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조 대표 측, 악착같이 벌었는데… 직장인 임금 삭감?”… 조국 공약 비판한 與

여권은조국혁신당조국대표의‘사회연대임금제’도입공약에8일“조대표가족은‘강의없이1억원’,‘영치금2억4000만원’,‘월급이중수령’등악착같이돈벌었으면서,왜직장인들은임금삭감해야하는지국민은납득할수없다”라며거세게비판했다.국민의미래이준우선거대책위원회대변인은이날논평에서“조대표가대기업이직원임금을억제하면정부가세제혜택을주는사회연대임금제공약을발표한뒤청년과직장인의비난이폭주하고있다”고지적했다.조국혁신당조국대표가8일김포아트홀을찾아지지자들과인사를나눈뒤차량에올라주먹을쥐어보이고있다.뉴스1그러면서“특히입시비리로청년들에게배신감을안기고수십억규모의사모펀드를굴리며강남빌딩이목표라던배우자를둔조대표가사회주의식임금공약을내세웠다는점에서국민은어이없다는반응”이라고꼬집었다.이대변인은“조대표는50억원자산가로그중절반가량이현금이라한다.부자는남의소중한노동의가치를함부로평가하고마음대로깎아도되나”라며“조대표는4년넘게미루고있는웅동학원사회환원약속부터지키고,강의한번도안하고받아간급여부터내놓아야할것”이라고비판했다.국민의힘윤재옥원내대표는중앙선거대책위원회회의에서“근시안적으로중소기업근로자표만의식한꼴잡한(‘얍삽한’의속어)공약”이라며“조국혁신당의사회연대임금제에대해일반근로자만이아니라민주노총까지강력히반발하고있다.조국혁신당은극단적사고를하는조대표한사람이급조한정당이라는한계가사회연대임금제주장에서극명히드러나고있다”고목소리를높였다.이대변인은또다른논평에서“언론보도에따르면(조대표일가족이운영하는사학재단인)웅동학원은5년이넘은지금까지사회환원관련어떠한시도도하지않은것으로드러났다”며“조대표의거짓말과위선이또다시드러났다.조국일가족은국민을상대로예사로거짓말하고,거짓말이들키면또거짓말하면서국민을우롱한다”고지적했다.조대표는2019년법무부장관후보자당시가족이운영해온학교법인웅동학원을이용해사익을편취했다는의혹이일자웅동학원을국가나공익재단에넘기겠다고밝힌바있다.그러나경남교육청은학원측으로부터5년이넘도록사회환원에관련된공식문의조차받지못했던것으로드러났다.곽은산기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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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심현섭, 15년 전 소개팅 女 충격 후기…“만남도 부담스러운데 개그해서 민망해”(조선의 사랑꾼)

심현섭,15년전소개팅상대의후기“공인인것부담,개그해서민망”개그맨심현섭이심혜진과함께결혼정보회사에방문해15년전소개팅의충격적인후기를전해들었다.지난8일방송된TV조선‘조선의사랑꾼’에서는심혜진과심현섭이함께결혼정보회사에방문했다.사진=TV조선‘조선의사랑꾼’캡처이날방송에서는심혜진과함께심현섭이결혼정보회사에상담차방문했다.심혜진은심현섭에이전결혼정보회사에등록했던경험이있냐고물었다.이에심현섭은지금도횟수가안끝나서남아있는데가있을수도있다고고백해폭소를유발했다.“거기서소개해준여자분들이마음에안들었느냐”는심혜진에“제가어떻게감히다른분이마음에안들었겠나”고답한심현섭은2000년대중후반처음으로결혼정보회사에등록했다고밝혔다.당시30대였던심현섭은강한결혼생각이들어왔던시기라고설명하며40대에는모친의병원생활로인해인연을찾는것에집중할수없었다고전했다.이어그는“결정사는두세번째만남이중요한데영화를보거나밥을먹고있으면병원에서전화가오더라”며“만날때가아닌가보다”라는생각으로단념하게되었다고설명했다.사진=TV조선‘조선의사랑꾼’캡처상담사를마주한심현섭은놀라운사실을전해들었다.15년전심현섭의만남을주선해줬었다던상담사는“제가담당하던여성분과미팅을하신적이있다”며“미팅이후여성분들의피드백을받아봤다.조언드리고싶은점도있었다”고전했다.또한상담사는15년전심현섭의소개팅에대해“그때여성분이하시던말씀이‘지나가던분들이알아보니까오히려개그를하셨다’고근데여성분은공인을만난다는것자체로도부담스러운상황인데개그를더하셔서민망했고본인에게집중못하는느낌이들었다”는적나라한후기를전달했다.이를지켜본MC강수지는“소개팅때는안하면안되냐”라며답답한심정을드러냈다.이에김국진은“나는저게심현섭이라고본다”며심현섭을응원했다.“그건남자입장이다”라며여자MC들이아우성을치자김국진은“그때안하더라도결국에할거아니냐”라며주장을굽히지않았다.김국진의말에부분동의한강수지는“사귀면재밌겠다”며심현섭의소개팅성사가능성을열었다.[박소진MK스포츠기자][ⓒ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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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전공의 대표 “9일 대통령 안 만난다...의협과 합동 브리핑 합의 안 해”

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비상대책위원장은8일페이스북에“내일(9일)대통령안만난다”면서대한의사협회(의협)등의사단체들과합동브리핑진행에합의한적도없다고썼다.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비상대책위원장이7일오후서울용산구대한의사협회에서열린의대정원증원저지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제7차회의에참석하고있다./뉴스1박위원장은이날오후5시2분에올린글에서“대한의사협회비상대책위원장김택우선생님,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회장김창수선생님과지속적으로소통하고있지만,합동브리핑진행합의한적은없다”고적었다.이는의협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7일‘여러의료계단체를모아정부와의창구단일화를추진하겠다’고밝힌것과상반된주장이다.의협은“그동안(의료계가)여러목소리를내고있었는데,이제의협비대위를중심으로한곳에모여서목소리를내려한다”며“대전협과의협,전의교협,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가총선직후인오는12일합동으로회견을열고통일된목소리를낼것”이라고밝혔었다.의협비대위는박위원장뿐만아니라임현택차기의협회장당선인과도입장차이를보이고있다.지난4일있었던박위원장과윤석열대통령의만남을두고의협비대위는“의미있다”고평가했지만,임당선인은소셜미디어(SNS)에영어로“밖의거대한적보다내부의적몇명이더어렵게한다”는글을썼다.이내용이박위원장을겨냥한것아니냐는추측이제기됐다.박위원장은임당선인의게시글을공유하며“유감”이라면서“언제든대화를환영한다.삼겹살에소주나한잔하자.제가사겠다”고썼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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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英·호주 3자동맹, 일본과 첨단 군사기술 공동 개발 고려

3국국방장관공동성명…AI·자율무기,사이버등8개분야대상오커스동맹국인미국,영국,호주3국의정상들[UPI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워싱턴=연합뉴스)김동현특파원=미국,영국,호주3국의군사동맹인오커스(AUKUS)가첨단군사기술을개발하기위해일본과협력할전망이다.오커스3국의국방부장관들은8일(현지시간)공동성명에서"우리는일본의강점,그리고일본과오커스3국간에긴밀한양자국방협력관계를인식하며일본과오커스'필러2'의첨단역량프로젝트협력을고려하고있다"고밝혔다.오커스는재래식으로무장한원자력추진잠수함을호주에제공한다는계획인필러1,그리고3국이첨단군사역량을공동개발한다는계획인필러2를추진하고있다.3국은해저,양자기술,인공지능(AI)과자율무기,사이버,극초음속과대(對)극초음속,전자전,국방혁신,정보공유등8개분야기술을공동개발하기로했는데그진척정도에따라3국외의국가들과도협력을모색하겠다는방침을밝힌바있다.오커스는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의이번주미국국빈방문을계기로일본과협력을공식화할것으로전망됐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0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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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9년만에 브로맨스 나왔네”...‘이 남자’ 벚꽃 들고 미국 가는 이유

기시다총리,8일미국으로출국10일정상회담·11일의회연설필리핀포함한3국정상도회동지진지역전통공예품선물로양국우호상징벚나무묘목도지난해8월한미일정상회담때만난조바이든미국대통령(왼쪽)과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사진=연합뉴스]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이번주미국을국빈방문한다.일본총리의미국국빈방문은2015년고아베신조총리이후9년만이다.14일까지이어지는방미기간에기시다총리는양국정상회담과상·하원합동연설,필리핀을포함한3국정상회담등바쁜일정을소화할전망이다.8일요미우리신문등현지언론은기시다총리가이날오후전용기로미국으로출발한다고보도했다.기시다총리는10일(이하현지시간)미국워싱턴백악관에서환영행사를받은뒤조바이든미국대통령과정상회담을진행한다.두정상은이번회담에서양국방위협력을한층강화하고첨단무기공동개발·생산등을논의할것으로알려졌다.반도체공급망강화와인공지능(AI)공동연구등경제안보도의제로삼는다.또북한과의정상회담에대해서도미국측과세부내용을조율할것으로전망된다.이와관련해기시다총리는7일보도된CNN과의인터뷰에서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간의정상회담을위해일본정부가북한에“고위급접근”을하고있다고밝혔다.북일정상회담의목적을“미해결문제들을해결하고양국의안정적관계를촉진하기위함”이라고도했다.기시다총리가언급한‘미해결문제’란일본인납북자문제와북한의불법적인핵·미사일개발등을의미하는것으로풀이된다.지난해11월미국샌프란시스코에서열린APEC정상회담서연설하는기시다후미오총리.[사진=연합뉴스]정상회담에이어11일에는미상·하원합동회의에서연설을한다.또필리핀의마르코스대통령과함께3국정상회담도진행한다.여기에서는남중국해에서영향력을넓혀가는중국을대상으로3국의안보협력강화가주요논의대상이될것으로보인다.순방마지막날인12일에는노스캐롤라이나주로옮겨도요타가건설중인차량용배터리공장등을둘러본뒤14일일본으로귀국하게된다.일본외무성에따르면일본총리가미국에국빈방문을한사례는기시다총리를포함해모두5명이다.1987년의나카소네야스히로,1999년의오부치게이조,2006년의고이즈미준이치로,2015년의아베신조등이다.한편10일정상회담뒤이어지는백악관주최국빈만찬에는일본인기혼성밴드‘요아소비’를비롯한저명인사가초청됐다.양국에서유명한스포츠스타도초청된것으로알려졌다.기시다총리는지난1월강진이발생한혼슈중부이시카와현노토반도의전통칠기인‘와지마누리(輪島塗)’를선물하는방안을검토하고있다.일본중요무형문화재인와지마누리는독자적인색채와광택을내는아름다운칠기로유명하다.또기시다총리는순방길에일본산왕벚나무를가져가선물하는것도검토하고있다.일본은1912년미국워싱턴에약3000그루의벚나무를선물했고,이후미일우호의상징이됐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0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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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러 "우크라, 또 자포리자 원전 공격…'핵 테러' 시작"

우크라,러시아자작극주장하며공격부인자포리자원전원자로6호기[에네르고아톰제공.재판매및DB금지](모스크바=연합뉴스)최인영특파원=러시아는우크라이나군이이틀연속으로자포리자원자력발전소를공격했다면서'핵테러'의길에들어섰다고8일(현지시간)주장했다.자포리자원전을관리하는러시아당국은이날텔레그램에서"우크라이나의자포리자원전공격시도가계속되고있다.오늘원전상공에서가미카제(자폭)드론이격추됐으며6호기지붕에잔해가떨어졌다"고밝혔다.자포리자원전관계자는타스통신에"이날공격으로안전이위협받지는않았다"며"방사선수치는변하지않았고다친사람도없다"고말했다.이어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단에상황을보여줄예정이라고덧붙였다.러시아는전날에도우크라이나군이자포리자원전의화물하역장,구내식당,6호기지붕등에세차례에걸쳐드론으로공격해3명이다쳤다고밝혔다.러시아외무부는이날성명에서"미국과서방위성국가들의지원을받는우크라이나는범죄행동으로사실상핵테러의길에들어섰다는메시지를보내고있다"고주장했다.이어"국제사회와IAEA를비롯한국제기구들은우크라이나가핵시설에대한테러공격을수행할능력을박탈해야한다"고촉구했다.그러면서러시아핵시설공격에책임있는자들을끝까지찾아서기소하겠다면서IAEA에공개적이고진실한대응을요구했다.바실리네벤자주유엔러시아대사는우크라이나관련유엔안전보장이사회회의에서우크라이나의자포리자원전공격문제를제기하겠다고말했다.하지만우크라이나측은공격사실을부인하며러시아의자작극일가능성이있다고반박하고있다.이에대해오스트리아빈주재러시아측국제기구대표인미하일울리야노프는"러시아는우크라이나의핵시설을공격한적이없으며그럴의도도없다"고강조했다.유럽최대규모원자력발전소인자포리자원전은2022년2월러시아의우크라이나'특별군사작전'이후러시아의통제를받고있다.원전을구성하는6기의원자로는현재가동을중단한상태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0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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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0년 췌장암만 판 美 교수도 놀랐다 “전례 없는 치료 효과”

네이처레볼루션메디슨·美컬럼비아대연구공개전임상테스트결과,다른약물보다효능뛰어나췌장암모식도./서울대병원매년전세계적으로약50만명이앓는췌장암은진단이후생존기간이짧아‘조용한암살자’라고불린다.증상이나타나더라도대부분암이진행된뒤라수술도어렵다고알려져있다.이가운데미국연구진이종양퇴치능력이높은새유형의치료법을개발했다.미국의항암제개발회사‘레볼루션메디슨(RevolutionMedicines)’과미국컬럼비아대연구진은8일(현지시각)전례없는췌장암퇴치능력을보이는경구용약물을개발했다고밝혔다.연구결과는국제학술지‘네이처(Nature)’에소개됐다.연구진은인간에게서나타나는암의최대3분의1을유발한다고알려진‘RAS단백질돌연변이’를표적하는억제제를개발했다.특히RAS단백질의한종류인KRAS의돌연변이는췌장종양의85~90%가량을차지하는췌관선암종의주원인으로꼽힌다.지금까지RAS단백질을직접적으로공격하는약물이없었다.연구진은RAS단백질을타깃으로한약물‘RMC-7977′을개발했다.이어레볼루션메디슨과컬럼비아대를비롯해펜실베이니아대,다나-파버암연구소,노스캐롤라이나대,메모리얼슬로언케터링암센터에서개발한모든전임상모델로신약을테스트했다.케네스올리브컬럼비아대허버트어빙종합암센터교수는“서로경쟁하기보다는컨소시엄을구성해실시간으로데이터를공유하기로했다”고설명했다.전임상모델에신약을테스트한결과,활성화된RAS돌연변이를억제해종양의크기가줄어드는것을확인할수있었다.연구진은RMC-7977만사용해도2~3가지약물을동시에사용하는병용요법보다효능이뛰어났고,컨소시엄이다른모델에서실험한결과도비슷했다고밝혔다.신약은종양세포에특이적으로작용하면서도정상세포에미치는영향은미미했다.연구에참여한말리카싱레볼루션메디슨중개연구담당부사장은“모든RAS돌연변이를표적으로삼을수있는잠재력을가진억제제를개발했다”고밝혔다.올리브교수는“20년동안췌장암을연구해왔지만이와같은전임상결과를본적이없다”면서도“신약으로종양이사라지지는않아췌장암치료의패러다임을바꿀수있을지는임상시험을통해확인해봐야한다”고덧붙였다.참고자료Nature(2024),DOI:https://doi.org/10.1038/s41586-024-07379-z-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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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심혜진 "남편과 35살에 만나 42살에 결혼... 연애만 하느라 애가 터져"('조선의 사랑꾼')

[TV리포트=이혜미기자]배우심혜진이‘조선의사랑꾼’을통해남편과의러브스토리를공개했다.8일TV조선‘조선의사랑꾼’에선고모심혜진이함께한심현섭의이야기가펼쳐졌다.이날심혜진은조카심현섭을결혼정보회사로이끌곤“이제본격적으로예쁘고얌전한처자를만나라”라며그를독려했다.반전은심현섭이30대부터결혼정보회사의문을두드렸던장기고객이었다는것.심현섭은“30대때결혼생각이강하게들었다”면서“아시다시피40대초반부터병원에서어머니의병간호를하지않았나.그때도소개를받았지만집중이안되더라”고털어놨다.“소개팅여성과애프터를하면서영화를보거나밥을먹고있으면병원에서전화가온거다.‘때가아닌가보다’했다”라는것이심현섭의설명.이에심혜진은“때를놓친게아니라그때는인연인사람이없었던거라생각해야한다”라고긍정적으로말했다.나아가“나도42살에결혼했다.35살에만나그때결혼한거다.그러니나이는중요하지않다.7년간겁나연애만했다.애가터졌다”라고덧붙였다.“그럼나도7년간연애해야하나?”라는심현섭의물음엔“넌54살아닌가.그건안된다”라고일축,큰웃음을자아냈다.이혜미기자[email protected]/사진=‘조선의사랑꾼’방송화면캡처Copyright©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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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선거마다 반복되는 조작 의혹… 사전투표 이대로 괜찮나 [미드나잇 이슈]

선관위“개표조작전혀사실아니다”후보검증·불법행위단속어려워…제도개선필요성도지난5∼6일치러진4·10총선사전투표가조작됐다는주장이지난총선에이어또다시고개를들고있다.황교안전미래통합당(국민의힘전신)대표는8일자신의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사전투표조작설’주장이제기된서울은평구선관위관외사전투표투표함투입영상을올렸다.약10분분량의해당영상에선선관위직원과여야정당추천위원2명이사전투표가끝난다음날인7일오전2시쯤우편으로접수한관외사전투표(회송용봉투)를투표함에투입하는모습이담겼다.4·15총선사전투표조작설은2020년총선당시인천연수을에서낙선한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민경욱공동대표가상당수지역구에서관외사전투표득표수대비관내사전투표득표수비율이일치한다며제기한개표조작의혹이다.사전투표는투표소가관할구역안에주소를둔유권자를‘관내선거인’으로,밖에둔유권자를‘관외선거인’으로분류한다.관외선거인의투표용지는관할선관위로이송되고관내선거인의투표함은해당지역선관위에보관된다.민공동대표는상당수지역구에서관외득표수와관내득표수비율이일치하는결과가나왔기때문에사전투표는조작됐다는논리를펼쳤다.황전대표도지난총선당일참패결과가나오자대표직을사퇴했으며,이후4·15부정선거를주장해왔다.7일유튜브등에서논란이된장면.유튜브영상갈무리◆사전투표,역설적으로참정권침해주장도사전투표에대한의혹제기는선거때마다반복되는단골이슈다.조작설과는별개로사전투표에대한일부제도개선이필요하다는목소리도나온다.사전투표일전후로중요변수가발생하면민심이왜곡될수있고사전투표이후후보가사퇴하면사표가발생해유권자의참정권을침해한다는논리다.4년전총선에서는사전투표때기표된투표지가무효처리될뻔한적이있었다.미래통합당후보로출마한차전의원은한토론회에서세월호유가족이광화문세월호텐트에서여성자원봉사자와부적절한행위를했다고발언해미래통합당으로부터제명당했다.이에차전의원은선거이틀전후보자격이박탈돼이미실시된사전투표에서차전의원에게기표한투표지도무효처리되는것으로알려졌다.그러나차전의원의제명결의효력정지가처분신청이법원에서인용되며등록무효결정이취소돼투표지가유효처리됐다.국민의힘이용호의원은2020년5월사전투표제에대해“투표일을하루로축소하거나,사전투표제를없애고본투표일을이틀로늘리는식으로제도를고칠필요가있다”며제도개선을요구했다.그는“사전투표는본선거일에불가피하게투표하지못하는경우를고려해만들어진제도인데제도도입이후사전투표율은점차높아지는추세이며상당수지역에서는심지어사전투표율이본투표율보다높게나타나고있다.본말이전도된것”이라고했다.이어“2013년사전투표제시행이후전국선거에서다섯차례실시된사전투표율증가추세를고려하면이런현상은더욱확대될것이고모든후보자들은본투표보다사전투표에‘올인(All-in)’하게될것”이라며“투표율이높아지고결과적으로유권자의참여가많아진것은바람직한일이지만법정선거운동13일이라는기간도후보검증과비교에는짧다.사전투표에서사실상선거승부가끝나는현상은분명히문제가있다”고지적했다.사전투표기간에는‘선거인실어나르기’문제도제기된다.이의원은“사전투표는본선거일에불가피하게투표하지못하는경우를고려해만들어진제도인데,도입이후사전투표율은점차높아지는추세”라며“사전투표는전국어디서나가능하기때문에이를악용하는정황도곳곳에서감지되고있다”고비판했다.또한“사전투표일에맞춰각종모임을만들고,관광을빙자해타지역에서투표를하도록동원하는식이며,특히총선시기농한기를맞은농촌지역구의경우는더심각하다”고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도이날유사한불법행위에대한의혹을제기했다.이대표는“특히최근에확인된투표권자,선거인실어나르기불법행위현장이포착됐다”며“선관위가뭘하고있는지궁금하다.즉각적인강력한조치도해야되고이런일이생기지않도록방지대책도해야되는데뭔가특별한조치를했다는얘기를아직들어보지못했다”고비판했다.제22대국회의원선거사전투표를하루앞둔지난4일서울강남구삼성2동사전투표소에서선거사무원이기표소앞에서기표용구를들어보이고있다.공동취재사진◆선관위,개표조작‘사실무근’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황전대표가주장한의혹에대해사실무근이라고반박했다.중앙선관위는은평구선관위영상에대해국민의힘,민주당이각각추천한위원2명이입회했다는점을소개하며“선관위직원이새벽시간에임의로투표함보관장소에들어가봉인지를뜯고불법적으로투표지를투입했다는것은전혀사실이아니다”라고밝혔다.이어‘사전투표부풀리기’의혹은참관인들의계수가잘못된것이며,의혹이제기된투표소를확인한결과보관중인‘신분증이미지’를통해선관위시스템집계에문제가없었다고설명했다.법원에서도지금까지주장돼온사전투표조작설에대해문제가없다고본것으로알려졌다.선관위에따르면제21대총선에서사전투표조작,부정선거등을주장하며총126건선거소송이제기됐지만혐의가인정된건없이종결됐다.대법원은지난2022년민공동대표가제기한4·15국회의원선거무효소송에대해서도현장검증,재검표등검증과정을거쳐문제가없다는결론을내렸다.안경준기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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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내, 남편 외도 의심 일거수일투족 통제→남사친 집으로 불러…역대급 ‘내로남불’ (결혼 지옥)

남편이아내의남사친에분노했다.iMBC연예뉴스사진iMBC연예뉴스사진iMBC연예뉴스사진iMBC연예뉴스사진iMBC연예뉴스사진iMBC연예뉴스사진iMBC연예뉴스사진iMBC연예뉴스사진8일(월)방송된MBC‘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은‘창살없는감옥에살고있어요-자물쇠부부’이야기가그려졌다.이날남편은아내의끊임없는외도의심에7년째휴대폰없이생활,현금과카드도들고다니지않는다고말했다.뿐만아니라집비밀번호도모른다고.아내는남편이여자를만나고,회사에가지않고도망갈까봐끊임없이의심하지만남편의친절이아무의미없는친절이라는것을알고있었다.초등학생때아버지가외도하는것을목격해트라우마로남았다는아내.그런데아내가남편없이외출했다.자연스럽게택시비결제를해주는아내의모습에소유진은“가족이왔나보다”고말했다.택시에서내리자마자아내를“토끼야~”라고부르는남자.그는과연누구일까?자연스럽게집안으로들어와익숙한듯안방으로향하는남자를보며남편은말없이자리에서일어난다.남자의정체는아내의남사친.아내는“예전엔일주일에5~6일을만났는데지금은한달에5번정도본다”고말했다.남편은“만날때마다술을먹는다.제가일하고있는사이두사람이술을많이마시는데그런부분이별로마음에안든다”고설명했다.“나는이잔에먹어야지~아시원하다”며남사친을향해애교부리는아내를보며소유진은“아까까지남편의심했던분맞냐”고의아해했다.남사친의방문이달갑지않은남편이한숨을쉬자아내는“나언제까지오빠눈치봐야해?내가죄인인것처럼언제까지눈치봐야하냐고.나힘들때처음으로알아준사람이다.그래서챙기는게잘못된거냐”고따진다.한편,이상황이황당한남편.남편은“술자리가있으면아내가한턱내는편이다.1차에서밥먹고호프집까지가는것까진이해할수있는데노래방까지가서100만원씩쓴다.일용직으로일하면한달에15일정도근무하는데한달대략150만원정도번다.그런데그렇게쓰고와서며칠뒤에돈이없다고한다”고말했다.아내는남사친을거부하는남편에불만을표하고남사친또한“토끼랑가까워지고아이랑가까워지니까질투나서그러는거죠?”라고해남편을분노케한다.그러면서“내가뭐한달을살았어두달을살았어?”라고하는남사친.남사친은과거부부의집에서자주묵고갔다고.아내는인터뷰를통해“우리식구들도알고,다른사람들도다내가애낳고사는거아는데남사친과의관계를의심하는남편이이해되지않는다.오죽하면아는언니가남편정신병원에가봐야하는거아니냐고하며이혼도권유했다”고하며‘내의심은괜찮고남편의의심은이상하다고생각하냐는질문에“남편은있지도않은사실을만들어낸다”고했다.남편이계속해서불만을토로하자아내는“와이프가먼저지형제들이먼저가아니다.너는형제들이먼저잖아”라고따지고,남편은“형제?형제?네가다안끊었어형제?”라고분노한다.아내로인해가족들은물론,친구,지인들과의연락도끊겼다는남편.스튜디오에서아내는“저한텐형제다.저는그오빠를친오빠처럼생각한다.그런데남편은이해를못한다”고말했고남편은“어느누구도이해할수없는수준이다.챙겨줄수는있지만선을넘었다”고말했다.소유진과문세윤또한남편에겐돈을주지않으면서남사친의택시비를결제하고둘이술자리를가지면서100만원을쓰는것에대해이해하지못한다는반응을보였다.이야기를듣던오은영박사는MC들에게“사랑하는배우자가소중하게생각하는사람을일주일에5~6일을만나고아침부터전화하고의논없이집에와서며칠씩자고가면어떨것같냐”고묻는다.박지민은“동성이어도힘들것같다”고답했고문세윤은“상상만으로도힘들다.이해하려고노력을많이하고있는데상상만해도서운하고화가난다.선을넘은것같다고생각한다.다른거다떠나서배우자에대한예의가아니다”고말했다.방송을본시청자들은“아니그럼결혼을왜지금남편이랑함??”,“????????내눈을의심”,“며칠씩자고간다고?”등의반응을보이고있다.한편'국민멘토'오은영박사,이번엔부부솔루션이다!어느새남보다못한사이가된부부들의일상을관찰하고그들이스튜디오에직접출연하여부부갈등의고민을나누는리얼토크멘터리MBC‘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은매주월요일오후10시10분방송된다.iMBC백아영|화면캡처MBCCopyright©MBC연예.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금지.

24-04-0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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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불 피워 산불났는데… 어렵게 잡아도 처벌은 ‘솜방망이’

7일하루에만전국서14건발생‘초범이라’‘고의아니라’감형일쑤건조한날씨가이어지며전국에서동시다발적인산불이잇따르고있다.산불상당수는입산자가담배꽁초를버리거나쓰레기를소각하는것처럼개인부주의로발생하는경우가많다.하지만범인을특정하기쉽지않고,처벌도대부분집행유예에그치는실정이다.8일산림청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따르면전날하루동안에만강원도와경기도,인천,대구등전국곳곳에서14건의산불이발생했다.강원도철원군에서는한지역에서2건의산불사고가났다.한주민이쓰레기를소각하고남은재를산근처에버리면서불이붙었다.남아있던불꽃이산으로튀면서산림0.3㏊가탔다.산불진화인력만100여명이투입됐다.2시간여뒤에는인근국유림에서등산객의실화로추정되는불이발생해50여분만에꺼졌다.지난5년간발생한산불원인을살펴보면입산자실화나논·밭두렁소각,쓰레기소각,담뱃불실화등이대다수다.사소한부주의로발생한산불이라도산불원인행위자는산림보호법제53조에따라3년이하의징역또는3000만원이하의벌금에처해진다.고의로불을내면최대15년이하의중형을선고받는다.문제는범인을추적하기쉽지않다는점이다.산림청에따르면최근5년간(2019~2023년)발생한산불2974건의가해자검거율은37.5%에그쳤다.발생원인중가장많은입산자실화(952건)검거율은11.0%,담뱃불실화(238건)는22.2%에그친다.산림청관계자는“현장에정확한증거가남지않으면증빙하기쉽지않다”며“산불은불특정지역으로광범위하게번지는데CCTV가없는곳이많고누가지나다녔는지통신기록조회도쉽지않은상황”이라고설명했다.가해자를특정하더라도방화의도가없다거나다른처벌전력이없는점등을이유로감형되는경우가대부분이다.지난해11월충북옥천에서담배꽁초를버려축구장120개면적의산림을태우고48억원가량의피해를입힌낚시꾼2명이징역8개월에집행유예2년을선고받았다.지난달춘천에서도축구장11개규모의산림을태운혐의로기소된70대가징역6개월에집행유예1년을선고받았다.문현철한국산불학회장은“산불을낸게범죄가아니라고생각하는사회분위기가더큰문제”라며“산불을낸사람은형사처벌뿐만아니라산불진화비용과산림복원비용까지손해배상해야한다는사실을더널리알려야한다”고지적했다.정신영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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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거 많이 벌어요, 시간도 많고” 페인트공이 된 아이돌

돈·시간매력기능직찾는2030출퇴근자유롭고노동비례한소득육체노동쾌감도기능직강점꼽아직업전문학교수업수개월대기도페인트공최인라씨가벽표면을만지면서결함을확인하는모습.최씨제공명문대출신페인트공최인라(43)씨는업계에서유명인이다.미국회계사자격증을보유한최씨는30대후반나이에페인트공으로전직했다.미국INK,KPMG등유명회계법인등에서근무했던최씨가전직한결정적인이유는시간과돈이었다.최씨는고정된근무시간으로부터의해방과노동에비례한정직한임금이페인트공의장점이라고했다.그는8일“원하는날을골라출근할수있고,내일마감인작업을오늘까지끝내면내일은온전한자유시간”이라고말했다.그러면서“내가한노동만큼소득이나오니회계사때보다돈을잘번다.일당은약30만원,한달소득이1000만원정도”라고했다.사무직을그만두고도배공이나페인트공같은기능직을찾는청년들이최근늘고있다.이들은자유로운출퇴근과상대적으로높은임금,육체노동의쾌감등을기능직의강점으로꼽는다.전문가들은저성장기조가고착화한상황에서미래에대한불안이커지자은퇴에구애받지않는기술직에대한청년층의선호가커지고있다고분석한다.아이돌그룹출신인오지민씨가도장작업중스크래핑도구인‘헤라’를이용해튀어나온못을두들겨집어넣고있다.오씨제공2014년아이돌그룹으로데뷔했던오지민(30)씨는현재2년차페인트공이다.오씨는연예계생활을청산한뒤라이브커머스회사에입사해사무업무를봤다.오씨는낮은임금과비효율적인근무시간에불만이컸다고한다.오씨는“페인트공의경우일한만큼일당이나오는구조인데다육아를병행할수있는유연한출근시스템이마음에든다”고전했다.특히건설현장기능공의높은임금이전직을고려하는청년에게매력적인요인이되고있다.통계청에따르면지난해8월기준임금근로자의월평균임금은약300만원이다.올해1월기준도장공의노임단가는약25만원으로,근로일을20일로잡으면월평균임금은약500만원이다.임금근로자보다약66%높은임금을받는셈이다.육체노동의쾌감도기능직의인기요인중하나다.오씨는“처음몇달동안무거운장비를운반하는일만해야했지만그기간이지났을때처음배운도장작업은너무재밌어서시간가는줄몰랐다”고했다.최씨는“원래몸쓰는일을좋아해보디빌딩도도전했었는데,공사현장에서도작업이끝난뒤육체의피로가주는기쁨이있다”고전했다.청년층의기능직선호는통계로확인된다.한국산업인력공단통계에따르면만25세부터39세의기능사합격자수는2014년8만1055명에서2022년11만823명으로약36.7%증가했다.통상현장경험이전혀없는사람들은학원에서일정기간실기수업을수료한뒤도배기능사와건축도장기능사등자격증시험을본다.직업전문학교에서도기능공수업은개강때마다빈자리가없을정도로큰인기다.직장인이선호하는주말반은몇달전부터대기해야한다.서울양천구의한학원관계자는“최근도배공수업은남녀비율이절반정도되고,어떤수업은여성비율이높기도하다”면서“젊은직장인수강률이몇년새확실히높아졌다”고부연했다.전문가들은근로지속성에대한청년세대의불안이기능공선호현상으로이어진다고분석한다.이병훈중앙대사회학과명예교수는“저성장이자리잡은노동시장에서평생직장개념은사라진지오래됐고,자기전문성을갖는것이필수요소가됐다”고했다.최항섭국민대사회학과교수는“그동안중요하게여겨지던지식노동이인공지능등의개발로대체되고있다”면서“오히려기술이침범하기어려운숙련육체노동이대우받게될것이란전망도기능공선호의배경”이라고설명했다.나경연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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