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차세대SKY-POS'사업수주…온톨로지·LLM활용해품목등록자동화(지디넷코리아=한정호기자)GSITM이전국14개공항의행정·매출관리시스템등상업시설인프라전반을데이터·인공지능(AI)중심아키텍처로체질개선하는데앞장선다.GSITM은한국공항공사(KAC)가발주한'차세대SKY-POS구축사업'의최종사업자로선정돼시스템전면개편에나선다고24일밝혔다.사업은구축부터안정화까지전과정을거쳐내년말완료될예정이다.(사진=GSITM)이번사업은공항내면세점,식음료등컨세션사업에참여하는입점업체와공사담당자모두의업무효율을높이는데초점을맞췄다.GSITM은대형유통·커머스환경에서POS인프라를대규모로운용해온경험과AI기술력을인정받아사업을수주했다고밝혔다.개편은입점업체중심업무편의성혁신과경량화된최신아키텍처전환등두축을핵심으로추진된다.먼저회사는온톨로지기반거대언어모델(LLM)기술을활용해품목등록을자동화할방침이다.상품을등록하면AI가품목분류를자동매핑·추천해수작업에들던시간과오류를줄인다는목표다.이에입점업체는정제된데이터를바탕으로품목별판매현황을직관적으로파악할수있고매출관리투명성과편의성이한층높아질것으로예상된다.데이터활용편의성도강화된다.공사담당자와입점업체,현장운영자등사용자페르소나별최적화된대시보드를제공해별도가공없이필요한매출·정산데이터를즉시확인하도록설계할예정이다.양측이같은데이터를기반으로소통하는상생형컨세션운영체계를구축한다는방침이다.아키텍처도전면개편한다.기존임대전사적자원관리(ERP)에얽혀있던커스텀개발(CBO)기능을SAP와독립된별도웹환경으로이관하고SAPERP는핵심전표처리와인터페이스역할에만집중하게함으로써시스템을경량화하는방식이다.GSITM은이같은최신웹기반아키텍처전환이시스템과부하를원천차단하고현업사용자의가시성과응답속도를극대화할것으로내다봤다.또API게이트웨이를적용해인프라보안성과서비스연속성을강화할방침이다.GSITM은CMMI레벨3기반의공공시스템통합(SI)사업관리프로세스를바탕으로이번과제를완수하고공공리테일테크시장에서영향력을높인다는구상이다.강민균GSITM대표는"전국공항의상업인프라를아우르는핵심시스템을고도화하는만큼,우리커머스POS기술력과AI역량을집약할것"이라며"입점업체가실질적으로체감할수있는편의성과정확성을바탕으로발주처와입점업체가동반성장하는데이터기반컨세션플랫폼을선보이겠다"고밝혔다.한정호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한경닷컴·리멤버,'사내정치'인식분석3~9년차경력직520명대상설문조사서40%"연봉올라도정치판회사엔안가""사내정치도직장인실력"반론도막강'업무불분명'채용공고엔"사내정치의심"사진은기사와관련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승진을눈앞에둔한팀장의인사가하루만에뒤집혔다.팀합류를원했던후배가'배신'했기때문이다.이후배는과거힘든상황에놓였다면서팀을옮기고싶다고요청했다.팀장은이를받아줬지만이후후배가새로부임한상사와함께팀장을감사팀에신고했다.잘못을입증할뚜렷한증거는나오지않았음에도회사인사위원회는리더십에문제가있다고판단했다.결국이팀장은지방으로발령났고팀장직도내려놔야했다.회사출범과동시에직접맡았던프로젝트도자신을신고한상사에게넘겼다.이팀장은리멤버커뮤니티를통해"하루전까지만해도'네가진급할것이다.걱정말라'는얘기를들었는데나중에알고보니제후배랑짜고친판이었다"고털어놨다.이글이순식간에조회수3만회에육박한가운데가장많은공감을얻은댓글은"미련을버리고이직준비하라"는것이었다.경력직40%"연봉올라도'사내정치'회사안가"회사를떠나는순간이같은'사내정치'에휘말린사례도적지않았다.한직장인은퇴사를앞두고자신과가깝게지내던저연차후배들이과·차장급선배들에게서'앞으로는저런사람이랑어울리지마라'라는식의압박을받아"멘탈이나갈지경"이란이야기를들었다.퇴사당일단체대화방에남긴인사엔아무도답하지않았다.직장인들은소위'사내정치'에학을뗐다.24일한경닷컴이리멤버리서치와직장인520명을대상으로한조사를분석한결과에서도이같은인식이확인됐다.조사는경력3~9년차이면서기본급4000만원이상인직장인대상으로이뤄졌다.이들에게'연봉을현재보다30%이상올려줘도절대입사하지않을회사의조직문화'를물었더니응답자중40%는'사내정치와줄서기가우선시되는환경'을꼽았다.이어'사업모델의성장성정체'18.8%,'불투명한평가·보상시스템'16%,'권위적인사내문화'13.1%,'마이크로매니징·톱다운의사결정'10.4%순이었다.이직과정에서중요하게보는기준은다르더라도사내정치를바라보는인식은같았다.'실질적권한과성장'을중시한281명가운데45.6%(128명),'기업네임밸류'를중시한239명중33.5%(80명)는'사내정치'를1순위기피요인으로지목했다.사진은기사와관련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내일만했는데라인만세번바뀌어"사내정치를바라보는정반대시각도있다.사내역학구도를파악하는능력도직장인의실력이란것이다.한직장인은리멤버커뮤니티에"진짜일잘하는사람들을보면상사발바닥을핥는아첨꾼도아니고맨날회식을주도하는'인싸'도아니다"라며"사내역학관계를귀신같이파악하고누구와어떻게의논해서내편으로만들어야태클이안걸리는지정확히아는사람"이라고했다.하지만이게시글에대한반응중가장많은공감을얻은댓글은정면반박하는내용이었다.댓글작성자는"역학관계를귀신같이파악하고태클안걸리는방법을정확하게알고마찰을사전에'제로'로만들어도정치질휘말려서프로젝트취소당하는게인생이다.방어운전한다고사고가안나지않는것처럼말이다"라고꼬집었다.한22년경력의부장급직장인은그간사내정치에나선경험이없다면서"내일만열심히했을뿐인데벌써세번라인이바뀌었다"고털어놨다.부서이동과인사발령이반복되는사이'대학라인','이사라인','부사장라인'이란꼬리표가차례로붙었단설명이다.그는"내가선택한라인은없고그냥남들이레이블을붙여줬다"고했다.경력직들"CEO,사내정치가장먼저고쳐야"직장인대상조사를통해취합된주관식답변(498명)에선사내정치를향한날선감정이고스란히드러났다.'최고경영자(CEO)·인사담당자들이당장고쳐야할가장시급한한가지'를묻자약27%(134명)가'정치·평가·권위·소통'을꼽았다.'정치'를지목한응답자들은"줄타기·사내정치,일하는척만잘하는사람들이성과를가져가면일을하고싶은의욕이사라진다","직원간정치질금지가필요하다","라인으로연봉인상을결정하는것을고쳐야한다"는등의반응을나타냈다.사내정치를기업내암(癌)으로볼지,조직역학구도를읽어내는생존능력으로받아들여야할지논쟁이끊이지않는다.다만경력직설문에선'연봉을30%더준다'고해도10명중4명꼴로사내정치·줄서기가우선인회사를피하겠다는뜻을분명하게보였다.경력직들은사내정치를피하기위해채용공고를특히주목하는것으로나타났다.리멤버관계자는"사내정치가자라는자리는대체로역할과책임,평가기준이불분명한곳인데경력직은그신호를공고에서먼저읽어낸다"며"누가무슨일을하는지문서로정해두지않는조직이라면결국목소리가큰사람쪽으로굴러갈것이라고추론한다"고귀띔했다.김대영/홍민성한경닷컴기자Copyright©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3대가치·7대원칙구성개발·제공·이용자모두적용정부가인공지능(AI)의건전한활용과사회발전을위한공통기준인윤리원칙을내놨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제12회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대한민국인공지능윤리원칙'이심의·의결을거쳐확정됐다고24일밝혔다.배경훈과기부총리겸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23일서울종로구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참석하고있다.2026.7.23조용준기자윤리원칙은AI의건전한활용과사회의지속적인발전을위해AI를개발·제공하고이용하는다양한주체와사회전체가함께지켜나가야할공통의가치와원칙을제시했다.윤리원칙은'인공지능발전과신뢰기반조성등에관한기본법'(AI기본법)제27조에따라제정됐다.윤리원칙은3대가치와7대원칙으로구성됐다.3대가치로는▲인간의존엄성▲사회의공공선▲인류의지속가능성이제시됐고,7대원칙으로는▲인간중심성▲프라이버시보호▲공정성·포용성▲책임성▲안전성▲신뢰성▲투명성등내용이담겼다.7대원칙중인간중심성은AI가사람의판단과창의성,문제해결능력을지원하는방향으로활용돼야한다는내용이다.프라이버시보호는개인정보를필요한범위에서처리하고정보주체의자기결정권을존중하도록했다.공정성·포용성에서는AI의편향에따른부당한차별을방지하고모든사람이AI의혜택과기회에공평하게접근할수있도록노력할것을제시했다.책임성은각주체가역할과책임을명확히이행하고문제가발생하면책임소재를밝히고피해를구제하도록하는내용을담았다.안전성은생명·신체·정신적건강과재산상피해를방지하고오남용이나외부공격에대비하도록했고,신뢰성을위해서는목적과활용맥락에맞는성능기준을설정하고점검하도록했다.투명성원칙에서는AI활용여부와수준,한계등필요한정보를이해하기쉽게제공하도록명시했다.이번윤리원칙은사회의지속가능성을위해각주체가지켜야할원칙을담았다.아울러AI공급자뿐아니라이를활용하는이용자도책임있는AI활용의주체로보고이용자의윤리와역할도함께강조했다.AI역량과자원을많이가진국가와기업이그영향력에걸맞은책임을다해야한다는내용도포함됐다.과기정통부는윤리원칙이현장에서잘실천될수있도록사례중심해설서와자율점검표배표등후속조치를추진할계획이다.배경훈부총리겸과기정통부장관은"AI혁신을가속화하는것과안전하고신뢰할수있는AI환경을조성하는것은서로대립하는과제가아니다"라며"대한민국인공지능윤리원칙이AI에대한사회적신뢰를높이고,바람직한개발·활용과그혜택의확산을돕는실천의기준으로자리잡도록뒷받침하겠다"고밝혔다.이명환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엔비디아로고.AFP연합뉴스엔비디아가미국의오픈웨이트(가중치공개형)모델을개발하는인공지능(AI)스타트업‘풀사이드’와60억달러(8조4천억원상당)의기술라이선스계약을맺고자체모델개발에속도를높인다.중국산개방형모델이빠르게약진하는상황에서모델경쟁력을끌어올리려는행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22일(현지시각)엔비디아가풀사이드의기술라이선스및소속엔지니어대부분을채용하는대가로60억달러를지급할예정이라고보도했다.엔비디아에새로합류하는100명이상의풀사이드직원은엔비디아의자체개방형모델개발프로젝트인‘네모트론’에투입돼모델개선에나설예정이다.풀사이드는코드공유플랫폼‘깃허브’의최고기술책임자(CTO)였던제이슨워너등이2023년설립한회사로,코딩에특화된개방형모델‘라구나’등을자체개발해왔다.인공지능(AI)반도체시장을주도하는엔비디아는최근오픈웨이트모델개발에도부쩍공을들이고있다.지난해12월네모트론3제품을공개한데이어,올해3월에는미스트랄에이아이(AI)와싱킹머신스랩,리플렉션에이아이(AI)등개방형모델개발사등과함께‘네모트론연합’을출범시켰다.최근엔매개변수(파라미터)가1조개를넘는것으로알려진대형모델‘네모트론4’개발을진행중이다.엔비디아의이같은행보배경엔중국산개방형모델의급부상이있다.중국의문샷에이아이(AI)와즈푸에이아이(AI),딥시크등은모델가중치등을공개하면서도미국의최첨단폐쇄형모델에근접한성능을가진모델을잇따라내놓고있다.기업들사이에선필요에맞게수정해자체서버에서구동할수있고,운영비용도상대적으로낮은중국모델이값비싼미국산폐쇄형모델의대안으로부상하고있다.엔비디아입장에서이같은흐름이장기적으로그래픽처리장치사업지배력까지위협할수있다고우려한것으로보인다.중국산모델을기반으로개발자와기업들사이의생태계가형성되고이들모델이화웨이등경쟁사의반도체에서더효율적으로구동될경우,하드웨어선택까지경쟁사쪽으로기울가능성이있기때문이다.반대로엔비디아가경쟁력있는개방형모델을직접개발하고자사그래픽처리장치등의인프라와긴밀하게최적화할경우하드웨어수요로연결될수있다.월스트리트저널은엔비디아가“풀사이드의기술과인력대부분을확보해1년안에최상위권모델과겨룰수있는네모트론을만드는데베팅하고있다”고평했다.강재구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신문사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과기정통부,AI+과학기술기반기술개발사업착수물리·수학기반AI해석,차세대AI구조등4개과제챗GPT로생성한일러스트.물리와수학난제를인공지능(AI)으로해결하기위한연구개발사업이닻을올렸다.올해부터5년간200억원을투입해과학현상을보다정확하고신뢰있게해석·예측하고,기존AI모델한계를뛰어넘는AI구조설계에활용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차세대AI+과학기술(S&T)기반기술개발사업’에선정된4개과제의연구개발을시작한다고24일밝혔다.최근AI가과학연구와산업현장에빠르게활용되고있지만,물리법칙이나수학적원리가중요한과학·공학분야에서는AI가왜그런결과를내놓았는지설명하기어려운한계가있다.학습되지않은새로운조건에서는정확도가떨어진다.이사업은AI가데이터뿐아니라물리·수학적원리까지활용해과학현상을정확하고신뢰성있게해석하고예측할수있는기반기술을확보하고,과학적발견과연구혁신을가속하는핵심기술로발전시켜나가기위해기획됐다.연구과제는물리·수학기반AI해석·예측모델분야,차세대AI구조연구분야로나눠과제별2개씩선정됐다.선정과제를보면하우석KAIST교수팀은조건과환경이달라져도데이터에내재된인과구조와지배방정식을추론하는수학·물리기반인과AI모델을개발한다.유재석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교수팀은다양한현상에서어떤물리법칙이지배적으로작용하는지가시화해AI가판단하고해석전략을선택하는AI역학자를개발한다.차세대AI구조분야에서는오민환서울대교수팀이문맥이길어질수록연산량이급격히늘어나는AI모델의구조적한계를수학적으로규명하고,긴문맥에서도효율적으로처리할수있는새로운AI구조와학습법을개발한다.윤철희KAIST교수팀은생성형AI모델이학습을통해성능을높여가는원리를수학적으로규명하고,구조설계부터학습,신뢰성검증까지전과정에적용할차세대AI개발방법론을마련한다.4개과제에는그래픽처리장치(GPU)등컴퓨팅인프라가지원된다.사업을통해확보된연구데이터와개발된AI모델은공개플랫폼을통해개방될예정이다.윤경숙과기정통부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물리와수학법칙에기반한AI모델을확보하면과학연구의엄밀성과정확성이높아져반도체·배터리등산업분야에실질적인도움이될것”이라며“새로운AI모델구조확보도AI기술자체발전에기여할것”이라고말했다.이준기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더스쿠프워싱턴리포트美국가부채사상첫40조달러↑재정건전성우려확산하면서30년물국채금리2007년후최고재무부장기금리낮추기위해바이백확대하는정책펴자이번엔‘달러신뢰’논쟁으로번져'천조국'미국은이제'5경국'으로불러야할판이다.한해국방비로1000조원이넘는돈을쓰는나라라는의미에서붙은별명이'천조국'이다.그런데미국이짊어진빚을원화로바꾸면단위가달라진다.미국국가부채가자그마치6경원을향해가고있다.달러의기축통화패권을유지하기위한비용은앞으로더많이늘어날수있다.[사진|뉴시스]미국의국가부채가19일(현지시간)사상처음으로40조달러를넘어섰다.1달러당1400원으로환산하면5경6000조원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이날"40조달러의문턱을넘은것은상징적인의미가있다"고평가했다.하지만그자체가경제적으로큰의미가있는것은아니다라고덧붙였다.빚이40조달러를넘어섰다고미국경제에당장빨간불이켜진것은아니라는얘기다.문제는'경'단위로올라버린빚을굴리는데치르는비용,즉이자다.미국정부는세금으로지출을충당하지못하면국채를발행해돈을빌린다.기존국채의만기가돌아오면새로운국채를발행해갚아야한다.그런데국채금리가오르면새로빌리는돈의이자도올라갈수밖에없다.이미국채이자부담은천조국이라는별명이붙은국방비를넘어섰다.미국정부가2026회계연도첫10개월동안지출한순이자비용만9630억달러다.'천조국'이나라를지키는데쓰는돈보다국채이자를갚는데더많은돈을쓰고있는셈이다.최근에는미국장기국채금리가오르면서이자부담이더커질것이란우려가나온다.30년만기미국채는대표적인안전자산임에도지난19일금리가장중5.34%까지올라2007년이후최고치를기록했다.미국의재정상황과관련한걱정이장기국채금리상승의주원인이라는분석이나온다.아무리안전한자산이라도공급이계속늘어나면채권금리는오를수밖에없지않느냐는것이다.결국미재무부가움직였다.미재무부는19일10~30년만기국채를대상으로실시하는바이백규모를회당최대20억달러에서최소40억달러로두배이상확대하겠다고밝혔다.9월9일부터11월4일까지적용한다.스콧베선트미재무장관은필요하다면바이백규모를더늘릴수있다는뜻까지내비쳤다.국채바이백은재무부가시장에이미풀려있는국채를다시사들이는제도다.로이터통신은일부투자자들이이번조치를장기금리를낮추려는시도로해석했다고전했다.실제로기존국채발행계획을넘어서는조치가발표되자,30년물금리는5.34%에서5.18%수준까지떨어졌다.하지만약발은오래가지않았다.파이낸셜타임스(FT)는다음날"베선트재무장관의시장부양개입이투자자들을안심시키는데실패하면서미국장기국채가다시매도세에휩싸였다"고전했다.30년물국채금리는다시5.24%까지뛰어바이백발표직후하락폭의상당부분을되돌렸다.바이백으로시장의수급을조절할수는있어도미국의재정적자와40조달러의빚자체를없앨수는없기때문이다.[사진|뉴시스,그래픽|챗GPT]게다가국채금리가너무높아지는걸미국정부가용인하지않겠다는신호를보내자시장의걱정은달러가치가하락할수있다는쪽으로향하기시작했다.로이터통신은21일"워싱턴이차입비용상승을용인하지않는다면달러가결국그조정을떠안는것아니냐는익숙한우려가다시살아났다"고외환시장의분위기를전했다.실제로재무부가바이백확대를발표한19일장기국채금리와달러는함께떨어졌다.21일엔3개월만에달러가유로화대비최저수준까지밀렸다.금리를누르면달러가치가약해지는것아니냐는이른바'달러가치희석(debasement)'논쟁까지고개를들었다.숀오스본외환전략가는로이터에"대가는치러야한다"며"금리가더높아지든지,아니면달러가양보해야한다"고말했다.'천조국'미국은어느새빚으로는'5경국'을넘어'6경국'으로향하고있다.하지만이보다더본질적질문은세계투자자들이앞으로도미국의국채를지금과같은조건으로사줄것인가하는것이다.미국이기축통화라는파워를유지하는데치러야할가격이점점비싸지고있다.미국국채금리와달러가치는우리나라의기준금리와원달러환율과도직결된문제다.미재무부가국채바이백에나선숨은맥락을눈여겨봐야하는이유다.장규석더스쿠프워싱턴특파원[email protected]©더스쿠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제주에서석달넘게실종상태였던장미란씨로추정되는시신이오늘(24일)오전발견됐습니다.경찰은감식을통해정확한신원과사망원인을확인할예정인데요.현장취재기자연결해자세한내용알아보겠습니다.김나영기자.[기자]네,장미란씨실종사건허위종결혐의를받고있는A경장이유치돼있는제주동부경찰서앞에나와있습니다.오늘오전제주시한림읍일대에서장미란씨로추정되는시신이발견됐는데요.장씨가실종된지석달여만입니다.시신은합동수색중경찰관이발견한것으로알려졌는데,아직신원이최종확인된것은아닙니다.경찰은현재현장을통제하고감식등필요한절차를진행하고있는데요.시신의자세와위치등을통해타살가능성은낮다고판단한가운데,범죄피해가능성에대해서는지속수사하고있습니다경찰은시신의신원을확인하는한편정확한사망원인과사망시점등을확인할예정입니다.[앵커]장씨사건을허위로종결한혐의를받는경찰관에대한구속영장이신청된가운데,체포적부심사도오늘열렸죠?[기자]네,경찰은오늘A경장에대해구속영장을신청했습니다.경찰은증거인멸과도주우려등을구속영장신청사유로들었는데요.적용혐의는직무유기와공전자기록위작등입니다.A경장은지난5월장씨실종사건을허위로종결한혐의를받고있습니다.또지난달접수된다른실종사건도비슷한방식으로허위종결한혐의를받고있는데,해당실종자는지난22일숨진채발견됐습니다.이런가운데,지난주말경찰에긴급체포된A경장은체포가부당하다며법원에체포적부심사를신청했는데요.법원은조금전주거지등이안정적이고A경장이연락이잘되던상황이라긴급체포사유에해당하지않는다고봤습니다.[앵커]그런데사건을허위로종결한A경장,이모든것을상관에보고하지않고단독으로처리했다는의혹도제기됐죠?[기자]네,장미란씨의남자친구가경찰에처음실종신고를한건지난5월15일인데요,신고를접수한A경장은2시간30분만에사건을종결했습니다.당시야간근무중이었던A경장은상관에게장씨와연락이닿았다는취지의보고를한것으로전해졌습니다.그런데이러한내용은사실이아니었고A경장은이날사건과관련된보고를상관에게전혀하지않은것으로드러났습니다.A경장은시스템상단독종결이가능한점을이용해비대면으로라도상관에게보고해야한다는당직근무절차를어긴겁니다.때문에A경장이왜이러한단독행동을했는지에대해서도여러가지의문이제기되고있는상황입니다.경찰은A경장이추가로허위종결한사건이있는지등을조사하고있습니다.제주지검은이번사건이국민의생명과안전에직결된중대사안임을고려해전담수사팀을구성하고경찰과긴밀하게협조하겠다고밝혔습니다.지금까지제주에서연합뉴스TV김나영입니다.[현장연결이병권]#제주#장미란씨실종#경장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김나영([email protected])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수원지검개입등46건국수본이첩관저이전·계엄관여수사는성과윤석열·김건희등58명기소조성현·홍장원등기존특검과엇갈린판단도공소유지과정서법정공방전망3대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미제사건을넘겨받아180일간수사를벌인권창영2차종합특별검사팀이핵심의혹상당수를끝내규명하지못한채수사를마쳤다.특검스스로'초대형국정농단'으로규정했던대통령실의수원지검수사개입의혹을비롯해서울~양평고속도로노선변경,노상원수첩,김건희여사의디올백수사무마등굵직한사건이다시국가수사본부로넘어갔다.권특검은"6개월특검으로는도저히해결이안된다"며별도의특별수사본부설치를제안했다.권창영2차종합특검팀특별검사가24일경기도과천에위치한특검사무실에서최종수사결과를발표하고있다.2026.08.24윤동주기자특검팀은24일경기과천특검사무실에서최종수사결과를발표했다.지난2월25일공식출범한뒤세차례수사기간을연장해총152건을접수했고이가운데126건을처리했다.윤석열전대통령과김여사등을포함해7명을구속기소하고51명(법인포함)을불구속기소했다.가장뚜렷한성과로는대통령관저이전의혹이꼽혔다.특검은김여사가공적지위없이21그램이관저공사업체로선정되도록요구하고윤한홍국민의힘의원이관저공사에지속적으로관여한정황을확인했다고밝혔다.21그램이당초예산14억원을넘어41억원상당의공사비를요구하자대통령실지시로행정안전부예산이불법전용됐고,이에반대한실무자에게인사상불이익이가해진사실도파악했다.김여사가21그램측으로부터1200만원상당의디올의류등을받은혐의와유병호감사원감사위원이대통령실청탁을받아관저감사를무마한과정도기소로이어졌다.내란관련수사도기존특검보다범위를넓혔다.특검팀은2023년11월주요군지휘관보직이후여인형전국군방첩사령관의관련비문개편,이진우전수도방위사령관의'수호신태스크포스(TF)'구성과방첩사조직개편등이이어진점을토대로계엄준비가상당기간단계적으로진행된정황이있다고판단했다.윤전대통령이계엄정당화메시지를미국·영국·일본·EU등우방국에전파하도록한사실도규명해김태효전국가안보실1차장을구속기소하고윤전대통령과신원식전국가안보실장을재판에넘겼다.그러나특검팀이수사과정에서비중있게내세운사건상당수는결론에이르지못했다.대통령실의수원지검쌍방울대북송금수사개입의혹은수사기록확보를위한압수수색영장이특검수사대상이아니라는이유로두차례기각되자'공소권없음'처분됐다.서울~양평고속도로노선변경의혹도11차례압수수색과피의자9회,참고인31회조사를벌였지만윗선개입여부를끝내규명하지못했다.김여사의디올백수사무마의혹에서는검찰수사과정의석연치않은정황이새로드러났다.김여사가박성재전법무부장관에게전담수사팀구성관련정보지를전달했고,서울중앙지검수사팀은김여사조사전부터불기소결정문초안과예상답변이담긴예비조서를작성한것으로조사됐다.다만당시수사팀검사일부가해외에있거나조사에협조하지않아직권남용혐의를입증하는데필요한대면조사를마치지못했다.김지미특검보는주요의혹을규명하지못했다는지적에"결과적으로기소하지못했고실체를규명하지못해드릴말씀이없다"고했다.권창영2차종합특검팀특별검사가24일경기도과천에위치한특검사무실에서최종수사결과를발표하고있다.2026.08.24윤동주기자'노상원수첩'에서는폭발물과독극물을이용한주요인사살해구상과사격·폭파능력을갖춘특수요원(HID)을물색한정황까지포착했다.연평도와오음리일대감금시설의심장소도검증했지만,핵심피의자들의진술거부등으로내란목적살인예비·음모혐의는국수본으로넘겼다.통일교원정도박수사무마와삼청동안가회동의혹역시후속수사대상으로남았다.권특검은남은의혹에대한장기수사필요성을강조했다.그는"6개월특검으로는도저히해결이안된다"며"국수본만으로는한계가있을수있다"고했다.그러면서여러수사기관이함께참여하는별도의특별수사본부를구성해후속수사를이어갈필요가있다고제안했다.향후공소유지도과제다.종합특검의구속영장기각률은65%(20건중13건)에달했고,내란특검이불입건한조성현전수도방위사령부제1경비단장과핵심참고인으로삼았던홍장원전국가정보원1차장을종합특검은내란가담혐의로기소했다.특검법에는기존특검과다른처분을할경우협의를거치도록한조항도있어법정에서절차와혐의입증을둘러싼공방이이어질가능성이크다.특검팀은수사종료와동시에조직을공소유지체제로재편하고,전문성을갖춘변호사특별수사관을추가채용해기소사건의공소유지에집중할방침이다.염다연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국민모두가쓸수있는일상의AI만들것"SK텔레콤(이하SKT)이'질문에답하는인공지능(AI)'을넘어'사용자를대신해일을실행하고결과를내는AI'로전환에속도를낸다.AI모델이내놓는답변의정확도못지않게앞으로는사용자의의도대로AI가결과를낼수있는지가더중요하다는이유에서다.유경상SKTAICIC(사내독립기업)장은24일자사뉴스룸을통해"SKT가추진하는'모두의AI'는단순한챗봇서비스가아닌,대한민국의AI모델과서비스가국민을만나는실증무대"라면서이처럼말했다.모두의AI는전국민에게범용AI챗봇과공공AI에이전트를무료로제공하는정부사업이다.SKT는최근6880억개파라미터(매개변수)규모AI모델'에이닷엑스(A.X)K2'를공개하고독자AI파운데이션모델3차단계에진출했다.유CIC장은AI모델개발과연구는여전히AI경쟁의출발점이라고강조하면서도,좋은모델을보유하는것과수천만명이매일사용하는AI서비스를개발하는건전혀다른문제라고설명했다.그는"(AI경쟁력은)모델의지능,추론의경제성,서비스의완성도,현실데이터를기반으로한재학습과개선속도,그리고신뢰가하나의시스템으로결합되어야한다"면서"어느한축이약하면아무리뛰어난기술도연구실의성과나인상적인데모에머물기쉽다"고말했다.실제산업과서비스에서유용하게사용하기위해서는경제적으로쓸수있어야한다고도강조했다.예를들어에이닷엑스K2를수백만명이동시에쓰는환경에서,모든요청을최대성능으로처리하려는방식은지속하기어렵다는설명이다.토큰당단가가내려가더라도AI가맡는역할은더빠르게무거워지고있기때문이다.유CIC장은전국민규모에서도지속할수있는경제성을확보하기위한설계가필요하다고말했다.이를위해서는매개변수일부를선택적으로활성화하는MoE(전문가혼합)구조부터질문난이도에따라달라지는추론방식,경량화,가속기술,알고리즘,시스템및반도체배치까지최적화해야한다고말했다.그는또AI는이용자가사용할수록진화하는시스템인만큼'개선속도'가무엇보다중요하다고봤다.유CIC장은"미래의AI경쟁은가장좋은모델을한번만들어내는경쟁이아니라,가장빠른'지능의개선루프'를구축하는경쟁이될것"이라고내다봤다.유CIC장은그런면에서SKT가서비스부터모델,인프라까지풀스택경쟁력을갖추고있으며,통신을기반으로대규모서비스를운영해본경험이있다는건최고의경쟁력이될것이라고내다봤다.월간활성이용자수(MAU)1000만명을돌파한AI서비스'에이닷(A.)'는이미루프가작동하는증거라고도강조했다.유CIC장은이와함께모델답변하나의정확도가아니라사용자의의도가실제결과로이어지는엔드-투-엔드성공률이중요하다고말했다.이른바'답하는AI'를넘어'실행하는AI'가되어야만하고,그러기위해서는AI기술뿐만아니라개별분야의전문성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이를위해금융,모빌리티,미디어,교육,의료,공공,세무,돌봄분야대표기업및기술전문기업과컨소시엄을구성했다고설명했다.SKT는모두의AI프로젝트에도전하면서라이너,신한카드·하나카드,티맵모빌리티,SK브로드밴드,페르소나AI,엘리스그룹,굿닥·사운더블헬스,노타·셀렉트스타,에임인텔리전스,해시드벤처스등과컨소시엄을꾸렸다.또한하나은행,버킷플레이스,비누랩스,위버스브레인,알토스벤처스,리로소프트,대교뉴이프,기억산책,NH농협은행,블루웍스,티머니모빌리티등11개기업과업무협약(MOU)을맺고추가협력을모색하고있다.유CIC장은"모두의AI는국민의일상에서AI의선순환을시작하는도구이자,선순환의가치를국민모두가체감할수있도록만드는첫번째무대"라면서"국민모두가가장편하게쓸수있는'일상의AI'를만드는동시에대한민국AI의다음도전을위한기반을만들겠다"고말했다.편지수([email protected])ⓒ비즈니스워치의소중한저작물입니다.무단전재와재배포를금합니다.Copyright©비즈워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극장상영종료후후속유통'공백'우려목소리도콘텐츠유통업계"획일적규제보다시장자율중요"[아이뉴스24안세준기자]극장개봉영화의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등후속플랫폼공개를일정기간제한하는'홀드백(Holdback)'자율협약을두고소비자선택권을침해할수있다는우려가제기됐다.영화창작자에게도유통자율성을제약하고플랫폼간공정경쟁을저해해영화생태계전반의역동성을떨어뜨릴우려도있다는지적이다.서치원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왼쪽)이24일서울종로구참여연대아름드리홀에서열린'홀드백도입으로인한소비자선택권축소와티켓가격폭리문제해결촉구'기자회견에서발언하고있다.[사진=안세준기자]민생경제위원회와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는24일서울종로구참여연대아름드리홀에서기자회견을열고문화체육관광부가추진하는홀드백자율협약에소비자·시민단체참여를보장해야한다며이같이촉구했다.홀드백은영화가극장에서개봉한이후OTT,IPTV(인터넷TV)등다른플랫폼공개를일정기간유예하는제도다.문체부와영화진흥위원회는지난5월극장과제작·배급사,OTT,IPTV등이참여하는'한국영화유통구조개선을위한민관협의체'를출범시켰다.협의체에서는극장개봉이후150일가량후속플랫폼공개를유예하는방안등이논의중인것으로전해졌다."소비자목소리배제자율협약추진방식개선해야"소비자·시민단체들은극장대신OTT나IPTV를통해영화를관람하는소비자가늘어난상황에서획일적인유예기간을설정할경우소비자의관람채널선택권을제한할수있다고봤다.서치원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은"홀드백도입취지는좋았을것이라고생각하지만,논의과정에서소비자를배제한채150일가량OTT를통해공개가되지않는다는내용의자율협약은소비자선택권을제한할수있다고받아들일수밖에없다"고우려했다.김주호참여연대민생경제팀장은"홀드백은티켓가격이나정산,할인마케팅문제등이함께논의되는것을전제로어떻게할지충분히논의해결정해야할문제"라고했다.배급업계는단순히OTT공개시점만늦추는방식에는우려를나타냈다.홀드백을도입하려면극장이영화를독점적으로상영하는기간부터정한뒤건별구매형주문형비디오(TVOD),구독형주문형비디오(SVOD)등후속유통창구의공개시점을순차적으로설계해야한다는것이다.이화배배급사연대대표는"극장에서영화를얼마나장기간상영할것인지에대한논의가홀드백의핵심인데이논의를하지못하고있다"며"극장상영기간과TVOD공개시점은논의하지않은채가장뒤에있는구독형OTT만150일뒤에공개하도록하면이를홀드백이라고부르기어렵다"고말했다."관람료·이통사할인·정산투명성도함께논의해야"시민단체들은홀드백논의와함께영화관람료와정산구조문제도개선해야한다고주장했다.극장3사의관람료인상과이동통신사멤버십할인구조,극장의정산내역비공개문제등을홀드백과동등한비중의의제로다뤄야한다는것이다.추은혜민변민생경제위원회변호사는"소비자의선택권을제한하는홀드백자율협약에는속도를내면서기존에제기돼온정산투명성문제는해결되지않고있다"며"극장3사의관람료와이동통신사의할인마케팅,정산내역비공개문제도정식안건으로다뤄야한다"고말했다.산업계에서는영화마다흥행성과시의성이다른만큼일률적인공개제한보다는시장자율에맡겨야한다는목소리가나왔다.콘텐츠공급·유통업계관계자는"콘텐츠는시의성도중요하기때문에정책적으로공개시점을제한하는것보다시장자율에맡기는것이중요하다고본다"고밝혔다./안세준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취약계층생계돌봄·의료건강·교육문화·안전등지원성과주거'반등'성공했으나소폭상승그쳐…사회통합은기준선밑2025서울시약자동행지수6대영역별지수[서울시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동규기자=서울시가오세훈시장의시정철학인'약자와의동행'정책효과를평가한결과지난해6대평가분야의지수가처음으로모두상승한것으로나타났다.취약계층에대한안전과생계·돌봄,교육·문화등분야의지수상승이두드러졌고,사회통합과주거분야지수도전년하락에서상승으로전환했다.서울시는24일오후서울시청에서브리핑을열고'2025약자동행지수'를산출한결과150.7로,전년대비15.4%(20.1포인트)상승했다고24일밝혔다.약자동행지수는서울시가'약자와의동행'정책을시작한2022년을기준값100으로놓고정책성과의변화정도를측정하는지표다.서울연구원의성과분석과시민·전문가100명으로구성된외부평가단의검증으로최종산출된다.약자동행지수는2023년111.0,2024년130.6에이어지난해150.7을기록해3년연속상승했다.작년에는무엇보다평가대상인6대분야가모두상승해정책효과가나타난것으로조사됐다.지난2024년에는의료·건강,안전,생계·돌봄,교육·문화4개분야는개선됐지만,주거와사회통합등2개분야는후퇴했었는데,이번조사에서는6개부문지수가모두개선됐다.2025서울시약자동행지수6대영역별지수평가구성[서울시제공.재판매및DB금지]분야별로는안전분야가2024년148.9에서지난해198.2로49.3포인트(33.1%)올라상승폭이가장컸다.고립·은둔청년발굴·지원인원이891명에서1천882명으로2배이상늘었고,고독사예방모니터링대상도7만651가구에서7만4천809가구로확대된것등이영향을미쳤다.인구1만명당범죄예방폐쇄회로(CC)TV는같은기간103.94대에서113.64대로늘어났다.생계·돌봄분야도127.8에서159.2로31.4포인트(24.6%)뛰었다.위기소상공인지원인원이1천346명에서3천37명으로2배이상증가했고,가족돌봄청년의복지서비스연계도431명에서623명으로확대되는등지원이늘어난영향이다.교육·문화분야는111.3에서122.7로10.2%,의료·건강은156.5에서163.0으로4.2%각각상승했다.이는교육소외계층맞춤형지원이41만1천168명에서44만5천419명으로늘고,아동·청소년·청년마음건강지원이2만2천721명에서2만6천422명으로16.3%증가하는등지원을늘린영향이다.지난해하락했던주거와사회통합등분야도반등에성공했다.주거분야는120.3에서121.8로1.2%오르는데그쳤다.공공임대주택재고가26만3천71호에서27만5천442호로1년새1만2천371호늘어난것등이영향을미쳤다.다만주거취약계층의공공임대주택이주등을돕는주거상향지원규모는5천468호에서5천418호로0.9%줄었다.2년연속하락했던사회통합도95.6에서99.5로4.1%상승하며처음으로반등했다.다만6대분야중유일하게기준선을회복하지못했다.사회통합분야에서는시민자원봉사참여율이6.36%에서6.78%로,기부경험률이26.38%에서28.81%로각각높아졌다.서울시는정책사각지대에놓인시민을선제적으로발굴하고지원대상과서비스범위를확대한것이전반적인지수개선으로이어졌다고분석했다.시는올해약자동행관련예산으로지난해보다8천704억원(5.9%)늘어난15조6천359억원을편성했다.이번평가결과상대적으로개선이필요한분야는지원대상과전달체계를보완하고성과가확인된사업은사업을확대할방침이다.시는약자동행지수자체도꾸준히개선해나갈계획이다.고령화와저출생,기술발전등급변하는사회적수요를지수에반영하고현행정책들을지표가제대로담아내는지살펴지표개선효과가시민체감으로이어지도록보완한다.시는올하반기전문가자문을거쳐지표체계보완을완료하고,개선된약자동행지수를내년평가부터적용할예정이다.이동률서울시기획조정실장직무대리는"6대영역이모두상승한것은사각지대를지속해발굴하고필요한지원을강화한결과"라며"상대적으로개선이더필요한영역과지표도지속해점검하고,평가결과를바탕으로사업을보완해시민삶의질을높여가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이진숙,고소장제출…"악의적인신공격"민주"정치인아닌것같아…수준떨어져"[서울=뉴시스]고승민기자=이진숙국민의힘의원이24일서울영등포경찰서에서김민석더불어민주당대표에대한모욕혐의고소장을제출하기위해민원실로들어서고있다.(공동취재)[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이승재신재현김윤영기자=이진숙국민의힘의원은24일자신을'여자히틀러'라고지칭한김민석더불어민주당대표를모욕혐의로고소한다고밝혔다.이의원은이날서울영등포경찰서에이런내용을담은고소장을제출하면서"한나라의정당인,특히국회의원은그언어에있어서품격을가져야한다"고말했다.그러면서"타인에대해서,국민에대해서,국회의원에대해서모욕적인발언을하고정치적인수사라고이야기하면다해결되는것인가"라고했다.그는"지금대한민국은국회에서특정이슈와관련해토론회한번열수없는나라가된것인가"라며"지금대한민국이스탈린체제의소련과같은독재국가인가.이재명이하면무엇이든다옳고,김민석이하면무엇이든지다옳은가"라고말했다.이어"지금대한민국은이재명의,이재명을위한,이재명에의한대한민국이됐다"며"이제김민석의,김민석에의한,김민석을위한대한민국을만들려는것인가.국민여러분께서부정의,불공정이라고생각하면이진숙과함께싸워주기를간곡히부탁한다"고했다.이의원측은보도자료에서"지난15일김대표가민주당전남·광주합동연설회에서이의원을거론하며'제명할수없다면국회법을고쳐1년자격정지로국회에서아웃시키겠다'면서'여자전두환도,여자히틀러도대한민국에발붙이지못하게하겠다'고말했다"고했다.그러면서"'여자히틀러'라는표현이정치적비판의범위를넘어서는악의적인신공격이라고보고법적책임을묻기로했다"고덧붙였다.이에민주당은이의원의국회의원직사퇴를요구하면서공세를폈다.이용우민주당대변인은이날국회소통관브리핑을통해"이의원은5·18을'소요사태'라고주장하는발언까지나온포럼을국회에서열고도사과하기는커녕'성역을강요한다'며맞섰다"며"이제는자신을비판한사람을고소하며피해자를자처하고있다"고말했다.이대변인은"5·18의역사적진실을훼손하는주장에국회의공간을내주고도사과와책임을거부한다면국회의원자격을스스로저버린것"이라며"이의원은국민앞에사과하고의원직에서사퇴해야한다"고했다.그러면서"민주당은이의원에대한제명과징계를위한국회법개정안을신속하게추진해반드시책임을묻겠다"고강조했다.같은당박성준수석대변인은이날최고위원회의를마친뒤"이의원은정치인이아닌것같다.수준이너무낮지않나"라고반문했다.박수석대변인은"정치적수사에대해이렇게소송을하는데이의원은헌법적가치를무너뜨린사람이아닌가"라며"이의원을국회의원으로인정해야하나싶다.그리고수준이너무떨어진다"고했다.앞서이의원은지난13일'1980년5·18민주화운동의재조명포럼'을열면서민주화운동폄훼논란에휩싸인바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