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시스윤석열대통령과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비상대책위원장의어제140분간의면담이후임현택대한의사협회(의협)회장당선인이불편한심경을드러냈습니다.임당선인은오늘(5일)오전자신의SNS에"밖의거대한적보다내부의적몇명이나를더힘들게한다"는짧은글을올렸습니다.임당선인이특정인을지칭하지는않았지만의료계안팎에서는‘내부’를언급했다는점을들어윤대통령과어제만났던박위원장에대한비판을에둘러표현한것아니냐는해석이나옵니다.임당선인은어제(4일)윤대통령과박위원장의면담이끝난직후에도자신의SNS에“아무리가르쳐도이해하지못하면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라는짧은글을올렸습니다.후배의사인박위원장을비판한것아니냐는분석과함께의대2천명증원을고수한윤대통령에대한비판이라는해석이나오기도했습니다.어제전격적으로이뤄진윤대통령과박위원장의면담은의협과협의되지않은것으로전해집니다.어제면담에는의료계에서박위원장홀로참석했습니다.박위원장은면담후2시간뒤자신의SNS에“대한민국의료의미래는없습니다”라는글을올리기도했습니다.홍란기자[email protected]©채널A.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교육박람회홍보위해KIA경기서추진교육청광고대행사가800석관람료제공전남도교육청청사.전남도교육청이광고업체의후원을받아프로야구경기에서교육감의시구와학생800명의단체관람을추진해물의를빚고있다.해당업체는교육청주최행사의광고를맡은대행사다.5일경향신문취재를종합하면전남도교육청은다음달10일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열리는KIA타이거즈와SSG랜드스경기에서김대중교육감의시구를추진하고있다.교육청은최근지역학교교장들에게‘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홍보관련교육감님프로야구시구행사참여협조요청’메일을보냈다.800명을모집해야구장입장권과단체복은교육청이지원한다.학교는학생들의이동수단을지원하도록했다.하지만해당이벤트는교육청예산으로진행되는게아니다.광고대행업체의협찬을받아시구와단체관람을추진하고있는것으로확인됐다.특히이업체는교육청의교육박람회와관련해시외·시내버스광고대행을받아진행하는곳이다.KIA챔피언스필드에서열리는프로야구경기에서단체장등이시구자로나서기위해서는500석이상의관람권을사야한다.광고대행업체는800석이넘는관람석을확보해교육감시구를추진하는것으로전해졌다.관람석요금은중고생은6000원,성인은9000원이다.교육청광고를대행하는업체가수백만원의야구관람권을교육청에제공하는셈이다.이는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청탁금지법)위반소지가있다.청탁금지법은공직자등이직무관련여부및기부·후원·증여등과관계없이동일인으로부터1회에100만원또는연간300만원을초과하는금품을받을수없도록하고있다.전교조전남지부는“교육청이교육감의시구행사를위해학생들을동원하는것은있어서는안되는일”이라면서“더구나이비용을광고대행업체가부담했다면관련기관의철저한조사가필요하다”고말했다.전남도교육청은“업체제안을받고학생들이단체관람에참여할수있는지수요조사를진행하고있는단계로확정된것은아니다”면서“절차와방법등에문제가없는지다시검토해보겠다”는입장을밝혔다.강현석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자료이미지사전투표소에서아내에게특정후보와정당을찍으라고강요한데이어이를말리는직원을폭행한80대남성이경찰에붙잡혔습니다.울산중부경찰서는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80대남성A씨를붙잡아조사하고있다고5일밝혔습니다.A씨는이날오후1시10분쯤울산시중구우정동행정복지센터사전투표소에서거동이불편한아내와함께기표소에들어가특정번호와정당을찍으라고말한혐의입니다.이를제지하는과정에서투표용지를회수하려한30대선거사무원에게고함을지르면서폭행한혐의도받습니다.선관위의신고를받고출동한경찰이현장에서A씨를체포했습니다.경찰은CCTV분석등정확한경위를조사하고있습니다.#사건사고#총선#울산#난동Copyright©kbc광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신진서9단.한국기원제공세계최강의바둑기사신진서9단(24)이3월한달간‘2번’이나졌음에도변함없이한국랭킹1위를유지했다.신진서는5일한국기원이발표한4월랭킹에서1만391점을기록,랭킹2위변상일(9942점)을여유있게따돌리고1위를지켰다.신진서는지난달춘란배와중국갑조리그에서중국기사에게패하는등6승2패에그치며랭킹포인트가39점이나깎였다.좀처럼지는것을보기힘든신진서가한달에2번이나패한것도이례적이었다.하지만2위그룹과의차이가워낙컸던신진서는2020년1월부터시작된연속랭킹1위기록을52개월로늘렸다.한편3월한달간11승(3패)을올려29점을추가한변상일은박정환9단(9936점)을제치고3개월만에다시2위를탈환했다.신민준9단이4위를지켰고강동윤9단은두계단오른5위가됐다.6~10위에는김명훈·설현준·김지석·안성준·원성진9단이차례대로이름을올렸다.여자랭킹1위인최정9단은전체랭킹에서두계단오른19위에자리했고김은지9단이한계단상승한53위,김채영8단이다섯계단오른73위를차지했다.한편지난달부터한국기원객원기사로공식활동을시작한나카무라스미레3단은2패후8연승을달리면서134점을획득했다.스미레는일본기원시절성적을환산한점수를보태8675점으로전체랭킹217위,여자랭킹16위에이름을올렸다.윤은용기자[email protected]
지난해9월착수한노조관련특정감사결과나와“인건비부당수령”...노조관계자여러명징계처분요구우주항공청출범앞두고이관항우연둘러싼잡음커져대전의한국항공우주연구원전경./뉴스1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내달출범하는우주항공청이관을앞두고대규모징계사태에휩싸였다.5일과학계와노동계에따르면,과학기술정보통신부감사담당관실은최근항우연에감사결과처분요구서를보냈다.작년9월부터한달넘게진행한노동조합과관련한감사결과가반년만에나온것이다.과기정통부는노동조합전·현직간부를비롯해여러관계자에대한징계를요구했다.노동조합간부나전임자의업무과정에부적절한부분이있었다는지적이다.노조전임자의기관출입방식,연차일수등을문제삼은것으로전해진다.특히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제)에대한위반을심각하게본것으로보인다.타임오프제는노동조합전임자에대한사용자의임금지급을원칙적으로금지하되,노사교섭·산업안전·고충처리등노무관리적성격이있는업무에한해서근무시간으로인정해임금을지급하는제도다.노동조합전임자는기관의일반적인업무는하지않고노조업무에만종사하도록하고,사용자는근로시간면제제도를이용해서만급여를줄수있게했다.항우연노동조합의경우타임오프제시간한도를6000시간으로인정받고있다.정부는노동조합회계투명성강화와노사법치주의확립등을내세우며지난해근로시간면제제도에대한실태조사에나선바있다.기업이노조전임자에게근로시간면제한도를초과하는급여를주는‘웃돈’관행에제동을거는게목적이었다.과학기술분야연구기관에서는노조활동을하면서연구비로인건비를받는경우가왕왕있는데,과기정통부는이부분을문제삼은것이다.과기정통부는감사결과항우연노동조합전임자들이연구비를통해인건비를받는부분을지적하고징계조치와회수를요구한것으로전해진다.항우연노동조합은단체협약을통해보장받은권리를과기정통부가침해하고있다며반발하고있다.노동조합관계자는“과기정통부의감사결과처분요구서가지적하는내용은단협에서보장돼있는부분들을문제라고지적한것”이라며“우리는단협에따라서움직인건데이걸문제라고지적할거면단협을먼저엎던지해야할텐데,지금은특정감사를빌미로항우연을공격하는것으로밖에보이지않는다”고지적했다.항우연노동조합은재심을요구하는등법적대응에나선다는계획이다.과기정통부감사담당관실은“감사결과에대해서는확인해줄수없다”는공식입장만전했다.우주항공청출범이한달앞으로다가온가운데항우연을둘러싼잡음이계속되면서우주청출범에도악영향을줄수있다는전망이나온다.항우연의소속을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우주항공청으로이관하는과정에서보수체계,수당산정방식등풀어야할문제가한둘이아닌데,노조관계자들에대한대규모징계조치로논의가쉽지않을것으로보인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아이브.(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제공)‘대세’아이브가컴백한다.데뷔초부터현재까지명실상부톱그룹으로사랑받고있는이들이3년차활동으로또한번도약할지주목된다.아이브는오는29일두번째미니앨범‘아이브스위치’로컴백한다.소속사는공식SNS를통해커밍순영상을게재하고컴백에대한기대감을높였다.아이브의컴백은지난해10월발매한미니1집‘아이브마인’이후6개월만이다.이들은최근뮤직비디오촬영을진행했으며막바지앨범작업에박차를가하고있다.아이브가본격적으로컴백을예열하면서가요계컴백러시분위기도고조되고있다.데뷔이래발표한모든타이틀곡이음원차트최상위권을꿰차왔던만큼아이브의신곡이어떤파괴력으로봄음원차트를강타할지주목된다.2021년12월데뷔곡‘일레븐’으로대중앞에나선아이브는데뷔와동시에막강한팬덤을구축했다.주체적인소녀들의당당한매력으로대중들을사로잡고있으며특히초등학생들사이에넘사벽인기를구가하는‘초통령’으로도군림중이다.2022년발표한‘러브다이브’와‘애프터라이크’까지연달아히트하며데뷔1년만에각종시상식의신인상,본상,대상을휩쓴아이브는지난해에도국내외차트에서눈부신성과를보여주며굳건한인기를증명했다.지난해4월발매한정규1집‘아이해브아이브’는초동판매량110만장을기록하며‘애프터라이크’에이은두번째밀리언셀러에등극했고,더블타이틀곡‘키치’와‘아이엠’은주요음원사이트퍼펙트올킬을기록,나란히4월과5월메인차트최정상의자리를지켰다.이어지난해10월발매한미니1집‘아이브마인’역시발매4일차만에커리어하이를기록하며초동160만장을돌파했다.트리플타이틀곡‘배디’,‘이더웨이’,‘오프더레코드’3곡모두메인차트를장악하며음반과음원성적으로다시한번저력을과시했다.이같은인기는시상식을통해서도확인됐다.아이브는'멜론뮤직어워드'에서올해의앨범(대상),TOP10,밀리언스TOP10을수상하며3관왕을차지,2년연속대상의영예를안았다.또‘2023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베스트아티스트상,‘제38회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디지털음원과음반부문본상,‘제33회서울가요대상’본상등을수상하며인기를입증했다.지난해아이브의성과는국내에국한되지않는다.지난해2월일본첫팬콘‘더프롬퀸즈’로5만7천명의현지팬들을만난이들은같은해11월부터펼쳐진첫월드투어‘쇼왓아이해브’의일환으로K-아레나요코하마,마린멧세후쿠오카,오사카성홀에서총6회에걸쳐7만8000명의관객을만났다.여기에더해아이브는뜨거운현지열기에대한화답차원으로‘쇼왓아이해브’앙코르공연을마련,일본도쿄돔에서이틀간더욱커진스케일로현지팬들을만나게됐다.미주투어로도글로벌인기를입증했다.이들은지난29일(현지시각)미국뉴어크의푸르덴셜센터(PrudentialCenter)공연을끝으로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포트워스,애틀랜타,로즈몬트에서펼친미주공연을성황리에마쳤다.해당투어는유럽,남미,호주등지로이어질예정이다.아이브의미주투어에대해미국음악매체빌보드는“새로운세대KPOP걸그룹의선두주자답게뉴어크공연으로멋진피날레선사했다”면서“차기글로벌걸그룹으로자리매김하기에충분하다는가능성을내보였다”고평가했다.음원,음반뿐아니라월드투어의경험으로무대강자로거듭날채비를마친아이브.6개월만에돌아오는이들이새로운음악과무대로어떤성장지점을보여줄지관심이집중된다.박세연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마지막여론조사연령별응답비율보니...총선지역구후보지지도민주당후보50.1%,국민의힘후보40.9%[미디어오늘이재진기자]▲Gettyimages.공표할수있는마지막여론조사에서60대남성응답자중국민의힘보다더불어민주당지지율이높다는결과가나왔다.60대는통상여권지지층이높은추세를보였는데이례적인결과다.리서치뷰는4월2일부터3일까지마지막공표조사를실시한결과50대이하에선민주당,60대이상에선국민의힘이각각오차범위안팎의정당지지도를나타냈으나60대남성응답자는민주당51.3%,국민의힘38.9%로민주당이12.4%p높은것으로나왔다.안일원리서치뷰대표는“60~70대가여권지지층핵심기반인데흔들리고있는것이다.정부여당에대한민심이비판적으로크게작동하고있다”며“지난해9~10월강서구보궐선거에서도60대남성이윤석열대통령과국민의힘을비판적으로보고민주당후보가크게앞선결과가나왔다.3월말도그렇고60대남성의정권비판적흐름이이어지고있다”고분석했다.“제22대총선지역구선거에서어느정당후보에게투표하겠느냐”고물은총선지역구지지도는민주당후보50.1%,국민의힘후보40.9%로나왔다.50대이하는민주당,60대이상에선국민의힘후보가각각오차범위안팎의우위를보인가운데60대남성의경우민주당57.8%,국민의힘39.0%로민주당이18.7%p높은지지를얻었다.▲총선지역구지지도민주당후보지지이유를물었더니1순위(63.7%)는“정권심판을위해서”라고답했고2순위(13.1%)는“국민의힘이싫어서”라고답했다.리서치뷰는“'정권심판을위해서'와'국민의힘이싫어서'민주당후보에게투표하겠다는응답의합은76.8%에달했다.정부여당에대한응징투표의민심이반영된것으로해석된다”고분석했다.반대로국민의힘후보지지이유를물었더니1순위(46.0%)는“국정안정을위해서”라고답했고,2순위(22.4%)는“민주당이싫어서”라고답했다.정당별비례대표선거지지도는국민의미래33.1%,조국혁신당28.1%,더불어민주연합19.0%,개혁신당4.9%,새로운미래3.9%,녹색정의당2.0%순으로나왔다.사전투표의향층에서지지도는민주당후보68.9%,국민의힘후보21.8%였고선거일투표의향층에선민주당후보37.8%,국민의힘후보55.0%로나왔다.안일원대표는“보수진영은여론조사의진보층과표집문제를제기하고있지만보수층결집력이나60대세대의이탈,중도층의표심등을봤을때일관되게여권이선거에서이길수없는흐름으로가고있다”며“3월첫째주까지민주당참패예상이나왔지만공천파동이후이종섭,황상무사태가정권심판정서에불을붙인것으로보인다”고말했다.이번여론조사는공표보도금지기간개시일직전인4월2~3일이틀간전국만18세이상휴대전화가입자1000명(RDD휴대전화100%)을대상으로ARS자동응답시스템으로진행했다.통계보정은2023년12월말현재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따라성·연령·지역별가중치를부여했고,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3.1%p,응답률은3.6%다.자세한내용은<리서치뷰>블로그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Copyright©미디어오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뉴스큐레이터]1948년10월여순사건때진압군이민간인을검문하고있는장면.여수지역사회연구소제공여수·순천10·19사건(여순사건)에북한이개입했다는주장이제기됐다.무려제주4·3사건추념일하루전,그것도제22대총선국회의원후보에게서나온주장이다.4·10총선전남여수갑국민의힘박정숙후보는2024년4월2일한국방송(KBS)순천방송국토론회에출연해“여순사건을‘14연대반란사건'으로바꿔불러야한다”며“북한의지령을받아(14연대가)반란을일으켰다.여순사건특별법을여순반란사건특별법으로명칭을개정하겠다”고말했다.여순사건은1948년10월19일여수에주둔한제14연대병력이군의제주4·3봉기무력진압명령에반대해봉기를일으킨사건이다.이들은정치적이유로동포죽이는것을거부했다.이후대중봉기로전환됐으나,국군에무력진압됐다.이과정에서군관계자가민간인을무차별적으로색출하고반란자로몰아즉결처형했다.피해자가1만명이상으로추산되지만진상규명이미진해정확한규모도파악이안된다.박후보의발언은그간이사건을민중항쟁이나국가폭력의맥락에서보려한유족과시민사회의관점과배치된다.여순사건은한때이승만정부의관점을담아‘반란’으로불렸으나순천시민탄원으로1995년부터‘여수·순천10·19사건’으로국사교과서에바꿔적혔다.유족회의정식명칭은‘여순10·19항쟁전국유족연합회’다.이사건핵심이다른목소리를낸국민을무자비하게탄압한데있음을명확히한것이다.“여순항쟁희생자가1만2천명이다.대부분죄도없고,자본주의가뭐고공산주의가뭔지도모르는사람들이희생당했다.민간인학살이왜어떻게일어났는지가극명하게규명돼야한다.”이자훈여순항쟁서울유족회회장이2019년11월16일치<프레시안>인터뷰에서말했다.신다은기자[email protected]*뉴스큐레이터:<한겨레21>기자들이이주의놓치지않았으면하는뉴스를추천합니다.Copyright©한겨레21.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孔자녀증여논란에李반사이익2주새격차31%p→9%p로급감李,중간평가보다인물론강조적극투표층에선공후보가여전히우세경기화성을매일경제·MBN여론조사3파전이벌어지고있는경기화성을에서는정권심판론을등에업은공영운더불어민주당후보가부동산논란에도불구하고여전히앞서가고있는것으로조사됐다.다만이준석개혁신당후보가2주새약진하고있어막판까지승부를예측하기어렵다는전망도나온다.매일경제·MBN이넥스트리서치에의뢰해지난1~3일경기화성을유권자500명을대상으로진행한지지도조사에서공후보지지율은40%를기록했다.국민의힘한정민후보는19%,이후보지지율은31%로조사됐다.‘지지후보가없다’거나응답을하지않은비율은각각7%,3%로나타났다.오차범위(±4.4%포인트)를살짝벗어나공후보가앞선모습이지만표심의변화가관찰된다.같은기관이지난달18~19일양일간화성을유권자501명을대상으로조사한결과에선공후보가51%로과반을기록한바있다.당시이후보지지율은20%에그쳤다.2주사이에공후보는11%포인트의지지율을잃었지만이후보지지율은11%포인트상승했다.두후보지지율격차는31%포인트에서9%포인트로급감했다.한후보지지율은지난조사와이번조사에서19%로동일하게나타났다.이를고려한다면공후보지지세일부가이대표쪽으로옮겨갔다는해석이가능하다.공후보에게최근제기된주택증여논란등이영향을미친것으로풀이된다.실제로이번조사에서화성을응답자중51%가이번선거를‘지역일꾼을뽑기위한선거’로규정해‘중앙정부에대한중간평가를위한선거’라고답한비율(46%)을소폭앞질렀다.직전조사에선이번선거를중앙정부에대한중간평가를위한선거로규정한응답자비율이55%였고,지역의일꾼을뽑기위한선거라고답한이들은43%에머물렀던것과비교된다.여전히이지역에선정권심판론에공감하는응답자비율이61%로높게조사됐지만,지난조사에서나타났던수치(71%)보다는누그러진모습이었다.반대로야당심판론에공감하는응답자비율은지난조사(42%)때보다소폭올라45%를기록했다.화성을지역구에선연령대별로지지하는후보가모두달랐다.먼저공후보는30대에서부터50대까지1위를차지했다.이대표는그동안자신의지지기반을증명하듯만18~29세연령층에서45%의지지를획득했다.한후보는60대와70대이상에서각각52%,79%의압도적선택을받았다.공후보는60대에선35%로나름선전했지만70대이상으로부터는10%지지에그쳤다.이대표는60대와70대이상에게각각9%,7%지지율을가져갔다.다만여론조사결과가실제투표흐름과같다고보기어려운측면도엿보인다.적극투표층사이에서지지율은공후보43%,이후보30%,한후보21%순으로나타났지만,소극투표층에서지지율은이후보42%,공후보30%,한후보8%순이다.‘투표하지않을것같다’거나‘투표를못할수도있다’고답한이들은이대표26%,공후보24%,한후보20%등이다.여전히적극투표층에서민주당지지세가높다는얘기다.여론조사어떻게했나매일경제·MBN은여론조사업체넥스트리서치에의뢰해만18세이상남녀를대상으로여론조사결과공표·보도금지기간이전인3월31일~4월3일부산북갑,인천계양을,경기화성을·수원병,경남양산을,충남공주부여청양(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서±4.4%포인트)등6곳에서여론조사를실시했다.통신3사가제공하는휴대전화가상번호를이용해100%전화면접조사로진행됐다.지역별응답률은△북갑15.1%(응답자503명),△계양을12.3%(504명),△화성을12.1%(500명),△수원병12.7%(500명),△양산을13.1%(507명),공주부여청양11.0%(500명)등이다.자세한사항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를참조하면된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1대총선선방심의위,미래통합당정당색과번호강조한방송에행정지도MBC'파란색1'중징계논란불가피…고무줄잣대심의문제도[미디어오늘금준경기자]▲2020년선거방송심의위의행정지도를받은SK스토아판매방송갈무리▲2020년당시미래통합당황교안대표.사진=민중의소리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가날씨뉴스에서'파란색1'을강조한MBC에최고수위중징계를결정한반면과거선방심의위는MBC보다직접적으로특정정당이연상되는방송에중징계(법정제재)를내리지않았다.이번심의가과도하다는논란이불가피한데다선거개입의도성을따지는기준이모호하다는점을드러낸다.문재인정부때인2020년21대총선선방심의위는T커머스쇼핑채널SK스토아의특정정당선거운동을연상케하는방송에중징계가아닌행정지도권고를결정했다.당시심의는최근논란이된MBC'파란색1'심의와크게달랐다.SK스토아방송은화장지판매과정에서쇼호스트와출연자들이선거운동차량과유사하게제작된스튜디오에서분홍색점퍼를입고숫자2를강조한피켓을드는내용이다.당시국민의힘의전신인미래통합당은기호2번이었고분홍색을정당색으로썼다.이방송은총5회반복됐다.윤석암SK스토아대표가TV조선출신이기에보수정당을지원하려한다는의심이제기됐던상황이다.MBC는민주당이연상되는'파란색1'자막을날씨보도에크게내보냈다는이유로선거방송심의위법정제재중가장강도가높은'관계자징계'를지난4일받았다.색깔과숫자가민주당을연상케한다는이유였다.MBC의보도논조에더해져민주당지지를유도했다는의심이제기됐다.이방송은반복적으로송출되지는않았다.두방송을비교하면선거운동콘셉트에,특정정당상징색의점퍼를입고,방송을반복적으로내보낸SK스토아가더욱심각하다.▲지난2월27일MBC뉴스데스크갈무리그러나4년전선방심의위는중징계를결정하지않았다.윤석암SK스토아대표는의견진술자리에출석해“사후모니터링하면서해당방송을보고심장이터지는줄알았다”며고의가아니라고했다.윤석암대표출신매체의정치적성향은심의에반영되지않았다.당시심의위원8인중7인(강대인위원장,박세각부위원장,권순범·정인숙·김용관·김인기·김영미위원)은행정지도'권고'를,박상호위원은법정제재'주의'를주장했다.절대다수가중징계할사안이아니라고본것이다.소수의견인법정제재(중징계)도가장수위가낮은'주의'가제시됐다.김용관위원은“고의성이있어보이지않는다”고했다.반면22대총선선방심의위는중징계중에서도가장수위가높은관계자징계를의결했다.최철호위원(국민의힘추천)은“색깔,숫자,크기모두MBC와유사한사례는없다”며의도를의심했다.손형기위원(TV조선추천)은'정치선전'으로규정했다.김문환위원(한국방송기자클럽추천)은“언론노조는민주노총산하다.민주노총은민주당이라고하는특정정당과특수관계이니방송뉴스제작에있어더신경을기울였어야했다”고했다.의도성을전제한데다매체의성향을심의에반영한것이다.선방심의위는선거때마다다른위원들로구성되는데22대총선선방심의위제재가과도하다는논란이불가피하다.제재수위가적절하다고보더라도유사한사안에다른판단을내린다는점에서'고무줄잣대'심의가이뤄지고있다는점을보여준다.선방심의위는대한변호사협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교섭단체정당이1명씩위원을추천하고이외에는방송통신심의위원회상임위원들이위원을추천할시민단체,언론단체,방송단체,언론학계등을선정한다.22대총선선방심의위는야당추천상임위원이부재한상황에서이례적으로정부여당추천상임위원들이일방적으로추천단체를정했다.22대총선선방심의위는정부에비판적내용에중징계를반복해논란이됐다.Copyright©미디어오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정치적의도있는표현물…투표소반입금지"대파소지투표인증촬영은투표소밖에서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대파를정치적의도가있는표현물로규정하고투표소내반입을금지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김형일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제22대국회의원선거를앞두고논란이된대파에대해정치적의도가있는표현물로판단하고,공직선거법상소지하면안된다는입장을밝혔다.5일중앙선관위는구·시·군·선관위에‘투표소항의성민원예상사례별안내사항’이라는문건을보내민원상황에따른대처법을직원들에게안내했다.문건에는투표관리관과사무원들은대파를소지한선거인에게‘사전투표소밖적당한장소에대파를보관한뒤사전투표소에출입해야한다’고명기돼있다.선관위는대파소지제한과관련해투표소에서특정정당,후보자에항의하는정치행위를할경우다른선거인에게심적영향을줄수있고,비밀투표원칙이깨진다는이유를들었다.특히선관위는임의로결정한것이아니라고밝혔다.선관위관계자는“‘대파를가지고투표소에가도되느냐’는질문이접수돼답변하면서입장을정한것”이라고말했다.다만선관위는투표후투표소밖에서대파를들고투표인증샷을찍는행위는가능하다고판단했다.대파논란은지난달18일윤석열대통령이민생현장점검차원에서서울서초구소재농협하나로마트를둘러보다대파판매대앞에서“대파875원이면합리적가격”이라고말하면서시작됐다.한편,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따르면4일전국평균기준대파(1㎏)가격은2490원으로전주대비4.9%떨어진것으로집계됐다.김형일([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출처:주유엔스위스대표부트위터(X)현지시각4일뉴욕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는사이버안보에대한'아리아포뮬러'회의가열렸습니다.아리아포뮬러회의는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이사국의요청으로개최되는안보리비공식회의입니다.유엔안보리에서'북한의불법사이버활동'에초점을둔토의가열린건이번이처음입니다.주유엔스위스대표부트위터(X)■"북한,사이버안보위협의교과서…세계50개금융기관직접피해"이자리에서황준국주유엔대사는랜섬웨어와같은사이버공격이국제평화와안보를위협하는새로운요인으로대두하고있다며북한의악의적인사이버활동이그에대한'교과서적인사례'라고말했습니다.황대사는북한이금융제재망을피해전체외환수입의50%를불법사이버활동으로획득했다는안보리대북제재위원회전문가패널의보고서내용을소개하며"불법적사이버활동이안보리의제재효과를약화해제재를회피하는수단으로악용될수있다"고말했습니다.블록체인분석업체체이널리시스의발레리아케네디인텔리전스설루션책임자는오늘회의의제브리핑에서"북한이2023년에만10억달러(약1조3천억원)상당의가상화폐를탈취한것으로추정한다"고밝혔습니다.■"안보리에서북한사이버탈취본격적으로논의할것"사이버안보가국제평화및안보와직결되는사안이라는인식이높아지고있지만아직까지중국과러시아의반대로,안보리공식의제로채택되고있지는못한상황입니다.비공식토의인아리아포뮬러회의형식으로사이버안보가논의된적은있지만,이번처럼북한의위협에초점을맞춘회의는이번이처음입니다.주유엔대표부는이번회의가북한의불법적인사이버활동에대한안보리의본격적인논의의신호탄성격으로봐야한다고설명했습니다.지난달28일러시아의거부권행사로유엔안보리북한제재위전문가패널임기연장이무산됐지만,패널이사라지더라도안보리차원에서의대북압박모멘텀은이어가겠다는겁니다.올해부터한국이유엔안보리이사국으로활동한다는점도이런움직임에힘을실어주고있습니다.또이번회의에서는서방뿐아니라아시아와중남미등북한가상화폐탈취로피해를입은국가들도발언을이어가북한사이버탈취가한반도문제가아닌전세계적문제라는점이부각됐습니다.유엔웹티비캡쳐■"미국유엔대사곧방한"…'안보리무용론'딛고성과낼까또이번회의는한미일유엔대표부가공동으로주최했는데,안보리차원에서도한미일3국협력이이어지고있음을보여주는사례가됐습니다.린다토머스-그린필드주유엔미국대사는오늘회의에서"미국은러시아의사이버활동외에북한의악의적인사이버공격에대해우려하고있다"며"사이버작전으로얻은수입은불법적인대량살상무기(WMD)및탄도미사일프로그램에직접적으로지원되고있다"라고말했습니다.이런가운데미국정부가북한정세를논의하고자이달중순토머스-그린필드주유엔미국대사를한국과일본에파견하는방향으로조율하고있다고일본공영방송NHK가외교소식통을인용해보도했습니다.우리외교소식통도토머스-그린필드주유엔미국대사가이달중순쯤방한할계획이라고밝혔습니다.토머스-그린필드대사의첫방한인데,고위당국자와대북정책및안보리차원의대응방안에대해서심도있는논의를진행할것으로보입니다.안보리상임이사국인러시아와중국의반대로유엔안보리차원의대북제재가큰성과를거두지못하고있다는이른바'안보리무용론'이제기되고있는상황에서,한미양국의의지가소기의성과를거둘수있을지주목됩니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김경진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