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바둑 신진서, 52개월 연속 한국랭킹 1위...최정은 여자 1위

신진서9단,한국농심배4연패이끌어(사진=한국기원제공)[이데일리스타in주영로기자]신진서(24)9단이최근부진에도한국랭킹1위를여유있게지켰다.신진서는5일한국기원이발표한4월순위에서1만391점을기록,변상일(9942점)에큰점수차로앞서며1위를지켰다.한국바둑의에이스신진서는지난달열린춘란배등최근대국에서6승2패를기록해랭킹포인트가39점이나하락했다.그러나유일하게1만점대를지킨신진서는변상일에여유있게앞서52개월연속1위자리를지켰다.신진서는2020년1월이후한번도1위자리에서내려오지않았다.3월에만11승3패를기록해랭킹점수29점을보탠변상일은박정환(9936점)9단을제치고3개월만에2위를탈환했고,신민준9단과강동윤9단이뒤를이었다.여자랭킹1위인최정9단은전체랭킹에서두계단오른19위에자리했고,김은지9단이한계단상승한53위,김채영8단이다섯계단올라73위를자리했다.지난달부터한국기원객원기사로공식활동을시작한나카무라스미레3단은2패후8연승을달리면서134점을획득,전체랭킹127위,여자랭킹16위에올랐다.

24-04-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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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 달간 ‘2패’나 한 신진서, 변함없는 랭킹 1위···52개월 연속 최정상

신진서9단.한국기원제공세계최강의바둑기사신진서9단(24)이3월한달간‘2번’이나졌음에도변함없이한국랭킹1위를유지했다.신진서는5일한국기원이발표한4월랭킹에서1만391점을기록,랭킹2위변상일(9942점)을여유있게따돌리고1위를지켰다.신진서는지난달춘란배와중국갑조리그에서중국기사에게패하는등6승2패에그치며랭킹포인트가39점이나깎였다.좀처럼지는것을보기힘든신진서가한달에2번이나패한것도이례적이었다.하지만2위그룹과의차이가워낙컸던신진서는2020년1월부터시작된연속랭킹1위기록을52개월로늘렸다.한편3월한달간11승(3패)을올려29점을추가한변상일은박정환9단(9936점)을제치고3개월만에다시2위를탈환했다.신민준9단이4위를지켰고강동윤9단은두계단오른5위가됐다.6~10위에는김명훈·설현준·김지석·안성준·원성진9단이차례대로이름을올렸다.여자랭킹1위인최정9단은전체랭킹에서두계단오른19위에자리했고김은지9단이한계단상승한53위,김채영8단이다섯계단오른73위를차지했다.한편지난달부터한국기원객원기사로공식활동을시작한나카무라스미레3단은2패후8연승을달리면서134점을획득했다.스미레는일본기원시절성적을환산한점수를보태8675점으로전체랭킹217위,여자랭킹16위에이름을올렸다.윤은용기자[email protected]

24-04-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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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마사회, 한국공항공사와 반부패·청렴 업무 협약

민병삼한국공항공사상임감사위원(왼쪽)과윤병현한국마사회상임감사위원.[한국마사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한국마사회는5일한국공항공사와반부패·청렴,감사업무역량강화를위한업무협약을맺었다고밝혔다.양기관은이번협약을통해상호정보교류를활성화하고,우수사업과사례에대한상호벤치마킹,공동수행프로그램개발등기관청렴도와감사업무역량을끌어올리기로했다.한국마사회윤병현상임감사위원은"양기관사업영역은서로다르지만다중운집시설을운영해국민에게봉사한다는공통점이있다"며"각분야에서국민에게더나은서비스를제공하는1등청렴공기업이되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

24-04-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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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돌격대장’ 황유민 “제가 마냥 공격적으로만 치진 않아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이틀 연속 5언더파

황유민이5일제주도서귀포시테디밸리골프&리조트에서열린KLPGA투어두산건설위브챔피언십2라운드에서드라이버샷을날리고있다.|KLPGA제공163㎝의작은체구에평균260야드가까운장타를뿜어내는황유민이이틀연속5타씩줄이며윤이나,방신실과의장타자대결에서우위에섰다.황유민은5일제주도서귀포시테디밸리골프&리조트(파72)에서열린202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국내개막전두산건설위브챔피언십(총상금12억원)2라운드에서보기없이버디5개를잡고5언더파67타를쳐합계10언더파134타를기록했다.전날선두최가빈과2타차공동2위로출발한황유민은2라운드오후조선수들이경기를마치지않은가운데단독선두로18번홀을마쳤다.황유민은전날에이어2022시즌KLPGA최장타자윤이나(드라이브평균비거리263야드),지난해최장타자방신실(263야드)과2라운드를함께했다.지난해장타2위(257야드)로윤이나,방신실에못잖은장타를자랑하는황유민은동계훈련동안드라이버샷정확도를높이는데집중한효과를앞세워이날도노보기플레이를펼쳤다.10번홀에서출발해13,17번홀에서1타씩줄인황유민은후반첫홀에서버디를잡고아직출발하지않은첫날선두최가빈을제치고선두로올라섰고2번홀과5번홀에서버디를추가하고마쳤다.데뷔2년차황유민은지난해7월대유위니아MBN여자오픈이후두번째우승컵을들발판을마련했다.전날오구플레이징계해제후복귀전에서2언더파70타를친윤이나는이날버디5개,보기1개,더블보기2개로이븐파70타를쳤다.첫날3오버파75타로불안하게출발한방신실은버디6개,보기1개로5언더파67타를쳐윤이나와어깨를나란히했다.황유민은경기후“2라운드까지노보기로끝낸저를잘했다고칭찬해주고싶다.퍼트에서아쉬움이있었지만그래도잘마무리했다”고말했다.황유민은이날몇차례보기위기를안정적인쇼트게임으로넘겼고,짧은버디퍼트기회를아쉽게놓치기도했다.두장타선수들과의동반플레이에대해“두선수들보다거리가안나간다고생각하기에크게의식하지않았다”며“전지훈련에서티샷정확도를중점적으로연습했는데,그점이많이좋아졌다”고말했다.수차례페어웨이,그린벙커에서플레이하기도한황유민은“그린주변벙커는저의주요공략지점중하나”라며벙커플레이에자신감을내비쳤다.핀을보고바로공략하는플레이로‘돌격대장’이라는별명을갖고있는황유민은“제플레에스타일과맞는별명이지만,그렇다고마냥공격적으로만치지는않는다”며웃었다.윤이나는10,11번홀연속버디로출발했으나14번(파3),15번(파5)에서각각티샷을오른쪽으로실수하면서연속더블보기를범하고흔들렸다.이후2타를더줄이고끝낸윤이나는“아직경기감각이원하는만큼오르지않았는데,그래도이렇게잔디를밟으며경기하는데대해감사한마음으로오늘도플레이했다”고말했다.서귀포|김경호선임기자[email protected]현장에서작성된기사입니다.

24-04-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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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UFC 6연승' 앨런, 3주 전 대체 투입된 커티스와 설욕전...28개월 만의 리매치

브렌던앨런.사진=UFC크리스커티스.사진=UFC[이데일리스타in이석무기자]UFC6연승을달리고있는브렌던앨런(28·미국)이2년4개월전마지막패배를안겨준크리스커티스(36·미국)에대한복수에나선다.UFC미들급(83.9kg)랭킹6위앨런은오는7일(이하한국시간)미국네바다주라스베이거스UFC에이펙스에서열리는‘UFC파이트나이트:앨런vs커티스2’메인이벤트에서14위커티스와2차전을벌인다.지난패배는단지운이나빴을뿐임을증명하고싶다.앨런(23승5패)은2021년12월커티스에게오른손훅에이은연타를맞고2라운드TKO패했다.그는4일열린미디어데이에서“전경기는커티스의요행수였다고믿는다.그걸시험해볼준비가됐다”고각오를밝혔다.이번에도커티스(31승10패1무효)는대체선수로들어왔다.2021년에는경기를11일앞두고로만돌리제대신투입됐고,이번에는경기를22일남긴상태에서미공개사유로빠진마빈베토리대신들어왔다.앨런은“이번엔서로준비할시간이더있으니,누가더조정을잘했는지두고보자”고큰소리쳤다.앨런은커티스에게패한후절치부심해6연승을기록하며UFC미들급6위까지올라갔다.하지만커티스는앨런이특별히더발전하지않았다고생각한다.그는“앨런은지난경기이후로거의변하지않았다고생각한다”며“모든걸완벽하게한다해도질수있는게격투기”라고말했다.커티스가단기대체경기제안을수락한건돈과시합이좋아서다.최근승패를반복하며부진에빠진커티스는타개책으로근육4.5kg을더붙이는육체개조를계획하고있었다.하지만경기제안을받은순간바로계획을엎고경기준비에돌입했다.그는“나는정말돈이좋다.그리고다른무엇보다경기를사랑한다.솔직히성관계보다경기가더좋다”고강조했다.스타일측면에서는주짓떼로대복서의대결이다.13살부터주짓수를배운앨런은서브미션결정력이뛰어나다.23승중14승이서브미션승이다.특히최근6연승중5번을리어네이키드초크로이겼다.반면커티스는무조건타격으로승부를본다.UFC에서지금까지단한차례도테이크다운을시도하지않았다.왼손,오른손가리지않고녹다운타격을만들어낸다.앨런은“커티스는뛰어난복서고,터프하고,용맹하며테이크다운방어도좋다.하지만다른건별로본적이없다”고평가했다.커티스는“앨런은못하는영역이없다”며“이런선수와싸우면어떤영역에서도실수를하면안된다”고경계했다.앨런은승리시이번경기에서빠진베토리대신자신이타이틀경쟁자라인인톱5에들어가야한다고믿는다.그는“커티스를이기면다음주에내가5위가돼야한다.경기에서빠지고,오랫동안쉬면서랭킹을지켜선안된다”고목소리를높였다.‘UFC파이트나이트:앨런vs커티스2’메인카드는오는7일오전7시부터tvNSPORTS와티빙(TVING)을통해생중계된다.

24-04-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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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타이슨, 30세 어린 유튜버와 붙는다…"나는 무적"

심판채점없이KO로만승패가리는'시범경기'진행"폴에게원한없지만,나와붙으려한것은큰실수"[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마이크타이슨(57)이지난2일(현지시각)미국폭스뉴스와의인터뷰를통해오는7월예정된유튜버출신프로복서제이크폴(27)과의시합이공식경기가아닌시범경기라고밝히며심경을전했다.사진은마이크타이슨(54,왼쪽)이미캘리포니아주로스앤젤레스의스테이플스센터에서열린로이존스주니어(51)와의시범경기3라운드경기중존스주니어에게주먹을날리고있는모습.2024.4.5[서울=뉴시스]이수민인턴기자=마이크타이슨(57)이오는7월예정된유튜버출신프로복서제이크폴(27)과의시합이공식경기가아닌시범경기라고밝히며심경을전했다.타이슨은지난2일(현지시각)방송된미국폭스뉴스와의인터뷰에서이같이말하며“하지만시범경기에서흔히볼수있는제한조치는없을것”이라고설명했다.이어이번시합은시범경기라고불리지만어떤규칙에따를지알수없다며“이것은싸움”이라고언급했다.타이슨은19세의나이로데뷔한이래19연속KO승을비롯해37연승무패가도를달린전설의선수로남아있다.전체전적은50승(44KO)6패다.2005년프로권투선수에서은퇴한그는오는7월20일,은퇴후19년만에링에올라폴과맞붙게된다.시범경기로진행되기에둘의대결은프로전적에포함되지않는다.영국BBC에따르면시범경기에서선수들은규정에따라더큰글러브(16온스)를착용하며라운드당경기시간도3분이아닌2분으로진행된다.시범경기는대개8라운드로,심판은있지만채점을하지않기때문에KO로만승패를가릴수있다.그가가장최근치른경기는로이존스주니어를상대로2020년11월에진행된시범경기였으며무승부로끝났다.타이슨은이날인터뷰를통해"(폴과경기를앞둔)지금무서워죽을지경"이라며“나는항상역경과긴장이나를성공으로이끌었다고믿었고이런감정이없었다면절대링에오르지않았을것”이라고전했다.그러면서“경기가가까워질수록나는덜긴장한다.실제로나는무적이다”라고덧붙였다.이번경기에서맞붙는폴에게는"나는폴에게원한은없다.다만그가나와붙으려한것은큰실수를한것"이라고말했다.2000만구독자를지닌인기유튜버폴은2022년5월미국경제전문지‘포브스’가선정한2022년가장높은연봉을받는운동선수로이름을올렸다.폴은프로복서로서는10번의경기를치렀고,9승(6KO)1패의기록을가지고있다.폴은“타이슨은나의우상이지만자비는없을것”이라며투지를드러냈다.타이슨과폴의시합은오는7월20일미국텍사스주알링턴의AT&T스타디움에서열린다.NFL댈러스카우보이스의홈구장으로8만명수용규모며,스트리밍업체넷플릭스가중계할것으로알려졌다.

24-04-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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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형택 배출' 춘천 봉의고교, 15년 만에 테니스부 재창단

춘천봉의고등학교테니스부창단(춘천=연합뉴스)5일강원춘천시봉의고등학교에서열린테니스부창단식에서신경호도교육감과이형택감독,학생선수등참석자들이기념촬영하고있다.2024.4.5[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춘천=연합뉴스)양지웅기자=강원춘천봉의고등학교가5일교내봉의아트홀에서테니스부창단식을열었다.봉의고테니스부는1987년개교와동시에창단,1989년중고단체전소강배우승등전국대회를석권하며유명세를치렀다.특히2000년에US오픈남자단식16강에진출하고2003년호주아디다스인터내셔널에서우승하는등우리나라를대표하는이형택선수를배출하기도했다.하지만선수수급등어려움으로1999년해체했고2007년재창단후다시해체하는등부침을겪다가올해초·중·고계열화완성과함께다시창단했다.이날창단식에는신경호교육감과허남호춘천교육장,김재곤교장,주원홍전대한테니스연맹회장,이형택감독,이강균시체육회장,학생선수등이참석했다.김재곤교장은"초·중·고계열화완성을통해이형택선수의뒤를잇는세계적인선수를육성한다는목표를가지고테니스부가다시한번비상을꿈꾸게됐다"며"학생선수들이뛰어난실력과올바른인성·지성을갖출수있도록힘쓰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

24-04-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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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고관절 수술 마친 쿠드롱, 월드컵 이어 네덜란드 리그 복귀도?

수술후회복중인근황을공개한프레드릭쿠드롱,쿠드롱SNS계정(MHN스포츠권수연기자)한국프로당구(PBA)를떠나고국벨기에로돌아간프레드릭쿠드롱(56)이근황을알려왔다.쿠드롱은한국시간으로지난달29일에개인SNS계정을통해"수술이성공적으로잘끝났고이제회복할시간"이라는게시글과함께병상에누운본인의모습을게시했다.지난2일프랑스당구매체코줌(KOZOOM)은"프레드릭쿠드롱이네덜란드3쿠션리그에서활약할예정"이라고전해왔다.코줌은지난달쿠드롱이세계당구연맹(UMB)소속으로돌아왔으며더이상PBA로복귀하지않을것임을보도했다.프레드릭쿠드롱ⓒMHN스포츠이지숙기자코줌에의하면현재쿠드롱은고관절수술에서회복중에있으며,오는5월베트남에서열리는호치민3쿠션월드컵을연맹(UMB)복귀전으로삼을것으로알려졌다.기존소속팀인네덜란드의달링가(Dallinga)와의계약은종료됐으며DKMtools에서활약할전망이다.같은날네덜란드리그DKMtools는SNS를통해쿠드롱의합류소식을전하며"다음시즌에팀에프레드릭쿠드롱이합류할것"이라며"네덜란드구장에서세계챔피언을볼수있게됐다"며환영인사를올리기도했다.사진=DKMtoolsSNS계정세계당구'4대천왕'으로불리는쿠드롱은세계선수권우승세차례(1999보고타,2013앤트워프,2017산타크루즈)를비롯해UMB월드컵우승17회,유럽선수권(3쿠션)2회우승으로국제무대를휩쓸다지난19-20시즌한국프로당구(PBA)로건너왔다.이후PBA에서는통산8승을휩쓸고누적상금9억9천450만원으로남녀부전체선두에오르는등최고의활약을펼쳤다.팀리그에서도웰컴저축은행소속으로21-22시즌챔피언트로피를들어올린바있다.다만23-24시즌도중계약불발이슈와더불어여러가지논란에휘말린끝에PBA에출전참여가처분신청을냈지만최종기각되며끝내한국을떠났다.국내리그를떠났지만아직까지는그의통산우승수기록(8승)과누적상금액을경신한선수가없다.여자부스롱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와김가영(하나카드)이통산7승으로쿠드롱의우승기록타이에단한발짝만을남겨놓았다.누적상금액은남자부조재호(NH농협카드)가누적8억2천200만원으로쿠드롱을제외하면전체1위에올라있다.만약쿠드롱이호치민에서복귀무대를가진다면예선전인PPPQ라운드부터출전해야한다.사진=쿠드롱SNS,MHN스포츠DB,DKMtools

24-04-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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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전국 춘계럭비리그' 대장정 성료...배재중-부산체고-연세대 우승

18세이하부에서우승한부산체고(MHN스포츠권수연기자)12일간달려온전국춘계럭비리그전이성료됐다.대한럭비협회(회장최윤)는"지난3월24일부터12일간의일정으로경상북도경산생활체육공원럭비구장(송화럭비구장)에서진행한'2024전국춘계럭비리그전'이성황리에막을내렸다"고5일전해왔다.이번대회는각15세이하부와18세이하부에서배재중학교,부산체육고등학교가우승을차지했다.이어대학부에선연세대가풀리그를통해우승트로피를들어올렸다.특히부산체고는이번대회우승으로오는8월열리는'제32회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서대한민국청소년대표팀으로출전할자격을얻었다.9개팀이참여한15세이하부는3개조로나눠예선리그전을펼쳤으며최종우승은부평중을45-5로대파한배재중이차지했다.13개팀이4개조로나뉘어치러진18세이하부는결승에서배재고와부산체고가격돌,부산체고가24-13으로완승하며우승컵을들었다.대학부에서우승한연세대대학부에서는연세대가단국대를58-14로꺾으며정상에등극했다.대한럭비협회최윤회장은"올해첫개최한국내리그가성황리에마무리될수있도록대회운영에만전을기해준협회임직원분들을비롯해경북럭비협회,경산시럭비협회,경기부,심판부,지원부그리고이번대회조직위원회위원분들께감사드린다"며"올해도각종대회를통해선수들이경기경험을쌓고역량을펼칠수있도록최선의노력을다하겠다"고말했다.한편전국춘계럭비리그전은1971년첫개최된이후국내최대규모의15인제(15세이하부,12인제)럭비대회로54년간대회명맥을이어왔다.사진=대한럭비협회

24-04-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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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쇼트트랙 황대헌, 국가대표 선발전 1500m 결승 진출 실패

(MHN스포츠이솔기자)박지원과의'충돌논란'으로잡음이일었던황대헌이결국국가대표선발전결승전진출에실패했다.5일오후3시15분서울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펼쳐진2024-25쇼트트랙국가대표선발전에서는황대헌(강원특별자치도청)이3조5위를기록,결승A진출에실패했다.167번의황대헌은레이스초반후위에서천천히레이스를펼쳤다.중반부속도경쟁이붙은상황에서치열한선두권접전이벌어지는가운데서도5위를지킨황대헌은마지막바퀴를알리는종소리에도스퍼트를내지못했고,결국그대로5위를유지한채경기를마쳤다.한편2조에서출전한박지원은레이스초반선두로나서며일찌감치선두권경쟁을시작했다.후위선수들의추월로한때4위까지쳐지기도했으나,6바퀴를남기고아웃코스추월로,이어진이정수(서울시청)의추월도인코스로파고들며다시1위로치고올라섰다.끝내막판속도경쟁에서도승리한박지원은조1위로결선에진출했다.이로인해2조1위를기록한박지원과황대헌의맞대결은무산됐다.박지원은오후3시45분예정된결승전에서국가대표합류를노린다.

24-04-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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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역도 박주효, IWF 월드컵 73㎏급 5위…올림픽 출전 자격 획득

이번대회한국첫메달[서울=뉴시스]역도박주효,IWF월드컵합계5위.(사진=대한역도연맹제공)[서울=뉴시스]안경남기자=한국남자역도박주효(고양시청)가파리올림픽73㎏급출전자격을획득했다.박주효는4일(현지시각)태국푸껫에서열린2024국제역도연맹(IWF)월드컵남자73㎏급경기에서인상150㎏,용상195㎏,합계345㎏을들었다.인상은14위에처졌지만,용상에선개인최고기록인195㎏을들어3위를차지했다.또가장중요한합계에선5위에이름을올렸다.올림픽과아시안게임은합계로만메달을주지만,IWF월드컵은인상과용상,합계부문모두메달이걸려있다.박주효가용상에서딴동메달은이번대회한국의첫메달이다.또파리올림픽은체급별12명이출전하는데,이번대회전까지파리올림픽출전을위한랭킹에서6위였던박주효는5위에오르며출전자격을확정했다.파리올림픽은나라별로같은체급에1명만출전할수있는데,박주효보다랭킹이앞선선수4명중2명이인도네시아선수여서실제박주효의랭킹은4위다.IWF는파리올림픽나라별쿼터를남자3명과여자3명,최대6명으로제한했다.대한역도연맹은올림픽랭킹산정이끝나면메달획득가능성등을심사해파리올림픽에나설6명을추릴예정이다.이번대회에서합계5위로메달가능성을확인한박주효의파리올림픽출전은유력해졌다.

24-04-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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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홈런볼 돌려준 부부 팬 "위협적인 분위기, 오타니 만나지도 못해"

▲다저스이적후첫홈런친오타니'슈퍼스타'오타니쇼헤이의로스앤젤레스다저스이적후첫홈런볼기증이'미담'에서'폭로'로바뀌는분위기입니다.스포츠전문매체디애슬레틱은5일(한국시간)오타니의홈런볼을다저스구단에기증한부부팬의'서운한감정'을기사에담았습니다.부부팬은"경호원들이위협적인분위기에서홈런볼기증을요구했다"고밝혔습니다.오타니는4일미국캘리포니아주로스앤젤레스다저스타디움에서열린2024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MLB)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와의홈경기에서팀이4-3으로앞선7회2사주자없는상황에서우중간담을넘어가는비거리131m짜리대형홈런을쳤습니다.10년총액7억달러(약9천438억원)라는역대프로스포츠최고액에계약한오타니가개막9경기만에친올시즌첫홈런이었습니다.미국현지언론은오타니의다저스이적후첫홈런을대서특필했습니다.홈런공을잡은주인공암바로만도공개됐습니다.경기당일미국과일본매체는오타니의홈런볼을잡은여성관객(로만)이오타니에게흔쾌히공을돌려줬다보도했습니다.오타니는"무척특별한공이다.돌려주셔서감사하다"면서"대신그분께는공과모자2개,배트1개를사인과함께드렸다"고감사인사를전했습니다.일부매체는"오타니가직접팬을만나감사인사를했다"고전했는데,이는통역과정에서"구단과팬이직접소통했다"는말이잘못전달된것으로드러났습니다.여기에로만과알렉시스발렌수엘라부부는디애슬레틱과의인터뷰에서"홈런볼회수과정에서불편함을느꼈다.오타니를만날수도없었다"고토로했습니다.자신을다저스의오랜팬이라고밝힌로만은"야구장에올때마다늘공을잡길원한다.그런데이렇게기념비적인공을잡으리라고는상상하지도못했다"고짜릿했던순간을떠올리면서도"보안요원들과만났을때,나는압박감을느꼈다.그들은위협적이었다"고밝혔습니다.로만의남편발렌수엘라도"보안요원들이나와아내를분리했다.아내는위협적인상황에서그들과대화해야했다"며"우리는금전적으로어렵지않다.그저합당한대우를받길원했다"고말했습니다.부부에따르면12명이상의보안요원들이로만을둘러싸고"야구공을가지고구장을떠나면,구단은그공이오타니의홈런볼이라는인증을거부할것"이라고압박했습니다.처음에는오타니가사인한모자2개를'홈런볼기증의대가'로제시한다저스구단은사인배트와사인볼을추가로제공하기로했습니다.부부는이기념품을받고,홈런볼을다저스구단에내줬습니다.디애슬레틱은"일반적으로중요한홈런볼은구단이공을잡은관중과'협상'을해돌려받는다.하지만기념비적인공은관중이소장하기도한다"며"구단이인증하지않으면,해당공의가치는떨어질수밖에없다.다저스공을잡은로만이압박감을느낄수있다"고설명했습니다.다저스타디움기념품매장에는2021년오타니가로스앤젤레스에이절스유니폼을입고친파울볼이판매대위에놓여있습니다.이공의'판매희망가격'은1만4천995달러(약2천28만원)입니다.디애슬레틱은"전문가에따르면오타니의다저스이적후첫홈런볼은10만달러(약1억3천500만원)의가치가있다"고전했습니다.발렌수엘라는"다저스구단에홈런볼을내준걸후회하지않는다.돈을위해공을쥐고있을생각도없다"고말하면서도"다저스구단이강조한'팬사랑'은어디로갔는가.우리를대하는태도는무척실망스러웠다"고지적했습니다.다저스구단은디애슬레틱에"홈런볼을기증한팬과추후다른논의를할수있다"고진화에나섰습니다.(사진=AP,연합뉴스)

24-04-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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