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신진서의 풍운

〈본선16강전〉○신진서9단●쉬하오훙9단장면10장면⑩=▲로큰곳을차지하자바둑이미세하다.바둑이이렇게끝내기로가는구나싶었다.한데이장면에서경천동지의한수가등장했으니바로백1이다.이수를‘결사대’라고말할수있을까.왜조금이라도유리한백이이처럼위험천만한풍운을일으킬까.그게바로신진서의기풍일까.잡힌다면어마어마한손해다.A의비마끝내기가사라진것만해도측량불가다.하지만이제계산은의미가없다.백3과5에이르러이백의생사가곧승부가됐다.AI의선택◆AI의선택=AI는백의승부수에고개를절레절레젓는다.대신백1,3,5,7로이어지는끝내기의방향을보여준다.장차A로깎고B로좁히는끝내기수순을상상할수있다.이렇게잘밟아나가면백은2집우세하다.하지만신진서에게는이길이더고달픈길로느껴졌다.실전진행◆실전진행=신진서는자기길을간다.깜깜한광야에서불빛을찾아나선다.백1로밀고3,5로젖힌뒤뻗자쉬하오훙도갑자기만만치않은기운을느낀다.살려줄것이냐,아니면타협할것이냐.흑은이판최대의기로에섰다.박치문바둑칼럼니스트

24-04-0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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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총민 2골 안양 HL,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 파이널 2연승

3월31일아시아아이스하키리그파이널에서2골을터트린안양HL이총민.사진안양HLHL안양이적지에서치른2023-2024아시아리그아이스하키파이널2경기를모두승리하며통산8번째우승에바짝다가섰다.백지선감독이이끄는HL안양은31일일본홋카이도도마코마이네피아아이스링크에서열린레드이글스홋카이도와2023-2024아시아리그아이스하키파이널(5전3승제)2차전에서2골을터트린이총민과1골2어시스트를올린신상우의활약을앞세워5-2로이겼다.전날3차연장피리어드까지가는혈투끝에4-3으로승리했던HL안양은여세를몰아이날경기까지잡았다.HL안양은안방인안양아이스링크에서열리는3~5차전중한경기만잡아도2연패를달성하게된다.올시즌을끝으로은퇴할예정인베테랑신상우가활약했고,아시아리그아이스하키사상최초로데뷔시즌정규시즌최우수선수(MVP)를받은이총민은2골을터트렸다.신상우는0-1로끌려가던2피리어드5분1초숏핸디드(페널티로인한수적열세)상황에서상대패스를끊은뒤치고들어가안진휘의동점골을어시스트했고,3피리어드초반에는공격지역왼쪽엔드라인사각지대에서허를찌르는기습슈팅으로역전골을뽑았다.신상우로부터배턴을이어받은이총민은결승골과쐐기골을연달아작렬해상대를무너뜨렸다.양팀통틀어가장많은8개의유효샷을쏜이총민은2-1로앞선3피리어드3분30초에결승골을터트렸고,상대가3-2로따라붙은14분52초에다시김상욱의어시스트로쐐기골을작렬했다.레드이글스는경기막판수문장을빼고추가공격수를투입했으나HL안양은종료52초를남기고강윤석이엠티넷골(상대골리가없는상황에서득점)을터트려경기에마침표를찍었다.3차전은4월4일오후6시안양아이스아레나에서열린다.

24-04-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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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춘천홈 '뷔'떴다

소속부대동료와강원응원▲2군단에복무중인그룹방탄소년단뷔가31일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강원FC와FC서울의경기를관람하고있다.제공=강원FC춘천에서복무중인그룹방탄소년단(BTS)뷔(본명김태형·사진)가31일강원FC의홈구장을찾아관중석이들썩였다.뷔는이날오후춘천송암스포츠타운주경기장에서열린강원FC와FC서울과의하나은행K리그20244라운드홈경기현장을찾았다.경기시작전,전광판에뷔의모습이잡혀팬들의환호를샀다.군부대동료들과함께온것으로추정되는뷔는이날경기장카메라에자신의모습히포착되자간단한목인사와함께'브이'포즈를하며발랄하게웃어보였다.이어경기가시작되자밝은표정으로동료들과대화를나누거나함께일어나환호하는등경기를즐기는모습이계속포착됐다.앞서강원구단은춘천신북읍에자리잡은육군제2군단과2018년업무협약을맺었다.제2군단소속인뷔는동료들과함께관중석에서춘천연고팀인강원을응원했다.이날경기는온라인티켓1만여장이모두판매되는등관심이집중되는가운데열렸다.중고거래사이트에서는당일경기티켓을사기위한구매문의글이이어지고,일부는웃돈을붙여거래되기도했다.한편뷔는현재춘천육군2군단에서사령부직할군사경찰단특임대로복무중이다.

24-04-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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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송지호·정민욱 전국춘계남여역도대회 나란히 '3관왕'

송지호(대암중)와정민욱(홍천군청)이2024전국춘계남여역도경기대회에서나란히3관왕에올랐다.송지호는지난30일양구용하체육관에서열린이번대회남자중등부+102㎏급에서인상96㎏,용상136㎏,합계232㎏로금메달3개를획득했다.특히용상136㎏은중학생신기록으로종전기록131㎏보다5㎏높은기록이다.2002부산아시안게임금메달리스트송종식양구군청감독의아들이기도한그는역도유망주로서기대감을높였다.정민욱은31일대회남자일반부61㎏급에서인상95㎏,용상115㎏,합계210㎏로모두1위에올랐다.

24-04-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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