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오승현기자)최근최병길PD와의이혼소식을전한성우출신방송인서유리가솔직한심경을전한가운데,부부였던두사람의극과극근황이재주목받고있다.24일MBN'속풀이쇼동치미'측은'방송인서유리,혼자살이찌던전남편에괴로웠다?!"여자들도잘생긴남편을보고싶어요"'라는제목의서유리영상을선공개했다.서유리는예고편을통해"이혼후너무후련하고좋다","자유다"라며만세하는쿨한모습으로화제가됐기에더욱눈길을끈다.서유리는결혼후배우자에게생겼던불만을솔직히이야기하는시간을가졌다.그는"저는결혼생활하면서몸무게변화가거의없었다.이상하게같은밥을먹는데해가갈수록남편은(커지더라)"라며최PD의변화를이야기를꺼냈다.이어"임신을누가했는지.저희사이에는애가없는데"라며뱃살을연상케만드는손짓을하며전남편을저격한서유리.그는"행복해서그런거다"라며수습하는패널들에게"그걸행복해서라고포장하면안된다.보고있는저는굉장히괴롭다"고단호한반응을보였다."여자들도잘생긴남편을보고싶다"고울분을토한서유리는"남자들이여자들에게결혼후살찌지말라고하는데,여자들도잘생긴남편을보고싶다"고토로했다.서유리는2019년최병길PD와결혼해다수프로그램에동반출연도했지만5년만인3월31일파경소식을전했다.서유리는개인방송을통해이혼조정협의중임을밝히며"최선을다해보았지만좁히지못한차이로조정을선택했다"고알렸다.이혼을발표한지한달이채되지않은시점,서유리의솔직한방송출연은지지와우려를동시에자아내기도했다.일부네티즌은서유리의예고영상및온라인커뮤니티에"상대방이싫었다고대놓고저격하는건무례하지않나","그냥싫었다고,지금행복하다고일부러자랑하는건가"등의반응을보이고있다.이혼소식이전해진당일,엑스포츠뉴스의단독을통해최병길PD의근황이전해졌다.최PD는엑스포츠뉴스에"서유리씨와이혼조정중인것이맞다.현재서유리씨가재산을많이요구하고있다"라고전했다.최병길PD는현재좋지않은사정으로집을팔고나왔으며월세,보증금이없어사무실에서기거중이라고도밝혔다.그는엑스포츠뉴스에"작년에서유리씨명의로된아파트의전세를빼줘야하는상황이었는데그과정에서오히려내가빚을졌다.전세금을갚느라힘든상황"이라고고백하기도했다.과거서유리는버추얼방송인멤버로활동,로나유니버스를설립했으나회사측과지분관련문제로갈등을겪은바있다.서유리는당시자신이직접돈을들여노력한회사에정작자신의지분이하나도없음을알게됐다고호소했고,최PD는지분구조가바뀌는과정에서생긴오해라고해명한바있다.이후서유리와최병길PD는회사에서동반퇴진했으며,그과정에서투자자들이떠나는일이발생했다.시간이흐른후,서유리는최PD와의이혼을로나채널방송을통해이혼소감을전했다.서유리는"너무행복하다.이순간을기다려왔다"며용인에전원주택을짓고있는근황을전했다.이어"합법적인싱글이돼서소개팅도하고얼굴이피는것같지않나.그동안썩어있었다.여자로서인정받지못하는것같아서,부족한게없는것같은데도자존감이떨어졌었다"고토로했다."나애없고집있다"는서유리는"재산은그동안쪽쪽빨렸지만남은재산이있고앞으로벌거고능력있고괜찮지않나"라며힘찬새출발을알려눈길을끌었다.사진=엑스포츠뉴스DB,서유리,MBN,로나유니버스오승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김예나기자)하이브가어도어의경영권탈취시도관련구체적인사실확인및물증까지확보하면서내부갈등이더욱심화되는가운데,컴백한달앞둔그룹뉴진스에대한적극적인지원을약속해누리꾼들의관심을집중시켰다.25일하이브는어도어경영권탈취시도에대한중간감사결과를발표하면서"향후뉴진스에대한심리적,정서적케어와성공적인컴백을위해최선을다해지원할계획이다.또한멤버들의법정대리인과조속히만나멤버들을보호할방안을논의할계획"이라밝혔다.뉴진스는오는5월24일타이틀곡'HowwSweet'와수록곡'BubbleGum'등이담긴더블싱글발매와함께컴백을앞두고있다.해당더블싱글을통해정식으로일본데뷔계획도세워둔상태다.6월26일과27일에는일본활동데뷔를알리는쇼케이스를개최,첫공연으로도쿄돔입성계획을발표해큰화제를모으기도했다.또오는2025년월드투어까지예고했던바.국내를넘어세계로활동반경을넓혀팬덤을더욱더키워나갈뉴진스의다채로운활약에기대가높아지고있다.하지만민희진을비롯한어도어경영진들이하이브에서독립해경영권을탈취하려는여러정황들이밝혀짐에따라뉴진스컴백활동역시빨간불이켜진상태.데뷔전부터'민희진걸그룹'이라는타이틀로주목받았던만큼멤버들이'뉴진스엄마'민희진의손을잡을지,하이브에남을지향후거취에대한관심도쏠리고있다.설상가상민희진의도발과경솔한발언등에대한비난여론이커지면서뉴진스팬들역시트럭시위까지진행,컴백활동에대한우려의목소리를높이는분위기다.이에하이브측은내부갈등과별개로뉴진스의성공적인컴백에대한적극적인지원을약속하고멤버들을지키겠다는뜻을밝힌것.이를바라보는누리꾼들의반응은여러입장으로나뉘고있다.우선하이브를지지하는이들은어도어에대한배신감이큰상황에서소속아티스트뉴진스를감싸고지켜준다는약속을두고"대단하다"입을모으고있다.이들은"정서안정은하이브가해야할판""하이브가더많이놀랐을것같은데""하이브가마지막기회를주는건가"등의견을내고있다.뉴진스의안정적인컴백활동을기다리는팬들역시"하이브손잡기를""하이브가준기회를놓치면안된다""하이브가뉴진스꼭지켜주길"등지지하는분위기.반면이번사태로뉴진스에대한부정적인이미지가커졌다는의견도찾을수있다.이들은"하이브가아무리노력해도뉴진스자체애정이식음""하이브가뉴진스를거둔다고해도기존이미지가많이달라질것같아서기대가안된다""민희진이만들었기때문에뉴진스를보는눈이많이달라질수밖에없을듯"등의입장을보이고있다.사진=엑스포츠뉴스DB,어도어김예나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강서정기자]5월을만난영화‘범죄도시4’(감독허명행)가또한번폭발적인흥행을예고하고있다.개봉전부터말그대로‘美친’예매율을보였던‘범죄도시4’가예상대로개봉첫날박스오피스1위를했고,특히개봉첫날에만80만이상의관객을끌어모으며신기록까지달성했다.25일영화진흥위원회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집계를보면‘범죄도시4’는지난24일하루동안82만1631명의관객을동원하며단숨에박스오피스1위에올랐다.이날이매월마지막주수요일인‘문화가있는날’과겹친것이관객들을끌어모은요인이됐다.이같은신기록은개봉전예고됐던바.개봉하루전이었던지난23일예매량59만8,386장을돌파하며무려92.5%의압도적인예매율을기록했다.이러한사전예매량기록은개봉전일오전9시30분기준‘군함도’(2017)의31만2,847장,‘신과함께:인과연’(2018)의35만2,939장등역대한국영화들의사전예매량을뛰어넘는수치다.뿐만아니라시리즈최고사전예매량을기록하고있던전편‘범죄도시3’(2023)의개봉전날오전9시30분기준사전예매량40만9,879장(예매율83.7%)을가뿐하게뛰어넘었다.또한개봉당일(24일)에는83만장이라는역대급사전예매량으로'범죄도시'시리즈는물론2024년최고예매량기록,역대한국영화최고예매량을기록하기도했다.개봉이틀째인오늘(25일)도‘범죄도시4’예매율은오전10시기준94.1%를기록하고있다.이에‘범죄도시4’개봉첫날신기록은당연한결과이고,앞으로새로운기록또한예고돼있다.그도그럴것이5월에공휴일이무려이틀이나있기때문.오는5월6일은어린이날대체휴일이고,5월16일은부처님오신날이다.거기다5월1일은근로자의날로일부근로자들이휴무이기때문에극장을찾는관객들이평소보다더많을것으로보여매주신기록을써내려갈것으로기대된다.마동석은‘범죄도시4’개봉전인터뷰당시“사실솔직한목표는손익분기점이다.일단목표는손익분기점350만명이다.항상그게목표다.그이후는우린모른다”라며“프랜차이즈를할수있는스코어가손익분기점을하는스코어다.더좋은스코어나천만을하면좋겠지만손익을넘기길바란다.만약(실패하면)'약빨떨어졌네'그렇게생각하시면된다”고말했다.‘범죄도시4’는손익분기점이마동석이밝혔던대로350만관객이지만,개봉첫날82만관객동원과90%가넘는예매율을보면손익분기점을넘기는건시간문제일것으로보인다.이뿐아니라이번에도천만관객을돌파할것이라는예측도나오고있는상황.트리플천만달성도기대되고있다.앞서‘범죄도시’는688만명,‘범죄도시2’는1,269만명이,‘범죄도시3’은1,068만명이봤다.‘범죄도시2’는코로나사태이후처음나온1,000만영화로주목받았고,‘범죄도시3’는2에이어‘쌍천만’끌이에성공,‘범죄도시’시리즈는누적3천만관객을돌파하는기염을토했다.한편‘범죄도시4’는괴물형사마석도(마동석분)가대규모온라인불법도박조직을움직이는특수부대용병출신의빌런백창기(김무열분)와IT업계천재CEO장동철(이동휘분)에맞서다시돌아온장이수(박지환분),광수대-사이버팀과함께펼치는범죄소탕작전을그린다./[email protected][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제공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MBC‘라디오스타’캡처MBC‘라디오스타’캡처[뉴스엔장예솔기자]그룹2AM조권이뮤지컬공연중부상을입었다고고백했다.4월24일방송된MBC'라디오스타'에는이다해,바다,권혁수,조권이게스트로출연했다.이날조권은뮤지컬'렌트'에출연당시발을다쳤다며"제가뮤지컬에서높은구두를신고75회공연을했다.높은구두를신고테이블에서점프하는동작이많아서발바닥에충격이가다보니티눈이생겼다.오징어눈깔만한티눈때문에수술을4번이나했다"고말해놀라움을안겼다.바다를엄마같은사람이라고밝힌조권은"1분거리에사는동네주민이다.제가누나집에서늘밥을먹는다.누나가막내아들이라고부른다.제가아침잠이많은편인데누나가커피랑크루아상을같이먹자고아침7시쯤전화하더라"고폭로했다.이에김구라는"호텔조식뷔페도그땐안먹는다"고지적했다.조권은"뮤지컬하다갈비뼈가골절돼고생하던시기가있었다.아침에뮤지컬연습가는길에저멀리서누가전력질주로뛰어오더라.누군가했더니바다누나였다.크루아상이랑커피를주면서'널보면'이라고자연스럽게신곡을부르더라""고털어놔바다를민망케했다.뉴스엔장예솔imyesol@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국토부"1년내피해자3만6000명"선구제재정,정부5조·피해자들6000억전세사기피해자에대한선(先)구제방안을두고정부와피해자단체·야당이의견차를보이고있다./더팩트DB[더팩트ㅣ최지혜기자]전세사기피해가불어나면서피해자선(先)구제방안이대두되고있다.다만피해자구제에필요한재정규모의추정치가약9배차이를보이면서,관련법개정에난항이예고되고있다.25일국토교통부에따르면정부는내년5월까지전세사기피해자수가3만6000명규모로늘어날경우피해자선구제에약5조원의비용이들것으로추산하고있다.현재까지국토부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피해자로인정된사례는1만5000여건이다.이장원국토부전세사기피해지원단피해지원총괄과장은전날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지역본부에서열린'전세사기피해지원의성과및과제에대한토론회'에서"현재추세대로라면내년5월까지피해자수가3만6000명으로늘것"이라며"평균보증금1억4000만원을곱하면5조원에가까운비용이나온다"고말했다.다만이는임차보증금반환채권가치평가액이아닌단순히전세사기피해보증금을합한수치다.이과장은"전세사기피해인정자1만5000여명의데이터를토대로'가정에가정을거쳐추산'한것"이라고부연했다.국토부의추산은야당이전세사기피해자들에게피해비용을먼저지원하고정부가추후비용을회수하는이른바'선(先)구제후(後)회수'방안을제시한데따른것이다.야당은제21대국회임기내에이같은제도를도입하는골자의'전세사기피해자지원및주거안정에관한특별법'개정을추진한다는방침이다.특별법은지난해국회에서통과됐고,6월1일시행됐다.2년간한시법이다.해당방안이추진되면주택도시보증공사(HUG)등채권매입기관이전세사기피해자에게임차보증금반환채권매매대금을우선지급하게된다.이후우선매수권·우선변제권을갖고피해주택을매각한비용으로투입비용을회수한다.이때임차보증금반환채권의가치가최우선변제금에미치지못하면정부의순지출이발생한다.정부는전세사기피해자의선구제방안이도입되면수조원의비용이투입된뒤상당액은회수하기어려울것이라며난색을표하고있다./더팩트DB정부는이방안이도입되면수조원의비용이투입된뒤상당액은회수하기어려울것이라며우려하고있다.이과장은"(피해주택이)경매에나와서얼마에낙찰이될지예측불가능하다"며"가압류등채권관계파악도,회수도어렵다.대규모재정이투입된다는것만은분명하다"고반대의사를밝혔다.이와달리피해자들은선구제방안도입을촉구하고있다.구제에필요한비용도정부보다낮게추산했다.피해전세사기·깡통전세피해자전국대책위원회(대책위)는향후피해자가2만5000명이발생하면선구제후회수에4875억원,최대3만명까지늘어나면5850억원의재정이소요될것으로추정했다.정부의추정치보다8.6배가량차이가난다.채권매입기간과매입가격하한등구체적인조건이필요하다는견해가나온다.윤성진국토연구원부연구위원은"선구제도입찬성측은보증금을전혀돌려받지못하는후순위피해자들에게효과적인지원책이될것이라고주장하지만,반대측은조세부담이가중되고형평성과운영상의문제가있다고보고있다"며"임차보증금반환채권매입기간과피해자유형에따라피해자수와예산이달라질수있는만큼면밀한정책설계가필요하다"고말했다.이어"특별법개정안이채권매입가격의하한선을두고있지만,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는우선변제보증금비율이없어주로최우선변제금수준으로이해되고혹은보증금30%수준으로해석되는경우도있다"며"정확한의미를갖도록수정·보완할필요가있다"고조언했다[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관계단절'中수용안할듯…대만내대화요구의식한'제스처'평가도라이칭더대만총통당선인[대만중국시보캡처.재판매및DB금지](타이베이·서울=연합뉴스)김철문통신원인교준기자=라이칭더대만총통당선인이중국과의집권당간대화를제의했다고중국시보등대만언론이25일보도했다.보도에따르면라이당선인은전날집권민주진보당(민진당)중앙집행위원회회의에서"양안(兩岸·중국과대만)집권당이책임감있는자세로건전한대화에나서야한다"고강조했다.그는이어"현단계에서대만해협양측이각자의입장을이해또는양해하고,존중하며,상대입장을소중하게여겨야한다"고도했다.라이당선인의이런제의는중국과의관계정상화의지를내비친것으로풀이되지만,기존입장을바꾸겠다는의지를표명한것은아니라는분석이나온다.중국은'하나의중국'원칙을인정하되그표현은각자편의대로한다는'92공식'수용을요구해왔으나,라이당선인은기회가있을때마다이에반대한다는의견을피력해왔다.이때문에중국당국은차이잉원총통과그후임인라이당선인을포함한친미·독립성향의민진당정부에강한거부감을보여왔으며,이에비춰볼때양안당국간대화성사가능성은크지않다는분석이많다.현재중국공산당은아예대만집권세력을배제한채친중세력인국민당인사들과만소통하고있다.외교가에선라이당선인이대만내양안간대화요구를의식해중국이거부할게뻔한'민진당-공산당대화제의카드'를꺼낸것이라는분석도내놓고있다.라이당선인은내달20일취임식을갖고4년임기를시작한다[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019년회담당시김정은위원장과푸틴대통령[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이상현기자=북한은25일김정은국무위원장과블라디미르푸틴러시아대통령의첫정상회담5주년을맞아협력의지를거듭강조했다.임천일외무성부상은이날외무성홈페이지에게재한담화를통해"조로(북러)관계를최중대시하고뿌리깊은친선의전통을변함없이발전시키는것은공화국정부의일관한입장"이라고밝혔다.그는양국이2019년·2023년열린정상회담의합의에맞게"제국주의자들의군사적위협과도발,강권과전횡을짓부수기위한공동전선에서전략전술적협동을더욱긴밀히하고강력히지지연대"하고있다고설명했다.이어특히"올해들어와쌍방의협조열의는더욱가열되고있다"면서"조로관계는불패의전우관계,백년대계의전략적관계로끊임없이승화발전될것"이라고덧붙였다.그는또"러시아가대우크라이나특수군사작전목표를반드시달성하리라는것을믿어의심치않는다"며"국가의주권적권리와안전이익을수호하기위한정의의싸움에나선러시아군대와인민과언제나한전호(참호)에서있을것"이라고강조했다.김위원장과푸틴대통령은지난2019년4월25일러시아연해주블라디보스토크에서처음정상회담을했다.두정상은지난해9월러시아아무르주보스토치니우주기지에서두번째정상회담을했고,이를계기로협력을급속히확대하고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5일상장앞두고희망범위넘은32달러책정…기업가치약8조원[로이터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기성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투자한업체로사이버보안스타트업인루브릭(Rubrik)이기업공개(IPO)를앞두고투자자들의높은관심을받고있다.25일(현지시간)미국뉴욕증시에상장예정인클라우드및데이터보안업체루브릭은공모가를희망범위상단을초과해책정할계획이라고블룸버그통신과로이터통신이소식통을인용해보도했다.루브릭이애초희망범위를주당28~31달러에설정했으나투자자들의높은관심에따라IPO가격을32달러로책정했다는것이다.앞서루브릭은이번에내놓은물량의약20배에달하는주문을받아놓은것으로전해지기도했다.루브릭은이에따라이번에2천300만주를팔아7억3천600만달러(1조원)를조달할계획이라고블룸버그는전했다.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제출된자료를기준으로루브릭의기업가치는56억달러(7조7천억원)에달한다.루브릭의이번IPO규모는지난2년사이기업용소프트웨어스타트업들중에서는미국내에서두번째로크다.캘리포니아팰로앨토에있는루브릭은벤처캐피털리스트인비풀신하에의해2013년에설립됐으며,2016년첫번째제품을출시했다.현재골드막삭스와씨티그룹등금융권은물론엔비디아를포함한다양한기업들,정부와대학등6천100곳의고객을보유하고있다.MS는지난2021년루브릭의가치가40억달러(5조5천억원)로평가받을때투자에나섰다.루브릭의IPO는AI붐에따른기술기업들의트렌드를반영하고있으며,미국IPO시장은지난수년의부진을딛고최근반등의조짐을보이고있다.블룸버그데이터에따르면올해초이래기업들은미국증시에서122억달러(16조8천억원)이상을조달했다.이는지난해동기보다배이상많은규모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후배영화인참석특별전일대기다룬다큐도상영한국영화계거장인이장호(왼쪽사진)감독의데뷔작‘별들의고향’개봉50주년을맞아이감독의영화인생을돌아보고축하하는행사가열린다.이감독의50주년기념식‘감독이장호와떠나는타임머신여행’(오른쪽)이26일오후4시부터서울논현동건설공제조합2층CG아트홀에서펼쳐진다.곽재용·배창호·신승수·장선우·이무영감독과하명중·장미희·이보희·오광록배우,양경미평론가등많은영화인이참석해자리를빛낼예정이다.압구정포럼,대종상조직위원회등이주최하는이번행사에서는영화‘별들의고향’개봉일50주년에맞춰진행하는것으로,이감독영화에대한특별전시및아카이브를공개할예정이다.1부행사는리마스터링버전의별들의고향특별상영에이어이감독과함께호흡을맞췄던동료,후배출연진들과의인터뷰및토론이진행된다.2부행사에선이감독의일대기를다룬다큐멘터리‘철부지’(감독하민호)가상영된다.또한별들의고향OST‘나그대에게모두드리리’를가수하진필이부르며50년전의감동을재현한다.이날이감독의자서전출판행사도함께진행되며밴쿠버아시안필림페스티벌(VAFF)팀과유럽의외교사절들도참여할예정이다.이감독은1974년‘별들의고향’으로화려하게데뷔했다.소설가최인호의동명소설이원작인영화는당시에는획기적인46만명을동원하며흥행신기록을썼다.단숨에충무로의스포트라이트를받은그는‘바람불어좋은날’(1980),‘어둠의자식들’(1981),‘과부춤’(1983),‘바보선언’(1983)등을통해한국의소외계층을들여다보고정치·사회적억압을고발하는리얼리즘감독으로주목받았다.1980년대중반엔‘무릎과무릎사이’(1984),‘어우동’(1985),‘이장호의외인구단’(1986)등이크게흥행하면서상업영화감독으로변신했다는평을들었다.1987년‘나그네는길에서도쉬지않는다’를내놓고예술영화수작을만들수있다는공력을과시했다.이감독은2014년기독교를소재로만든20번째작품‘시선’을개봉했다.그는신앙을다룬작품‘낮은데로임하소서’로1982년에대종영화상최우수작품상을수상한바있다.이감독은중부대,전주대등에서교수로재직하며후학을가르치기도했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을지냈고2010년부터서울영상위원회위원장을맡고있다.김지은기자[email protected]©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시리즈중최고기록‘범죄도시4’.ABO엔터테인먼트제공영화‘범죄도시4’가24일개봉첫날관객수82만명을돌파했다.시리즈가운데가장높은기록이며역대한국영화오프닝기록으로는4위다.배급사에이비오(ABO)엔터테인먼트는‘범죄도시4’가개봉일82만1631명(영화진흥위원회영화관입장관통합전산망)을동원하고이튿날인25일오전9시에관객100만을넘겼다고이날밝혔다.지난해5월개봉한‘범죄도시3’은개봉일관객수100만을넘겼지만개봉전유료시사로48만명이보고간기록이라변칙개봉논란을낳았었다.‘범죄도시4’는개봉일관객수80만명을넘기며‘신과함께-인과연’(2018)124만6603명,‘군함도’(2017)97만2161명,‘부산행’(2016)87만2673명을잇는한국영화오프닝스코어4위에올랐다.또개봉전사전예매는개봉일0시기준83만장에이르면서역대한국영화사전예매량의기록을깼다.개봉둘째날인25일오전‘범죄도시4’의예매율은94.1%에이른다.‘범죄도시4’는마석도(마동석)가대규모온라인불법도박조직을운영하는악당백창기(김무열)와도박판을설계한아이티(IT)전문가장동철(이동휘)에맞서사이버수사대와함께펼치는범인검거작전을그렸다.김은형선임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위,육사찾아기자회견독립운동가후손들'육사명예졸업증'반납(서울=연합뉴스)김인철기자=15일서울노원구육군사관학교앞에서독립운동가후손들이육사명예졸업증서반납에앞서기자회견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설승은기자=민주당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위는25일육군사관학교내홍범도장군을비롯한독립운동가들의흉상을영구존치해야한다고요구했다.특위는이날서울노원구육군사관학교앞에서연기자회견에서"윤석열정부가민심을받든다면역사왜곡을중단해야하며그첫시작은육사내독립전쟁영웅흉상철거계획을철회하고완전존치를약속하는것"이라고말했다.회견에는특위위원장인송옥주의원과독립투사후손인우원식·박찬대의원및김용만당선인(경기하남을),국회국방위원회소속인김병주·윤후덕의원등이자리했다.특위는"이번총선민심은역사이념전쟁을계속하려는대통령의독단을단호히심판했다"며"대한민국의정체성을훼손하고국민통합에반하는시도를매섭게심판한것"이라고지적했다.이들은지난해10월발의된'육군사관학교내독립유공자흉상등존치촉구결의안'을언급하며"22대국회에서는21대국회서부터이어진국민명령을받들어결의안내용을반드시실현할것"이라고강조했다.그러면서"윤석열정부의역사전쟁에맞서흉상철거계획을완전히백지화하고조국의자주독립을위해고귀한희생을다한독립영웅의명예와독립투쟁의역사를지켜낼수있도록최선을다할것"이라고덧붙였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세계최대파운드리(반도체위탁생산)업체대만TSMC가2026년하반기에1.6나노(1㎚=10억분의1m)공정반도체생산을시작하겠다고밝혔다.1.6나노공정계획을밝힌것은이번이처음이다.삼성,인텔등도'꿈의공정'으로불리는1.4나노급반도체생산시기를앞서2027년으로제시한가운데,파운드리업계의미세공정경쟁은가열되고있다./AFPBBNews=뉴스1로이터통신에따르면TSMC는24일(현지시간)미국캘리포니아주샌타클래라에서열린기술콘퍼런스를통해이같은계획을공개했다.TSMC는당초내년하반기에2나노공정을도입한뒤2027년에1.4나노공정에도입한단계획을밝힌바있는데,그중간단계로1.6나노공정으로생산하는계획을이번에최초로공개한것이다.TSMC는1.6나노기술은스마트폰회사보다인공지능(AI)반도체회사가먼저채택할공산이크다고봤다.케빈장TSMC수석부사장은"AI반도체회사들은우리가가진모든성능을최대한활용하기위해설계를최적화하기원한다"며AI반도체회사들의요구로1.6나노공정(회사는A16으로부름)을예상보다빠르게개발하게됐다고말했다.또1.6나노반도체제작에그동안필수적으로여겨졌던네덜란드ASML의하이-NA(High-NA·고개구율)EUV(극자외선)노광장비를사용할필요가없을것이라고장부사장은덧붙였다.인텔은지난주1.4나노반도체개발을위해대당3억7300만달러(약5095억원)에달하는이장비를최초로사용한단계획을밝힌바있다.나노는반도체회로선폭의단위로,숫자가작을수록더뛰어난성능을갖춘것으로평가된다.14나노이하는첨단반도체로분류되며,현재생산되는최첨단반도체로는삼성전자와TSMC의3나노공정반도체가있다.이후1~2나노공정의최첨단반도체를두고경쟁이달아오르고있다.파운드리본격재건에나선인텔은올해말부터1.8나노공정반도체양산에나선뒤2027년1.4나노공정을도입한단계획을밝힌바있다.삼성전자도2025년2나노,2027년1.4나노공정반도체양산에들어간단계획이다.로이터는이날TSMC의발표로1.4나노급반도체양산에서TSMC를추월할것이란인텔의주장에의문을던졌다고짚었다.기술분석회사테크인사이트의댄허치슨부회장은"논쟁의여지가있을수있지만일부지표에서인텔이앞서간다고생각하진않는다"고말했다.기술자문회사티리아스리서치의케빈크루웰대표는"인텔과TSMC모두기술을실제구현하기까지아직몇년이남았다"며"실제제품이계획과일치한다는것을증명하는게관건"이라고말했다.리서치회사카운터포인트에따르면전세계파운드리시장에서TSMC는약60%점유율로1위를기록했다.삼성전자는약13%로2위며,대만UMC가6%로3위다.인텔은미국정부의든든한지원을바탕으로2030년까지업계2위로도약한단목표를세웠다.윤세미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