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기GS칼텍스배프로기전16강전박정환,원성진상대로149수불계승(한게임바둑=한창규기자)최근세계대회에서좋은모습을보여준두기사가마주한국내대회에서박정환9단이원성진9단을꺾었다.박정환9단은24일바둑TV스튜디오에서열린제29기GS칼텍스배프로기전16강전에서149수만에불계승했다.두기사는이틀전에나란히LG배8강티켓을거머쥐고돌아왔다.특히세계대회에서박정환9단은춘란배와난가배8강,응씨배16강에도올라있다.원성진9단은응씨배16강전을기다리고있다.1년만의반상재회,통산25번째대결은원성진9단이힘을쓰지못하는전개가되면서싱겁게끝났다.박정환9단이상대전적과랭킹에서크게앞서있고,이날의컨디션도더좋았다."원성진9단이선수라고생각했을듯한수가후수가되면서박정환9단의반격을맞아곤란해졌다.그장면에서큰손해를보면서완패를당했다."GS칼텍스배방송해설을담당하고있는김영환9단의총평이다.국후박정환9단도"초반하변에침투해서피해없이한점을잡아들여실리가많아서편했다.나중에상대가이어서승부를걸어온것이결과적으로무리였던것같다"는감상을전했다.원성진9단이초반실수이후기회를갖지못한반면실수를응징한후의박정환9단은기회를주지않았다.박정환9단은상대전적에서도19승7패로격차를벌렸다.2021년11월이후에는9연승중이다.박정환9단의올해전적은38승11패가됐다.77.6%의승률이다.다승에서는신진서9단에게4승차로앞서1위다.올해메이저세계대회본선전적은6전6승.최근세계대회성적에대해박정환9단은"공부량을늘린것은아니다.공부량은비슷한데예전에는기보를보거나혼자하는시간이많았다면요즘에는최대한인공지능프로그램을활용하려고노력한다.저보다고수들도다그렇게하더라"며웃었다.또한"솔직히지금까지는운이많이따랐다고생각한다.내용을살펴보면그냥졌을바둑이많았다"는박정환9단은"8강전상대들은운으로는이기기어려울것같아서그운을활용할수있도록열심히노력하겠다"고말했다.박정환9단이승리함으로써GS칼텍스배8강대진표가완성됐다.6월6일신진서-박진솔(6:1)전을시작으로신민준-김명훈(7:3),박정환-박상진(3:0),변상일-김정현(2:1,괄호안은상대전적)이맞선다.우승상금은7000만원(준우승3000만원).박정환9단은시합전에오렌지주스를마시는루틴을갖고있다."오늘도텀블러에담아왔습니다.오렌지주스를마시면집중력에도움이된다고어디서보아서…크게는모르겠습니다."
[앵커]남자유도의간판김민종이세계선수권최중량급에서한국선수로무려39년만에정상에섰습니다.침체기를겪던한국유도는이번대회에서금메달두개를따내며파리올림픽전망도밝혔습니다.이무형기자입니다.[리포트]김민종은4강전에서도쿄올림픽금메달리스트크르팔레크를벼락같은기술로무너뜨렸습니다.결승상대역시도쿄에서은메달을목에걸었던조지아의투시슈빌리.경기를주도하던김민종은종료20여초를남기고투시슈빌리의공격을가로누르기로받아쳤습니다.[현지중계:"여기서반격합니다.김민종이눕혔습니다."]상대저항의지마저완전히꺾어버린한판승이었습니다.생애첫세계선수권우승을확정한김민종은감격에젖어포효했습니다.한국유도가남자최중량급에서시상대가장높은자리에선건,1985년이후무려39년만입니다.[김민종/유도국가대표:"유도를시작했을때부터올림픽,세계선수권금메달이꿈이었기때문에이거하나보고열심히달려왔는데결국해내서다음에있을올림픽에서도꼭지금과같은성적을내도록하겠습니다."]한국유도는기술은일본에,힘은유럽에밀린다는평가속에지난수년간암흑기를걸었습니다.하지만,체력과경기운영등한국유도만의장점을키우고,김민종,허미미,등어린선수들을육성해세대교체에나섰습니다.여자78㎏이상급김하윤까지동메달을추가하면서한국유도는2015년이후최고성적을달성했습니다.[이원희/KBS유도해설위원:"지금선수들은외국대회에나가더라도주눅들지않고자신있게할수있는자신감들이많이묻어있고요.선수들의강한의지가더향상되지않았나생각합니다."]자신감을회복한한국유도가파리올림픽에서12년만에'금빛메치기'를해낼지기대가모입니다.KBS뉴스이무형입니다.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권혁락■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앵커]이번주말개막하는프랑스오픈테니스는'흙신'나달의마지막고별무대라서더주목받고있는데요.그런데나달의라스트댄스가운명의장난같은대진추첨에의해서딱1경기로그칠가능성이생겼습니다.김기범기자가보도합니다.[리포트]2년전프랑스오픈준결승전에서나달을상대한즈베레프는끔찍한부상을당했습니다.팽팽한승부도중발목을접질려기권해야했고,긴재활에돌입했습니다.2년이지나지난주로마오픈에서부활한즈베레프는나달과재대결을기대했습니다.[알렉산더즈베레프/독일:"한번더대결하고싶어요."]["한번더."]["한번더."]그런데거짓말처럼바람은현실이됐습니다.["4번시드알렉산더즈베레프."]대진추첨식장이술렁일정도로1회전빅매치가성사됐습니다.프랑스오픈에서14번우승하고,112승3패라는경이적인기록을보유한흙신나달.세월의흐름은어쩔수없어고관절부상으로1년을쉬었고,세계랭킹은276위까지떨어져,첫판부터세계4위를만나게됐습니다.전문가들은전성기를맞은즈베레프의우세를점칩니다.[샘퀘리/전미국테니스국가대표:"즈베레프가압도적으로우위에있지만나달은팬들의성원을99.9%받을겁니다."]이미올시즌은퇴를선언해,마지막이될나달의프랑스오픈.2년전발목부상의끔찍한아픔을털어버리고싶은즈베레프와,라스트댄스를결승전에서추고싶은나달의재대결은,테니스역사에손꼽힐1회전명승부를예고하고있습니다.KBS뉴스김기범입니다.영상편집:송장섭■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KBS대구][앵커]올초UFC에진출해1승을거뒀고장차챔피언을꿈꾸는격투기선수가있습니다.대구출신의이정영선수인데요,체계적이면서과학적인훈련으로자신감을키워나가면서꿈을향해한걸음씩나아가고있습니다.권기준기자가만나봤습니다.[리포트]팔을뻗은채위아래로들었다내리기를반복하는이훈련은반사신경과반응능력을키워줍니다.KO승을늘리기위한펀치력강화훈련과함께다음경기에서대결할선수의얼굴을가면으로만들어공격연습을합니다.대구에서나고자란이정영선수는몸만들기와실전훈련을모두대구에서하고있습니다.전문트레이너들로부터집중적인관리를받으면서몸컨디션이최상으로올라왔고,7월21일미국에서치러지는하이더아밀과의대결에서승리를자신합니다.[이정영/UFC페더급선수:"엄청나게강해지고있다는걸많이느끼고있고요,이번엔그어느때보다준비도잘되고있고컨디션도좋아서엄청난경기력자신있습니다."][안준우/트레이너:"단점보완을좀더기술적으로들어가다보니까이정영선수가단점이강해지니까몸컨디션이훨씬더많이올라오더라고요."]이정영의올해목표는우선7월경기를이기고연말쯤한경기를더치러3연승을거두는것.이렇게될경우랭킹에진입하게되고연승을이어가면빠르면내년연말쯤엔챔피언전에나갈수있다는계산입니다.[이정영/UFC페더급선수:"아시아권에서는UFC남자챔피언이없었거든요,거기에제가이름을올릴수있다는것만으로도엄청난가치가있다고생각합니다."]정찬성이은퇴하고최두호가주춤하면서열기가다소식은UFC에'코리안타이거'로불리는차세대기대주이정영이새바람을불어넣을지주목됩니다.KBS뉴스권기준입니다.촬영기자:박병규
[KBS제주][앵커]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개막을앞두고최근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열렸는데요,46명의제주선수가18개의값진메달을획득했습니다.장애의장벽없이스포츠정신을발휘하고자신감도키운다는취지를살리기위한과제는무엇일까요?강인희기자가현장의목소리를취재했습니다.[리포트]여자초등부200m와100m육상에서금메달과은메달을잇달아획득한남광초5학년김하린선수.["잘한다!달려~."]청각장애를안고바람을가를때마다하린이의꿈도한뼘씩자라납니다.하지만학교에운동부가없는장애학생의경우부모가생업을접고동행해야합니다.부모가시합과정에청각보조기기착용등을돕는등아이의눈과귀가돼야하기때문입니다.[윤수희/청각장애육상선수부모:"(결승점에서)멀뚱멀뚱있어야하는상황을생각하면저는못하겠더라고요.그래서뛰어가서애를받고.외투,애들먹어야하는물그런거를제가다들고있어야되는거예요.어디하나맡길데가없어요."]지적장애를가진중앙여중2학년현태연선수는역도에서금메달2개와은메달을목에걸었습니다.선수발굴이어려워역도종목전국대회출전은5년만에처음입니다.[김종호/제주도장애인체육회전임역도지도자:"(선수홍보나발굴에)도청이라든지교육청이라든지체육회라든지이렇게해서시너지효과를얻어야만재가장애인들(장애학생들)이나와서운동할수있다고(생각합니다.")]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종목은17개지만이번제주에선7개종목참가에그쳤습니다.농구와골볼은지도자가없고,지도자가있는종목은복지관등에서의체육활동에쏠리기때문입니다.지도자처우개선과함께학교에서장애학생체육확대가해결책으로꼽힙니다.[오남훈/제주도교육청체육건강과장학사:"(혜택들이장애학생)운동부지도자에게주어져야좋은운동부지도자를많이확보할수있지않을까생각이듭니다.교육청차원에서도울수있는부분이있으면저희도협조하도록하겠습니다."]현재도내초중고장애학생은2천100여명.장애학생한명한명이스포츠를통해얻는값진경험들의가치를되새겨야할시점입니다.[하현수/23살/한국신기록역도선수/중1때시작:"홀가분하고짜릿하고자신감이생겨서좋아요!"]KBS뉴스강인희입니다.촬영기자:부수홍
[앵커]최근스포츠중계권시장에도OTT업체들이진출하면서주요스포츠경기를돈내고보는시대가되고있습니다.스포츠경기를마켓팅수단으로활용하는거대OTT의자본력앞에서스포츠의보편적시청권을지켜온방송사들의입지는갈수록좁아지고있습니다.박선우기자가취재했습니다.[리포트]올3월국민들의눈과귀를사로잡았던메이저리그국내개막전.오타니의참가로더욱뜨거웠던이경기는OTT플랫폼인쿠팡플레이를통해서만볼수있었습니다.쿠팡의유료회원만시청할수있었고,회원이아닌일반시청자는접근자체가불가능했습니다.국내프로야구도온라인에서보려면돈을내는티빙회원만가능합니다.비용부담이점점커지고시청에소외된계층까지등장하면서스포츠스트리밍유료화에대한걱정의목소리가높아지고있습니다.[조연서/대학생:"학생입장에서는조금부담스러워서잘안보게되더라고요.집에서틀면보거든요.근데이제(OTT)가입을해야만볼수있는상황이다보니까..."]OTT플랫폼은충성도높은스포츠팬들을잡기위해중계권경쟁에나서면서중계권료는한없이치솟고있습니다.[심미선/순천향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교수:"(OTT입장에서는)편당제작비가굉장히많이오른상태기때문에(스포츠중계권은)위험부담을줄이면서안정된시청자를확보하기좋은컨텐츠입니다."]이렇다보니국민이중요한스포츠이벤트를즐길수있는기본적인권리인보편적시청권이다시주목받고있습니다.달라진미디어환경을반영해보편적시청권의의미를재정립하고,공영방송의역할을강조하는정책적인뒷받침이필요하다는게학계의화두로떠올랐습니다.[김로한/경희대학교테크노경영대학원겸임교수:"독점중계권자만의유료서비스에서만스포츠를담아내는것이아니라지상파3사와같은방송사들과함께공유할수있는서비스체계가필요한시점이라고생각합니다."]유료회원이아닌일반시청자의볼권리는갈수록밀리는상황,상업화된스포츠중계시장에서공공성을보완하기위한고민이보다절실해보입니다.KBS뉴스박선우입니다.촬영기자:고영민/영상편집:최민경/그래픽:노경일■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파리의희망'으로급부상한한국유도※저작권관계로네이버에서서비스하지않는영상입니다→[TV조선홈에서영상보기]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5/24/2024052490166.html[앵커]유도는그동안올림픽효자종목으로불렸죠.최근2회연속올림픽에서금메달을따지못해아쉬움을키웠는데요.남녀간판김민종과허미미가세계선수권에서금메달을따내며파리올림픽의전망을밝혔습니다.석민혁기자가보도합니다. [리포트]비장한표정의김민종.상대는도쿄올림픽은메달리스트인조지아의구람투시슈빌리입니다.기회는경기종료20초를남기고찾아왔습니다.상대가넘어진틈을타재빨리가로누르기에들어갑니다.투시슈빌리는꼼짝없이바닥에누워있습니다.깔끔한한판승.김민종은포효했습니다.안창림과조구함이후6년만의세계선수권우승이고,남자최중량급에선무려39년만입니다.김민종"유도를시작할때부터올림픽,세계선수권금메달이꿈이었기때문에이거하나보고열심히달려와서"최근국제대회에서3연속은메달을따내며예열을마친김민종은이번대회16강,8강을연거푸한판승으로통과한데이어,4강에선도쿄금메달리스트크르팔레크마저물리쳤습니다.김민종"다대단한선수들과시합을해서이기게돼서너무기쁜데."사흘전엔재일교포여자간판허미미가빛났습니다.여자57kg급결승에서세계랭킹1위인데구치를꺾고여자선수로서29년만에세계선수권금메달을거머쥐었습니다.허미미"(파리에서)저금메달따고싶어요.한국에가서잘준비하겠습니다."대표팀은올림픽을두달앞둔이번세계선수권에서금메달2개와동메달3개를수확했습니다.2012년런던올림픽이후금메달의명맥이끊겼던유도가다시금빛메치기에도전합니다.TV조선석민혁입니다.
<앵커>파리올림픽을앞두고유도세계선수권에서우리나라가금메달2개를따냈습니다.사흘전허미미선수에이어,오늘(24일)은남자최중량급의김민종선수가그주인공입니다.하성룡기자입니다.<기자>준결승에서2021년도쿄올림픽챔피언을꺾은김민종은,결승에서는도쿄은메달리스트인조지아선수를상대로짜릿한승리를거뒀습니다.상대공격을역이용해매트에눕힌뒤굳히기에들어갔고,결국누르기한판승으로끝냈습니다.세계선수권남자최중량급에서한국선수가우승한건1985년조용철이후39년만입니다.[김민종/유도국가대표:유도를시작할때부터올림픽,세계선수권금메달이꿈이었기때문에이거하나보고열심히달려왔고결국해내가지고이제다음에있을올림픽에서도꼭지금과같은성적을내도록하겠습니다.]정육점을운영하는부모님밑에서자란김민종은어릴때부터체력도,체격도남달랐는데,2년전,전종목국가대표가참가한진천선수촌팔씨름대회에서1등을했을정도입니다.[또래애들3명이랑팔씨름해도거뜬하게이겼던것같습니다.초등학교등교하기전부터삼겹살먹고등교했던어린이였던것같습니다.]5년전인19살때세계선수권동메달을따내는등,'괴물'이라는별명으로불리며남자유도최중량급의간판으로성장한김민종은도쿄올림픽때는경험부족으로16강에서탈락했지만,이번파리올림픽에서는그아쉬움을씻겠다는각오입니다.최근두번의올림픽에서'노골드'에그친한국유도는이번세계선수권에서허미미와김민종의남녀동반금메달로기대감을키웠습니다.(영상편집:오노영,디자인:이재준,영상제공:국제유도연맹)
※저작권관계로네이버에서서비스하지않는영상입니다.→[원문에서영상보기]https://news.sbs.co.kr/n/?id=N1007659541올시즌KBO리그에처음도입된자동볼판정,ABS는팬들의좋은반응을얻고있는데요.메이저리그에서는계속시행이미뤄지고있습니다.메이저리그의만프레드커미셔너는구단주회의를마친뒤기자회견에서내년에도ABS를도입하지않는다고발표했습니다.'스트라이크존'의정의등기술적인문제가해결되지않았다는이유입니다.만프레드총재는또,언젠가ABS가도입된다고해도KBO리그처럼모든공을기계가판정하는방식이아니라,기본적으로'사람주심'이판정을맡되,선수가판독을신청한공만ABS로판정하는'챌린지시스템'이유력하다고밝혔습니다.현재마이너리그에서'챌린지시스템'이시험운영중인데,전면적인기계판정보다선수들반응이좋은것으로알려졌습니다.이에따라올해말프리미어12뿐만아니라,2026년에열리는메이저리그주도의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도KBO리그방식의전면적인기계판정은도입되지않을게확실시됩니다.우리대표팀이국제대회에서적응해야할또하나의숙제가생긴셈이네요.
<앵커>여자농구스타박지현선수가특급대우가보장된국내리그를뒤로하고해외무대도전에나섰는데요.꽃길대신험난한길을택한데에는이유가있습니다.전영민기자입니다.<기자>5년전신인드래프트때,1순위지명권을얻은우리은행은마치로또라도당첨된것처럼환호했습니다.그리고고민할필요없이'고교생국가대표'박지현을선택했습니다.그만큼일찌감치대형기대주로촉망받은박지현은프로에서도꽃길만걸었습니다.신인왕을시작으로리그최고의'올라운드플레이어'로성장했고,지난시즌에는올스타팬투표1위까지차지했습니다.우리은행의챔피언결정전우승을이끌고FA자격을얻어,팀에잔류하든다른팀으로옮기든대형계약이유력했지만,박지현은새로운도전을선택했습니다.[박지현/호주뱅크스타운가드:학창시절때부터워낙해외무대라는그런꿈을갖고선수생활을해왔기때문에그냥그시기를제가좀잘선택을하고싶었어요.지금이딱된것같아요.]너무많은걸포기하는게아니냐는주변의우려도있었지만선택을후회하지않습니다.[박지현/호주뱅크스타운가드:어린나이에나가서좀부딪히고하면더경험이쌓이는게크니까.항상그랬지만뭔가를포기하는게있어야그만큼얻는게있다고생각해서잘한선택이라고믿고나아가고있습니다.]미국WNBA나유럽리그까지가는게목표인박지현은,일단경험을쌓기위해3개월동안호주리그를중간기착지로삼았는데,지난주말도착하자마자연이틀경기에나서첫날12점,다음날29점을올리며빠르게적응했습니다.[박지현/호주뱅크스타운가드:영어공부요?(영어공부)했어요~인사는잘해요.]꿈을향한박지현의도전이이제막시작됐습니다.[박지현/호주뱅크스타운가드:절대포기하지않고좋은모습많이보여드릴수있도록최선을다해서노력하겠습니다.](영상취재:이재영,영상편집:이정택,디자인:조성웅·장예은)
KLPGA투어E1채리티오픈에서지난해우승자방신실선수가첫날부터홀인원을기록했습니다.이대회와는특별한인연이있는것같네요.
<앵커>흔히서핑하면바다에서파도를타며즐기는모습을떠올리게되는데요.파도가없는단양강에서국제서핑대회가열렸습니다.이른바'모터서프'의아시아최강자를가리는아시아챔피언십대회를이윤영기자가다녀왔습니다.<리포트>푸른단양강위장애물사이를자유자재로가로지르며현란한기술을선보입니다.마치모터바이크를물위에서타는듯한짜릿한스피드.여기에바람과파도가없어도서핑의즐거움을만끽할수있는신종수상스포츠,모터서프입니다.<인터뷰>김민성/2024모터서프월드챔피언십우승자"보통서핑하면파도를생각하시는데안에동력모터가있어서파도없이도충분히즐길수있다는점이가장큰매력인것같아요."모터서프아시아최강자를가리는'2024모터서프아시아챔피언십'대회가단양에서막이올랐습니다.코로나19이후국내최초로개최된이번대회는우리나라를비롯해6개국70여명의선수가출전해기량을뽐냈습니다.<인터뷰>수구르이케다/모터서프일본대표"한국선수들의수준이너무높아서저희가더열심히해야겠다는생각이듭니다."엔진이탑재된서핑보드를직접자신이운전하며바다,강어디서든마음대로즐길수있는모터서프.최대속도는60km로역동적인파워와스피드가매력포인트입니다.<인터뷰>박원홍/대한모터서프연맹회장"코로나이후에아시아챔피언십모터서프가처음한국에서개최됐는데,이런규모의대회는아시아에서도한국에서만한국에서도단양에서만경험할수있는특별한경험입니다."단양군은도내최초로모터서프아시아챔피업십을유치한데이어수상레저페스티벌을개최하는등수상레저의메카로키워나갈계획입니다.<인터뷰>김문근/단양군수"다양한분야로수상레포츠를활성화시켜서정말전국에서가장유명하고젊은이들이많이찾아와서즐길수있는내륙관광의1번지로"짜릿한스피드와시원함을선사할단양모터서프아시아챔피언십대회는단양강상진계류장일원에서이번주일요일까지계속됩니다.CJB이윤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