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성낙윤기자]<앵커>주택시장침체속에서이번달에만4만가구에달하는분양물량이쏟아질예정입니다.바뀐청약제도가처음으로적용되는만큼관심이높은데,최악으로치닫고있는미분양사태가변수로꼽힙니다.보도에성낙윤기자입니다.<기자>이번달전국456개단지에서4만825가구가분양에들어갑니다.1년전같은기간에비해두배이상늘어난수준으로,본격적인봄분양이시작되는겁니다.특히저출생에대응하기위해개편된청약제도가처음으로적용됩니다.바뀐청약제도는신혼부부의청약문턱을낮추고출산가구에혜택을제공하는것이핵심입니다.이들의수요가쏟아지는공급과맞물릴경우시장의분위기도바뀔수있다는분석이나옵니다.[김효선/NH농협은행부동산수석전문위원:분양가가높은수준인데도공급되는물량이시장에서잘소화가된다고한다면,분양성적이좋으면시장을견인할수있는촉매제가될수도있을것같습니다.]문제는주택경기침체로미분양사태가최악으로치닫고있는점입니다.최신통계인지난2월기준,전국의미분양주택은6만4천가구로집계됐습니다.지방미분양이5만2천가구에달해전체의80%를넘어섰습니다.인구감소에방점을찍고개편된청약제도는큰효과가없을것이란지적도적지않습니다.[윤지해/부동산R114수석연구원:대상층이포괄적으로넓어지는건사실인데,지금의미분양문제는지방쪽의이슈잖아요.지방의미분양은청약제도혹은청약통장을사용하지않고도살수있는것이많기때문에발생하는겁니다.]특히'청약불패'지역인서울의악성미분양이10년만에최대치를기록하면서시장의우려는사그라지지않고있습니다.한국경제TV성낙윤입니다.영상편집권슬기,CG신현호성낙윤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안,상장예비심사철회결정…올해총7곳상장포기"기존사업일년밀려…내년에코스닥상장다시도전"[한국경제TV최민정기자]디지털트윈팹(반도체제조라인)설계전문기업인이안이한국거래소상장예비심사철회를결정했다.이로써올해총7곳이상장심사철회를결정했다.지난1월이안은하나증권을상장주관사로선정하고코스닥시장상장을위한예비심사청구서를한국거래소에제출하며상장준비에나선바있다.2011년설립된이안은디지털트윈환경을기반으로FAB설계부터시공,운영및유지관리까지,산업라이프사이클전과정에대한서비스를제공하는산업용디지털트윈기업으로,테슬라상장을통해국내증시에입성하고자했다.다만,기존사업이예상보다지연되며지난29일결국상장심사철회를결정했다.한국경제TV와의인터뷰에서이안관계자는"기존사업이일년정도밀리게되면서상장준비도연기하게됐다"며"내년정도에상장기회를다시모색해상장을재추진할것"이라는입장을전했다.이안의상장심사철회에IPO(기업공개)로실적을쌓아가던하나증권도딜을놓치게됐다.하나증권은올해에이피알과포스뱅크IPO에공동주관과대표주관사로참여하며1,217억원의공모금액을끌어모으며IPO시장에서두각을드러내고있었다.최민정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한국경제TV김동하기자]●새로운주도주는나야나마켓플러스입니다.3월반도체수출액이117억달러,우리돈으로한화약16조원을기록했습니다.21개월만에가장높은수준입니다.반도체수출호조소식과함께오늘반도체소부장(소재·부품·장비)종목의주가는훌쩍뛰었습니다.한미반도체의경우올해초6만원이었던주가가14만원까지오르면서두배넘게상승했는데요.증권가에서는당분간반도체소부장의강세는계속될거란전망을내놓았습니다.최근AI에핵심적인역할을하는HBM에대한시장의수요가큰폭으로늘어나면서반도체소부장기업들이낙수효과를누릴것으로전망되기때문입니다.고대역폭메모리라불리는HBM은기존의D램반도체를여러겹겹쳐서쌓아올리는형태를가지고있는데요.이를위해서는후공정패키지라는기술을활용해야하는데,이기술을위해서는반도체소부장기업들이필요하기때문입니다.증권가에서는"결국고객이원하는대로반도체를조립할수있는후공정작업이필수"라며"이런관점에서국내반도체소부장기업의전망은긍정적"이라고설명했습니다.●AI는전기먹는하마다음이슈,'AI는전기먹는하마'입니다.2027년까지전세계AI관련전력소비량은연간85~134TWh(테라와트시)가증가할것이란전망이제기됐습니다.이는네덜란드,아르헨티나같은한국가의전체연간전력소비량과맞먹는수준인데요.AI를활용하기위해서는데이터센터를설치해야하고이를가동하기위해선전력수요가추가적으로필요한만큼전력인프라종목에대한시장의관심이더욱커지고있습니다.실제로코스피와코스닥시장에서전력인프라종목은나란히3월수익률1위를차지했습니다.이러한가운데오늘도전력인프라종목의주가는상승부스터를달았는데요.상상인증권은"그간한국의전력인프라업종은글로벌피어그룹보다지지부진한주가흐름을보여주었다"며"올해의상승률은다소과도했던할인율을축소하는과정"이라고설명했습니다.하지만일각에서는가파른상승이후주가조정국면을예상하는시각도있습니다.회사의매출액과시가총액사이의괴리감이다소발생하며거품이일부껴있다는겁니다.다만단기적인주가조정과는별개로전력수요급증과타이트한공급으로인해2030년까지전력인프라산업이호황을누릴것이란전망이우세한데요.그만큼장기적인주가상승에는문제가없다는게증권가의공통적인의견입니다.●무너진주가를MAKEUP(메이크업)화장품회사들이오늘은주가'메이크업'을진행했습니다.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등국내화장품종목이주가반등에나선건데요.1년새많게는35%까지도하락했던화장품회사들은3월에들어서면서하락분을회복하고있습니다.중국인관광객증가와비중국지역에서의매출선전이주가반등의이유로꼽히고있습니다.지난2월한국을찾은중국인관광객은34만명으로,코로나이전수준대비76%수준까지회복됐습니다.또,올해1~2월한국화장품수출이비중국지역선전하면서전년대비36%상승했는데요.국가별로들여다보면미국에서69%,일본31%증가하며미국과일본에서의수출증가세뚜렷하게나타났습니다.증권가에서는"더이상중국에의존하지않고매출역시다변화하고있다"며"화장품주가에대한반등기대감이높다"는설명을내놓았습니다.지금까지마켓플러스였습니다.김동하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로드FC1일로드FC공식유튜브채널에로드FC와장충체육관의역사가담긴‘굽네ROADFC068’티저영상이공개됐다.오는13일서울장충체육관에서개최되는‘굽네로드FC068’에서‘라이트헤비급챔피언’김태인(30,로드FC김태인짐)과‘코리안킬러’세키노타이세이(23,FREE)의헤비급타이틀전이펼쳐진다.로드FC는2024년시작을알리는장소를장충체육관으로결정,2019년2월로드FC052이후5년만에장충체육관에서넘버시리즈를개최하게됐다.“장충체육관하면일본선수들이맞고간곳으로기억난다.사사키신지,아사쿠루미쿠루이런선수들이와서맞고갔다.장충체육관은일본선수들이항상맞고가는장소이다”고김태인은말했다.장충체육관은한국선수들과일본선수들의피와땀이스며든공간이며,‘로드FC라이트급2대챔피언’권아솔(38)이사사키신지(44)를상대로2차방어에성공한장소이다.“‘타이세이가미국가서UFC선수들과훈련했다’고들었는데그거한두달해서바뀔거아무것도없다.어차피결과적으로다니엘고메즈처럼맞고,비행기타고갈때까지기억이안날거다”라고김태인은세키노타이세이에게일침을가했다.굽네ROADFC062에서김태인은‘일본단체챔피언’다니엘고메즈(38,TeamBrazilianThai)를1라운드13초만에꺾고,라이트헤비급(-93kg)챔피언자리에올랐다.김태인은“여러분들장충체육관에오셔서제가열심히때리는모습,보고즐기시다가시면될것같다.장충체육관많은관심부탁드린다”고격투기팬들에게메시지를전했다.‘굽네ROADFC068’은13일장충체육관에서오후2시부터시작되며TV로는SPOTV,온라인에서는다음스포츠,카카오TV,아프리카TV에서생중계된다.티켓은인터파크티켓에서구매할수있다.다음은‘굽네ROADFC068’장충체육관대진표‘굽네ROADFC068’장충체육관2부(오후4시)대진표[-120kg헤비급타이틀전김태인VS세키노타이세이][-70kg라이트급박시원VS하야시‘라이스’요타][-74kg계약체중윤태영VS김산][-70kg라이트급데바나슈타로VS한상권][-70kg라이트급신동국VS알리캅둘라][-63kg밴텀급알렉세이인덴코VS한윤수][-69kg계약체중쇼유니키VS편예준]‘굽네ROADFC068’장충체육관1부(오후2시)대진표[-63kg밴텀급유재남VS김준석][-63kg밴텀급차민혁VS김진국][-55kg계약체중신유진VS이은정][-72kg계약체중박현빈VS박진우][-63kg밴텀급푼야짓리카루VS위정원][오프닝매치2-66kg계약체중김시왕VS최은석][오프닝매치1-63kg밴텀급이신우VS최영찬]손봉석기자[email protected]
그룹오메가엑스(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스타in김현식기자]그룹오메가엑스현소속사아이피큐와전소속사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이하스파이어)가공방전을이어갔다.아이피큐는1일입장문을내고“2023년1월스파이어와의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소송에서승소후전속계약해지및IP양도에대한3자합의를진행했음에도불구하고,스파이어측이허위사실유포등으로3자합의에귀책사유를발생시켜본안소송진행이필요하다고판단,즉각대한상사중재원을통해전속계약해지본안소송을진행했다”고설명했다.이어“지난달27일,대한상사중재원은스파이어엔터황성우의장의처이자사내이사였던강성희씨의폭행,폭언,강제추행,협박등을인정하며스파이어측의전속계약내‘인격권보장의무’위반에따른전속계약효력상실및계약해지를최종판결했다”고부연했다.또한아이피큐는“스파이어전이사강성희씨의계약위반행위및불법행위로인해오메가엑스멤버들이입은상당한정신적피해를인정해손해배상청구가정당함이판결되었다”고밝혔다.이어“판결에앞서스파이어는3자합의가템퍼링에기인했다는이유등으로중재결정을연기할것과심리재개를신청했지만중재인은‘템퍼링사안은본건계약의효력을판단하는데있어서직접적관계가인정된다고보기어렵고,나머지사정들도종결된심리를재개할사유로는부족하다”’면서“스파이어의심리재개신청은받아들이지않는다고명시했다”고덧붙였다.그러면서아이피큐는“스파이어를비롯해본사안과연관된모든이들이자행한불합리하고불법적인행위가정당한처벌을받을수있도록법적조치와선처없는강경한대응을지속할것”이라고강조했다.이에스파이어도입장문을내고반박에나섰다.스파이어는“오메가엑스멤버들과의전속계약분쟁은멤버별로대한상사중재원과서울중앙지방법원에나누어서진행중이고,현재서울중앙지방법원의소송은계속중이므로전속계약분쟁전체에대하여성급히결론을내려서는안된다”는입장을밝혔다.이어“대한상사중재원의중재판정에서는탬퍼링주장에대한판단이이루어지지않았고,관련형사사건의결과가반영되어있지않다”면서“공정거래위원회및수사기관의처분결과에따라법률검토를통하여중재판정취소등의추가절차를진행할예정”이라고했다.아울러스파이어는“아이피큐는대한상사중재원의판정이일부멤버들에대한판정임을밝히지않고있고,당사와다날엔터테인먼트사이의3자간합의에대해서도합의의당사자가아님에도불구하고근거없는주장을반복하고있으며,특정인의실명을거론하면서명예훼손적발언도서슴지않고있고있다”고맞섰다.그러면서“현재진행중인민사소송,공정거래위원회,형사사건등에서성실하게조사등에임하고있다”며“처분결과등을토대로진실만을밝힐예정”이라고했다.오메가엑스멤버들은2022년11월기자회견을열고강성희전이사에게상습성추행및폭행,폭언피해를입었다고주장하며계약해지소송및형사고소에나섰다.이후오메가엑스는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인용결정이나자현소속사로둥지를옮겼다.이적당시아이피큐는‘스파이어와상호합의끝분쟁을종결하기로했다’고밝혔다.하지만이후스파이어가이적과정에서‘템퍼링’이슈가있었다는의혹을제기하고나서면서양측은다시갈등상황에놓였다.이에오메가엑스측은스파이어강성희전이사를폭행,업무상위력에따른성추행,허위사실유포에따른명예훼손등의혐의로고소했다.이가운데지난달19일에는스파이어측이멤버휘찬이2022년7월강성희전이사를강제추행했다면서관련CCTV영상을공개해파장이일었다.이에대해아이피큐는“강성희전이사가애정행각및스킨십을요구하는등강압적인태도를지속하던중벌어진일”이라면서“휘찬에대한강제추행고소건에대해무고고소를진행하도록하겠다”는대응입장을냈다.김현식([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김유진기자)'짠한형'신동엽이최근이혼소식을전한배우황정음의이혼을간접적으로언급했다.1일유튜브채널'짠한형신동엽'에는'황정음,윤태영EP.36역대급으로아슬아슬했던술자리'라는제목의영상이게재됐다.두사람은SBS금토드라마'7인의부활'에함께출연중이다.신동엽은황정음에게"열일하는와중에너무바쁘게있더라"고인사를전했고,황정음은"네,바쁘다"며웃었다.멋쩍어하던윤태영은"저는안바쁘다"고답해웃음을자아냈다.앞서황정음은지난달프로골퍼겸사업가인남편이영돈과이혼소송중임을밝힌바있다.특히'짠한형신동엽'은이혼소식이공식적으로알려진후출연한프로그램으로주목받았다.신동엽은윤태영에게"(황)정음이위로좀해줬냐"고말했고,윤태영은"그럼요"라고얘기했다.이모습을지켜보던황정음은"나더워"라면서웃옷을벗었다.또황정음은"술은종종마시냐"는말에"집에서홀짝홀짝마셨다"고얘기했고,신동엽은"안마시고는못배기겠어?"라고너스레를던졌다.이어신동엽은황정음을위해준비한화이트와인을내밀었고,황정음에게"너는연기가더늘거야"라고응원했다.황정음도화이트와인을맛보며"너무좋다"고고마워했다.사진=유튜브'짠한형'방송화면김유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한해선기자]그룹오메가엑스(OMEGAX)가7일오후서울광진구예스24라이브홀에서진행된세번째미니앨범'iykyk(ifyouknow,youknow)'(이프유노,유노)발매기념쇼케이스에참석해포즈를취하고있다.오메가엑스의이번앨범타이틀'JUNKFOOD(정크푸드)'는불안정한느낌의신스와베이스가혼란스러운분위기를자아내는트랩장르의힙합곡이다.2023.11.07/사진=김창현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가전소속그룹오메가엑스에대한대한상사중재원(KCAB)의전속계약해지판결에추가입장을밝혔다.스파이어엔터는1일"오메가엑스전속계약분쟁에대한대한상사중재원의중재판정에관하여당사의입장을밝힌다"라며공식입장을알렸다.스파이어엔터는"먼저,오메가엑스멤버들과의전속계약분쟁은멤버별로대한상사중재원과서울중앙지방법원에나누어서진행중이고,현재서울중앙지방법원의소송은계속중이므로,전속계약분쟁전체에대하여성급히결론을내려서는안된다는점을말씀드린다"고했다.이어"또한,대한상사중재원의중재판정에서는탬퍼링주장에대한판단이이루어지지않았고,관련형사사건의결과가반영되어있지않은바,공정거래위원회및수사기관의처분결과에따라법률검토를통하여중재판정취소등의추가절차를진행할예정"이라고밝혔다.오메가엑스현소속사아이피큐측은이날"대한상사중재원은지난달27일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황성우대표의처이자사내이사였던강성희씨의폭행,폭언,강제추행,협박등을인정하며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측의전속계약내'인격권보장의무'위반에따른전속계약효력상실및계약해지를최종판결했다"고밝혔다.또한"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전이사강성희씨의계약위반행위및불법행위로인해오메가엑스멤버들이입은상당한정신적피해를인정하며손해배상청구가정당함이판결됐다"고전했다.앞서오메가엑스는지난2022년강씨로부터지속적인폭언과폭행,술자리강요,성추행등의부정행위를당했다고폭로했다.이후오메가엑스는지난해1월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를상대로제기한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소송에서승소했다.아이피큐측은"승소후전속계약해지및IP양도에대한3자합의를진행했음에도불구하고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측이허위사실유포등으로3자합의에귀책사유를발생시켜본안소송진행이필요하다고판단,즉각대한상사중재원을통해전속계약해지본안소송을진행했다"라며"3자합의무효화를위한수순을밟고있다.3자합의무효에따라다날엔터테인먼트가지급한50억의유통선급금은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에서반환해야할것"이라고설명했다.━스파이어엔터입장전문━안녕하세요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입니다.오메가엑스전속계약분쟁에대한대한상사중재원의중재판정에관하여당사의입장을밝힙니다.먼저,오메가엑스멤버들과의전속계약분쟁은멤버별로대한상사중재원과서울중앙지방법원에나누어서진행중이고,현재서울중앙지방법원의소송은계속중이므로,전속계약분쟁전체에대하여성급히결론을내려서는안된다는점을말씀드립니다.또한,대한상사중재원의중재판정에서는탬퍼링주장에대한판단이이루어지지않았고,관련형사사건의결과가반영되어있지않은바,공정거래위원회및수사기관의처분결과에따라법률검토를통하여중재판정취소등의추가절차를진행할예정입니다.전속계약해지사유로가처분의인용사유와같이상호간의신뢰파탄에있다고판단했습니다.아직결정되지않은형사사건및공정위에신고된템퍼링사건은전속계약해지사유와는별개로봤으며상호간신뢰파탄을결정사항의주요인으로하였습니다.위와같은상황에서,오메가엑스멤버들과전속계약을체결하였다고하는아이피큐가발표한입장문을보면대한상사중재원의판정이일부멤버들에대한판정임을밝히지않고있고,당사와다날엔터테인먼트사이의3자간합의에대하여도합의의당사자가아님에도불구하고근거없는주장을반복하고있으며,특정인의실명을거론하면서명예훼손적발언도서슴지않고있고있습니다.마지막으로,당사는현재진행중인민사소송,공정거래위원회,형사사건등에서성실하게조사등에임하고있고,처분결과등을토대로진실만을밝힐예정입니다.다만,당사는진행중인수사등에부당하게영향을미치려고하거나허위사실을유포하는행위에대하여는단호하게대처할것이며,그결과에따른어떠한선처도없을것임을다시한번강력히표명합니다.부디근거없는주장에현혹되거나추측에기반한허위사실이유포되는일이없기를바라며,향후진행되는법적결과앞에판단해주시길바랍니다.감사합니다.한해선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국방과학기술협력강화추진···부처단위협력으로기술패권경쟁,미래전속과학기술중요성커져반도체·이차전지·드론·양자등기술실증,인프라활용[이데일리강민구기자]“이러한기술들함께개발하면좋겠네요.(웃음)”1일국방과학기술연구소에서이종호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과신원식국방부장관이인공지능기반군집무인기,지하터널탐사로봇등을둘러보며이같은이야기를나눴다.말뿐만이아니다.이들은전투기의‘두뇌’에해당하는AESA레이더를비롯해국방통신장비등다양한등다양한장비를둘러보기앞서국방과학기술협력강화를위한업무협약문서에서명하며협력을제도화했다.과기정통부와국방부가과학기술·디지털혁신과미래전환경에대비한‘정예선진강군’건설을위해협력을강화한다.양부처는이전에도연구개발,인재양성등개별분야별로협력해왔다.하지만미래도전적국방환경에서첨단과학기술과국방분야간협력필요성이커지면서이번협약까지체결하게됐다.이종호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과신원식국방부장관이1일국방과학기술연구소에서국방과학기술분야협력강화를위한업무협약을체결하고관계기관장등과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발전으로전쟁양상도변화글로벌기술패권경쟁과미래전장환경의급격한변화에따라과학기술,디지털기술은단순기술을넘어경제산업성장,국가안보,생존과직결되는핵심으로작용하고있다.가령기동성이좋고,미사일을많이장착한전투기라고해도첨단전자부품에기반한고성능레이더를갖추지못하면적군을이길수없다.군에서도과학기술적용이필수라는입장이다.박종승국방과학기술연구소장은“미래전장에서는인공지능,자율로봇,드론과같은첨단과학기술기반무기체계활용이예상되며강국들이역량을집중하고있다”며“이번협약에따라우리나라가첨단과학기술강군을구축하길기대한다”라고말했다.신원식국방부장관도“급변하는미래안보환경에먼저대응하려면국가차원의역량을모아야한다”며“민·군기술협력을통해‘정예선진강군’건설과국가경제성장의선순환이이뤄지도록과기정통부와노력해야한다”라고강조했다.인공지능등민군기술협력강화양부처는협약에따라인공지능,반도체,우주,사이버등미래전장에필요한과학기술분야를중심으로민·군기술협력을강화하고,국방분야에서의민간첨단기술실증을해나갈계획이다.주요내용으로△국방과학기술민간이전,민간기술국방적용△민·군기술협력을위한연구개발·실증추진△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등연구개발성과검증을위한민·군인프라상호활용△국방혁신을이끌과학기술·디지털인재양성·활용△과기정통부·국방부간인사교류및교육협력을추진한다.앞으로미래국방과학기술정책협의회운영을위한세부분과구성을완료하고,올해상반기중양부처장관이직접주재하는‘제1차미래국방과학기술정책협의회’를개최해구체적인협력과제도논의할예정이다.구혁채과기정통부기획조정실장은“급변하는안보환경과글로벌기술패권경쟁속에서양부처간개별협력을넘어전략적이고긴밀한협력체계구축필요하다”라며“양부처장관이공동의장을맡고,기조실장과실·국장인사들을통해정책협의회를운영할계획”이라고설명했다.앞으로실무협의회에서는연구개발분과,디지털·AI,우주로구분해민군기술실증과양부처인프라공동활용,우주분야무기체계개발관련협력을해나갈계획이다.이종호과기정통부장관은“첨단무기를많이보유한국가라도첨단무기의핵심소재,부품들을전량외국수입에의존하고있다면그나라안보는외국정부손에달려있다해도과언이아니다”라며“과학기술과디지털이곧국방력이되는안보환경에서과학기술과국방분야협력이어느때보다중요하며,양부처협력으로첨단과학기술기반정예강군을건설해야한다”라고밝혔다.한편,이날업무협약식과연구개발실증시연행사에는과기정통부와국방부관계자를비롯해한국연구재단,한국과학기술원,국가과학기술연구회등주요과학기술계인사와군관계자들이참석했다.강민구([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최대33만원뿌려도'효과미미’혜택대부분구형단말기에몰려인기플래그십사실상대상제외방통위,최신폰으로확대협의중삼성전자갤럭시S24(왼쪽)와애플아이폰15이동통신3사가번호이동전환지원금을지급한지2주가지났음에도효과가미미해방송통신위원회가인기가높은갤럭시S24,아이폰15시리즈에대해서도전환지원금을인상하는방안을통신사및제조사와협의중인것으로확인됐다.1일업계에따르면전환지원금지급이시작된지난달16~28일전체번호이동건수는일평균약1만6872건으로이전과별차이가없었고,방통위가이동통신시장에서번호이동경쟁이과열됐다고보는기준점인2만4000건을30%가까이밑도는수치다.이는전환지원금이상당부분구형단말기에집중됐기때문이라는지적이다.통신사들이정부압박에전환지원금을최대30만원대까지올렸지만갤럭시S24,아이폰15시리즈는사실상예외다.갤럭시S24시리즈의경우KT는초이스프리미엄요금제(월13만원)사용시최대8만원,LG유플러스는5G프리미어슈퍼(월11만5000원)이상요금제이용시최대9만원을지급하고SK텔레콤은지원금을책정하지않았다.이마저도개통한지6개월이지나기전에요금제를낮추면전환지원금에대한위약금이발생한다.따라서전환지원금이사실상'공시지원금2'라는비판이나오고있다.더나아가아이폰15시리즈는통신3사모두전환지원금을제공하지않는다.아울러고가요금제를쓰는조건으로갤럭시S24구매시공시지원금에전환지원금을지급받더라도선택약정25%요금할인을받는게소비자입장에서는더저렴하다.KT13만원대요금제이용시공시지원금,전환지원금등을받으면서갤럭시S24256GB의할부원금은48만8000원이다.월할부수수료5.9%를포함하면매달2만1606원을내야하며요금제비용13만원이더해지면매달15만1606원을내야한다.반면선택약정시월14만8638원이면된다.이에방통위는통신사,제조사와갤럭시S24,아이폰15의전환지원금인상을위해협의중인것으로확인됐다.방통위관계자는"통신사들이갤럭시S23재고를많이갖고있는것같은데,전환지원금을갤럭시S24에실으면갤럭시S23이안팔릴수있기때문"이라며"갤럭시S23재고들을어느정도해소하면갤럭시S24에전환지원금을적극적으로실을거고지금상향하려는것으로알고있다"고말했다.이어전환지원금이없는아이폰15시리즈에대해서도"애플과얘기가이뤄지고있는것으로안다"며"지금보다는상향되는형태로가지않을까싶다"고덧붙였다[email protected]구자윤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전국국립공원야영장예약,사용일기준5월1일부터변경(지디넷코리아=주문정기자)환경부산하국립공원공단(이사장송형근)은전국국립공원야영장44곳의예약방식을사용일을기준으로5월1일부터2개월단위연중상시추첨방식으로전환한다고밝혔다.그간국립공원야영장예약은봄·여름·가을성수기3개월동안만추첨방식으로운영되고나머지기간은선착순방식으로이뤄졌다.국립공원야영장은쾌적한자연환경과1박평균3만원이라는저렴한비용으로이용수요가많다.그간▲추첨·선착순방식병행에따른국민혼선및선착순접수일의경쟁과열▲장시간접속대기▲선호도높은주말·공휴일즉시마감등국립공원야영장예약불만이끊임없이제기돼왔다.북한산국립공원사기막야영장안내센터국립공원예약시스템이올해2월기획재정부주관‘공공기관대국민체감형서비스개선방안’과제로선정되고국립공원공단은모든국민에게공평한기회를제공하고,더욱계획적으로국립공원야영장을이용할수있도록야영장이용방식을전면추첨방식으로전환했다.국립공원야영장예약은5월1일부터2개월단위로연6회(짝수월1일~5일접수)연중상시추첨방식으로운영된다.추첨은프로그램을활용한무작위추첨방식으로공정하고투명하게진행된다.국립공원공단은4월1일오전10시부터5일오전10시까지국립공원예약시스템에서접수(PC로접속)된5월1일부터6월30일까지의사용일희망자를5일오후1시부터30분간프로그램을통해추첨한다.당첨자는5일당일오후2시부터개별문자로통보되며,6일오후10시까지결제하면예약이확정된다.이후부터는6월1일부터5일까지접수된7월1일부터8월30일까지의사용일희망자를추첨하는등2개월단위로진행된다.국립공원공단은추첨제연중상시전환으로보다계획적으로야영장이용이가능하고,예약조기마감및대기시간으로인한불편도줄어들것으로예상했다.국립공원야영장예약에대한보다자세한사항은국립공원예약시스템알림마당게시판에서확인할수있다.주문정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우파인사·단협파기·인력감축장악계획명시노조“문건이실제실행됐다고볼정황상당”KBS“출처불명문서,내부공유된적없어”한국방송(KBS)장악내용이담긴대외비문건을보도한문화방송(MBC)‘스트레이트’장면.문화방송유튜브갈무리우파인사를등용하고단체협약을파기하는등이른바‘한국방송(KBS)정상화’방안을담은내부문건이공개돼파문이일고있다.아직문건작성주체와보고경로가확인되지않은가운데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한국방송본부는“박민한국방송사장취임이후벌어진일들을보면문건이실제실행됐다고볼정황이상당하다”며진상조사와법적대응을예고했다.문건을최초보도한문화방송(MBC)‘스트레이트’방송(3월31일)과언론노조한국방송본부의설명을들어보면,‘위기는곧기회다’라는제목의이문서는한국방송이사회가박민사장을제청한지난해10월13일이전에작성된것으로추정된다.노조는1일기자회견에서“내부특정세력이결탁해공영방송역할을축소하고개악하려는논의를진행한구체적정황을확인했다”며“단순한괴문서로치부하고넘어갈수없다”고밝혔다.18쪽분량의이문건에는“케이비에스정상화(파괴적혁신)”와“방송구조개편(케이비에스공중분해)”이각각단기·중기과제로제시돼있고,“민주노총언론노조한국방송본부중심의‘노영방송’체제단절”과“한국방송2티브이(TV)민영화”등이세부항목으로명시돼있다.또‘사장취임즉시추진해야할현안’으로‘임원·간부인사를통한조직장악’을거론하며구체적인방안으로“우파중심”의인사기용을주문하고있다.박상현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방송본부장이1일서울영등포구한국방송신관에서열린기자회견에출석해‘한국방송장악문건’을살펴보고있다.김영원기자[email protected]이런내용이단순한계획도모에그치지않고박민사장취임이후실현됐다는것이노조의설명이다.노조가공개한자료를보면‘박민체제’보직간부중한국방송본부노조조합원비율은12%로,전임김의철사장시절(68%)의6분의1수준으로줄었다.노조는“근로기준법과국가인권위원회법,노동조합법,한국방송정관어디에도정치성향을간부인사에고려할수있다는말은없다”며이문건이부당노동행위를지시하고있다고주장했다.또‘사장제청즉시챙겨야할긴급현안’으로명시된“국민신뢰상실에대해진정성있는대국민담화(사과)준비”는실제지난해11월박민사장취임직후대국민사과기자회견으로실현됐고,“임명동의대상인보도국장등5명을사장의지대로임명하되,임명동의를받지못할경우단체협약을무시하고발령을강행하는것도고려할만하다”는대목역시지난1월임명동의제를건너뛴일방적인인사로이행됐다.해당문건의법률검토를맡은정명아노무사는“충격적인문서”라며“언론노조를도려내기위해우파가등용돼야하고,이를위해단체협약을위반하거나파기까지감수하라고명징하게주문하고있다.이문서자체가부당노동행위로노조법위반”이라고했다.아울러“문서의반이상은제작외주화,인력감축,인건비삭감에대한내용이다.내부구성원들의생존권을볼모삼아말잘들으라고겁박하려는의도로해석된다”고덧붙였다.이번한국방송문건과2010년문화방송(MBC)정상화계획을담은국정원문건을비교한‘스트레이트’방송장면.문화방송유튜브갈무리윤창현언론노조위원장은“이문건은2010년문건(이명박정권시절국정원에서작성해실행한‘문화방송·한국방송’정상화문건)보다한발더나아갔다”며“이번에는장악을넘어돌이킬수없게한국방송을공중분해시키겠다는의지를담고있다.이문건작성자와한국방송경영진에엄정한책임을물을것”이라고말했다.이에대해한국방송사쪽은입장문을통해“‘대외비문건’은출처를알수없고한국방송경영진이나간부들에게보고되거나공유된사실이전혀없다”며“근거없는내용을보도한문화방송에강력한유감을표명하며정정보도신청등대응에나설방침”이라고밝혔다.박강수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주에하루꼴휴식…주80시간넘게일해의사·환자신뢰무너져…필수의료더외면우려전국의과대학교수들이지난달25일사직서를제출하기시작했다.사진은지난달19일서울시내한대학병원에서의대교수가이동하고있는모습.연합뉴스정년을1년앞둔유인술충남대응급의학과교수는집단사직서제출움직임에합류했지만,“당장진료시간을줄이거나병원을떠날순없다”고했다.그는사직서제출뒤에도2주에하루꼴로휴식하는강행군을이어가고있다.유교수는1일한겨레와통화에서“응급실과중환자실은끝까지버틸수밖에없다”며“나이가많아밤을새우기는쉽지않아서밤에는젊은교수들이당직을서고,잠시쉬면이후낮에는내가책임지고있다”고말했다.전공의집단사직과그에따른의료현장공백이7주째이어지는가운데,의대교수들상당수는병원에남아진료를이어가고있다.교수들또한지난달25일부터약60%정도(빅5병원기준)가사직서를제출했고1일부턴주52시간근무를예고했지만,막상현장에서눈앞의환자를쉽게저버릴수없다는분위기다.다만이들은정부와의료계대치가장기화하며,필수의료와지역의료를살리겠다는의대증원정책이그동안이들영역을지탱해온의사의자긍심,환자의신뢰를외려무너트린다고비판했다.김동은계명대동산병원교수(이비인후과)또한“하루1~2시간자는응급실당직을5일에한번꼴로이어가고있다”고했다.김교수는“하룻밤에5~7명씩응급환자들이계속들어오는데아무도도와주는사람이없어서혼자서다해야한다”며“119구급대원이‘응급실뺑뺑이를돌고있는데다른병원은전화가안된다’고하면환자를거부할수없어할수있는만큼해내야한다”고말했다.전공의집단사직이후1주일80시간넘게일하고있다는류정민서울아산병원소아응급전문센터장도“최근에(축소된병상으로)남은병실이없어서알아봐준다고했을때어머니들이‘우리애치료못받냐’며울면서물어볼때가제일기억에남는다”며“모두가사직서를썼지만,비민주적인정부방식에반대하기때문일뿐이고현장에교수들은다남아있다.사직서는내더라도환자들은봐야한다는것이대다수의견”이라고말했다.당장의료진의소진에더해교수들은장기화되는의-정대치와상급종합병원의진료공백에환자와의사의신뢰가무너지고있다고우려했다.유인술교수는“정부가의사들의자긍심을잃게했고,환자와의사사이를갈라놨기때문에향후정책이백지화한다고해도상황을회복하기어려울것”이라며“(자긍심이사라져)필수의료분야에친구들은많이돌아오지않을것이가장우려되는점”이라고설명했다.이날윤석열대통령은의사집단행동과관련해‘국민께드리는말씀’에서“이해집단의위협”,“기득권카르텔”등의표현으로의료계에한층날을세웠다.응급·필수의료교수들을중심으론정부대책을믿을수없다는반응도나온다.이형민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은“2천명증원문제전에필수의료를대하는자세자체가문제”라며“10년이상외상센터건립과같은필수의료지원이필요하단얘기를듣지도않다가이제서야몇천억을써사태를해결한다고하니희망이보이지않는것”이라고말했다.윤연정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