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11 02:09
0 57
[실시간뉴스]'30대 격돌' 서울 도봉갑...국민의힘 김재섭 후보, 민주 '텃밭' 뚫었다

출구조사선열세...1.16%P차신승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9일오전서울도봉구창동역인근에서열린김재섭도봉갑후보,김선동도봉을후보의선거지원유세에서시민들에게지지를호소하고있다.뉴시스전국254개지역구에서유일하게30대후보가격돌한서울도봉갑에서김재섭국민의힘후보가당선됐다.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거정보시스템에따르면,김후보는개표율99.96%현재4만6,354표를얻어49.05%를득표했다.상대인안귀령후보는4만5,260표로득표율47.89%를기록했다.김후보가1,094표차로1.16%포인트차진땀승을거뒀다.윤오녹색정의당후보는2,879표(3.04%)를얻었다.전날KBS의지상파방송3사출구조사분석에서는안후보가52.4%로45.5%의김후보에우세한것으로나타났지만,실제결과는달랐다.김후보가당선되면서최근7차례총선에서민주당계열이6번당선됐던민주당의‘텃밭’도봉갑에서보수정당이16년만에의석을차지하게됐다.김진욱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09
0 53
[실시간뉴스]강릉 '원조 윤핵관' 권성동 "5선 만들어 주신 시민 뜻 받들 것"

핵심요약"중진의원으로써당의부족한부분채우겠다"11일오전당선이확실시되면서선거사무소에모인지지자들과함께기뻐하고있는국민의힘권성동후보.전영래기자22대국회의원선거를앞두고강원지역에서'접전'지역으로까지분류되며치열한선거전을치렀던강릉선거구는국민의힘권성동후보가승리하며도내최초로'5선의원'에이름을올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11일오전1시30분기준강릉선거구의개표율이85.72%를기록하고있는가운데,권후보가54.73%(5만6075표)의득표율을기록해당선이유력시되고있다.더불어민주당김중남후보는42.89%(4만3942표),개혁신당이영량후보는2.37%(2432표)를보이고있다.개표에앞서방송3사(KBS·MBC·SBS)의공동예측출구조사에서김후보44.7%,권후보53.2%를기록하며경합지역으로분류된데이어한때근접한차이를보이기도했지만결과는뒤바뀌지는않았다.이번총선을앞두고강원도내최다선이자원조'윤핵관'으로불리던권의원의탄탄한지역구관리를바탕으로무난한공천이예상되기도했다.하지만김한근전강릉시장과오세인전광주고검장이공천경쟁에뛰어들면서경선가능성도제기됐었다.여기에국힘에서'동일지역구3선이상현역의원'에대한패널티부여등중진압박과함께'용퇴론'등에휘말리기도했지만,결국단수공천으로본선행티켓을거머쥐머5선에도전했다.부인과함께당선을기뻐하고있는국민의힘권성동후보.전영래기자선거운동기간강원지역도내5개언론사가실시한1차여론조사에서오차범위내격차를보이며'접전'지역으로까지분류되기도했다.하지만선거전마지막으로공표할수있는2차여론조사에서오차범위밖으로차이를벌렸고,약진을보였지만결국차이를좁히지못한김후보는고배를마셨다.이로써권후보는지난2009년재보궐선거이후내리5선에성공하며도내에서최다선의원으로등극했다.주요공약으로는강릉천연물바이오국가산업단지유치확정과동해북부선및동해선완공,제2혁신도시유치등을내세웠다.권후보는"먼저다섯번이나저에게지역과국가를위해일할기회를주신강릉시민들께정말감사를드린다"며"시민들께서저에게기대하는바가무엇인지잘알고있기때문에시민들의마음을잘받들어반드시제가약속했던공약들을실천하도록하겠다"고소감을전했다.그러면서"전국적인선거판세가우리당에아주불리하고또국민들의그런마음을얻지못해서마음이굉장히무겁다"며"5선중진의원으로서당의부족한부분을채우고,더낮고겸손한자세로국민들의뜻을받드는그런정당운영을통해다시한번국민들의재신임을받도록저부터최선을다하겠다"고무거운마음을내비췄다.권후보는강릉출신으로명륜고와중앙대법학과를졸업했다.제27회사법고시에합격해해군법무관으로복무한뒤인천지검특별수사부부장검사과대통령실법무비서관,국회법제사법위원장등을역임했다.18,19,20,21대국회의원에이어이번총선에서도승리하며강원도내유일한5선의원이됐다.국민의힘원내대표까지선출되기도했으며대선에서는윤석열캠프총괄선거대책본부장까지맡아정권교체에공로를세웠다는평가를받는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강원영동CBS전영래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09
0 45
[실시간뉴스]야권단일화 없이도 당선…창원에 민주당 첫 깃발 꽂은 허성무

'3선도전'국민의힘강기윤에힘겹게승리당선유력에환호하는더불어민주당허성무후보.이상현기자4·10총선창원진해구에서더불어민주당허성무후보가당선됐다.'진보정치1번지'로불리는창원성산은물론,창원5개선거구전체에서도그동안민주노동당과정의당이당선된적은있지만,민주당이당선된것은이번이처음이다.허성무후보는11일1시30분현재,국민의힘강기윤후보를990표차로제치고당선을확정지었다.허후보는"국민의분노가정권심판으로집결했다"며"저의승리는대한민국과창원의미래를걱정하는국민과창원시민께서만들어주신위대한승리"라고강조했다.그는"오직창원시민여러분만보고달려가겠다.우리지역의현안과의제를국회에서해결하기위해최선을다하겠다"며"저혼자할수있는일이아니라,항상창원성산구민여러분과함께의논하고함께하겠다"고말했다.허성무후보는이번선거에서야권단일화성공은당선,단일화무산은낙선이라는창원성산승부공식을깼다.허후보는선거초반부터야권단일화에적극적으로나서진보당이영곤후보와의단일화에는성공했지만,결국녹색정의당여영국후보와는단일화를성사시키지못했다.당선에환호하는더불어민주당허성무후보.이상현기자단일화무산에따른진보표심의분산이라는불리한상황에서허후보는정공법으로승부를걸었다.전임시장출신의높은인지도와특유의부지런한선거운동으로표심을얻었고,결정적으로윤석열정권심판이라는바람을타고승리했다.3선에도전한강기윤후보는공천불만으로등을졌던여러후보들과다시손을잡으며힘있는여당후보론을들고나왔다.또,허후보의시장재임시절추진된창원S-BRT조성사업,사화·대상공원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등을문제삼아공격에나섰지만,결국인물교체를바라는유권자의표심을넘지못했다.3파전이라는구도의불리함을극복하고,국민의힘현역의원의전방위공세,막판보수표심의결집도이겨내고승리해더욱의미가깊다.허후보는청년고용국가산단특별법으로창원국가산단제2의도약모색,지역대학의특성화고출신인재50%이상의무고용추진을공약했다.또,노동이존중받는노동자도시창원을위한공약으로노란봉투법제정·중대재해처벌법개정추진,주4일제도입지원에더해골목마다활력넘치는살기좋은성산을만들겠다고공약한허후보는단독주택지주거환경개선을위한특별법추진,파크골프장확대,창원랜드마크안민고개역사문화공원추진,용호동가로수길주차장확대,생활속힐링공간창원형센트럴파크조성추진등도약속했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경남CBS이상현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09
0 39
[실시간뉴스][당선 확실] 강서갑 강선우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강서, 함께 만들어가자"

개표율73.8%현재59.3%득표구상찬후보와1만7386표차강선우더불어민주당서울강서갑국회의원후보가10일오후화곡동사무소에서당선인사를하고있다.ⓒ데일리안김은지기자22대국회의원선거에서서울강서갑지역구현역의원인강선우더불어민주당후보의당선이유력해졌다.강선우민주당후보는11일0시27분기준강서갑개표율73.77%를기록한가운데59.30%(4만8311표)를얻어구상찬국민의힘후보37.96%(3만925표)를앞서고있다.두후보간격차는1만7386표차이다.강서갑투표율은66.5%,개표수는8만2453,선거인수는16만8119명이다.강후보는전날11시13분쯤사무실에모인50여명의박수와환호속에모습을드러냈다.화곡동강선우후보사무소에사무실에모인이들은강후보의이름이개표방송에나올때마다환호했고,앞다퉈"파이팅!선우야파이팅"을외치고포옹을하며강후보를환영했다.현장에모인이들은강후보뿐아니라'강서을진성준후보유력''강서병한정애후보확실'이란문구가방송중계에뜰때마다자신의일처럼박수를보냈다."강선우"란이름을연호하는사람들의목소리가사무소안을가득채운가운데강후보는축하꽃다발을건네받았다.강후보는"아주많이깊게감사드린다.오늘이자리에계신한분한분이모두가더할나위없는강선우였다.그렇기에좋은결과를낼수있었다"라며"잘하겠다.여러분께서주셨던그마음이더자랑스러워질수있도록반짝반짝빛나는우리강서와함께만들어가도록하겠다.진심으로감사드린다.고맙다"라고소감을전했다.지난21대총선에서는강후보가55.89%를득표,강서갑지역구에서18대의원을지냈던구후보(38.37%)를17.52%p차로여유롭게따돌린바있다.강후보는이화여대영어교육학학사,동대학원소비자인간발달학석사,미국위스콘신주립대매디슨캠퍼스대학원인간발달및가족학박사(2006~2012년)를마친뒤미국사우스다코타주립대조교수를역임했다.현재서울강서갑현역국회의원이자민주당대변인으로원내부대표,4·10총선후보자검증위원회위원등주요당직을역임했다.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09
0 66
[실시간뉴스]이재명, 명룡대전 승리에도 얼굴 굳힌 이유는…

李지역구당선소감"유권자선택은尹정권심판"…격전지소식엔"아직개표치열하게진행"제22대총선인천계양을에서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국민의힘원희룡전장관을누르고당선을확실시했다.이대표는"저에대한지역유권자여러분의선택은윤석열정권에대한심판이기도하고민주당과저에게민생을책임지라는,더나은세상을만들고지역발전을이뤄내달라는책임을부가하신것으로생각이된다"고당선사례를했다.이대표는인천계양구선거사무소에서11일오전1시경당선이사실상확정되자"저에게주어진유권자여러분들의요구대로제가이나라국정의퇴행을멈추고다시미래를향해나아갈수있도록,지역사회가더발전할수있도록,계양으로이사가고싶다는얘기가나올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며이같이말했다.그는"계양을지역유권자여러분께진심으로감사의말씀을드린다"며"저에게중요한책무를맡겨주신점에대해서도감사하지만한편으로당대표로서지역선거에100%집중못하는상황에도,전국선거지원을다녀야하는것아니냐고권고의말씀을해주신점에대해서참으로깊이감사드린다"고했다.이날오전1시24분기준이대표는53.30%의득표율을기록하며이대표에게도전장을내민원희룡전장관(46.27%)을누르고당선을확실시했다.개표율은90.13%였다.앞선출구조사에서도이후보의당선이예측됐다.원희룡전장관은페이스북에"계양주민들의뜻을겸허히받아들이겠다"며"그동안저와함께해주신분들께진심으로감사드린다"는짧은낙선인사를남겼다.이대표는다만1시간여동안개표중계를사무소에서지켜보면서한마디도하지않은채굳은표정을유지했다.특히격전지에서민주당후보들의패배가예상된다는소식에이대표는침통한표정을지었다.이따금씩배우자김혜경씨가이대표에게말을걸때도이대표는입을앙다문채로굳은표정을유지했다.이대표는이날지지자들이준비한꽃다발도받지않은채당선소감을이어갔다.이대표는먼저"지금은지역구후보로서드리는말씀이라는점을분명히하겠다"며"아직개표가진행중인만큼전체상황에대한말씀은별도로추후에드리도록하겠다"고운을뗐다.그는거듭"아직전국에서개표가치열하게진행중"이라며"지켜보도록하겠다"고했다.▲제22대국회의원선거인천계양구을에출마한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와부인김혜경씨가11일인천계양구에마련한본인의선거사무소에서개표방송을지켜보고있다.ⓒ연합뉴스[박정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프레시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05
0 42
[실시간뉴스]'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논란 김준혁 당선…"왜곡된 내용 풀 것"

김준혁경기수원정더불어민주당후보당선"근소한차이로당선,제가아직부족"논란된발언두고선"사과드린다"[이데일리이수빈기자]10일치러진22대총선에서경기수원정에출마한김준혁더불어민주당후보의당선이사실상확정됐다.그는“저에대한왜곡된내용에대해서는하나하나풀어갈생각이다.진심을행동으로보여드리고자한다”고밝혔다.제22대국회의원선거수원정에출마한더불어민주당김준혁후보가11일오전경기도수원시영통구선거사무소에서당선이확실해지자기뻐하고있다.(사진=뉴스1)김후보는11일오전1시께지역주민에게감사인사를시작으로당선소감을발표했다.그는“이번총선에서많은민주당후보들이당선됐다”며“이것은윤석열정부가2년간했던무능과잘못된행정에대한국민의정권심판결과라고생각한다”고했다.그러면서김후보는“당선됐다하더라도근소한차이로당선된것은아직도제가해야할일이많고부족한것이많다는뜻”이라며“함께선거에임해주셨던이수정(국민의힘)후보께도감사인사를드린다”고전했다.김후보는선거기간동안‘이화여대생미군성상납’발언등이논란이된바있다.그는“제가역사학자로서오랫동안연구를해왔고,그런과정속에서햇던발언과,책자들안에서전체적인부분이왜곡돼발췌돼인간적인고통이있었고그것이유권자들에게잘못전해진부분도있었다”고말했다.이어“제가했던발언이나글속에서불편함을느꼈던많은분들께그부분도사과를드리며저의인간적성숙도한층더커져나갈것이라생각한다”고했다.김후보는“지역일꾼으로하루도쉬지않고지역주민과함께의논하고문제를해결하는데최선의역할을다하겠다”고했다.또“민주당의발전,민주주의의발전,민생경제회복등여러가지를하는데에제가작은일꾼으로서의역할을할것”이라고밝혔다.이수빈([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05
0 43
채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