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수영 신동→간판’ 김승원 “한국新 이어 올림픽 기록도 꿈꿔요”

9살때‘생존수영’으로입문…5년만에배영50m한국기록작성100m실격아픔에도‘강한멘탈’과시…소년체전4관왕·MVP꿈여자수영배영의간판으로떠오른김승원(용인구성중).임창만기자“다른선수와경쟁하기보다는꾸준히제기록을계속경신하는선수가되고싶어요.”‘수영신동’에서배영의‘간판’으로성장한김승원(14·용인구성중2)은9살때‘생존수영’으로처음종목을접했다.남다른재능을보이면서한달간선수반에서생활하다가2주후생애처음으로대회에출전해은메달을획득했다.그리고5년뒤한국수영의역사를새로쓴선수로성장했다.지난달26일열린파리올림픽국가대표선발전여자배영50m결승서28초00을기록,유현지(경남수영연맹)가보유한한국기록(28초17)을8년만에0.17초앞당긴한국신기록을작성했다.김승원은“매번경기전에대략‘몇초정도나오겠다’예상하는데,이번에전혀생각지못한기록으로터치패드를찍었다.순간‘뭐지’하며어리둥절했다”며“돌핀·스타트·턴에서기본기가부족한데훈련때그부분들을더신경을쓴것이좋은결과로이어졌다”고말했다.김승원은전날열린배영100m결승서는‘부정출발’로실격을당했다.이에흔들릴법도했지만,다음날50m서한국신기록을세우며‘강한멘탈’을과시했다.이에대해김승원은“어렸을때부터다른친구들은대회서다긴장해떠는데저는그렇지않았다.이번실격때도터치패드찍고나서는속상했고1시간정도는슬펐다”며“하지만실격에대한기억은그날다머릿속에서지웠다.어머니께서‘일희일비’말라고자주조언해주신게도움이됐다”고설명했다.김승원의남다른멘탈은더큰꿈을향한밑거름이되고있다.다른선수들의기록에신경을쓰기보다는자신의기록을계속해서갈아치우는선수가되고싶다고각오를밝혔다.그는“다음달열릴전국소년체전서4관왕에올라최우수선수가되고싶다.제가세운배영50m한국기록도또깨고싶다”면서“더큰목표는세계적인선수가돼올림픽서세계신기록을경신하고싶다.그후에제가그기록을계속해서바꿔보고싶다”고자신감을내비쳤다.김승원을지도하는김효열코치는“긍정적인성격이최대장점인선수다.대회때긴장하지않고,혼을내도한번돌아서서웃고만다”라며“실력은말할것도없고수영계에서모르는사람이없을정도로인성또한갖춘선수다“라고칭찬했다.

24-04-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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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손흥민 결승골 도움' 토트넘, 노팅엄 꺾고 4위 탈환

▲손흥민토트넘의손흥민이결승골을도우며팀을4위로이끌었습니다.토트넘은영국런던의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열린2023-2024EPL32라운드홈경기에서노팅엄에3대1로완승했습니다.최전방공격수로나선손흥민은풀타임을소화하며2대1을만드는결승골을도와토트넘승리에한몫했습니다.후반7분페널티아크의손흥민이왼쪽으로공을내주자미키판더펜이강력한왼발슈팅으로마무리해노팅엄골망을흔들었습니다.손흥민의올시즌리그9호도움입니다.이로써15골9도움을기록해10골-10도움고지까지1도움만을남겨놓게됐습니다.17골10도움을올리며생애두번째로EPL에서10골-10도움을달성한2020-2021시즌이후3년만에다시한번값진기록을작성할가능성이커졌습니다.손흥민은이날16호골도올릴뻔했으나골대불운에아쉬움을삼켰습니다.포로후반40분브레넌존슨의패스를받아페널티아크부근에서날린왼발슈팅이골키퍼손에스친뒤오른쪽골대를맞고나왔습니다.손흥민은전반15분선제골에도발판을놓는등활발하게전방을휘저으며좋은장면을끊임없이만들어냈고팬투표로뽑는'맨오브더매치'로선정됐습니다.손흥민의활약에힘입어3경기무패를이어간토트넘은다음시즌유럽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진출마지노선인4위로올라섰습니다.한경기를더치른5위애스턴빌라와승점은같지만,골득실에서앞섰습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AP,연합뉴스)

24-04-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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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핸드볼 H리그] 남자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3, 4위 경쟁 치열

5라운드2차전에서두산과인천도시공사,충남도청이승리거둬신한SOL페이23-24핸드볼H리그남자부현재순위(MHN스포츠김용필기자)지난3~5일까지광주광역시서구빛고을체육관에서신한SOL페이23-24핸드볼H리그남자부5라운드2차전이열렸다.플레이오프에진출하는3위싸움이막바지에접어들수록더욱치열해지고있다.3게임까지벌어졌던격차가1게임으로줄어들면서끝날때까지끝난게아니라는말을실감케했다.5라운드2차전은3경기모두의미있는맞대결이었다.3경기모두위아래팀끼리의맞대결이었던만큼승패에따라완전히격차가벌어지거나승점을줄여역전의발판을마련할기회였다.먼저1위두산(승점34점)과2위SK호크스(승점30점)의맞대결에서는두산이22-19로이겼다.이로써두산이우승까지매직넘버를1로줄였다.남은3경기에서두산이1경기를이기든,SK호크스가1패만당해도두산의정규리그1위가확정된다.이어열린경기에서는4위인천도시공사(승점25점)가3위하남시청(승점26점)을25-24로이기면서1점차로바짝따라붙었다.4라운드5전전승으로파죽지세였던하남시청이2연패를당하면서주춤하는사이인천도시공사가3위싸움에새롭게불을댕겼다.3위만플레이오프에진출할수있기에3위를차지하기위한싸움이더욱치열해질전망이다.남은3경기끝까지지켜봐야플레이오프진출팀이가려질것으로보인다.마지막으로5위충남도청(승점10점)이6위상무피닉스(승점7점)를29-24로이기고5위굳히기에나섰다.상무피닉스가이겼으면순위가바뀌는상황이었는데충남도청이이기면서격차를벌려5위싸움의유리한고지에올랐다.충남도청이5라운드들어공수에서안정감을보이면서태풍의핵으로떠올랐다.이미3위하남시청을꺾었기에남은경기에서상위팀들에게최대복병이될것으로보인다.사진=한국핸드볼연맹

24-04-0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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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인도네시아 “올림픽 金 마린, 안세영 위협 가능” [Road to Paris]

카롤리나마린(31·스페인)이세계랭킹1위안세영(22·삼성생명)으로대표되는현재여자배드민턴단식질서를무너뜨릴수있는변수로지목됐다.인도네시아‘볼라스포르트’는“카롤리나마린이두번째금메달을목표로적극적인행보를펼치고있다.안세영을비롯한TOP4로요약됐던제33회프랑스파리하계올림픽경쟁구도가흔들린다”며분석했다.카롤리나마린은2016년제31회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여자배드민턴단식챔피언이다.‘볼라스포르트’는2024년3월기준인도네시아스포츠기타부문인터넷통신량1위매체다.카롤리나마린이2016년제31회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여자배드민턴단식금메달획득후기뻐하고있다.사진=AFPBBNews=News1올림픽에서금메달6개,은메달6개,동메달7개를획득한인도네시아는중국(금20·은12·동15)다음가는강국이다.파리올림픽배드민턴종목은한국시간2024년7월28일부터8월6일까지진행된다.한국시간4월5일현재세계랭킹은▲1위안세영▲2위천위페이(26·중국)▲3위다이쯔잉(30·대만)▲4위야마구치아카네(27·일본)순서다.△안세영은2023년제28회세계배드민턴연맹(BWF)선수권대회우승자다.△천위페이는2021년제33회일본도쿄올림픽금메달△다이쯔잉은도쿄올림픽은메달리스트다.△야마구치아카네는2021·2022년제26·27회월드챔피언십을제패했다.안세영이2024세계배드민턴연맹월드투어슈퍼750시리즈‘프랑스오픈’여자단식시상식에서우승트로피및꽃다발을들며기뻐하고있다.사진=AFPBBNews=News1‘볼라스포르트’는안세영,천위페이,야마구치아카네를“2024BWF월드투어에서부상여파로인한체력적인문제를드러내고있다”며묶었다.여자배드민턴4대강자중이번시즌제일건강한다이쯔잉은‘메이저세계대회무관징크스’가걸림돌이다.다이쯔잉은2016~2018·2021~2022BWF최종랭킹1위에빛나지만,2021년올림픽및월드챔피언십준우승에이어2022년세계선수권도동메달을따는데그쳤다.카롤리나마린은2024BWF월드투어에서슈퍼1000시리즈전영오픈및슈퍼300시리즈스위스오픈을잇달아우승하며세계랭킹을5위까지끌어올렸다.카롤리나마린이2024세계배드민턴연맹월드투어슈퍼1000시리즈‘전영오픈’결승에서야마구치아카네공격을받아내고있다.사진=AFP=연합뉴스제공야마구치아카네는전영오픈결승전2세트에서1-11로일방적으로당하다건강이상때문에기권했다.‘볼라스포르트’는“카롤리나마린이파리올림픽에서안세영등여자배드민턴4대강자를위협할듯하다.정상등극까지노릴만하다”고예상했다.안세영은상대전적에서카롤리나마린을6승4패로앞서고있지만,우위가크진않다.‘볼라스포르트’는“아직기술이쇠퇴하지않은데다가체력은좋아져경기력이향상됐다.확실히(전보다)더강하다”며이번시즌마린을긍정적으로평가했다.카롤리나마린(왼쪽)이2023년제28회세계선수권대회준우승후챔피언안세영(오른쪽)과대화하고있다.사진=AFPBBNews=News1카롤리나마린은최초이자여전히마지막올림픽배드민턴스페인입상자다.‘볼라스포르트’는“올림픽두번째금메달을목표로삼는것을망설일이유가없다”고칭찬을아끼지않았다.“(한때말썽이었던)무릎은이제전혀문제가되지않습니다.올해경기력에대해나날이자신감이붙고있습니다.(안세영등TOP4를향한메시지)내파리올림픽출전가능성은100%입니다.(혹시나오지않을거라고)절의심하지마세요.”-카롤리나마린-2024BWF월드투어에서슈퍼1000시리즈슈퍼300시리즈‘스위스오픈’결승전카롤리나마린.사진=EPA=연합뉴스제공강대호MK스포츠기자

24-04-0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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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67] 배드민턴에서 서브, 서비스, 서빙은 어떻게 다른가

배드민턴여자단식세계랭킹1위안세영의서브동작.[연합뉴스자료사진]배드민턴에서테니스,탁구와비슷하게서브,서비스,서빙이라는말을공통적으로쓴다.이세단어는서로비슷한뜻으로쓰이지만엄밀하게쓰는용도는다르다.먼저서브(Serve)는서비스(Service)와사실상같은말이다.경기개시를위한스트로크라는뜻이다.서빙은‘Serve’에진행형을의미하는‘-ing’를붙여‘Serving’이라고쓴다.서비스를넣는행위라는의미이다.원래‘Serve는‘Service’에어원을두고있다.인터넷용어사전메리언웹스터에따르면서브는노예를뜻하는라틴어‘Servire’에어원을두고고대프랑스어‘Servir’을거쳐13세기영어로들어와16세기부터던진다는의미로사용했다.영어에서하인을‘Servant’라고말하는것도같은유래를갖는다.(본코너466회‘서브(Serve)는본래스포츠를즐기는마음이담긴말이다’참조)서브라는말은먼저테니스에서사용했다.18세기프랑스혁명이전테니스의전신인‘죄드폼(Jeudepaume)’에서먼저썼던것으로알려졌다.‘죄드폼’은왕후귀족이나상류층사람들이즐겼던놀이로2명의플레이어의중간에서하인이치기쉽게첫번째공을코트에던지는것으로게임이시작하는경기방식이었다.첫번째던지는공을서브,또는서비스라고말했다고한다.이말은주인에대한하인의행위를가리키는것이었다.야구를거쳐배구,탁구,배드민턴도같은의미로썼다.초창기야구에선서브를던진다는'Pitch'와같은의미로사용했다.우리나라언론은일제강점기인1920년대부터‘써브’라는말로사용했다.동아일보1926일10월3일자‘전조선여자정구대회’기사에서‘써브’라는말을사용하며경기소식을실었다.(본코너1029회‘왜탁구에서‘서브’라고말할까‘참조)우리나라와달리북한은‘서브’를‘쳐넣기’라고부른다.배드민턴에서서브는셔틀콕이상대방코트의서비스라인위를지나야한다.서버가셔틀콕을칠때서비스코트안에머물러있어야한다.랠리를시작할때,서버와상대방선수는대각선으로맞은편서비스코트에서야한다.서버는셔틀콕을쳐서상대방서비스코트에날아가도록한다.테니스와비슷하지만,배드민턴서브는서버의라켓에맞는순간셔틀콕전체가코트표면으로부터1.15미터아래에있어야하고,셔틀콕이튕겨져나가지못하도록한다.배드민턴에서는테니스와달리선수들이서비스코트안에서있는다.서브측이랠리에서패배하면서버는즉시상대방에게넘어간다.싱글의경우,서버는점수가짝수일때오른쪽서비스코트에서고점수가홀수일때왼쪽서비스코트에선다.복식에서는서브하는쪽이랠리에서이기면같은선수가계속서브를하지만매번다른상대에게서브를내주도록서비스코트를바꾼다.상대가랠리에서이기고새로운점수가짝수가되면오른쪽서비스코트에있는선수가서브를하고,홀수가되면왼쪽서비스코트에있는선수가서브를한다.선수들의서비스코트는랠리끝에서있던위치가아니라이전랠리시작시위치에따라결정된다.한쪽이서비스를다시받을때마다서버는마지막에서브를하지않은선수가된다.

24-04-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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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운 김도휘, 경정 통산 100승 대기록 달성

2002년혈기왕성했던서른의나이에경정선수로입문한한운(2기,B1)이개인통산100승고지를밟으며새로운도전을향해힘차게물살을가르고있다.데뷔첫해한운을비롯한2기선수들은너무나도힘든시기를보냈다.선배1기선수들이실전에서다져진경기력으로경주를이끌어가지만,2기선수들은짧은기간동안합숙하며배운지식으로실전경주에서선배들을상대로승리를거두기가쉽지않았기때문이다.그러나한운은신인시절나름선전하는모습을보였다.2003년8승을기록하여승률17.8%,연대율24.4%,삼연대율44.4%,평균출발시간0.45초를기록했고,1,2번으로배정받았을때5승,4,5번일때3승을기록해,1,2번으로배번을배정받았을때강점을보였다.미사리경정장에서출전선수들이반환점표시를돌며경합을펼치고있다.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이듬해인2004년에는개인통산시즌최다15승을기록했다.승률16.5%,연대율41.8%,삼연대율63.7%,평균출발시간0.37초로경정선수입문첫해에비해전체적으로상향된기록으로최고시즌을보냈다.2024년6월에는기자가뽑은선수에도선정되는영광까지얻었다.15승중에서배번이1,2번일때9승,3,4번일때5승,5번일때1승으로전년에비해전체배번에서고른성적을보여고객들의기대를한몸에받았다.하지만그이후그의성적은곤두박질쳤다.가장큰원인은느린평균출발시간,즉부족한순발력때문이었다.경정은육상에서의100미터달리기종목만큼이나출발이승패에큰영향을차지하기때문이다.한운(2기,B1)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이에한운은자신의단점을보완하기위해부단히연습하여,올해평균출발시간을0.25초까지끌어올렸다.자신의단점이보완되었다는자신감으로경정2회차(1월10일)수요일경주에출전해출발시간0.18초를기록하며우승을챙겨개인통산99승을기록영광의100승에한발짝다가선모습이었다.개인통산100승의대기록이그리멀지않을것이라모두예상했지만,다시침체기가찾아왔다.출발시간은어느정도안정됐지만,1회전전개에서어려움을겪으며고전했기때문이다.심기일전끝에드디어경정13회차(3월27일)수요일13경주에서5코스에배정받았지만찌르기이후적극적인1회전전개를펼쳐대망의100승고지를밟았다.김도휘(13기,A1)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개인통산100승의영광을차지한선수가한명더있다.바로13기김도휘다.2014년경정선수로입문했다.13기는현재4명이활동하고있는데,13기의선두주자는김민준이지만,김도휘의활약도미사리수면을뜨겁게달구고있다.신인첫해는3승으로김민준보다1승을더거뒀다.경정선수입문11년차로평(2승)보다1승을더거뒀다.실전에서터득한선배의경험을무시할수없는것이경정경주이기때문에신인으로1승을거두기가상당히어려웠지만,안정적인출발을활용한젊은패기로서서히자신을입증하기시작했다.본인을더욱알리기시작하였을때는2017년부터로그해12승,2019년에는14승으로두각을나타내기시작해2022년부터는경정강자의반열에오르기시작했다.2022년1위23회,2위17회,3위12회승률30.7%,연대율53.3%,삼연대율69.3%로당당히A1등급에올라섰고다승공동14위를기록했다.2023년에는1위21회,2위28회,3위21회로전년도에비해2승이부족하기는했지만,2위와3위입상이전년보다20회가많을정도로안정적인경기력을보여주었고,그러면서개인통산100승을꿈꾸기시작했다.올해경정10회차(3월6일)수요일4경주에서승리를거두며개인통산99승을기록했고,이후여섯번의도전끝에대망의100승고지를밟았다.경정13회차(3월27일)수요일3경주출전해차분한1회전찌르기전개로승리를거두며대기록을달성한것이다.그여세를몰아3연승으로현재102승을기록하고있다.김도휘장점중하나는한번탄력을받으면연승한다는점으로22년4연승을기록한경험도있다.빠른순발력과함께경기를거듭할수록서두르지않고냉철하게대처하는노련함까지겸비하며김민준과경정을이끌어갈재목으로평가받는선수다.경정코리아이서범경기분석위원은“개인통산100승에성공한한운과김도휘선수를축하하며,한운은부족한순발력을끊임없는훈련을통해보완한만큼1회전전개훈련에더욱매진하고,김도휘는1,2번이아닌4,번으로배정되었을때는약한모습이있어이를보완한다면,올해더욱좋은성적을거둘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고전했다.강대호MK스포츠기자

24-04-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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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부상 직후 복귀 경륜 선수는 지워라? 이제는 옛말

달라진복지환경에경주품질도상승부상복귀후더욱좋은성적을내는선수도많아경륜에서는치열한자리싸움을비롯한작전이순위의중요한몫을차지하기때문에기록이좋은선수가항상입상하는것은아니다.이런현상은1위보다2,3위로갈수록더크게나타난다.상황이이렇다보니보다높은순위를향한선수들의경쟁이과열되다보면,격렬한몸싸움이불가피해지고이런과정에서크고작은낙차사고가발생하기도한다.보는이들에겐안타까운모습인데,경륜경기뿐만아니라다른사이클종목이나,빙상의쇼트트랙종목에서도볼수있는모습이다.경륜광명스피돔에서경주에출전한선수들이결승선통과를앞두고경합을벌이고있다.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그러나차이점은어쩌다한번씩열리는아마추어경기나올림픽종목의사이클과달리경륜은매주열리는프로경주라는점이다.경륜선수들의연간출전횟수는정해져있다.야구,축구,농구등구기종목을포함한다른프로스포츠와마찬가지로한해가끝나면설사출전횟수를채우지못해도다음해로이월되지는않는것이다.따라서자기몸이전부인선수들에게경기중또는훈련중에생기는부상은늘충분한휴식과준비기간이보장되는아마추어선수들과는비교될수없을만큼치명적이다.그동안열심히노력하며어렵게순위를끌어올린선수들이다치면,순위하락의압박을받을수밖에없고,아파서경주를참가하지못한다면상금이주수입인선수들의생계에도악영향을미치기때문이다.육체적,정신적으로이중고가발생하는것이다.그래서과거에는선수들이육체적인부상이나정신적인후유증이완전히개선되지않은상태에서도자의반,타의반으로경기에출전할수밖에없었다.이러한이유로완전히회복되지않고복귀한선수들의성적이좋지못한것은어찌보면당연한일,이때문에전문가들이나고객들사이에서는일단선수들의부상명을사전에점검하고단순찰과상이아닌골절등의부상이있던선수들이복귀한경주에서는그선수들을순위권입상후보에서제외하는것이일반적이었다.이렇게생겨난경륜통설이이른바“낙차후출전선수는지워라”인것이다.하지만이제‘낙차후출전선수는지워라’는옛말이되었다.유상용(11기,B2,일산).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창원에서열린13회차선발급경기에출전한유상용(11기,B2,일산)은지난해10월21일창원경주에서낙차를당한후24주만에복귀했는데,첫날바로3위,둘째날2위를차지했다.이는낙차직전세경주에서각각5위,7위,4위를기록한것에비하면오히려더나아진성적이다.광명선발급경주에출전한허남열(24기,B1,가평)도올해1월초낙차로인해14주의공백이발생했지만,복귀후첫경주에서3위,둘째날은2위를기록했다.26주만에모습을보인우수급이용희(13기,A2,동서울)도복귀첫날3위를하며건재함을과시했다.이날의인기순위는5위에불과했지만,대다수의예상을깨고두계단이나성적을끌어올린것이다.허남열(24기,B1,가평).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방심하면순식간에순위가급락하게된다는가장경쟁이치열한등급인특선급도예외가아니다.김동관(13기,S3,경기개인),신은섭(18기,S1,동서울),김관희(23기,S1,세종),노형균(25기,S1,수성),이태호(20기,S1,신사)등의성적도낙차부상이전과비슷하거나오히려오른예도있었다.부상이후복귀한선수들의성적이과거와달리부상이전만큼유지되거나오르는이유는무엇일까?결정적인이유는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장기부상선수의생계유지를위해산재보험과단체상해보험가입을지원하고있기때문이라고전문가들은판단한다.선수들이시합에출전할수없는기간에도휴업급여와단체상해보험보장금액을통해일정수준의생계비를보전할수있어서,부상회복은물론이고충분한훈련을통해순조롭게복귀준비가가능해진것이다.또한경륜전문가들은갈수록경륜경주품질이향상되고,최근명승부가쏟아지고있는경주의배경에도이런부분이큰몫을하고있다고입을모은다.예상지최강경륜의박창현발행인은“선수들이부상이후잘관리하면얼마든지이전성적을보여줄수있는것이최근의추세다.무엇보다공백이있는선수들의재기의지를엿볼수있는부분은선수들의훈련에대한의지나훈련량이기때문에이에대한집중적인관찰과정보수집이경주추리에도움을줄것”이라고전했다.강대호MK스포츠기자

24-04-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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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현대모비스 김지완 결승포…kt 꺾고 6강 PO 1승 1패

[KoreaOnly]해외재생은지원하지않는동영상기사입니다.프로농구플레이오프2차전에서현대모비스가kt를꺾고1승1패로균형을맞췄습니다.김지완선수가유일한골밑2득점을결승득점으로장식했습니다.

24-04-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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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박지원, 아픔 딛고 마침내 1위…황대헌은 실격

[KoreaOnly]해외재생은지원하지않는동영상기사입니다.한국쇼트트랙의에이스박지원선수가연이은충돌의아픔을딛고대표선발전1,000m에서첫우승을차지했습니다.반면황대헌선수는반칙으로실격됐습니다.이틀전500m준결승에서박지원과부딪친뒤결승5위에머물렀던황대헌은어제(7일)1,000m2차예선에서또충돌했습니다.이번엔박지원이아니라박노원이었습니다.재빠르게인코스를파고든박노원에게추월당하자부딪히며진로를방해했습니다.500m에서는그냥넘어갔지만,이번은꼼짝없이반칙이인정돼실격을당했습니다.황대헌의탈락으로'질긴악연'에서벗어난박지원은펄펄날았습니다.결승에서압도적인기량으로초반부터선두로치고나간뒤가장먼저들어왔습니다.랭킹포인트55점을쌓은박지원은1위로2차선발전에진출해태극마크획득에청신호를켰습니다.

24-04-0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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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상헌 멀티골' 강원, 사령탑 교체 전북 3-2로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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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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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늘의 경기(8일)

◆8일(월)△프로농구=6강플레이오프3차전KCC-SK(19시·부산사직체육관)△여자축구=한국-필리핀친선경기(19시·이천종합운동장)△양궁=국가대표최종2차평가전(9시·예천진호국제양궁장)△테니스=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대회(부산금정체육공원테니스경기장)하나증권제59회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순창공설운동장)ITF안동국제주니어대회(안동시민운동장)△하키=전국춘계남녀대회(9시·동해썬라이즈국제하키경기장)(서울=연합뉴스)

24-04-0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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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내일의 경기(9일)

◆9일(화)△프로야구=한화-두산(잠실)kt-NC(창원)LG-KIA(광주)삼성-롯데(부산)키움-SSG(인천·이상18시30분)△프로농구=6강플레이오프3차전현대모비스-kt(19시·울산동천체육관)△양궁=국가대표최종2차평가전(9시·예천진호국제양궁장)△테니스=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대회(부산금정체육공원테니스경기장)하나증권제59회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순창공설운동장)ITF안동국제주니어대회(안동시민운동장)△하키=전국춘계남녀대회(9시·동해썬라이즈국제하키경기장)△바둑=맥심커피배결승1국(19시·한국기원바둑TV스튜디오)(서울=연합뉴스)

24-04-0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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