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환갑 맞은' 백상예술대상, 대상은 '무빙'과 김성수 감독…이견 없는 K-콘텐츠 축제 [종합]

백상예술대상사무국제공[마이데일리=이승길기자]'60회백상예술대상'이마무리됐다.K-히어로물의새역사를쓴디즈니+오리지널시리즈'무빙'과생애첫1000만영화'서울의봄'으로인생의한획을그은김성수감독이나란히백상예술대상대상트로피를품에안았다.'60회백상예술대상'이지난7일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렸다.TV·영화·연극을아우르는국내유일무이종합예술시상식인만큼수상결과를두고초미의관심이쏠렸다.TV부문대상은'무빙'이차지했다.'무빙'은웹툰원작자인강풀작가가직접대본을집필했다.원작자가나서서작품의세계관을확장시켰고,박인제감독은강풀작가가구현한세계관을감각적연출로완성했다.오랜기간촬영하고후반작업에공들인효과를톡톡히드러내며K-히어로물의새로운역사를쓴'무빙'은판타지가어떻게현실을투영하는가를보여준작품이다.또기존작품에서보여줬던VFX를뛰어넘으며K-콘텐트의위상을다시금입증했다.작품성과대중성,동시에시대정신을담고있다는점에서호평받았다.이번백상예술대상에서작품상,연출상,극본상,예술상,최우수남자연기상,남녀신인연기상등후보에올라TV부문최다관왕을노렸던'무빙'은대상을포함해강풀작가의극본상,이정하의남자신인연기상수상으로3관왕을꿰찼다.드라마작품상은MBC'연인'에게돌아갔다.병자호란과함께엇갈린연인들의사랑과백성들의생명력을다룬휴먼역사멜로극인'연인'은전쟁이란처절한상황속남궁민,안은진의안타까운사랑이야기가극적으로펼쳐지며심금을울렸다.그시대평범한백성들이겪은아픈면면까지들여다본작품으로,병자호란을새로운관점에서해석하고국가적시련에대처하는민족성을성공적으로그리며오늘날의정신과로맨스를결합한버라이어티한사극이란평을받았다.작품을중심에서이끈남궁민은작품에녹아들어멜로까지잘소화했다는호평속최우수남자연기상을수상,데뷔첫백상수상의영예를안았다.예능작품상은MBC'태어난김에세계일주2'가받았다.여행예능의문법을사용하고있지만출연자기안84의특징을살려대중을끌어안는예능을만들었고,레거시미디어에서만든예능이오랫동안지속되기어려운데기존방송의문법과요즘스타일을잘결합해시리즈화를시켰다.지난한해시청자들에게큰웃음을선사한예능이었다.남녀예능상의주인공은나영석과홍진경이었다.제51회백상예술대상TV부문대상을받았던나영석은9년만에백상에돌아와남자예능상후보에오르더니수상까지했다.유튜브'채널십오야'에서크리에이터로활약,예능작법의패러다임을바꿨다.데뷔30년내공을자랑한홍진경은KBS2TV'홍김동전'에서온몸을내던지는모습으로웃음과감동을전했고,넷플릭스오리지널'솔로지옥4'에선시청자들의몰입도를높여주는공감MC로,유튜브채널'공부왕찐천재홍진경'을통해선크리에이터의면모를입증했다.KBS1TV'일본사람오자와'가교양작품상수상작으로호명됐다.일본기업에서부당해고당한한국인노동자들을위해일생을헌신해온일본인부부의시선으로우리노동현장을돌아보고성찰하게했다.오자와란일본사람을통해한국사회의노동문제를제기하고있다는점이흥미로우면서도다큐멘터리의발굴의미와현장성을높였다.디즈니+오리지널시리즈'최악의악'한동욱감독이연출상수상의영예를안았다.스타일리시한장르물을탄생시켰다.도식화되어익숙한캐릭터들을작품안에살아있게표현한점,뻔한이야기를스펙터클하게끌어당기면서연출한연출자로꼽혔다.예술상은SBS'고래와나'김동식,임완호촬영감독이받았다.두사람이평생찍어온아카이브를바탕으로탄생할수있었던작품이었던만큼이들의공을빼놓을수없었다.이하늬가MBC'밤에피는꽃'으로여자최우수연기상을수상했다.백상에서수상자가된것은이번이처음이다.출산후6개월만에복귀한이하늬는켜켜이쌓아올린코믹본능을'밤에피는꽃'에서화려하게피워냈다.자칫답답해보일수도있는조선시대과부이야기를이하늬만의사랑스러움과코믹함으로완성했다.넷플릭스오리지널시리즈'마스크걸'을통해미친연기로은퇴설을부른안재홍과'믿고보는배우'라는수식어를이번에도입증시킨염혜란이남녀조연상을차지했다.머리부터발끝까지원작웹툰을찢고나온안재홍,세상에다신없을비뚤어진모성애로소름을유발한염혜란이었다.신인연기상은'무빙'에서때묻지않은순수함으로활약한이정하와ENA'유괴의날'에서천재소녀로희역으로활약한유나가수상했다.올해후보중가장어린2011년생유나는언니들을제치고트로피의주인공이됐다.TV부문심사위원들은"올해심사는그어느때보다길었다.무엇보다드라마와예능이물량면에서압도적이었으나각작품들의편차가크지않아고심이컸다.작품상과연기상모두가백중세였다.그럼에도불구하고60회백상의역사를빛내줄만한,대중성과작품성,시대정신을고루갖춘작품을대상으로뽑을수있었던것은참으로기쁜일이었다.또미디어산업계에서가장소외된비정규직전문직군의역량에예술상의영예를안기고,거대담론이나물량이나명분에호소하는작품보다근본적인다큐멘터리의본질에충실한작품에교양작품상을돌린것도백상만이할수있는선택이라고본다.앞으로도백상은한국사회와함께호흡하며나아가고자한다"라고밝혔다.백상예술대상사무국제공영화부문대상은'서울의봄'김성수감독이영예의트로피를안았다.'아수라'이후7년만에내놓은신작으로잔뼈굵은충무로거장의힘,오랜팬데믹침체기에지쳤던한국영화계에아직살아있는한국영화의힘을보여줬다.대한민국의운명이바뀌었던1979년12월12일,수도서울군사반란발생그날의9시간을44년만에스크린에박제시킨'서울의봄'은이미결과가정해져있는역사임에도군더더기없이완벽한작품의완성도를바탕으로1300만관객을이끈이른바'광기신드롬'을불러일으켰다.141분이아깝지않을만큼'분노가끓어오르지만악평과평점테러는없는수작'의탄생을알리면서작품성과흥행성을모두잡는데성공했다.이에'서울의봄'은대업의지휘자김성수감독의대상과함께누구도이견없을작품상도가져갔다.남자최우수연기상을황정민이품에안으며'서울의봄'은3관왕의기쁨을만끽했다.황정민이전두광역을선택하고흥행신드롬을이끄는캐릭터를완성했다는점에서관객들의폭발적인응원까지이끌어내며거둬낸성과다.올해8개부문최다노미네이트로화제를모은'파묘'는감독상,여자최우수연기상,남자신인연기상,예술상까지4관왕을휩쓸며최다관왕주인공이됐다.오컬트장르최초1000만돌파라는역사적기록을세운'파묘'는데뷔후오컬트외길우물을파며진정한장인으로거듭난장재현감독의뚝심이일궈낸성과로의미를더한바,백상예술대상감독상에당당히이름을새겼다.음향의김병인사운드수퍼바이저는오컬트장르의정체성이라할수있는음향효과로영화의맛을배가시킨공을인정받아예술상을챙겼다.센세이션'MZ무당'으로호흡맞추며'파묘'흥행의미끼가된김고은과이도현은화림과봉길이라는인생캐릭터와함께각각여자최우수연기상,남자신인연기상을거머쥐었다.52회TV부문신인연기상을받았던김고은은차근차근밟아온8년의성장사를확인시켰고,이도현은57회TV부문신인연기상에이어3년만에영화부문도채우면서대세중대세로자리매김했다.군복무중받은상이라더욱뜻깊다.또한장재현감독은'검은사제들'박소담,'사바하'이재인에이어'파묘'이도현까지백상예술대상에서100%신인연기상수상배우를배출해낸감독이라는타이틀도얻었다.남녀조연상은'밀수'김종수,'로기완'이상희에게돌아갔다.연기파의승리다.유쾌한오락영화'밀수'에서세관계장이장춘역으로반전의서사를보여줬던김종수는여유와유머,품위3박자를모두챙긴캐릭터로각광받았다.그결과데뷔39년만,'밀양'으로영화계에입성한지17년만에처음으로백상예술대상무대에오르는감동을안겼다.53회영화부문여자신인연기상의깜짝주인공이상희는7년후여자조연상으로다시인사하며'백상이낳은배우'가됐다.올해유일한넷플릭스영화후보로수상까지성공했다.'로기완'에서탈북난민로기완이벨기에공장에서만나는조선족출신선주로분한이상희는변화무쌍배우의얼굴로압도적호평을받았다.'뉴페이스'도흥미롭다.올해의여자신인연기상은'화란'의김형서다.같은부문TV후보에도오른김형서는영화로수상의기쁨을누렸다.'화란'에서당찬여고생하얀으로김형서가보여준현실땅에발붙인연기는가수비비를넘어배우김형서의가치를입증했다.신인감독상은평범해서비범한작품으로평가받은'괴인'이정홍감독,각본상은유니크한스토리의힘으로흥행에해외영화제투어까지데뷔작엘리트행보를보여준'잠'유재선감독이수상해한국영화의미래를밝혔다.지난해신설된구찌임팩트어워드수상작은세월호소재를여고생들의퀴어장르로맑게표현한조현철감독의'너와나'다.영화부문심사위원들은"백상예술대상60주년선물처럼3년의가뭄기를이겨내고풍년을맞았다.영화계와관객모두더할나위없이즐거웠던1년농사가아니었나싶다.산업을이끄는굵직한영화들이나와줬고,장르적재미를꾀한허리라인,메시지를잃지않은다양성영화들까지고루주목받았다.덕분에후보선정부터수상자결정까지오랜만에행복한고민을할수있는시간이었다"며"한국영화계를지키고빛내준모든분께진심으로감사의인사를전한다"고말했다.백상예술대상사무국제공연극부문대상격에해당하는백상연극상은'아들에게(부제:미옥앨리스현)'를제작한극단미인이수상했다.연기상역시'아들에게(부제:미옥앨리스현)'에서나왔다.배우강해진이단하나의트로피를차지했다.젊은연극상은극장을포복절도하게만든'옛전통의새로운움직임-맹'의이철희연출이가져갔다.연극부문심사위원들은"연극부문이부활하면서벌써여섯번째수상자를배출하고,백상예술대상60주년도함께할수있게돼감회가남다르다.수상자들에게도축하를건넨다"며"연극은다소대중적이지않은,비주류매체로인식되기마련인데백상예술대상을통해편향적시각을조금씩걷어내고다채로운연극의세계를보다더알리고자한다.연극부문의변화와발전은지속적으로이어질것이다"라고전했다.100%투표로선정되는백상예술대상프리즘인기상투표는지난4월25일부터5월4일까지열흘동안이뤄졌다.TV와영화부문후보자들을대상으로남자35명,여자31명의후보를선정했다.10일간진행된투표에서최다득표를차지한김수현과안유진이프리즘인기상을수상했다.두사람은각각562만4530표,125만8838표를획득했다.이하'60회백상예술대상'수상자(작)[TV부문]△대상=디즈니+'무빙'△작품상(드라마)=MBC'연인'△작품상(예능)=MBC'태어난김에세계일주2'△작품상(교양)=KBS1TV'일본사람오자와'△연출상=한동욱(디즈니+'최악의악')△극본상=강풀(디즈니+'무빙')△예술상=김동식·임완호(SBS'고래와나'/촬영)△최우수연기상(남)=남궁민(MBC'연인')△최우수연기상(여)=이하늬(MBC'밤에피는꽃')△조연상(남)=안재홍(넷플릭스'마스크걸')△조연상(여)=염혜란(넷플릭스'마스크걸')△신인연기상(남)=이정하(디즈니+'무빙')△신인연기상(여)=유나(ENA'유괴의날')△예능상(남)=나영석△예능상(여)=홍진경[영화부문]△대상=김성수('서울의봄')△작품상='서울의봄'△감독상=장재현('파묘')△신인감독상=이정홍('괴인')△각본상(시나리오상)=유재선('잠')△예술상=김병인('파묘'/음향)△최우수연기상(남)=황정민('서울의봄')△최우수연기상(여)=김고은('파묘')△조연상(남)=김종수('밀수')△조연상(여)=이상희('로기완')△신인연기상(남)=이도현('파묘')△신인연기상(여)=김형서('화란')△구찌임팩트어워드(GUCCIIMPACTAWARD)='너와나'[연극부문]△백상연극상=극단미인('아들에게(부제:미옥앨리스현)')△젊은연극상=연출이철희('옛전통의새로운움직임-맹')△연기상=강해진('아들에게(부제:미옥앨리스현)')[특별부문]△프리즘인기상(남)=김수현△프리즘인기상(여)=안유진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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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카라 니콜, 中 예능 촬영 중 얼굴 부상..“턱 2바늘 꿰맸다” [Oh!쎈 이슈]

[OSEN=최규한기자]9일오후서울상암동SBS프리즘타워에서SBSMTV‘THESHOW(더쇼)’생방송이진행됐다.가수니콜이무대를펼치고있다.2022.08.09/[email protected][OSEN=지민경기자]그룹카라의니콜이중국예능촬영중얼굴부상을당해병원으로실려갔다.지난7일대만매체ETToday는니콜이중국예능‘승풍2024(乘風2024)’촬영도중넘어져턱에부상을입고피를흘리며병원으로옮겨져치료를받았다고보도했다.보도에따르면니콜은녹화도중넘어진후스태프들의부축을받고부상부위를휴지로가린채의료침대에누워병원으로이송됐고,턱을두바늘꿰맨뒤집으로돌아가휴식을취했다.하지만니콜은다음날에도마스크로상처부위를가린채스케줄을소화하며프로다운모습을보였다고.앞서해당프로그램녹화중다른출연자역시리허설을하던도중2m높이무대에서떨어져꼬리뼈부상을당한사례가있어프로그램의안전성에의문이제기되고있다./[email protected][사진]OSENDB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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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장원영 사이버렉카 언급 “타격? 사실이 아니면 나랑 상관없는 말”(살롱드립2)

사진=아이브장원영/‘살롱드립2’채널캡처사진=왼쪽부터장도연,장원영/‘살롱드립2’채널캡처사진=아이브장원영/‘살롱드립2’채널캡처[뉴스엔권미성기자]걸그룹아이브장원영의소신발언으로장도연을감탄하게했다.5월7일공개된웹예능'살롱드립2'채널에는아이브의장원영이게스트로출연했다.이날영상에서장원영은쉴때취미생활로독서를즐긴다고밝혔다.특히장원영은'논어'를좋아한다고말해장도연을놀라게했다.장도연이"공자말씀도찾아보고그러냐?"고묻자장원영은"논어를읽고와닿는게많았다.'군자는떳떳하고소인은늘근심한다'는말이생각난다.마음의위로가되지않나.우리모두군자가돼서행복하게살아야한다"라고말했다."단점이뭐냐"는질문에장원영은"이런걸생각해본적이없다"고우문현답을내놨다.이에장도연은"살면서놀림당해본적있냐"고묻자장원영은"없다"고대답했다.무분별한비방과허위사실을유포한사이버렉카와의전쟁을선포한장원영은단단한심지가엿보이는대목이었다.이에장도연은"다른사람들은수련을통해그런경지에오른다고하는데대견하기도하고"라고말했다.이에장원영은"타격감있는말을들어도내가진짜가아니면타격이없는것같다.그게사실이아니면나랑상관없는말이된다.근데만약에그게맞고진짜고쳐야할점이면고치면된다.거를건거르고,고칠건고치면된다고생각한다"고소신을밝혔다.이를듣고장도연은"꼿꼿하게있다가부러질까봐걱정했는데이제보니까유연한사람이다.많이배웠다"고말하자장원영은"타격을안받는사람이어디있겠나.그러나건강하게받아들이고나를잃지않으려고한다.자기가말한건다시돌아오게되어있다"고말했다.뉴스엔권미성misung@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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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같은 소속사 유연석·채수빈, '부부' 됐다...팬들 깜짝 ('지금 거신 전화는')

[TV리포트=전하나기자]배우유연석과채수빈이부부로호흡을맞춘다.8일MBC새금토드라마'지금거신전화는'의주인공에스타쉽엔터테인먼트(킹콩by스타쉽)소속의유연석과채수빈이확정됐다.'지금거신전화는'은정략결혼3년차,서로대화없이살던쇼윈도부부에게납치범의협박전화가걸려오며시작되는화끈끈적한로맨스를그리는작품이다.카카오페이지인기웹소설'지금거신전화는'을원작으로하며방영전부터원작팬들의기대감이높아지고있다.특히주연을맡은유연석과채수빈이같은소속사라는것이전해지며두사람의남다른케미에궁금증이커진다.드라마'지금거신전화는'에서유연석은완벽한스펙을갖춘정치명문가의아들이자최연소대통령실대변인인'백사언'을맡았다.사언은내전지역종군기자,인질협상전문가이자공영방송간판앵커의이력을가진인물로존재자체로주목을받는정치엘리트이다.하지만,아내인'홍희주'와는함께식사는물론,대화도하지않는쇼윈도부부로지내는중아내가납치됐다는전화를받게된후평온했던삶에변화를겪게된다.채수빈은백사언과정략결혼한언론사주의딸'홍희주'로분한다.희주는어릴적불의의사고를겪은뒤함묵증을앓고있지만뛰어난실력을갖춘수어통역사로법원,방송국등에서일하고있다.그러던어느날희주가괴한에게납치되는사건이발생하고,그후그녀는쇼윈도생활을변화시키고자각성하게된다.탄탄한연기력이입증된두배우의캐스팅소식이전해진가운데,'지금거신전화는'의제작진역시눈길을끈다.'멜랑꼴리아','의사요한'등에서흡인력있는전개로큰사랑을받은김지운작가가집필,'금혼령,조선혼인금지령'등을통해빼어난영상미를선보인박상우PD가연출을맡았다.MBC드라마관계자는"'지금거신전화는'은믿고보는유연석,채수빈두배우가주인공을맡아기존에보여주지않은매력으로시청자들을사로잡을것으로기대한다"며드라마에대한강한자신감을내보였다.한편,유연석은지난2003년박찬욱감독의영화'올드보이'로데뷔했다.이후영화'건축학개론','늑대소년',드라마'응답하라1994','낭만닥터김사부','슬기로운의사생활','사랑의이해'등에서인상깊은연기로큰사랑을받아왔다.특히그가'멜로장인'으로불리는만큼이번드라마를통해한층업그레이드된로맨스장인의면모에기대가모인다.채수빈은지난2013년연극'그와그녀의목요일'로데뷔했다.이후드라마'역적:백성을훔친도적','로봇이아니야','여우각시별','반의반','더패뷸러스'등을통해안정적인연기력은물론특유의러블리한이미지로많은사랑을받아왔다.이번드라마를통해채수빈은순수한모습에서부터자신의운명을개척하기위해노력하는강인한모습까지다채로운매력을선보일예정이다.전하나기자[email protected]/사진=킹콩제공Copyright©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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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40번 운 김수현→김지원 의상 166벌…숫자로 보는 '눈물의 여왕' 비하인드

▲제공|tvN\'눈물의여왕\'[스포티비뉴스=유은비기자]스튜디오드래곤제작드라마'눈물의여왕'이숫자로보는촬영비하인드를공개했다.'눈물의여왕'은퀸즈그룹재벌3세이자백화점의여왕홍해인(김지원)과용두리이장아들이자슈퍼마켓왕자백현우(김수현),3년차부부의아찔한위기와기적처럼다시시작되는사랑이야기를담은드라마.tvN과티빙,그리고넷플릭스를통해방영돼최근인기리에종영했다.지난달28일종영이후스페셜방송까지이어가며짙은여운을남기는가운데'눈물의여왕'의독보적인성과와치열했던제작과정을숫자로살펴봤다.8일넷플릭스발표에따르면'눈물의여왕'이지난3월9일공개이후기록한누적시청시간은4억6,070만시간으로5억시간돌파를목전에두고있다.지난해상반기6개월간누적시청시간1위를기록했던'나이트에이전트'가8억1210만시간(23.03.23~06.30),2위를기록했던'지니&조지아시즌2'가6억6510만시간(23.01.05~06.30)을기록했던것과비교하면'눈물의여왕'은두달여만에괄목할만한시청량을기록하며넷플릭스흥행작반열에올랐다.지난달28일방영된최종회시청률은닐슨코리아기준평균24.9%,최고27.3%까지치솟으며tvN역대시청률1위기록을갈아치웠다.1회에서5.9%로시작했으나4화째13%로10%의벽을깨며기존tvN시청률1위드라마였던'사랑의불시착'보다더가파른시청률상승세를보였다.또한단한번의하락없이8주연속자체최고시청률을경신해'눈물의여왕'을향한뜨거운본방사수의지를체감케했다.'눈물의여왕'에서특히시청자의눈물샘을자극했던장면은극중백현우의애절한눈물장면.백현우의눈물장면은총40회로,한회평균2.5회눈물을흘린것으로나타났다.백현우가홍해인이차사고에휘말리지않은것을알고안도하며오열하는장면,백현우가수술을앞두고갈등하는홍해인에게항상옆에있겠다고눈물흘리며이야기하는장면등은많은시청자들에게깊은인상을남겼다.극중퀸즈백화점의주인홍해인의화려한의상은'눈물의여왕'의또하나의관전포인트중하나.홍해인은총166벌의의상을소화하며한회평균10벌이넘는의상을입었다.김지원은앞서제작발표회당시에도"재벌가에관한학습도받고스타일링에신경을많이쓰려고했다.현장에서스태프분들이'퀸즈'답게잘꾸며주셨다"며홍해인역을소화하기위한노력을밝히기도했다.▲눈물의여왕스틸.제공|tvN'눈물의여왕'의촬영기간은331일로,사전준비기간까지포함하면2022년12월부터2024년4월까지약1년5개월에걸쳐작업했다.'눈물의여왕'이높은완성도로호평을받을수있었던것은사계절이넘는긴시간동안모든배우와스태프들이땀흘린결과였다.개성넘치는캐릭터들은'눈물의여왕'의재미를배가시켰다.총793명의배우들이'눈물의여왕'에출연해적재적소에서감동과웃음을전했다.캐나다매체스크린랜트에서는"출연진들은모든장면에서놀라운연기를보여준다,조연부터주연까지모든등장인물들의연기가작품의품격을높이고있다"고극찬한바있다.'눈물의여왕'은각종동영상및SNS플랫폼을통한드라마관련클립조회수가누적17억6천만뷰에달했다.방송이시작되기6주전부터최근까지15주동안주단위평균1억뷰를넘을정도로온에어전부터매머드급화제성을보인셈이다.이에힙입어K-콘텐츠온라인경쟁력분석기관인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발표한TV-OTT드라마화제성조사결과에서'눈물의여왕'은방송기간8주연속1위에올랐다.<저작권자ⓒSPOTVNEW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스포티비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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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연우진 "결혼은 순리대로…2024년은 일과 결혼" [엑's 인터뷰③]

(엑스포츠뉴스조혜진기자)(인터뷰②에이어)배우연우진이데뷔후지나온시간들을돌아보며,앞으로의시간은또어떻게채울것인지에대한진솔한이야기를들려줬다.연우진은지난7일종영한KBS2TV월화드라마'멱살한번잡힙시다'(극본배수영,연출이호이현경)에서나쁜놈들수갑채우는강력팀형사김태헌역으로출연했다.그는오랜만의장르물에서깔끔하고댄디한,정돈된형사를그려내며호평받았고,배우연우진으로서도스펙트럼을넓혔다.매작품캐릭터를연구하고고민을거듭하며성장중인그는데뷔후거의매년작품을할정도로'열일'중이다.1년에한작품이상하고있지만,"특별한이유는정말없다"고.연우진은"순리대로가고있단생각이든다.상황이주는힘을믿고그상황속에서좋은운들이따라서계속오고가고있는것같다"며"적당한시기에맞물려왔던것같다.운이좋다고생각한다"고겸손하게이야기했다.열일의원동력은체력과정신력이다.그는"일희일비하지않고잘털어내는것같다.기본적인성격들이지금의순간들과잘맞아떨어진것같다"고했다.또"체력적인부분은지금도신경을쓰고있다.러닝을꾸준히하고있다"며"하기싫은걸하면오는묘한쾌감이있다.하고싶은걸한것보다하기싫은걸해내는만족감이더큰것같다"고밝혔다.러닝을시작한건체력때문,체력을기르기위한목적은연기를오래하기위함이다.연우진은"그런소소한것들이저를오래지탱하다보니까연기생활도무탈하게꾸준히해오고있는것같다"고담담히털어놨다.2009년데뷔해'무려'15년을꾸준히,무탈하게걸어왔다.그는"어렸을땐계획을잡고뭔가목표를세우기도했지만하나도이루지못했다.근접한삶을살아가고있긴하다.완벽히이루진않았지만목표치에잡았던것에다가가는언저리에서발버둥을치고있구나생각이든다"며"큰사고없이이렇게온것만으로도너무만족한다"고이야기했다.그러면서연우진은"지금의저를있게해준우리주변스태프들생각을좀하고싶다"며자신과함께한동료들에게고마움을전했다.그는"회사를한번도옮긴적이없다.지금도2009년때부터함께해온대표님이다.주변에계셨던분들이저를잘이끌어주신것같고,그것도행운이다.그분들한테고마운마음이크다.앞으로도무탈하게주변사람행복도챙기면서가고싶다"고밝혀감동을안겼다.연우진은매니저도한매니저와오래하고있다고.그는"배우스태프들은배우스케줄과똑같이가야하니까쉽지않은부분들이있는데힘듦에도불구하고(매니저가)한번도늦은적이없다.갑자기생각해보니너무고맙더라.그친구의모습이곧현장에서저를향한믿음이될텐데그걸지켜온게아닌가.지나온15년에그친구가말없이있던게생각이나서고맙다"고도전해훈훈함을더했다.한작품을무사히마친그는하반기에도벌써"작품을검토중인게있다"고.그는"2017년처럼쉼없이달려볼마음으로생각은해두고있다"고밝혔다.2024년은일과결혼했다는연우진은결혼에대해"순리대로라고생각을한다.내가할수있다고할수있는건전혀아니니까.좋은기회가맞아떨어진다면가정을꾸리고싶다는마음"이라며"지금의시간을보내면서탄력이붙은느낌이다.일이재밌고현장이재밌다.정신없이지내는내모습을보면서스스로에게좋은점수를주고싶을정도다.건강한마음일때작품을하고싶다.좀더기회가있을때더하고싶은욕심이크다"고솔직하게이야기했다.오래연기하기위해체력을기르는중인연우진은궁극적으로는'예술인'이되고싶다.그는"이일을하면서좋은거하나는같은직장에한몸을담는게아니니생각이유연해지는것같다.내자신의어떤걸고집하지않고사람에대한이해와존중이필요하다.생각하는포인트가달라지는재미가있다.그게연기를계속하고싶은이유"라며"목표도작게,크게많이바뀐다"고했다."업계사람뿐만아니라대중에게도믿음을주고싶어요.사람과사람이하는일이기때문에이젠'그친구일을같이하니너무좋더라'는말이너무감사하더라고요.이렇게사람쪽으로신뢰가될수있고,연기자로서도업계사람들,대중에게신뢰를줄수있는배우가되는것.뻔하지만그런목표가있어요.""궁극적으로는예술을사랑할수있는사람이면좋겠다"는바람도전했다.연우진은지난1월부친인고(故)김재명작가의작품으로회고전을열기도.이를통해그는"예술이라는카테고리속에몸담고있는게행복하다고느낀순간들이었다.그런활동이꾸준히이어졌으면좋겠다"며"예술을사랑하는눈빛으로지내고싶다.그게연기가됐든다른활동이됐든내가예술을사랑하는눈을갖고있으면좋겠다"고도밝혔다.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KBS,엑스포츠뉴스DB조혜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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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주만에 772억 번 ‘범죄도시4’ 트리플 천만까지 130만명 남았다[박스오피스]

영화‘범죄도시4’포스터[뉴스엔배효주기자]'범죄도시4',트리플천만까지단130만명남았다.5월8일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집계에따르면,7일영화'범죄도시4'(감독허명행)가14만8,811명의관객을모으며전체박스오피스1위,누적관객871만8,703명을기록했다.'범죄도시4'는개봉2일째100만,개봉4일째200만돌파와동시에300만까지돌파하고5일째400만,7일째500만,9일째600만,11일째700만,13일째800만관객까지넘어서며흥행신기록을연이어쓰고있다.한편박스오피스모조에따르면,'범죄도시4'는개봉2주차까지약5,687만달러(한화약772억6,204만원)이상의글로벌수익을기록했다.개봉주글로벌박스오피스수익1위를거머쥐었던'범죄도시4'는북미,인도네시아,베트남,싱가폴,말레이시아,영국,홍콩,호주,뉴질랜드,몽골,대만등다양한국가에서개봉해흥행가도를달리고있다.특히북미전역74개관에서개봉,1주차에37만9,109만달러(한화약5억1,509만원)의수익을거둬들이며전편의흥행기록을뛰어넘었다.뿐만아니라몽골박스오피스1위및베트남에서도개봉2주차만에30만명이상의관객을돌파하며전편보다더빠른속도로흥행중이다.뉴스엔배효주hyo@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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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그녀가 죽였다' 제작진 "성차별적? 여성범죄, 단순히 바라보고 싶지 않아"[일문일답]

▲'그녀가죽였다'.제공|STUDIOX+U[스포티비뉴스=김현록기자]크라임팩추얼시리즈‘그녀가죽였다’의제작진이여성범죄자를조명하게된계기와기획의도를밝혔다.그녀들의잔혹범죄사‘그녀가죽였다’는LG유플러스의STUDIOX+U와MBC제작진이만나선보이는첫번째크라임팩추얼시리즈로,치밀한범죄를일으킨여성범죄자들을집중적으로파헤친다.6일,7일U+모바일tv에서공개된‘그녀가죽였다’1화1부와2부에서는‘제주전남편살인사건’의범인고유정의심경이담긴자필메모가최초로공개돼고유정의오만함과잔혹함을들여다보게했다.‘제주전남편살인사건’을둘러싼진술,그리고고유정주변인들의증언이담긴‘그녀가죽였다’1화1부,2부는오는12일일요일밤10시50분MBC에서도공개된다.반면일각에선대다수의범죄자가남성이고대다수의피해자가여성인가운데,왜소수인여성범죄자를집중조명하는지에대한우려와함께이를성차별적인기획의도로보는시선도존재했다.이에대해‘그녀가죽였다’제작진은서면인터뷰를통해기획의도를설명했다.MBC강효임PD,고혜림작가,STUDIOX+U양자영CP와함께답했다.Q.'그녀가죽였다'는어떤계기로기획하게되었는지?"한국에서여성범죄가증가하고있지만해외에비해여성범죄에대한연구가부족해수사관들이애를먹는다는얘기를들었다.남성범죄에비해계획적이고치밀한특색을보이는여성범죄에대해사회적환기가이루어진다면범죄예방및수사에도움이될수있다는일선현장에서의목소리에힘을얻어기획하게되었다."Q2.STUDIOX+U와MBC가처음크라임팩추얼시리즈를공동제작했다.플랫폼편성및공동제작과정,의미는?"다큐멘터리는우리가살아가는현재를기록하는데그장르의가치가분명히있다.처음MBC에서공동제작을제안하며STUDIOX+U에서도고민의지점이많았다.하지만취재자료중'증가하는다양한형태의범죄에대해좌시하지않고사례분석이필요하다'는전문가인터뷰에많은공감을해공동제작에착수했다.독특한시각으로사회문제를제시하는노하우가풍부한MBC제작팀과,공감과혁신적인콘텐츠제작을목표로하는STUDIOX+U의조합이기존에봐왔던범죄다큐멘터리를벗어난작품으로시청자들에게큰울림을줄수있을것이라확신했다."Q.소재가된사건들을선정한기준은?"국내에서벌어진여성범죄모든사례를살펴봤다.피해자와유족을배려하는것이우선순위였다.제작의도를이해해주시고출연을결심해주신분들을최우선으로고려했다."Q.'그녀가죽였다'를통해전하고싶은메시지는?"사건을깊이있게들여다보고해당사건에대해진지하게곱씹어볼문제작을만들고싶었다.첫보도자료가나가고우려의시선이있었음을알고있다.단순히'성별'을나눈시리즈로보시지않길간곡히부탁드린다.사회는변하고범죄는복잡하고교묘해지고있다.모든범죄에는피해자가있다.‘성별’을떠나서어떤피해자라도발생하지않게하기위해서는,혹은그범죄의실체를밝히기위해서는앞으로좀더디테일한연구가필요하다.이프로그램을통해그필요성에대한화두를던지고싶었다."Q.시청자들에게드리고싶은당부또는하고싶은말이있다면?"여러우려의시선을시리즈제작초기부터인지했다.모든연출이여성이며,여성범죄를단순히바라보고싶지않았다.이작품은내레이션이없는다큐멘터리다.사건을둘러싼모든과정을시청자에게가감없이전달하는것이중요하다고보았다.이에'그녀가죽였다'는AI기술을통해범죄자들의소름끼치는실제목소리를재현,팩트기반의사실적묘사를담아냈다.덧붙여,악용의소지가있음을우려해AI로재현한목소리는방송이후모두폐기된다.끝까지무죄를주장하는그들의범죄를시청자가직접보고판단해주길부탁드린다."여성범죄자들의잔혹범죄팩추얼시리즈‘그녀가죽였다’는매주월,화요일0시U+모바일tv에서공개된다.MBC에서는매주일요일밤10시50분에방송된다.<저작권자ⓒSPOTVNEW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스포티비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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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82메이저, 성공의 '촉'이 온다 [인터뷰]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제공[스포츠투데이윤혜영기자]"우리나라국가번호82를달고활동하니까우리나라에대한자부심을가져야한다고생각해요.한국의문화를저희곡에녹여서좀더우리나라를알릴수있고,반대로우리나라를찾아보시다가저희를찾아보게되는효과도나지않을까요."우리나라국가번호82에메이저(MAJOR)를차용해한국을넘어세계의중심이되겠단당당한포부를가진그룹82메이저(82MAJOR,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가성공의'촉'이가득담긴신보'BEATby82'로첫컴백을맞았다.82메이저는이번앨범에'82MAJOR만의비트와음악으로세상과함께하겠다'는당당한태도를담았다.타이틀곡은'촉(Choke)'이다.농구를모티브로재치있게풀어낸가사와한번들으면잊을수없는후렴구가중독적인곡으로,82메이저의자신감있고강렬한애티튜드를담았다.황성빈은"제목에언어유희가있다.'우리가이길촉이온다'는'촉'도되고,영어'Choke'뜻이'숨이막히다'라서'숨이가빠도멈추지않고나아가겠다'는뜻도된다.또포인트안무에화살촉안무도있다.여러가지뜻을담았다"고설명했다.듣자마자모두의귀에맴돌았던후렴구덕에멤버만장일치로'촉(Choke)'이타이틀곡이됐다.황성빈은"처음엔저만그런줄알았는데다들'촉''촉'하고돌아다니더라.타이틀로가야겠다는'촉'이왔다.우리여섯명도그랬으니까대중분들도귀에멜로디가남아서따라부르시지않을까생각했다"고밝혔다.이번앨범에는'촉'을비롯해'Birthday''Illegal''82'까지총4곡이실렸다.82메이저는전작에이어이번에도직접곡작업에참여했다.황성빈은"처음부터끝까지다참여해서음악에진정성이있다.대중분들께우리가어떻게하면더진정성이보일까고민하면서작업했다"고털어놨다.이어조성일은'Birthday'는제목그대로누군가를축하해줄때좋은곡이다.최근에멤버두명이생일이어서이노래를불러줬는데다들기분이좋아졌다"고했고,황성일은"'Illegal'같은경우는연습생일때다같이고민하면서만들었다.'82'는저희의상징송이다.벌스부분에우리나라를대표할수있는문화나사람을은유적으로표현했다.대중분들이가사보면서찾아볼수있는재미를가질수있게곡작업을했다.시선을위로하면서저희가위로향하겠다는당당한포부를담았다"고설명했다.특히82메이저는곡작업에대한강한자부심을보였다.박석준은"올해1월에콘서트를열었다.당시에앨범이하나밖에없어서두곡밖에없었는데두곡으로90분을채운게아니다.저희가그동안만들어놨던곡을들려드렸다"고했고,윤예찬은"연습생때부터계속써왔다.다같이쓴것도있고개인곡들도많다"고전했다.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제공82메이저는서로곡을만들고경쟁하는과정속에서성장하고있다며발군의팀워크를자랑했다.남성모는"월말평가때자작곡들로만평가를받았는데그때마다친구들실력이느는걸보고자극도많이받았다.저희끼리경쟁하다가저랑성빈이같은경우에는'우물안개구리가아닐까'생각해서Mnet'쇼미더머니'에도지원을했고,성빈이는목걸이도받았다"고자랑했다.이어멤버들은다른멤버들의장점을어필했다.먼저윤예찬을두고멤버들은"다재다능하다"고입모았다.실제미국에서학창시절에농구,배구,달리기를했다고.윤예찬은"중,고등학교때농구시즌에는농구선수를하고,농구끝나면중간에달리기선수를하다가끝나면배구시즌에배구선수를했다.농구는포인트가드로스타팅멤버였다.배구도2등까지했고,달리기도500명중에12등이었다"고밝혔다.윤예찬은박석준에대해"목소리가너무매력적이다.얼굴도너무잘생겼고키도크다.타고나길어깨도넓고등도크다.또되게착하다"고했고,황성빈은남성모에대해"성모가음악에관심이되게많다.음악에대해서물어보면답변을잘해준다.'여기서이렇게해보면어떨까'피드백도잘해준다.앨범을되게많이들어서추천도많이해주고곡작업할때도움이많이된다.82메이저의아이디어뱅크"라고전했다.계속해서조성일은황성빈칭찬을이어갔다.그는"성빈이도성모처럼곡에대한애정이엄청나다.저번활동때스케줄이많은시기였는데새벽5시에비트,랩소리가들리는거다.비몽사몽에나와보니성빈이가메이킹을하고있었다.'곡에대한애정이엄청나구나'느끼면서저희가다들자극을받았다.피곤한와중에도곡을쓰고팬분들위해서메이킹을한다는게좋은행동이라서저희도곡을많이쓰게됐다"고밝혔다.또한김도균은"성일이형은분위기메이커다.연습할때보면어쩔수없이지칠때가오는데성일이형은충전되는배터리처럼에너지가50%밑으로안떨어진다"고했다.막내김도균을향해서는"명의"라는독특한대답이돌아왔다.조성일은"막내다보니까아무리잘챙겨줘도본인만의힘듦이있을텐데내색안하고형같이챙겨준다.어디아프다하면마사지해주면서풀어주고,새벽에갑자기쥐가났다하면벌떡일어나서풀어준다.어디가아플때물어봐서슥만지면원인을찾아낸다.의사같은느낌"이라고전했다.82메이저는"비주얼이모두화려하고,성격도다들좋다"고강조하며,세계로나아가겠다는포부를전했다.조성일은"올해목표는신인상이다.한번꼭수상해보고싶다.활동하면서음악방송1위도해보고싶고,팀목표는차트TOP10안에들어보고싶다"고했고,박석준은"전세계에저희를알리기위해서해외활동을계획하고있다"고밝혔다.윤예찬은"라이브도자신있다.콘서트를괜히한게아니다.처음부터끝까지다라이브로했다.'공연형아이돌'이라는수식어를가지려고연습을엄청열심히했다.만약에음악방송1위를하면찢을준비가돼있다"고덧붙였다."카멜레온같은그룹이되고싶어요.여러장르의노래를많이하면서카멜레온같이장르를바꾸는그룹이되고싶습니다."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제공[스포츠투데이윤혜영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스포츠투데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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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스테이지엑스, 공식 출범… 야놀자·더존비즈온 참여

주파수낙찰가10%납부·필요서류제출서상원스테이지엑스대표가지난2월서울영등포구여의도페어몬트앰베서더서울에서사업구상을발표하고있다.5세대(5G)이동통신28㎓대역주파수를할당받은스테이지엑스컨소시엄이주파수대금의10%인430억원을납부완료했다.컨소시엄대표사인스테이지파이브를비롯해더존비즈온과야놀자가주요주주로참여한다.더존비즈온·야놀자,주요주주로참여스테이지엑스는지난7일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주파수낙찰가의10%를납부하고납입증명서와이행각서,법인설립등기등필요서류를제출했다.앞서스테이지엑스는5G(5세대)28㎓주파수경매에서4301억원을제시해경쟁사를제치고주파수를낙찰받았다.스테이지엑스가제출한서류에문제가없을경우정부는5G28㎓주파수를스테이지엑스에공식할당하고기간통신사업자등록절차를밟게된다.과기정통부는"제출한서류의적정성을신속히검토해필요시관련조치를할예정"이라고밝혔다.스테이지엑스컨소시엄에는최대주주이자알뜰폰(MVNO)기업인스테이지파이브를비롯해더존비즈온,야놀자가주요주주로참여한다.신한투자증권,카이스트,연세의료원,폭스콘,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등은전략적투자및사업파트너로함께할예정이다.스테이지파이브는컨소시엄의대표사이자최대주주로통신사업에필수적인기술과서비스개발을주도하며,5G서비스에필요한코어망을클라우드화하는데주력한다.더존비즈온과는기업전용상품을공동개발하고관련사업을확대해나갈방침이다.야놀자와는국제공항을중심으로28㎓핫스팟을구축해,공항을이용하는내외국인을대상으로5G서비스를선보일예정이다."후속자금유치조속히마무리할것"스테이지엑스는올해부터5년간총6128억원을내야한다.낙찰가4301억원에네트워크공동이용(로밍)을위한코어망구축에드는비용약1827억원을더한금액이다.업계에서는스테이지엑스의추가자금확보여부에관심을기울이고있다.최대주주인스테이지파이브는2021년부터2022년까지2년연속적자를기록했고,현금과현금성자산은131억원에불과하다.스테이지파이브는출범초기자본금으로2000억원을마련하겠다고밝혔으나,현재까지확보한자금은500억원에그쳤다.출범초기확보한자금으로는주파수대금납부,사무실임대및제반운영경비를충당할예정이다.스테이지엑스는계획된전체자본금확충을조기에마무리하고,설비투자및혁신서비스출시에필요한자금2000억원의시리즈A투자유치도내년서비스출시전까지완료한다는계획이다.서상원스테이지엑스대표는"후속자금유치도조속히마무리하겠다"며"스테이지엑스출범을통해통신시장경쟁활성화뿐아니라,국내투자활성화와고용을창출해기업의순기능을다할수있도록하겠다"고말했다.편지수([email protected])ⓒ비즈니스워치의소중한저작물입니다.무단전재와재배포를금합니다.Copyright©비즈워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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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어버이날 용돈 얼마 드리지?…카카오페이 유저 "10만원이 적당"

7만5000명사용자설문…지난해5월송금액평균도'14만원'(카카오페이제공)(서울=뉴스1)윤주영기자=카카오페이(377300)사용자3명중1명은어버이날현금선물로'10만원대'가적당하다고생각하는것으로드러났다.8일카카오페이는이달초7만5000여명의사용자를대상으로진행한설문결과를공개했다."어버이날,부모님용돈으로얼마를드리면좋을까요?"라는질문엔'10만원대'를꼽은응답(38.6%)이가장많았다.반대로"어버이날용돈을받는다면,얼마를받고싶으세요?"라는질문에도34.3%응답자가10만원대라고답해1위를차지했다.얼마를받고싶은지세대별로나누면10~40대까지도10만원대를가장많이답했다.모든연령서35%비율로해당금액대를택했다.해당연령대서꼽힌희망액수2위는'30만원대'다.50대도10만원대를가장많이답했으며20만원대가그뒤를차지했다.60대이상은20만원대와30만원대를선택한비중이동일하게가장높았다.이는카카오페이송금봉투이용추이서도드러났다.지난해어버이날전후로10~30대사용자가40~60대에게송금한건당평균액수는14만6229원이었다.한편카카오페이는올해에도가정의달을맞아시즌송금봉투를새롭게제작후서비스하고있다.'건강이최고','효도할게요'등메시지를담았다.두봉투는이달19일까지이용할수있다.이달15일까지용돈챌린지도진행중이다.이벤트응모후송금봉투로용돈을보내면10명을추첨해카카오페이머니100만원을증정한다.송금금액이나이용봉투에는제한이없으며,여러사람에게보낼수록당첨확률은올라간다.당첨자는6월4일에개별안내된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5-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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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알뜰폰 업계 "알뜰폰 장려법 없이 정책 왜곡…입지 불안"

단통법폐지·제4이통·대형금융사요금제비판김형진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세종텔레콤회장)(서울=연합뉴스)조현영기자=김형진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세종텔레콤회장)이7일서울중구프레지던트호텔에서기자간담회를열어인사말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조현영기자=김형진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세종텔레콤회장)이"알뜰폰업계의통신법안개정요구에도불구하고알뜰폰사업을촉진·장려할수있는법안이제대로갖춰지지않아사업환경이어렵다"며업계의위기의식을토로했다.김회장은전날인7일서울중구프레지던트호텔에서기자들과만나"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유통구조개선에관한법률)폐지논의,제4이통사출연,토스등금융기관자회사시장진입등으로정책이왜곡되고있다"며이같이언급했다.정치권에서단통법폐지관련논의가이뤄지는가운데스테이지엑스가제4이통사로선정되고,토스나KB국민은행등은행권이알뜰폰시장에뛰어들자업계입지가불안해진점을지적한것이다.그는특히제4이통사선정에대해"28㎓는이통3사도안쓰는주파수여서가계통신비를내릴수없다"며"이는통신비를절감한다는정책과일관성이없다"고강조했다.그러면서"올해까지이같은정책왜곡을해소하기위해노력해보고,안되면내년2월협회장직을그만둘것"이라고밝혔다.알뜰폰업체스마텔고명수대표이사도"알뜰폰업계는금융권의알뜰폰요금제가도매대가이하로판매되면안된다고주장하고있는데,KB국민은행의알뜰폰서비스가은행부수업무로지정된후도매대가의70~80%까지허용해준다고하는등알뜰폰생태계가왜곡되는상황"이라고말했다.이밖에알뜰폰업체들은이동통신사전환지원금이중소사업자를옥죄고있다고비판하는한편,기존월단위로이뤄지는데이터선구매제도를연단위로해줄것을촉구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5-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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