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심석희(MHN스포츠금윤호기자)국가대표선발전대회이틀째경기여자부에서심석희(서울시청)가1위에올랐다.5일서울목동실내빙상장에서펼쳐진2024-25쇼트트랙국가대표선발전여자부500m결승에서심석희가1위를차지했다.이날결승에서심석희는스타트총성과함께선두를차지했고,그뒤를이소연(스포츠토토)과최민정,김건희(이상성남시청),이유빈(고양시청)이뒤를이었다.500m인만큼경기가빠르게끝나는특성상선수들의자리싸움을치열했다.특히3위를달리던최민정은특유의아웃코스를통해선두를노렸다.하지만심석희는쉽게자리를내주지않으면서443초749를기록하며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했다.쇼트트랙황대헌뒤이어이소연(43초892),최민정(43초912),김건희(44초031),이유빈(44초196)순으로경기가종료됐다.남자부500m결승에는김건우와박장혁(이상스포츠토토),김태성,이정수(이상서울시청),황대헌(강원도청)이경쟁을펼쳤다.시작과함께김태성이선두를차지하고이정수,박장혁,김건우,황대헌이뒤를따랐다.그러던중기회를노리던이정수가추월하며선두에오르는등선수들이치열한순위싸움이벌어졌고,그결과이정수가41초181로1위에올랐다.그뒤를김건우(41초218)와김태성(41초225),박장혁(41초250)순으로결승선을밟았다.황대헌은41초349로가장늦게들어왔다.사진ⓒMHN스포츠DB
[스포츠조선전영지기자]'배영유망주'윤지환(18·강원체고3)가6년만에남자배영50m한국신기록을경신했다.대한수영연맹(회장정창훈)에따르면윤지환은5일오후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열린제38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체육고등학교체육대회경영경기1일차,남자고등부배영50m결선에서24초87의새로운한국신기록으로우승했다.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남자배영50m동메달리스트인강지석이2018년4월30일국가대표선발전우승당시수립한24초93를6년만에0.06초줄여냈다.윤지환은2006년생으로키1m90,체중85kg,윙스팬2m로단거리에적합한체격조건을갖춘전도양양한유망주다.지난해11월국가대표선발전에서개인최고기록인24초96을찍으며생애첫국가대표로발탁됐고,첫도전한도하세계수영선수권서준결선진출후최종16위를기록한바있다.지난달파리올림픽국가대표선발전에선'최강자'이주호(서귀포시청)에이어아깝게2위를기록,2024시즌태극마크를반납하는시련후일주일만에한국신기록역사를썼다..윤지환은"오늘신기록이일주일전에나왔으면좋았을텐데아쉽지않느냐"는질문에"그때도최선을다했기때문에아쉬움은없다"고씩씩하게답했다."작년9월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부터한국신기록에도전했으나매번아쉽게달성하지못해실망했었다.그래도다음기회가주어졌을때최선을다해야겠다고다짐했더니오늘드디어깼다"며기쁨을표했다.생애첫한국신기록을세우며즉석에서100만원포상금을받은윤지환은"작년11월진천국가대표선수촌입촌이후,같이훈련하는형들의몸관리방식과매일매일훈련에성실하게임하는모습을옆에서보면서많이배운덕분"이라며"포상금으로는형들에게식사를대접하고싶다"는기특한소감을전했다."단거리선수인것에비해스타트가약점이었는데,선수촌에서같이훈련할때보완할점을많이알려준박한별누나와상세하게피드백을해주신김효열코치님께감사하다"는인사도잊지않았다.
정은정(좌),이은미(우)2024서울코리아오픈휠체어테니스대회(이하서울코리아오픈)가성공적으로종료됐다.올해패럴림픽을앞두고소위'네임드'유명선수들이다수한국을찾아수준높은경기력을뽐냈고테니스붐이여전한현재한국에서는예년에비해휠체어테니스를지켜보는관중이조금늘어났다.심지어날씨마저좋아경기진행에도전혀지장이없었다.하지만무엇보다도선수와대회관계자들의손과발이되어준자원봉사자들의활약을빼놓을수없다.국민대학교체육학과재학중인20명의학생들로구성된올해서울코리아오픈휠체어테니스대회자원봉사자들은대회기간내내밝은웃음을잃지않으며대회의원활한운영을도왔다.억지로끌려나온자원봉사가아닌마음에서우러나오는자원봉사라는것이느껴질정도였다.국민대학교자원봉사자들은대회운영지원,볼퍼슨,시설물설치와철거,선수단수송버스승하차지원등의업무를담당했다.많은사람들의주목을받지못하는소위'잡일'이었지만,이들은성공적인대회운영을위한필수인력임이분명했다.그중정은정(스포츠건강재활학과23학번)양과이은미(스포츠교육학과23학번)양은토너먼트데스크에서근무하며선수들의민원사항해결및통역등을담당했다.무엇보다항상밝은웃음으로선수들에게응대하며'한국인의따뜻한정'을선수들에게전달했다.본인의일정이마감되며한국을떠나야하는해외선수들이먼저자원봉사자인정은정,이은미양에게고마움을전하면서헤어짐을아쉬워할정도였다.다른종목스포츠대회에서도쉽게볼수없는장면이올해서울코리아오픈휠체어테니스대회에서나왔다.정은정양은"작년에이대회자원봉사자를했던선배들이꼭해보라고추천했었다.작년에는아쉽게자원봉사자로선발되지못했는데,올해대회의일원이되어서정말좋다"라면서"평상시장애에관심이많았다.장애를극복한휠체어테니스선수들을보며멋있다는생각이많이들었다.정말뜻깊은대회였다.내년에도다시자원봉사자로함께하고싶다"라며웃었다.주니어시절,베트남에서국제학교를졸업한이은미양은대회공식통역요원이었다.시상식영어진행을맡으며유창한영어실력을자랑했다.이은미양은"스포츠이벤트에자원봉사자로참여한것이이번이처음이다.내가대회의일원이될수있다는것에매우뿌듯하다.잊지못할경험이될것같다.나도내년에꼭다시하고싶다"라고말했다.토너먼트데스크에서정은정,이은미양과함께한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관계자는"올해자원봉사자들은너무마음에든다"라며엄지를치켜세웠다.대학생들에게다양한경험을쌓는것만큼중요한것은없다.그리고올해국민대학교체육학과학생들은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라는흔치않은이벤트에자원봉사자로대활약했다.해외선수들마저웃게만들었던올해국민대학교자원봉사자들의진심어린헌신은대회를성공적으로마무리할수있었던핵심이었다.국민대학교대학생들에게올해의자원봉사자경험이영원한추억이될수있기를기대해본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현장에서작성된기사입니다.
메르턴스에2-0승리…지난주마이애미오픈서생애첫우승자궁내막증으로올시즌끝으로은퇴예고올시즌을끝으로은퇴를예고한다니엘콜린스가WTA투어크레디트원찰스턴오픈8강에서엘리서메르턴스를꺾고4강에진출했다.ⓒ로이터=뉴스1ⓒNews1(서울=뉴스1)원태성기자=올해를끝으로은퇴를예고한여자테니스대니엘콜린스(31·22위·미국)가크레디트윈찰스턴오픈4강에오르며11연승을질주했다.콜린스는6일(한국시간)미국사우스캐롤라이나주찰스턴에서열린WTA투어크레디트원찰스턴오픈(총상금92만2573달러)대회단식8강에서엘리서메르턴스(30위·벨기에)를2-0(6-36-4)으로눌렀다.콜린스는지난주WTA마이애미오픈정상에올랐고이번대회에서도4강에진출하며최근11연승의상승세를이어갔다.콜린스의4강상대는마리아사카리(7위·그리스)다.콜린스는상대전적에서사카리에1승2패로밀리지만최근맞대결에서는2-0으로완승을거둔바있다.한편콜린스는올해선수은퇴를앞두고있다.그는지난1월호주오픈에서"자궁내막증으로인해선수생활을오래하기어렵다"며"이번시즌이마지막이될것"이라고밝혔다.2022년호주오픈에서준우승한콜린스는지난주마이애미오픈에서생애첫WTA1000시리즈정상에오르는등'유종의미'를거두겠다는각오다.이번대회다른준결승대진에서는제시카페굴라(5위·미국)와다리야카사트키나(11위·러시아)가맞대결을펼친다.
미국프로풋볼(NFL)볼티모어레이븐스소속세이프티,카일해밀턴이국내서팬사인회를진행한다.뉴에라캡코리아는카일해밀턴과함께오는13일뉴에라AK백화점평택점에서팬사인횔를진행한다고6일밝혔다.카일해밀턴.MikeEhrmann/GettyImages한국인어머니와농구선수출신의아버지사이에서태어난카일해밀턴은현재볼티모어레이븐스의세이프티포지션을맡아압도적인스피드와뛰어난실력으로주목을받고있는선수.2022신인드래프트1라운드에서14순위로레이븐스에지명된카일해밀턴은이번시즌에태클62번,상대공격진의야드손실을초래하는TFL(tacklesforloss)4번,패스차단(passbreakups)4번,펌블초래2번,쌕2번을기록하는등맹활약을펼쳤다.지난해에는프로풋볼기자협회가올시즌신인선수를대상으로선정한올-루키팀에뽑히기도했다.당일뉴에라AK백화점평택점매장에서는오후2시부터선착순으로사인회참가권을제공하며,사인회에앞서뉴에라공식인스타그램과쿠팡플레이를통해진행하는사전이벤트를통해사인이벤트참가권을미리선점할수도있다.한편뉴에라는미국프로풋볼(NFL)을포함한북미3대스포츠인미국메이저리그(MLB),미국프로농구(NBA)의공식선수용모자를공급하고있다.특히MLB의경우김하성(샌디에이고파드리스),최지만(뉴욕메츠)선수와앰버서더협약을맺고있다.뿐만아니라스케이트보드선수강준이,곽민지와도앰버서더및스폰서십협약을맺고지속적인지원을하며문화,예술을아우르는다양한분야를통해브랜드의정체성을지속적으로보여주고있다.이충진기자[email protected]
2024서울코리아오픈휠체어테니스대회(이하서울코리아오픈)이열린서울올림픽공원테니스코트에서는중후한매력을뽐내는익숙한남성이휠체어테니스경기를관심있게지켜보고있었다.배우전노민씨였다.올해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홍보이사로위촉된전노민씨는이번대회를보면서휠체어테니스의매력에푹빠져들었다.전노민홍보이사의테니스사랑은유명하다.10년전부터본격적으로테니스를시작했다는전노민이사는최근국내에서열린다수의테니스대회장에서모습을볼수있었다.국내대회,국제대회,동호인대회가리지않았다.작년WTA코리아오픈환영만찬과같은공식행사에도등장해자리를빛냈었다.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회장주원홍)는최근전노민씨를홍보이사로위촉했다.휠체어테니스를일반인들에게보다널리알리기위함이었다.전노민이사는"좋은일이지않나.다른홍보활동도많이하고있지만휠체어테니스홍보를하는것은매우의미있는일이라생각해흔쾌히이사제의를수락했다"고설명했다.이번이첫휠체어테니스대회관전이었다는전노민이사는세계적인휠체어테니스선수의수준높은경기를보며감탄을금치못했다."매우놀랍다.괜히세계적인선수들이아니었다.기동력,호흡도모두뛰어나지만경기를대하는태도와집중력은정말대단했다.반성도많이했고,더열심히테니스를배우고싶다는동기부여도생겼다."또한전노민이사는"테니스를하는연예인들이많이늘어났다.우리연예인들이일반인들보다는무언가를알리는데조금더장점이있지않나.세계적인휠체어테니스선수들이한국에와서경기를하는데내가조금더도움이되고싶다.이번대회기간,조금더큰규모의체계적인대회로완성될수있고,또한조금더풍족한여건에서대회가운영될수있도록내가힘을써야겠다는생각을많이했다.세계적인선수들이와서경기하는만큼내가대충,쉬운마음으로접근해서는안된다라는반성을정말많이했다"고말했다."내년에는테니스를하는동료연예인들과함께하면어떨까라는생각이들었다.내가홍보이사로활동하면서후원업체를한두군데늘릴수있다면더욱좋을것같다.휠체어테니스를알리는데꼭힘이되고싶다."전노민이사의시선은항상테니스코트를향해있었다.생소했던휠체어테니스를직접보면서,응원과박수를아끼지않았다.경기가연달아열리는와중에도계속관중석에앉아연달아경기를지켜봤다.휠체어테니스의매력에흠뻑빠진그의모습이었다.올해서울코리아오픈휠체어테니스대회는6일결승전을끝으로종료됐다.국내에서개최하는휠체어테니스국제대회는이제2025년이되어야열린다.'조금더나은다음대회'는대회관계자,협회가항상걱정하고고민하는숙제다.그리고그숙제에전노민이사도이제함께한다.그와함께그려갈2025년서울코리아오픈휠체어테니스대회가벌써부터기대된다.<(왼쪽부터)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주원홍회장,전노민홍보이사,문경로토너먼트디렉터,채동욱경기위원장>[기사제보[email protected]]현장에서작성된기사입니다.
▲김세영김세영과안나린이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T-모바일매치플레이8강에올랐습니다.김세영은6일(한국시간)미국네바다주라스베이거스섀도크리크에서열린대회3라운드에서버디3개와보기5개를묶어2오버파를기록했습니다.중간합계2언더파를써낸김세영은에인절인,로즈장(이상미국)과공동3위에이름을올려8강에진출했습니다.이대회는1∼3라운드를스트로크방식으로진행한뒤상위8명이8강에진출,이후매치플레이방식으로우승자를정합니다.8강전과준결승전이7일열리며,8일결승전이이어집니다.LPGA투어에서12승을올렸으나2020년11월펠리컨챔피언십이후엔3년넘게우승소식이끊긴김세영은이번대회1라운드단독선두,2라운드공동선두,3라운드는3위로선두권경쟁을이어가며트로피추가희망을밝혔습니다.김세영은LPGA투어에서2017년한차례(로레나오초아대회)매치플레이방식대회우승경력을지녔습니다.2022년LPGA투어데뷔이후아직우승이없는안나린은중간합계이븐파를적어내7위로8강행에성공했습니다.▲안나린안나린은이날버디6개와보기4개,더블보기하나를묶어타수를지켜내8강한자리를꿰찼습니다.8강중두명의한국선수가포함되며이번시즌LPGA투어8개대회만에첫우승자탄생의기대감도피어올랐습니다.LPGA투어한국선수들은2014년이후10년만에시즌개막후7개대회연속'우승가뭄'을겪고있습니다.2014년엔개막후14번째대회인매뉴라이프파이낸셜클래식에서박인비가한국선수첫승을따낸바있습니다.김세영은8강에서로즈장과맞붙고,안나린은가쓰미나미(일본)와만납니다.리오나머과이어(아일랜드)가3라운드까지6언더파로단독1위에올랐고,가쓰미나미는3타차2위(3언더)로8강에합류했습니다.최근출전한3개대회에서모두우승한세계랭킹1위넬리코르다(미국)는6위(1언더파)로3라운드를마치며8강에진입해또한번의우승을정조준했습니다.지난해LPGA투어신인왕유해란은3라운드까지2오버파로브룩헨더슨(캐나다),모리야쭈타누깐(태국),사소유카(일본)와공동8위에올라1명을가리기위한연장전까지갔으나1차연장전에서보기가나오며탈락했습니다.유해란을제외한3명의선수가2차연장전에서모두파를기록한뒤이어진3차연장전에서쭈타누깐이유일하게버디를잡아내며8강행마지막주인공이됐습니다.머과이어가쭈타누깐과8강전을치르며,코르다는에인절인과격돌합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원형전SSG감독김원형(51)전SSG랜더스감독이일본프로야구소프트뱅크호크스에서코치연수를합니다.일본야구기구(NPB)는지난5일'소프트뱅크의김원형코치등록'을공시했습니다.김원형전감독은등번호008을달고,후쿠오카현지쿠고에있는소프트뱅크2·3군훈련장호크스베이스볼파크에서코치로일합니다.소프트뱅크구단은"김원형코치가9일지쿠고훈련장에합류한다"고전했습니다.김원형전감독은"이미일본에도착해현지분위기를익히고있다"며"일본이나미국에서새로운야구를배워보고싶었다.김성근감독님의도움을얻어소프트뱅크에서연수를하게됐다"고밝혔습니다.김성근전감독은2018년부터2022년까지소프트뱅크코치·감독어드바이저로일했습니다.새로운야구를배우겠다는'제자'김원형전감독을김성근전감독이소프트뱅크에추천했습니다.김원형전감독은"소프트뱅크는1,2,3,4군을운영한다"며"육성과훈련방식등을가까이에서배워더좋은지도자가되고싶다"고덧붙였습니다.한국프로야구에서134승144패26세이브12홀드평균자책점3.92를올리며화려한선수생활을한김원형전감독은2020년11월SK와이번스8대사령탑으로부임했습니다.이후SSG가SK를인수하면서김원형전감독은'SSG초대사령탑'이됐습니다.첫시즌(2021년)에는6위로포스트시즌에진출하지못했지만,2022년에는정규시즌개막전부터종료일까지1위자리를지키는'와이어투와이어우승'을달성하고,한국시리즈에서도승리해'통합우승'을완성했습니다.2023년SSG는정규시즌을3위로마친뒤,계약기간2년이남은김원형전감독과결별했습니다.SSG지휘봉을내려놓은김원형전감독은일본퍼시픽리그명문구단소프트뱅크에서코치연수를하며시야를넓힙니다.(사진=연합뉴스)
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36·호주)는2019년12월제5대UFC페더급(-66㎏)챔피언이됐다.2023년7월까지타이틀5차방어성공은해당체급역대2위에해당한다.랭킹시스템FightMatrix는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를모든체급을통틀어올타임7위로평가한다.역대TOP10중하나로여겨질만큼살아있는종합격투기전설이됐다는얘기다.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는2024년2월세계최대단체UFC페더급챔피언으로6차방어에나섰다.그러나도박사예상승률은58.3%로다른타이틀매치보다낮았고,결국왕좌를뺏겼다.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가2024년2월제5대UFC페더급챔피언으로서타이틀6차방어에실패한후아쉬워하고있다.사진=AFPBBNews=News1일리야토푸리야(27·조지아/스페인)는공식랭킹3위자격으로참가한타이틀매치에서이겨제6대UFC페더급챔피언이됐다.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독주를1526일(4년2개월3일)만에저지한것이다.‘파이트매트릭스’UFC페더급15위카일넬슨(33·캐나다)은MK스포츠와화상인터뷰에서“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가당연히이길줄알았다.다만직전KO패여파로내구성감소가능성이존재했다.일리야토푸리야는강하게때리는것에장점이있다”고분석했다.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는지난해10월라이트급(-70㎏)챔피언이슬람마하체프(33·러시아)2차방어전에도전자로참가하여UFC두체급석권을노렸지만,경기시작3분6초만에헤드킥과펀치를잇달아허용하여KO됐다.UFC페더급3위일리야토푸리야(앞)가도전자로참가한타이틀매치에서챔피언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한테다운을뺏고있다.사진=AFPBBNews=News12013년5월이후3817일(10년5개월12일)및종합격투기25경기만에당한KO패다.카일넬슨은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맷집회복에120일은충분하지않을수있었다고본것이다.일리야토푸리야는15분당녹다운및유효타방어에서UFC페더급현역파이터4위에올라있다.상대를쓰러뜨리는파괴력뿐아니라맞으면위험한공격을피하는수비까지겸비했다는얘기다.‘파이트매트릭스’UFC39위이정영(29)은MK스포츠를통해“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타이틀6차방어성공을응원했다”고털어놓았지만,“막상일리야토푸리야가이기고나니까페더급전체를위해더잘된일이라는생각이들었다”는소감을밝혔다.이정영(왼쪽)이UFConESPN+93에서블레이크빌더를공격하고있다.사진=TKO이정영은2023년아시아유망주발굴대회RoadtoUFC시즌1페더급토너먼트를우승하여정식계약을맺었다.올해2월데뷔승을거뒀다.“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가정상을계속지켰다면,체급이완전히정체됐을것이다.챔피언이지나치게강하면재미가없다”고설명했다.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는지난해2월에도UFC라이트급타이틀매치를치렀다.대회사가마땅한페더급경쟁자가없다고판단해서가능한도전이었다.이정영은“지금은일리야토푸리야가새로운챔피언이되어다행이라는확신이든다”며덧붙였다.카일넬슨은“이번타이틀매치만놓고보면일리야토푸리야가경기력역시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를조금앞섰다.하지만맥스홀러웨이(33·미국)등다른강자한테UFC페더급왕좌를내줄확률은충분하다”고전망했다.카일넬슨이2024년3월UFConESPN54프로필촬영을하고있다.사진=TKO제공맥스홀러웨이는2017년6월부터제4대UFC페더급챔피언으로3차방어까지해냈다.‘파이트매트릭스’종합격투기역대랭킹은8위다.여러모로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다음가는업적과위상을쌓았다.▲최다KO승1위▲유효타적중횟수1위▲최다녹다운2위▲1분당타격성공2위▲타격성공-회피3위등현재UFC페더급에서가장뛰어난스트라이커로손꼽힌다.이정영은“물론맥스홀러웨이역시잘하지만,당장일리야토푸리야를제압할수있을지는다소의문이든다.이시대종합격투기페더급최고라는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를꺾은만큼가장독보적인느낌을많이준다”며조심스러운반응을보였다.전UFC라이트급잠정챔피언저스틴게이지(왼쪽),전페더급챔피언맥스홀러웨이.사진=TKO맥스홀러웨이는한국시간4월14일기념비적인대회UFC300에서라이트급잠정챔피언출신저스틴게이지(36·미국)와5분×5라운드대결을펼친다.2019년4월UFC라이트급잠정챔피언결정전패배이후첫상위체급경기다.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는맥스홀러웨이한테정상을뺏은후에도1·4차방어전까지상대전적3전3승으로완벽한우위를점했다.볼카노프스키와처지는달랐지만,홀러웨이역시페더급에서더경쟁할이유가애매해라이트급을올려다본것이다.그러나이제챔피언이일리야토푸리야로바뀌면서상황은완전히달라졌다.이정영은“종합격투기결과는붙어봐야안다.(맥스홀러웨이뿐아니라)UFC페더급TOP5는다강자들이다.또재미난매치업이나오지않을까기대하고있다”며말했다.일리야토푸리야가제17회유럽축구연맹선수권대회(UEFA유로)예선플레이오프경기앞서제6대UFC페더급챔피언벨트를조지아홈팬들에게선보이고있다.사진=AFP=연합뉴스제공UFC페더급챔피언계보△제4대챔피언맥스홀러웨이2017년6월~2019년12월925일집권타이틀3차방어성공△제5대챔피언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2019년12월~2024년2월1526일집권타이틀5차방어성공△제6대챔피언일리야토푸리야2024년2월~현재인터뷰③에서계속강대호MK스포츠기자
간호사출신외국인여성3명,헬기도착전심폐소생술(제주=연합뉴스)백나용기자=한라산을등반하다쓰러진50대가심정지상태로해경헬기로병원에이송됐다.6일한라산등반중쓰러진50대구조하는해경[제주해양경찰청제공.재판매및DB금지]6일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따르면이날오전9시52분께제주한라산성판악등산로에50대남성A씨가쓰러져있다는신고가접수됐다.신고자는지나가던다른등산객이며,당시A씨주변에일행은없었던것으로파악됐다.사고현장에있던목격자에따르면간호사출신외국인여성3명이해경헬기도착전까지A씨에대해심폐소생술(CPR)을시행했다.해경은오전10시18분께현장에도착,호이스트(승강장치)를이용해A씨를헬기에태워심정지상태인A씨를제주시내한병원으로이송했다.6일한라산등반중쓰러진50대남성에대해심폐소생술을하고있는외국인들[독자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이정후가메이저리그첫홈경기를치렀습니다.미국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오라클파크에서열린샌디에이고와경기에서홈팬들은기립박수로이정후를환영했습니다.경기장을찾은아버지이종범전LG코치의모습도전광판에잡혀눈길을끌었습니다.이정후는홈데뷔전에1번타자중견수로선발출전해3타수무안타1볼넷1득점을기록했습니다.상대팀샌디에이고의김하성도타석에서침묵을지켰지만견고한수비를이어갔습니다.경기는끝내기안타를친샌프란시스코가샌디에이고에3대2로이겼습니다.
지난1월호주오픈당시은퇴알려[마이애미=AP/뉴시스]대니엘콜린스(53위·미국)가28일(현지시각)미플로리다주마이애미의마이애미가든스에서열린여자프로테니스(WTP)투어마이애미오픈단식4강전에서에카테리나알렉산드로바(16위·러시아)를물리치고팬들에게답례하고있다.콜린스가알렉산드로바의돌풍을2-0(6-36-2)으로잠재우고결승에올라엘레나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와우승을다툰다.2024.03.29.[서울=뉴시스]김진엽기자=올해은퇴를앞둔대니엘콜린스(22위·미국)가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단식11연승을질주했다.콜린스가6일(한국시각)미국사우스캐롤라이나주찰스턴에서열린'WTA투어크레디트원찰스턴오픈(총상금92만2573달러)'대회단식8강에서엘리서메르턴스(30위·벨기에)를2-0(6-36-4)으로꺾었다.이날승리로콜린스는4강에진출했다.준결승전에서마리아사카리(7위·그리스)를만난다.콜린스는올해를마지막으로테니스코트를떠날예정이지만,지난주'WTA마이애미오픈'우승에이어이날승리까지11연승을달렸다.콜린스는지난1월호주오픈당시"이번시즌이나의마지막이될것"이라며은퇴를알린바있다.1993년생으로많지않은나이지만자궁내막증때문에선수생활을이어가기어려운것으로알려졌다.2022년호주오픈에서준우승을차지한콜린스는지난주마이애미오픈정상을통해생애첫WTA1000시리즈우승을경험하는등은퇴시즌에유종의미를거두고있다.한편이번대회준결승은콜린스-사카리뿐아니라제시카페굴라(5위·미국)-다리야카사트키나(11위·러시아)의경기로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