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수영연맹제공배영기대주윤지환(18·강원체고3)가6년만에남자배영50m한국기록을새로쓰며남자배영단거리의새로운강자로존재감을굳혔다.대한수영연맹(회장정창훈)은5일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열린제38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체육고등학교체육대회경영경기1일차,남자고등부배영50m결승에나선윤지환이24초87의새로운한국기록으로우승했다고전했다.제18회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남자배영50m동메달리스트,강지석이2018년4월30일열린국가대표선발대회우승당시수립한24초93를6년만에0.06초단축했다.2006년1월생으로키190㎝,체중85㎏,윙스팬은2m로단거리에적합한체격조건을갖춘윤지환은작년11월열린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개인최고기록인24초96으로생애첫국가대표발탁과동시에세계수영선수권대회무대를밟았다.도하에서는준결승진출후최종16위를기록하며의미있는도전을마쳤으나일주일전열린KB금융코리아스위밍챔피언십겸2024경영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이주호(서귀포시청)에이어2위를기록한윤지환은아쉽게2024시즌태극마크를반납해야했다.이날기록이일주일전에났으면태극마크를지켰을텐데아쉽지않냐는질문에“그때도최선을다했기때문에아쉬움은없다”라며“작년9월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부터한국기록에도전했으나매번아쉽게달성하지못해실망했었다.그래도다음기회가주어졌을때최선을다해야겠다고다짐했더니오늘드디어깼다”라고소감을전했다.생애첫한국기록수립으로100만원포상금도받게된윤지환은“작년11월진천국가대표선수촌입촌이후,같이훈련하는형들의몸관리방식과매일매일훈련에성실하게임하는모습을옆에서보면서많이배운덕분”이라며“포상금으로는형들에게식사를대접하고싶다”라고말했다.덧붙여“단거리선수인것에비해스타트가약점이었는데,선수촌에서같이훈련할때보완할점을많이알려준박한별누나와상세하게피드백을해주신김효열코치님께도감사하다”라고인사를잊지않았다.이혜진기자[email protected]
▲이정후미프로야구샌프란시스코의이정후가첫홈경기에서안타는생산하지못했지만,볼넷을얻고기민한주루로득점도했습니다.샌디에이고의김하성도안타를치지못했으나,특유의견고한수비를펼쳤습니다.이정후는미국캘리포니아주샌프란시스코오라클파크에서열린2024미국프로야구MLB샌디에이고와홈경기에1번타자중견수로선발출전해3타수무안타1볼넷1득점했습니다.김하성의이날타격성적은4타수무안타였습니다.앞선7경기를샌디에이고,로스앤젤레스다저스와방문경기로치른이정후는이날처음으로MLB정규시즌홈경기를치렀습니다.홈팬들의환영을받으며1회말첫타석에들어선이정후는샌디에이고선발딜런시즈의높은직구를잘골라볼넷을얻었습니다.이정후의시즌네번째볼넷입니다.아웃카운트2개가늘어날때까지1루에머물렀던이정후는마이클콘포토가우익수쪽2루타를치자,날렵하게2루와3루를돌아홈까지도달했습니다.그동안이정후는출루를해도후속타자의적시타가나오지않아득점을추가하는데애를먹었습니다.이날전까지이정후의유일한득점은3월31일샌디에이고전에서MLB첫홈런을칠때만든단1개였습니다.이정후는5경기만에득점을추가해,시즌득점을2개로늘렸습니다.3회에도첫타자로등장한이정후는시즈의시속157㎞직구를공략해,시속164㎞의빠른타구를만들었지만공이샌디에이고1루수제이크크로넨워스정면을향했습니다.5회에도이정후는1루수땅볼로돌아섰습니다.마지막타석에서도끝내안타가나오지않았습니다.이정후는8회샌디에이고왼손불펜완디페랄타의시속153㎞직구를공략했으나,샌디에이고유격수김하성이시속170.5㎞빠른타구를잘잡아1루에정확하게송구했습니다.샌프란시스코관중석에는태극기가보이고,이종범전LG트윈스코치가장내아나운서로부터'이정후의아버지이자,한국야구레전드'로소개받으며샌프란시스코팬들에게박수를받았지만이정후는안타로화답하지못했습니다.이정후의시즌타율은0.250에서0.226(31타수7안타)으로떨어졌습니다.▲김하성김하성도타석에서불운했습니다.김하성은2회시속162㎞빠른타구를만들었지만,샌디에이고2루수에스트라다의호수비에걸렸습니다.4회에도김하성의시속162㎞타구가샌프란시스코유격수닉아메드정면을향했습니다.김하성은7회에는1루수뜬공,9회에는헛스윙삼진으로돌아섰습니다.김하성의시즌타율은0.242에서0.216(37타수8안타)으로떨어졌습니다.타석에서는부진했지만,김하성은4회말에스트라다의안타성타구를잡아내는등2023년골드글러브수상자다운견고한수비를펼쳤습니다.이날샌프란시스코는9회말에터진에스트라다의끝내기2루타로,샌디에이고를3-2로꺾고4연패늪에서벗어났습니다.(사진=AP,연합뉴스)
청송여중1학년이혜승양혼합복식우승청송여고강유민등준우승,3위두루차지임태천감독“동계강화훈련의결실”벚꽃처럼예쁜소녀들.지난3월말열린2024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금·은·동을휩쓴청송여자중·고등학교배드민턴선수들이환한미소를보이고있다.청송여자중·고등학교제공청송여자중·고등학교배드민턴선수들이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우수한성적을거뒀다.지난달22~31일경남밀양에서펼쳐진2024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금·은·동을휩쓸었다.이날청송여중이혜승양(1학년)은혼합복식에서우승을차지했다.청송여고강유민·곽민아·정민교·강바다양(2학년)도복식에서준우승을차지했고청송여중김세희양(3학년)과청송여고임민지양(3학년)역시혼합복식에서3위를차지했다.김대흥청송중·고등학교장은"어려운여건속에서좋은성적으로본인과학교의명예를높인학생들이너무자랑스럽다"고말했다.임태천감독은"지난동계강화"훈련덕에학생들의경기력이많이향상된것같다"며"앞으로남은대회에서도좋은성적이기대된다"고밝혔다.
충남도청박성한매치MVP…통산200어시스트충남도청원민준은6득점추가해통산100골달성상무피닉스김락찬8골…안재필골키퍼10세이브충남도청이상무피닉스를꺾고2연승을거두며뒷심을발휘하고있다.충남도청은5일광주광역시서구빛고을체육관에서열린신한SOL페이23-24핸드볼H리그남자부5라운드2차전에서상무피닉스를29-24로이겼다.수비를뚫고강력한슛을날리는매치MVP충남도청박성한.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2연승을거둔충남도청은5승17패,승점10점으로5위를유지하고상무피닉스에3점차로달아났다.6연패에빠진상무피닉스는3승1무18패,승점7점으로6위를벗어나지못했다.충남도청이공격성공률이높았고,협력수비를통해상무피닉스의공격을막아내면서경기내내흐름을주도했다.전반은두팀이전진수비로맞서면서초반에팽팽했는데충남도청이구창은을이용한피벗플레이로상무피닉스의수비를뚫어내며흐름을주도했다.충남도청구창은이안재필골키퍼를앞에두고슛을날리고있다.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상무피닉스의실책이나오면서충남도청이7-4,3점차까지앞섰다.상무피닉스의중앙수비뒷공간이뚫리면서충남도청의슛이골망으로빨려들어갔다.반면협력수비가좋아쉽게골을내주지않으면서3,4골앞서며흐름을주도했다.충남도청의공격성공률이83%를기록하면서15-11로앞서며전반을마쳤다.후반은골을주고받는공방전으로시작했다.상무피닉스가강한중거리슛으로골을만들어냈지만,충남도청의공격을막아내지못하면서격차를좁히지못했다.충남도청이연달아2분간퇴장이나오는바람에두명이동시에빠졌지만,1골만따라잡히고선방하면서사실상승기를잡았다.이후에상무피닉스가너무평범한중거리슛을남발하면서편의범골키퍼에막혀격차가더벌어졌다.결국충남도청이29-24로승리를거뒀다.넘어지며슛날리는매치MVP충남도청박성한.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6슈팅준비하는충남도청구창은과박성한.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동료에게패스하는충남도청원민준.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활짝웃는충남도청원민준.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달려들어가며슛을날리는상무피닉스김락찬.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공격하는상무피닉스김락찬.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골을막으려는상무피닉스골키퍼안재필.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충남도청은원민준이6골,남성욱이5골을넣으며공격을이끌었고,김수환골키퍼가6개,편의범골키퍼가5개의세이브를기록했다.원민준이통산100골을기록했고,박성한은역대10호200어시스트를달성했다.상무피닉스는김락찬이8골,이준희가5골을넣으며공격을주도했고,안재필골키퍼가10개의세이브를기록했다.4골에10개의어시스트를기록한충남도청의박성한이MVP로선정됐다.“오랜만에2연승이라뜻깊고다같이준비한게많았는데그만큼잘돼서기분이좋다.비록플레이오프진출은못했지만,남은세경기도최선을다해서승리하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매치MVP수상하는충남도청박성한.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상무피닉스vs충남도청승부의현장점프슛날리는충남도청김정우.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상무피닉스오주찬이손을들며기뻐하고있다.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상무피닉스이병주가골대를노려보고있다.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점프슛을날리는상무피닉스이병주.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점프패스하는상무피닉스김명종.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강대호MK스포츠기자
[서울=뉴시스]북한역도림은심,리숙.(사진=국제역도연맹인스타그램캡처)*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김희준기자=북한역도림은심(28)과리숙(21)이국제역도연맹(IWF)월드컵여자64㎏급에서1,2위를차지했다.림은심은5일(현지시간)태국푸껫에서열린대회여자64㎏급경기에서인상114㎏,용상144㎏,합계258㎏을들어우승했다.리숙은인상108㎏,용상140㎏,합계248㎏로2위에올랐다.인상101㎏,용상120㎏,합계221㎏을기록한스비틀라나사무리아크(우크라이나)가3위에자리했다.림은심은북한의역도영웅림정심(31)의동생이다.림정심은2012년런던올림픽여자69㎏급에서금메달을목에걸었고,2016년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75㎏급에서금메달을땄다.2019년파타야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76㎏급에서우승했다.2018년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언니림정심은75㎏급금메달을땄고,동생림은심은69㎏급에서정상에섰다.림정심이은퇴한가운데림은심은지난해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64㎏급금메달을수확했다.이런가운데신예리숙이등장했다.리숙은지난해12월IWF그랑프리2차대회에서합계260㎏를들어올려우승했다.당시림은심은합게254㎏로2위였다.
3점7어시스트인천광역시청강은서매치MVP인천광역시청임서영이효진6골,이가은9세이브대구광역시청지은혜8골,최경빈통산100골인천광역시청이대구광역시청을꺾고6위를탈환했다.인천광역시청은5일광주광역시서구빛고을체육관에서열린신한SOL페이23-24핸드볼H리그여자부3라운드5차전에서대구광역시청을30-22로이겼다.점프슛을날리고있는매치MVP인천광역시청강은서.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6경기만에승리를거둔인천광역시청은5승3무11패,승점13점으로승자승에서앞서광주도시공사를끌어내리고6위로올라서며마지막까지5위싸움을벌이게됐다.대구광역시청은19연패에빠지면서시즌첫승리가더욱어렵게됐다.대구광역시청은앞으로2위경남개발공사와1위SK슈가글라이더즈의대결을남겨놓고있다.인천광역시청이3골을먼저넣으며출발했는데대구광역시청이4-3으로따라붙었다.양팀이빠르게서두르면서실책을주고받느라득점없는공방전을벌였다.인천광역시청차서연이날아오르고있다.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대구광역시청이인천광역시청의수비를뚫지못하면서다시점수가벌어지기시작했다.인천광역시청의차서연이윙에서골을만들어내면서10-5까지달아났다.대구광역시청의실책이줄지않으면서격차가더벌어졌고,인천광역시청이15-8로앞서며전반을마쳤다.후반에도인천광역시청이공격을주도하며격차를벌렸다.두명이동시에2분간퇴장당하고도추격을허용하지않으면서11분만에22-12,10점차까지달아났다.이후에는빠르게1골씩주고받는공방전이이어져인천광역시청이8,9점차로앞서며승기를잡았다.결국인천광역시청이30-22로마무리했다.패스하는인천광역시청임서영.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인천광역시청이효진이뛰어들어가며슈팅하고있다.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선방하는인천광역시청이가은골키퍼.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대구광역시청노희경이점프슛하고있다.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수비를뚫고슈팅날리는대구광역시청지은혜.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슛을막으려는대구광역시청강은지골키퍼.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인천광역시청은임서영과이효진이6골씩넣으며공격을주도했고,이가은골키퍼가9개의세이브를기록했다.대구광역시청은지은혜가8골,노희경이4골을넣으며공격을이끌었고,강은지골키퍼가7개의세이브를기록했다.최경빈이통산100골을달성했다.3골에7개의어시스트를기록한인천광역시청의강은서가경기MVP에선정됐다.“정규리그얼마안남았는데1승거둬서기분좋다.플레이오프진출은무산됐지만,남은두경기모두이겨서유종의미를거둘수있도록준비하겠다”고말했다.매치MVP수상하는인천광역시청강은서.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인천광역시청vs대구광역시청승부의현장역대9호800득점기념액자전달받는인천광역시청신은주.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동료들과손을마주치는인천광역시청신은주.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달려들어오며슈팅하는인천광역시청신현진.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7m던지기하는대구광역시청이원정.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손을마주치는대구광역시청황은진과이원정.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대구광역시청함지선이점프슛을날리고있다.사진=한국핸드볼연맹제공강대호MK스포츠기자
시프린(왼쪽)과킬데[AP=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국제스키연맹(FIS)알파인월드컵최다우승기록보유자미케일라시프린(미국)이동료스키선수인알렉산데르아모트킬데(노르웨이)와약혼했다.시프린은6일(한국시간)자신의소셜미디어를통해약혼반지를끼고있는사진을공개했다.시프린은FIS알파인월드컵통산97승을거둬남녀를통틀어이부문최다우승기록을보유한선수다.시프린이유일하게90승을돌파했고,현역선수로는45승의라라구트베라미(스위스)가최다우승2위일정도로압도적인승수다.시프린은2017년,2018년,2019년,2022년,2023년등다섯차례나FIS월드컵시즌종합우승을차지했다.1992년생으로시프린보다3살많은킬데역시월드컵통산21승을따냈으며2020년에FIS알파인남자부월드컵종합1위에오른경력이있다.킬데와시프린은2021년부터교제해왔다[email protected]
제공|대한수영연맹[스포츠서울|강예진기자]‘배영기대주’윤지환(18·강원체고3)가6년만에남자배영50m한국기록을새로쓰며남자배영단거리의새로운강자로존재감을굳혔다.문지환은5일오후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열린제38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체육고등학교체육대회남자고등부배영50m결승에서24초87의새로운한국기록으로우승했다.당초기록은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남자배영50m‘동메달리스트’강지석이국가대표선발대회우승당시수립한24초93인데,6년만에0.06초단축했다.윤지환은2006년1월생으로신장190cm,체중85kg,윙스팬은2m로단거리에적합한체격조건을갖췄다.지난해11월열린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개인최고기록인24초96으로생애첫국가대표발탁되면서세계수영선수권대회무대를밟았다.도하에서는준결승진출후최종16위를기록했다.또지난달열린KB금융코리아스위밍챔피언십겸2024경영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이주호(서귀포시청)에이어2위를기록한윤지환은아쉽게2024시즌태극마크를반납해야했다.윤지환은“그때도최선을다했기때문에아쉬움은없다”라며“작년9월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부터한국기록에도전했으나매번아쉽게달성하지못해실망했었다.그래도다음기회가주어졌을때최선을다해야겠다고다짐했더니오늘드디어깼다”라고소감을전했다.생애첫한국기록수립으로100만원포상금도받게된윤지환은“지난해11월진천국가대표선수촌입촌이후,같이훈련하는형들의몸관리방식과매일매일훈련에성실하게임하는모습을옆에서보면서많이배운덕분”이라며“포상금으로는형들에게식사를대접하고싶다”라고말했다.그러면서“단거리선수인것에비해스타트가약점이었는데,선수촌에서같이훈련할때보완할점을많이알려준박한별누나와상세하게피드백을해주신김효열코치님께도감사하다”라고인사를잊지않았다.
승마대회장면[신안군제공·재판매및DB금지](신안=연합뉴스)조근영기자=해변승마대회가12일부터이틀간전남신안군임자면대광해변에서열린다.폭200m,길이12km에달하는대광해변에서열릴이번대회는다양한행사와지구력장애물경주가펼쳐진다.방문객에게는승마체험의기회도제공된다.대한승마협회주관문화체육관광부신안군국민체육진흥공단후원으로,신안군대표축제인임자튤립축제기간에맞춰개최된다.군관계자는6일"임자대광해변이최적의해변승마코스로전국에알려지기를기대한다"며"승마산업을통한지역경제활성화를위해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
오타니쇼헤이가6일(한국시간)미국일리노이주시카고의리글리필드에서열린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시카고컵스와의방문경기를치르고있다.[연합][헤럴드경제=박혜원기자]올시즌9경기만에시즌첫홈런을친오타니쇼헤이(LA다저스)가10번째경기에서도홈런을쳤다.오타니는6일(한국시간)미국일리노이주시카고의리글리필드에서열린2024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MLB)시카고컵스와방문경기에2번지명타자로선발출전해5타수2안타2타점2득점으로활약했다.1회첫타석에서좌중간을가르는2루타를친오타니는2-6으로끌려가던5회무사1루,컵스선발카일헨드릭스의128㎞체인지업을걷어올려오른쪽담을넘겼다.타구는시속169㎞,비거리는115.5m였다.오타니는지난4일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와의홈경기에서첫홈런을친데이어곧바로시즌2호홈런을치게됐다.이로써오타니의MLB개인통산홈런은173개로늘었다.이는마쓰이히데키의일본인통산촤다홈런(175개)에근접한수치다.오타니의시즌타율은0.270에서0.286(42타수12안타)으로올랐다.컵스2번타자우익수로출전한스즈키세이야(29)도2타수1안타3타점을올려활약했다.스즈키는3-2로앞선2회말2사2,3루에서우중간을가르는2타점2루타를치고,8-5로컵스가리드하던6회말1사3루에서는우익수희생플라이로타점을추가했다.
각남녀중등부서52초98·56초79로우승男유년부평영50m민서진·이하준1·2위지난5일안산대부복지체육센터수영장에서열린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수영경기도대표선발전남초자유형100m결승에출전한선수들이힘차게물살을가르고있다.황선학기자이지후와이원(이상경기체중)이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수영경기도대표선발전에서나란히남녀중등부자유형100m우승물살을갈랐다.이지후는지난5일안산대부복지체육센터수영장에서끝난대회남중부자유형100m결승서52초98로김현동(용인동백중·56초12)을가볍게따돌리고우승했으며,이원은같은종목여중부에서56초79의기록으로1위를차지했다.또남자유년부평영50m에서는민서진(성남보평초)과이하준(수원이의초)이각각40초99,41초77로1,2위를차지해나란히도대표로선발됐고,남중부접영100m서는박승찬(안양신성중)과이가온(의왕갈뫼중)이59초15,59초63의기록으로금·은메달을나눠가졌다.남녀중등부자유형200m결승서는배정음(남양주퇴계원중)과최은성(수원광교중)이2분00초53,2분05초37로우승물살을갈랐으며,유년부남녀배영50m서는백시우(광주도곡초)와이지안(군포궁내초)이각각37초57,39초09로나란히우승했다.한편,남녀중등부배영50m서는김도현(용인손곡중)과김승원(용인구성중)이각28초67,28초95로정상에동행했고,남녀초등부자유형100m김시윤(안양삼성초)과여하윤(오산스포츠클럽)이1분01초75,1분02초19의기록으로가장먼저터치패드를찍었다.남녀중등부개인혼영200m서는정재원(수원대평중)과최수지(김포은여울초)가2분12초90,2분26초19로1위에올랐다.
[프로야구]키움,한화에11-7역전승...류현진'패전'▲프로야구키움히어로즈가5일한화이글스전승리를기뻐하고있다ⓒ키움히어로즈프로야구키움히어로즈가'코리안몬스터'류현진을무너뜨리고5연승을질주했다.키움은5일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열린2024신한SOL뱅크KBO리그한화이글스와의홈경기에서11-7역전승을거뒀다.KBO리그복귀후첫승에도전한류현진은4회까지무실점으로호투했지만,5회에만7연속안타를얻어맞고9점을내주면서패전투수가됐고개인통산한경기최다실점의불명예까지안았다.류현진9실점'와르르'...한경기최다실점불명예출발은한화가좋았다.3회키움선발하영민을상대로최인호와이진영이연속안타를터뜨리며선취점을올렸다.4회에도선두타자노시환이우측담장을때리는3루타로포문을열자안치홍이몸에맞는공으로나갔다.곧이어이도윤이적시2루타를터뜨리고이재원,최인호의연속희생플라이로4-0을만들었다.류현진은타선의지원사격을받으며첫승을올리는듯했다.그러나경기는순식간에뒤집어졌다.키움은5회에만무려10점을쓸어담았다.선두타자김휘집의좌전안타를시작으로이형종의스트레이트볼넷,김재현의적시2루타가터지면서반격을시작했다.이어박수종,이주형,로니도슨,김혜성,최주환,김휘집이7연속안타로류현진을난타하며7-4로역전했다.인내심이한계에달한한화는결국류현진을마운드에서내리고김서현을올렸으나,키움은몸에맞는공과안타로3점을더보태면서10-4로달아났다.한화는7회문현빈,요나단페라자의연속적시타와채은성의땅볼등을묶어3점을만회하며반전을노렸다.그러나키움은8회무사1,2루찬스에서김혜성의적시타로쐐기를박으며승리를챙겼다.'복덩이'이주형,3경기10안타불방망이▲프로야구키움히어로즈이주형ⓒ키움히어로즈류현진은4.1이닝9피안타2볼넷2탈삼진9실점(9자책점)을기록하며복귀이후최악의난조를보였다.이는2012년7월18일삼성라이온즈전8실점을넘어류현진의한경기최다실점기록이다.올시즌하위권으로분류됐던키움은개막4연패후5연승을거두면서상위권도약의발판을마련했다.특히이날은류현진까지무너뜨렸고,그중심에는이주형의활약이있다.1번지명타자로선발출전한이주형은첫타석에서류현진의커브를받아쳐중전안타를터뜨렸고,5회세번째타석에서도중전적시타를뽑아냈다.8회에도좌전안타를터뜨린이주형은5타수3안타1타점2득점으로맹활약하며키움의승리를이끌었다.이주형은2020년LG트윈스에입단하며프로선수가되었다.그러나불안한수비탓에내야와외야를오갔고,우승을노리는LG는워낙스타선수가많아이주형에게많은기회를주지못했다.지난해토종선발이필요했던LG는키움과의트레이드를통해최원태를영입했고,키움은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에진출하는이정후의후계자로이주형을낙점했다.이정후가부상으로시즌아웃됐고,마땅한외야수도없는키움은이주형에게'기회의땅'이었다.키움에와서곧바로1군무대에선이주형은69경기에서타율0.326의성적으로기대에보답했다.허벅지부상으로올시즌다소늦게시작한이주형은첫경기였던2일삼성에서4타수3안타2득점,4일삼성전에서4타수4안타1볼넷2득점을기록한데이어이날도3안타로맹타를휘두르는등3경기에서13타수10안타,타율은무려0.769에달한다.알을깨고나온이주형이과연이정후의후계자라는기대에걸맞은활약으로키움의대반전을이끌지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