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기자]디지털엔터테인먼트기업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이필성,최문우)가하이브자회사바이너리코리아(BINARYKOREA)와협력해국내최초크리에이터팬덤플랫폼을정식론칭한다.샌드박스네트워크측은“바이너리코리아와협력한국내최초크리에이터팬덤플랫폼‘디어스(THEUS)’가성공적인베타테스트를종료하고오는22일공식론칭한다”고10일밝혔다.양사는공식론칭일인22일,유명크리에이터들과함께하는디어스공식론칭파티개최를기점으로디어스의본격적인서비스를시작할계획이다.‘디어스(THEUS)’는‘크리에이터와팬이우리(US)가되는공간’이라는의미를담고있는이름으로,바이너리코리아가앱서비스를개발하고샌드박스네트워크가크리에이터입점관리를비롯한운영매니지먼트를맡아공동사업을추진중이다.양사는앞선지난해10월,유튜버,틱토커등크리에이터와그들의팬들을위한팬덤플랫폼을만들기로협의하고MOU를체결한바있다.디어스는‘크리에이터와팬덤이모이는단하나의놀이터’를목표로,크리에이터가직접참여하여팬들과활발한커뮤니케이션을펼칠수있는환경을제공한다.크리에이터별전용‘스페이스’가존재해크리에이터가해당공간에자신의콘텐츠를업로드하고팬들과소통하며개별이벤트진행등의활동을진행할수있다.정식론칭에앞서지난3월부터초기베타테스트를진행중인디어스는공식론칭전부터이미2만명이상의유저가가입해크리에이터들과함께새로운소통의장을만들어가고있다.현재도티,옐언니,또또커플,아누누,앙찡,종지부부,인싸가족,조재원등샌드박스네트워크를대표하는크리에이터팀다수가입점을완료했으며,여기에치즈필름,1분만,신사장등의크리에이터역시신규입점을확정했다.오는22일공식론칭전까지10팀내외의크리에이터들이디어스에추가로합류해국내첫크리에이터팬덤플랫폼의시작을함께할예정이다.이필성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김성민바이너리코리아대표는“디어스는크리에이터를위한팬덤플랫폼앱으로서현재의20여팀의크리에이터이외에도더많은크리에이터분들이지속적으로입점할계획이고,크리에이터들의다양한피드백을바탕으로새로운기능들이업데이트될예정”이라며,“크리에이터와그들을지지하는팬덤모두에게새로운놀이터가될‘디어스(THEUS)’에많은관심부탁드린다”고전했다./[email protected]©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조창호영화감독과함께제작…11일오후시사회(춘천=연합뉴스)이상학기자=강원춘천시시민들이영화감독과함께각본과촬영,편집까지단편영화를제작해관심을끈다.춘천시청[춘천시제공]이번단편영화는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이지난4월부터문화행사프로그램인'도서관영화제작소'를통해만들어졌다.도서관영화제작소는영화를주제로한강의를영화전문가를통해듣고,실제로단편영화를제작하는것이다.프로그램에는12명의수강생이조창호영화감독과함께4월2일부터5월28일까지모두16회진행했다.조감독은2006년제27회더반국제영화제에서신인감독상을받았으며,같은해제8회프랑스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심사위원상을받았다.수강생들은영화감독과함께이론강의와촬영,편집등을통해단편영화'싹사라지다'와'봉의산가는길'등2편을완성했다.싹사라지다는'양말은왜한짝씩만사라질까요'를주제로하고,봉의산가는길은주인공이봉의산을등반하면서일어나는일을다룬내용이다.시립청소년도서관은이번에제작한단편영화시사회를11일오후4시도서관지하1층라온에서열예정이다.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관계자는10일"다양한문화예술활동을통해도서관이용활성화가사업의목적"이라고말했다.말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서울=뉴시스]김혜진기자=김동준INB100대표가10일오후서울중구신라호텔에서열린긴급기자회견에서입장을밝히고있다.지난해6월첸백시는SM의부당한장기계약과불투명한정산을주장하며법적대응을예고했다.그과정에서외부세력개입및템퍼링의혹이불거졌지만,이는첸백시측과외부세력으로거론된MC몽이즉각반박하면서논란은일축됐다.해당분쟁은전속계약해지통보후약19일만에양측이협의하에갈등이봉합됐다고알렸다.첸백시는엑소를유지하겠다는약속을지키며7월엑소완전체로컴백해활동을진행했다.엑소첸백시는올해1월독립레이블INB100에서의새출발을공식화했다.차가원회장과MC몽이설립한회사로MC몽이실질적인대표로있는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밀리언마켓의모기업이다.INB100측은이날오전"SM이합의서의전제가된협상내용은무시한상태에서첸백시소속사인INB100에'아티스트개인활동매출의10%'를내놓으라고요구하는상황"이라고밝혔다.또"INB100은부당함에대한내용증명을보냈지만SM은2개월넘게답을하지않고있다"고주장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추승현기자=그룹'엑소'첸백시(첸·백현·시우민)측이SM엔터테인먼트와전면전에나서겠다고공표했다.10일서울중구호텔신라영빈관에서첸백시소속사아이앤비100(INB100)의기자회견이열렸다.차가원회장과김동준아이앤비100대표,법률대리인린이재학변호사가참석했다.김동준대표는SMC&C대표를역임했던인물이다.현재원헌드레드의자회사인빅플래닛메이드와아이앤비100양사대표를맡고있다.김대표는이날기자회견을연것에대해"엔터산업발전계기가됐으면좋겠다.제가35년간엔터계에몸담아온저로서도SM이라는대형기획사전면에나서는기자회견을보지못했다.우리로서는용기가필요했고절박했다"고말했다."오늘기자회견을통해우리소속아티스트들이부당한조건요구받는일없어야한다.다른아티스트들도본업에만충실할수있도록정산을비롯한계약내용정확히이뤄지도록해야한다"고덧붙였다.그러면서"소속아티스트인이승기가전소속사와정산문제겪었다.이런면에서우리는아티스트편에서서적극대응하고있다"며"K팝이전세계사랑받고있는상황에서모든기획사들이높아진콘텐츠수준만큼시스템명확해지길바란다"고했다.아이앤비100측은지난해첸백시와SM이합의한내용중음원음반유통수수료5.5%조건을이행하고있지않아,SM에게아티스트개인활동매출의10%를내놔야하는요구에응하지않겠다는입장이다."부당함에대한내용증명을보냈지만SM은2개월넘게답을하지않고있다"고주장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아이브[티브이데일리김종은기자]걸그룹아이브(IVE)가출연한'직캠100'이가요계팬들사이에서큰화제를모으고있다.아이브(안유진,장원영,리즈,레이,가을,이서)는최근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글로벌대표K팝미디어1theK(원더케이)가새롭게론칭한오리지널콘텐츠'직캠100'의첫번째아티스트로출격했다.'직캠100'은100명의팬들이직접찍는팬테이크필름콘텐츠로,아티스트의매력을누구보다잘이해하는‘찐팬’들이애정을담아촬영한무대'직캠'영상만으로제작하는신개념팬참여콘텐츠다.팬들은아티스트의스페셜무대를현장에서생생하게즐기며이를직접영상으로촬영하고,1theK는100인100색의'직캠'영상을모아특별한'팬테이크필름'으로편집해선보인다.지난9일유튜브채널을통해공개된아이브의'직캠100'은팬들의애정이담긴특별한콘텐츠로시선을집중시켰다.일반적으로각파트를맡은멤버들을중심으로구성되는무대영상콘텐츠들과달리,'직캠100'은멤버전체의퍼포먼스뿐아니라각멤버들의표정과댄스까지다각도로볼수있다는점에서색다른볼거리를선사했다.특히아이브는'해야(HEYA)'를비롯해'아이엠(IAM)''홀리몰리(HolyMoly)'등다양한히트곡무대를소화함과동시에,팬들의직캠카메라와도하나씩눈을맞추는남다른'아이돌력'을드러내팬들의마음을사로잡았다.더욱이그간쌓아온무대경험을바탕으로놀라운라이브실력까지입증해탄성을자아냈다.이렇듯'직캠100'은기존엔없던새로운그림을선사하며팬들의호평을받고있다.K팝팬들은아티스트와팬간의특별한소통과애정을통해탄생한,더할나위없는'팬잘알'콘텐츠라며높은관심을드러내고있는상황.팬들이아티스트의무대를보다가까이에서즐기고자유롭게촬영한영상을자신의SNS에도업로드해추억을남길수있는데다,이영상들로직접스페셜콘텐츠까지제작된다는점에서팬들의니즈를저격했다는평을받고있다.[티브이데일리김종은기자[email protected]/사진=원더케이]아이브|직캠100[Copyrightⓒ*세계속에新한류를*연예전문온라인미디어티브이데일리(www.tvdaily.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티브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작곡가유재환.연합뉴스작곡비사기및성추행의혹에휩싸인작곡가유재환이유서로추정되는글을공개한가운데,해당글이게재된SNS를돌연폐쇄했다.10일유재환은인스타그램을통해“2024.6월10일다시살아나버린날.한치의고민도없이퇴원해서집가까이하루를돌던날유서를쓰고예약하기를지정안해서5일전의세상을등진나를설명할방도가없지만지금이라도읽어보시겠어요?”라며장문의글을올렸다.유씨는“피해자분들,제가죽었다깨어나보니진심으로변제하고싶다.한분한분카톡전화등드리겠다.5일동안정말열꿈꾸다왔다.너무많은욕은하지말아달라.저는처세술같은거안한다“며”이런거로동정이미지추구하는게아니라내가만든행동다여러분께약속의맘표현하는것”이라고설명했다.그가“그만인생에서하차하렵니다”라며공개한유서형태의글에는과거유재환과함께했던연예인들이대거언급되어있다.그는“기억나는사람이너무많다.날가장사랑해주던명수형,보성이형,리피형은이누나신영이누나윤현민형특히윤도현형님그외에도방송하며만났던형누나들동생들모두너무기억에남는다”고밝혔다.이어유씨는“피해자들에게진심으로너무미안하고가진돈이4000원뿐이라환불못해줘서너무미안하다.170여명되는사람의작곡을혼자하려니이것부터말이안되는부분이었다”며“가는마당에진심으로죄송하다.그러나음원이란걸모두가져보게하는것이진심이었던걸기억해달라”고전했다.그는앞서작곡료를보내고도곡을받지못했다는피해자들의폭로가퍼지며논란을빚은바있다.유재환은지난달1일입장문을통해“모든게저의불찰”이라고사과했다.또“금액이너무커서지금당장한번에모든분께변제할수있는능력이없어,분할변제양해부탁드리고있으며제가말씀드린날짜는무조건책임지고지킬것”이라약속한바있다.유재환인스타그램또유재환은지난4월결혼준비중이라며결혼상대로밝혔던작곡가정인경을간접적으로언급했다.그는“사랑하는여자가있었다.결국떠난그녀이지만나없이살길바라길래잘보내주었는데,넌그저행복하길바란다”고했다.이어“내가만든예술작품중갖아잘만든건노래가아닌10년을빚어만든너였다”며“넌참예쁜아이였다.가장가능성많은시기에나를만나너무잘성장해줘서고맙다.좋은사람만나고행복해라”라고덧붙였다.끝으로그는“그리운사람이너무많다.다고마웠고죄송했다.말을끝내려니이제곧눈앞으로죽음이다가온것같아서솔직히두렵다.가족에대한유서는따로전달하겠다.안녕히계시라”고적었다.해당글에많은누리꾼들은걱정을쏟는한편,책임지고변제를하면좋겠다는반응을보였다.스포티비뉴스보도에따르면현재유재환은중환자실에서치료를받다병실을옮겨회복중에있으며,그의SNS계정은돌연폐쇄된상태다.김희원온라인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경향.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텐아시아=이민경기자]사진=텐아시아사진DB엑소첸백시측이SM엔터테인먼트가아티스트활동정산자료를제공하지않았다며비판했다.10일오후4시서울중구에위치한서울신라호텔영빈관에서는그룹엑소(EXO)의첸백시(첸,백현,시우민)이속한소속사INB100의기자회견이열렸다.이날자리에는차가원원헌드레드회장,김동준INB100대표,법무법인린이재학변호사가참석했다.이번기자회견은당초"SM엔터테인먼트의부당한처사를고발하겠다"며이뤄졌다.기자회견에서이재학변호사는"SM은INB100에게보장하기로한음반및음원수수료율5.5%를불이행하고,아티스트개인음반활동,개인콘서트등으로올리는매출액의10%를요구하는부당한행동을하고있다"고주장했다.그는"이에당대리인은SM에게합의한조건을먼저위반한이상,매출액10%요구행위를중단할것을요구한다"고밝혔다.그러면서이재학변호사는"SM이전속계약에서약정한정산자료를제공하지않아약정대로정산된것인지아티스트가확인하지못하는상황임을파악하여정산자료요구를하게됐다"고설명했다.이어이재학변호사는"SM의'와서자료를눈으로보고가라'는주장은명목쌓기에불과하다.자료제공과열람에는알권리와재산권보호차원에서비교하기어려울정도로큰차이가있다.단순열람으로어떻게정산자료의타당성을증명할수있는지묻고싶다"고의문을제기했다.이재학변호사는"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제14조에따라대중문화예술진행업자는대중문화예술업무에대한대가를대중문화예술인별로대가를제공하며관련회계내용을지체없이대중문화예술인에게제공하여야하지만,SM은회계자료를공개하지않았다.이는법률위반에도해당한다"고말했다.이어그는"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따르면SM은아티스트별회계장부를별도작성할의무가있으므로다른아티스트와정보가혼재돼서는안된다.타아티스트정보를이유로제공하지않음은타당하지않다"고덧붙였다.이재학변호사는"정산은전속계약서에도명시된권리다.작년에도SM은정산자료열람만할수있게하면되는거아니냐,제공은하지않겠다고이야기했다.그러나,이는법률적으로정산자료는제공하도록돼있고전속계약서에도정산금지급과동시에정산자료를아티스트에게제공해야한다.법적으로아티스트는정산자료를수령한날로부터30일이내검토하여이의를제기할수있다"고설명했다.이민경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보건복지부와함께한사진공모전<사진이'더'팩트다>오는14일까지서울시청시민청갤러리서전시'보건복지부와함께하는저출생극복프로젝트<사진이'더'팩트다>'시상식이10일오후서울중구서울시청에서열린가운데김상규대표이사(왼쪽)와대상수상자김미영씨가기념촬영을하고있다./장윤석기자[더팩트|김해인기자]사진작가김미영씨의작품'광부'가제7회더팩트사진공모전"사진이'더'팩트다!"에서대상의영예를차지했다.김미영씨는10일오후3시서울시청시민청갤러리(지하1층)에서열린제7회더팩트사진공모전"사진이'더'팩트다!"시상식에서"사진생활을하다보면지칠때가많은데상을받으며많은응원과격려가됐다.앞으로도사진작가의길을가는데힘이날것같다"고소감을밝혔다.김씨는대상수상으로상금300만원을받았다.김씨는3~4년전취미로꽃사진을찍으며사진에입문했다.그러다약2년전은퇴이후사진을본격적으로배웠고,지금은자신만의사진을찍는창작활동중이다.그는"마을활동을하면서카메라를사서사진을배우며마을학교에서아이들이활동하는사진을많이찍었다.그때많이(실력이)다져진것같다"며"일을그만두고나서사진을본격적으로한지2년정도됐는데,공모전에도가끔씩참여했다"고말했다.김씨는지난해더팩트사진전에작품을출품했지만탈락의고배를마셨다.차근차근경험을쌓은뒤올해는대상의기쁨을누릴수있게됐다.대상수상작인'광부'는탄광산업이쇠퇴하는가운데광부의생활을기록하기위한작품이다.대상수상작김미영씨의'광부'이번대상수상작인'광부'는탄광산업이쇠퇴하는가운데광부의생활을기록하기위한작품이다.그는"고향인강원도삼척에탄광이많았다.다없어지기전에기록을남기고싶었다"며"모델은식당도하고직접광부일도하시는데본인의기록을남기고싶어하셨다"고설명했다.김씨가바라는건광부들의건강과안전이다.그는"탄광안에들어가니까굉장히어둡고침침했다.얼굴이새카맣게돼서컴컴한곳으로들어가는데일하는데그닥좋은조건이아니다보니마음이찡했다"며"제가간곳도이달문을닫는다고한다.어쨌든건강하게일을했으면좋겠다"고말했다.김씨는"역사적인기록일수도있다는생각이들었다"며"광부들이힘든일을하며우리나라의발전을위해희생한점들이있는데그런걸인정해주고,남아있는광부들이좀더나은환경에서안전하게일을했으면좋겠다"고강조했다.그는앞으로사진작품활동을통해포토에세이집을내는것이목표다.김씨는"이번수상을계기로남다른시선으로더멋진작품을창작하는사진작가가되겠다"고포부를밝혔다.보건복지부와함께한<사진이'더'팩트다>는더팩트가주최하고한국기자협회와한국사진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한국영상기자협회후원으로열리는사진공모전이다.일반인을대상으로지난4월15일부터5월20일까지접수를받았다.총700여점의작품이출품됐으며,더팩트사진부와전문가심사를거쳐50점의작품이후보작에올랐다.최종13명이수상의영예를안았다.이번공모전수상작은오는14일까지서울시청시민청갤러리에서전시된다[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서울교통공사,감전위험관리여부등수사대상2021년에도단전안된채설비점검하다직원2명중상서울지하철3호선연신내역.연합뉴스서울지하철3호선연신내역에서전선분류작업을하던노동자가감전돼숨졌다.<한겨레21>취재결과,사고현장에연결된전기설비2곳중1곳만전기가차단돼있었던것으로확인됐다.고용노동부는사망한노동자가차단안된설비와연결된부위에서감전됐다고판단했다.2024년6월9일새벽1시30분께,서울교통공사직원ㄱ씨가연신내역전기실에서고압케이블에스티커를바꿔붙이다전기에감전됐다.현장에서다른일을하던동료2명이비명소리를듣고긴급신고해병원으로이송했으나ㄱ씨는끝내숨졌다.사고당일ㄱ씨가맡은작업은여러고압케이블중접지선을찾아스티커를부착하는일이었다.전선을만져야해전기차단(단전)이필수다.그런데6월10일<한겨레21>취재결과,사고가난전기실엔단전후에도여전히전기가통하는지점이있었던것으로확인됐다.배전설비1호계와2호계를연결하는접합부(일명‘링크’)다.점검을위해1호계전기를차단하더라도2호계전기가흐른다면양쪽설비의연결지점에도전기가흐르게된다.ㄱ씨는스티커를부착하려1호계를단전했지만,1호계와2호계가서로연결된링크엔여전히전기가흐르는상태였다.고용노동부는ㄱ씨의몸이이연결지점에접촉돼감전된것으로파악하고있다.지하철역을운영하려면많은전기가필요하다.조명과설비통신,신호등에대규모로전기가쓰인다.각용도에따라배전계통이나뉜다.1,2호계는역내조명과통신등에사용하고3호계는터널환기나냉방설비등에사용하는식이다.비상시전원공급이끊기지않도록두호계를연결해한쪽이망가져도전원이들어오도록설계한다.즉,1호계전기공급을차단하더라도2호계및접합부엔항상전기가흐르는것이다.서울교통공사노조관계자는“소위링크부위라불리는접합부는항상감전위험이살아있다.그렇기에(위험작업을2명이서하는)2인1조가지켜졌어야하는데실제론1명은뒤늦게합류,1명은정기점검중이어서실질적인2인1조가안됐다”며“서울교통공사가진행하던스티커부착작업은긴급을요하는작업도아니다.최근인력부족상태에서여러작업을동시에수행하는일이빈번해생긴사고”라고말했다.서울교통공사쪽은사고원인에관한입장을밝히기어렵다고했다.ㄱ씨가수행한스티커교체작업은서울교통공사가2024년5월부터서울1∼8호선지하철역사대상으로전면시행한것이다.전선명칭및색상표기기준이2021년개정되면서전선구분이어려워졌다고판단,1∼4호선부터스티커교체를시작했다.현재까지1∼4호선물량의30%까지진행됐다고한다.비슷한환경속에서ㄱ씨와유사한위험에처한이들이더있었을수있다.공사는우선해당작업을잠정중단했다.작업을시킨주체로서감전위험을미리파악하고관리했는지,노동자에게안내했는지등이모두수사대상이다.공사쪽은감전관련작업수칙은보유하고있으나구체적내용을밝히기어렵다고알려왔다.지하철역점검중전기가제대로차단되지않아노동자가다치거나목숨을잃는사고는이번이처음이아니다.2021년4월서울지하철7호선상동역에서도서울교통공사협력업체직원2명이단전안된환경에서설비를점검하다감전돼크게다쳤다.이과정에서이산화탄소가누출돼장애인화장실을쓰던시민이숨지기도했다.당시서울교통공사는“작업중감전이되는사례가없도록절연시설을보강하는등사고예방시스템을강화하겠다”고밝혔다.앞서2016년에도서울지하철2호선뚝섬역전기실에서서울교통공사직원이정기점검도중감전돼1도화상을입었다.신다은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2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크롤링금지.
지난7일이화영전경기도평화부지사의1심선고가끝난뒤이화영측김현철변호사가취재진앞에서입장을발표하고있다.홍기웅기자쌍방울그룹대북송금공모혐의와뇌물수수혐의등으로중형을선고받은이화영전경기도평화부지사가사실오인등을이유로항소했다.10일법조계에따르면이전부지사의변호인김광민변호사는이날수원지법에항소장을제출했다.다만수원지법내부전산망에판결문이아직등록되지않아이전부지사측은판결문검토없이항소를먼저한것으로알려졌다.이전부지사측은추후법원에구체적인항소이유서를전달할방침이다.통상선고당일이뤄지는판결문등록이늦어지는데에는이번재판에서국가정보원문건등2급비밀이상당부분증거로채택됐기때문이다.재판부는현재판결문전체를공개할지일부만공개할지법률적,기술적검토를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앞서수원지법형사11부(부장판사신진우)는지난7일외국환거래법위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뇌물,정치자금법위반,증거인멸교사등혐의로기소된이전부지사에게징역9년6개월,벌금2억5천만원,추징금3억2천595만원을선고했다.안형철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전국언론노조윤창현위원장·박상현KBS본부장도동일혐의로형사고소KBS가MBC와법적다툼을이어간다./KBS[더팩트ㅣ최수빈기자]KBS가명예훼손과업무방해등의혐의로MBC와'탐사기획스트레이트'제작진을형사고소했다.KBS는10일공식입장을통해"MBC와'탐사기획스트레이트'제작진,'괴문서'(불분명하고괴상한문서)를작성및유포한성명불상자와전국언론노조관계자들에대해이날오후서울마포경찰서에고소장을제출했다"고밝혔다.이어"MBC는지난3월31일방송된'탐사기획스트레이트'에서출처를알수없는'괴문서'에대해'KBS고위간부일부가업무참고용으로이를공유하고실제로현경영진에서현실화하고있다'는내용의허위사실을유포했다.이에KBS의명예를훼손하고경영업무를방해한혐의로고소장을제출했다"고전했다.또한"'탐사기획스트레이트'방송다음날인4월1일아무런확인절차를거치지않은채기자회견등을통해''괴문서'가실제로사측간부들사이에서유통됐고현KBS사장체제에서현실화하고있다'고주장한윤창현전국언론노조위원장과박상현전국언론노조KBS본부장에대해서도명예훼손과업무방해등의혐의로서울영등포경찰서에형사고소했다"고덧붙였다.앞서지난3월31일MBC'탐사기획스트레이트'는'독재화하는한국-공영방송과신보도지침'이라는타이틀로KBS변화시나리오가담긴'대외비문건'을입수했다고보도했다.이들은"문건은'KBS를파괴적으로혁신할수있는기회'라며우파중심의인사를기용하고대국민사과등을신임사장에게제안하고있다"고주장했다.이에KBS는"'대외비문건'은출처를알수없고KBS경영진이나간부들에게보고되거나공유된사실이전혀없는문건"이라며"근거없는내용을보도한MBC에강력한유감을표명하며정정보도신청등대응에나설방침"이라고해명했다.이어지난달17일에는KBS가MBC와'탐사기획스트레이트'제작진을상대로법원에정정보도와1억원의손해배상청구소송을제기한바있다[email protected][연예부|[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봉련.사진ㅣ국립극단,김신중배우이봉련이다시한번무대로돌아온다.브라운관과무대를오가며‘올라운더’활약을펼치고있는이봉련이올하반기연극‘햄릿’을통해또한번무대에서관객들을만난다.연극‘햄릿’은셰익스피어원작연극‘햄릿’을재창작한작품으로주인공햄릿을왕자가아닌공주로설정했고,이에이봉련은왕위계승자로검술에능한해군장교출신‘햄릿공주’로변신해무대를휘어잡을예정이다.이봉련은‘무대위의작은거인’이라는수식어에걸맞게작은체구에서뿜어져나오는아우라로무대를가득채울전망이다.그는칼싸움이능한햄릿의박진감넘치는액션과카리스마넘치는모습으로좌중을압도할예정이라고.뿐만아니라현실앞에무너지는인간의공포와나약함,두려움을세밀한연기로표현한다고해‘이봉련표햄릿’의탄생에대한기대감이한껏높아지고있다.이번‘햄릿’은이봉련이4년만에재연하는연극작품으로의미가남다르다.지난2020년연극‘햄릿’은코로나19확산세로관객과만나지못하고공연영상으로제작해온라인으로만선보여아쉬움을남기기도했고,또한이봉련에게‘햄릿’은배우이봉련의대체불가한존재감을입증시키며2021년제57회백상예술대상연극부문여자연기상을수상하는영예를안겨주기도한작품인것.이에이봉련역시이번무대를완벽하게소화해내기위해연습에전념하고있다.2005년뮤지컬‘사랑에관한다섯개의소묘’로데뷔한이봉련은뮤지컬‘빨래’,‘그날들’,‘포미니츠’,연극‘청춘예찬’,‘나는살인자입니다’,‘햄릿’등다양한작품에출연하며무대위에서폭넓은역량을아낌없이발휘해왔다.최근목소리프로젝트3탄–음악극‘백인당태영’을통해맹랑한일곱살소녀부터노년의변호사모습까지한국최초여성변호사‘이태영’의삶을전하며관객들의뜨거운반응을불러일으켰다.이후브라운관과스크린까지활동영역을확장한이봉련은드라마‘내일그대와’,‘런온’,‘갯마을차차차’,‘일타스캔들’,영화‘택시운전사’,‘82년생김지영’,‘삼진그룹영어토익반’등장르와배역에구애받지않는다채로운연기활약을선보이고있다.뿐만아니라그는tvN새드라마‘언젠가는슬기로울전공의생활’에서종로율제산부인과교수로분해연기변신을선보인다고해관심이집중된다.이처럼매작품찰떡같은캐릭터소화력을바탕으로극에활기를불어넣는이봉련이브라운관과무대를오가는장르불문활약으로여러방면에서눈도장을찍고있는바.앞으로계속될이봉련의다양한도전에많은기대가모인다.이봉련이출연하는연극‘햄릿’은7월5일부터국립극단명동예술극장에서개막한다.Copyright©스타투데이.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TV리포트=하수나기자]배우변우석이‘선재업고튀어’의선재로사는동안행복하고감사했다고털어놨다.10일tvNdrama유튜브채널에선‘스페셜선업튀즈에게무엇이든물어보세요배우들의촬영비하인드썰부터본인캐릭터그리고수범이들에게보내는편지까지!진짜마지막인사#선재업고튀어EP.16’라는제목의영상이업로드됐다.영상에선‘선재업고튀어’의변우석,김혜윤,송건희,이승협이질문에답하는모습이담겼다.“촬영하는동안선재에게가장기억에남는순간이있다면”이라는질문에선재역을맡은변우석은“진짜추운날물에들어간적이있는데그거는잊을수가없는것같다.이질문을많이받는데받을때마다첫번째로생각이나는건주양저수지그때생각이많이난다”라고밝혔고김혜윤역시“그때정말추웠다”라고공감했다.“솔이의많은매력중어떤점을가장사랑했나?”라는질문에김혜윤은“솔이의캐릭터중에제일닮고싶은부분이어떤일이벌어져도항상씩씩하게털고일어나는모습이배우고싶고닮고싶다는생각을많이했다.그부분이솔이의가장멋진점이라고생각한다”라고털어놨다.이에인혁역의이승협은“현실도그렇지않나?”라며“저는엄청대단하다고느꼈던게힘든일이있더라도한번도티를내는법이없었다.주변사람들을챙기고밝게있는모습이배워야겠다생각했던것중하나”라고김혜윤을칭찬했다.태성역의송건희역시“현장에서이렇게까지최선을다하는배우가있다는것에감사했고존경심이들었던순간이었다”라고거들었다.변우석역시“정말현장에서순간순간최선을다하며사람들을챙기고과자도나눠주는김혜윤에게많이배웠다”라고훈훈한칭찬을보냈다.이어캐릭터에게마지막으로쓰는편지에대해변우석은“거의촬영은10개월,방송은2개월,1년이라는시간을같이했는데1년이라는시간동안너무아름다웠고행복했고네가다시보고싶어질때는다시너를볼것같다.너무고맙고감사하다”라고선재를향한애정을드러냈다.솔이역을맡은김혜윤역시“솔아,네가흘린눈물만큼앞으로더웃을일만가득하길바랄게”라고마음을전했다.한편,tvN드라마‘선재업고튀어’는유명아티스트류선재의죽음으로절망했던열성팬임솔이최애를살리기위해시간을거슬러2008년으로돌아가류선재를지키기위해고군분투하는내용을담는드라마로큰사랑을받으며지난달종영했다.하수나기자[email protected]/사진=tvNdrama유튜브채널캡처Copyright©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