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의뉴스IN]월~목요일오후5시,〈시사IN〉유튜브라이브를주목해주세요.다른채널에서는접할수없는,〈시사IN〉만의심층적이고분석적인방송[김은지의뉴스IN]이찾아갑니다.여러분을한발더깊이있게,뉴스속으로초대합니다.제22대총선본투표가시작됐습니다.이번총선은지역구254명,비례대표46명등총300명의국회의원을선출하는자리입니다.지역구선거에21개정당이,비례대표선거에38개정당이출사표를던졌습니다.오후2시기준투표율은56.4%를기록했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이추세라면최종투표율은지난총선보다높을것으로보인다”라고밝혔습니다.투표는오후6시에종료되며,오후6시30분부터개표가시작돼내일(4월11일)오전2시를전후해지역구당선자윤곽이나올것으로예상됩니다.이번선거는집권3년차를맞는윤석열정부에대한중간평가와도같다는점에서여론의큰관심을받았습니다.그만큼여야프레임전쟁도투표일이가까워올수록그수위가높아졌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정권심판론’을,국민의힘은‘이재명·조국심판론’을앞세워지지를호소했습니다.국민의힘은지역구와비례대표를합해‘110~130석’,민주당은‘120∼151석+α’을예상하는것으로알려진가운데,누가승기를쥐게될까요?선거결과에따라향후국정운영방향은어떻게달라질까요?잠시후오후5시부터자정까지시사IN과경향티비,그리고취재편의점의합동개표방송‘2024총선빅텐트’가라이브로방송됩니다.당신이봐야할단하나의개표방송,‘2024총선빅텐트’에서향후4년간국민의대표로일하게될이들의순간을직접확인하시길바랍니다.제작진책임총괄:장일호기자프로듀서:최한솔·김세욱·이한울PD진행:김은지기자출연:조국대표(조국혁신당),홍익표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장동혁사무총장(국민의힘),정광재대변인(국민의힘),전예현대변인(더불어민주연합),신장식대변인(조국혁신당)등김은지·장일호기자·최한솔·김세욱·이한울[email protected]▶읽기근육을키우는가장좋은습관[시사IN구독]▶좋은뉴스는독자가만듭니다[시사IN후원]©시사I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시사I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윤석열대통령이지난4일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열린민생토론회후속조치2차,경제분야점검회의에참석해발언하고있다.대통령실제공“업무스타일도바뀌고일이많아져서우리많은공무원이정말아주과로에시달리는걸로알고.제가노동부에고발당하지않을까.그렇지만고발하십시오.퇴임후에처벌받겠습니다.(웃음)”지난4일서울용산대통령실에서열린‘민생토론회후속조치점검회의’에서윤석열대통령이이렇게말하자,좌중에서웃음이터져나왔다.그러나웃어넘길수없는말이다.이개그가놓인상황,발화자,소재등모든면에서그렇다.저출생극복과일·생활균형을위해근로시간단축이핵심과제로꼽히는상황에서,입만열면‘법과원칙’을강조하는대통령이,‘과로’와연장근로한도위반에대한‘처벌’을소재로삼은것이다.황당한‘개그’다.근로기준법은1주근로시간이52시간을초과하면사용자를2년이하의징역또는2천만원이하의벌금형에처하도록하고있다.그러나처벌받는사용자는극히드물다.근로감독관집무규정에따르면,노동자의진정에따른조사나근로감독을통해사용자의연장근로한도위반이적발되어도사용자가3개월이내에시정한다면‘없던일’이된다.재판까지넘겨져도형량은벌금수십~수백만원의‘솜방망이처벌’에그친다.법이잘지켜질리가없다.특히공무원은‘근로기준법적용대상이아니’라는정부의논리를바탕으로사실상‘근로시간상한’없이일하고있다.그런데도시간외수당상한선은정해져있고,일을했어도일하지않은것으로근로시간을공제해‘공짜노동’도만연하다.이러한임금지급방식은정부가민간분야에서개선하겠다고나선‘포괄임금제’와똑같다.대통령의발언사흘뒤인지난7일오전,전북남원에서이틀동안하루14시간씩총선사전투표소관리요원으로일했던50대지방공무원이쓰러져치료를받다8일숨졌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이공무원이앓고있던병이없었다는점을들어과로사라주장한다.2022년지방선거때도사전투표업무에투입됐던전주시공무원이뇌출혈로숨져순직으로인정된바있다.공무원노조는선거때마다지방공무원이격무에시달리게하는선거사무개선을주장해왔지만개선속도는더디다.사용자는노동자들이과로하지않도록업무를적절하게배분하고,불가피하게과로한경우엔충분한휴식을보장해야할의무가있다.과로시켜놓고불만있으면고발하라고말하는사용자는좋은사용자가아닌것은분명하다.박태우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뉴스1국회의원총선거당일인10일음식배달이급증할것으로예상된다.임시공휴일인이날낮에나들이를갔다가귀가한후개표방송을보면서야식을시키는시민들이평소보다늘어나기때문이다.올해총선은여야격전지가50~60곳에달한다.수개표로개표에걸리는시간도늘어날것으로예상돼외식업계는'총선특수'를기대하고있다.10일배달의민족에따르면2020년총선개표방송이있었던당시4월15일수요일음식배달주문건수는전주같은요일대비31%급증했다.품목별로보면치킨이1위로전체주문중21%였다.이어한식(15%),중식(11.8%),분식(10.4%),패스트푸드(8.6%)가뒤를이었다.오전11시부터꾸준히늘기시작해개표방송이정점에이르는밤12시까지주문이꾸준히이어졌다.이날교촌치킨매출은그전주같은요일에비해50%늘었다.비비큐는62.7%,비에이치씨는100%매출이증가했다.2022년6월지방선거당일에도배민주문건수는전년같은날보다35.9%급증했다.스포츠경기중관심도가높았던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한일결승전의주문증가율(33.5%)보다더높다.배민관계자는"선거개표방송을배달음식과함께즐기는이들이많은것으로보인다"며"올해총선일에도일반평일대비배달주문량이크게늘것으로예상된다"고말했다.이번총선은당선자를예상할수없는격전지가많아개표상황을'밤샘관전'하는시민들이더늘어날수도있다.2022년20대대선때도"당선자가누군지궁금해개표를보다가밤을거의새웠다"는시민들이많았다.투표당일인3월9일오후8시쯤부터개표가시작됐지만10일새벽2시까지결과를단언할수없는초접전양상을띤탓이다.특히최근배달플랫폼들이배달료0원경쟁을펼치며배달비부담이낮아진상황이라이번총선개표방송때음식배달을이용하는시민들이더늘어날것이란전망도나온다.고은이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더불어민주당과손잡은진보당비례3석받고지역구도단일화국민의힘"'종북세력'과의대결"사진=뉴스12014년위헌정당판정을받고해산된통합진보당의후신격인진보당이비례대표뿐만아니라지역구국회의원도배출할지관심이쏠리고있다.이미더불어민주당과의연합으로당선권에비례대표3석을확보했다.진보당은민주당과단일화를한경남후보들도당선권에들수있다는기대를하고있다.10일정치권에따르면노정현부산연제·윤종오울산북구진보당후보는민주당과의단일화로여권후보와접전을벌이고있다.<부산일보>와부산MBC가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의뢰해지난1~2일진행한여론조사에서노후보가56.7%를얻어김희정국민의힘후보(37.5%)를19.2%포인트앞선다는결과가나왔다.(신뢰수준95%,표본오차±4.4%포인트)비례대표에서는최대3명이당선될것이라는전망이나온다.민주당은진보당과의합의를통해정혜경(5번)·전종덕(11번)·손솔(15번)후보를민주당위성정당인더불어민주연합소속으로출마시켰다.이들이당선후복귀하고지역구에서선전하면진보당은원내4정당지위에도오를수도있다.반면진보정당의정통성을이어온것으로평가받는녹색정의당은1석을얻을수있을지도불확실한상황이다.최근여론조사에서지지율이비례대표의석기준인3%에못미치는1~2%대에머물면서원외정당으로밀려날위기에처했다.국민의힘은진보당을겨냥해이번선거를'종북세력'과의대결이라고규정하며반발하고있다.서다.한동훈국민의힘비대위원장은지난달"현재상황이라면통진당후신간첩전력자및관련자들이이재명대표의신원보증을받아서올해국회에입성하게된다"고비판했다.맹진규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10일서울시내의한대학병원에서의료진이이동하고있다.연합뉴스정부가전공의파업에따른의료공백에대응하기위해비대면진료를전면확대하면서서비스를이용하는소비자들이급증한것으로나타났다.특히경증환자와의원급의료기관을중심으로이용건수가늘고있다.10일원격의료산업협의회에따르면굿닥·나만의닥터·닥터나우·솔닥등비대면진료플랫폼4개사의지난달비대면진료건수합계는15만5599건으로집계됐다.일평균기준으로는5020건에달했다.이달들어서의일평균비대면진료건수도5762건으로빠른속도로증가하고있다.정부가규제를완화하기전인지난해11월의월진료요청건수는2만3638건으로,정부의규제완화이후사용빈도가빠른속도로늘고있는것이다.앞서정부는지난23일의사집단행동대응을위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를통해의료취약지거주자가아닌초진환자라도평일에비대면진료가가능하고,병원급이상의비대면진료역시대폭확대한다고발표한바있다.이슬원산협공동회장은"의료공백으로중소병원·의원으로환자가몰리자일부경증환자들이비대면진료를대안으로선택한것으로추정된다"며"기존의비대면진료수요도드러난것으로본다"고설명했다.증상별로는감기·몸살이약20%로가장많았다.진료과목중에서는소아청소년과비중이컸다.닥터나우의진료요청건수에서소아청소년과가차지하는비율은35%로3분의1을넘었다.다만정부가상급종합병원공백의대안으로목표했던2차종합병원의참여는없었다.병원급의료기관이플랫폼을이용하지않는경우가대부분인만큼플랫폼업체대상의통계로는수치가잡히지않을수있다고정부측은설명해왔다.앞서지난달20일보건복지부가의료기관청구자료를통해파악한규제완화이후1주일동안의병원급비대면진료건수는76건이었다.정부는비대면진료시범사업자문단을운영하는등현장의의견을반영하며비대면진료모형을지속적으로발전시켜나간다는계획이다.다만대한의사협회를비롯한의료계와일부환자단체는비대면진료확대에반대하고있다.의협은지난달비상대책위원회브리핑에서"외래진료를대체하는비대면진료의전면확대와수련병원의료공백사태해결과무슨관련이있는가"라며"정부는시범사업으로이뤄지고있던비대면진료를막무가내로전면확대하려는시도를중단하길바란다"고주장한바있다.전혜인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뉴시스유럽연합(EU)이중국풍력터빈업체에대한중국당국의보조금조사방침을깜짝발표했다.헐값을무기로유럽을공략하는중국산청정에너지제품에대한견제를본격화한것이다.EU보도자료에따르면마르그레테베스타게르EU경쟁담당수석부집행위원장은9일(현지시간)미국프린스턴대연설에서EU역외보조금규정(FSR)을언급하며“중국풍력터빈공급업체에대한새로운조사에착수한다”고돌연발표했다.FSR은제3국에서과도한보조금을받아제품단가를낮춘외국기업이EU내에서기업결합이나공공입찰에참여하는것을규제하기위한법이다.베스타게르부집행위원장은“우리의조사나새로운규제수단은중국의‘성공’을막으려는의도가아닌경제관계의공정성을회복하기위한것”이라며“유럽과교역은누구나환영하지만그러려면규칙을따라야한다”고주장했다.외신들은이번조사가최근중국의청정기술관련기업의저가공세를견제하는EU의움직임과같은맥락이라고분석하고있다.EU는17~18일벨기에브뤼셀에서열리는EU특별정상회의에서중국보조금정책에맞서는지원정책을논의할것으로보인다.로이터통신은EU27개회원국정상은이번정상회의공동성명에서EU행정부격인집행위원회에‘유럽경쟁력계획’을수립할것을요청할계획이라고보도했다.이번정상회의를앞두고조율중인공동성명초안에는“지정학적긴장과교역상대국의적극적보조금정책으로EU의취약성이노출됐다.장기적인생산성과기술,인구통계학적추세를고려한긴급한정책적조정이필요하다”는내용이담겼다.파리=조은아특파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원자재가격인하호재에도재고쌓여실적개선요원포스코·현대제철,고부가가치제품등중장기전략집중국내철강업계가원자재가격인하와중국의감산등호재속에서도긴장감을늦추지못하고있다.경기침체등으로인한수요위축이지속하면서재고가쌓여있어한숨만쉬어야하는형국이다.긍정적인환경변화가당장의실적개선으로이어지지않는답답한상황에처해있는셈이다.포스코와현대제철등국내철강빅2기업은이런환경에맞서장기적인성장동력을만드는데분주한모습이다.고부가가치제품개발과투자등으로수익성을끌어올리는등경쟁력을강화하겠다는계획이다./사진=이명근비즈워치기자.원자잿값인하호재에도…엇갈린전망철강업계에따르면제철의핵심원료인철광석가격은최근하락세를나타내고있다.철강데이터분석프로그램인스틸웨어에따르면철광석가격은지난5일장마감기준90달러대를기록하고있다.올해1월3일까지만해도143달러까지치솟았던가격이불과3개월여만에31.46%내렸다.이는지난해5월24일97달러이후최저치이기도하다.중국의원료탄수입가격역시222.7달러로전주(245달러)대비9.1%하락했다.전월과전년동기와비교하면각각27달러,31.7달러낮아진가격이다.하락세가지속해온것으로볼수있다.통상철강업계에서는이런원자잿값하락은호재로여겨진다.비용을줄일수있다는점에서다.여기에더해최근중국철강업계가생산을줄이고있는것역시국내업계에나쁘지않은소식이다.증권가등에따르면중국247개철강업체의4월철강생산량은225~226만톤(t)으로점쳐진다.지난해같은기간245만톤(t)과비교하면현저하게감소한규모다.하지만철강업체들의표정이마냥좋지만은않다.당장이런긍정적인흐름이실적개선으로이어지지않을수도있다는우려에서다.시장에서도엇갈린전망이나온다.이런흐름에맞춰수익성이좋아질수있다는전망이있는반면,지속하는경기침체등을고려하면크게달라질게없다는부정적인분석도나온다.박성봉하나증권연구원은"올해는1분기를저점으로하반기로갈수록수익성개선이예상된다"며"대표적철강사인현대제철의경우지난4분기의대규모재고평가손실과연말성과급등의일회성비용이제거되며영업이익흑자전환이가능할전망"이라고분석했다.반면이유진유진투자증권연구원의경우"제강사가원료변동에따라매월제시하는기준가는의미가없어진상황"이라고짚었다.제강사들의재고가6년만에최고수준이라는점을고려하면원자잿값인하효과가크지않을거라는의미다.이연구원은"제강사들의3월말보유재고는39만톤(t)으로높은상황"이라고했다.재고가쌓이면매출이막히고이는재투자로이어지는현금흐름을막는다.즉,외부환경이좋아철강을생산해봤자재고부담만늘어난다의미다./그래픽=비즈워치.철강빅2,고부가가치철제에올인국내철강업계빅2인포스코와현대제철은당장의실적개선을기대하기보다는고부가가치제품에대한개발과투자등으로중장기성장전략을마련하겠다는의지를보이고있다.이를통해중국의저가공세에대응하고지속가능한발전을꾀하겠다는계획이다.우선포스코는이를위해전기강판생산체제를구축했다.지난해부터올해까지전기강판생산량을30만톤(t)이상으로유지할예정이다.현대제철의경우유럽과미국중심의전기차수요확대에대응하기위해전기차관련강판사업을확장하고있다.포스코는광양제철소에1조원을투자해고효율무방향성전기강판인'HyperNO'공장을준공한바있다.오는2024년말2단계준공을완료해연간30만톤을생산할계획이다.또포스코는올해영국프라이메탈스와협업해수소환원제철추진반을신설했다.자체적으로전기로사업추진반을만들기도했다.수소환원제철은2027년가동을목표로하고있고,전기로의경우오는2026년250만톤생산을계획하고있다.포스코관계자는"HyperNO를통해국내고객사의소재부족우려를해소하고품질경쟁력강화를통해글로벌시장을능동적으로선점할계획"이라며"넷제로로대표되는친환경제품생산에선두주자로자리매김하겠다"고강조했다.현대제철도고부가가치와친환경철강생산을위해분주히움직이고있다.현대제철은서강현사장이"앞으로도철강에집중하겠다"고밝힌것에맞춰대규모투자를철강에집중하고있다.유럽과미국중심의전기차수요확대에대응하기위해전기차관련강판사업을확장하고있다.현대제철은9월까지미국전기차강판공장을조기가동해수익성을높일계획이다.해당공장은고로1기당연간생산능력이슬리터(스트립코일의양끝을잘라서정돈하는기계)기준12만톤(t)이다.전기차연간생산대수로계산하면25만대를만들수있는규모다.현대제철은"산업패러다임의변화는이미가속화되고있으며그중심에는자동차산업이자리하고있다"며"이같은추세에발맞춘친환경·경량화자동차소재개발과생산및판매에힘을기울이겠다"고강조했다.최지훈([email protected])ⓒ비즈니스워치의소중한저작물입니다.무단전재와재배포를금합니다.Copyright©비즈워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전투표일'어르신유권자투표소이동'도내사중사전투표일'유권자실어나르기'의혹제기된인천노인보호센터차량.연합뉴스인천강화군에서이장이지역유권자들을차량에태워투표소에데려다줬다는신고가접수돼경찰이조사에나섰다.인천강화경찰서는공직선거법위반여부로강화군이장A씨를입건전조사(내사)하고있다고10일밝혔다.A씨는제22대총선당일인이날오전11시쯤강화군내가면에서유권자들을자신의승용차에태워투표소로데려다준것으로조사됐다.공직선거법상특정인물을당선시키거나혹은낙선시킬목적으로유권자를차량에태워투표소까지실어나를경우,매수및이해유도죄에해당될수있다.경찰은현재A씨를임의동행해구체적인경위를조사하고있다.경찰은A씨가특정목적을갖고유권자들을데려다줬는지따져볼계획이다.경찰관계자는"A씨를임의동행해몇명을태워다줬는지,왜그랬는지등을확인하고있다"며"특정인을당선시키기위해혹은낙선시킬목적으로유권자를실어날랐을경우에는선거법에위배될수있어서관련내용을조사중"이라고말했다.한편경찰은이번총선사전투표일인지난6일에도노인보호센터대표B씨가고령층유권자를승합차에태워투표소에데려다준것과관련해입건전조사를이어가고있다.B씨는"어르신들의안전을위해센터내에거소투표소를설치해달라고선거관리위원회에요청했으나요양원이아닌관계로불가능하다는안내를받았다"며"원하는어르신들에한해등원과정중투표에참여할수있게도운것인데특정정당을위해악용하고있는것처럼호도된상황이너무억울하다"고주장하고있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정성욱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기아타이거즈·유명캐릭터등개성넘치는'투표인증용지'등장광주카페·상점등투표독려하기위해투표인증이벤트진행고등학생유권자"나라를위한한표가되길바라"22대총선본투표소가마련된광주서구서구문화센터에10일오전10시쯤18세유권자가어머니와함께투표인증사진을촬영하고있다.김수진기자제22대국회의원선거본투표날인10일광주각투표소에서는유권자들이다양한방식으로투표참여사실을기념했다.SNS등에는투표를마친이들의다채로운'투표인증샷'이올라왔다.기표도장을손등에찍은사진외에도캐릭터가그려진용지에도장을찍은뒤인증하는방식도유행하고있다.이날오전10시쯤광주서구문화센터투표소를찾은신민서(18)씨는어머니와첫투표에만반의준비를했다.야구를즐겨보는신씨는기아타이거즈캐릭터가그려진손바닥크기의용지를어머니와함께나눠가졌다.신씨는"2006년생이지만생일이지나친구들보다먼저투표하게돼새로웠다"라며"기아타이거즈를같이좋아하는친구가꼭기표도장을찍어오라고보내줬다"라고설명했다.이어신씨는"지역별로특정된정치색이사라졌으면좋겠다"라며"일을잘하는국회의원이나라를이끌어갈수있는투표를하면좋겠다"라고말했다.신씨의어머니는"딸이열심히공보물을읽는것을보며다컸다는생각도든다"라고함박웃음을보였다.22대총선투표를한유권자가투표인증용지를찍은사진.독자제공부모님과함께본투표소를찾은최연소유권자들의발길은이어졌다.비슷한시각광주서구금호동만호초등학교를찾은윤세혁(18)씨는아버지와함께투표기념사진을남겼다.투표소앞팻말에서서로의사진을찍어주기도하고'인증셀카'를남기며윤씨의첫투표를축하했다.윤씨는"비례정당이너무많아당황했지만,선거포스터를미리보고와서재밌게투표한거같다"라며"본인을위하기보다나라를위한생각으로모두가투표하길바란다"라고대답했다.22대총선본투표소가마련된광주서구금호동만호초등학교에서10일오전11시쯤유권자가투표인증사진을찍고있다.김수진기자딸이좋아하는가수의투표독려이벤트에함께응모하기위해투표인증사진을찍는5~60대도있었다.이날오전11시쯤광주서구금호동만호초등학교를찾은신모(54)씨는"딸이꼭투표인증사진을보내달라고해서투표소를찾아왔다"라며"이렇게찍어두면다양한SNS투표인증이벤트에응모할수있다"라고설명했다.광주서구금호동카페에서22대총선투표를독려하는이벤트가진행되고있다.김수진기자일부업체에서는투표를독려하기위해이벤트도진행됐다.광주서구금호동의한카페에서는투표인증을하면음료를할인하는행사가진행되고있다.해당카페를운영하는40대조현경씨는"손에기표도장을찍어오거나투표장안내문과함께사진을찍어오는분들이20여명다녀갔다"라며"투표소가바로앞이어서원래영업시간보다앞당겨오전6시부터문을열었다"라고설명했다.이어"젊은층이좀더투표에적극적이길바라는마음에서사전투표날부터행사를시작했다"라며"투표로커피한잔마실수있다는생각으로라도투표에많이참여하길바란다"라고덧붙였다.광주서구금호동한카페에서22대총선투표를독려하는이벤트가진행되고있다.김수진기자SNS에도광주유권자들이올린투표인증관련게시물이다수올라왔다.투표인증,광주투표등을검색하면유행하는캐릭터와프로야구팬들을겨냥한인증용지가검색됐다.자신이원하는인증용지를만들어다른이에게무료로공유하며투표를독려하기도했다.일부게시글에는'인증사진은투표소밖에서찍어야한다'라는주의사항이명시하기도했다.이날오전SNS엑스(X·옛트위터)에는'투표소오픈런'이라는키워드가실시간트렌드에오르기도하는등투표관련게시물이큰인기를끌었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광주CBS김수진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각인스타그램화면캡처흑백사진부터MZ식캐릭터사진등'정치색'논란에서벗어나기위한스타들의이색투표인증샷이화제다.지난5~6일실시된사전투표에이어오늘(10일)22대국회의원선거본투표가치러지고있는가운데투표에참여한스타들의투표인증샷도속속올라오고있다.선거때마다스타들의의상색상이나손가락브이(V)등으로'정치색'논란이일어나는만큼,불필요한논란을피하려는이색투표인증샷이화제를모으고있다.웹툰작가겸방송인기안84와가수윤종신은별다른포즈를취하지않은채사진을찍은뒤흑백으로투표인증샷을올렸다.그룹슈퍼주니어멤버겸방송인김희철은검정색마스크와검정색상의를입고주먹을쥔채로투표를인증했다.그룹뉴진스민지는MZ세대답게곰캐릭터그림을올리며제22대총선투표에참여했음을인증했다.이날뉴진스멤버중투표권이있는민지와다니엘만투표에참여했다.민지가올린사진은최근MZ사이에서유행중인투표인증방법중하나다.자신이좋아하는캐릭터그려진투표인증용지나연예인포토카드를지참해기표도장을찍어올리는것이다.앞서김규리는사전투표일인지난6일SNS에투표인증샷을올린후일부매체로부터정치색을드러냈다는보도가나와곤혹을치른바있다.이에김규리는허위사실이라며법적대응을시사했다.한편선거는오후6시까지진행되며,유권자들은신분증을가지고주민등록지관할투표지에서투표할수있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최영주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청주=뉴시스]조성현기자=22대국회의원선거일인10일오전충북청주시청원구청주여자고등학교에마련된투표소를찾은유권자들이투표를하고있다[email protected][옥천=뉴시스]안성수기자=22대총선투표일인10일충북옥천군에서유권자실어나르기의혹이제기돼경찰이조사에나섰다.경찰등에따르면이날오전8시30분께옥천군군서면에서한남성이60~70대유권자3명을자신의승용차에태워투표소로이동했다는신고가접수됐다.공직선거법230조에따라투표·당선을목적으로유권자를차량에태워투표소까지실어나르는행위는매수·이해유도죄로간주한다.교통이불편한지역거주자나노약자,장애인등거동이불편한선거인에대한교통편의제공을위해서는사전에선거관리위원회와의협의가필요하다.경찰관계자는"선거관련신고가들어와정확한경위를조사중"이라고말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지난12월전까지는24시간근무해도5만원학교쪽“최저임금보다부족하다는것알고있어”서울대정문.한겨레자료사진서울대가재학생을대상으로운영하는자살예방전화(스누콜)상담원을채용하면서최저임금에도못미치는임금을제시한것으로나타났다.상담원과형식적인프리랜서계약을맺어근로기준법·최저임금법을피해간것인데,재학생자살예방상담을최초로시도한제도취지가퇴색한다는비판이나온다.서울대대학생활문화원이지난1일한국상담심리학회등의누리집에올린채용공고문을보면,서울대는12시간연속근무를1주일에두번하는형태의스누콜특별상담원을채용중이다.스누콜은국내대학에서유일하게운영되는24시간상담서비스로,자살위험과같이응급상황에처한재학생을긴급상담하는것을목적으로한다.이때문에심리,상담분야에서석사를마치거나최소재학중이어야상담원에지원할수있고,정신보건전문요원및상담관련자격소지자가우대된다.지난2022∼2023년스누콜이용건수는1244건에이른다.문제는서울대가12시간근무대가로10만원을제시했다는점이다.시급으로따지면8333원으로,법정최저임금(시급9860원)에한참못미친다.한주에한번필수적으로12시간야간근무(오후9시∼오전9시)를해야하고,주말근무까지요구하는경우도있는데,야간·주말수당도없다.이마저도지난해12월부터개선된것으로,그전까진24시간종일근무를해도임금이5만원에그쳤다.서울대대학생활문화원은처우가열악하다는점은인정하면서도,상담전화가항상오는것은아니라고설명한다.상담전화를기다리는시간은근무시간으로보기어렵다는취지다.다른기관의한정신건강상담사는“편의점에서야간아르바이트를할때손님이한명도없으면시급을안주는가.말이안되는논리”라며“재학생자살을막기위한제도가다른누군가를착취하고있다”고비판했다.근로기준법은대기시간도근로시간으로간주한다.서울대가최저임금법과근로기준법을피해이런채용을이어갈수있는건특별상담원을‘프리랜서’로채용하기때문이다.하지만출·퇴근등근무시간이정해져있고,의사결정을위한업무카카오톡방이존재하는점등에비춰보면프리랜서가아닌근로자로보는게맞는다는지적이나온다.직장갑질119소속박성우노무사는“프리랜서는민법상도급계약을맺고일정한상품(재화또는용역서비스)을납품하는것이고,근로계약은노동자의시간을사용자에게판매하고그시간동안시키는대로일하는것이핵심”이라며“독립적으로알아서할수있는업무가아니고,업무와관련된단체카카오톡방도있다는점을고려하면,프리랜서라고보기어렵다.노동법위반소지가있다”고말했다.서울대대학생활문화원관계자는“예산을최대한확보해지급하고있지만최저임금에비하면아직부족한상황이라는건저희도알고있다”며“3교대근무나,임금을인상할수있는방법들을찾고있다”고밝혔다.심우삼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