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당선 확실] '혈투' 벌인 분당을…막판 '역전승' 거머쥔 김은혜

김병욱민주당후보득표比6032표앞서출구조사서뒤진3.4%p,결국5%p차역전"표로보여주신민심,무겁게받아들인다"김은혜국민의힘경기분당을후보ⓒ데일리안홍금표기자22대총선수도권초접전지로꼽히는경기성남분당을에서김은혜국민의힘후보의당선이확실시됐다.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이날오전2시30분87.79%의개표가진행된가운데김은혜후보가6만2720표(52.52%)를획득해5만6688표(47.47%)를얻은김병욱더불어민주당후보를6032표차로따돌리며최종당선됐다.앞서분당을선거구를대상으로한출구조사결과에선김병욱후보가김은혜후보를근소하게앞섰다.하지만실제투표함을열어본결과,두후보득표율은엎치락뒤치락접전을이어가다끝내김은혜후보가역전했다.앞서두후보는지난5일각각다른투표소에서사전투표를마친뒤기자들과만나총선결과에대한질문에"예측불허,박빙선거"라며입을모은바있다.그러나결국최종승기를거머쥔이는김은혜후보다.이로써분당은안철수국민의힘후보와김은혜후보가갑·을지역구를각각수성·탈환했다.안철수분당갑후보도이날오전2시18분기준개표가88.86%진행된가운데54%인7만8673표를획득해6만7009표(45.99%)를얻은이광재민주당후보를1만1664표차이(8.01%p)로앞서며당선됐다.이에따라분당지역구는갑을모두보수진영이차지했다.무박3일의막판선거유세와그간이어진강행군,경쟁자와의치열한승부를벌인탓인지김은혜후보는비교적차분하게당선소감을이어갔다.김은혜후보는"표로보여주신민심과분당주민의바람을무겁게받아들인다"며"앞으로더낮게임하겠다"고밝혔다.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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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실패한 한동훈의 실험... "4년 더 영남당에 갇혔다"

중도층괴리악순환우려감동없는현역불패...비례공천선이전투구야당심판론집착도패착…힘에부친한원톱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대위원장이10일국회도서관에마련된국민의힘제22대국회의원선거개표상황실에서출구조사결과를시청하고있다.공동취재사진전국지도에서빨간색이우세한곳은텃밭인영남권이유일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4·10총선개표결과(0시30분기준·개표율74.1%)와지상파방송3사(KBS·MBC·SBS)출구조사중KBS분석에따르면,국민의힘은4년더'영남당'에고립될것으로보인다.2022년대선과지방선거에서수도권과중원을휩쓴정권교체바람이불과2년만에역풍으로바뀌어집권여당을갈라파고스에가뒀다.윤석열대통령국정운영에대한민심의심판이1차적원인으로꼽힌다.하지만현정부와의차별화나대안제시보다야당심판론에집중한한동훈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책임론에서자유로울수없다.4년전이어영남고립…중도층괴리악순환우려이날출구조사에대한KBS분석에따르면,국민의힘은지역구선거에서수도권은물론충청중원상당수를더불어민주당에내주는것으로나타났다.안방인대구·경북(TK)을휩쓸고부산·울산·경남(PK)과강원에서선방했지만,4년전참패수준으로수렴하는모습이다.영남고립시TK의원들이당주류를지키면서수도권·중도민심과더멀어지는악순환으로이어질수있다.이번총선결과도4년전부터이어진TK중심의당운영과무관치않다.선대위출범뒤에도선거부담이적은TK출신의원들이선거의큰그림을그리고전략을짰기때문이다.대구달서을에출마한윤재옥원내대표와경북영천청도출신으로상황실장을맡았던이만희의원등이컨트롤타워를맡으면서수도권과충청권대응이무디다는평가가선거도중에도이어졌지만뚜렷한대응책을내놓지못했다.윤재옥(왼쪽)국민의힘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지난10일서울여의도중앙당사에서열린긴급투표상황점검회의에참석하며이만희종합상황실장과대화하고있다.연합뉴스감동없는현역불패...비례공천선이전투구서울출신한동훈위원장은당을TK일색에서벗어나게할것으로기대를모았지만,한계를확인했다.한위원장은김건희여사명품백수수의혹과비례대표후보공천과정에서윤대통령과갈등하며‘윤석열아바타’이미지는벗었다.하지만차별화까지나아가지못하면서유권자에게는결국심판대상인윤석열정부와한몸으로받아들여졌다.인적쇄신을통한변화메시지를전달하는데도실패했다.현역교체비율은4년전(43.5%)보다10%포인트가까이낮은35.1%에그쳤다.시스템공천을자부했지만‘현역불패’로끝났다.친윤석열계핵심·영남권·중진의원의물갈이를요구한지난해인요한혁신위권고안은지켜지지않았다.지역구공천자254명의평균연령(58.1세)과성별(남성88.2%)역시안일했다.비례대표위성정당인국민의미래공천에서청년과여성을배려했다지만비례공천과정에서한위원장과친윤계핵심이철규의원간의노골적인‘내사람심기’갈등이노출되며빛이바랬다.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지난달30일오후인천계양구계산역인근에서야당심판론을주장하고있다.뉴스1야당심판론집착도패착…힘에부친한원톱전면에세운야당심판론역시패인으로꼽힌다.이재명·조국의사법리스크를부각하기위한것이었지만네거티브에집중한여당선거전략은이례적이었다.당내부에서조차"여당답게대안과비전을제시해야한다"는우려가나왔다.하지만한위원장은심판대상을'운동권→종북→이재명·조국'으로바꿔가며야당심판론을이어갔다.선거막판패색이짙어지자유권자들에게읍소를하자는목소리가분출했지만한위원장은수용하지않았다.“아직도(뻣뻣한)검사곤조(근성)가남았다”(홍준표대구시장)는비판이나왔다.한위원장원톱전략도힘에부쳤다.유승민전의원등과힘을합쳐야한다는의견이나왔지만묵살됐다.인요한국민의미래선대위원장이뒤늦게도우미로나섰지만역부족이었다.이는이재명·이해찬·김부겸3두체제를가동해비이재명계까지아우르는범야권결집을꾀한민주당과대조된다.한동훈원톱전략에는스피커를통일하자는전략적판단이깔려있었다.그러나‘오직한동훈한사람만돋보였다’는뒷말을낳는결과로이어졌다.이성택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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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임기 내내 '여소야대' 헌정사상 최초...남은 3년도 거대 야당 압박 받아야

임기내내여소야대지형떠안은첫대통령총선전각종세금감면책...입법현실화불투명야당'입법강행'후대통령'거부권'악순환윤석열대통령이5일부산명지동행정복지센터에서제22대국회의원선거사전투표를하며투표함에용지를투입하고있다.대통령실제공이번총선에서국민의힘의완패가기정사실화되면서윤석열대통령발등에도불이떨어졌다.임기내내여소야대정국을벗어나지못한헌정사최초대통령이라는오명은물론남은임기3년간거대야당의압박을견뎌야할상황에처했기때문이다.윤대통령에게는입법권력을손에쥔더불어민주당과의협치가선택이아닌필수가됐다는평가다.대한민국헌정사에서5년임기내내여소야대지형에놓였던대통령은단한명도없었다.'87년체제'이후윤대통령을포함한8명중5명이여소야대로임기를시작했지만,이들대부분이임기중총선에서'역전'에성공했기때문이다.김대중전대통령이유일하게임기중총선(2000년)에서도야당에패배를맛봐야했다.하지만총선이후'야당의원빼오기'등으로여대야소로개편,임기내내여소야대를겪지는않았다.사실상윤대통령이첫사례가될가능성이높다는얘기다.여소야대가현실화되면서윤대통령에게남은임기3년은지난2년간겪은고난의'데자뷔'가될전망이다.대통령중심제이지만,국회가가진권력이만만치않기때문이다.각종정책을뒷받침할법안재·개정은물론,정상적인공약이행과국정과제추진자체는사실상불가능해진다.무엇보다총선직전윤대통령과여당이내걸었던각종공약이말그대로'공약(空約)'이될수밖에없다.'선거개입'이라는비판을무릅쓰면서까지진행했던민생토론회에서윤대통령은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폐지,상속세부담완화,공시가격현실화폐지등을내걸며민심에소구했다.안그래도"비현실적재정투입"등비판의목소리를냈던민주당이절대다수의석을차지한마당에이를그냥두고볼리는없다.한여권관계자는"정부정책을위해추진하려는입법이하나도이뤄지지않을수있다"고내다봤다.윤대통령역시이같은우려를일찌감치참모들에게전한것으로전해졌다.'총선에서도여당이다수당이되지못하면식물대통령이될수있다'는취지의걱정이었다.실제지난2년간윤대통령이추진하려던주요정책이거대야당에발목이잡히는경우가허다했다.여성가족부폐지를골자로하는정부조직법이대표적이다.현재여가부는김현숙전장관사임후차관대행체제로운영되고있는실정이다.전력인프라관련,'국가기간전력망확충특별법',재건축안전진단개선관련개정법등윤대통령이이미입법과개정필요성을강조한법안만해도여럿이다.결국은윤대통령이선택의기로에섰다는평가다.남은임기를'무한갈등'으로점철됐던지난2년과같은방식으로보낼것인지,협치를통해국회권력과균형점을찾을것인지를택해야한다는것이다.정치권에선여전히윤대통령의향후국정운영의기조와방향성이쉽게변하지않을것이란전망이적지않다.여야의협치와대화가단절된상황에서거대야당이입법을밀어붙이고,윤대통령이거부권(재의요구권)으로답하는모습이반복될공산도크다.윤대통령은지금까지양곡법,간호법,노란봉투법,방송3법,이태원참사법등에아홉번이나거부권을행사했는데,남은3년은이런반복만무수히되풀이될것이란관측이다.이경우윤대통령이'대통령령(시행령)'정치에의존할것이라는전망도나온다.정부는2022년9월검찰수사권을회복하는내용의시행령개정안을의결했고,지난해엔TV방송(KBS·EBS)수신료를전기요금에서따로떼어분리징수하는내용의‘방송법시행령일부개정령안’을의결하는등시행령정치를보였다.지난2년의반복인셈이다.10일오후6시방송3사(KBS·MBC·SBS)의출구조사발표와이후개표상황을지켜본대통령실은침통한분위기였다.윤대통령은용산집무실에출근하지않고한남동관저에서개표상황을지켜본것으로전해졌다.윤대통령은이르면11일이번총선결과와민심의요구에대한입장을밝힐것으로보인다.김현빈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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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비위 책임 떠넘기려는 일광학원 ‘적반하장’ 소송… 법원서 연전연패

무기중개상이규태의일광그룹소속교육청감사적발돼업체에6억배상그책임을교육청·제보자탓하며소송참여연대와진실탐사그룹셜록회원들이1월17일오전서울종로구서울경찰청에일광학원부패방지권익위법위반고발장을접수하고있다.참여연대홈페이지캡처무기중개상이규태일광그룹회장의전횡으로잡음이있었던일광학원(사학재단)이공익제보자와교육공무원을상대로'적반하장'식소송을냈다가패소한사실이뒤늦게확인됐다.재단측은"교육청의위법한감사와허위제보때문에피해를봤다"고했지만,법원은오히려재단의비위를질타했다.10일법조계에따르면,서울고법민사6-1부(부장김제욱)는학교법인일광학원이전교직원2명과서울시교육청공무원4명등을상대로낸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1월17일1심과같이원고패소판결했다.일광학원이상고했으나,법원보정명령을이행하지않아2월9일자로판결은확정됐다.앞서서울교육청은2019년5~8월일광학원이운영하는서울우촌초와학교법인을감사했다."이규태회장(전이사장)이학부모등의반대에도스마트스쿨사업추진을강요하고,협조하지않는직원을부당징계했으며,사업비를부풀려예산을낭비한다"는민원을확인하려는차원이었다.서울교육청은'제보내용이대체로사실에부합한다'고결론내렸다.재단이절차를어기고특정업체를스마트스쿨사업자로선정한과정에이회장입김이작용한것으로보고,학교에계약을해지하라고조치했다.학원은계약을깼고,해당업체로부터6억7,000여만원의손해를배상하라는소송을당했다.이소송에서법원은"횡령을목적으로업체가공모했다는사실이증명되지않는한,계약을무효로보기는어렵다"며업체손을들어줬다.양측이항소하지않아2021년8월판결이확정됐다.학원은6억원을지급하는대신,업체는강제집행을하지않기로합의했다.이규태일광그룹회장.한국일보자료사진그러나일광학원은서울교육청과학교측에책임을돌렸다.계약에문제가없었음에도교육청공무원들이허위민원을믿고해지를강요하는바람에괜한피해를입었다면서,△교육청감사실직원△공익제보를하고감사에협조한교장과직원들을상대로"6억원을책임지라"는소송을건것이다.1심은일광학원청구를모두기각했다.입찰과정에공공성과공정성을침해하는중대한하자가있었다는사실자체는인정되고,이에대한감사권자(교육청)의처분은정당한재량권행사라는취지다."교직원들이거짓말로신고를넣었다"는주장에대해선"어떤내용인지특정조차못하고있다"며물리쳤다.이번2심결론도같았다.일광학원은"스마트스쿨사업은교장과행정실장직무대리였던피고들이총괄했으니업체와분쟁을일으킨책임도그들에게있다"고주장했지만,재판부는"피고들이전임이사장(이회장)의강요에의해사업을수행하게된주된책임은이를방임한일광학원에있다"고질타했다.일광학원은서울시를상대로도손해배상청구소송을냈는데,이달5일1심선고에서이마저도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민사합의17부(부장이승원)는"교육청의조치사유가없었다는일광학원의주장은관련민사사건에서이미배척된것"이라며"관련판결과같은이유에서이를받아들이기어렵다"고원고패소판결했다.이회장과일광학원관계자10명은2021년12월업무상횡령등혐의로기소됐다.그러나비리를폭로했다가보복당한교직원중상당수는여전히복직하지못했고,이와관련참여연대등은올해1월일광학원전현직이사장을부패방지법위반(신분보장조치불이행)혐의로경찰에고발했다.'무기로비스트'1세대로알려진이규태회장은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사기및횡령,뇌물공여등혐의로기소됐다.핵심혐의인군납품사기혐의에선최종무혐의판정을받았지만,뇌물을건네고차명계좌를이용해회삿돈을90억원을빼돌려세금을포탈한혐의,일광공영자금100억원등횡령,우촌초교비약7억원을빼돌린혐의등에대해선유죄가인정돼2018년4월징역3년10개월과벌금14억원이확정됐다.최다원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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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좋은 정치 해주세요"…소중한 한표 행사·인증샷도 찍고

[앵커]제22대총선본투표가치러진어제(10일)유권자들은전국곳곳투표소를찾아소중한한표를행사했습니다.어린아이의손을잡고온분들도,즐겁게인증샷도찍는모습도여기저기서목격됐는데요."좋은정치를해달라"는목소리가많았습니다.김예린기자입니다.[기자]전국1만4천여개투표소는주권자로서의소중한권리를행사하려는시민들의발길이이어졌습니다.투표후나들이간다는일부가족단위유권자들은등산복과운동화등간편한옷차림으로투표소를찾기도했습니다.또투표소안팎에서인증샷을찍으며투표행위를추억으로남겼습니다.그러면서도국민의일꾼을뽑는국회의원선거의뜻을잊지않았습니다.<김수정/서울종로구>"투표가되게중요하다고생각하는데저희가항상투표를하러오고있고지켜보고있으니까열심히해달라는의미를담아서…"<김홍철/서울용산구>"(투표는)국민의기본적인책임이라고생각해서나왔고요.정치에대한무관심,혐오쪽으로가는데그럴수록더열심히(투표에)참가해서…"한표한표담긴유권자들의바람은지금의우리정치권에경고와함께좋은정치를향한한마음으로모였습니다.<서제원/청주상당구>"민생분야에서는서민들이잘살수있고,저국회의원이나국민이나자기욕심차리지말고서민정치를위해서했으면…"<우철호/인천계양구>"기존에너무정체돼있던경제나정치,전반적으로좀바뀌었으면합니다.솔직히좀많이화가나는마음으로투표를했고요."아이와손을맞잡고투표소를찾은부모도눈에띄었습니다.아이가한표의무게를아는어른으로자라나길소망합니다.<김형상/경기수원시>"아이들이투표하는연령이됐을때그때가되면자기주관을갖고어른들의모습을보면서자기생각대로우리나라를위해서소중한한표를행사할수있는이벤트가될수도있다고생각합니다."경남통영에서는섬주민6명을태운배가부유물에감기면서표류하자해경경비함정이출동해선박을예인하면서간신히투표를마치기도했습니다.연합뉴스TV김예린입니다.([email protected])[영상취재기자박태범진교훈위유섭이상혁이용준]#총선#투표#유권자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끝)네이버에서연합뉴스TV를구독하세요연합뉴스TV생방송만나보기균형있는뉴스,연합뉴스TV앱다운받기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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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과반' 민주, 대여 파상공세 예고…친명 체제 강화

[앵커]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을압도하는성적표를기반으로전방위입법드라이브를걸것으로보입니다.당내친명계의입지도더욱탄탄해질전망입니다.차승은기자입니다.[기자]<현장음>"3,2,1.와!!"방송사출구조사결과가나오자,민주당개표상황실은환호성과박수소리로가득찼습니다.단독과반의석과조국혁신당등범야권의지원을등에업은민주당은대여파상공세를전개할전망입니다.벼르던'채상병순직사건수사외압의혹'특검법추진과,대통령거부권에막혔던'김건희여사주가조작의혹'특검법재추진이첫손에꼽힙니다.<홍익표/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MBC라디오/지난3월1일)>"총선결과에따라서는21대국회에서도속도를낼수도있다고생각을합니다."이밖에도민주당은이태원참사특별법,노란봉투법등윤석열대통령이거부권을행사한법안들의재추진을예고한바있습니다.이재명대표가대승의지휘관이된데다,'비명횡사'공천파동을거치면서친명계가추가로대거원내에진입해당내친명계입지는더욱굳어지게됐습니다.이에오는8월전당대회에서친명계인사가새대표로선출될가능성이커졌습니다.차기당권주자로는우원식,정청래등친명계다선의원들의이름이하마평에오릅니다.민주당은대여전선을강화하면서도유능한'대안야당'의면모를갖추는데주력할전망입니다.이과정에서이대표는자연스럽게대권수업에열중할것이라는관측도나옵니다.연합뉴스TV차승은입니다.([email protected])#더불어민주당#총선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끝)네이버에서연합뉴스TV를구독하세요연합뉴스TV생방송만나보기균형있는뉴스,연합뉴스TV앱다운받기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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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디올백-이종섭’ 막판까지 오기-독선… 尹 리스크가 패배 자초

[4·10총선]‘불통尹정권’심판한민심중도층,협치외면국정에등돌려…의료공백장기화에대파논란까지與2000년이후총선최악참패…‘尹의불통’이정권심판론불지펴뚜껑열린민심10일오후경기수원시영통구아주대실내체육관에마련된개표소에서개표사무원들이개표를하고있다.수원=뉴시스“이정도일줄은몰랐다.”22대총선결과가국민의힘의참패로나타나자대통령실은깊은침묵에잠겼다.2022년5월시작된‘용산시대’의최대위기이자국정변곡점으로,국정운영방식을전면전환하라는윤석열대통령에대한민심의엄중한심판의미가명징하게담긴성적표다.2000년이후여소야대지형이형성된대표적사례인2000년16대(새천년민주당115석,한나라당133석)와2016년20대(새누리당122석,민주당123석)와비교해도이번총선의민심은압도적으로야권의‘정권심판론’에손을들어줬다.여권에서도“국민에게고개숙이고겸손한모습을보이기보다‘수사하듯정치를하는’일방통행식국정운영태도와야당을대화상대로인정하지않는윤대통령의모습을향한성난민심의심판”이라는평가가나왔다.윤대통령은거대야당의목소리를국정에반영하고국정기조를전면전환하라는요구에직면하게됐다.●“불통국정에대한엄중한심판”윤대통령의집권2년국정운영방식에대한민심의명확한반대의사가확인된것으로풀이된다.여권관계자는“대통령의권위주의적리더십과불통논란으로중도확장에실패했다”며“총선국면에서여당의지지율상승국면마다불거진‘용산발리스크’가발목을잡으며복합적악재로작용했다”고했다.2022년10월이태원핼러윈참사문제해법,검찰출신중심의국정과권위적소통,2030세계박람회(엑스포)부산유치실패,의대정원‘2000명’정당성을강조한50분담화등반복적으로불거진불통논란이패배의주요인이라는지적이여권에서나왔다.동아일보가여론조사전문기관리서치앤리서치에의뢰해지난달28∼29일전국성인남녀1004명을대상으로실시한여론조사에서도윤대통령직무수행평가에대한부정적평가가61.5%에달했다.윤대통령이잘못수행하고있는분야로경제민생은물론국민과의소통,야당과의협치가꼽혔다.지난해3·8전당대회에서도친윤(친윤석열)그룹이사실상완력으로나경원,안철수후보를밀어내는등중도확장과는거리가생겼다는지적이나왔다.또“이념이제일중요하다”며보수층결집을위해반대세력을‘반국가세력’‘공산전체주의’로비판했고,민생보다이념이더부각됐다.지난해10월강서구청장보궐선거패배라는경고장을받아든뒤윤대통령은“국민이늘옳다”고했지만민심을되돌리지못했다.윤대통령은취임2주년을맞이하는현재까지도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를만나지않는등경직적대야관계를유지하고있다.취임사에서“처칠과애틀리의파트너십”,“의회와긴밀소통”을강조했지만야당주도통과법안9건에대해거부권을행사했다.검사출신으로서선명한선악구도와맷집이2022년대선정권교체를이끌었지만,국정과민생문제를해결하는데는소통이라는덕목이필요하다는점이엄중한표심으로나타났다는해석이나왔다.●‘디올백-이종섭논란’에중도층등돌려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과의‘윤-한갈등’1차충돌의발단이된김건희여사의디올백수수논란에대해서도윤대통령은기자회견등양방향소통대신KBS앵커와의단독대담을택한뒤사과없이“대통령과대통령부인이누구한테박절하게대하기어렵다”고했다.‘공정과상식’을기치로당선된대통령이부인의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관여의혹과디올백수수논란에관대한자세를보였다는지적이나왔다.민주당의공천잡음이극대화된‘비명횡사’국면에서이종섭전주호주대사출국논란과황상무전대통령시민사회수석비서관논란이부각된점도총선막판정권심판론의치명타로작용했다.민주당의‘이재명사당화(私黨化)’프레임이불이붙던시기총선막판‘심판론비등’의불쏘시개가된것.한국갤럽이지난달15일발표한여론조사결과에서서울지역정당지지도조사에서국민의힘은30%에그쳤다.직전같은조사에서는45%를기록했는데1주일사이에15%포인트가하락했다.국민의힘관계자는“문제가발생하면윤대통령이‘원칙’을강조하거나버티고,여론이더욱악화되면그때서야대통령실이수습하는구조”라고했다.의대정원증원을둘러싼의정(醫政)갈등장기화도총선에악재로작용했다.윤대통령이“2000명은그냥나온숫자가아니다”라고강조해논란이더커지자참모들이‘담화는대화의지를담은것’이라며진화에나서기도했다.고물가국면에서‘대파논란’에도휘말렸다.동아일보가리서치앤리서치에의뢰한여론조사에서정부가고물가대응을잘못하고있다”는응답은69.8%에달했다.윤대통령이민생토론회등을통해민생행보를보이고,여권이민생공약을쏟아냈지만역부족이었던셈이다.여당에서는‘용산리스크’라는말까지나오면서효과적인총선캠페인을이끌지못했다는자성이나왔다.현역의원대거물갈이가예상된것과달리뚜껑을열어보니‘친윤’등기득권불패흐름이뚜렷해현역교체율이30%대초반에그친‘조용한공천’도패인으로지목된다.용산의당정장악력이급격히위축될것으로보임에따라윤대통령을향한탈당요구까지불거질수있다는전망도나왔다.장관석기자[email protected]김준일기자[email protected]이상헌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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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늘 날씨] 큰 일교차 주의… 전국 흐리고 곳곳 빗방울

11일전국이흐리고한때비가내릴것으로예보됐다./사진=뉴스1오늘(11일)은전국이대체로흐리고수도권과강원지역을중심으로한때빗방울이떨어지겠다.11일기상청에따르면이날오전부터오후사이에는서울·인천·경기북부와강원북부,강원영서중·남부에가끔비가올것으로예보됐다.강원영서중·남부는저녁까지이어지겠다.아침부터늦은오후사이충남북부,오후에전남권과제주도0.1㎜미만으로비가오겠다.예상강수량은서울·인천·경기북부,서해5도는5㎜미만,강원북부,강원영서중·남부는5㎜내외다.아침최저기온은7~13도,낮최고기온은17~21도로예보됐다.내륙을중심으로낮과밤의기온차가10~15도내외로커건강관리에유의하는것이좋다.미세먼지농도는원활한대기확산으로전국이'좋음'에서'보통'수준을보이겠다.바다의높이는서해앞바다0.5~1.0m,안쪽먼바다0.5~1.5m,바깥먼바다0.5~2.0m다.남해앞바다는0.5~1.0m,안쪽먼바다0.5~2.0m,바깥먼바다1.0~2.0m로일겠다.동해앞바다0.5~1.5m,안쪽과바깥먼바다는0.5~2.0m로예측된다.연희진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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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변은 없었다…국민의힘, 대구·경북 25석 싹쓸이

국민의힘관계자들이제22대국회의원선거일인10일국회도서관강당에마련된개표상황실에서개표방송을시청하고있다.2024.4.10안주영전문기자10일치러진제22대국회의원선거에서국민의힘이대구·경북(TK)25석을싹쓸이했다.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총선개표결과에따르면국민의힘은대구12개선거구전체와경북13개선거구전체에서당선자를냈다.이번선거에서수성구갑수성에나선주호영국민의힘후보는강민구더불어민주당후보등을누르고당선됐다.이번당선으로그는내리6선의고지에올라서게됐다.국민의힘현역중최다선이다.‘5·18북한개입설’등논란성발언으로국민의힘대구중구남구공천이취소되자무소속출마를선언하며이변을예고했던도태우중남구후보는고배를마셨다.도후보를누르고당선된김기웅국민의힘후보는선거를한달여남겨두고당의전략공천을받고출마해경합을벌인끝에국회에입성하게됐다.대구·경북지역최대격전지로분류됐던경북경산에서는조지연국민의힘후보가보수인사이자친박계(친박근혜)좌장으로불렸던4선의무소속최경환후보를누르고당선됐다.최후보가그간다져온영향력이만만치않았지만여당의전폭적지원을등에업은조후보가약1600표차이의접전끝에승리를거뒀다.달서구병선거구에서는재선대구시장을지낸권영진국민의힘후보가조원진우리공화당대표를따돌렸다.대구·경북지역은전통적으로보수핵심지지층이모인곳으로분류된다.민주당과진보당,새진보연합은이번선거에서‘대구민주진보연합’을꾸리고반전을도모했지만결과적으로역부족이었다.녹색정의당,개혁신당을비롯한야당과무소속후보들도표심을얻기위해분전했으나국민의힘의벽을넘지는못했다.대구에서는▲동구군위갑최은석▲동구군위을강대식▲북구갑우재준▲북구을김승수▲서구김상훈▲중구남구김기웅▲수성구갑주호영▲수성구을이인선▲달성군추경호▲달서구갑유영하▲달서구을윤재옥▲달서구병권영진후보가당선됐다.경북에서는▲상주문경임이자▲김천송언석▲구미갑구자근▲구미을강명구▲안동예천김형동▲영주영양봉화임종득▲의성청송영덕울진박형수▲포항북김정재▲포항남울릉이상휘▲경주김석기▲영천청도이만희▲경산조지연▲고령성주칠곡정희용후보가국회에입성하게됐다.류재민기자Copyright©서울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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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총선] '명룡대전'·'정치1번지'…화제의 선거구 성적표는

이재명,계양을서원희룡제압…종로는'노무현사위'곽상언승리이준석,화성을서공영운따돌려…'한강벨트'동작을은나경원당선환호하는곽상언후보(서울=연합뉴스)류영석기자=더불어민주당종로구곽상언후보가11일새벽서울종로구창신동에마련한자신의선거사무소에서당선이확실해지자꽃목걸이를목에걸고기뻐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한주홍김치연기자=4·10총선개표가11일새벽마무리단계에접어들면서각당의공천과정부터관심을모았던화제의지역구에서도당선인윤곽이하나둘씩드러나고있다.민주당이재명대표와국민의힘원희룡전국토교통부장관사이의'명룡대전'으로눈길을끈인천계양을에서는이대표가승리했다.몇몇여론조사에서두후보가오차범위내에서접전을벌인다는결과가나오기도했지만,이대표는넉넉하게원전장관을따돌렸다.여당인국민의힘의4선출신나경원전의원과민주당영입인재인류삼영전총경의서울동작을대결은'한강벨트'의최대승부처로꼽혀왔다.민주당이대표가무려6차례나이곳을찾았으나뚜껑을열어보니나전의원이54%이상을득표하며이대표의지원사격을무위에그치게했다.'정치1번지'라는상징성속에치러진서울종로여야대결에서는민주당이탈환에성공했다.노무현전대통령의사위인곽상언후보가1위를차지하면서재선을노린감사원장출신최재형후보의발목을잡았다.여야'여전사대결'로관심을끈서울중·성동갑에서는국민권익위원장을지낸민주당전현희후보가'경제통'인국민의힘윤희숙후보를제쳤다.이변이연출된화제의선거구도있었다.3자대결구도가펼쳐진경기화성을에서는민주당영입인재인공영운전현대차사장과개혁신당이준석대표가개표마지막까지초접전을벌였다.선거전각종여론조사에서는공후보가상당한격차로앞서있었으나,선거운동기간막판이후보가무섭게추격한끝에'골든크로스'를만드는데성공하며승리를거머쥐었다.'30대청년정치인'의대결이펼쳐진서울도봉갑결과도이변이라는평가다.국민의힘김재섭후보가민주당안귀령후보를꺾으면서12년만에보수정당후보의당선이라는기록을만들어냈다.'운동권출신맞대결'이성사된서울마포을에서는오랫동안이곳에서표밭을갈아온민주당정청래의원이4선고지를밟았다.'저격수'로출전한국민의힘함운경후보는정의원의벽을넘지못했다.'친박(친박근혜)좌장'최경환전경제부총리가무소속으로출마한경북경산에서는용산대통령실행정관출신인정치신인국민의힘조지연후보가이겼다.애초각종여론조사에서상당한격차로이기던최전부총리는조후보의국민의힘간판밑에텃밭표심이결집하면서손에땀을쥐게하는초접전끝에무릎을꿇었다.기뻐하는나경원후보(서울=연합뉴스)신준희기자=서울동작을에서당선이확실해진국민의힘나경원후보가11일동작구선거사무소에서소감을말하고있다[email protected]역시여당텃밭인부산수영에서도국민의힘정연욱후보가3파전끝에당선안정권에들었다.이곳에는장예찬전최고위원이국민의힘공천이취소되자무소속출마를감행한탓에보수표분산이이뤄져민주당유동철후보가승리할수있다는전망이있었으나,정후보쪽으로보수지지층의전략적투표가이뤄진것으로분석됐다.울산북구에서는야권단일후보인진보당윤종오후보가국민의힘박대동후보를꺾고당선됐다.2016년20대총선에서도이지역에서당선된윤후보는이번총선에서진보당의유일한지역구당선자로기록됐다.광주광산을에서는현역인민주당민형배후보가새로운미래이낙연공동대표보다5배가넘는표를얻어당선됐다.이공동대표는민주당탈당후새로운미래를창당한뒤이지역구에서배수의진을쳤지만,초라한성적표를받고물러났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11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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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총선] 22대 국회의장도 민주당에서…6선 조정식·추미애 거론

'5선고지'박지원김태년안규백우원식윤호중이인영정성호도후보군인사말하는조정식총선기획단장(서울=연합뉴스)신준희기자=6일국회에서열린더불어민주당총선기획단제1차회의에서조정식단장이인사말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홍지인기자=더불어민주당이4·10총선압승으로22대국회에서도원내1당지위를유지하게되면서차기국회의장으로거론되는당내후보군에관심이쏠린다.입법부수장으로국가의전서열2위인국회의장은관례상원내1당출신이맡아왔다.2명이전반기와후반기로2년식임기를나눠선출된다.국회의장은1당이내부경선을통해추천한후보가본회의무기명표결에서재적의원과반찬성을얻으면당선된다.부의장2명은여당몫1명,야당몫1명으로나뉜다.각당에서추천받은후보가의장과마찬가지로표결을거쳐야한다.민주당내유력한국회의장후보로는나란히6선고지에오르며당내최다선이되는조정식사무총장과추미애전법무부장관이우선거론된다.조사무총장은이해찬계에뿌리를뒀으나이재명대표의경기도지사선거에서선거대책본부공동위원장을맡았고대선당시총괄선대본부장으로선거를진두지휘하는등현재당내대표적인친명(친이재명)계중진으로꼽힌다.합리적성향이라는평가를받는그는총선을앞두고사무총장으로임명돼총선기획단을이끌며공천및본선실무를관장,압승을거두는데힘을보탰다.이재명대표,추미애후보지원유세(하남=연합뉴스)신준희기자=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가7일하남시위례스타필드시티앞에서추미애후보지원유세를하고있다[email protected]추전장관은2016년당대표로선출돼박근혜전대통령탄핵및대선승리를진두지휘하고문재인정부에서법무부장관을맡아검찰개혁을강력히추진하는등굵직한경력의소유자다.그는이번총선에서당선되면첫여성국회의장에도전하겠다는뜻을밝힌바있다.선명한개혁성향으로지난대선경선당시이대표의우군을자임하며'명추연대'란말을낳는등이대표와끈끈한'케미'를보여준바있다.두사람의뒤를이어5선고지등정에성공한김태년·안규백·우원식·윤호중·이인영·정성호의원,박지원전국정원장등도잠재적국회의장후보군으로꼽힌다.다만,국회의장은탈당후무소속신분으로맡아야하는데다임기종료후정계은퇴한전임자들이많아누가본회의의장석에앉을지는오는8월치러질예정인전당대회와차기대권도전에나설지등이변수로작용할것으로보인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11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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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막말논란’ 김준혁 ‘편법대출’ 양문석, 힘겹게 ‘금배지’ 달았다

◆제22대국회의원선거◆제22대국회의원선거수원정에출마한더불어민주당김준혁후보가11일오전경기도수원시영통구선거사무소에서당선이확실해지자기뻐하고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의김준혁후보(수원정)와양문석후보(안산갑)가나란히당선자명단에이름을올렸다.각각막말과불법대출논란으로선거판을마지막까지뜨겁게달궜던이들이지만결국국회입성에성공했다.두지역구모두전통적인민주당의텃밭임을감안하면각종논란으로예상보다는힘겹게금배지를달게된것이다.11일오전1시중앙선관위에따르면김당선자는수원정지역구에서2300여표차이로이수정국민의힘후보에게신승을거뒀다.양문석당선자는국민의힘장성민후보를상대로일찌감치우위를보이며승기를잡았다.장후보는대통령실미래전략기획관을지내며부산엑스포유치에앞장섰다가실패한바있다.김당선자는과거에했던다양한발언이문제시됐다.그는지난2022년8월한유튜브방송에출연해“종군위안부를보내는그런것에큰역할을한사람이바로김활란(이화여대초대총장)”이라며“미군정시기에이화여대학생들을미군장교들에게성상납시키고그랬다”고발언해이화여대재학생과졸업생들로부터후보사퇴요구를받았다.또같은해2월에출간한‘김준혁교수가들려주는변방의역사’에서퇴계이황선생에대해“성관계방면의지존이었다는이야기가있다”며“전승된설화를보면퇴계이황의앞마당에있는은행나무가밤마다흔들렸다는이야기가있다”고주장해빈축을샀다.또“유치원의뿌리는친일의역사에서시작됐다”며“친일파가만든최초의유치원은경성유치원이다.오늘날한유총이보수화돼있는데는이유가있다”고도주장했다.이어“다부동전투는사실상패전이다”“백선엽장군은방법도모르고미군덕분에이겼다”“육사는나라를팔아먹어도괜찮다는생각으로성장하지않았나”등과거발언이알려지며전국민간·예비역안보단체회원들도후보직사퇴촉구에나섰다.양당선자는고(故)노무현전대통령에대해‘실패한불량품’이라고비하한사실이알려지면서결국사과했지만연이어불법대출논란에휩싸인바있다.그는서울서초구아파트를구입하기위해과거대학생딸을사업자로둔갑시켜새마을금고로부터11억원의사업자대출을받았다.이에새마을금고중앙회는대출금이용도에맞지않게사용됐다고보고,수성새마을금고에대출금11억원을전액환수하도록조치했다.이외에도양당선자는재산축소신고의혹을받아선관위로부터공직선거법상허위사실공표혐의로경찰에고발당하기도했다.김경율비대위원은10일기자들과만나“양문석후보의편법대출의혹과김준혁후보의막말논란마저도국민들입장에서는중요한문제가아니라생각한것”이라고말했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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