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조지영기자]배우한선화가또한번캐릭터변신에도전,안방극장접수를앞두고있다.오는12일첫방송하는JTBC새수목드라마'놀아주는여자'(나경극본,김영환·김우현연출)에서한선화는'미니와놀아요'라는키즈채널을운영중인키즈크리에이터고은하(미니언니)역으로변신한다.최근공개된스틸들을통해한선화는키즈크리에이터라는독특한직업을다채로운비주얼과싱그러운미소,긍정에너지로시선을사로잡았다.이번역할로한선화는키즈들을대상으로한크리에이터로서의진정성은물론,확고한정체성을지닌캐릭터로표현하며빛을발할것으로기대를모은다.고은하캐릭터를표현하는키워드로긍정,순수,에너지를선택한한선화가전할마음의위로도또하나의관전포인트다.다른크리에이터들이꺼려하는행사도자진해지원할정도로아이들만을생각하며온몸으로놀아주는키즈크리에이터미니언니.그런그를탐탁지않게생각하는사람들과은하의마음과는다르게흘러가는상황에때로는곤경에처하기도하지만긍정적인마인드로씩씩하게헤쳐나가며힐링에너지까지선사할전망이다.어린아이만큼순수한마음을가진긍정의아이콘을한선화가어떻게표현해낼지귀추가주목된다.그간드라마'술꾼도시여자들','오프닝-첫눈길',영화'달짝지근해:7510','교토에서온편지'등을거치며매번새로운시도로대중으로부터연기력을인정받아왔다.특히,'오프닝-첫눈길','교토에서온편지'등에서는묵직하고진중한캐릭터로연기변신을시도했으며,인물의심리를섬세하게그려호평받았다.또한'술꾼도시여자들','달짝지근해:7510'에서는하이텐션의정점을찍으며대중들에게많은사랑을받은바있다.매작품마다스펙트럼넓은연기로변신을시도한한선화가이번작품에서는어떤모습을보여줄지대중의기대가쏠리는이유다.한편,키즈크리에이터로변신해시청자와놀준비를마친한선화가주연을맡은JTBC새수목드라마'놀아주는여자'는오는12일저녁8시50분첫방송된다.조지영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방승의(전교사)씨별세,김상분씨남편상,방현철(조선일보경제부차장)·은영(레오버넷재무관리자)·현일(CJ제일제당차장)씨부친상,김신원(전시그니엘서울Banquet헤드셰프)씨장인상,장선애(전MBC방송작가)·홍승희(포스코인터내셔널법무1그룹차장)씨시부상=10일,여의도성모병원장례식장2호실,발인13일.(02)3779-1918Copyright©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애플인텔리전스'공개된직후양사저격…"챗GPT로개인정보유출"주장애플이오픈AI와의협력으로생성형AI챗봇'챗GPT'를자사의음성비서'시리'와통합하겠다고발표한10일(현지시간)일론머스크테슬라최고경영자(CEO)가자신의소셜미디어엑스(X)를통해애플기기(아이폰)에저장된개인정보가오픈AI로유출될가능성을거론했다(X'elonmusk'갈무리).2024.06.10.(서울=뉴스1)김성식기자=애플이오픈AI와손잡고생성형AI기능을자사의운영체제'iOS'에탑재하자일론머스크테슬라최고경영자(CEO)가사내아이폰사용을금지하겠다고예고했다.AI산업을둘러싼미거대기술(빅테크)기업간경쟁이갈수록치열해지는가운데오픈AI와악연이깊은머스크가보안을명분으로양사협력에견제구를날린것으로풀이된다.미정보기술(IT)전문매체테크크런치에따르면머스크는10일(현지시간)소셜미디어엑스(X)를통해"애플이운영체제(OS)수준에서오픈AI와통합한다면우리회사에서애플기기는금지된다"며"방문객들은(회사)문앞에서애플기기를검사받고(전자기파가차단된)패러데이상자에이를보관하게될것"이라고경고했다.머스크는애플의iOS에오픈AI의생성형AI챗봇인'챗GPT'가탑재될경우개인정보유출위험이있다고주장했다.그는X에"오픈AI가당신의보안과사생활을보호할것이라고장담하는것은터무니없다"며"애플도여러분의개인정보가오픈AI로넘어가면어떻게되는지에관해실마리를제시하지못하고있다"고적었다.앞서애플은이날캘리포니아주쿠퍼티노본사애플파크에서연례세계개발자회의(WWDC)를열고iOS에탑재될첫번째애플표AI인'애플인텔리전스'를선보였다.또한오픈AI와파트너십을체결해애플의음성비서인'시리'와챗GPT를결합한다고밝혔다.이렇게되면사용자들은챗GPT앱을구동하지않고도시리와의음성대화를통해궁금한정보를얻고챗GPT에업무지시를내릴수있다.애플은AI기능실행시개인정보가침해받는일은없을것이라며문서·사진등이챗GPT로넘어가기전전송여부를사용자에게묻겠다고강조했다.그러나머스크는이날애플인텔리전스를소개한모유튜버의X게시물에"개인정보를제삼자에게넘기는것은전혀개인정보보호가아니다"라는댓글을달았다.팀쿡애플CEO의X에도"소름끼치는스파이웨어를멈추지않으면회사에서애플기기를금지하겠다"고으름장을놓았다.머스크는2015년샘올트먼현(現)오픈AICEO와오픈AI를설립하며공동이사직을맡은바있다.그러나AI개발방식을두고이견을좁히지못한머스크는테슬라경영에집중하겠다며2018년돌연이사회를떠났다.이듬해오픈AI가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자금을지원받자머스크는비영리·오픈소스를추구하는오픈AI가영리목적으로변질됐다고지적했다.지난해7월엔기존AI와차별화된'진실추구'AI를만들겠다며xAI를공식출범하고,11월생성형AI챗봇그록(Grok)을선보였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네덜란드,캐나다이어아이슬란드도4대0눌러36년만의우승도전,지난대회선16강서탈락미드필더더용,발목부상탓에대회참가불발돼네덜란드의버질판다이크가11일네덜란드로테르담의페예노르트스타디움에서열린아이슬란드와의평가전에출전해헤더로골을터뜨리고있다.연합뉴스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를앞두고36년만의우승에도전하는네덜란드의상승세가가파르다.네덜란드는11일(한국시간)네덜란드로테르담의페예노르트스타디움에서열린평가전에출전해아이슬란드를4대0으로대파했다.캐나다와의평가전에서4대0으로이긴데이어두경기연속으로4골을넣고실점도없어유로2024에서의성적에대한기대도커졌다.네덜란드의사비시몬스가11일네덜란드로테르담의페예노르트스타디움에서열린평가전에출전해아이슬란드의콜베인핀손을등진채공을확보하고있다.연합뉴스국제축구연맹(FIFA)랭킹에서네덜란드는7위,아이슬란드는72위.하지만아이슬란드는만만치않은상대다.지난7일유로2024우승후보중하니인잉글랜드를1대0으로제치기도했다.골을몰아치며까다로운상대를눌러네덜란드의사기도높아졌다.네덜란드는1988년열린유럽선수권대회에서처음우승을차지한이후아직정상에서보지못했다.1992년과2000년두차례4강에올랐을뿐이다.직전대회(유로2020)에선16강에서탈락했다.36년만의우승에도전하는네덜란드는폴란드,오스트리아,프랑스와조별리그D조에서편성됐다.네덜란드의나단아케(5번)가11일네덜란드로테르담의페예노르트스타디움에서열린아이슬란드와의평가전에출전해헤더를시도하고있다.연합뉴스이날네덜란드는유로2024에대비한마지막모의고사를훌륭히치렀다.전반23분뎀벨덤프리스(인터밀란)가페널티구역오른쪽에서헤더로크로스를올렸고,문전에있던사비시몬스(라이프치히)가오른발로밀어넣었다.후반네덜란드는3골을추가했다.후반5분코너킥상황에서공격에가담한센터백버질판다이크(리버풀)가헤더로두번째골을넣었다.후반34분역습상황에선도니얼말런(도르트문트),후반추가시간엔부트베르호스트(호펜하임)이득점에성공했다.네덜란드의버질판다이크가11일네덜란드로테르담의페예노르트스타디움에서열린아이슬란드와의평가전에출전해헤더로골을터뜨린뒤세리머니를하고있다.연합뉴스네덜란드의상승세가매섭지만중원의핵이빠지는건아쉬운부분.발목을다친프렝키더용(FC바르셀로나)이이번대회에나서지못하게됐다.더용은자신의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통해"대회에뛰지못해슬프고실망스럽다.발목치료에더많은시간이필요하다"고전했다.발목부상탓에유로2024출전이불발된프렝키더용.더용SNS제공
'액트지오'의동해심해가스전탐사자료분석결과를두고정부는"해당결과만으로는안심이안돼서추가검증작업을거쳤다"고밝힌바있습니다.그런데당시추가검증을벌였다는해외전문가중한명이액트지오소유주인비토르아브레우의논문에공동저자로참여했던사실이전해졌습니다.더불어민주당김원이의원실이정보공개청구를통해확인한자료에따르면석유공사는지난해7월'동해울릉분지종합기술평가해외전문가자문계약'을체결했습니다.여기엔미국텍사스대학오스틴캠퍼스지구과학대학의데이비드모릭교수,세르게이포멜교수등3명이자문단에참여한것으로알려졌습니다.이가운데모릭교수는아브레우고문의2003년논문에공동저자로이름을올렸습니다.2003년6월미국학술지'엘스비어'가발행한해양·석유지질학저널에게재된논문입니다.과거아브레우고문과공동연구를진행했던인사가액트지오의평가결과검증에참여한건데,검증결과의객관성에의문이제기된다는지적이나옵니다.이에대해석유공사는"순전히전문성만을고려하여해외자문단을선정했다"며"아브레우대표는자문단선정과정에일절관여한바없다"고밝혔습니다.이어"심해분야전문가인력이매우협소한점을감안할때연구과제등을같이할개연성이높은것이사실"이라고덧붙였습니다.석유공사는"모릭교수와아브레우대표가논문공동저자임을사전에전혀몰랐다"면서"모릭교수는공정하게자문역할을수행한것으로평가하고있다"고강조했습니다.이런가운데이번심해가스전개발사업인'대왕고래'프로젝트관련일부자료가당초'부분공개'에서'비공개'로전환된것으로드러났습니다.정보공개포털에따르면'대왕고래탐사시추를위한케이싱설치용역'과'대왕고래탐사시추를위한시추작업현장감독'관련계약자료는당초'부분공개자료'였지만지금은한국석유공사의수정조치로관련자료확인이불가능한것으로나타났습니다.정부가동해가스전개발과관련한국회의자료요구에불성실하다는지적도나옵니다.국회에따르면산업통상자원부는액트지오와석유공사간주고받은공문에대해'영업기밀'을이유로공개하지않고있습니다.이에대해최남호산업부2차관은"관련자료들은해저지형도가다나오는데,이것을공개하면안보상으로안되는것으로알고있다"며"국회가열리면적절한방법으로필요한부분에대해서자료를공유할수있는방법을찾고있다"고설명했습니다.고은상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06703_36452.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조국혁신당조국대표가자신의사법리스크에대해,"하급심판결은도저히동의가안되지만,최악의결과가나와도당이해체되거나붕괴될가능성은없을것"이라고강조했습니다.조대표는혁신당창당100일을맞아국회에서기자간담회를열고,"자신이평생법을공부하고가르쳐왔는데자녀가대학에서장학금을받으면유죄가되는게어떻게가능한지동의가안된다"며"반대로김건희여사의명품백수수의혹은처벌규정이없다는이유로아예검찰에수사의뢰가안됐다"고비판했습니다.다만"대법원에서어떤결정이나오든승복할것"이라며,"최악의결과가나와도혁신당의의석수는여전히12석이고,원내3당이며,혁신당을찍은68만표는그대로있을것"이라고말했습니다.조대표는또외연확장전략에대해선"중도층이진보화돼윤석열정부무능함을심판해야겠다고결심했기때문에혁신당이소기의성과를거둔것"이라며"싸움은거칠게하지않고품격있게할것이고,그게정치공학적으로도중도층도원하는것이라확신한다"고설명했습니다.이어자신이국회국방위원회에배치된데대해서는"당대표로서전당대회,시·도당창당등일정이매우많아상임위부담을줄여야했다"며"문재인정부때법무부장관이었던박범계·추미애의원도국방위로갔던데흥미진진하지않을까생각한다"고도말했습니다.조대표는또혁신당의인재영입에대해서도"앞으로도인재를모으는데친문·비명등기준을적용하지않겠다"며"혁신당외작은정당들과도소통하고있는데언제든협력할것이고,긴여정이있는데많은분들을모으려한다는뜻으로이해하면좋을것같다"고덧붙였습니다.김지인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6706_36431.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정오뉴스]◀앵커▶권익위원회가김건희여사의명품백수수사건을종결처리한데대해,이원석검찰총장이검찰은검찰차원에서수사일정을차질없이진행하겠다고밝혔습니다.대북송금의혹으로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를기소할지여부에대해서는정당이해관계를떠나증거와법리대로처리하겠다고말했습니다.윤상문기자가보도합니다.◀리포트▶이원석검찰총장이오늘오전출근길에김건희여사의명품백수수의혹사건에대한입장을밝혔습니다.권익위원회가청탁금지법위반사항이없다며사건을종결한것과관계없이검찰은검찰대로수사하겠다고했습니다.[이원석/검찰총장]"검찰은검찰차원에서수사일정을차질없이진행할것입니다."김여사소환을둘러싼대통령실과갈등설에대해서는"그런일이없으리라기대한다"고말했습니다.[이원석/검찰총장]"다른고려없이증거대로그리고법리대로만한다면그러한일은없으리라고저는생각합니다.그렇게기대하고있습니다."이총장은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의추가기소여부에대해서는이화영전경기도평화부지사의대북송금유죄판결문을분석하고있다고밝혔습니다.민주당을중심으로대북송금수사팀탄핵이나판사를처벌할수있는'법왜곡죄'까지거론되는것에대해서는사법부독립침해라고비판했습니다.[이원석/검찰총장]"사법부에대한압력그리고우리헌법에나오는재판의독립,사법부의독립에대한심각한침해라고보고있습니다."이총장은진영과정파,정당이해관계를떠나어떤고려도없이오로지증거와법리대로수사하겠다고밝혔습니다.MBC뉴스윤상문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윤상문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06712_36486.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작전지근처부두둘러싼의혹에'오직구호용도'항변"가깝다는점우연,헬기작전있었다시인하지만완전히별개"미군이구호지원을위해건설한가자지구임시부두[AFP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장재은기자=미국의가자지구해안에건설된구호시설이민간인살상사태를부른이스라엘군의가자지구인질구출작전에몰래쓰였다는의혹을미국정부가나서직접부인했다.팻라이더미국국방부대변인은10일(현지시간)언론브리핑에서"일부부정확한소셜미디어주장에반박한다"며"미군중부사령부는인도주의부두시설은이스라엘군의가자지구인질구출작전에사용되지않았다고발표했다"고말했다.문제의인도주의부두시설은미국정부가가자지구내에구호물자와서비스를효과적으로전달하려고가자지구와접한지중해해안에구축한부유식임시항구다.앞서소셜미디어에서는이스라엘군특수부대가지난8일가자지구중부누세이라트난민촌을급습해인질4명을구출할때이부두시설과구호표식이부착된차량을이용했다는의혹이제기됐다.이스라엘특수부대와함께돌아온인질[AP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이스라엘군은해당작전에서인질4명을구하는데성공했으나민간인참사를피하지못했다.하마스는최소274명이죽었다고집계했다.이스라엘군은사상자가100명미만이고민간인규모는모르겠다고항변했다.라이더대변인은미군중부사령부의발표와다른어떤주장도거짓이라며"가자지구해안에있는임시부두는목숨을구하기위해시급히필요한지원을추가로수송한다는단한가지목적으로만든것"이라고강조했다.이스라엘군의인질구출작전현장이미국의임시부두와가까운곳이었다는점에대해서는우연이라는설명이뒤따랐다.라이더소장은"가깝지만우연이라고본다"며"다시말하자면인도주의활동을지원하는부두,장비,인력은이스라엘군사작전과아무상관이없고인도주의구호용도로만쓰일뿐"이라고말했다.그는"부두근처에서어떤헬리콥터활동이있었다는점을시인한다"며"하지만그것(이스라엘군의인질구출작전)은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JLOTS)작전과는완전히별개였다"고강조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엑스포츠뉴스김수아기자)아나운서출신방송인최동석이딸과의메시지를공개하며부성애를드러냈다.11일최동석인개인채널에"다인이와주말계획얘기하다가갑자기콩글리쉬에꽂혀버림"이라는문구와함께한장의사진을업로드했다.사진속에는최동석이딸과나눈메시지가담겨있다.그는영어를쓰는딸에맞춰함께영어를사용하며다정한아빠의면모를보였다.이어최동석은"내딸이세상제일예쁜건두말하면입아프지만무엇보다난네가웃겨서더좋아"라고애정을드러냈다.한편최동석은지난2009년아나운서동기인박지윤과결혼했으며,지난해10월이혼조정신청서를제출하며결혼14년만에파경을맞았다.두사람은슬하에1남1녀를두고있으며,이혼이후양육권을두고갈등중인상황을알려화제를모으기도했다.사진=최동석김수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키이스트,베이스스토리,아이오케이,SLL배우한선화가이미지변신에성공하고인생캐릭터를갱신할까.12일오후8시50분에는JTBC새수목극‘놀아주는여자’가첫방송된다.드라마는어두운과거를청산한큰형님지환과아이들과놀아주는미니언니은하의반전충만설렘충전로맨스를그린다.극중한선화는‘미니와놀아요’라는키즈채널을운영중인키즈크리에이터고은하(미니언니)역으로분한다.최근공개된스틸들에서한선화는키즈크리에이터라는직업을위해싱그러운미소,긍정에너지를장착하고나타났다.키즈들을대상으로한크리에이터로서의진정성은물론정체성이뚜렷한캐릭터로빛을발할전망이다.고은하캐릭터를표현하는키워드로긍정,순수,에너지를선택한한선화가전할마음의위로도또하나의관전포인트다.다른크리에이터들이꺼려하는행사도자진해지원할정도로아이들만을생각하며온몸으로놀아주는키즈크리에이터미니언니.그런그를탐탁지않게생각하는사람들과마음이다르게흘러가는상황때문에곤경에처하기도하지만긍정적인마인드로씩씩하게헤쳐나간다.그간한선화는드라마‘술꾼도시여자들’,‘오프닝-첫눈길’,영화‘달짝지근해:7510’,‘교토에서온편지’등을거치며연기력을인정받았다.특히‘술꾼도시여자들’,‘달짝지근해:7510’에서는하이텐션의정점을찍으며대중의사랑을받은바있다.김지혜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서초구로부터이전고시취소받은원베일리1998년최초개방한이라팍서도갈등“지자체,공공개방전제인센티브신중해야”지적도재건축단지가공사를하는과정에서지역자치단체와공공기여를약속한뒤이를번복하는일이반복되고있다.서울서초구반포래미안원베일리가내부시설13곳을외부에개방하기로했지만,내부갈등으로원할하게진행되지않으면서서초구로부터이전고시취소조치를받았다.서울강남을중심으로재건축사업이활발하게진행되는가운데‘공공개방’을둘러싼갈등이끊이지않고있다.11일서초구와부동산업계에따르면래미안원베일리조합은‘공공개방시설협약서이행을위한조치계획서’를두고서초구와협의를하고있다.구측은공공개방시설의안정적인운영을위한서류가제출되면검토후이전고시를처리한다는입장이다.이전고시는재건축사업으로조성된대지와건축물의소유권을공사가완료된이후관리처분계획에따라분양자에게이전하는절차다.통상입주6개월에서1년사이에마친다.서울서초구반포2동에위치한래미안원베일리전경./원베일리홈페이지당초원베일리는이달부터한강을조망할수있는단지내‘스카이커뮤니티’를시작으로내부시설을단계적으로개방할예정이었다.개방대상은지역공동체지원센터,아이돌봄센터,독서실,북카페,지역창업센터를포함한총13곳이다.면적으로는8047㎡규모다.차량15대를주차할수있는공간도마련하기로했다.원베일리는2017년커뮤니티시설을외부에개방하는조건으로특별건축구역으로지정되는인센티브를받았다.하지만지난해8월준공후시설운영자선정등의이유로개방이지연돼왔다.그러다지난달27일서초구와원베일리입주자대표회의,신반포3차·경남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그리고운영사로선정된한솔아이키움등4자간‘공공개방커뮤니티시설개방을위한협약’을체결했다.문제의발단은조합과입주자대표회의간갈등때문이다.조합에따르면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가래미안퍼스티지,아크로리버파크등을포함한반포2동주민에게만커뮤니티를개방하자고주장하며,전면개방에반대한것으로전해진다.입대의도팽팽히맞서고있다.조합이서초구에‘원베일리공공개방시설협약서파기공문’을제출하며이전고시가취소됐다는것이다.조합관계자는“원베일리처럼내부시설을대규모로외부에개방하는일은최초일것”이라며“입대의가운영사의영업을방해하고있기때문에운영사선정을포함한모든것을새로시작하라는의미에서공문을보낸것”이라고했다.반면입대의관계자는“협약서에는‘지역주민’에게공공개방한다고돼있는데이범위를어디까지할지도논의해야하고,엘리베이터가지하주차장까지내려갈수있어안전의문제도있다”면서“이렇게세부적인논의가이뤄지고있는과정에서조합이파기공문을보낸것”이라고했다.서울송파구의한재건축진행단지에서공사차량등이오가고있다./뉴스1정비업계에서는원베일리의공공개방사안을유심히지켜보고있다.정부가주택공급을위해재건축사업에속도를내면서공공기여를전제로각종인센티브를주는경우가늘어나고있어서다.공공개방을둘러싼갈등은이번이처음이아니다.2018년사상최초로아크로리버파크의주민공동시설을외부에개방·운영하는과정에서도잡음이일었다.이때도서초구가나서사업승인조건이행요구공문을보냈고,입대의와수차례협의를통해결국개방했다.전문가들은대부분재건축조합,입대의등이공공개방을약속대로이행해야한다는의견이다.인센티브를모두받고난뒤일부제한적으로개방한다는건공공기여라고볼수없다는것이다.일부에서는인센티브를위한공공개방자체가사후입주민들입장에서는보안·안전문제로연결될수있어지자체가신중해야한다는지적도있다.유선종건국대부동산학과교수는“공공기여는내부시설을일반에개방한다는공공과의약속이라고봐야한다”면서“인센티브를받고이를불이행할시에는이행강제금이나벌과금등까지고려해야한다”고했다.서진형광운대부동산법무학과교수는“아주근본적으로는건축허가과정자체에서신중히판단해차후이행이어려울것같으면인센티브를주지말았어야한다”면서“이미문제가벌어진상황에서는지자체의행정지도에따라강제적으로라도이행하도록해야한다”고했다.한편서초구는원베일리조합과협의가맺어질경우이전고시를처리할예정이지만,결과적으로공공개방을미이행할경우에는관련법령을검토해행정조치를할예정이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기증받은시신‘의학교육’아닌용도에사용민간업체,운동강사상대60만원짜리강습”실습용시신도부족한데…”의대생들불만”이러면누가시신기증하겠나”반응도지난4월17일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의대학생들이해부학수업을진행중이다(사진은기사내용과무관)./연합뉴스병원에기증된시신이의학연구가아닌헬스트레이너,필라테스강사등을대상으로하는유료해부학수업에사용되는사례가있는것으로11일전해졌다.의대해부학실습에필요한시신도부족한데고인과유족의희망과달리시신이상업적으로이용되는것아니냐는지적이나온다.논란이일자주최측은예정돼있던수업을취소했다.11일조선비즈취재를종합하면국내기업힐리언스코어센터는이달23일예정돼있었던‘핸즈온카데바클래스’를취소했다.회사관계자는“이미수강신청을하신분들께깊은사과말씀드린다”고했다.카데바(Cadaver)는의대에서해부학실습등에활용하는시신을의미한다.문제가된수업은지난해7월시작해지금까지2번진행됐다.임종을앞둔당사자혹은가족희망으로기증되는시신은대학병원등의료기관소유가되어각종의학교육과연구에쓰이는게일반적이다.그런데핸즈온카데바클래스는통상적인의학교육과거리가멀다는지적이나왔다.수업내용이소개된자료에는“운동지도자에게꼭필요한카데바경험”,“오직운동지도자만을위한인체해부교육”과같은문구들이들어가있다.또핸즈온카데바클래스는수업대상이의료인이아닌운동강사인데다60만원씩수업료를받은점이문제가됐다.회사측은수업에쓰이는시신이방부처리를하지않은‘프레시(Fresh)카데바’라는점도강조했다.시신을기증받으면용이한보관을위해포르말린과같은약품으로방부처리를해근육,장기들을굳히는게일반적이다.그러나해당수업은운동강사들에게근육움직임등을보여주는게목적이기때문에시신에방부처리를하지않았다는점을홍보했던것이다.핸즈온카데바클래스소개페이지./웹캡처회사측은수강생들이수업에서근육과뼈,신경,인대의작용과모양,결등을직접확인하고만져볼수있다고도설명했다.지난해수강생후기에는“이렇게상태좋은카데바는처음”,“라이브로실제인체를근육하나씩걷어가며볼수있다”,“트레이너라면필수”와같은내용이담겨있다.첫수업부터협력해온가톨릭대중앙의료원관계자는“외부에서이런연수회신청이들어오면운영위원회에서실습형태,교육목적,의학발전가능성등을심의한뒤개최여부를확정한다”며“해당카데바수업은가톨릭대중앙의료원측에서수업장소,해부학박사,수업용시신등을지원했다”고말했다.가톨릭대측은기증받은시신을돈벌이수단으로쓴것아니냐는지적에는선을그었다.이관계자는“우리는장소대관료,수업을진행하는박사혹은교수님께드릴인건비정도만떼간다”며“수업을기획한것도우리가아니고,돈을벌려는목적으로개최를승인한것도아니다”라고말했다.하지만누리꾼들사이에서“이런수업에쓰일줄알았다면누가시신을기증하겠나”와같은반응이나오고있다.‘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공의모)은지난10일수업을기획·주최한힐리언스코어센터측을시체해부법위반혐의로서울서초경찰서에고발했다.공의모측은“수강생들이시신을직접만지고심지어메스로아킬레스건을절개하는등활동을한것은명백한불법”이라며“또시체를취급할때시신과유족에대한정중한예의를지켜야한다는시체해부법17조도지키지않았다”고주장했다.현행시체해부법에따르면시체해부를참관하는건자격요건이없어일반인도가능하다.그러나시체를직접해부하는당사자에대해선‘상당한지식과경험이있는의사가해부하는경우’또는‘의과대학의해부학·병리학·법의학교수가직접해부하거나의학을전공하는학생에게자신의지도하에해부하게하는경우’등으로정하고있다.한편대학병원에카데바가충분한것도아니다.지난달대한의학회에서발표한‘우리나라해부학교육의과거와현재,의사정원증원에따른미래’논문에따르면최근5년간국내의대실습에서카데바1구를학생7.4명이활용하고있었다.반면미국은카데바1구당학생5.1명이활용하고있었다.국내의대해부학실습여건이열악하다는것이다.익명을요구한한지방의대생은“해부학수업에쓸시신이모자라서실습을하면시신하나에10명남짓한학생이붙어야하는상황”이라며“우리쓸것도없는마당에웬헬스트레이너,필라테스강사에게카데바를내주는건황당하다”고말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