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한효주 "1화 PT 장면='지배종' 문 여는 신, TED 강연까지 찾아봐"

'지배종'한효주가1화촬영을위해"TED강연을찾아봤다"라고털어놨다.iMBC연예뉴스사진8일오전서울영등포구여의도콘래드서울에서디즈니+새오리지널시리즈'지배종'(극본이수연,연출박철환)제작발표회가진행됐다.이자리에는박철환감독을비롯해배우주지훈,한효주,이희준,이무생등이참석했다.'지배종'은2025년새로운인공배양육의시대를연생명공학기업BF의대표윤자유(한효주)와그녀에게의도적으로접근한퇴역장교출신의경호원우채운(주지훈)이의문의죽음과사건들에휘말리며,배후의실체를쫓는서스펜스스릴러드라마다.이날한효주는"처음1화에서프리젠테이션하는부분은어떻게보면이드라마의문을여는신이기때문에잘해야한다고생각했다"라고운을뗐다.이어"그래서TED(테드)강연도찾아보고래퍼런스될만한동영상을찾아보고,참고하고,연습을많이했다"라고덧붙였다.iMBC연예뉴스사진그러면서"난원래연습보다현장감을살려서연기하는걸좋아하는데,이장면은대사가정말많아서연습을해야했다.앞에프롬프트가있어서대사를다안외워도된다고했는데개인적으로구현해내고싶어서다외워고현장에갔다"라고털어놨다.한편'지배종'은오는10일디즈니+에서공개된다.iMBC장다희|사진iMBC고대현Copyright©MBC연예.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금지.

24-04-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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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배종' 박철환 감독 "'비숲' 이수연 작가, 대본에 다 들어있더라"

8일오전서울여의도콘래드호텔서울에서디즈니+'지배종'제작발표회가열렸다.박철환감독과주지훈,한효주,이희준,이무생이참석했다.김현우엔터뉴스팀기자[email protected](콘텐트비즈니스본부)디즈니+새시리즈'지배종'의박철환감독이이수연작가와의호흡에관해전했다.박철환감독은8일오전서울영등포구콘래드서울호텔에서진행된'지배종'제작발표회에서"이수연작가는대본자체에표현이다들어있다"고말했다.이어"대본을막상구현하게되면,어떤의도인지는알겠는데정확히매칭이안될때가많다.(구현)과정에대한이야기를많이나눴다"며"(이수연작가가)열려있어서,충분히대화를많이하면서진행했다"고전했다.또한박감독은"한명한명캐스팅될때마다감탄하며프리프로덕션을진행했다.안정적인연기의배우들이어서,아무두려움없이현장에서촬영할수있었다"면서"SF적인모습은드라마의한부분이다.드라마는현실적인이야기로풀어간다"고설명했다.'지배종'은2025년새로운인공배양육의시대를연생명공학기업BF의대표한효주(윤자유)와그녀에게의도적으로접근한퇴역장교출신의경호원주지훈(우채운)이의문의죽음과사건들에휘말리며,배후의실체를쫓는서스펜스스릴러드라마.'비밀의숲'이수연작가의신작이다.주지훈이테러사건의배후를쫓는퇴역장교출신경호원우채운역을맡았다.한효주는모두의표적이된세계최대생명공학기업BF그룹의대표윤자유를연기한다.비밀스러운야망을품은대한민국의국무총리선우재역은이희준,BF연구소장온산역은이무생이분한다.'지배종'은오는10일첫공개된다.매주수요일두편씪공개될예정이다.박정선엔터뉴스팀기자[email protected](콘텐트비즈니스본부)사진=김현우엔터뉴스팀기자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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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스브수다] '완벽한 피지컬'도 운은 못 이겨?…'피지컬 100' PD의 답은

*이글에는프로그램의스포일러가있습니다.[SBS연예뉴스|김지혜기자]인간의몸은매초당1,000만개의세포변화와200가지의화학반응이일어나는주무대다.인체의구성과구조를언급하지않더라도몸의위대함과신비로움은알수있다.몸은노동의근간이고,쾌락의통로이기도하다.성경에의하면,태초에인간은몸을옷으로가리지않았다.아담과이브는벌거벗은채로서로의몸을마주했고,인간의몸은자연에있는그대로노출됐다.옷을입기시작하면서사람은'태'(態)를신경쓰게됐고,'몸만들기'에대한관심도시작됐다.몸이뿜어내는근원적아름다움과원초적힘은놀랍다.여기힘의논리가지배하는게임으로육체의위대함을입증해보인서바이벌프로그램이있다.넷플릭스오리지널예능프로그램'피지컬100'시리즈다.'피지컬100'은완벽한피지컬을가졌다고자신하는성별·체급·인종불문한100명의참가자가상금3억원을두고겨루는서바이벌예능이다.이프로그램은2021년MBC소속이었던장호기PD가넷플릭스에30장짜리기획안을보내면서부터시작됐다.선정성과폭력성등수위에자유로울수없는지상파방송의한계를깨고자OTT플랫폼에협업을제안했고,그의도전은글로벌대박으로이어졌다.근육질몸을가진100명의도전자가상금3억원을둘러싸고벌이는양보없는육탄전,'헬스열풍'시대에등장한기발한콘셉트의프로그램이었다.단련된인간의몸을전시해시각적즐거움을선사할뿐만아니라힘의우위,승부의향방을예측하는재미도선사한다.전체퀘스트가원초적힘,이른바'인자강'('인간자체가강하다'의준말)의대결이라할수있는개인전과팀워크에지략까지요하는팀전으로구성돼있어이변이속출한다.팀전은개개인의능력과팀장의지략을요하고,개인전은힘과체력여기에정신력이라는3요소를두루요구한다.각자응원하는참가자가승승장구하거나,어이없이탈락하는상황을지켜보면서시청자들은허울뿐인'패션근육'과실전에강한'압축근육'간의우위논쟁을벌이기도했다.2023년공개된시즌1은넷플릭스글로벌TOP10TV쇼(비영어)부문1위를달성하며,82개국TOP10리스트에오르고6주간누적시청시간1억9,263만시간을기록했다.그러나시즌1은방송말미큰오점을남겼다.우승자를가리는마지막퀘스트에서재경기가이뤄진것이알려지며'공정성'이훼손됐다는비판을받았다.재미가제1의가치인예능프로그램이지만'서바이벌'이라는요소가가미되면서시청자들은'공정성'과'형평성'에보다집중했다.'조작설'로까지확산된논란에제작진은"승부에관여하지않았다"며무편집본까지공개하는초강수를뒀지만,기계오작동으로인해재경기가이뤄진사실만큼은부정할수없었다.넷플릭스예능분야에서센세이션을일으켰지만논란으로큰오점을남긴'피지컬100'제작진은심기일전해'피지컬:100시즌2-언더그라운드'(이하'피지컬100시즌2')로돌아왔다.시즌1과비교해두배가까이상승한제작비에힘입어일산킨텍스에'역대급'규모의세트를마련했고,힘은물론지략까지동원해야하는고난도퀘스트로시청자들의도파민을자극했다.시즌2도글로벌톱10비영어TV쇼부문1위를달성하며1편에이어값진성과를내고있다.또한미국,캐나다,프랑스,독일,영국,이집트,홍콩,인도네시아,대만등74개국톱10리스트에이름을올렸다.이번시즌은크로스핏유튜버아모띠(31·본명김재홍)의우승으로막을내렸다.화제성만큼이나논란도뜨거웠던시즌1과비교하면시즌2는재미와완성도면에서고른호평을받았다.그러나시즌1과마찬가지로서바이벌의포맷과구성에대한시청자들의아쉬움섞인지적은있었다.이를테면신체적차이가뚜렷한남성과여성을함께경쟁시켜여성을들러리로만들었다는지적과패자부활전에대한형평성문제,팀전과개인전을섞어운과이변이속출하게한게임구성에대한불만도나왔다.시즌1,2를진두지휘한장호기PD를만나'피지컬100'시즌2에대한뒷이야기를들어봤다.Q.시즌2의콘셉트변화가인상적이었다.'지하광산'이라는공간이주는스케일과스펙터클이놀라웠는데?A.시즌2가생각보다어렵더라.모든것을다바꿔서새로운것을보여주고싶다고생각하다가도시즌1을사랑해준시청자들도생각해야했다.그니즈를잘분류해서유지할것은유지하고,미흡했던부분은보완하기로했다.시즌1의모티브가고대그리스였다면시즌2는지하세계,특히지하광산을모티브로했다.Q.이번에는올림피언의비중(30%)도높았고,여성참가자들의비중(25%)도높았다.참가자100명의선발과정이궁금하다.A.섭외과정부터많은것을염두에두었다.'피지컬100'을통해'하나의지구'나'작은우주'를보는느낌을주고싶었다.가장완벽한피지컬을뽑기위해성별,인종,나이,체급을망라했다.카테고리를정해서서치를하고,누구나인정하는어떤경지에오른분들을선택한후,면담을통해출연적격여부를판단했다.대략최종출연자의10배수정도의사람들을본것같다.또한국가대표나현직운동선수도다수였기때문에첫미팅때부터저희의예상촬영스케줄을이야기하고,국가경기스케줄까지체크를했다.국제경기일정과겹쳐출연을할수없는분들이몇몇계셨다.중요한국제경기를포기하신분도있었다.우리프로그램이이만큼중요하구나생각이들면서뿌듯하기도하고,(출연을포기하신분들은)아쉽기도했다.Q.시즌1때는출연자학폭문제라던가신상이슈가논란이됐는데이번에는그런잡음이없었다.이전시즌과비교해다르게적용된기준이있었는지?A.출연자선정에있어까다로운검증을할수밖에없다.TV프로그램과달리OTT는사후편집등의대처가어렵기때문이다.제작진이닿을수있는선에서최대한검증을했다.또한혹시모를상황을대비해다양한매뉴얼과대응책도마련해뒀다.Q.시즌1마지막퀘스트에서공정성논란이일었기때문에시즌2준비에만전을기했을것같다.어떤안전장치를마련했나?A.전시즌에서공정성논란이있었기때문에시즌2에서그부분에만전을기했다.승부를판정하는것에있어서도출연자,시청자모두공감할수있게끔약속과같은장치가필요했다.기본적으로는수차례시뮬레이션을반복해서합당한룰을만들고,심판수를시즌1보다확대했다.시즌1에는심판이카메라에잡히는것이맞을까에대한논의가있었는데이번에는현장에아예모셔서안전에만전을기하고결과판정을엄격하게할수있도록역할을맡겼다.Q.그럼에도불구하고이번시즌에도'광산운송전공중짐나르기'경기에서기계멈춤으로인한재경기가있었다.개인전이아닌단체전이라기록을재는걸로대응했는데시즌1의트라우마도있다보니그순간아찔했을것같다.그때의상황과판단에대해알려달라.A.그렇다.이원희팀의레일이멈췄을때세트감독님이현장에서고개를못드시더라.이번시즌들어가기전에'이번에는어떤사고도없었으면좋겠다'고바랐지만사고는예측할수가없다.투수(랜디존슨)가던진공에비둘기가맞은경우도있지않은가.끈이걸려서레일이멈추는사고가났다.우선이상황을전체팀에게투명하게공유했다.그리고참가자들의동의를얻어이원희팀의기록을다시잰후승부를가렸다.시즌1당시를생각해보면,정말잘하고싶은욕심이컸다.방송을무결점으로만들고싶어서더욱신경을썼는데그일(조작논란)을통해시청자들은맥끊는편집보다는경기의전체과정을다알고싶어한다는걸알았다.시즌1때무편집본간담회에서한기자분이"예능프로그램도아닌데이렇게하시면어떡해요?"라고질타를하셨다.그때정말많은걸느꼈다.그래서이번시즌을철저하게대비했고,사고가났을때도차분하게대응할수있었다.Q.'피지컬100'시리즈의백미는기상천외한게임이다.달리기,뺏기,밀기,버티기등을기본으로하지만게임의설계를복합적으로해서힘뿐만아니라지략까지써야하는경기를만들어냈다.경기는어떤과정을거쳐탄생하는가?A.시즌콘셉트를먼저잡고게임의스토리를짠다.시즌1은고대그리스,시즌2는지하세계로정하지않았나.콘셉트를잡고나면실제세상에서벌어지는일을수집한다.지하광산에서어떤일이벌어지고,어떤메커니즘으로돌아가는지를생각해게임에반영했다.게임에관한회의를할때'게임을위한게임을만들지말자'를거듭강조한다.게임같은현실을바탕으로퀘스트를설계하고자했다.광산이나지하세계에서실제로사용할법한도구를쓰고,상황전체를설계했다.지하광차를사용해게임을만들고컨베이어벨트에서석탄이쏟아지는상황을넣었다.이렇게큰그림을그리고전체참가자들의수준을고려해'피지컬지표'를세운후게임을디자인했다.Q.사전퀘스트였던무동력트레드밀(러닝머신)미션도인상적이었다.참가자100명이트레드밀을하는모습을부감으로찍은샷은연출적으로도근사했던것같다.A.시즌2가제작된다면첫퀘스트는무조건달리기를하겠다고마음먹었다.누구나할수있는게달리기고,시즌1때사전이벤트로시청자분들이참여하는달리기를했었는데반응이좋았다.시즌2에사전퀘스트로무동력트레드밀을하는데현장에서도소름이돋더라.100명이한공간에서뛰는모습이너무멋있는거다.이게시청자들에게도제대로전달이될까싶었다.그래서다양한카메라를세팅해서준비를했다.그림이예쁘지않다고해서한번더뛰어달라고할수없는거니까.특히사운드에도신경을많이써서사운드믹싱에만3~4주소요했다.그야말로영화를찍는다는마음으로사전퀘스트장면을담았다.Q.하나의게임을만든후난도를설정하거나안전성을점검하는데심혈을기울일것같다.시뮬레이션에얼마나많은시간과공을들였나?A.게임을만든후시뮬레이션을오랫동안반복해서했다.팀전게임의경우10명이하는게임도15명씩참여해서시뮬레이션을돌렸다.퀘스트를설계할때도구가무겁거나공간이좁거나하는난도를드려서도전자들을난처하게하기보다는자기자신과싸우게하는게가장좋은퀘스트라는걸느꼈다.자기자신과의싸움이극대화된게마지막라운드('토르소들고버티기','무한스쿼트','기둥밀기'3게임으로구성)였다.그렇게하면특별한장치가없어도이른바'미친장면'이나올거라생각했다.결승게임인'기둥밀기'의경우시뮬레이션을정말많이했는데우리가했을때는아무리오래해도5분이었다.첫경기에서두사람이20분이나대결하는걸보고깜짝놀랐다.정말대단한사람들이다.Q.시즌1때도패자부활전이있었지만시즌2의패자부활전방식은좀달랐다.살아남은한명에게떨어진참가자들을대상으로팀을만들기회를줬다.그래서정지현팀이'어벤져스'로거듭났는데운좋게살아남은이들에게어떤페널티도없었다.시청자들의불만이나올수있었는데네번째퀘스트인'롤러레이스'미션을팀내부대결로진행해'어벤져스'팀에게날벼락을선사했다.허를찌르는구성이었다.A.시즌2참가자들이시즌1을정말꼼꼼하게분석했더라.'이건이렇게할거고,저건또이렇게할거야'라는예상을모두깨는구성을하고싶었다.그래서어떤것은예상대로가고,어떤것은예상외로갔다.패자부활전역시마찬가지다.달콤한무언가를던져놓고,뒤에가서당황하게하는방식은도전자들에게도시청자들에게도새로운재미를줄거라생각했다.패자부활전에서우승한정지현씨는원래팀원을그대로구제해다음라운드로갈수도있었다.그런데막상선택의순간이오니,냉정하게판단을하고어벤져스팀을꾸리더라.Q.승부의결과도예측할수없지만,승부에영향을끼치는참가자들의선택도예측불가였다.정지현이패자부활전에서아모띠를선택하지않았다면,아모띠의우승도없었을것이다.이처럼팀전이유발하는변수와이변이'피지컬100'의전체판도까지흔들수있다는게이프로그램의묘미중하나인것같다.A.그렇다.사실패자부활전마지막대결에서올림픽레슬링금메달리스트인정지현선수가고등학생레슬러장준혁과붙지않았나.라이트급과헤비급의대결인데다나이면에서도10대의장준혁선수가훨씬유리한대결이었다.그런데작은체구의정지현씨가모든이들의예상을깨고이겼다.제작진도무척긴장하면서본대결이었다.장준혁선수가패자부활전에서살아남아,팀을꾸릴베네핏이주어졌다면다른상황이만들어질수도있었을것이다.Q.남녀대결에대한공정성논란은이번시즌에도나왔다.차별이아닌차이가존재하는피지컬인데한데어우러져경쟁하는것이공정한가에대한문제제기다.때때로여성도전자들이들러리가되고,프로그램의맥을끊는방해물처럼보이기도한다.여성판을따로만들의향은없는지?A.지난시즌부터꾸준히나온지적이고,제작진도많이고민했다.그러나'피지컬100'시리즈의기획의도가'성별·체급을불문하고다양한지표로완벽한몸을탐구하는프로그램'이다.성별,체급으로나눠경쟁을펼친다면종전에나온여러프로그램과다를게없다고생각했다.최초의기획의도에맞게'작은우주'의모습을보여주면서최대한안전하고공평하게경기를치르는게우리의지향이다.물론지금도'남자들끼리싸우는것을보여주는게더박진감있을거야','여자들은따로하게해줘야해'라는지적이끊임없이나오는걸안다.그러나그게또다른문제와차별을만들수있다고생각한다.우리프로그램에의외로여성출전자들이굉장히많이출연의사를밝혀왔다.하나같이하는말은"남자들과구별하지말라","게임에차이를두지말고똑같이해달라"다.그런데내가"당신은여성이라여성들하고만상대할수있습니다"라고벽을치는건참가자에대한예의가아니라고생각했다.Q.그결과시즌1에서는여성팀장장은실의활약,시즌2에서는성(性)대결에서이긴심유리,광차끌기미션에서괴력을발휘한임수진의활약이나왔다.A.남녀대결에대한지적은앞으로도나올수밖에없다고생각한다.그래서이번시즌에는체격이작고왜소한사람들특히여성이육체적힘만이아니라지혜와정신력을발휘할수있도록퀘스트를설계했다.그과정에서심유리씨와임수진씨의활약이나왔다고생각한다.Q.시즌1의경우지상파방송국(MBC,루이웍스미디어)이공동제작하고,넷플릭스가투자및배급을하면서IP(지적재산권)문제가큰화두(MBC제작진이만들었지만IP는넷플릭스가소유)였다.이프로그램의기획자로서,IP문제에대한어떤생각을가지고있는지궁금하다.이제방송국소속(지난해4월MBC퇴사)이아니니향후신규기획에대해서는본인이결정권을가지고임하게될텐데'피지컬100'의사례를통해얻은방향성이있다면?A.'IP를가져갔다'는표현은정확하지않은것같다.내기획안을넷플릭스가투자및배급을해준것이고,IP가넷플릭스에있다고볼수있다.그렇다고해도이프로그램을내가만들었다는건변함없는사실이다.'피지컬100'을넷플릭스가독점한다기보다는여러팀과콜라보를해서만든것이고이를바탕으로앞으로도새로운프로그램이기획될수있다면궁극적으로좋은것이라고생각한다.넷플릭스가협업을해준건내겐너무나감사한일이었다.물론한국창작자들의지적재산권보호는매우중요한문제고앞으로도중요한화두일것이다.나도기여하고싶다.'피지컬100'도하나의사례가될수있다고본다.Q.PD로서시즌2에대한만족도는어떤가?A.시즌1에이어재도전한홍범석(준우승자)씨도계시지만,나도비슷한마음이었다.시즌1에대한아쉬움이켰다.그걸잘보완해서진화한결과물을만들수있을까에대한두려움을안고시즌2를시작했다.'1'이라는숫자는영광스럽지만사람들은'2'만되어도하락했다혹은추락했다고말한다.걱정은잊고더나은모습을보여드리는것에집중했다.시즌1때보다더많은사랑을받은것같다는생각에개인적으로는만족한다.Q.'피지컬100'시즌2는"세상에는다양한피지컬이존재합니다.가장완벽한피지컬을탐구하게모인이곳,피지컬에대한우리의탐구는계속될것입니다"라는내레이션으로문을닫는다.'완벽한피지컬을향한탐구'라는프로그램의슬로건에대한답을시즌1,2를통해찾았는지궁금하다.A.'완벽한피지컬'에대한답은아직도찾아가는과정이라고생각한다.사실,그것에대한답이나오는순간우리프로그램은끝난다고생각한다.그질문은시대에따라달라지고,사회적분위기에영향을받을수도있다고생각한다.답보다는화두를계속해서던지고싶다.더불어시사교양PD출신('PD수첩'과'당신이믿었던페이크'등을연출한바있다)으로서시청자들의건강증진에도기여하고싶다.(웃음)Q,'피지컬100'아시아판에대한계획을밝혔다.현실가능성과진행여부는?A.기획초기부터전세계인의스포츠축제를만들고싶다는생각을가지고있었다.시즌2엔딩에아시아판을예고하는쿠키영상을삽입했는데전세계시청자들에게이기획이긍정적으로논의로되고있다는것을알려주고싶었다.또한시청자들의반응을보고싶은마음도있었다.'피지컬100'은시청자들과같이만드는프로그램이다.시청자들이도전자가되기도하고,참가자를추천해주시기도한다.또한시즌1때처럼시청자들이저희를호되게혼내기도한다.한국피지컬의우수함을널리알렸기때문에아시아로확대한피지컬을보고싶다.여러나라에서벌써출연요청이오고있다.새롭게돌아올시즌3,4에대해많은기대를해달라.Q.'몸'이라는소재로'피지컬100'이라는프로그램을만들어낸창조주로서몸에대한얼마만큼의애정과관심을가지고있는지궁금하다.자신의몸을위해얼마나많은시간을투자해운동을하고있는가?A.이런분들과함께서있어서멸치같아보이겠지만사실나도특수부대출신이다.헬스와러닝등여러운동을모두즐기고있다.'피지컬100'이후더많은시간을운동에쏟고있다.(웃음)[email protected]©CopyrightⓒS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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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슈]'총선 D-2' 아침 깨우는 선거송 AtoZ

국회의원선거송상위권에오른박군(왼쪽부터)·영탁·유산슬(유재석)."머리부터발끝까지다사랑스러워~/어르신청년부모아이들까지행복할거야~"제22대국회의원선거가이틀앞으로다가온가운데,역대최고사전투표율31.3%를기록하는등뜨거운관심을받고있다.서울의한지역구에거주중인A씨는아침마다선거로고송(이하선거송)으로잠을깬다.A씨는"오전7시가량부터선거송을튼유세차량이동네를돌아다닌다.처음엔소음이라생각했는데확실히머리엔남더라"고말했다.길거리를다니다보면유세차량에서흘러나오는다양한선거송을들을수있다.후보의특성에맞게개사한가사가귀에꽂힌다.그만큼선거송은선거홍보에서빼놓을수없는필수요소이자중요한'치트키'다.익숙한듯다른선거송은어떻게만들어지고사용되는걸까.선거송과관련한궁금증을정리해봤다.◇"허가는필수!"선거송은어떻게만들어지나선거송관련음악사용료.〈제공=한국음악저작권협회〉"함부로썼다간큰일나요."선거송의핵심은'사전허가'다.과거에는무분별하게선거송을제작하고사용했지만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한음저협)를주축으로저작권등에대한중요도가높아지면서선거송영역에서도분명한'룰'이생겼다.한음저협에따르면선거로고송을만들기위해서는사용되는음악의원저작자인작사·작곡가에게사용동의를받는것이우선이다.선거운동기간에사용되는홍보용음악인선거로고송은주로기존의대중가요를개사및편곡해사용한다.때문에저작권법제46조(저작물의이용허락)에의거,원저작자인작사·작곡자에게사용허락을받아야한다.이후한음저협의선거로고송사용신청절차에따라심사를거쳐음악사용료를납부한후이용이가능하다.선거홍보용음악사용료는선거의종류에따라상이하다.대통령선거의경우곡당사용료200만원·광역단체장선거의경우100만원·국회의원선거의경우50만원을후보자측에서납부해야한다.선거송제작을위한제작사도다양하다.저마다'높은당선율의선거로고송''수천명후보를거친선거로고송회사'라며적극적으로프로모션을하고있다.이들이하는역할은선거송의뢰를받고제작및허가를받는것이다.후보측에서직접원저작자측에접촉하는경우도있지만제작사를통해진행하는경우제작사에절차를맡긴다.◇'찐이야''한잔해'선거송절대강자'트로트'제21대·19대국회의원선거송상위권순위.〈제공=한국음악저작권협회〉선거송에도분명트렌드가존재한다.한음저협이밝힌지난21대국회의원선거송상위권곡은'걱정말아요그대''국가혁명배당금당33정책송''무조건'ㅈ'사랑의재개발''엄지척''질풍가도''짱이야''찐이야''한잔해'(가나다순)이다.트로트의강세다.19대국회의원선거송만해도'빙고''픽미'등댄스곡이포함됐던것과달리10년여사이트로트의전성기가돌아오면서선거송에도반영된모습이다.또한트로트가대중적이면서도따라부르기쉽고유권자의연령대를고려했을때도매력적인선택지로꼽힌다.선거송의경우원곡가수가부르는경우는거의없다.대부분개사작업이이뤄지고재녹음이필요한데,선거송을위한또다른가수가녹음에임한다.실제트로트가수나휘는이번선거에서만'찐이야''한잔해''칼퇴근'등150곡의선거송을녹음한것으로알려졌다.한곡당한명의후보만쓸수있는것도아니다.한음저협은'선거송의경우정당이나후보자가달라도같은곡을승인받아쓸수있다.현재승인진행중이긴하나현재까지약1000곡진행중'이라고밝혔다.◇"정치색오해?고민되긴하지만…"한극음악저작권협회건물의모습.〈제공=한국음악저작권협회〉선거송이라하면특정정당이사용하다보니원저작자는물론이고원곡가수의입장에서도정치색에대한우려를지울수없다.선거송으로사용되고있는곡을부른가수소속사들역시"고민이되는건사실이다"라고입을모았다.선거송상위권에오른가수의소속사관계자는"종종소속사로직접의뢰가오기도한다.그럴때면(허가에대한)고민이되는건사실이지만,원저작자의사용허가가원칙'이라며'원저작자와함께논의하는경우도있는데,소속사차원에서내린결정은'특정정당에만열어주지않는다'라는점이다.공평하게모든정당에서사용할수있게하고있다"고전했다.또다른관계자는"정치색에대한오해를받을까우려가있기도하지만곡에대한홍보도되는편이라웬만하면승인을하는편이다.다만꼭허락을받고썼으면좋겠다.현재는법적으로도보호가많이되고있는편이지만과거에는무분별하게쓴느경우가허다했다"고꼬집었다.한음저협은'협회로부터사용승인을받지않고선거운동에음악을사용하는경우가있다.협회에서는이러한음악저작물의무단사용을방지하기위하여선거운동기간동안전국센터에서침해조사를실시하고있으며,침해사실을적발하거나ㅈ선거가종료된이후에도승인을받지않고음악을사용한후보자가있을시,해당건은협회법무2팀으로이관돼저작권침해관련법적조치를진행하고있다'고밝혔다.김선우엔터뉴스팀기자[email protected](콘텐트비즈니스본부)사진=각소속사·한음저협제공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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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천만 배우' 김재철 "'파묘' 최민식 연기에 대사마저 잊어" [인터뷰①]

'파묘'장손역맡아열연한배우김재철"작품흥행에단톡방활성화""처음부터끝까지함께해준장재현감독감사""최민식선배의놀라운눈동자연기"'파묘'에서장손박지용역을맡은배우김재철.'파묘'스틸컷이쯤되면영화'파묘'를안본게이상할정도다.개봉한지46일이지났지만여전히박스오피스1위를지키고있는'파묘'는적수가없다.누적관객수는1,133만5,762명이다.믿고보는배우최민식과유해진,MZ무당을연기하며소름돋는연기력을보여준김고은과이도현이관객들의큰사랑을받고있다.여기서빼놓을수없는인물이있다면,극초반부관객의몰입을도운장손박지용역의배우김재철이다.그는정확하게계산된연기와특유의분위기로오컬트미스터리장르의매력을끌어올렸다.이번작품을통해김재철을처음접한이들도있겠지만,사실그는지난2001년이병헌주연의'번지점프를하다'를통해데뷔했다.이후영화'마스터''공조''조작된도시''백두산'에서단역으로얼굴을비췄고'인질'의조연을거쳐'파묘'의박지용역을맡으며그간의연기내공을폭발시켰다.안방극장에서도활약해왔다.드라마'하이에나'에서케빈정역을맡아김혜수와호흡을맞췄고'허쉬''연모''킬힐''불행을사는여자''스틸러:일곱개의조선통보'등에출연하며시청자들에눈도장을찍었다.긴시간연기를해왔지만대중에'김재철'이름석자를각인시킬기회는많이없었다.대학에서연기를전공했고,꾸준히한길을걸어온그이지만슬럼프도종종찾아왔다.하지만끝까지포기하지않고지금까지달려온데는아내의역할도컸다.아내는단한번도그에게"다른일을찾아보라"는말을하지않았다.가족의굳건한믿음과지지덕에김재철은'파묘'를만나원없이연기를펼치게됐다.'천만배우'에등극한김재철을만나그간밝히지않았던인생이야기와작품의비하인드스토리를들어봤다.김재철이본지와인터뷰를진행했다.키이스트제공장발·이국적외모를자랑하는김재철"'파묘'끝나고1년동안육아만했어요.작품이잡혀있는게없었고아내의육아휴직도끝나서'내가해보겠다'했죠.작품들어가면그때어찌하더라도일단제가했는데계속(기회가)안생기더라고요.'파묘'개봉할때까지그렇게생활한거고이참에머리도한번길러볼까했죠.생각보다(장발에대한)반응이나쁘지않네요.하하."흥행의기쁨"가족들은제가붕뜰까봐(칭찬을)자제하는편이예요.말없이주변피드백을캡처해서보내주고그래요.친구들단톡방에점점톡수가많아지더라고요.동창방도있고운동하는친구들방도있는데'재철이대박이더라.조만간못볼거같다'농담도하고,저는'그럴리없다'얘기하고그래요.너무고맙죠.길가다알아보는사람이있냐고요?제가평상시에트레이닝복에모자쓰고다녀서아무도못알아보시던데요.달리기랑걷는걸좋아해요."'파묘'배우들과의돈독한관계"중간에민식선배가'올드보이'20주년행사를해서초대해주셨어요.가서밥도얻어먹고,'파묘'무속을도와주신고춘자선생님집에도초대받아서만나기도했고요.보고싶은마음이드는데한번씩볼일이생기니좋아요.배우들사이가되게돈독해요.결과가좋으니까모두행복해하고감사해하죠.이렇게까지성원이클줄몰라서놀라울따름입니다.숫자를잘못본게아니냐는농담도했어요."놀라웠던대본"최민식선배가얘기하셨는데대본에굳은살이보였어요.아름다운표현이라고생각해요.감독님이고민을거듭한걸아니까믿고가게되더라고요.전체를다알고바라보고있고,설계를디테일하고촘촘하게하는분인걸아니까요.감독님이연츨재능도뛰어나지만선배들도믿고따라가는게보여서멋있었어요.믿고맡겨주는선배님도멋지고그렇게만드는감독님도멋지다고생각해요."감독이김재철을캐스팅한이유"저는중후반부엔안나오니까뒷부분까지생각은안했어요.친일파라는소재를숨기는듯한에너지정도였죠.'무덤에무슨일이있었길래'하고가보는거니까감독님이랑얘기할때아들을살려야한다는부성애같은마음을크게가져갔어요.악인처럼보이지는않아야하고너무아버지같은느낌도안되고중간으로가되그래도아이를살리려고하는것에포커스를뒀어요.그래서저를캐스팅했다고들었고요."적지않았던부담감"상업영화에서가장큰롤이긴했고부담감도컸고신인의마음으로돌아가서했어요.기대에부응하지못하면어쩌나걱정도됐고요.박지용이초반에중요한인물인데'내가잘할수있을까'하는마음으로대본을받았어요.겁도나고설레기도하고왔다갔다하는마음에서갈피를못잡을때감독님을만나서솔직하게털어놨죠.그럼에도제가잘할수있을거라는용기를심어줬고전속으로큰일났다싶었어요.저는좀늦게캐스팅이됐는데잘해내야하는부분,어려운부분들을잘체크해서잡아준거같아서감독님께감사해요."고마웠던감독과배우들"믿고캐스팅해준것도고마운데배우가해야하는부분도고민해주고없는시간을쪼개서여러모로도와주셨어요.빙의돼서하는장면도어찌해야할지몰라서몇십개씩해서보냈는데피드백을주시고,그때초반촬영을진행중이었는데새벽까지감독님도제게녹음해서보내주고그렇게같이만들어가준느낌이있어요.시작부터끝을함께해줬죠.또한제가기죽지않게하려고최민식선배나유해진선배가장난도치고예뻐해주셨고요.고은씨나도현씨도저를존중해주고테이크를더가더라도연기를너무잘해줬습니다."재도전한교포역할"'하이에나'때도교포역을했는데사실제입장에선교포인척하는거같고영어도어색한거같고그랬어요.혜수선배랑나이차가많이나는데극에선제가더나이가많은거처럼나와서자연스러웠다길래안도의한숨을내쉬었죠.'파묘'역시시사회때까지는'관객들이박지용을좋게봐줄까'그런마음이었는데흥행도잘되고연기가좋았다고하니까다행인거같아요.현장에서감독님이'자꾸천호동이나오는데LA로가야한다'고얘기하시기도했어요.제가천호동출신이거든요.하하.영어대사나돈이많은부유한느낌의연기는부담스럽긴했어요.뭔가일반적인사람과는달라야할거같잖아요."최민식에놀랐던순간"민식선배가무덤에서질문하는신이있어요.'이무덤은누가여기에했냐'하고걸어오는데그순간너무김상덕같았죠.제가넋놓고보는데대사가생각이안나더라고요.장난치다가같이촬영에들어왔는데순간적으로(최민식선배가)다른사람이된느낌을받았어요.놀라서대사도생각이안나고,감독님이'재철씨대사생각안나?'하더라고요.그게아니라마가씌인거처럼그냥정지가됐어요.선배님이'괜찮냐?물마셔'하셔서정신을차리고했죠.순식간에옷을바꿔입는걸생생하게바라본느낌이에요.'몇번그냥가자'하시고마음을다잡게도와주섰어요.그렇게가다가점점박지용이된거에요."믿기지않는눈동자연기"제가모니터를보면서신기했던건,(최민식선배가)전화받고'태워라.화장해라'하고끊고정면을바라보면'컷'인상황이었어요.얼굴클로즈업하고모니터를보는데죽여준다는생각이들었죠.그런데감독님이'이거킵하고뭐하나만해주시라'얘길하고선배가'오케이'하더라고요.뭐가바뀌나했는데검은눈동자가살짝움직이더라고요.시선을바꾸는건아니고검은눈동자가순간적으로팍움직이는데감독님이'이거지'하고외쳤어요.'저건흉내도못내겠다.눈동자까지연기하는건가'싶어서그저놀라울따름이었죠.유수경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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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배종’ 주지훈 “이희준=산낙지, 이무생=해삼, 한효주=인어공주 같아” 왜?

주지훈[뉴스엔글박수인기자/사진표명중기자]배우주지훈이'지배종'출연배우들을해양생물로비유했다.주지훈은4월8일서울영등포구콘래드서울에서진행된디즈니+'지배종'(극본이수연/연출박철환)제작발표회에서이희준은산낙지,이무생은해삼,한효주는인어공주로표현했다.주지훈은"이희준배우와액션신을찍는데에너지가너무좋아서산낙지같았다.이무생배우는해삼같다.역할이크게두드러지지않는역할인데그호흡이안읽힌다.그래서하는사람으로너무재밌다.면접신이있는데호흡이안읽혀서되게신기한경험이었다.한효주배우는인어공주같다"고설명해웃음을자아냈다.'지배종'은새로운인공배양육의시대를연생명공학기업BF의대표‘윤자유’(한효주)와그녀에게의도적으로접근한퇴역장교출신의경호원‘우채운’(주지훈)이의문의죽음과사건들에휘말리며,배후의실체를쫓는서스펜스스릴러드라마.10일공개된다.뉴스엔박수인abc159@/표명중acepyo@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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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파묘' 장손 역 김재철 "믿어준 아내 덕에 슬럼프 이겨냈죠" [인터뷰②]

'파묘'박지용역으로열연한배우김재철교포아내,일없을때도"오빠는잘될거야"응원캐스팅불발로무너진순간,일으켜준선배들배우김재철이본지와인터뷰를가졌다.키이스트제공이쯤되면영화'파묘'를안본게이상할정도다.개봉한지46일이지났지만여전히박스오피스1위를지키고있는'파묘'는적수가없다.누적관객수는1,133만5,762명이다.믿고보는배우최민식과유해진,MZ무당을연기하며소름돋는연기력을보여준김고은과이도현이관객들의큰사랑을받고있다.여기서빼놓을수없는인물이있다면,극초반부관객의몰입을도운장손박지용역의배우김재철이다.그는정확하게계산된연기와특유의분위기로오컬트미스터리장르의매력을끌어올렸다.이번작품을통해김재철을처음접한이들도있겠지만,사실그는지난2001년이병헌주연의'번지점프를하다'를통해데뷔했다.이후영화'마스터''공조''조작된도시''백두산'에서단역으로얼굴을비췄고'인질'의조연을거쳐'파묘'의박지용역을맡으며그간의연기내공을폭발시켰다.안방극장에서도활약해왔다.드라마'하이에나'에서케빈정역을맡아김혜수와호흡을맞췄고'허쉬''연모''킬힐''불행을사는여자''스틸러:일곱개의조선통보'등에출연하며시청자들에눈도장을찍었다.긴시간연기를해왔지만대중에'김재철'이름석자를각인시킬기회는많이없었다.대학에서연기를전공했고,꾸준히한길을걸어온그이지만슬럼프도종종찾아왔다.하지만끝까지포기하지않고지금까지달려온데는아내의역할도컸다.아내는단한번도그에게"다른일을찾아보라"는말을하지않았다.가족의굳건한믿음과지지덕에김재철은'파묘'를만나원없이연기를펼치게됐다.'천만배우'에등극한김재철을만나그간밝히지않았던인생이야기와작품의비하인드스토리를들어봤다.'파묘'박지용역의김재철.키이스트제공아빠연기에몰입한순간"제딸이두돌이지났어요.결혼한지는4~5년됐고요.'파묘'촬영할땐아이가정말갓난아기였어요.실제론딸이지만극중에선아들이있는데부성애는같죠.민식선배한테'내아들좀살려주세요'라는대사를하는데울먹이면서했어요.감독님이그렇게하면안된다고,너무가지말라고하더라고요.그런마음을안에만갖고있어야지캐릭터가한쪽으로쏠리지말게하자고하셨고충분히납득이됐어요."박지용을만들어간과정"고민을정말많이했어요.하나하나다맞춰보고선언하는장면도녹음하며맞춰보고그랬죠.상덕(최민식)과전화통화신이있는데원테이크로길게촬영하느라힘들었지만시간안에찍어내서뿌듯했던신이에요.어렵지만재미있었어요.보통그런느낌의인물이돼서연기를하는배우도있지만저는만들어나가는느낌이었죠.감독님도어느정도까지하면'됐어.이제현장에서만들자.뼈대는심었으니까지금정할수없다'하셨어요.선배님이연기를어떻게할지모르니까그게너무재밌기도했고요."끝없는고민과노력"개인적으로처음에화림(김고은)을만나고상덕만나서가는사이에무미건조한말투라고해야하나그런부분이있어요.큰병을겪고있고아들도있는상태의사람심리에서,'드러내지않지만부탁을하는말투를어떻게잡아야할까'그게힘들었죠.리딩하고깎아내고현장에서선배와같이하면서또새로운것들이생겨났어요.무난한신들이연기하긴더어려웠습니다.가만히있으면서도에너지를줘야하는데시선처리를어떻게해야할지도고민이됐어요.자연스러움과어색함의중간지점을찾는게어렵더라고요.'이말을할때는고개를돌리지말고허공을보고말하자'그런것들까지디테일하게생각했어요."뜨거운반응에감격"전계속부족하다고생각해요.어색하게느껴지는부분도있었고,가공적인인물이라서너무자연스러워도안될거같고중간을잘했으면좋겠다는바람이있었어요.너무부자연스러운거아닌가걱정도했는데사람들은의뭉스럽고비밀을갖고있는사람이면서유약함도느껴지는강한사람같기도하고좋았다고하니까오히려감사해요.제가저를보는것보다관객이봐주는게정확하다고생각하고요."2020년'하이에나'로주목받다"드라마'하이에나'오디션이운명처럼들어왔어요.너무어두울때가되면빛이오고그렇더라고요.아예일이없다가연극한편이되면버티고,단역이라도하게되면1년을버티고그랬어요.'하이에나'를시청자들이인상깊게많이봐주셨는데제삶에는큰변화가없더라고요.똑같이작품들어오면하고그렇게많이알아봐주지도않고요.'내팬들은어디에숨어있나'싶었죠.하하."초심을지키는삶"주변에선제가잘돼서좋다는데제스스로생각할때는달라진게없는느낌이고늘같은마음이에요.그게또건강한거같고요.이렇게영화가잘돼서인터뷰도하는데감사한마음이듭니다.제나름대로계속열심히연기하는거지,더나아가서뭔가를바라진않아요."김재철이'파묘'를통해천만배우에등극했다.'파묘'스틸컷연기의원동력,아내"연애를6년동안하고결혼해서아내와함께한지10년이넘었어요.제일가까이서저를오래본거죠.아내는제가일이없을때도한번도다른일을생각해보라고하지않았어요.'오빠는좀천천히되더라도될거니까기다리다보면잘될거라고생각한다'고얘기해줬죠.덕분에오디션을더열심히보고영화한편더보고그럴수있었고요.가끔은'칭찬좀해주지'하고서운할때도있는데,어떤상황에서도흔들리지않으니까버틸수있는거같아요."교포연기에도움"아내가실제로미국교포거든요.저때문에한국어가늘었는데저는영어가안늘어서할말이없어요.하하.잔소리들을명분이생기는거죠.교포역할을할때아내가많이도와줬어요.잘했다고얘기해주고나쁘지않았다고말해줘서다행이다싶었죠."슬럼프를이겨내다"연기슬럼프는중간에얕게자주있었어요.제성격이좋은일이있어도흥분하지않고평정심을유지하는편이에요.그런데한번은제가대본리딩까지하고나서캐스팅이불발된적이있어요.그때는'이렇게까지버티는게힘들다'하고좌절하고무너지기도했는데좋은선배들이옆에서힘이돼줬어요.'작은거라도하라면해라''자존심을연기로잘안고표현해라''인간김재철로서감정적으로받아들이지말고,그런데에너지쏟지말고빨리다른오디션을봐라'해주셔서잘넘어온거같네요.아내랑도얘기를많이했는데제가사회생활을해보지않았으니까회사원이나직장인들의노고를모르잖아요.제가무명때겪은힘든일처럼각자의힘든부분이있다는걸알게됐어요."인내로빚은배우생활"누가이일을하라고등떠민것도아니고제가선택한거잖아요.한계단씩넘어올때마다버티게해줬지만확잘되지는않았으니까이번에흥행이됐다고어떤기대가있진않아요.'이산을잘넘어서다행이다'라는마음이크죠.제가이역할을해낼수있을까하는게숙제였고,잘해내서좋고보너스까지는바라지않아요.영화를처음부터이렇게관객이많이들거라고생각하고찍지는않잖아요.대신앞으로뭐가오면열심히하겠다는마음은커요."배우로서의목표"나무처럼뿌리를더깊고단단하게다져서오래버티는배우가되고싶어요.어릴때는좀활짝핀꽃처럼화려하고싶었던적도있고,'왜피어지지않는거지'하고아쉬울때도있었어요.그런데이제는나무같은배우가되라는건가싶어요.꽃은빨리지잖아요.40대가되면서'느리게온대신좀단단하고큰나무이면좋겠다'하는생각을해요.은은하게향기를내뿜을수있으니까요.사람마다속도가있다는데,저만의속도를너무급하지않게잘다져서가고싶습니다."유수경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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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효주  "'지배종', 대박난 '무빙'만큼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OSEN=이대선기자]8일오전서울영등포구콘래드서울호텔에서디즈니+오리지널시리즈'지배종'제작발표회가열렸다.[OSEN=하수정기자]한효주가디즈니+'지배종'이'무빙'만큼사랑받길바라는마음을드러냈다.8일오전서울영등포구콘래드서울호텔그랜드볼룸에서는디즈니+오리지널시리즈'지배종'의제작발표회가진행됐다.이자리에는주연배우주지훈,한효주,이희준,이무생,박철환감독등이참석했다.'지배종'은2025년새로운인공배양육의시대를연생명공학기업BF의대표윤자유(한효주분)와그녀에게의도적으로접근한퇴역장교출신의경호원우채운(주지훈분)이의문의죽음과사건들에휘말리며,배후의실체를쫓는서스펜스스릴러드라마다.'비밀의숲'시리즈,'라이프','그리드'등을통해장르물의새역사를쓴이수연작가가각본을맡았으며,연출은'그리드'로섬세하고긴장감넘치는연출로주목받았던박철환감독이맡았다.대한민국시리즈최초인공배양육시대를배경으로,이수연작가의탄탄한필력이더해졌다.2025년근미래,환경적이상향이실현된이후의세계를섬세하게그려냈다.한효주는극중인공배양육의시대를연세계최고의생명공학기업BF대표윤자유를,주지훈은윤자유의전담경호원이된퇴역장교출신우채운을,이희준은국민들의존경과사랑을받는국무총리선우재를,이무생은윤자유의20년지기친구이자BF그룹의기술총책임자인온산으로각각분해열연했다.지난해'무빙'으로큰사랑을받은한효주는"디즈니+에서'무빙'이사랑을받았는데,이번에'지배종'도디즈니+에서'무빙'만큼사랑을받았으면좋겠다"고밝혔다.이날주지훈은"효주씨와처음으로호흡을맞추면서되게단단한,밀도가높은배우구나생각이들었다.사적으로대화를해봐도그렇고,호흡을나눌때우직하다는느낌이들더라.오히려효주씨한테기대서갈수있었고,그런느낌을주는배우라는느낌을받았다"고말했다.이에한효주는"나도우직했다"며"오빠가나한테기댔다고하는데현장에서오빠한테많이기댔다"며"배우로서현장에서있는것도훌륭하지만현장전체를프로듀서의눈으로본다.현장에서무슨문제가생길것같으면바로목소리를내준다.함께할때많이고마웠고,오히려내가많이기댔다"고덧붙였다.한편'지배종'은오는10일오직디즈니+를통해만나볼수있다./[email protected][사진]이대선기자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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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눈물의 여왕' 김지원 빠졌다...60회 백상 후보 공개 [공식]

[OSEN=연휘선기자]'60회백상예술대상'TV·영화·연극부문후보가공개됐다.8일백상예술대상사무국은공식홈페이지를오픈하고지난1년간TV·영화·연극부문에서활약을펼친부문별후보를발표했다.<tv></tv>먼저TV부문은다양한채널과플랫폼에서공개한작품들이골고루후보에포진돼눈길을끈다.장르도소재도다채롭다.드라마작품상부문은JTBC'나쁜엄마',디즈니+'무빙',SBS'악귀',MBC'연인',넷플릭스'정신병동에도아침이와요'가후보다.교양작품상후보는SBS'고래와나',EBS1TV'인구대기획초저출생',KBS1TV'일본사람오자와',KBS1TV'지속가능한지구는없다',KBS1TV'1980,로숑과쇼벨'이선정됐다.지난해부터크리에이터를포함해웹콘텐트까지심사범위를확대한예능작품상과남녀예능상부문후보는치열한접전이예상된다.SBSPlus·ENA'나는솔로(SOLO)',웨이브'사상검증구역:더커뮤니티',JTBC'최강야구',MBC'태어난김에세계일주2',뜬뜬'핑계고'가예능작품상에노미네이트돼채널과플랫폼의경계를허물고트로피를둔경쟁을펼친다.기안84·나영석·유재석·침착맨·탁재훈이남자예능상,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여자예능상후보다.매해뜨거운관심을받는남자최우수연기상후보는김수현(tvN'눈물의여왕'),남궁민(MBC'연인'),류승룡(디즈니+'무빙'),유연석(티빙'운수오진날'),임시완(쿠팡플레이'소년시대')이다.여자최우수연기상은라미란(JTBC'나쁜엄마'),안은진(MBC'연인'),엄정화(JTBC'닥터차정숙'),이하늬(MBC'밤에피는꽃'),임지연(지니TV'마당이있는집')이후보에올라쟁쟁한라인업을완성했다.남녀조연상부문은누가받아도이견이없을것같은막강한후보들로꽉채웠다.남자조연상후보는류경수(넷플릭스'선산'),안재홍(넷플릭스'마스크걸'),이이경(tvN'내남편과결혼해줘'),이희준(넷플릭스'살인자ㅇ난감'),지승현(KBS2TV'고려거란전쟁')이다.여자조연상후보에는강말금(JTBC'나쁜엄마'),신동미(JTBC'웰컴투삼달리'),염혜란(넷플릭스'마스크걸'),이정은(티빙'운수오진날'),주민경(JTBC'힙하게')이이름을올렸다.단한번받을수있어더영광스러운신인연기상후보는작품속에서강렬한인상을남긴주역들로채워졌다.김요한(넷플릭스'살인자ㅇ난감'),이시우(쿠팡플레이'소년시대'),이신기(디즈니+'최악의악'),이정하(디즈니+'무빙'),이종원(MBC'밤에피는꽃')이남자신인연기상후보,고윤정(디즈니+'무빙'),김형서(디즈니+'최악의악'),유나(ENA'유괴의날'),이이담(넷플릭스'정신병동에도아침이와요'),이한별(넷플릭스'마스크걸')이여자신인연기상후보에올라경합한다.연출상부문은박인제감독(디즈니+'무빙'),이명우감독(쿠팡플레이'소년시대'),이창희감독(넷플릭스'살인자ㅇ난감'),정지현감독(지니TV'마당이있는집'),한동욱감독(디즈니+'최악의악')이노미네이트됐다.섬세한필력을자랑한작가군단도트로피를두고격돌한다.강풀작가(디즈니+'무빙'),김은희작가(SBS'악귀'),배세영작가(JTBC'나쁜엄마'),이남규·오보현·김다희작가(넷플릭스'정신병동에도아침이와요'),전고운·임대형감독(티빙'LTNS')이후보에올랐다.예술상부문에선김동식·임완호감독(SBS'고래와나'촬영),양홍삼·박지원감독(SBS'악귀'미술),이석근감독(KBS2TV'고려거란전쟁'의상),이성규슈퍼바이저(디즈니+'무빙'VFX),하지희감독(KBS2TV'혼례대첩'미술)이후보로경쟁을펼친다.<영화부문>영화계는삼엄했던팬데믹시기를거쳐3년만에분위기전환에성공했다.흥행신드롬을일으키고극장가에활기를불어넣어준1000만영화부터작품성이뛰어난영화까지빈틈을찾아볼수없는막강한후보군을자랑한다.올해영화작품상부문엔'거미집','노량:죽음의바다','서울의봄','콘크리트유토피아','파묘'가노미네이트됐다.김성수감독('서울의봄'),김한민감독('노량:죽음의바다'),류승완감독('밀수'),엄태화감독('콘크리트유토피아'),장재현감독('파묘')은감독상후보에올라트로피경쟁에나선다.신인감독상은김창훈감독('화란'),박영주감독('시민덕희'),유재선감독('잠'),이정홍감독('괴인'),조현철감독('너와나')이경합한다.영화각본상(시나리오상)은박정예작가('킬링로맨스'),유재선감독('잠'),이지은감독('비밀의언덕'),장재현감독('파묘'),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감독('서울의봄')이후보에올랐다.예술상후보로는김병인감독('파묘'음향),이모개감독('서울의봄'촬영),정이진감독('거미집'미술),진종현슈퍼바이저('더문'VFX),황효균감독('서울의봄'특수분장)이선택됐다.남자최우수연기상부문에선대한민국을대표하는연기베테랑들이맞붙는다.김윤석('노랑:죽음의바다'),이병헌('콘크리트유토피아'),정우성('서울의봄'),최민식('파묘'),황정민('서울의봄')이후보다.수상발표직전,강렬한후보5분할컷이기대된다.여자최우수연기상도쟁쟁하다.김고은('파묘'),라미란('시민덕희'),염정아('밀수'),이하늬('킬링로맨스'),정유미('잠')가선의의경쟁자가됐다.조연상엔눈부신열연으로작품의완성도를높인배우들이이름을올렸다.김종수('밀수'),박근형('소풍'),박정민('밀수'),송중기('화란'),유해진('파묘')이남자조연상후보다.김선영('콘크리트유토피아'),염정아('외계+인2부'),염혜란('시민덕희'),이상희('로기완'),정수정('거미집')중에누가하나뿐인여자조연상트로피를품에안을지관심이모아진다.차세대충무로를이끌어갈신인연기상도불꽃튀는경합이예상된다.남자신인연기상후보는김선호('귀공자'),김영성('빅슬립'),이도현('파묘'),주종혁('만분의일초'),홍사빈('화란')이다.여자신인연기상후보는고민시('밀수'),김형서('화란'),문승아('비밀의언덕'),오우리('지옥만세'),임선우('세기말의사랑')다.지난해신설된구찌임팩트어워드(GUCCIIMPACTAWARD)는지역사회의불균형과공정성에대한목소리를밀도있게담아,더나은내일을만드는데기여한작품에주는상이다.작년엔사전심사로수상작을선정했다면,올해부터는후보작을냈다.‘너와나’,‘비닐하우스’,‘비밀의언덕’,‘세기말의사랑’,‘시민덕희’등총다섯작품이노미네이트됐다.<연극부문>부활한지6년째를맞은연극부문은매해연극계의주목도가높아지고있는가운데,전년도와마찬가지로백상연극상,연기상,젊은연극상부문에대한후보가선정됐다.단체·작품·사람등경계를두지않고후보군을선출하는올해의백상연극상부문은'고도를기다리며',연출김풍년('싸움의기술,<졸>'),극단미인('아들에게(부제:미옥앨리스현)),극단산수유('숲'),'생활의비용'이후보다.남녀구분없이지난해부터하나로통합된연기상부문은강해진('아들에게(부제:미옥앨리스현)'),김용준('생활의비용'),김은석('옛전통의새로운움직임-맹'),이미숙('싸움의기술,<졸>'),이지혜('그녀를용서할수있을까')가후보로지명됐다.생물학적나이의젊음을의미하는것이아닌창작방식에있어서'새로움'에비중을두는젊은연극상은극단신세계('부동산오브슈퍼맨'),연출신진호('달에서재난이발생했을때'),양손프로젝트('파랑새'),연출이대웅('베로나의두신사'),연출이철희('옛전통의새로운움직임-맹')등2개의극단과3명의연출이후보에노미네이트됐다.올해백상예술대상심사대상은2023년4월1일부터2024년3월31일까지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제공된콘텐트(최소4부작이상·연작의경우심사일기준3분의1이상방송된작품),같은시기국내에서공개한한국장편영화및공연한연극이다.후보선정전,업계전문평가위원60명의사전설문을진행했으며,TV·영화·연극을대표하는전문가집단의추천으로위촉된부문별심사위원이엄정한심사를통해후보를결정했다.더욱자세한내용과최종후보는공식홈페이지와공식SNS채널에서확인할수있다.TV·영화·연극을아우르는국내유일무이종합예술시상식백상예술대상은올해60주년이라는기념비적해를맞았다.'60회백상예술대상'은오는5월7일오후5시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리며JTBC·JTBC2·JTBC4에서동시생중계된다./[email protected][사진]백상예술대상사무국제공.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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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주지훈 "이희준은 산낙지, 이무생은 해삼…호흡 예측 안 돼 재밌어" ('지배종')

[텐아시아=김세아기자]/사진=조준원기자배우주지훈이동료배우들의연기에대해평가를남겼다.8일오전서울여의도동콘래드서울호텔에서디즈니+'지배종'제작발표회가열렸다.이날현장에는배우주지훈,한효주,이희준,이무생과연출을맡은박철환감독이참석했다.'지배종'은2025년새로운인공배양육의시대를연생명공학기업BF의대표‘윤자유’(한효주)와그녀에게의도적으로접근한퇴역장교출신의경호원‘우채운’(주지훈)이의문의죽음과사건들에휘말리며,배후의실체를쫓는서스펜스스릴러드라마.주지훈은테러사건의배후를쫓는전직군인출신경호원‘우채운’으로분했다.한효주는거대생명공학기업‘BF’그룹대표‘윤자유’역을맡았다.이희준은거대한욕망을숨긴대한민국의국무총리‘선우재’로이무생은‘윤자유’(한효주분)와함께‘BF’그룹을창립한연구소장‘온산’으로분했다./사진=조준원기자현장에서직접의견을내면서롱테이크로씬을바꾸기도했다고.이희준은"주지훈과액션하는씬이있었다.원래는롱테이크가아니었는데현장에서롱테이크로바꾸게됐다.코피도나야하는데카메라들어오면스스로코피를짜면서했다"고설명했다.주지훈은"희준이형캐릭터가힘이펄펄끓는낙지같은캐릭터"라며"산낙지처럼유려하고힘이넘친다.개인적으로형의연기를너무좋아하는데형의바운스가예측이안되게하는데전문용어로는'기깎기'라고하는데호흡맞추는데에너무재밌더라"고말해웃음을자아냈다.이어그는"이무생은해삼같은배우다.보시는분은모른다.무생이형은조곤조곤한역할이고크게기복이튀지않는역할인데읽히지가않아서같이연기하는사람으로서재밌다.무생이형이나오면호흡이안읽혀서정말신기하더라"고칭찬했다.이어"한효주는인어공주다"라고너스레떨었다.한편'지배종'는오는10일디즈니+에서공개된다.김세아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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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토트넘 손흥민,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눈앞

노팅엄전서결승골도와3-1승리시즌9호도움,3년만에기록도전8일노팅엄전에서토트넘의페드로포로가팀의세번째골을넣자손흥민이함께기뻐하고있다.AP연합뉴스한국축구'에이스'손흥민(31·토트넘)이통산3번째'10골-10도움'달성을눈앞에뒀다.토트넘손흥민은8일(한국시간)영국런던의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열린2023-2024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32라운드노팅엄포리스트와경기에서후반7분미키판더펜의결승골을도와팀의3-1승리에기여했다.이날도움으로손흥민은올시즌리그공격포인트를15골9도움으로늘렸다.이제손흥민은남은7경기에서1도움만올리면통산3번째로10골-10도움을달성한다.손흥민은2019-2020시즌11골10도움을기록하며아시아선수로는최초로EPL에서10골-10도움고지에오르는역사를썼다.이어2020-2021시즌에도17골10도움을작성해2년연속두자릿수득점-도움을기록했다.한시즌에득점과도움모두두자릿수를기록하는건특급공격수들도달성하기어려운기록이다.올시즌EPL에선올리왓킨스(애스턴빌라)가18골10도움으로현재까지유일하게10골-10도움을돌파했다.EPL역사를통틀어서도손흥민처럼2차례나10골-10도움을작성한선수는흔치않다.데니스베르캄프(1997-1998,1998-1999),티에리앙리(2002-2003,2004-2005·이상아스널),크리스서턴(1993-1994노리치시티,1994-1995블랙번)등당대의특급스타들이손흥민과같은고지에올랐다.10골-10도움을3차례이상기록한선수는5명에불과하다.무함마드살라흐(리버풀)와디디에드로그바(첼시)가3차례씩,에리크캉토나(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프랭크램퍼드(첼시)가4차례씩이기록을달성했다.웨인루니(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역대최다5차례나한시즌10골-10도움을기록해이부문최고에이름을올렸다.손흥민이1도움만더올린다면베르캄프,앙리를넘어드로그바,살라흐와어깨를나란히하게된다.대개최전방공격수들은골을넣는데에집중하고,2선공격수나미드필더들은전방의골잡이들을지원한다.둘다능숙하게해내는선수는찾기힘들다.스스로득점을올리고,동료에게골찬스도만들어주는손흥민은특별한공격수다.이날손흥민은최전방에배치됐지만상대견제가자신에게집중되자동료선수의플레이를살리는데에집중했고,결국결승골을도왔다.손흥민은13일오후8시30분뉴캐슬과의33라운드에서통산세번째10골-10도움달성에도전한다.

24-04-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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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 이어 北·中까지…日기시다 외교 '광폭' 행보, 왜?

美방문이어한중일,북일정상회담추진김여정공개거부에도회담성사노력지지율목적외군사·외교영향력구축노려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이미지출처=연합뉴스]오는10일미국을방문해미·일정상회담을갖는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한·중·일정상회담에이어,북·일정상회담까지추진하면서연일외교'광폭행보'를보이고있다.기시다총리는오는10일워싱턴DC백악관에서조바이든대통령과양자회담을하고,11일미·일·필리핀3국정상회담에나선다.일본총리의미국국빈방문은2015년4월아베신조전총리이후9년만이다.또기시다총리는다음달말서울에서열릴것으로보이는한·중·일정상회담참석도조율중이다.3국정상회담은올상반기개최가쉽지않다는분석이나오기도했지만,일본에이어최근중국까지긍정적인입장을보여논의에속도가붙은것으로알려졌다.특히일본은이와별개로북·일정상회담에도적극적이다.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의동생인김여정노동당부부장이최근공개적으로'어떤접촉도,교섭도거부한다'고했음에도,기시다총리는7일(미국시간)CNN인터뷰에서북한과'고위급접근'을진행중이라며포기하지않는모습을보였다.이처럼기시다총리가국제외교이벤트에집중하는것은자국에서의낮은지지율때문이란분석이많다.최근주요여론조사에서기시다내각의지지율은10∼20%대로사실상퇴임직전수준까지떨어졌다.다만이같은행보에는일본의군사,외교적영향력을확대하려는목적도있는것으로해석된다.이번미·일회담을계기로양국은군사장비공동개발과미국·영국·오스트레일리아의안보동맹인오커스(AUKUS)가입등을논의할것으로알려졌다.특히미·일·필리핀정상회담에선일본자위대의필리핀파병을협의할가능성도있다.기시다총리의미의회연설이나북·일정상회담추진등은바이든체제이후에도일본이북한,중국등에대한영향력을행사하겠다는포석일수있다.양기호성공회대일본학과교수는"바이든이후트럼프대통령이들어서게되면양자주의가강해지며지금한·미·일협력이나오커스등이유명무실해질수있다"며"일본은지금미국과의관계를통해중국을압박하는체제를만들어놓겠다는의도도있는것으로보인다"고설명했다.문제원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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