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참패 고배’ 한동훈, 외국으로 훌쩍 떠나나…與 “오늘 오전 입장 발표”

◆제22대국회의원선거◆국민의힘한동훈총괄선대위원장이10일서울여의도국회도서관에마련된국민의힘제22대국회의원선거개표상황실에서출구조사결과를시청하고있다.[사진=공동취재]4·10총선이사실상국민의힘의참패로평가되는가운데집권여당의수장인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겸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향후거취에관심이쏠린다.한위원장은현재장고에들어간상태다.이번총선에대한입장등에대해서는11일발표할예정이다.이만희국민의힘상황실장은10일국민의힘개표상황실에서“오늘은(한위원장)입장발표가없고,상황을정리해내일오전에시간과장소를따로공지하겠다”고밝혔다.이번참패와관련해당내에서는한위원장이‘정치초보’라는한계를넘지못했다는목소리가나온다.직능대표를제외한비례대표공천,정권심판론이어느때보다거센상황에서자세를낮추기보다‘이·조(이재명·조국)심판’에초점을맞춘선거캠페인등을두고당내에서새어나오던볼멘소리가더거세질수있다.한위원장이총선참패의책임을지는차원에서비대위원장직사퇴결단을내릴수있다는관측도나온다.사퇴후에는외국으로떠날가능성도존재한다.실제그의‘총선후유학설’은선거전이이어지는동안꾸준히제기돼왔다.이에한위원장은“내가선거끝나면유학을갈것이라는얘기가있던데,나는뭘배울때가아니라여러분을위해공적으로봉사할일만남았다”며부인한바있다.여권내‘대안부재론’과이번대패가오롯이한위원장책임이아니라는‘옹호론’도만만치않아사퇴하지않고,당수습에전념할수도있다.오히려한위원장이없었더라면더큰참패를당했을것이라는의견과정부의실기를한위원장이어느정도막아냈다는반론도만만치않다.실제대통령실발각종논란도한위원장의발목을잡았다는시각도존재한다.비대위원장취임직후김건희여사명품백수수의혹부터총선목전에불거진이종섭·황상무논란에의정갈등까지악재가쏟아졌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11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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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총선] 2년 만에 뒤바뀐 '냉혹한 민심' 민주당 충청권서 압승

대전·세종9석국민의힘완패,충남11개선거구중8개민주당품으로전국판세축약판·민심바로미터재확인민주당후보들"정권심판해야"(대전=연합뉴스)양영석기자=22대국회의원선거운동마지막날인9일대전지역민주당후보들이대전시의회기로비에서'정권심판'을강조하며지지를호소하고있다[email protected](대전=연합뉴스)양영석기자=22대국회의원선거대전·세종·충남에서민주당이압승을거뒀다.불과2년전제8대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국민의힘이광역·기초단체장을석권했던것과정반대의결과가나오면서정권심판에대한충청권의민심을그대로보여줬다는평가다.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22대국회의원선거에서대전·세종·충남전체20석가운데민주당이16석,국민의힘이3석,새로운미래가1석을각각차지했다.전통적인보수우세지역에서3석을얻은국민의힘은대전과세종에서는또다시단한명의국회의원도배출하지못했다.역대선거에서민심의바로미터로불렸던충청권은이번선거에서도전국판세의축약판임이다시한번확인됐다.민심은정권심판에무게…대전국힘후보들인지도떨어져대전7개선거구에서민주당후보전원,세종에서민주·새로운미래후보가1명씩당선되는등두지역에서범야권정당이지역구의석을싹쓸이했다.4년전총선과판박이결과다.이는또2022년있었던지방선거에서국민의힘후보가시장과구청장을석권했던것과는정반대의결과이기도하다.국민의힘의원들은"일할기회를달라"고호소했지만,민심은민주당의'정권심판론'에힘을실어줬다.전통적으로보수세가강한곳으로꼽히는동구와중구,대덕구에서도민주당이깃발을꽂았다.국민의힘이7개중4개지역에인지도가떨어지는새로운인물을투입한것도선거결과에영향을미쳤다는평가다.또민주당탈당파가주축이된새로운미래후보들이출사표를던졌지만,존재감은미비했다.대덕특구를품고있는대전에서정부의'과학기술예산대폭삭감'결정은국민의힘에겐뼈아픈악재로작용했다.선거막판에예산을모두복구하겠다약속하며뒤늦게만회를시도했지만,성난민심을뒤집기엔역부족이었다.승리의만세펼쳐보는황정아당선인(대전=연합뉴스)강수환기자=제22대국회의원선거대전유성을더불어민주당황정아당선인이11일선거사무실에서당선이확정된후기뻐하고있다.연구원출신정치신인인황당선인은5선중진인국민의힘이상민후보를상대로이날승리를거뒀고,대전최초의여성지역구국회의원으로당선됐다[email protected]대덕구박정현·유성을황정아후보는대전첫여성지역구의원이라는의미있는발자국을남겼다.서구을박범계의원이4선,유성갑조승래의원이3선에각각성공하면서중진의원으로서입지를다질것으로보인다.세종갑선거구에서는김종민후보가새로운미래전국유일생존자로이름을올렸다.민주당이영선후보의공천이취소되면서민주당지지층표심이김후보로향한것이당선으로이어졌다.박수현후보당선(공주=연합뉴스)이주형기자=제22대국회의원선거충남공주시부여군청양군더불어민주당박수현당선인이11일당선소식을듣고기뻐하고있다[email protected]충남서도파란색물결…국힘3곳서체면치레11개선거구가있는충남에서도민주당의파란물결이거셌다.4년전5석을가져갔던국민의힘은이번에3석을건지는데그쳤다.충남최대선거구인천안·아산5개선거구는민주당이석권했다.천안에서문진석(천안갑)·이재관(천안을)·이정문(천안병)등민주당후보3명이모두승리했다.아산에서도민주당복기왕(아산갑)·강훈식(아산을)후보가각각국민의힘후보를따돌렸다.강후보는3선에성공했다.관심이높았던공주·부여·청양에서는박수현민주당후보가3번째승부에서국민의힘정진석후보를눌렀다.선거초반정후보가여유있게6선에성공할것으로예측됐지만,정권심판에불이붙으면서박후보가표차이를좁히더니마지막에짜릿한역전승을거뒀다.박후보는그동안열세를보였던부여에서처음으로정후보를앞선것이주효했다.충남의대표보수지역으로꼽히는부여가민주당에넘어간것은국민의힘엔쉽게아물기힘든상처가될것으로보인다.공주뿐만아니라전통적으로보수정당이강세를보였던서해안·서남부권도접전으로전개되면서국민의힘은당혹감을감추지못했다.국민의힘에선성일종(서산태안),장동혁(보령서천),강승규(홍성예산)후보가3곳에서승리를챙겼다.홍문표국민의힘충남총괄선대위원장은"한동훈위원장도선거전날다녀가고,현직이5곳이나돼서어느정도는차지할줄알았는데의외다.실망스럽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1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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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천500년전엔 여우, 사람 곁 지킨 반려동물이었을 가능성"

아르헨수렵채집인매장지서뼈발굴…연구자들"인간과밀접한관계유지"산책하는강아지(기사와직접적인관계없음)[로이터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멕시코시티=연합뉴스)이재림특파원=1천500여전여우가반려동물로길러지며인간과밀접한관계를맺었을가능성이있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영국옥스퍼드대·아르헨티나진화연구소연구팀은10일(현지시간)'파타고니아의파트너십,멸종된두시시온아부스와선사시대인류공동체와의상호작용'이라는제목의연구논문을영국왕립학회오픈사이언스저널에발표했다.온라인에공개된논문을보면연구팀은1천500년전묻힌것으로추정되는아르헨티나파타고니아카냐다세카지역수렵채집인무덤내동물유골을'두시키온아부스'(Dusicyonavus)라고특정했다.저먼셰퍼드(개)와비슷한크기의두시키온아부스는약500년전에멸종된여우의일종인갯과동물이다.연구팀은DNA분석,형태학적식별,동위원소분석등을진행한결과이동물이인간과비슷한식생활패턴을유지했음도확인했다고밝혔다.두포유류간삶과죽음사이에밀접한관계가있었다는뜻이다.연구팀은"두시키온아부스를인간이먹었다는흔적은없다"며"뼈의보존상태를볼때이동물은야외에방치된게아니라고의로매장된것으로보인다"고전했다.이는수렵채집사회내에서두시키온아부스가인간의반려동물처럼지낸귀중한개체였을가능성에무게를싣는대목이라고연구팀은덧붙였다.연구팀은"이공동매장기록은수렵채집인과두시키온아부스사이의상징적상호작용을대폭확장한다"며"이증거는멸종된여우의일부표본이인간과공생관계에있었음을나타낸다"고설명했다.영국BBC는인간의무덤에서거의완전한형태의여우유골을확인한건고고학계에서도이례적인일로보고있다고보도했다.연구팀은또논문에서"두시시온아부스는그간파타고니아북동부와브라질남부등지에서주로서식한것으로알려졌으나,이번연구를통해파타고니아북서쪽까지(서식지)영역이넓었음을입증했다"며"이번연구표본은멸종된여우의분포,특성및생태학적상호작용에대한귀중한통찰력을제공한다"고부연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1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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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명, 친명 체제로 '총선 승리'…이대로 당 대표 한번 더?

[the300](인천=뉴스1)이승배기자=이재명더불어민주당(인천계양구을)대표가제22대국회의원선거(총선)투표가종료된11일새벽인천시계양구후보의선거상황실에서당선이확실시되자당선인사를하고있다.(공동취재)2024.4.11/뉴스1Copyright(C)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사진=(인천=뉴스1)이승배기자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4·10총선에서민주당의승리를이끌면서이대표의당내입지가더욱공고화된것은물론대선주자로서의존재감도한층부각됐다.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이날오전2시21일개표율90.7%를기준으로민주당은158곳에서국민의힘은93곳에서각각앞서는것으로나타났다.이는비례대표를제외한254개지역구선거개표결과다.새로운미래,개혁신당,진보당은각각1곳에서우세를보였다.지역구에서만민주당은당초이번총선에서목표의석으로삼았던과반(151석)을차지할가능성이높은데다비례정당인더불어민주연합의석수까지합치면21대총선에버금가는성과를낼것으로예상됐다.이대표는이번총선에서이해찬·김부겸전국무총리와함께민주당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맡아선거전을이끌었다.우리나라역사상진보진영이12년연속으로의회권력을장악한것은이번이처음이다.당이압승을거두면서이대표의당내입지는더욱탄탄해졌다.총선을앞두고공천과정에서갈등을겪으며민주당지지율이잠시하락하기도했지만결과적으로다수민주당후보들을승리로이끌었기때문이다.만약총선에서패배했다면이대표는공천의책임에서자유롭지못하는상황이었다.임혁백민주당공천관리위원장은"혁신공천이정권심판에불을붙였다"며"혁신공천을통해새로운인물을공천하지않았느냐.45%를갈았다.광주에서부터혁신공천물결이올라와서결국수도권에서도정권심판론에불을붙인것"이라고했다.이대표가다수친명(친이재명)계후보들을내세웠고또이들중상당수가생환하면서이대표중심체제가더욱강화된셈이다.조정식사무총장을비롯해정청래,박찬대,장경태민주당최고위원등현지도부뿐만아니라초선에도전했던박균택전광주고검장(광주광산갑),모경종전당대표비서관(인천서구병),정진욱당대표정무특보(광주동남갑)등이모두당선이확실시됐다.박전고검장은이대표의재판변호를맡아이대표호위무사란별칭을얻었고정특보는지난해이대표가단식을진행할당시동조단식에나서눈길을끌었다.이밖에서울서대문갑에출마했던김동아변호사,광주서을에출마했던양부남전부산고검장,경기안산갑에출마했던양문석전방송통신위원회상임위원등이당선이확실시됐다.이대표는자신의지역구인천계양을에도전했던대선주자급후보인원희룡전국토교통부장관도꺾으면서확실한범야권대선주자로서의위상도보여줬다.민주당이이번총선에서'정권심판론'을내세운데다당내구성도친명색이강화된만큼향후정권을향한공세수위를더높여갈것으로보인다.정치권에서는민주당이향후정권을향한전열을재정비하는차원에서이대표가한번더당대표직에도전할것이란전망도나온다.이대표를중심으로현정부를향해흔들림없는전선을유지한다는차원에서다.이대표는이날인천계양구에소재한자신의선거사무소에서"(유권자가)저를선택한것은윤석열정권에대한심판과민생을책임져더나은세상을만들어지역발전을이뤄내달라는책임을부과한것으로생각한다"고밝혔다.김성은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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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총선, '48석 걸린 서울'···민주당 37곳에서 '우세'

[the300](서울=뉴스1)임세영기자=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이해찬·김부겸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등당지도부가10일오후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에마련된제22대국회의원선거(총선)민주당개표상황실에서방송사출구조사결과를지켜보며환호하고있다.2024.4.10/뉴스1Copyright(C)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사진=(서울=뉴스1)임세영기자48석이걸린서울에서오전3시30분현재더불어민주당후보들이37곳,국민의힘후보들이11곳에서앞서고있다.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이시각기준서울지역개표율은91.46%다.국민의힘은△강남갑(서명옥)△강남을(박수민)△고동진(강남병)△서초갑(조은희)△서초을(신동욱)△송파갑(박정훈)△송파을(배현진)△용산(권영세)△동작을(나경원)△도봉갑(김재섭)△마포갑(조정훈)등지서당선이확정됐거나유력한상태다.민주당은강북지역에서용산·마포갑·도봉을3곳을제외한△종로(곽상언)△중성동갑(전현희)△중성동을(박성준)△서대문갑(김동아)△서대문을(김영호)△광진갑(이정헌)△광진을(고민정)△동대문갑(안규백)△동대문을(장경태)△성북갑(김영배)△성북을(김남근)△은평갑(박주민)△은평을(김우영)△강북갑(천준호)△강북을(한민수)△도봉을(오기형)△노원갑(우원식)△노원을(김성환)△중랑갑(서영교)△중랑을(박홍근)등에서우위를지키고있다.또△강서갑(강선우)△강서을(진성준)△강서병(한정애)△양천갑(황희)△양천을(이용선)△구로갑(이인영)△구로을(윤건영)△금천(최기상)△관악갑(박민규)△관악을(정태호)△동작갑(김병기)△송파병(남인순)△강동갑(진선미)△강동을(이해식)등지에서당선을확정했거나유력한상태다.김도현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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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당선인] '갤럭시 신화' 고동진…박경미 꺾고 국회 입성

고동진,66.29%로박경미꺾어…'한동훈영입인재'22대국회입성84년삼성전자입사후사장까지'입지전적'…갤럭시신화주역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22일서울여의도국회에서열린국민인재영입환영식에서고동진전삼성전자모바일부문(옛IM부문)대표이사사장과기념촬영을하고있다.2024.1.22/뉴스1ⓒNews1송원영기자(서울=뉴스1)조현기기자=제22대총선에서서울강남병에출마한고동진국민의힘후보가'청와대마지막대변인'박경미더불어민주당후보를꺾고민의의전당에입성하게됐다.고당선인은이번총선에서66.29%의득표율을얻어박후보를꺾었다.박후보는32.75%득표율을기록했다.삼성전자사장출신인고당선인는지난1월22일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대위원장겸비상대책위원장의영입으로국민의힘에입당했다.한위원장이고당선인의영입을위해각별히공을들인것으로알려졌다.특히입당당시아이폰이용자인한위원장이갤럭시휴대전화를꺼내'셀카'를찍는모습도보였다.고당선인은정치에입문하면서"4월총선이후에저는없다는(한위원장의)말이큰울림으로다가왔다"며"저는제2의인생에서그런결심을할수있을까생각이들어마음을굳히게됐다"고말했다.무엇보다고당선인은1984년평사원으로삼성전자에입사해삼성전자사장겸IM부문장까지입지전적으로승진하며'갤럭시신화'를만든주역이다.무선사업부개발관리팀장시절부터갤럭시노트시리즈를기획하는등차별화된플래그십모델개발을선도했다.또그는삼성전자근무시절사내에서'소통을잘하고합리적인상사'라는평가를받았다.△서울(1961년생)△성균관대산업공학과학사△영국서섹스대기술정책과석사△삼성전자입사(1984)△무선사업부개발관리팀장(2007)△정보통신총괄유럽연구소장(2000)△무선사업부해외상품기획그룹장(2006)△무선사업부개발관리팀장(2007)△무선사업부기술전략팀장(2011)△무선사업부개발실장(2014)△무선사업부장(사장)(2015)△무선사업(IM)부문장(2017)고동진전삼성전자사장(IM부문장)(삼성전자제공)2019.2.21/뉴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4-1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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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희비 엇갈린 친윤 후보들

권성동5선·이철규3선성공참모출신주진우·강승규당선이원모·전희경·장성민은낙선◆제22대국회의원선거◆여당후보들이곳곳에서고전했지만친윤석열계(친윤계)는상당수생환했다.11일오전0시30분기준이철규(강원동해태백삼척정선),박성민(울산중),권성동(강원강릉),윤한홍(경남창원마산회원)등친윤계현역의원들은일찌감치당선을확정했다.권의원은5선,이의원과윤의원은3선고지에각각올랐으며박의원은재선에성공했다.대통령실출신참모들은희비가엇갈렸다.주진우전법률비서관(부산해운대갑),강승규전시민사회수석(충남홍성예산),강명구전국정기획비서관(경북구미을)등은일찌감치넉넉한표차이로승리를가져갔다.반면이원모전인사비서관(경기용인갑),전희경전정무비서관(경기의정부갑),장성민전미래전략기획관(경기안산갑)등은나름선전했지만고배를마셨다.장예찬전국민의힘청년최고위원은부산수영에무소속출마를감행했지만낙선했다.[안정훈기자]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1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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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사상 첫 女국회의장 보인다…추미애, 6선 성공

◆제22대국회의원선거◆제22대국회의원선거하남갑에출마한더불어민주당추미애후보가11일오전경기도하남시대청로에마련한본인의선거사무소에서당선이확실해진뒤꽃다발을들고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제22대4·10국회의원총선거경기하남시갑에서추미애더불어민주당후보가친윤(친윤석열)계인이용국민의힘후보를꺾고당내최다선인6선의원이됐다.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이날4시22분기준경기하남시갑개표가100%진행된중추당선인은득표율50.58%를기록했다.이용후보는49.41%를기록했다.추미애당선인은당선소감에서“이렇게윤석열정권에제동을걸고,국민을지키는사명을다하도록저추미애를국회로보내주신하남시민여러분께감사드린다”고했다.추미애당선인은국회입성후첫여성국회의장이될가능성이있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1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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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新친명’ 박찬대-김성환 당선… 박균택 등 ‘대장동 5인방’ 입성 확정

[4·10총선]공천국면친명계핵심으로부상…朴-金모두‘수도권3선’확정대장동변호사-특보줄줄이입성…‘처럼회’뛰어넘는새모임탄생예고4·10총선에서더불어민주당의친명(친이재명)인사들이대거국회에입성할것으로보인다.특히공천국면에서‘신(新)친명’계로떠오른지도부출신현역의원뿐만아니라‘대장동변호사’를비롯한이재명대표의특별보좌역(특보)들도다수가금배지를달가능성이커졌다.●체급키운‘신(新)친명’계현역의원중에선최고위원인박찬대후보(인천연수갑)와수석사무부총장인김병기후보(서울동작갑)를비롯해인재위원회간사였던김성환후보(서울노원을)가‘수도권3선’타이틀획득을노리고있다.11일오전1시30분현재박후보와김성환후보는각각52.4%,57.5%를득표해당선됐다.김병기후보(49.0%)도국민의힘장진영후보(46.5%)에게2.5%포인트차로앞서당선가능성이큰것으로나타났다.세사람은이번총선공천국면을거치며대표적인친명계핵심으로자리잡았다.지난대선이전부터이대표의최측근으로꼽혔던‘7인회’와는구분되는이른바‘신명’계다.박후보는지난대선캠프초기때부터이대표를도왔으며,공천기간이대표가주재하는비공개회의등에최고위원중에선유일하게참석하는등밀접한관계를이어왔다.당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장을맡아검찰을향한강경메시지를쏟아내기도했다.김병기후보는당수석사무부총장을맡아현역의원검증을비롯한공천업무실무를주도했다.김후보도주요국면마다이대표와직접소통하며이대표와의신뢰관계를굳혔다.지난해9월국회본회의에서이대표체포동의안이가결됐을때에는“민주당의원이개가된날”이라고비명(비이재명)계의원들을강하게비판하기도했다.이해찬계인김성환후보도인재위원회간사를맡아총선용영입인재를물색하는등총선승리에기여했다는평가를받는다.●‘대장동5인방’원내무혈입성가능성비명계현역의원을겨냥한‘자객출마’라는논란속에공천장을따낸이대표의대장동변호사와이대표특보들도국회입성가능성이커졌다.이날오전1시30분기준대장동변호사5인방은모두국회입성이확정됐다.박균택(광주광산갑),양부남후보(광주서을)등민주당텃밭에출마한대장동변호사들은일찌감치승리를확정지었다.과거성범죄자변호논란등에도현역김상희의원(4선)을경선에서제치고본선에진출한이건태후보(경기부천병)는53.0%를득표해당선이확실하다.50억원대대출을받아상가에투자해이른바‘영끌투기’논란이불거진김기표후보(경기부천을·55.8%)도국민의힘박성중후보(38.2%)를여유있게앞섰다.당내공개경선과정에서4등으로탈락했다가뒤늦게경선기회를얻어‘특혜성구제’라는논란을일으켰던김동아후보(서울서대문갑·49.0%)도승기를굳혔다.이밖에도정진욱(광주동-남갑),김문수후보(전남순천-광양-곡성-구례갑)등대장동변호사가아닌특보들도22대국회입성이확정됐다.민주당관계자는“신명계를비롯해대장동변호사와특보들모두하나같이‘검찰개혁’‘윤석열정권타도’를앞세우는등강경한성향을갖고있다”며“21대국회때의강경파초선의원모임인‘처럼회’를뛰어넘는‘대장동5총사’모임이탄생할가능성이크다”고내다봤다.이대표특보가운데유일하게국민의힘이현역인험지에출마한송기호후보(서울송파을)는40.7%를득표해국민의힘배현진후보(59.3%)에게패했다.강성휘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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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日정상 ‘봄의 하사품’ 만찬… 日 상징 벚꽃 활용 장식

메뉴는스테이크에캘리포니아롤기시다-질여사찜한폴사이먼노래“벚꽃이만발한‘봄의하사품(bountyofspring)’만찬을차려낸다.”10일미국워싱턴백악관에서열리는미일정상공식만찬은양국의굳건한동맹을과시하듯화사한봄기운을테마로했다.조바이든미대통령의부인질여사가‘봄의하사품’이라이름지어미리공개한만찬장도일본국화이자미일우호의상징인벚꽃이가득한정원처럼꾸며졌다.뉴욕타임스(NYT)는“일본이1912년벚나무3000그루를선물한뒤워싱턴은세계적인벚꽃명소가됐다”고부연했다.이날기시다후미오(岸田文雄)일본총리가바이든대통령에게선물한목록에도왕벚나무묘목이포함됐다.질여사도기시다총리의부인유코여사에게지난해봄백악관정원에두사람이함께심은왕벚나무의그림등을선물했다.만찬메뉴로는일본요리사가캘리포니아에서개발했다는캘리포니아롤과일본식꽈리고추를가미한립아이스테이크,녹차로풍미를더한벚꽃장식케이크(사진)등이제공된다.이날만찬은전설적인포크록가수폴사이먼의공연으로대미를장식한다.명곡‘사운드오브사일런스’‘브리지오버트러블드워터’등으로유명한듀오사이먼&가펑클은기시다총리와질여사가젊은시절부터좋아했다고한다.지난해4월한미정상회담만찬에서‘아메리칸파이’를부른뒤돈매클레인이친필서명한기타를받았던윤석열대통령처럼,기시다총리는가수빌리조엘의사인이들어간석판화와LP판세트를선물받았다.올1월일본도쿄돔에서공연했던조엘은일본인들이비틀스만큼사랑하는뮤지션으로알려져있다.NYT는“양국정상부부는두나라에서사랑받는수국으로꾸며진길을산책하며공식일정을마무리할것”이라전했다.김보라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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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 연산 핵심 칩은 ‘GPU’… AI 가속기로 추론하고 이미지 만들어

AI반도체,뭘로이루어지나인공지능(AI)이촉발한반도체경쟁이거세지고있다.챗GPT같은대규모생성형AI를구현하기위해메타·구글·마이크로소프트같은빅테크기업들은고성능컴퓨터를앞다퉈도입하는중이다.미국엔비디아가치고나가는가운데,삼성전자·SK하이닉스·대만TSMC등도AI반도체붐에올라탔다.메모리,비메모리업계가리지않고‘AI반도체’시장을석권하겠다는각오다.AI반도체는도대체무엇이며,어느기업이어떤장치를만들고어떤흐름으로반도체공급망이이어지는지상세히설명해보고자한다.그래픽=박상훈◇AI반도체필수요소,D램과HBMD램은정보를읽고쓰고저장하는용도로쓰이는메모리반도체다.우리나라가특히강한분야다.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등이시장을주도하고있다.고대역폭메모리(HBM)는D램을여럿쌓아속도를높이면서전력소비를줄인고성능메모리반도체다.정보처리량이많은AI가속기를만드는데필수요소로꼽힌다.현재HBM시장은SK하이닉스와삼성전자가양분하고있다.SK하이닉스가4세대HBM(HBM3)을엔비디아에독점적으로공급하며시장을선도하고있고,삼성전자가추격하는모양새다.이제5세대HBM(HBM3E)까지등장했다.SK하이닉스의제품은초당풀HD급영화(5기가바이트)230편이넘는분량을1초만에처리한다.SK하이닉스가엔비디아에공급하고,마이크론도양산을공식화했다.삼성전자는상반기중양산예정이다.낸드플래시는대용량저장장치를만드는메모리반도체의일종이다.최근반도체수퍼사이클을맞아D램과함께덩달아가격이뛰었다.◇AI연산핵심칩,GPU그래픽처리장치.대표적비메모리분야반도체중하나다.1999년엔비디아가게임속3D이미지데이터를효과적으로처리하기위해개발했다.명령어를순서대로처리하는중앙처리장치(CPU)와달리한번에여러계산을할수있다.복잡한AI훈련과서비스에적합해AI반도체로널리쓰이고있다.원조격인엔비디아가점유율1위이며,AMD·인텔이엔비디아의아성에도전하고있다.엔비디아는반도체설계만하고,대만TSMC에제조를위탁한다.이회사의AI가속기주력제품인H100에탑재된GPU프로세서GH100은TSMC의4나노미터(10억분의1미터)공정으로만들어졌다.◇없어서못파는AI가속기AI반도체중가장널리알려졌다.PC에탑재되는그래픽카드의일종이지만,AI·딥러닝·머신러닝같은분야에특화돼있어게임을돌릴수는없다.생성형AI열풍이불면서‘없어서못파는제품’이됐다.엔비디아의AI가속기H100은메타·마이크로소프트·구글등글로벌빅테크기업들이수십만대씩주문하는바람에대당5000만원이넘는고가제품이됐다.인텔도자체설계AI가속기가우스시리즈로추격하고있다.삼성전자도내년초AI가속기‘마하-1′을내놓는다는계획을세웠다.AI가속기는GPU에데이터처리용메모리로HBM여러개를조립해만든다.엔비디아가설계하고,TSMC가패키징작업을거쳐납품한다.이과정에서HBM도함께탑재되는것이다.엔비디아H100에는4세대HBM4개가탑재된다.엔비디아가지난달발표한최신AI가속기블랙웰(B200)에는8단5세대HBM이8개들어간다.이가속기는H100보다AI추론성능이30배이상향상된것이특징이다.젠슨황엔비디아최고경영자(CEO)는지난달18일블랙웰을공개하며“생성형AI산업혁명을구동하는엔진이될것”이라고했다.◇AI컴퓨터와AI데이터센터AI가속기와CPU,낸드등을조립하면AI컴퓨터가된다.엔비디아의AI컴퓨터‘DGXH100′은AI가속기(H100)8개와인텔의제온4세대CPU를탑재했다.여기에30테라바이트규모낸드저장장치가함께들어간다.DGXH100의가격은대당약6억원에달한다.이런AI컴퓨터를수백~수천대모아놓으면AI데이터센터가된다.단순데이터저장용이아닌,GPT·제미나이같은대규모언어모델을학습시키는초거대두뇌역할을하는기지인셈이다.최근오픈AI와마이크로소프트가AI데이터센터를구축하기위해1000억달러(약134조6000억원)를투자하기로했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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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채팅 기록, 개인 사진까지 거래”… AI 시대 ‘데이터 골드 러시’

테크기업들데이터확보에사활무단침해…저작권논란커질듯테크기업들이인공지능(AI)성능을높이기위한훈련용데이터를확보하는데사활을걸고있다.데이터‘골드러시’시대가열렸다는평가와함께데이터무단사용으로인한저작권침해논란이더커질전망이다.이미지사이트‘포토버킷’의최고경영자(CEO)테드레너드는최근로이터에“생성형AI를훈련하려는여러테크기업과130억장에달하는사진과비디오에대한계약을협의중이다”라고말했다.가격은사진한장당5센트~1달러(약68원~1350원),비디오는1달러이상이다.특히빅테크들이적극적이다.챗GPT를개발한오픈AI뿐아니라구글과메타등도AI개발을위해인터넷에서대량의데이터를수집한것으로알려졌다.로이터는“유료콘텐츠뿐아니라채팅기록,소셜미디어에올라온개인사진까지모든것이거래되고있다”고했다.AI데이터산업도커지고있다.‘디파인드.ai’는구글,메타,애플,아마존등빅테크에데이터를제공하고있다.가격은사진당1~2달러,영상은2~4달러,긴영화는100~300달러다.문자의경우1000자에1달러.테크기업들의데이터골드러시는결국AI성능을높이기위함이다.데이터가많으면많을수록더욱더정확해지고사람에가까워지기때문이다.뉴욕타임스는“2020년출시된오픈AI의GPT-3의경우단어조각인수천억개의‘토큰’으로훈련됐다”며“최근대규모언어모델(LLM)훈련에는3조개가넘는토큰이필요하다”고했다.테크기업들이데이터를가리지않고쓸어담으면서저작권을침해할수있다는우려가끊이지않는다.블룸버그에따르면,AI기업을상대로한소송은최소20건에달한다.게티이미지는‘스태빌리티AI’가이미지생성기‘스태이블디퓨전’을훈련하는데허가없이사진을사용했다고주장하며1조8000억달러(약2440조원)에달하는손해배상청구소송을제기했다.IT업계관계자는“테크기업들의데이터무단도용을막기위해관련기술개발도활발히이뤄지고있다”고했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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