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나빈기자)명세빈이나이때문에난자냉동연장을포기했다고밝혔다.26일방송된SBSPlus·E채널공동제작예능'솔로라서'5회에서는명세빈의알찬솔로라이프가공개됐다.이날명세빈은절친인고명환♥임지은부부를집으로초대해특별한한끼를대접했다.먼저이태원에뜬명세빈의모습이펼쳐졌다."나이가들어도젊은이들의문화에뒤처지지않고싶다"는명세빈은그릇마니아답게한그릇가게에들어섰다.이곳에서폭풍쇼핑을한뒤만족스럽게귀가한명세빈은"오늘초대한손님을위해농어세비체와스테이크를대접할계획"이라며무려4.8kg에달하는농어를도마에올려놓은뒤직접회를떴다.이후,명세빈은거침없는칼질을선보였지만농어가시에손가락을찔리는사고를당해짠내를폴폴풍겼다.그러던중고명환♥임지은부부가도착했고,명세빈은아직요리가완성되지않아당황했지만침착하게요리를마쳤다.특히명세빈표농어스테이크는뱃살과등살이섞여서똬리를튼형태가되었다.임지은은"뭔가아방가르드하다"라고,고명환은"안성재셰프도이모양은못만든다"라고극찬해모두를폭소케했다.식사를마친뒤,명세빈은임지은에게"밥값좀해달라"며아프리카봉사시가져가기위해지인들에게기증받은아동복을한가득꺼냈다.임지은과옷가지들을정리하던명세빈은"아이가없는건어때?"라고물었다.임지은은"늦게결혼해서그런지시간이참빨리갔다.지금생각하면(아이를빨리갖지않은게)너무서운하지"라고털어놨다.두사람의솔직한대화에MC신동엽은"요새는정자,난자를많이얼린다고하는데?"라고했고,명세빈은"사실(난자냉동을)해놨었는데나이가있어서(냉동연장을)포기했다.지금은없다"라고답했다.이어"(난자냉동연장을)포기한날,좀슬펐다.그래서그런지,아프리카에가면아이들이더예쁘고,더사랑을줄수있을것같고그렇다"라고덧붙여먹먹함을자아냈다.사진=SBSPlus·E채널임나빈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하얼빈'박훈.ⓒ이혜영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한국신영선기자]'하얼빈'박훈이"머리가시렸다"며삭발소감을전했다.27일오전서울용산구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하얼빈'제작보고회가열렸다.현장에는배우현빈,박정민,조우진,전여빈,박훈,유재명,이동욱,우민호감독이참석했다.일본군육군소좌모리다쓰오역을맡은박훈은극중삭발을하는장면을찍은것에대해"삭발하면춥다"라고농담섞인소감을밝혔다.그는"라트비아가추워서머리가시렸다.감독님이캐릭터가변화하는지점을삭발로표현하는게어떠냐고말씀해주셨고제가그런부분을좋아해서보통삭발이아닌다른삭발에도전해자고했다.문신으로헤어라인을바꿨다"고말했다.그러면서"라트비아에도착해서감독님을만났는데'이겁니다'하고머리를보여드렸더니'이거죠'라고좋아해주셨다.(문신이)아팠지만그보다심한심리적고통을독립군배우들이느꼈을거다"라고말했다.이어자발적으로가발의혹을부인하며"지금머리는제머리다.머리가없을땐헤어라인에따라이미지가다르더라.몰입된느낌을위해라인을만들었다"고말했다.한편,'하얼빈'은1909년,하나의목적을위해하얼빈으로향하는이들과이를쫓는자들사이의숨막히는추적과의심을그린첩보드라마다.오는12월25일개봉.스포츠한국신영선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한국.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티브이데일리포토[티브이데일리김진석기자]'유퀴즈온더블럭'에서'지금이순간'특집이펼쳐진다.27일저녁8시45분방송되는tvN예능프로그램'유퀴즈온더블럭'(이하'유퀴즈')에는육각형매력을지닌뮤지컬배우최재림과15년만에토크쇼출격에나서는배우고현정이출연한다.믿고보는명품뮤지컬배우최재림이유재석과조세호와만난다."난묵찌빠로유학까지다녀왔단사실"이라는대사와함께'시카고'속복화술연기,'쥐롤라'를탄생시킨'킹키부츠'의주역으로화제를모으고있는최재림의알고리즘점령기와함께뮤지컬인생스토리를들어볼수있다.성악을전공한최재림이직접밝히는폭풍성량의남다른노하우부터군대에서만난후임병을통해뮤지컬에입문한사연,음악감독박칼린을무작정찾아가들었던한마디도공개된다.연기공부에전념했던시간들과함께운명작'킹키부츠'를만나기까지뮤지컬배우최재림을더욱단단해지게만든여정도공개된다.힐을신고뒷꿈치가까질정도로연습하며'킹키부츠'드랙퀸롤라캐릭터에몰입한비화부터330:1의경쟁률을뚫고'시카고'주역으로발탁된비하인드도들어볼수있다.최초로공개하는뮤지컬'시라노'라이브와더불어뮤지컬'시카고'재연,유재석과의합동공연도기대를더한다.오디션곡으로'지금이순간'을불렀던최재림이'지킬앤하이드'무대에서기까지15년의뮤지컬인생스토리를만나볼수있다.결이다른아름다움,격이다른연기의대명사인배우고현정이'유퀴즈'의문을두드린다.데뷔15년만에토크쇼출격에나서는고현정은"전국구(?)토크쇼가얼마만이야"라고너스레를떨며등장부터엉뚱발랄한반전매력을뽐낸다.특히'토요대행진'MC를맡아예능에서활약하던시절,유재석과얽힌특별한비화가공개된다고해흥미를자아낸다.고현정은생애첫SNS를개설해팬들과활발히소통하고있는근황과함께화제의유튜브'고현정브이로그'비하인드를공개해관심을더한다.1989년미스코리아선으로연예계입문한고현정은미용실대표로미스코리아에출전한계기와함께데뷔35년동안화제의중심이지만베일에가려져있던모든이야기를풀어낸다.이미연과동기였던대학시절에피소드와"시퍼런청춘같았던작품"이라고밝힌인생작'모래시계'비하인드도털어놓을예정이다.연예계은퇴부터복귀까지개인사와관련한솔직한이야기와함께드라마'선덕여왕'미실역으로연기대상을받으며다시한번전성기를맞이하게된사연도만나볼수있다."전형적인K-장녀였다"고밝힌고현정은자신의이미지를둘러싼솔직한이야기와함께20대를떠올리며후배들을향한조언도아끼지않는다.또한가족들을향한애틋한마음을전하며눈물을흘린다고해이목을집중시킨다.그동안어디에서도들어볼수없었던고현정의진심과모든이야기를본방송에서확인할수있다.'유퀴즈온더블럭'은매주수요일저녁8시45분에방송된다.[티브이데일리김진석기자[email protected]/사진제공=tvN]유퀴즈[Copyrightⓒ*세계속에新한류를*연예전문온라인미디어티브이데일리(www.tvdaily.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티브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배우현빈,박정민,조우진,전여빈,우민호감독,박훈,유재명,이동욱이27일오전서울용산구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열린영화'하얼빈'제작보고회에서포즈를취하고있다.'하얼빈'은안중근의사가이토히로부미암살에나서기까지여정을그렸다.12월25일개봉.서병수기자[email protected]/2024.11.27/배우현빈이안중근으로겨울극장가를찾는다.그간다룬적없는안중근의인간적인면모까지들여다보며안중근의숭고한정신을기리겠다는포부다.27일오전서울용산구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영화‘하얼빈’제작보고회가열렸다.이자리에는연출을맡은우민호감독과배우현빈,박정민,조우진,전여빈,박훈,유재명,이동욱이참석했다.‘하얼빈’은1909년,하나의목적을위해하얼빈으로향하는이들과이를쫓는자들사이의숨막히는추적과의심을그린작품.‘내부자들’,‘남산의부장들’등을연출한우민호감독의신작이다.우감독은이날‘하얼빈’의연출계기에대해“‘남산의부장들’이후다시는시대극을하지말아야겠다고굳게다짐했다.근데제작사를통해우연히시나리오를보게됐고,안중근장군과독립투사들마음이절움직였다.제작품중에가장힘들거란걸직감했지만각오하고해봐야겠다고생각했다”고밝혔다.이어“영웅안중근이가지고있는이미지가있다.그이미지너머에장군이느꼈을두려움,동지애에중점을둬서새롭게보여주고싶었다.광활한땅과대자연속에서장군의마음을숭고하게영화적으로다뤄보자고했다”고설명했다.안중근역에는주저없이현빈을캐스팅했다.“보는순간현빈이곧안중근이란생각했다”는우감독은“안중근의힘듦을견딜수있는체력을가진배우가필요했다.현빈은버티고이겨낼것이라고직감했다”고말했다.반면현빈은부담감과책임감이상당했다고털어놨다.현빈은“그분의상징성,존재감은이루말할수없다.거기서오는압박감이있었다”고말했다.다만“찍으면서동작하나,대사하나에진심을다해야겠다는의지가점점커졌다”며“결과적으로잘한선택”이라고돌아봤다.배우현빈이27일오전서울용산구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열린영화'하얼빈'제작보고회에참석하고있다.'하얼빈'은안중근의사가이토히로부미암살에나서기까지여정을그렸다.12월25일개봉.서병수기자[email protected]/2024.11.27/현빈은우감독의디렉팅아래그간영화,드라마등에서는다루지않은,안중근의인간적면모를보여주려고노력했다고짚었다.현빈은“거사를치르러가는과정까지한인간으로서고뇌,좌절,슬픔등여러감정이있을거같았다.그럼에도끝까지목표를달성하기위해서걸어가야했던,그렇게지키려고했던신념과의지를표현하고자했다”고말했다.현빈은또“제가할수있는건안중근이쓰신글,남아있는서적들에서(흔적을)찾는거였다.최대한많은자료를봤고,기념관도찾았다”며“준비하고촬영하는8~9개월정도찾아보고알아가고고민하고상상하고이과정이하루하루반복이었다”고떠올렸다.촬영에도진심과최선을다했다.특히현빈을중심으로한‘하얼빈’팀은작품의리얼리티를위해국내외몽골,라트비아를오가며고된촬영을이어갔다.우감독은“헌팅까지합치면지구두바퀴반이걸렸다.몽골은공항에서촬영지까지3일을가야했다”면서도“안중근장군과독립투사들마음을담는데우리몸이편하면안된다고생각했다”고털어놨다.우감독은“그분들과비교는안되겠지만,조금이나마노고와마음을느껴보려면우리도힘들게고생해야한다고생각했다”며“그분들마음을세트나블루스크린앞에는찍지말자는게제출사표였다.그들의여정을생각해보면우리의여정또한힘들어야했다”고그이유를설명했다.‘하얼빈’에는현빈외에도박정민(우덕순역),조우진(김상현역),전여빈(공부인역),유재명(최재형역),이동욱(이창섭역)등이독립군으로분해열연을펼친다.현빈은이지점을짚으며“‘하얼빈’이란작품,안중근장군을떠나서우리나라를위해헌신하고희생하는모든분에게감사를표한다.그래서더욱진심으로임한작품이다.우리의진심을많은분이와서느껴달라”며영화에대한관심을당부했다.한편‘하얼빈’은오는12월25일개봉한다.장주연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ENA‘취하는로맨스’8회방송캡처사진=ENA‘취하는로맨스’8회방송캡처[뉴스엔박아름기자]김세정이표예진등장에질투를폭발시켰다.지난11월26일방송된ENA월화드라마‘취하는로맨스’(연출박선호/극본이정신)8회에서는채용주(김세정분)와윤민주(이종원분)의첫입맞춤후일담이펼쳐졌다.이날윤민주는자신의마음을잘모르겠다는채용주에게기다리겠다고했다.마을사람들은눈에띄게채용주에게다정해진윤민주의모습을흥미로워했다.그런관심이민망했던채용주는급기야윤민주를차단하고나섰다.하지만선을긋겠다는다짐이무색하게도채용주의머릿속은윤민주에대한생각으로가득했다.진전이없는신제품개발에마케팅팀상무는채용주를압박했다.이런식이면부산지점을살리기어렵다는상무의말에채용주의마음은무거워졌다.윤민주는고민이많아보이는채용주가걱정됐지만기다리겠다는약속에괜히부담을줄까위로를전하기도망설여졌다.채용주는윤민주의힘내라는문자에미소짓다가도그를향한마음을정의내리지못해혼란스러워했다.사랑이라는감정을한번도깊이생각해보지않은채용주에게는너무어려운숙제였다.TF팀은거듭되는회의로지쳐갔다.그때채용주의머리에번뜩이는아이디어가스쳤다.‘취향존중시대’에딱맞는‘취’하는맥주라는콘셉트로,도수가다른맥주를동시에출시해각자의취향에맞게선택할수있도록하자는것.확정된콘셉트에한결마음이편안해진채용주는브루어리를찾은뜻밖의손님을마주했다.자신을백목주류마케팅팀장이라고소개한임주희(표예진분)였다.윤민주에게“오랜만이다,구남친”이라고인사한임주희는‘주주커플’이라는애칭부터고등학교시절연애담까지털어놓으며채용주의질투모드를발동시켰다.임주희를질투하는채용주를놀리던윤민주는그에게데이트를제안했다.민망한듯말을버벅대며동료라고선긋는채용주에도윤민주는“그럼동료로가요.난데이트로갈게요”라며직진을멈추지않았다.데이트장소에나타난채용주는평소와는다른스타일로윤민주를설레게만들었다.채용주의집에서본조화를들고찍은사진들이마음에걸렸던윤민주는채용주에게꽃을선물했다.이어“너꽃좋아해,용주야.내가앞으로다찾아줄거야.네가좋아하는게뭔지,너를잊고살았던시간만큼내가전부다찾아놓을거야”라며채용주가잃어버린지난시간을향한위로이자사과를전했다.행복한시간을보낸채용주와윤민주.하지만그행복감은오래가지않았다.할머니조필남(전국향분)이채용주곁을떠난것.채용주는조필남이남긴마지막음성메시지를듣게됐다.“오늘넌정말행복해보였어.용주야,그렇게마음껏울고때로는마음껏울어”자신의감정에무딘손녀를걱정하는할머니의마지막말에도용주는눈물을삼킨채의연하게조문객을맞았다.하지만어릴적자신을버리고떠난아버지채경철(이종혁분)이나타나자억눌러온감정이터져나왔다.홀로장례식장을나와울지않기위해애쓰던채용주앞에윤민주가다가왔다.윤민주는금방이라도울것같은눈으로괜찮다며자신의감정을숨기는채용주를안아줬다.자신의감정인양슬프게울어주는윤민주에그제야아이처럼울음을터트리는채용주의모습은안타까움을자아내며,힘든시간을지나서로에게더욱큰존재로자리잡을채용주와윤민주의관계에관심을집중시켰다.한편방아름(신도현분)과오찬휘(백성철분)는연애를시작했다.오찬휘는방아름의맞선장소에나타나무례한맞선남을제압했다.“나랑사귈래요?”라는방아름의고백에볼뽀뽀로답한오찬휘.귀여운연인이된두사람은앞으로의로맨스전개를더욱기대케했다.뉴스엔박아름jamie@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리포트=박혜리기자]모아나캐릭터가디즈니공주대열에합류할수있을까.26일(현지시간),외신매체'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는모아나의디즈니공주논쟁에성우들이입장을밝혔다고보도했다.지난2016년'모아나'가처음개봉한후팬들은모아나가디즈니공식공주에속할수있는지의문을제기했다.'모아나'에서'마우이'역성우를맡은드웨인존슨은"족장이자길잡이의딸인데공주라니.엄밀히말하면아니다"라고말했다.그러나'모아나'역의성우를맡은아울리이크라발리오는"영화는항상시대를대표한다.오늘날과미래세대를위해젊은여성이주인공이되는것을보고싶었다"라며"모아나가사실디즈니공주무도회에등장할가능성은낮다.그러나모아나는나에게공주이기도하지만영웅이기도하다.이두단어가서로상호교환할수있다는점이마음에든다"라고이야기했다.역대디즈니공주캐릭터와달리로맨스서사가부족한모아나에대해아울리이크라발리오는"캐릭터가반드시인생의사랑을찾아야하는건아니다.자신을찾는영웅의여정을떠나는것도중요하다고생각한다"라고말했다.이어"모아나는혼자있어도너무흥미롭다.그여정을함께해준우리영화제작자들에게정말박수를보내고싶다.모아나는다른누구도필요하지않다"라고강조했다.대중이모아나를디즈니공주로여기든아니든,모아나는여전히큰사랑을받고있다.지난2016년개봉한'모아나'는전세계흥행수익6억4,336만달러(한화약8,873억3,000만원)를기록했다.오늘(27일)개봉한'모아나2'도순식간에예매율1위를달성하며역대급흥행을예고했다.현재모아나실사판영화도제작중이다.바다가선택한모아나가저주에걸린모투누이섬을구하기위해전설의영웅마우이와함께운명적인모험을시작하게되는내용은동일하게가져간다.극중모아나역은캐서린리가이아,마우이역은드웨인존슨으로높은싱크로율을보여줄예정이다.'모아나'실사판은오는2026년7월극장에서개봉한다.박혜리기자[email protected]/사진=영화'모아나','모아나2'Copyright©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내로라하는현역가수들의대결12월3일오후9시50분방송(MHN스포츠홍지민인턴기자,정에스더기자)'현역가왕2'가첫방송부터전시즌을뛰어넘는저력을보였다.지난26일오후9시50분첫방송된MBN'현역가왕2'가최고시청률8.7%전국시청률8.0%라는수치를기록하며지상파-종편-케이블전채널예능시청률1위자리에올랐다.이는지난'현역가왕'시즌1첫방송시청률6.8%보다오른수치다.'현역가왕2'는기수가무대위에서대형태극기와깃발을펄럭이며웅장함을자아낸데이어,남자현역들이'H'로고주위에마주보고선채주먹을불끈쥐는압도적인인트로를선보였다.2년차최수호부터26년차환희까지,현역34인은출사표를던진후무대위첫만남시간을가지며본격대결을예고했다.MC신동엽은'2025한일가왕전'에나설국가대표TOP7을뽑는자리임을설명한후예선전이'자체평가전'으로진행되지만,공개투표가적용되며,4명이방출된다는살벌해진룰을전했다.최수호가"경연장에첫번째로들어온제가해보겠다"라며첫번째지원자로자원했다.최수호는일본도쿄에서초등학교까지마친후한국으로돌아와판소리를배운이력을전하며적임자라는지지를끌어냈고,'너무합니다'를감성적으로소화해내며32개버튼을받았다.최우진은경상도쪽을휘어잡은인재로전국구프린스를노린다는포부를드러냈다.'그물'을택해첫소절부터우렁찬목청으로심장을뛰게만들었지만,가사가안들린다는진해성과강문경의지적이나오면서31개버튼을얻었다.성리는아이돌그룹출신답게"트롯퍼포머세대교체하겠습니다"라며선전포고후댄스를겸해도흔들리지않는음정구사하며32개버튼을받았다.15살에일본에진출한원조트롯신동출신양지원은힘들었던일본활동시절을떠올리며'가슴아프게'를간절하게불러31개버튼을얻었다.축구선수출신송민준은감미로운목소리로'영영'을열창해마스터린으로부터"트롯계의성시경같다.같이듀엣하고싶다"라는극찬을들었지만24개버튼으로아쉬움을안겼다.수궁가이수12년차김준수는'대전부르스'를몰입도를고조시키는음색으로선보였고,하이라이트구간에전매특허구음으로찬사를이끌었지만,27개버튼을받았다.현역8년차김영철은불멸의히트곡'따르릉'을불러흥을최고조로이끌었지만.최하위점수인16개의버튼을받았다.현역13년차김수찬은'떠날수없는당신'을선곡해여유로운무대를선보여30개버튼을획득했다.역대최연소참가자황민호는'천년학'을울림있는목소리와탁월한가창력으로선보여,'현역가왕2'최초로33개올인정버튼을받는기쁨을누렸다.엔카계의호프,일본레코드대상신인상에빛나는나카자와타쿠야는일본엔카'사치코'를부드러운음색으로선보여28개버튼을받았다.고득점자가속출하자신동엽은30개버튼의높은점수로도방출명단에오를수있음을각인시켰고,자체평가전중간순위결과하위3인으로김영철,송민준,김준수가호명돼긴장감을드리웠다.현역들의경계대상1호로꼽혔던'트롯광인'신승태는'옥수수밭옆에당신을묻고'로전율의명품보이스를선보여32개버튼을받았다.R&B26년차환희는'무정부르스'를선곡해섬세한완급조절로33개올인정으로축포를터트렸다.'트롯신이떴다2'우승자강문경은'옛날애인'으로울림을안겼지만27개버튼을받았고,"괜찮습니다.올라가기만하면됩니다"라고쿨하게퇴장해귀추를주목케했다.그런가하면,다음회예고로현역들에게"선생님"이라며인사받던박구윤,타방송경연우승자진해성,트롯현역2년차임에도견제대상에오른에녹등의출격이전해지며기대감이높아지고있다.한편,MBN'현역가왕2'2회는오는12월3일오후9시50분에방송된다.사진=MBN'현역가왕2'Copyright©MHN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Wavve제공Wavve제공Wavve제공[뉴스엔장예솔기자](인터뷰①에이어)이형민감독이'미안하다,사랑한다'배우들의캐스팅과정을공개하면서남다른애정을표했다.이형민감독은11월27일오전서울영등포구여의도모처에서뉴스엔과만나웨이브(Wavve)뉴클래식프로젝트파트2'감독판미안하다,사랑한다2024'(이하'미사')인터뷰를진행했다.지난7월원작을2024년버전으로신작화하는'뉴클래식프로젝트'를알린웨이브는첫번째작품인'감독판내이름은김삼순2024'이후두번째작품으로'미사'를선택했다.이형민감독을비롯편집·음악감독을포함한주요키스태프들이다시뭉쳤으며,기존16부작이던작품을6부작으로리마스터링해시청자들의기대감을높였다.올해로방송20주년을맞은'미사'는어린시절호주에입양된후거리의아이로자란무혁(소지섭분)이은채(임수정분)를만나죽음도두렵지않은지독한사랑을하는이야기를담았다.지난2004년방영당시'미사폐인','미사앓이'라는신조어를만들어낼정도로뜨거운사랑을받았으며소지섭,임수정,정경호,전혜진등현재톱스타로자리잡은배우들을대중에게각인시킨작품.이날이형민감독은소지섭캐스팅과정에대해"KBS가그당시미니시리즈대박이많지않았다.소지섭은내가고집했다.방송국에선저를믿어주긴했는데엄청좋아하진않았다.캐스팅할때연기도잘하지만인지도도있어야하다보니라이징스타중에선택하자는게목표였다.소지섭은드라마를잘만나면분명히터질것같다는에너지를느꼈다.'발리에서생긴일'방영당시소지섭때문에아파했던여자들되게많다.사실제와이프가정말좋아했다"고비화를전했다.이어"소지섭이되게과묵하다.말이없는남자인데또따뜻한남자였다.은채를케어하고다른사람들을신경쓰는모습을볼때마다'저건연기가아니라몸에배어있는것'이라고생각했다.또막내스태프들과도재밌게잘놀았다.무혁은사실입양아로버려져서거리의아이로자랐기때문에삐딱한연기,반항적인연기를보여줘야하는데실제로불량스러우면범죄자처럼보인다.근데소지섭은맑은느낌이있었고강했다.슬픈눈빛이너무좋았다.지금다시보니까연기를너무잘했더라.잘되는드라마를보면배우들이캐릭터에동화가된다.소지섭과임수정은진짜현장에서그렇게되어가는느낌이었다"고애정을드러냈다.임수정에대해선"많이알려진배우가아니었다.영화'…ing'에서수동적인캐릭터였는데은채는굉장히당차고씩씩하다.연기를과하게하지않게하는데너무좋았다.처음추천했을때는방송국이잘몰라서걱정했는데이배우가대단히잘될배우라는걸예감했다.이후'장화홍련'찍으면서많은사랑을받더라.연기도너무좋았고패션도좋았다"고칭찬했다.또"현장에서찍는건빨리찍지만배우들의감정을위해기다리는편이다.눈물이잘안난다고해서기다려주다가결국눈물을못흘리고끝나는경우도있다.그럴때어떤여배우는속상해하는데임수정은'꼭울어야하냐'고묻더라.사실임수정질문이요즘연기패턴이아닌가싶다"고덧붙였다.극중차무혁친모오들희역을연기한이혜영은'미사'를통해15년의공백기를깨고복귀했다.이형민감독은"이혜영은드라마를많이안했던배우다.소지섭,임수정을캐스팅해놓고영화제작자를통해이혜영에게연락했는데'드라마에서나를왜찾아'하는입장이었다.출연승낙을했을때너무기분이좋았다.'오들희를다르게해석하고연기할수있겠다'고생각했고,그에너지가현장에서도좋았다"며고마움을표했다.전혜진은차무혁의쌍둥이누나이자7세지능을가진윤서경역을맡아이름을알렸다.당시전혜진이소속된극단대표의추천으로전혜진을알게됐다고밝힌이형민감독은"전혜진이출연하던연극도보고제가연출했던단막극'여자교도소이야기'주인공으로도출연했다.애초에생각했던서경은무혁의동생이었다.그래야더슬픔의포인트를잘살릴수있겠다고생각했는데당시이미지도맞고연기를잘하는사람이떠오르지않았다.그때전혜진이오디션장에왔는데나가는발길을멈추고'저하고싶어요'라고하더라.연기를너무잘하는사람이라전혜진만이표현할수있는서경이나올것이라는믿음이있었다.그선택이되게좋았다"며"정말좋은배우다.요즘드라마'라이딩인생'을찍고있는데잘됐으면좋겠다"고털어놨다.(인터뷰③에서계속)뉴스엔장예솔imyesol@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연휘선기자]'장사의신'백종원이'레미제라블'에서모든인맥을총동원해절실한창업꿈나무들을구원한다.27일오전ENA신규예능프로그램'백종원의레미제라블(약칭레미제라블)'의제작발표회가온라인으로진행됐다.이자리에는백종원더본코리아대표와김민성셰프,데이비드리셰프,임태훈셰프,윤남노셰프그리고김종무PD,한경훈PD가참석해진행자조충현아나운서의질문에답했다.'레미제라블'은짧지만강렬한서사를담은20인도전자들이처음이자마지막으로찾아온인생역전의기회를잡기위해혹독한스파르타식미션을수행하며이를극복하는대서사와진정성이담긴성장예능이다.'장사의신'백종원대표가다시한번창업에도전하는절실한도전자들을이끈다.또한그와함께20인도전자들을이끌고독려하는4인의담임셰프일식반김민성셰프,고기반데이비드리셰프,중식반임태훈셰프,양식반윤남노셰프가쓰디쓴실패를경험하고새로운인생을위해처절하게부딪히는20인도전자들을이끈다.이들의이야기와더불어이들을세상밖으로이끌기위한백종원대표와4인담임셰프의진정성가득담긴100일간의인생역전프로젝트가감동과재미를선사할전망이다.백종원대표는이날"제작발표회를화면으로인사드려죄송하다.스케줄도있어서그렇다.특별한서바이벌이었다.응원많이해달라"라고너스레를떨었다.이어메인연출을맡은한경훈PD는"100일동안열심히촬영했다"라며"기대한만큼유익한프로그램나왔다"라고자부했다.김민성셰프는"100일동안촬영하면서위장병이생겼다.끝나고싹가라앉더라.그만큼진심을다했다"라고밝혔다.이에백종원은"요로결석도생겼다"라고거들어놀라움을표했다.데이비드리셰프또한"저희셰프들과제작진이피,땀,눈물중에피만빼고다촬영했다"라고너스레를떨었다.이어임태훈셰프또한"약3개월동안피,땀흘리면서촬영했다.눈물도많이흘리고즐거운날도있었는데힘든날도같이해서더돈독해졌다"라고거들었다.윤남노셰프는"양식담당을했는데이프로그램참여하게된걸굉장히영광스럽게생각한다.제가다른셰프님들에비해나이도어리고경력도짧은데작은경력으로참여하게돼감사하다"라고말했다.백종원대표는'레미제라블'의기획부터적극적으로참여했다.그는프로그램에대해"처음에기획안을한경훈PD가가져온건작년가을쯤이었다.저도지금보면서되게힘들었던기억이있다.작년가을에기획안을가져와서하자고했을때는못할것같았다.일반적인서바이벌프로그램이아니라창업관련해서여러가지환경적문제가있는분들과진행해야해서그랬다.요새프로그램이호응이있으면일반인출연자들에게여러가지문제점이발견되지않나.그리고저는진정성을중요하게생각하는데창업과진정성은정말오래지켜보고생각해야한다.제가한경훈PD와굉장히오래됐고편하게생각하는데제가처음에기획생각할때는6개월은잡아야한다고말했다.결국한경훈PD가준비를해왔더라.100일이넘는시간동안촬영을했지만정말어렵게했다.제가적지않은프로그램을했지만제일힘들고,제일장기간촬영했고,제일혼신의힘을다했다"라고혀를내둘렀다.한경훈PD는"보통장사를해본경험이없으니까대표님이처음얘기하셨을때방송하는입장에서6개월을찍는게다큐멘터리면그렇게찍겠지만저는불가능하다고생각했다.사전준비하는6개월동안제가거의격주수요일마다찾아가면서촬영시간을줄일방법을생각해봤다.촬영기간은3개월이지만프리프로덕션까지하면6개월정도됐다.그래서가능한것같다.제가대표님과여러프로그램하긴했지만대표님의능력을여러시간봐온모습중에서가장하드한버전으로대표님이드라이브를거셨다.저도,저희제작진도,도전자분들도,셰프님들에게도요구하는게많았다.백종원대표가있었기때문에이친구들을장사꾼으로만드는게가능했던것같다"라고밝혔다.이에백종원대표는"지금까지해온건'골목식당'도있었지만다음장소로넘어가야했다.이프로그램을한다면지금보다보람있고특히사회적으로약자라는말을듣는분들,우리기성세대가말로많은짐을지운청년분들,진짜로창업을꿈꾸는분들에게도,기회가없던분들에게도희망의실마리를줄수있다는생각으로하게됐다.이프로그램은복받은프로그램이다.제가있는지연,학연,인맥다동원했다.촬영끝날때까지는복받았다.거기서복을다써서성과가없을지는모르겠지만촬영하는동안에있는복은다갖다썼다"라고말했다.셰프들의섭외는어땠을까.김민성셰프는"저는맨처음에섭외연락이왔을때장난전화인줄알고'안합니다'라고끊었다.그런데계속전화가와서만나봤다.그때도안한다고했는데꾸준히섭외연락이와서하게됐고막상하고보니진심을다해서위병까지생겼다"라고밝혔다.데이비드리셰프는"처음에인터뷰미팅을할때는출연자섭외인줄알고'제인생이쉽진않았지만그정도로힘들지않는데요'라고말했다.그는들어보니너무힘든분들이도전하시는것같아서제가가진것중에하나라도도움이된다면빼드리겠다는생각에도전자가아닌도와드릴수있는역할로출연하게됐다"라며웃었다.임태훈셰프는"섭외전화가와서무조건하고싶다고얘기를했다.자립청년들이나보육시설에있는청년들이많더라.그때당시에는지원자친구들인적사항을확인까진못했지만내용이너무좋았다.저도나름힘들게살아왔다.이친구들에게도움줄게뭐있을까싶더라.제가어린나이에자영업을빨리시작했는데장사를이친구들에게빨리가르쳐줄수있을것같았다"라고밝혔다.윤남노셰프는"처음에섭외가들어왔을때굉장히부담스러웠다.너무훌륭하신셰프님들이많기때문에내가들어가서폐를끼치지않을까싶었다.그런데제가과거로돌아가면딱저를도와주셨던분이두분이계신데,내가힘들도전자들한테그런사람이될수있지않을까싶어서참여하게됐다"라고말했다.특히윤남노셰프는"이촬영이정말역대급으로힘들었다.그런데도촬영끝나면행복해서잠을못잤다.내가도와줬다는느낌에너무행복했다"라고덧붙였다.그런가하면'흑백요리사'에출연했던데이비드리,임태훈,윤남노셰프는변화가있었을까.윤남노셰프는"백종원대표님이계셔서하는말이아니고,제가탈락했을때편집된말이있다.어머니를얘기했는데백종원대표가어머니한테영상편지처럼말씀을해주셨다.미션이정말많았지만제가그말하나로요리를하고있다.막울었을때,'어머님,아드님이치열하게요리해온흔적이보인다.앞으로더응원해주셨으면좋겠다'고말하셨다.'흑백요리사'미션에서그순간이가장기억에남아서주방에서항상그마음으로일하고있다.치열함보다도성실하게한다는느낌으로하고있다.인생이엄청달라지진않았다"라며웃었다.임태훈셰프는"가게에손님들이많이와주셔서감사하다.그런데여전히부족하고앞으로도배워야한다는생각이다.부족한부분을채우려고노력하는,발전하는셰프로나아가려는생각만든다.변한건손님이많이찾아와주시는것과잠을잘못잔다는것뿐이다.행복하다"라고거들었다.데이비드리는"일주일이월요일부터일요일까지였는데지금은내내토요일이다.그만큼너무바쁘다.요리사로서이렇게많은사랑을받아도되나싶을정도로많은사랑을받고있다.저희만요리를하고저희만업장이아닌데,요즘에저희에게만너무많은사랑이집중이돼서다른업주분들이나셰프분들에게미안한마음을많이갖고있다.사람이간사하다고,행복하다보니까몇달전경기체감을못하고있는게사실이다.그분들한테손가락질받지않고,손님들에게사랑에보답하기위해서는부끄럽지않게떳떳하게요리해야겠다생각하고있다"라고말했다.이들과의시너지에대해백종원대표는"솔직히말씀드리면시너지가정말안좋았다"라고말해궁금증을자아냈다.그는"중간에굉장히많은회의를하면서처음의도는창업과연관된,매장을운영하는거였다.그래서때로는굉장히세게이야기하고,때로는아픔을보다듬어줘야했다.중간에내가세게얘기할때보다듬어주고,반대로위로할땐채찍질해줄수있는담임선생님같은셰프분들이필요하다고해서네분을섭외했다.겉모습부터평지풍파를많이겪었을것같지않나.네분이초반엔잘해줬는데중반부터는너무도전자들한테이입이돼서감정을주체를못하더라.진행이돼야하는데생떼를쓰더라"라고설명했다.이어"다심했다.나중에보시면안다.누가도전자인지모를정도로,자기제자들이떨어질위기에처하면굉장히항의도심했다.나중엔이분들진정시키느라저도흔들렸다"라고너스레를떨었다.다만그는"다른서바이벌은'재미있다'는느낌을받는데이건저도매회울컥했다.누군가를떨어트려야하는상황인데누구하나떨어지면안되는상황이다.나도인간인데.제가냉정하게판단하게도와줘야하는데그걸못하게하더라"라고강조해웃음을더했다.더불어한경훈PD는"도전자들을이해할수있는스토리를가진분들이면좋겠다고생각해서죄송스럽지만네분께살아온과정들을물었다.예능에서섭외할때그런기준을드리진않는다.그런데다행히셰프님들이진솔하게얘기해주셔서그부분을퍼스트로모시게됐다.일단선택이틀리진않아서후회는없다"라고거들었다.일반인출연자들의섭외기준에대해한경훈PD는"백종원대표의티저를보고모집기간중에776명이지원했다"라고밝히며"절실함을우선으로봤다"라고강조했다.그는"우리사회가실패하면나락으로떨어진다고하지않나"라며"세컨찬스를드렸을때충분히잡을수있는분들을모셨다"라고설명했다.다만그는"요리실력이기준은아니었다.계란후라이도못하는분들도있다.0종원에서100종원을만드는과정"이라고덧붙였다.이들을위한갱생가능한가장큰요인은역시백종원이었다.한경훈PD는"저는대표님의진심을믿는다.일례로밤에전화가오신다.10시,11시도상관없다.집이라그러면왜집이냐고뭐라고하시고,일한다고하면거기서뭐하냐고하신다.거기서툭없는스케줄로이틀뒤에도전자들보러가니까그렇게알고있으라고하신다.사실그러면저희되게피곤하다.안오셔도되는데다와서보신다.또오시는것만끝나는게아니라뭘또다가르쳐주신다"라고강조했다.이에백종원대표역시"라면하나제대로못끓이는분들을데리고한다.실제로그런분들도창업을하니까그렇다.그래서창업하는분들에게교과서같은프로그램이될거다.책보는분들보시면정말좋을것"이라고자부했다.다만그는ENA와의새로운협업에대해"제작비진짜많이썼다.미안하다"라며멋쩍어해웃음과기대감을자아냈다.그런가하면'흑백요리사'에서도거센발언들로화제를모았던윤남노셰프는"말그대로'조졌다'고하지않나.비속어도쓰고기본기를잡아주려고했다.'마이크차고메이크업해주니까뭐가된것같냐'는말을제일많이헀다.'할거면제대로하자'고하려는말이었다"라고말해도전자들앞에호랑이같은담임선생님의모습을기대하게만들기도했다.이렇게거칠정도로절실한지도가가능했던것은'레미제라블'출연자들이인생역전을맛봤기때문이다.백종원대표는"IMF때망했다.가장힘들었다.다들힘들었겠지만특히힘들었다.그때알게모르게도움을주셨다.이프로그램이계기가되는분들에게잊고지나갔지만도움이되는일들을해보자고생각했다.그러다보니끝나도인연의끈을못놓고진정성있게해본것같다"라고털어놨다.김민성셰프또한"일주일에저희가게는160명정도들어와야한다.그런데코로나19때일주일에2명정도,6개월을가니까이러다죽겠더라.저는배달은죽어도안하겠다고했는데지금와이프가해보라고해서1년정도배달로버텼다.기다렸다는듯이장사할때보다더연락이오더라"라고인생역전의순간을밝혔다.데이비드리셰프는"저는인생역전까지는못느껴봤지만저자신한테솔직해졌을때변화가많이오는것같더라.해외에서경력쌓으면서어느순간셰프자리까지올라갔는데부족함을많이느끼더라.한주방의장이됐는데직원들을이끌지못하고생각했을때과감하게저에대해판단하고다시배워야겠다는생각으로셰프라는타이틀을내려놓고더좋은레스토랑에서가장낮은자리로자청해서다시배우고올라왔을때지금처럼올라온계기가된것같다"라고했다.임태훈셰프는"지금살아가는단계까인생역전의포인트아닐까싶다.경험이있어야지만올라갈수있다.항상백종원대표님을봐도대표님은다경험을해보셨다.저희도겪어봐야인생역전의기회가생긴다고생각한다"라고덧붙였다.윤남노셰프는"저는과거에요리를한번때려친적이있다.모아둔칼도다버렸다.꼴도보기싫었다.저한테은인같던두분이있는데PC방에데리러온분들이있다.그분들이도와줬을때인생역전을하게된것같다.그래서이'레미제라블'에서내가당겨주는사람이되고싶다"라고밝히기도.그럼에도불구하고앞서공개된2차티저에서9호처분소년절도범이등장할것이암시돼출연자섭외를둘러싼논란이제기되기도한바.한경훈PD는이에대해"흠이있는삶을살아오신분들도있다.그흠이사회적기준에미치지못하는분들은다걸러냈다.촬영현장까지오셨다가그대로돌아가신분들도있다.20명의도전자분들은다른프로그램이상으로검증했다"라며"촬영하다보면일주일촬영하고가는데저희는어쨌든100일을함께해서사정을다알고있다"라고강조했다.끝으로백종원대표는"요즘같은어려운상황에자영업희망하시는분들이많은것같다.저희는이프로그램을보시고희망과마음을잘다짐하셔서다성공하셨으면한다.그런좋은프로그램을만들려고진심을담았으니도움이됐으면한다"라고덧붙였다.이에ENA의김종무PD는"시즌1은시작인것같다.이제시작이다.앞으로더많은분들의인생역전과인생을개조할준비가이미돼있다.그러기위해선시즌1이잘돼야시즌2,시즌3도갈수있다.많은사랑관심부탁드린다"라고당부했다.'레미제라블'은오는30일토요일저녁8시30분에첫방송된다./[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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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뉴스엔박아름기자]'동물은훌륭하다'가방송2회만에논란에휩싸였다.지난11월23일방송된KBS2TV예능프로그램'동물은훌륭하다'2회에서는과거탕제원을운영하며35년동안식육개장사를해온업자의사연이소개됐다.방송을통해해당업자가현재딸과함께애견목욕샵을운영하고있으며,과거고객이훔쳐온남의개를도살한사건에대한죄책감을느껴목욕봉사를한다는등의내용이전해졌다.사건당시탕제원주인A씨는빨간색목줄을하고있어유실견이란사실을알수있었음에도불구,오선이를훔친이로부터4만원을받고오선이를도살,개소주로만들어판매한것으로알려졌다.방송에출연한A씨부녀는"주인이있는개인지몰랐다"며"속죄하는마음으로보답하고싶다"고말했다.이에시청자게시판에는"어떻게피해견주의동의없이식육개장사를해온사연자를미화시켜서마치가게홍보를하는식의방송을할수있냐"며방송삭제를요청하는글이잇따랐다.유기동물보호단체인사단법인동물자유연대역시지난11월26일공식홈페이지를통해해당방송이동물학대자를미화해2차가해를하고있다며"방송에서개를식용으로도살해오던개도살업자를미화하는내용이담겨동물자유연대가제작진측에항의및정정방송을요구하는공문을발송했다"고밝혔다.동물자유연대측은"해당방송에서다룬사건은2017년집을잃은반려견'오선이'가납치되어건강원에팔려간뒤식용으로도살당하면서사회적공분을일으켰던동물학대사건이다.가족이있는유실견이라는것을알면서도개를식용으로이용하기위해잔혹하게살해했다는사실이알려지며사건발생당시동물학대와개식용악습에대한분노가들끓었다"며사과및정정방송요구에나섰다.또동물자유연대측은"지난9월해당프로그램기획과정에서자료제공을요청받았으며,제작진으로부터동물식용,신종펫숍등다양한동물주제에대해깊은논의를통해목소리를내고자한다는프로그램취지를전달받고동물권향상계기가되길바라며자료제공에협조했다"고전했다.그러나동물의피해와고통을고려하는대신가해자의입장을조명하며동물학대자를옹호한해당내용은당초프로그램취지와어긋난다는것이동물자유연대측의설명이다.동물자유연대관계자는"해당방송은오선이도살사건당시의가해자사정을설명하거나현재딸과함께운영하는애견목욕업체에서봉사를한다는등의내용으로영상을내보냈고,이를본출연자들은가해자를옹호하거나지지하는발언을했다"며"개가잔혹하게도살당한명백한동물학대사건을다루면서도오히려가해자를미화함으로써오선이를잃은피해자가2차가해로인한고통을호소하고있다"고말했다.이어"현재공식홈페이지에서는영상이삭제된상태지만,이미방영된방송에대해제작진의책임있는태도가뒤따라야한다"며"해당방송에대해공문으로항의하는동시에사과및정정방송을요구했으며,향후이와비슷한사례가반복되지않도록프로그램제작시재발방지를위한계획을함께요청했다"고부연했다.정진아동물자유연대사회변화팀장은"방송에출연한가해자가과거운영했던탕제원은국내3대개시장으로불리던부산구포시장에위치한업소로서이곳에서는오선이살해사건이전에도살기위해업소를탈출한개를올무로끌고다니다쇠파이프로목을짓눌러조르고도살하는등잔인한동물학대의온상이었다"며"만약살해당한대상이동물이아닌사람이었다면방송에서가해자를이처럼미화하는내용으로다루지못했을것"이라고비판했다.그러면서"여러입장에서사건을접근하겠다는시도였을수는있지만,억울하게살해당한반려견'오선이'와반려인의고통을생각한다면동물학대자편에서서가해자의목소리를대변하는것은방송의균형이아니라2차가해일뿐"이라며"올바른시각으로동물권을다루고자하는방송이라면동물학대자에게서사를부여해서는안된다"고강조했다.논란이불거지자'동물은훌륭하다'제작진은VOD다시보기서비스를중단한상태다.제작진은이와관련,현재까지어떠한입장도내놓지않고있다.한편'동물은훌륭하다'는다양한반려동물과반려인의일상을보여주는프로그램.'동물은훌륭하다'측은"애니캠을통해감동과재미,일상속법률상식까지반려문화를선도하고대중의인식을개선하는데힘쓰고있다"고알렸다.뉴스엔박아름jamie@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정재,정우성(뉴스엔DB)[뉴스엔서유나기자]배우이정재가절친배우정우성의스캔들속에서도'오징어게임2'홍보를이어갔다.이정재는11월27일자신의소셜계정에'오징어게임2'예고영상과포스터사진을게재하며오는12월26일공개되는드라마를홍보했다.'오징어게임2'는공개당시한국작품최초로넷플릭스에서인기작품1위를차지한작품으로연말최대기대작이다.시즌1의유일한생존자이자승자456번성기훈역을맡은이정재는복수를다짐하고다시돌아와게임에참가,그를맞이하는프런트맨(이병헌)과치열한대결을펼칠예정이다.한편이정재와평소절친한정우성은최근16살연하모델문가비아이의친부임을공식인정했다.두사람은사귀지않는사이에서아이를가졌고,문가비는지난3월아이를출산해홀로양육하고있는것으로전해졌다.정우석측은이에"아이의양육의방식에대해서최선의방향으로논의중에있으며아버지로서아이에대해최선을다할것"이라고입장을밝혔다.이가운데정우성이10년째사실혼관계를가진비연예인여성이있다는주장까지제기되자정우석측은"배우개인사생활이라확인불가한점양해부탁드리며지나친추측은자제부탁드린다"고전했다.뉴스엔서유나stranger77@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7일용산CGV에서열린영화하얼빈의제작보고회,왼쪽부터현빈,박정민,조우진,전여빈,우민호감독,박훈,유재명,이동욱이포토타임을갖고있다.용산=허상욱기자[email protected]/2024.11.27/[스포츠조선안소윤기자]오랜기다림끝에찾아왔다.우민호감독이4년만에영화'하얼빈'으로돌아와배우들과함께묵직한메시지를전달할예정이다.'하얼빈'은27일서울용산구이촌동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제작보고회를열고,작품에대한이야기를들려줬다.이날현장에는배우현빈,박정민,조우진,전여빈,박훈,유재명,이동욱,우민호감독이참석해작품에대한이야기를들려줬다.오는12월25일개봉하는'하얼빈'은1909년,하나의목적을위해하얼빈으로향하는이들과이를쫓는자들사이의숨막히는추적과의심을그린작품으로,'내부자들','남산의부장들'의우민호감독이메가폰을잡았다.'하얼빈'은제49회토론토국제영화제상영을통해세계적으로호평을받으며올겨울최고기대작으로떠올랐다.우감독은"'남산의부장들'을끝내고,너무힘들어서다신시대극촬영을하지말아야겠다고굳게다짐했다"며"그이후우연찮게안중근의사의서적과하이브미디어코프시나리오를보게됐는데,제마음이움직이더라.지금까지연출했던작품들중가장힘들거라고직감했고,어느정도각오를하고시작했다"고밝혔다.27일용산CGV에서열린영화하얼빈의제작보고회,현빈이질문에답하고있다.용산=허상욱기자[email protected]/2024.11.27/배우들도진정성있는연기로관객들을1909년속으로이끌예정이다.대한의군참모중장안중근을연기한현빈은"감독님한테작품제안받고첫미팅했을당시가생생히떠오른다"며"작품에대한감독님의열정이뿜어져나와서,'이분과함께의미있는작품을할수있겠다'는생각이들었다.실존인물을연기하는부담감과책임감도있었지만,한편으론이런뜻깊은인물을연기할수있어서영광스러웠다.현장에서감독님의진심이담긴에너지가더세졌고,저도좋은영향을많이받았다"고했다.이어촬영과정을떠올린그는"몽골공항에서차로16시간동안이동해서호수에도착했는데,날씨가영하40도였다.체력적으로힘들었다기보다는덩그러니누웠을때그상황에몰입이돼서좋았다.'참잘갔구나'란생각이들었다"고말했다.우감독은현빈을안중근역할에캐스팅한이유에대해이야기했다.그는"당연히배우의입장에서부담이될수밖에없었을것같다"며"제가아까말씀드렸다시피,이영화는정말촬영이힘들거라는걸예상했기때문에,그힘듦을견딜수있는체력을가진배우가출연했으면좋겠다고생각했다.현빈이곧안중근이란생각이들었고,힘들어도버티고이겨낼거란믿음이있었다"고신뢰를드러냈다.27일용산CGV에서열린영화하얼빈의제작보고회,박정민이인사말을하고있다.용산=허상욱기자[email protected]/2024.11.27/박정민은자신보다나라를먼저생각한우직한독립군우덕순역을맡았다.그는"영화촬영할때도눈이많이왔는데,오늘도눈이많이와서운명인것같다"고밝혔다.이어연기에중점을둔부분에대해"실존인물을연기하는건예민하고섬세하게표현을해야해서어렵다"며"남아있는자료들이많지않다보니,감독님과말씀을많이나누면서준비를했다.또조도선선생님과의재판이기록돼있는절판된책이있는데,그걸보면서참고를하려고했다"고설명했다.27일용산CGV에서열린영화하얼빈의제작보고회,조우진이인사말을하고있다.용산=허상욱기자[email protected]/2024.11.27/조우진은우덕순과함께나라의독립을위해몸을던진김상현을연기했다.우민호감독과영화'내부자들'에이어'하얼빈'으로재회한그는"감독님의페르소나라는수식어가영광스럽다"고소감을전했다.이어그는"연기를하면서정말가끔검토단계를건너뛰고작품을선택하는경우가있는데,이번작품이그랬다.대본을보기전에먼저하겠다고말했다.감독님이전화로'하얼빈'이란작품을준비하고있고,김상현이란어려운역할이있는데너라면잘할수있을것같다고하셨을때,바로'네하겠습니다'라고했다.근데대본을보고나서는'아이고야큰일났다'싶었다.너무나어려운역할이더라"며"감독님이디테일하게디렉션을주셔서,연기할때큰보람을찾게됐다"고감사함을표했다.27일용산CGV에서열린영화하얼빈의제작보고회,전여빈이인사말을하고있다.용산=허상욱기자[email protected]/2024.11.27/전여빈은블라디보스토크에서활동하는기품과강단을지닌독립군공부인으로분했다.몽골에서5개월간로케이션촬영을진행한그는"상당히긴시간동안촬영을했고,편안한도로가아니어서모두가힘든시간과환경을겪었다.그럼에도사막가운데서느낄수있었던희한한감정이있었다.바다지평선처럼끝없이펼쳐지는땅위에서고독감과외로움을느꼈고,존재로서뭔가성찰과고찰하는순간들이있었다"고전했다.전여빈은열정적으로촬영에임하게된계기에대해"우리가첫촬영지가서울이었다면,이렇게끈끈한동지애와연대감을느낄수있었을까싶더라.이런공간을다니면서당시만주벌판을달렸던독립군들의마음을떠올리게됐다.그들이한고생에비하면이건정말아무것도아니라는생각으로임했다"고말했다.27일용산CGV에서열린영화하얼빈의제작보고회,현빈이질문에답하고있다.용산=허상욱기자[email protected]/2024.11.27/독립군의행적을쫓으며이들과강렬하게대비되는일본군육군소좌모리다쓰오역은박훈이연기했다.독립군들의자금과거처를지원하는최재형역은유재명이,안중근과갈등을겪는독립군이창섭역은이동욱이맡아열연을펼쳤다.마지막으로새로운스타일의독립군영화로탄생된'하얼빈'만의차별점도언급했다.우감독은"우리가알고있던'영웅'의안중근이미지를넘어그들이느꼈을두려움,동지애에중점을둬서새롭게보여주고싶었다.광활한땅과대자연속에서장군의마음을숭고하게담아내고싶었다.많은분들이극장에와서그걸함께느껴주셨으면좋겠다"고기대를당부했다.안소윤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