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팀의김민재(오른쪽)와이강인.김민재는독일바이에른뮌헨소속으로,이강인은프랑스파리생제르맹소속으로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8강전에나선다./사진=이강인,김민재인스타그램캡처이슬람극단주의무장단체이슬람국가(IS)가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8강경기에대한테러를예고,축구계가충격에휩싸였다.국내선수중에는김민재(바이에른뮌헨)와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이번경기에나설가능성이있다.스페인매체마르카(MARCA)는9일(한국시간)"IS가오는10~11일챔피언스리그8강1차전이열리는4개구장에위협을가했다"고전했다.마르카는"IS의메시지를전파하는매체인알아자임이4개구장을위협하는포스터이미지를공유했다"며"이와함께'그들을모두죽일것'(killthemall)이라는메시지도남겼다"고설명했다.극단주의무장단체이슬람국가(IS)의메시지를전파하는매체인'알아자임'이공유한것으로추정되는포스터이미지.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8강전에대한테러예고내용이담겼다./사진=X(옛트위터)캡처앞서IS는지난달러시아모스크바크로커스시티홀공연장에서테러행위를벌여140여명의사망자를낸바있다.사건이후IS는자신들이공연장테러를실행한것이라고직접밝혔다.마르카에따르면테러예고직후스페인마드리드는도시보안을최고등급으로강화했다.다른국가의도시들도곧조치에나설것으로보인다.챔피언스리그8강전은마드리드뿐아니라영국런던,프랑스파리에서도열린다.먼저오는10일런던의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아스널과바이에른뮌헨이맞붙고,마드리드의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레알마드리드와맨체스터시티가대결한다.이어11일에는역시마드리드에있는에스타디오메트로폴리타노에서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파리의파르크데프랭스에서파리생제르맹과바르셀로나가맞붙는다.IS의테러예고에대해UEFA는아직별도의입장을내놓진않았다.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8강대진표./사진=UEFA챔피언스리그공식인스타그램캡처
국회의원선거를하루앞두고각정당과후보자마다표심을잡기위한막바지총력전을펼치고있습니다.후보자들은4월9일아침각선거구에서주요길목마다마지막출근길선거유세를벌였습니다.여당은부동층을잡기위해"탄핵저지선,개헌저지선을지켜달라"며호소하고있고,야당은'정권심판론'을앞세워투표참여를독려하고있습니다.유세차와선거운동원을동원한유세는9일퇴근시간대가장뜨거울전망인데공식선거운동은9일밤12시까지가능합니다.Copyright©대구M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서울시·복지재단,경로당실태조사전면착수팬데믹후운영한계…새활용체계요구반영'스마트경로당'확대사전작업…AI·IoT까지서울시가초고령사회진입을앞두고경로당에대한변화를시도한다.어르신들을위한단순프로그램강화가아닌스마트시스템을적용한관리및운영체계의개편이다.코로나19팬데믹을거치면서경로당의기능이크게떨어진만큼중장기적인복지차원으로다뤄보겠다는복안이다.9일서울시의회등에따르면서울시와산하서울시복지재단은최근서울시경로당의전반적인운영현황을파악하기위한실태조사에착수했다.재단관계자는"인구구조변화와노인의여가복지수요증가에따른경로당의변화를고민하기위한과정"이라며"서울시와함께고령인구확대를고려한새활용체계수립을진행할것"이라고부연했다.동네노인들의친목도모와휴식공간을제공하는'노인정'에서시작된경로당은1980년대후반법적노인복지시설로편입됐지만운영에한계를보여왔다.정부가나서프로그램강화에적지않은예산을썼음에도개별활동은늘지않아여전히동네'사랑방'수준에그치고있다는게전문가들의평가다.팬데믹이후에는방문자마저줄어드는상황을맞았다.지난해말기준서울시내경로당은총3535개에달하지만최근들어서도이용자는늘지않고있다.일부현장에서는회계상의문제나집단간다툼도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하지만서울시는65세이상인구가전체인구의20%이상을차지하는초고령사회가내년부터시작될예정인만큼경로당을지역노인의여가복지활동장소로활용하겠다는방침이다.이른바경로당에지속가능한운영체계를도입하겠다는것으로그동안정부와지자체가일방적으로추진했던프로그램강화와는다르다.내부적으로는이번조사를통해첨단기술이대거적용된'스마트경로당'의확대추진이다뤄질것으로보인다.각종센서나스마트기기를활용해관리의부담을줄여주는'스마트홈'기능은물론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등을활용한관리체계변화가대표적이다.경로당은물론이용자들의돌봄공백까지해결하겠다는것으로,추후모니터링관리도수월할것이라는게시관계자의설명이다.여기에는시가이미자체적으로마련한어르신스마트돌봄체계가대거적용될수도있다.앞서서울시는어르신들을위한기존인력중심의서비스를스마트기기로대체·확대하는방안을내놓은바있다.홀로사는어르신들의건강과안전을지켜주는'반려로봇'은물론쓰러짐등긴급상황발생시119로자동연락해주는시스템도경로당에적용가능할것으로보인다.다만이같은조치가실질적이용자의증가로이어질지는좀더면밀한사전검토가필요하다는게전문가들의분석이다.중장기운영을위한체계적인예산관리지침도필요하다.재단관계자는"어르신들의접근을수월하게하기위한고민도이뤄질예정으로세부적인실태조사결과가나오는하반기에는실효성높은정책추진계획이세워질것"이라고말했다.배경환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노태악“사전투표투명성·신뢰성위해CCTV24시간공개”투표함.쿠키뉴스자료사진노태악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위원장이22대총선을하루앞두고부정선거주장에강력히대응하겠다고예고했다.역대최대총선사전투표율에는감사하다는인사를건넸다.노위원장은9일당부의말을통해“중앙선관위는사전투표의투명성과신뢰성을높이기위해사전투표함보관장소에폐쇄회로(CC)TV를24시간공개하고있다”며“그러나일각에서사전투표와관련해사실관계확인없이부정선거를주장하고있어이에강력히대응할방침”이라고밝혔다.노위원장은투표가안전하게이뤄질수있도록선관위차원에서전력을기울이고있다는점을강조했다.그는“지난3월말사전투표소예정장소에불법카메라를설치하는사건이발생해불법시설물설치여부도꼼꼼히점검하고관리를강화했다”며“선관위는유권자가안심하고사전투표에참여할수있도록최선의노력을다했다”고말했다.이어“(오는10일)선거일에도투표소를점검해국민이평온한분위기에서투표할수있도록철저한준비를하겠다”며“투표가마무리된후에는정확한개표가이뤄질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설명했다.노위원장은유권자들의투표를독려했다.그는“오는10일선택의시간이다가왔다.전국모든가정에선거공보가발송됐다”며“길거리유세차량과후보자토론회를통해정책과공약을봤을것”이라고말했다.또“정당·정책·후보자공약의타당성과실현가능성을더살펴보신후한분도빠짐없이투표소에가달라”며“모두가꿈꾸는대한민국을여러분의투표로만들어달라.투표소로향하는발걸음은민주주의를위한큰걸음이될것”이라고강조했다.아울러“지난5일부터6일까지사전투표가진행됐다.1384만명이넘는유권자가소중한한표를행사해역대총선중가장높은사전투표율을기록했다”며“사전투표에참여한국민께감사의말씀을드린다”고말했다.임현범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국내한대학병원병실.사진=박효상기자인구고령화로65세이상치매환자수가늘어나는상황에서민영보험이정부의치매간병정책과협력·상생해야한다는주장이나온다.8일국립중앙의료원중앙치매센터에따르면지난해65세이상인구946만명중98만4601만명(유병률10.4%)이치매인구로추정된다.이는2018년75만488명(유병률10.2%)에서31.2%증가한수치다.5년후인2028년에는129만4575명(유병률10.6%),10년후인2033년엔162만8355명(유병률11.4%)로늘어나고30년후인2043년엔256만5138명(유병률14.3%)까지급증할것으로추측된다.최근정부는치매인구증가에따른대책을내놓고있다.지난달21일윤대통령은‘건강하고행복한노후’를주제로한22회차민생토론회에서의료진이노인거주지를직접방문하는재택의료활성화와함께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를현재95개소에서250개로확대하는계획을밝혔다.오는7월부터치매환자가전문의료진을선택하고만성질환등건강전반을체계적으로관리받는‘치매관리주치의’제도도도입한다.지난4일엔서울시최초로치매중증환자를돌봐주는전담병원‘치매안심병원’이은평구에문을열기도했다.치매관리와요양정책은기본적으로2020년발표한제4차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과지난해확정한제3차장기요양기본계획에따라진행중이다.제4차치매관리종합계획엔치매전담형장기요양기관310개소,치매안심병원22개소설치등인프라를확충하고,경증치매환자를위한치매안심센터쉼터서비스제공과단기보호를위한주야간보호기관350개소를만드는장기요양서비스등이담겼다.제3차장기요양종합계획엔노인인구12%(145만명)수준으로장기요양대상자를확대하고신노년층진입에대비해장기요양서비스기반마련등의내용이포함됐다.중앙치매센터홈페이지하지만내년부터장기요양보험의재정적자가예상되는등치매환자증가로우리사회가감당해야할경제적부담이증가하고있다.중앙치매센터가발표한‘대한민국치매현황2022’에따르면2021년국가치매관리비용은총18조7198억원에달한다.1인당연간약2124만원을부담하는수준이다.국회예산정책처에따르면장기요양보험재정수지가내년부터적자로전환되고,오는2031년이면누적준비금을소진할것으로전망된다.장기요양보험관련본인부담금이상승하는등경제적부담도크다.올해요양급여본인부담금은장기요양1등급기준시설급여월51만원,재가급여월31만원으로,지난10년동안연평균4.6%,6.4%씩증가해왔다.재가급여이용시장기요양3등급수급자의방문요양은하루최대3시간,월최대27일까지만이용할수있어,추가간병서비스를부담하지못하면돌봄공백이생긴다.통계청소비자물가조사에따르면지난해간병도우미료상승률이9.8%에달하는등하루간병비12만~15만원수준이라‘간병파산’이란말까지나오는상황이다.보험업계에선민영보험산업이정부정책으로소화하지못하는치매와간병의빈곳을메우는역할을해줘야한다는목소리가나오고있다.지난5일열린보험연구원의‘초고령사회,치매관리정책방향과보험의역할’세미나에서송윤아보험연구원연구위원은“정부가치매문제의심각성인지하고안전망을구축해왔지만,장기요양비용을충족시킨다는건현실적으로불가능하다”라며“공적인지원만으로치매,간병부담을줄이기엔재정부담이크기때문에보험산업의역할강화가불가피하다”고말했다.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등정부의치매정책과민영치매보험의관계는서로영향을미치는국민건강보험과실손의료보험의관계와비슷하다.치매정책은민영치매·간병보험의보장내용및손해율에영향을미치고,민영보험의소득효과와요양서비스는거꾸로장기요양보험가입자와요양기관에영향을미칠수있기때문이다.또중증도에따라모두같은서비스를제공하는노인장기요양보험이채워주지못하는가입자들의욕구를민영보험상품의치매·간병특약이해결해줄수도있다.본인부담100%인장기요양보험의비급여항목을일정금액한도안에서실손으로보장해주는보험상품이그예다.류건식RMI보험경영연구소연구위원은“고령사회진입으로치매환자수가증가하는상황에서,치매의사회적비용을감소하려면일본처럼치매정책의내실화와보험의보완적역할강화가필요하다”고말했다.이어“치매정책의내실화를위해국가치매관리거버넌스강화,수요자중심의통합치매관리서비스추진,청년성치매등전국민을대상으로치매관리가이뤄져야한다”라며“또보험의보완적역할을강화해치매의사회적비용을감소할필요가있다”고강조했다.이준범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지난달서울시내한의과대학전경.사진=임형택기자의대로이공계인재들이몰리는‘의대블랙홀’현상이심화되고있다.의대증원이슈로의대선호가더커질가운데이공계특성화고졸업생의의대진학을막을뾰족한수가없어보인다.영재고와과학고교육과정내에서이공계열진학연계를유도하고있으나졸업후진로에대한제재는어렵다는게교육부의입장이다.강득구더불어민주당의원이최근발표한자료에따르면2024학년도서울대의대정시에영재학교와과학고출신비율이25%를차지했다.같은기간빅4의대(서울대·연세대·카톨릭대·울산대)합격생중영재고·과고출신비율은13.6%로집계됐다.전체인원대비큰비중을차지하진않으나,이공계특성화고를졸업하고도의대를진학하는것은의대로이공계인재유출이확대되고있다는의미다.특히이번의대증원으로인해이공계특성화고학생들이졸업후의대진학에대한우려가더욱커지고있다.고교재학중엔의대진학에제재를가할수있으나,졸업후N수생신분으로는패널티를줄수없기때문이다.이공계특성화고인영재학교와과학고등학교는영재교육법에따라과학·기술등이공계인재를육성하기위해설립된학교다.이에학생들에게주어지는장학금과교육비등은모두국비로지원한다.그러나설립취지와다르게이공계특성화고졸업생들이영재학교와과학고를의대진학의디딤돌로삼는경우가많아지자비판이커졌다.이에2022년입학생부터의대나약대로진학할경우장학금과교육비등을환수하고있다.올해부터는고교재학중의대에지원할경우학교생활기록부창의체험활동을공란으로기재하는등불이익을강화했다.그러나재수나반수를통해정시로의대에진학하는경우별다른제재를가할수없는게현실이다.지난1일오전서울한대형병원.사진=곽경근대기자이공계특성화고졸업생들이이공계열과의약계열사이에서고민하는건현실적인이유에서다.처우나향후소득등을고려할때의약계열진학이장학금환수등불이익을감수해도될만큼가치가크기때문이다.지방의한과학고를졸업한후올해과학기술원에입학한이모(18)씨는“이공계열졸업후사회적지위나평판소득등을생각해보면의대보다처우가안좋은건사실이지않느냐”며“과학고출신이라면노후보장및전망이밝은의대진학에대해한번쯤은생각해봤을것”이라고전했다.장학금환수등학교측의제재가실효성이없다는의견도있었다.이씨는“장학금환수는돌려주면그만”이라며“의사가되면그보다더큰수입을얻을것이기에딱히실효성이커보이지않는다”고말했다.현재자연계열최상위권학생들이의대에만쏠리는현상을막고이공계인재를충분히양성하기위한대책은보이지않는다.이공계특성화고졸업생들이고교졸업후의대진학을제재하는건현실적으로어렵다는게교육부의의견이다.교육부학교교수학습혁신과관계자는“교육부는고등학교까지담당한다”며“재학생들이의약계열진학시장학금환수및학교생활기록부불이익방안마련해시행하고있으나졸업생에대해제한하는건또다른문제”라고설명했다.이어“고등학교졸업후대학에입학하거나살다보면진로가바뀔수도있지않느냐”며“졸업이후에대한제재는법적으로도쉽지않다”고말했다.다만졸업생추적조사및교과과정내연계등으로이공계인재양성에노력하고있다고했다.해당관계자는“졸업생추적조사를통해왜졸업후에이공계열로가지않고의약계열로가는지조사하고분석하고있다”며“이를바탕으로교육과정내에서도이공계인재로연결될수있도록노력하고있다”고밝혔다.유민지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美샌디에이고동물원서새끼오카피출생단5000마리남은멸종위기'전설의동물'기린과얼룩말을섞어놓은듯한독특한형상을가진'전설의동물'오카피가미국샌디에이고동물원에서태어났다.오카피는전세계에단5000마리정도만생존한멸종위기종이다.캘리포니아샌디에이고사파리는8일(현지시간)오카피가무사히태어났다고밝혔다.새끼오카피의이름은아직없다.새끼는아직태어난지얼마안됐으나,햇볕을쬐거나풀밭에서뛰어다니는수준으로건강한것으로전해졌다.새끼오카피[이미지출처=샌디에이고동물원]새끼오카피는해당동물원에살고있는한쌍의오카피로부터태어났다.동물원관계자는"어미인'멜리'는매우세심하다.새끼가쉬도록하고,필요할때안아주고,하루에몇번씩이나젖을먹인다"라고설명했다.새끼오카피는이달중순께관객들앞에모습을드러낼예정이다.해당동물원에는아프리카환경과유사하게조성한'오카피서식지'가있으며,새끼오카피는현재이곳에서안정을취하고있는것으로전해졌다.한편오카피는기린과오카피속에속하는동물이다.다리에는얼룩말같은무늬가있고,머리에는기린같은뿔이달렸다.기린과에속하지만여러동물을섞어놓은듯한독특한모습으로유명하다.주요서식지는아프리카콩고민주공화국이다.해발고도500~1500m의고지에서만서식하며,현지원주민부족들사이에서는오랜시간'전설의동물'로모셔져왔다고한다.그러나오카피는오늘날전세계에단5000여마리만남은멸종위기종이다.서식지파괴,불법사냥등으로인해꾸준히개체수가줄어든탓이다.이때문에미국을비롯한여러동물원에서는오카피사육및번식을시도하고있다.샌디에이고동물원에서태어난새끼오카피도이런노력의일환이다.설령콩고에서식하는야생오카피가완전히사라지더라도종자체는보존하기위함이다.임주형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재명‘경제실정론’對한동훈‘이‧조사법리스크’강조‘김준혁’반복언급하는한동훈…‘한동훈’언급않는이재명(시사저널=구민주기자)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왼쪽)와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시사저널박은숙·최준필4‧10총선에서'심판'해야할대상은누구일까.총선공식선거운동이막바지로향하는가운데,여야대표는서로의약점을부각하며더욱목소리를높이고있다.선거운동을시작한이후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와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의현장유세발언을살펴본결과이대표는정부·여당의최대'아킬레스건'인고물가와경제실정을,한위원장은이재명‧조국‧김준혁등야권주요인물들에대한의혹제기에몰두한것으로파악됐다.양당의공식홈페이지에따르면,공식선거운동첫날인지난달28일부터이달8일까지12일간이재명대표는총63회,한동훈위원장은128회전국곳곳에서현장유세연설을진행했다.양측의타깃은명확했다.이대표가사용하는단어들의종착지는모두'윤석열정권심판'이었다.총선의실질적경쟁자인국민의힘언급은적었다.한위원장은야권내논란의인물하나하나를직접적으로언급하며'범죄자'로규정,이들에대한심판을호소했다.이대표가수백회반복사용한단어들을종합하면'대파'로상징되는'윤석열'정권의'민생'파탄과'경제'실정을'심판'해야한다는것이었다.이대표는윤대통령의'대파한단875원'발언이나온이후부터거의모든연설에서'대파'를언급하고있다.특히지난5일사전투표당시선거관리위원회가대파의투표소반입을제한한이후정부비판의소재로서더욱다양하게활용하고있다.그는전날인천지역유세현장에서"대파를들고선거유세장다닐만큼이나라가우스운나라가됐다"며"자랑스러웠던나라가이제'입틀막','칼틀막'에이어'파틀막'까지,민주주의가파괴되고독재화가진행중인나라라고국제적웃음거리가되고말았다"고정부를직격했다.같은날서울양천갑현장에서도이대표는연설도중한지지자가건넨대파를들고는"이거얼마짜리입니까.5900원주셨답니다"라며"이거집에갖고가서대파요리해먹겠다.확실하게'대파'(大破)하도록하겠다"고강조했다.정부실정중하나로'R&D예산삭감''서민예산삭감'등'예산'문제에대해서도자주목소리를높였다.이대표는전날"서울동대문구유세중"윤석열정권은우리가맡긴권력과예산으로개인적이익을챙기고우리삶을옥죄고있다"며"나라살림을맡겼더니서민들은힘들어죽을지경인데근로소득세는그대로고국가예산,세금,세수부족하다고서민예산은대폭삭감했다"고꼬집었다.최근'범야권200석'가능성이안팎에서제기되면서이대표는"'권력'을빼앗아야한다"는취지의표현도늘려갔다.대표적으로그는지난7일자신의지역구인인천계양을을찾아"충직하지못한일꾼은쫓겨날수밖에없다는것을경고해야한다"며"회초리를들어서안되면권력을빼앗아야한다"고목소리를높였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와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유세연설중많이사용한단어들ⓒ시사저널양선영李"말안듣는권력빼앗아야"韓"고통의시대로역행안돼"반면한선대위원장은'범죄','범죄자'라는단어를반복사용하며연일이번총선을"범죄자와의싸움"으로규정하고있다.한위원장이'범죄자'로지목한인물은이재명대표,조국대표가주를이룬다.야권의두얼굴과도같은이‧조모두현재재판중이라는점을강조한것이다.여기에최근엔각종과거언행들이논란이되고있는민주당김준혁수원정후보,양문석경기안산갑후보도포함됐다.지난주말전후엔한위원장의연설속에'이‧조'보다'김준혁'에대한언급이더많기도했다.그는지난7일충북청주유세연설중"김준혁이라는사람이있다.대단히불쾌하다"며"이런꼰대같은사람들이성희롱하고공공연히음담패설하는시대로다시돌아가선안된다"고강조했다.한위원장이가장자주사용한표현을종합하면'범죄자'인'민주당'의'이재명'과'김준혁',그리고'조국'을'심판'해달라는것이다.그는거대야당을심판하고'야권200석'을저지해달라고호소하는과정에서'범죄'라는표현을자주언급했다.전날그는경기광주지원유세에서"이들(야당)이지금김준혁후보나양문석후보를대하는태도를보시라.여러분의이야기를신경쓰지않고그대로밀어붙이고있는데하물며200석을가질경우에는어떻겠나"라고목소리를높였다.'문재인'전대통령도자주소환했다.특히최근문전대통령이민주당선거유세지원에나서면서한위원장의언급을더욱잦아졌다.대표적으로지난4일송파유세현장에서그는"문재인정부시절에부동산폭등,종부세폭탄기억나시는가.문전대통령은다시나와선거운동하고있다"며"잘됐다.그분이그분의시대가얼마나고통스러웠는지를기억하게해주시기때문이다.투표하지않으시면그때로돌아간다"고비판했다.'김건희'언급않는李,'운동권'언급멈춘韓한편두대표모두선거초반과대비해눈에띄게언급을줄인단어들도있었다.이대표의경우,당초정권심판구호로민주당이내세웠던'이채양명주'(이태원참사·채상병순직·양평고속도로·명품백수수의혹·주가조작의혹)에대한직접적인언급이예상외로적었다.특히김건희여사이름은전혀이야기하지않았다.이대표가총선경쟁자한동훈위원장이름을말하지않은점도눈에띈다.윤석열대통령을수백회언급하며정권심판과탄핵가능성까지꺼내면서도여당의수장'한동훈'이름은직접이야기하지않는것이다.민주당을향한한위원장의연이은도발에일일이대응하지않기위함인동시에,'본진'인윤대통령을맞상대로설정해전선을명확히하기위함이라는게당선대위측입장이다.한위원장의경우취임직후부터가장앞세웠던'운동권청산'언급을극도로줄였다.보수정당이통상적으로사용해온'종북'표현도사용하지않았다.경제‧민생문제가중도층등유권자들의주관심사인만큼,이러한수사는총선전반에도움이되지않는데다심지어역풍까지불수있다는우려에따른것으로파악된다.Copyright©시사저널.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중국·인도네시아등해외사업줄줄이철수실적호조로재도약발판…미국법인설립베트남등동남아이어미국까지영토확장롯데GRS가미국법인을세우고해외시장확대에다시박차를가한다.롯데GRS의해외사업은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등으로몇년새잠시주춤했다.그러나지난해큰폭으로실적개선에성공하면서다시신규시장공략에나선것으로분석된다.내년말미국매장오픈목표롯데GRS는지난해1억3000만원의자본금을들여미국법인롯데GRSUSA(LOTTEGRSUSA,INC.)를설립했다.미국사업을본격적으로준비하기위해서다.앞서롯데GRS는지난해5월미국시카고에서열린세계최대규모외식산업박람회'NRA쇼(NationalRestaurantAssociationShow)'에처음으로참여했다.북미진출가능성타진을위해서다.롯데GRS는NRA쇼에서롯데리아대표메뉴인'불고기버거'와'전주비빔라이스버거'시식회를가졌다.특히이행사에는차우철롯데GRS대표가직접시식회를운영하며현지반응을살폈다./사진=LotteF&GVietnam페이스북캡처업계에서는롯데GRS의미국법인설립으로현지시장에본격적인속도를낼것으로보고있다.롯데GRS는미국시장에동남아시장과같은마스터프랜차이즈(MF)형태가아닌,직영체제를우선적으로검토중이다.사업검토가끝나고이르면내년말께미국내에매장을낸다는목표다.이번미국법인설립으로롯데GRS가직접보유한해외법인은롯데F&G베트남(LotteF&GVietnam)을포함해총두곳으로늘었다.롯데F&G베트남은롯데GRS가지난2020년롯데웰푸드와함께설립한베트남식자재기업이다.롯데GRS관계자는"미국시장상황과함께진출지역,메뉴개발등을다각적으로검토하기위해미국법인을설립했다"고설명했다.해외사업접고또접고롯데GRS는2000년대부터지속적으로해외진출을시도해왔다.하지만뚜렷한성과를낸곳을찾기가어렵다.이때문에최근수년동안여러해외법인을정리하는데집중할수밖에없었다.롯데GRS는2018년롯데그룹이지주사체제로전환할당시주요해외자회사들을롯데지주에이관했다.이후롯데지주는롯데GRS의부진한해외법인들을순차적으로정리했다.2018년에는중국에서크리스피크림사업을벌이던해외법인두곳(KKDLotteHoldings,(KrispyKremeLotte(Shanghai)Co.Ltd.)을청산했다.이어2019년일본에서버거킹을운영하는법인(BurgerKingJapanCo.,Ltd.)을매각했다.지주사설립후3년이지난2021년롯데GRS는롯데지주로부터해외법인들을재인수할요건을갖췄다.그러나코로나19여파로해외실적이급격하게악화하며재인수를연기했다.그해롯데지주는중국에서롯데리아와엔제리너스를운영하던낙천리(북경)찬음관리유한공사를청산하고중국사업을정리했다.인도네시아롯데리아역시철수를결정하면서인도네시아법인(PT.LOTTERIAINDONESIA)마저청산했다.롯데GRS가2018년롯데지주로넘긴해외법인중남은곳은베트남롯데리아(VietnamLotteriaCo.,Ltd.)뿐이다.베트남롯데리아는아직롯데지주로부터환수하지못해롯데지주가보유하고위탁관리하는형태로운영되고있다.베트남롯데리아는베트남에서롯데리아를직영체제로운영하고있다.지난해말기준매장수는260곳이다.베트남롯데리아역시적자가누적되고있다.2018년이후지난해까지딱한차례를제외하고는매년수십억원대의연간순손실을냈다.현재롯데GRS는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몽골등동남아시장에집중하고있다.베트남을제외하고는모두마스터프랜차이즈형태다.마스터프랜차이즈는프랜차이저가현지파트너사에브랜드사용권한과사업운영권등을주고로열티를받는방식이다.실적호조에자신감…매출1조원겨냥이처럼해외법인을정리하는데집중했던롯데GRS가지난해미국시장에도전장을낼수있었던것은최근실적이큰폭으로개선됐기때문이다.롯데GRS는2021년선임된차우철대표체제하에지속적으로브랜드재정비와체질개선작업을벌여왔다.이같은노력끝에롯데GRS의지난해매출액은9242억원으로전년보다18.3%늘었다.2022년에이어2년연속흑자기조를유지했을뿐만아니라지난해영업이익은전년대비111.8%증가했다.올해는매출1조원도가능할수있다는전망도나온다.해외사업역시호조를보이고있다.마스터프랜차이즈형태로진출한국가들의경우매장수는그대로임에도영업이익이지난해10%가량늘었다.롯데F&G베트남의경우아직적자상태이기는하지만매출액이전년보다두배늘었다.이런성과덕에차대표는지난해말정기임원인사에서부사장으로승진했다.2일송파구삼전동에위치한롯데GRS신사옥‘GRS79SQUARE’개소식에서(왼쪽부터)롯데GRS황문호사외이사,차우철대표이사,최성민노동조합위원장,신동권사외이사,이황전사외이사등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롯데GRS제공롯데GRS는계속해외사업을점진적으로확대해나갈계획이다.현재직영위주로운영중인베트남롯데리아사업을가맹점으로확대할예정이다.또베트남의주변국가로사업을지속적으로확장할생각이다.국내에서도실적개선을위한작업을지속하고있다.롯데GRS는롯데리아,엔제리너스등FC사업의매장효율성을강화하기위해푸드테크등투자를늘릴예정이다.또컨세션사업수주를늘리고임대매장을확대운영한다는목표다.이뿐만이아니다.신규브랜드를통해프랜차이즈사업강화에도나선다.롯데GRS는지난달수제초콜릿디저트카페'쇼콜라팔레트'의첫매장을선보였다.쇼콜라팔레트는롯데GRS가빌라드샬롯이후10년만에내놓은새브랜드다.롯데GRS관계자는"2022년2분기부터6분기연속흑자경영을이뤄온만큼올해도지속적인경영지표개선을통한경영성과창출을이어갈예정"이라고말했다.정혜인([email protected])ⓒ비즈니스워치의소중한저작물입니다.무단전재와재배포를금합니다.Copyright©비즈워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윤"원하는곳에주택빠른속도공급"정부-지자체,패스트트랙시스템구축재개발재건축·뉴빌리지등도'빠르게간다'정부가노후주거지개선을위한'당근'을줄줄이꺼냈다.도심내신속한주택공급을위해정비사업규제를완화하고정부와지자체간패스트트랙을구축하는게골자다.이를통해노후계획도시는사업속도를10년앞당기고,재개발·재건축은기존13~15년걸리던사업기간을10년이내로줄이겠다는계획이다.'뉴빌리지(정책브랜드뉴:빌리지)'는용적률및층수완화등인센티브를즉시부여하고통합심의를하면6개월가량사업기간을단축할것으로내다봤다.윤석열대통령이지난달19일스물한번째민생토론회를열고뉴빌리지등노후주거지개선방안에대해발언하고있다./KTV방송화면갈무리"지금이골든타임"…공급10년앞당긴다국토교통부는지난8일윤석열대통령이개최한'도시주택공급점검회의'에서정부와지자체가'원팀'이돼노후주거지개선에인허가기간단축,인센티브제공등을원스톱으로처리하는패스트트랙시스템을구축하겠다고밝혔다.이날회의는정부가주택시장안정을위해시행한여러정책효과를점검하고지난1월10일(2차)과3월19일(21차)각각개최한민생토론회에서발표한도심주택공급대책의추진상황을논의하기위해마련됐다.윤대통령은이자리에서"국민이원하는곳에국민이바라는주택을빠른속도로공급해야한다"며"인허가는대폭단축하고,사업인센티브는확실하게제공해서수요자인국민들이성과를조기에체감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그조치로국토부는△뉴빌리지△노후계획도시정비△재개발·재건축등의패스스트랙을시행키로했다.우선노후계획도시정비패스트트랙은'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에따른재건축연한미적용(4년),안전진단면제(1년)등과같은법정절차단축제도를통해약7년을단축할수있다.여기에주민·정부·지자체·공공기관으로구성된'노후계획도시정비거버넌스'로기본계획과기본방침을병행수립(약2년단축)하고,공사비등주민부담과갈등을최소화하는방안을마련(약1년단축)하는등패스트트랙으로약3년의추가사업속도제고효과가기대된다.주민갈등최소화를위해서는거버넌스를통한공사비검증,공공기여비율조례설정,상승한용적률의가치를금액으로환산,공공기여방식다양화등에나선다.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의경우특별법상주거단지정비형,중심지구정비형등특별정비구역의유형이정형화돼있는만큼향후유형별가이드라인을제시한다./사진=이명근기자qwe123@재개발·재건축및뉴:빌리지사업속도'UP'재개발·재건축패스트트랙으로는기존13~15년걸리던사업기간을10년이내로단축한다는방침이다.이를위해법률개정(안전진단통과시기조정등)전이라도정부의정책방향에지방자치단체가함께해현장에서빠르게효과가발생하도록지자체와협력을강화할계획이다.서울시의경우지난달27일자체적으로'재개발·재건축지원방안'을발표해개정법률(올1월시행)에도입된통합심의를적극시행하고,공공기여에따른용적률조건을완화하는등지자체차원의규제도개선해사업속도상향을지원했다.뉴빌리지패스트트랙은전면재개발이어려운노후단독,빌라촌등노후저층주거지역주민에게필요한기반시설과편의시설을'패키지'로지원하는방식으로이뤄진다.신속한사업추진을위해제도개선을추진하고,정부·지자체가사업기획및발굴과정에서이를적용할계획이다.▷관련기사:살만한저층빌라촌'뉴빌리지'만든다(3월19일)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시,지자체가협력해사업계획을구체화하는과정에서도시계획(지구단위계획)변경을의제해인센티브가즉시부여되도록개선한다.용적률및층수완화등은오는6월'국토계획법'시행령개정예정이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도주민합의체구성을위한동의율완화(100→80%,자율주택정비)와기존도시·건축분야외에교육·교통·재해등을통합심의할수있도록개선하면약6개월의사업기간이단축될것으로보인다.통합심의는오는6월'소규모정비법'개정을추진할예정이다.기존도시재생사업등으로지자체에서검토중인사업중주거환경개선이시급한곳은뉴빌리지로전환해기반시설등을국비지원하고,지자체에서사전에뉴빌리지사업을준비할수있도록통상8∼9월에실시하는지자체설명회도이달내(17일예정)개최할예정이다.국토부관계자는"정부-지자체협업을통해신속한인·허가와인센티브가지원될수있도록정부-서울시주택협의체,시·도정비협의체등을통해수시로소통하며지자체의요청사항을적극적으로제도에반여해나갈예정"이라고말했다.채신화([email protected])ⓒ비즈니스워치의소중한저작물입니다.무단전재와재배포를금합니다.Copyright©비즈워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공원벤치에앉아있는사람들.게티이미지뱅크국내연구진이고령화가기후변화에주는영향을최초로규명했다.고령화가진행되는도시에선친환경인프라가감소하면서기후변화취약성이더크게나타나는것으로확인됐다.저출산‧고령화시대에맞춰새로운기후변화대응전략이필요하다는분석이다.KAIST는김승겸문술미래전략대학원교수연구팀이고령화현상과기후변화적응간의복잡한상호작용을세계최초로규명했다고9일밝혔다.연구팀은동남아시아10개국을대상으로고령인구증가현상이기후변화적응전략에미치는영향을분석했다.원격탐사(리모트센싱)기술과‘이중차분법프레임워크’를사용해고령인구와공원,산림,수역등과같은녹색사회기반시설(그린인프라)변화패턴간의시공간적관계를확인했다.분석결과고령인구가증가한커뮤니티에서는그린인프라의공급이줄어들어기후변화취약성이더크게나타났다.연구팀은“이러한연구결과는고령화저출산현상에맞는지역맞춤형기후변화적응능력을강화하는데상당한기여를할것으로기대된다”고말했다.연구팀은이번연구에서지난20년간동남아시아10개국의2만6885개커뮤니티에서기후적응정책변화를추적하고분석했다.사회경제적변화를포함한다차원적이고융복합적인기후변화해결방안을모색하는새로운연구영역을개척했다는설명이다.연구팀은“이번연구는고령화와그린인프라의수요·공급동태를기후변화적응노력강화의관점에서평가했다”고말했다.고령인구증가가그린인프라공간에미치는영향을도시의사회경제적변화에따라분석한결과기후변화적응정책수립시인구통계학적변화를고려할필요성을확인했다고밝혔다.연구결과는국제학술지‘네이처기후변화’에지난달29일게재됐다.[박정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동아사이언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헬스케어로봇·로봇바리스타함께하는로봇카페구현(지디넷코리아=신영빈기자)헬스케어가전기업바디프랜드가지난5일롯데몰수원점라운지를리뉴얼오픈했다고9일밝혔다.롯데몰수원점라운지는로봇바리스타'닥터프레소'를설치한첫라운지다.바디프랜드는지난달두산로보틱스와공동마케팅을위한업무협약을맺은바있다.롯데몰수원점지상1층에위치한라운지는넓고쾌적한카페공간과함께룸형태몰입형안마의자체험공간을마련했다.하이브리드마사지체어베드'에덴',하이엔드헬스케어로봇'퀀텀',헬스케어로봇의대중화를이끈콤팩트사이즈안마의자'팔콘SV',체성분측정이가능한홈헬스케어트레이너'다빈치'등바디프랜드의헬스케어로봇제품을체험할수있다.바디프랜드롯데몰수원점리뉴얼라운지(사진=바디프랜드)카페공간에는로봇바리스타제품인'닥터프레소'가설치됐다.방문고객들은닥터프레소의로봇팔이스스로움직이며만들어주는커피를마시며바디프랜드의헬스케어로봇제품이제공하는수험생모드,메디컬모드,시니어모드등다양한종류의마사지를받아볼수있다.리뉴얼오픈을기념해롯데몰프로모션과사은품증정행사도진행한다.기간내에특정제품을구매·렌탈하는경우제품구매비용최대60만원할인,월렌탈료할인등혜택을제공하며,선착순으로안마의자무릎담요도증정한다.바디프랜드관계자는"롯데몰수원점라운지의리뉴얼오픈은헬스케어로봇과로봇바리스타가함께특별한로봇카페컨셉의첫사례"라고말했다.신영빈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