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벚꽃길로유명한서울여의동서로일대에서이른바일본벚꽃이사라집니다.서울영등포구는이곳에한국고유종인제주왕벚나무를도입할계획이라고오늘(1일)밝혔습니다.현재여의도벚꽃길은창경궁복원과정에서왕벚나무를일부옮겨심으면서만들어졌습니다.이왕벚나무는일본왕벚나무또는교잡종으로알려졌습니다.이때문에영등포구는일대왕벚나무의후계목으로,서울식물원에서관리하는고유종인제주왕벚나무를선정했습니다.현재여의도일대에는총1,365그루의왕벚나무가있는데,대부분노령목이이라현재도매년50여그루는말라죽어나병충해피해로교체해심고있었습니다.앞으로는이시기에왕벚나무가아닌제주왕벚나무를심어나가겠다는겁니다.현재서울식물원은제주한라생태숲에서분양받은제주왕벚나무200그루를키우고있는데요,가로수로심을수있을정도로크면차례로여의도에공급할예정입니다.(구성:김도균,편집:소지혜,제작:디지털뉴스편집부)김도균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S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반미·친북’성향단체주장그대로옮긴듯北노동신문“불법사찰행위감행폭로”선전김민석더불어민주당상황실장이지난달25일오전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에서열린기자간담회에참석해발언하고있다.뉴시스4·10국회의원총선거를앞두고더불어민주당이공안정보기관의총선개입가능성을제기했지만,이는친북성향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및북한관영매체의주장을그대로옮긴것이란지적이1일나온다.대진연등일부진보진영에선국가정보원요원이민간인을사찰했다는의혹을내세워총선이슈화를시도하고있다.김민석민주당선거대책위원회종합상황실장은문화일보에"국정원의공개적인선거개입을차단하기위해우선경고한것"이라고밝혔다.김실장은지난달28일국회에서기자회견을열고"공안정보기관이선거기간북한및대공정보사항을발표하거나언론보도하는방안을검토중이란제보를받았다"며"제보내용중에는공안직공무원들이3월25일불법사찰혐의로고발된사건에대한언론대응을명분으로,대공사건혐의자와접촉한정당인을언론에흘리는방식으로선거에영향을미치려한다는구체적인내용까지포함돼있어매우우려스러운상황"이라고말했다.그는이어"저희는상당한경험을가진장기경력자들이여러명있는국정원선거개입감시팀을선거초기에구성했고계속활동중"이라고강조했다.민주당에서언급한제보는시민단체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이민간인사찰의혹을제기하며국정원과경찰·검찰관계자를경찰에고발한사건을지칭한것으로보인다.대진연은지난달22일단체소속회원을미행하는국정원직원을발견했다며휴대전화를빼앗아내용을열람한뒤민간인불법사찰을확인했다고주장했다.국정원은사건당일"북한문화교류국과연계혐의가의심되는A씨에대해국정원법제4조에따라안보침해범죄행위를추적해왔다"며"조사관1명이A씨를추적하는과정에서불법감금을당하고휴대전화를탈취당하는불미스러운사건이발생했다"고설명했다.대진연은김정은찬양등극단적반미·친북성향으로알려져있다.촛불행동이매주여는윤석열대통령퇴진집회는북한주민들이보는노동당기관지노동신문에실려선전도구로쓰이고있다.노동신문은지난달26일자에서집회소식을보도하며"괴뢰패당이촛불행동과기타정당,사회단체성원들,대학생들을대상으로불법적인사찰행위를감행하고있는데대해폭로했다"고했고,지난달28일자에서도"괴뢰국회의원선거를앞두고충격적인공안사건조작을위한상투적인수법으로단죄하였다"고전했다.김대영·조재연기자Copyright©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비의료용'대마소비·소지·재배가능"건강우려""단속어려워"논란여전한남성이1일독일베를린브란덴부르크문앞에서이날0시부터시작된대마합법화정책을축하하며대마초를피우고있다.이날브란덴부르크문앞에는1,500명가량의대마합법화지지자가모였다고독일디벨트는보도했다.베를린=로이터연합뉴스독일에서1일(현지시간)대마가합법화됐다.이에따라18세이상성인은대마소지·소비는물론,재배도할수있게됐다.그러나대마합법화정책이국민건강을해치고사회적불안을야기할수있다는우려는여전히해소되지않았다.독일정부"합법화통해안전관리"설명독일디벨트등에따르면독일에서는이날부터마약류법상금지물질목록에서대마가제외됐다.대마사용이자유로워졌다는뜻이다.다만일부제한은있다.①미성년자의사용은여전히금지되고②성인이라도최대25g까지만소지가가능하다.가정보관은최대50g까지가능하다.③가정에서대마를키울수있지만,성인1명당최대3그루까지만가능하다.④다른사람과대마를거래하는건불법이다.당국에비영리기관으로등록한'대마초클럽'이생산·유통을주도해야한다.개정된법률의기준을넘지않는다면과거대마관련범죄에대한유죄판결기록도말소해준다.'대마부분합법화'는2021년말출범한독일연립정부(사회민주당·녹색당·자유민주당)의공약이었다.정부는"대마초소비가워낙많아져서금지정책은무의미하므로합법의영역으로분류해정부가안전하게통제·관리하는게낫다"고설명해왔다.2021년실시된한연구에따르면독일남성10.7%,여성6.8%가"지난1년간최소1회이상대마초를피웠다"고답했다.1일독일베를린브란덴부르크문앞에모인시민들이이날0시부터시작된대마합법화정책을축하하고있다.베를린=AFP연합뉴스1일0시맞춰축하파티...반대도여전대마합법화지지자들은이번조치를환영했다.독일베를린상징브란덴부르크문앞에는시민약1,500명이모여1일0시가되자함께대마초를피우며'자유'를만끽했다고디벨트는전했다.독일대마협회회원인헨리플로트케는"우리는더이상숨을필요가없다"고말했다.그러나대마합법화에대한반대여론도상당하다.신체·정신건강을해치는대마를합법의영역으로끌어와서는안된다는우려가여전하고,미성년자노출을막을방법이마땅치않다는지적도많다.독일이'대마관광지'로전락할수있다는전망도나온다.독일도시연합대표인헬무트데디는"관리인력을더뽑지않으면단속이제대로되지않을것"이라고독일쥐트도이체자이퉁에말했다.지난2월독일연방의회개정안표결에서반대가226표나나왔다는점도진통이여전하다는점을보여준다(찬성407표,기권4표).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은홈페이지를통해'한국인은대마를흡연,섭취할경우처벌대상이된다'고공지하고있다.홈페이지캡처한국대사관"한국인,국내법으로처벌"한국인이독일에서대마를사용할경우처벌대상이된다.주독일한국대사관은홈페이지를통해"대한민국의형법은속인주의가적용되므로독일내대마흡연·섭취는처벌대상"이라고안내하고있다."대마성분이포함된담배류,음료,케이크,빵이나음식등을자신도모르게흡연·섭취하는일이없도록주의를기울이라"고당부하기도했다.베를린=신은별특파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서울중앙지검청사(출처:뉴스1)대선개입허위보도의혹을수사하는검찰더불어민주당의비공식법률지원팀텔레그램방을복구한것으로확인됐습니다.이내용에따라민주당차원의허위보도개입이이뤄졌는지가달라질수있습니다.채널A취재를종합하면,서울중앙지검은최근민주당의‘화천대유태스크포스(TF)’법률자문팀텔레그램대화내역을확보하고‘가짜녹취록’이유포된경위를확인중입니다.이텔레그램방에선‘최재경가짜녹취록’이담긴29페이지짜리문건이공유된것으로전해졌습니다.검찰은'윤석열-김만배커넥션정리'라는제목의이문건의작성주체가누군지수사중입니다.텔레그램방에선또김만배씨와정영학씨,김만배씨누나등대장동일당관련검찰진술조서와각종녹취록,대장동초기사업자인이강길씨관련자료가공유된것으로알려졌습니다.이텔레그램방은김병욱의원보좌관인최모씨가만든것으로전해졌습니다.방에는이재명대선후보선대위에서활동한송평수전대변인과이대표사법연수원동기이자지난대선당시이대표지지선언을했던차모변호사등이들어가있었던것으로알려졌습니다.채널A는이와관련해서최근검찰수사를받은송평수변호사에게실제텔레그램방에참여했는지,직접언론에녹취록을전달했는지수차례물었지만답변을받지못했습니다.송변호사는채널A에검찰수사와관련해"답변드릴게없다"고밝혔습니다.채널A는송변호사에게텔레그램방참여여부와허씨에게문건을전달했는지등을수차례물었으나답변을받지못했습니다.손인해기자[email protected]©채널A.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장국영기획전]세계영화사에남을기념비적인걸작영웅본색>[이학후기자]▲영화<영웅본색>포스터ⓒ조이앤시네마"홍콩누아르.1980년대한국대중문화의수사학에덧붙여진새로운말.아직은세계어느곳에서도(당연히한국은제외하고)공식적으로인정받지못하고있는용어."-책<영화에대하여알고싶은두세가지것들>중에서.'홍콩누아르'는1980년대후반부터1990년대중반사이,어둡고우울한분위기와남성간의유대,폭력적인묘사를강조한홍콩영화들을가리키는용어다.한국의저널리스트들이처음쓰기시작해TV와라디오,신문과잡지,극장과비디오광고포스터등에이르기까지광범위하게사용되었다.일종의서브장르적분류이자홍콩뿐만아니라한국,일본등아시아에퍼진대중문화현상을일컫는'홍콩누아르'는서극이제작하고오우삼이연출한영화<영웅본색>(1986)이도화선이되었다.<영웅본색>(ABetterTomorrow)은용강이각본과연출을맡아1967년에개봉한동명의영화<영웅본색>(StoryofaDischargedPrisoner)을원작으로삼았다.해외에서유학한서극감독은1970년대후반홍콩으로돌아와다양한작품으로활동하던중에두편의리메이크영화를제작하기로마음먹는다.한편은이한상감독이연출해1960년칸국제영화제의'주목할만한시선'섹션에초청받은<천녀유혼>(1960)이고,다른한편은범죄자형과경찰동생의갈등을그린<영웅본색>이었다.바쁜일정으로인해직접연출을할수없었던서극감독은무협영화<외팔이>(1967)로유명한장철감독의조감독으로일한바있는오우삼감독에게메가폰을맡긴다.오우삼은원작<영웅본색>에서플롯과등장인물일부를빌려와인도의야시초프라감독의액션영화<벽>(1975)과이것을리메이크한홍콩영화<형제>(1979)등을참고하며<영웅본색>의줄거리를완성한다.<영웅본색>은완성된시나리오없이촬영을하면서이야기를쓴것으로알려져있다.제작뒷이야기를하나소개하자면처음에서극은세명의여성캐릭터의우정을다루는<영웅본색>을구상했었다고한다.그러나오우삼이남성캐릭터들로만들어야한다고강하게반대하면서,서극은결국이주장을포기했다.주윤발의'풍림각'장면,영화사의명장면이된이유▲영화<영웅본색>의한장면ⓒ조이앤시네마오우삼감독의<영웅본색>은'폭력의미학'이돋보이는작품이다.오우삼감독은중국무협영화를대표하는장철감독과호금전감독외에도프렌치누아르의거장장피에르멜빌감독,폭력의피카소로불리는샘페킨파감독등다양한감독의폭력장면연출의영향을받았다.특히그는총격신중에갑자기느린동작으로변하는초고속촬영기법,춤과무협물을연상케하는부드러운액션안무,쌍권총을들고있는캐릭터등을활용하면서액션신을아름다운경지로끌어올렸다.그중에서도마크(주윤발분)가보스송자호(적룡분)를배신한자를처단하러가는'풍림각장면'은영화사의명장면으로꼽힌다.탄창이떨어진총을버리고화분에숨겨둔총을잡는동선,총격전중에도옷매무새를가다듬는여유,복수를끝낸후성냥개비를입에무는무표정한얼굴까지이전액션영화들에선볼수없었던인상적인요소들이눈길을사로잡는다.단지폭력이전부일까?오우삼은<영웅본색>의성공을다음과같이설명한다."제작과연출의요인은물론이고영화의내용과도깊은관계가있다고생각합니다.왜냐하면영화의느낌은특수한심리상태(1997년홍콩반환으로인한불안감)에놓인홍콩사람들에게큰영향을미칠수있기때문입니다.앞에놓인사실들에대해막막함을느껴어쩔줄모르는그들은자연히이런세태를완전히바꾸어줄수있는영웅의출현을기다리고있습니다.주윤발이맡은'마크'와같은인물은모든사람이가슴속에바라고있는영웅의형상인것입니다."-책<영화에대하여알고싶은두세가지것들>중에서.<영웅본색>은정의를지키려는주인공,배신과음모,선과악의대립,권선징악등무협영화를연상케하는구석이다분하다.<영웅본색>의인물들은현대의건물로대체된객잔에서과거의복식을대신한오늘날의트렌치코트와선글라스를착용하고칼이아닌총으로싸운다.남자들의우정과의리를지키기위해복수에나섰다가한쪽다리에큰상처를입고,친구가위험에빠진사실을알고선뱃머리를돌려같이싸우러왔다가끝내목숨을잃기도한다.<삼국지>나<수호전>,또는이것을기반으로삼았던숱한무협영화의주인공그자체다.오우삼감독은"강호의도의는사라진지오래됐네.아무도믿을수없지"란극중대사를통해홍콩반환결정으로인한불안,팽배한정부불신,도덕성이해이한젊은이들이저지르는범죄증가등그즈음홍콩사회를보는근심어린시각을드러낸다.그리고해답으로서의리,우정,가족등'인의(仁義)'를지키고자기꺼이목숨을던지는,비극적이면서도낭만적인영웅을내놓았다.그는홍콩에더나은내일(ABetterTomorrow)을위해선전통적인가치의회복이필요하다고믿은것이다.홍콩의현실과미래를보여주는주인공들▲영화<영웅본색>의한장면ⓒ조이앤시네마그렇다면제작자서극이보는<영웅본색>은어떨까?그는<영웅본색>이"홍콩에대한비판적시네마"라고말한다."이영화는내가홍콩을이해하는방식입니다.홍콩이라는아주이상한사회를배경으로그러한경제상황속에서살아야하는주인공들은자신들이생존할수있을까를의심합니다.그리고살아있는순간은항상외롭다고느낍니다.일반관객들은그런주인공들에게감정적으로공감대를형성하는것입니다."-책<영화에대하여알고싶은두세가지것들>중에서.서극의말처럼<영웅본색>의캐릭터들은홍콩의현실을사는방식과미래를보는시각을보여준다.극중에서성(이자웅분)은불안한도시에서오로지자신의야욕을채우고자송자호와마크를배신하고,송자걸(장국영분)을함정에빠뜨리며무고한사람들을마구죽이는비열한인물이다.한때범죄조직의보스였던송자호는감옥에서출소한후에갱생의의지를놓지않고동생에게새사람이되는모습을보여주기위해홍콩을떠나지않겠다고결심한다.이와달리"홍콩의야경이이렇게아름다운줄몰랐어.하지만오래못가서아까워"란대사를내뱉는마크는홍콩반환을앞두고떠나려는심리가엿보인다.그는줄곧과거에누렸던자신의몫을되찾지못해안타까워한다.이들에겐현재(성과송자호),미래(송자걸),과거(마크)란방점이찍혀있다.영화는인물들의심리를옷의색깔을이용하여표현한다.대만에간송자호와성은각각흰색과검은색옷을입고있다.앞으로이들의미래가정반대로엇갈릴것임을암시하는설정이다.마지막장면에서성과송자걸은모두흰색옷을입고있다.이것은거짓된선과진실한선을상징하는대목이다.그리고영화는과거의어둠이물든,완전히흰색이되지못한회색옷을입고있는송자호와오로지이분법적잣대로형을증오하는흰색옷을입고있는송자걸이인과의를대변하는마크를중심으로화해하는장면을빌려홍콩의더나은내일(ABetterTomorrow)을꿈꾸고있다.<영웅본색>속장국영,<천녀유혼>까지이어진인연▲영화<영웅본색>의한장면ⓒ조이앤시네마사실<영웅본색>은장국영이출연을결정했기에만들어질수있었던작품이다.당시오우삼감독은별다른히트작이없는신세였고배우적룡은과거의무협영화스타로당시대중에겐잊힌상태였다.배우주윤발은TV드라마에선인기스타였지만,흥행한영화가없어서캐스팅기피대상이었다.그러나1980년대중반홍콩음반시장을휩쓸던장국영이합류하자,투자자들이관심을가졌고<영웅본색>은비로소제작에들어갔다고한다.서극과오우삼은제임스딘을떠올리게하는장국영의반항적이미지가역할에어울려출연을제안했다고밝힌다.송자걸캐릭터가충동적이고순진하며주인공(<영웅본색>의주인공은송자호)이아니란이유로소속사는반대했다고한다.그러나장국영은배우로서욕심을내어출연을감행한다.심지어영화를촬영하는도중에도주윤발이맡은마크캐릭터의분량이점점커지는상황을이해해주었다고한다.비중이줄어든장국영에게미안함을느낀서극은그를위해특별한역할을만들어주겠노라약속하고이후<천녀유혼>(1987)의주인공영채신으로이어졌다.<영웅본색>에서해맑은청년부터증오로가득한경찰까지다양한면모를보여준장국영은이영화가전환점이되어<천녀유혼>(1987),<영웅본색2>(1988),<아비정전>(1990),<패왕별희>(1993),<동사서독>(1994),<금옥만당>(1995),<해피투게더>(1997)등에출연하며홍콩을대표하는배우로자리매김하게되었다.장국영은홍콩영화를대표하는배우로남았다.장국영은세상을떠났지만,그의영화는시간을초월하여살아있다.지난3월27일부터메가박스에서열린'R.I.P.장국영'기획전은그의대표작<영웅본색><영웅본색2><천녀유혼><아비정전><패왕별희>를스크린에서만날수있는좋은기회다.이중에서단한편을추천한다면주저없이<영웅본색>을고르겠다.<영웅본색>은단지잘만든클래식이아니기때문이다.'홍콩의<스타워즈>'가되어홍콩의영화산업의판도를바꾸었고아시아영화시장까지재편하는결과를낳았다.그리고'액션의<시민케인>'으로이후전세계액션영화에깊은영향을주었다.세계영화사에남을기념비적인걸작중하나가바로<영웅본색>이다.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KBSJoy‘연애의참견’[뉴스엔박수인기자]'연애의참견'사연에MC들이단체로분노한다.4월2일방송되는KBSJoy‘연애의참견’(연출장경은PD)220회에서는평온한연애중찾아온새로운설렘에사랑과일상이흔들리고있는고민남의사연이방송된다.4년동안특별하진않지만안정감과편안함을주는안개꽃같은사랑을하고있던고민남은거래처미팅에서우연히자신을쫓아다니던대학교후배를만나게되고,함께프로젝트를하며밝고씩씩한그녀의새로운모습을보게된다.새빨간장미꽃같은후배의부탁으로시사회에따라가거나탱고를경험하는등다양한활동을하며색다른자극에흔들린고민남은결국후배에게“그언니랑헤어지고나랑만나요”라는고백까지듣게된다.흔들리는마음을다잡기위해여자친구에게노력하지만좀처럼집중하지못하며평온했던사랑과일상이뒤죽박죽되어버린고민남의상황과,곽정은이“책임전가하는폭탄돌리기”라며지적한이유가무엇인지는2일‘연애의참견’에서확인할수있다.한편,사사건건생색내며인정받으려는남자친구의만행으로충격에빠진고민녀의사연도함께방송될예정이다.“너를웃게하는게내유일한낙”이라며10만원넘는밥값을서슴없이계산하고하루가멀다하고꽃선물을하는‘사랑꾼’남자친구의버릇은‘생색내기’로,자신이준선물인증사진을자신의소셜미디어에셀프로올리는가하면3~4년후프러포즈선물로줄고가의명품가방을골라보라며30번가까이생색을내고,심지어고민녀친구들앞에서뜬금없이스킨십오래하는걸로도생색을내며고민녀를당황시킨다.이에한혜진은“친구들앞에서연인간의은밀한얘기까지생색낸다?그날바로이별”이라고경악했고,서장훈은"사주지도않고미래에사줄선물로생색내는사람은살다살다처음"이라며남자친구의행동에분노했다.남자친구의행동에점점힘에부치기시작한고민녀가한마디하자남자친구는"(내가)바람안피우는것도고맙게생각해야해"라는망언과함께“데이트비용도6:4로더내고널위해체력관리도하고선물도자주사주는데”라며‘생색왕’의면모를뽐냈고,다툰후냉전기를보내던중고민녀는신청하지도않은결혼정보업체에서연락을받게된다.도가지나치게생색내는남자친구가결혼정보업체에가보자고신청한이유와MC들이단체로분노하고김숙이“걔는그냥그렇게살게해야돼”라며포기한이유가무엇인지는2일오후10시30분방송을통해확인할수있다.뉴스엔박수인abc159@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데뷔후5년간스토리텔링총망라"정체성확실하게보여주는앨범""경험자산돼가장잘하는것됐다"[서울=뉴시스]김혜진기자=그룹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1일오후여섯번째미니앨범'미니소드3:투모로우(minisode3:TOMORROW)'발매기념쇼케이스에서포즈를취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추승현기자=그룹'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독특한팀명은곧이들의정체성이다.데뷔이래로'서로다른너와내가하나의꿈으로모여함께내일을만들어간다'는팀명의의미를풀어내는것에집중했다.이들의모든이야기는'너'가중심이다.장대한이야기는5년간이어졌다.첫번째이야기'꿈의장'은나와어딘가닮은'너'를만나는소년의성장스토리를그렸다.꿈을꾸는풋풋한명랑한소년의모습은데뷔곡'어느날머리에서뿔이자랐다'에집약됐다.'혼돈의장'에서는자신과대립하는세계를처음으로인식한소년들의모습,그속에서구원처럼나타난'너'를위해싸우는이야기를이어갔다.'이름의장'에서는유혹에흔들리며소년이라는이름이희미해진청춘의모습을담았다.신보미니6집'미니소드3:투모로우(minisode3:TOMORROW)'는수많은경험끝에성장한이들이순수했던열망을가진'너'를다시만나내일로나아가는이야기다.'너'는곧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가진'꿈'을뜻한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1일서울성북구고려대학교서울캠퍼스화정체육관에서열린쇼케이스에서신보에대해"'많이성장하고노련해졌구나'라는생각이들정도로완성도높은앨범"이라고했다.이들의스토리를총망라한앨범이라고할수있다.'왕관','영원','폐허','도망','추락'등이전곡들이떠오르는표현들이곳곳에있기때문.'어느날머리에서뿔이자랐다','루저러버(LO$ER=LO♡ER)','9와4분의3승강장에서너를기다려'등의가사를차용했다.수빈은"연결되는가사를보니까'우리가그간많은이야기를들려줬구나'했다.예전활동이생각나서뭉클했다"고밝혔다.모스부호로표기된트랙'---------·-··-·---·--'역시전작을떠올리게한다.연준은"이전에모스부호를활용한콘텐츠들이많았다개인적으로는데뷔초생각임많이나서반가웠다.팬들도반가워하고좋아해줄것"이라고했다.[서울=뉴시스]김혜진기자=그룹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1일오후여섯번째미니앨범'미니소드3:투모로우(minisode3:TOMORROW)'발매기념쇼케이스에서무대를선보이고있다[email protected]타이틀곡'데자뷔(DejaVu)'는초심을찾는내용이다.우리가했던과거의약속처럼너와나는반드시다시만나게되고,재회의순간이마치데자뷔같이느껴질것이라고말한다.동시에자신감을갖게하는곡이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특유의애절함을원숙하게표현했다.트랩의하위장르인레이지(Rage)와이모록(Emorock)이하이브리드된팝스타일의음악이다.태현은"데뷔초느낌이난다.가장잘하는걸보여주려고나왔다"며"쌓아올린경험이자산이돼서가장잘하는것이됐다"고했다.수빈은"노래를듣고퍼포먼스를기대했다.체력소모가엄청난만큼멋있는안무가나왔다"고말했다.여기에범규는"새로우면서더투모로우바이투게더스러운것은멤버들의소화력이장난이아니기때문"이라며자신감을보였다.곡작업은데뷔때부터함께한방시혁프로듀서를비롯해슬로우래빗,슈프림보이가함께했다.태현은"방PD님이K팝팬들의가슴을칠수있는애드리브를요구했다.그때그시절K팝감성을떠오르게해달라고해서온갖애드리브가난무했다"고비하인드를밝혔다.연준은"방PD님이'노래와퍼포먼스가너무좋으니까자신감갖고보여줬으면한다'고했다"고덧붙였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정체성은앞으로더견고해진다.계속해서자신들의이야기를쌓아갈예정이다.태현은"전작과연결되는방식으로스토리텔링을해왔는데제작과정에서짜임새있게하는것이쉽지않았다.하지만몰입력이달라진다"고했다.연준은"스토리텔링방식이어려울수도있지만우리의이야기를담는거라어렵지만은않았다.이또한우리의색깔"이라고덧붙였다.이들은"자전적인이야기를다는것이진정성이있다고생각했다.앞으로도우리의이야기를담을것"이라고말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목표는확실하다.이번앨범으로정체성을확실하게보여주는것."시각적,청각적인메시지가잘느껴졌으면한다.한편으로는낭만적으로느껴졌으면한다"며"이번활동은찢으려고나왔다"고했다.수빈은"저희같은앨범,저희같은비주얼은투모로우바이투게더밖에없다.앞으로도투모로우바이투게더답게하겠다.진정성이닿을수있도록최선을다해서활동하겠다"고포부를밝혔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어라운드어스,‘KCONHONGKONG2024’제공어라운드어스,‘KCONHONGKONG2024’제공[뉴스엔하지원기자]그룹하이라이트(HIGHLIGHT)가'KCONHONGKONG2024'에열기를더했다.하이라이트는지난달30일과31일홍콩의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에서열린세계최대규모의K-컬처페스티벌'KCONHONGKONG(케이콘홍콩)2024'에참여했다.1일차본공연쇼(SHOW)에서하이라이트는'Shock'(쇼크)무대로전체오프닝을장식했다.이후열정적인분위기속에서본격적으로등장한하이라이트는최근발매한미니5집'BODY'(바디)로현지팬들의뜨거운환호를얻었다.하이라이트의라이브에현지팬들의'떼창'이어우러져K-POP의장관을연출했다.이어돌출무대로관객들에게더가까이다가간하이라이트는'얼굴찌푸리지말아요','아름다운밤이야'로화려한공연을이어가며축제의에너지를고조시켰다.하이라이트네멤버의독보적인라이브퍼포먼스는물론,글로벌한소통과진심어린팬사랑이홍콩의밤을빛냈다.무대외에도하이라이트는이날밋앤그릿과레드카펫행사에참여하며다양한방식으로팬들을만났다.또한,별도로마련된하이라이트의부스를방문하며잊지못할순간들을선물했다.한편,하이라이트는지난달다섯번째미니앨범'SwitchOn'(스위치온)을발매하고성공적인활동을펼쳤다.타이틀곡'BODY'는하이라이트의신선한매력을보여주는하우스곡으로,음악방송활동종료이후에도꾸준한음원감상자수상승세와숏폼화제성을나타내고있다.이번앨범에는'BODY'와이기광의자작곡3곡을포함해완성도높은총5곡이수록됐다.'KCONHONGKONG2024'일정을성료한하이라이트는올봄국내에서단독콘서트를개최하며활발한활동을이어간다.뉴스엔하지원oni1222@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피도눈물도없이'포스터.제공|KBS2'피도눈물도없이'[스포티비뉴스=장진리기자]'피도눈물도없이'가작가를교체했다.1일스포티비뉴스취재에따르면KBS2일일드라마'피도눈물도없이'극본을썼던김경희작가가제작진과이견으로35회를끝으로작품에서하차했다.'피도눈물도없이'제작진과김경희작가는스토리전개등을두고갈등이있었던것으로전해졌다.헤어진두자매의만남으로운명도극복하는인간의의지를그리고자했던기획의도로출발한'피도눈물도없이'가한자릿수시청률을맴돈가운데자극적전개,저조한시청률등을두고제작진과작가의이견이표출됐다는후문이다.결국김작가는35회를끝으로교체됐다.36회부터는새로운작가로진유리작가가합류했다.42회까지는크레디트에마이네스트5025라는이름으로표기됐고,43회부터는진유리작가로이름이노출됐다.여기에39회부터는제작사로몬스터유니온과함께36회부터42회까지대본작가와같은이름의마이네스트컴퍼니가합류했다.'피도눈물도없이'는주연배우하연주가"1~2주사이에맞는장면만몇장면인지.손으로도맞고물건으로도맞았다.슈가글래스로제작했다고안아프다고생각하는게야속하다"라며"맞는것까지도연기의하나라고,연기자의몫이라고생각하고묵묵히하다결국이렇게피를봤다"라고촬영중머리를꿰매는부상을당했다고토로한데이어,작가교체까지알려지며작품을둘러싼내홍이눈길을끈다.<저작권자ⓒSPOTVNEW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스포티비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아현베이비몬스터[이데일리스타in김현식기자]“당연하다고생각했어요.”걸그룹베이비몬스터(루카·파리타·아사·아현·라미·로라·치키타)멤버들에게공식데뷔일이첫번째미니앨범발매한1일로바뀐데대한생각을묻자돌아온답이다.앞서베이비몬스터는지난해11월데뷔싱글‘배러업’(BATTERUP)을발매했다.당시건강문제로데뷔조에서빠진아현을제외한6인체제로싱글을냈다.이번에는아현이복귀한7인완전체로미니앨범을선보였다.이에소속사와이지엔터테인먼트(YG)는베이비몬스터의공식데뷔일을미니앨범발매일로변경했다.우여곡절끝비로소7인조완전체로공식데뷔한베이비몬스터는이날오후2시서울마포구에있는소속사사옥에서라운드인터뷰를진행했다.이자리에서데뷔일변경관련질문을꺼내자라미는“그부분에대해서는당연하게생각했다.아현이를기다려주는게맞고,변경을하는게부담감을덜어주는일이라고생각했기때문”이라면서“오늘로데뷔일을바꾸는게맞지않나싶다”고답했다.뒤이어로라는“이전부터우리데뷔일은아현이가참여한앨범을낼때로하자는생각을당연하게하고있던참이다”라면서“우리의의견을수용해준회사에감사하다.아현의합류로더완벽한모습을보여줄수있을거라는생각”이라고말을보탰다.그러자아현은“멤버들과회사분들이배려해주신것같아감사하다”고고마워했다.이어“하루빨리멤버들과완전체로활동하고싶었다”면서“함게하게되어행복하다”고덧붙였다.아현은합류가늦었던이유에대해선“심리적으로조금힘들었고,자세하게는설명하기어렵지만부담감이컸다”고밝혔다.그러면서“빨리회복하기위해밥을잘챙겨먹으면서지냈다”고했다.부담감을어떻게이겨냈냐는물음에는“조급해하지말자는생각을하기위해노력했다”고답하했다.아현은이어“멤버들과팬분들의응원도큰힘이됐다”면서“팬분들의전광판응원과댓글로‘힘내’‘얼른나아’같은말을해준게저에게는큰원동력이되었다”고했다.베이비몬스터는첫번째미니앨범‘베이비몬스터’(BABYMONS7ER)에타이틀곡‘쉬시’(SHEESH)를비롯해‘라이크댓’(LIKETHAT),‘몬스터즈’(MONSTERS),‘스턱인더미들’(StuckInTheMiddle),‘배러업’(BATTERUP),‘드림’(DREAM),‘스턱인더미들’리믹스등총7개의트랙을담았다.타이틀곡‘쉬시’는‘세상을놀라게만들겠다’는당찬포부를노래한힙합댄스곡이다.양현석총괄프로듀서를비롯해초이스37,트레저최현석등이음악작업을맡았다.김현식([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텐아시아=태유나기자]김신영,남희석./사진=텐아시아DBMC교체잡음이발목을잡은걸까.김신영이하차하고남희석이투입된KBS1'전국노래자랑'의네번째MC신고식반응이미적지근하다.시청률은오히려하락했고,남희석의진행은'무난함'그이상이없었다.'일요일의막내딸'김신영이가고,'일요일의하회탈'남희석이마이크를잡았다.지난3월31일방송된'전국노래자랑'2065회는'전라남도진도군편'에서다.남희석은초대MC이한필을시작으로34년간을이끌었던'최장수MC'송해,그의타계후진행을맡은김신영에이은네번째MC가됐다.김신영과남희석이'전국노래자랑'MC로발탁됐을때의분위기는상반됐다.김신영은첫여성진행자에송해와나이가57년이나차이가나는세대교체라는점에서대중의환호가쏟아졌다면,남희석은하차통보를당한김신영의뒤를잇는다는점에서후배의자리를뺏은것같은기분을느껴야했다.사진제공=KBS그래서일까.신고식분위기역시달랐다.2022년10월16일방송된'전국노래자랑'1995회에첫MC로나선김신영은양희은과의듀엣무대로등장,"전국노래자랑!"을외치며큰절을하는모습을열정을쏟아냈지만,남희석은차분했다."전국노래자랑!"을외치는것도남희석이아닌참가자중한명인국악고등학교여학생이었다.참가자가MC를소개해주는이례적인연출이벌어진거다.남희석은시종일관차분하게프로그램을이끌었다.그간의진행경력이있기에군더더기없는깔끔한진행이었지만,이전MC들에게서보인호탕함이나너스레는찾기힘들었다.신사적인모습이었지만,참가자들과의티키타카나재밌는웃음은없었다.물론첫진행이고,김신영의하차통보후바로투입된만큼긴장이덜풀렸을수있다.그러나지난주김신영의마지막방송보다도하락한5.5%시청률은남희석에대한대중의낮은기대치를짐작하게한다.김신영의'전국노래자랑'첫방송때시청률이9.2%로껑충뛴것과는다르게말이다.사진제공=KBS이러한잡음은결국KBS가자초한일이다.김신영의갑작스러운하차는여러가지추측을불러일으켰다.텐아시아취재에따르면김신영과'전국노래자랑'제작진은MC교체에대한이야기를갑작스레통보받았다.한관계자에따르면김신영측은MC교체를듣는과정에서"젊은여자MC는맞지않는다"는KBS내부의견을들었다고밝혔다.이런상황속김신영보다선배이고남자인남희석이발탁되자대중의반발심은거세졌다.이는곧청원으로이어졌고,KBS측은김신영의하차이유가시청률하락이었음을언급하며진행과관련해KBS시청자상담실로접수된불만이600여건이넘었다고밝혔다.그러나불만접수건에대한진위여부를떠나KBS의하차방식이무례했다는건변하지않는사실이다.결국'전국노래자랑'의시청률부진은진행자의역량도있지만,방송사에대한대중의부정적시선역시무시할수없다.고령의시청자들은'전국노래자랑'이아니더라도수많은트로트프로그램들을보며만족감을얻고있다.'전국노래자랑'에남은건44년전통의국내최장수예능프로그램이라는명성뿐이다.남희석이위기의'전국노래자랑'을타개하기란쉽지않아보이는이유기도하다.태유나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이예진기자)이른바'재밌네대첩'이결별로인해끝이난가운데,한소희의폭주도끝이난것일지주목된다.지난30일,한소희와류준열의시끄러웠던2주간의공개열애가끝이났다.이들의연애가논란을키운건한소희의폭주가많은영향을끼쳤다.혜리의"재밌네"한마디에한소희는'칼든개'짤을올리며억울함을호소했고,혜리측이입장을밝힌후서로사과의뜻을전하며일단락된줄알았으나또다시장문의심경글을올렸다.심경글을올리며사용한'칼든강아지'짤의유래와동시에,또다시밈으로사용되기시작했고주인이근황을전해큰화제를모으기도했다.끝날듯끝나지않았던'재밌네대첩'.한소희는블로그를폭파시킨한소희는29일오전"정확히작년에헤어진것맞다.서로의안녕과건강을빌며끝으로마지막인사를한것이사실"이라며"그치만선배님의사과문에적힌11월에만나자한것은제가당사자가아니라자세히말할순없지만재회를목적으로만나자고한것이아니다"라고호소했다.이어"결국제가말하고자하는것은결별기사만11월에났을뿐헤어진게맞다.그쪽회사도우리회사도측근이니뭐니다집어치우고사실은사실"이라며"환승일거라는가능성이있는기사에는마치기정사실화인것처럼맞장구를치는건지이해를할수가없다"고전했다.그리고하루뒤할리우드배우니콜키드먼이탐크루즈와이혼후기뻐하며환호하는모습으로유명한'짤'을업로드하면서결별설이돌았다.한소희소속사측은"둘다배우로서의역할이더크다는것을알게됐다"며"더이상개인사로감정을소모하지말자고약속했다"고결별이유를설명했다.류준열측은"두사람이결별한것이맞다"고짧게입장을전했다.결별후한소희는댓글을통해"그러게요.당사자인본인은입닫고,저는어떻게든해보려고하는데시간지나면어차피잊힌다네요.근데어쩌죠.저는침묵으로일관하기엔제팬들도그만큼소중한데요"라며결별심경을전하기도했다.'환승연애설'에휩싸였을때에도,결별하는하는순간에도'짤'을사용하며자신의감정을과감히드러낸한소희.이와관련소속사측은"한소희씨는그동안개인적인감정때문에자신과대중을힘들게만들었다.소통의방법이옳지않았다.죄송합니다.어떤질타도달게받겠다"고사과하기도했다.'이혼짤'마저삭제하며또다시블로그를폭파시킨가운데결별로그의폭주도마침표를찍은것인지관심이더해지고있다.사진=엑스포츠뉴스DB,한소희이예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