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빅3 떠나자 ‘21세 신성’ 알카라스 떴다

생애첫프랑스오픈정상올라4대메이저중3개대회석권카를로스알카라스가10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의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끝난2024프랑스오픈남자단식에서우승한후트로피를들고기뻐하고있다.AP뉴시스남자테니스의‘신성’카를로스알카라스(스페인·세계랭킹3위)가생애첫프랑스오픈정상에올랐다.알카라스는이번우승으로4대메이저대회중3개대회를석권하며‘차세대황제’로입지를굳혔다.알카라스는10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의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끝난2024프랑스오픈남자단식결승에서알렉산더츠베레프(독일·4위)를3대2(6-32-65-76-16-1)로꺾고우승컵을들어올렸다.이로써알카라스는2022년8강,지난해4강에이어대회통산첫번째정상에오르는감격을누렸다.만21세의알카라스는하드코트(US오픈)와잔디코트(윔블던),클레이코트(프랑스오픈)에서열린메이저대회를모두석권한역대최연소선수로기록됐다.2022년US오픈우승과함께역대최연소(19세4개월)세계랭킹1위를달성했던그는지난해윔블던,올해프랑스오픈을차례로정복했다.남은호주오픈에서우승하면4대메이저대회를모두제패하는커리어그랜드슬램을달성한다.그간프랑스오픈은빅3의무대나다름없었다.2005년부터라파엘나달(스페인)이14회,노박조코비치(세르비아)가3회우승을차지했고,은퇴한로저페더러(스위스)도한차례정상을밟았다.이들빅3를제외하면2015년스탄바브링카(스위스)의우승이유일했다.프랑스오픈최다우승자인나달은대회사상처음으로1회전에서탈락했다.메이저최다24회우승기록을보유한조코비치역시무릎부상으로8강에서기권했다.다만알카라스는대회를마친뒤“아직나달과조코비치를따라잡긴어렵다고생각한다.그들의기록을깨려면외계인이돼야한다”며존경심을드러냈다.알카라스의시선은다음달개막을앞둔2024파리올림픽으로향하고있다.파리올림픽테니스경기는프랑스오픈과같은장소에서열린다.알라카스는“조국에올림픽메달을안겨주고싶다.나의우상인나달과함께복식경기에한조를이뤄나서고싶다”는소망을전했다.

24-06-11 04:13
0 74
[스포츠뉴스]동의대 사브르 여자단체 2연패 찔렀다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결승서한국체대누르고우승동의대는펜싱부가지난달31일부터이달7일까지충북제천에서열린제62회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대학부사브르여자단체에서2연패를달성했다고10일밝혔다.동의대는이다은(레저스포츠4년),김윤서(〃3년),장지원(〃3년),김나애(〃3년)가출전한사브르여자단체결승전에서한국체대를상대로시종일관경기를리드한끝에45-38로누르고우승을차지하며2연패에올랐다.동의대는대학부사브르여자개인전에서김나애가3위에올랐고,사브르남자단체와남자개인전에서김준형(체육3년)이각각3위에오르는등동메달3개를추가했다.

24-06-11 03:04
0 59
[스포츠뉴스]신성 알카라스 프랑스오픈 첫 우승

세계4위츠베레프3-2제압-호주오픈우승땐메이저석권‘신성’카를로스알카라스(3위)가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5350만유로·약794억원)에서생애첫우승을차지했다.알카라스(21·스페인)는10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의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끝난대회마지막날남자단식결승에서알렉산더츠베레프(4위)와4시간19분의혈투를펼친끝에3-2(6-32-65-76-16-2)로승리했다.알카라스의프랑스오픈첫우승이자통산3번째메이저대회우승이다.만21세의알카라스는이로써역대가장어린나이에하드코트잔디코트클레이코트에서모두우승한선수가됐다.그는2022년US오픈,지난해윔블던에서정상에선바있다.알카라스는호주오픈에서만우승하면4대메이저대회를모두석권하는‘커리어그랜드슬램’을이루게된다.앞서US오픈윔블던결승전에서한번도안진알카라스는메이저대회결승전승률100%를유지했다.알카라스는이번우승으로상금240만유로(약35억8000만원)를받는다.새로발표될세계랭킹에서알카라스는이번대회준결승에서꺾은얀니크신네르(이탈리아)에이은2위로올라설전망이다.프랑스오픈남자단식에서‘남자테니스빅3’로군림한로저페더러(은퇴)노바크조코비치(1위)라파엘나달(275위)이외선수가우승한건2015년의스탄바브링카(98위)이후9년만이다.그러나알카라스는빅3앞에겸손했다.이날결승전뒤기자회견에서나달과조코비치의기록에다가설수있겠느냐는질문에알카라스는“(조코비치와나달의기록을)따라잡는건불가능해보인다.둘다평범하지않은기록이다.이기록을달성하려면‘외계인’이돼야한다”며자신을낮췄다.‘흙신’나달은프랑스오픈에서14회우승했고,조코비치는메이저대회남자단식최다24회우승기록보유자다.

24-06-11 03:04
0 65
[스포츠뉴스]21세 알카라스, 佛오픈 제패… 커리어 그랜드슬램 ‘호주’만 남아

남자단식결승서獨츠베레프꺾어재작년US오픈-작년윔블던우승올호주오픈8강선츠베레프에져하드-잔디-클레이코트최연소석권…매켄로“조코비치21세때보다낫다”카를로스알카라스(스페인)가10일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남자단식결승에서알렉산더츠베레프(독일)를3-2로꺾고우승을차지한뒤흙바닥코트에드러누워포효하고있다.파리=AP뉴시스카를로스알카라스(21·스페인)가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남자단식정상에오르며메이저대회통산세번째우승을차지했다.4대메이저대회에서모두우승하는‘커리어그랜드슬램’에호주오픈만남겼다.4대메이저대회는해마다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순으로열린다.알카라스는올1월호주오픈8강에서탈락했다.우승트로피에입을맞추는알카라스.파리=AP뉴시스알카라스는10일끝난프랑스오픈남자단식결승에서알렉산더츠베레프(27·독일)를물리치고우승트로피를들어올렸다.4시간19분에걸친풀세트경기끝에3-2(6-3,2-6,5-7,6-1,6-2)로승리하며우승상금240만유로(약35억5000만원)를받았다.2022년US오픈,2023년윔블던에이은메이저대회세번째우승이다.이번대회결승상대츠베레프는1월호주오픈8강에서알카라스를꺾었던선수다.알카라스는“5세트는최고의선수들이최고의테니스를펼치는때이다.‘내가아직쌩쌩하다’는걸상대에게보여주려고5세트엔더많이쏟아내는편”이라고했다.프랑스오픈남자단식에서이른바‘빅3’로불린노바크조코비치(37·세르비아),라파엘나달(38·스페인),로저페더러(43·스위스·은퇴)이외의선수가우승한건2015년스타니슬라스바브링카(39·스위스)이후9년만이다.알카라스는또나달에이어22세가되기전에프랑스오픈남자단식정상에오른두번째선수가됐다.나달은19세이던2005년에처음우승했다.알카라스는이번대회우승으로하드코트(US오픈)와잔디코트(윔블던)클레이코트(프랑스오픈)메이저대회에서모두정상을밟은최연소선수로도이름을남겼다.호주오픈은하드코트에서열린다.알카라스는현역선수중조코비치(24승)와나달(22승)다음으로메이저대회우승을많이한선수다.알카라스는우승뒤기자회견에서‘나달의프랑스오픈최다우승(14회),조코비치의메이저대회최다우승(24회)에다가서는기록을남길수있겠느냐’는질문을받자“둘다평범하지않은기록이다.외계인이아니고서야불가능해보인다”며자신을낮췄다.알카라스는“오늘결승전을앞두고코치가‘메이저대회우승은힘들다.조코비치는그걸24번이나했다’고말해줬다”며“24승까지할수있으면좋겠지만일단은오늘세번째우승부터즐기고앞으로벌어질일을기다려보겠다”고했다.알카라스는자신을낮췄지만미국의테니스레전드존매켄로(65)의평가는달랐다.이날결승전이끝난뒤매켄로는알카라스를두고“이연령대에서기술적으로가장완성된선수다.조코비치와나달,페더러가스물한살일때보다더낫다”며“특히코트에서웃음을잃지않는다.긴장된무대에서즐길줄안다는건쉬운일이아니다”라고했다.알카라스에게막혀메이저대회첫우승을놓친츠베레프의평가도다르지않았다.츠베레프는“후반에집중력을잃었다.내가원래지치는스타일이아닌데오늘은다리에힘이없었다.알카라스의테니스강도는차원이다르다.짐승같다”며“21세에메이저대회우승을세번씩이나그것도모두다른코트에서했다니당장명예의전당에오르기에충분하다”고말했다.알카라스는7월1일(현지시간)부터열리는윔블던에서타이틀방어에나선뒤같은달26일개막하는파리올림픽에출전한다.알카라스는“스페인에메달을안기고싶다.또내영웅인나달과함께복식에출전하고싶다”고했다.

24-06-11 03:05
0 61
[스포츠뉴스]PBA투어 개봉 박두...산체스 "지난해에는 초보자였다"

[앵커]갈수록팬들의인기가높아지고있는프로당구투어가오는일요일시즌을시작합니다.지난시즌챔피언과당구4대천왕산체스,그리고16살의당구신동이한자리에모여각오를밝혔습니다.김동민기자가보도합니다.[기자]지난해2년연속챔피언에오르며누적상금8억2천만원을돌파한조재호선수는처음으로상금10억원을넘어서는것,그리고시즌첫우승을빨리이루는것이1차목표입니다.[조재호:포기하지않고역전해서이겨내는,그런평가를받는,최선을다해서끝까지열심히치는그런선수로남고싶습니다.]PBA투어에와이름값을하지못했던'4대천왕'산체스는30년당구인생에서가장힘든한해였다고지난시즌을돌아봤습니다.1년의적응기를마친만큼올해는제기량을발휘할것으로기대됩니다.[산체스:제가지난시즌보다좋아진것은경험일것입니다.수년동안쳐왔던것과는다른테이블,공,경기방식에적응하느라지난해에는초보자처럼경기한것같습니다.]여자투어양대산맥으로똑같이7번씩우승한김가영과스롱피아비는올해도선의의라이벌대결을약속했습니다.[스롱피아비:(김가영)언니랑둘이멋진여정,앞으로잘됐으면좋겠습니다.][김가영:포켓볼이든3쿠션이든김가영이라는이야기가늘듣기좋은것같습니다.]16살의나이로1부투어에입문한당구천재김영원은1차전통과와투어잔류가목표라고이야기했지만꿈은당차보였습니다.[김영원:저는일단나이가어리기때문에멘털이쉽게흔들릴것이라고생각하시는데팬분들에게저는흔들리지않는선수로기억되고싶습니다.]PBA투어는오는일요일첫대회를시작으로내년3월까지모두10개투어의대장정을치르는데8월에는오픈대회방식으로베트남에서도대회를열예정입니다.YTN김동민입니다.촬영기자:이현오※'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

24-06-11 02:02
0 52
[스포츠뉴스]'女 배드민턴 동호인 총출동' 전국여성대회, 천안에서 열전

지난8,9일충남천안에서열린전국여성배드민턴대회경기모습.대한배드민턴협회한국배드민턴여성동호인최강을가리는대회가펼쳐졌다.전국여성배드민턴대회가지난8,9일충남천안에서열린가운데전국17개시도에서모약700명의동호인들이열전을벌였다.이번대회는개인전입상성적을시도별로합산해시상하는방식으로진행됐다.충남협회가우승을차지한가운데충북이준우승을차지했다.부산광역시협회가3위에올랐다.9일개회식에서한남교천안시체육회장은"천안을방문한전국동호인을환영하며,배드민턴의활성화와발전을위하여천안시체육회에서전폭지원했다"고밝혔다.대한배드민턴협회이은창여성위원장도전국에서참여한여성동호인들에게감사의인사를전하며,2024파리올림픽에참가하는국가대표선수단에대한응원도당부했다.다음생활체육전국배드민턴대회는오는8월10일과11일전북부안군에서열리는2024전국가족축제배드민턴대회다.

24-06-11 01:21
0 73
[스포츠뉴스][스포츠 브리핑] 셀틱스, NBA 파이널 우승까지 ‘2승’

보스턴셀틱스가10일보스턴에서열린2024NBA(미프로농구)파이널2차전에서댈러스매버릭스를105대98로꺾었다.즈루할러데이가26점,제일런브라운이21점으로공격을이끌었다.1~2차전을모두승리한셀틱스는2승을더하면통산18번째NBA정상에오른다.

24-06-11 00:46
0 101
[스포츠뉴스]‘페·나·조’ 후계자 수업 끝났다

알카라스프랑스오픈첫정상카를로스알카라스가10일(한국시각)프랑스파리롤랑가로스에서열린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남자단식결승전에서알렉산더츠베레프의서브게임을따낸뒤주먹을불끈쥐고환호하고있다.그는세트점수3대2로츠베레프를꺾고우승을차지했다./EPA연합뉴스이번에도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테니스경기장)엔스페인국가‘마르차레알(MarchaReal·국왕행진곡)’이울려퍼졌다.우승자를위해연주하는국가.2005년이후지난해까지14번그곡을들었던주인공은라파엘나달(38).이날은카를로스알카라스(21)였다.알카라스가10일열린프랑스오픈남자단식결승에서알렉산더츠베레프(27·독일)를만나4시간19분걸린긴승부끝에세트점수3대2<6-3,2-6,5-7,6-1,6-2>로이기고대회첫정상에올랐다.이제21세인그는메이저대회하드코트(US오픈)와잔디코트(윔블던),클레이코트(프랑스오픈)에서모두우승을맛본선수대열에올랐다.3개메이저대회우승달성나이는‘빅3′로불리는로저페더러(43·스위스·은퇴),나달,노바크조코비치(37·세르비아)보다어리다.그래픽=김하경그는일찌감치‘빅3′후계자로지목됐다.19세였던2022년우승컵만5개들어올렸다.그중에는메이저대회US오픈도있었다.미래는창창해보였다.그러던2023년6월조코비치와프랑스오픈4강전에서다리경련이찾아왔다.참고안간힘을썼지만결과는1대3패배.한달뒤윔블던에서조코비치를꺾고왕좌에오르며설욕에성공했지만그뒤몸이마음대로움직이지않았다.전문가들은“몸에아무이상이없다”고진단했다.정신적인문제였다.알카라스는“라켓을100%힘으로휘두르는게두려웠다.아직도마음속에그때경련의느낌이생생했다”며“그래서계속집중력을잃었고표류했다.연습할때는거의웃지못했다.테니스에대한즐거움을잃어가고있었다”고말했다.부진이거듭됐다.윔블던이후대회우승은지난3월인디언웰스가유일했다.이번프랑스오픈에서화려한재기를노렸지만이대회는악몽이시작된곳.잠잠했던경련이얀니크신네르(23·이탈리아)와준결승에서다시찾아왔다.알카라스는‘잘만났다.너를뛰어넘겠다’다짐했다.4시간9분끝에3대2로이기고나서“시간이지나면괜찮아질것이라고스스로다독였다.정말효과를봤다”고말했다.다리경련을극복한기분이었다.결승에서도압박이왔다.그는코트를줄기차게뛰어다니는체력을바탕으로경기를풀어가는선수.왼쪽허벅지근육경련으로메디컬타임아웃을부르고의료진점검을받으면서“괜찮아…아플수밖에없는거야”되뇌었다.고통을넘어서려는주문이었다.경기막판경련을딛고허벅지에많은부담이가는드롭샷을연거푸성공하기도했다.이제그는‘빅3′가아닌선수로서2015년스탄바브링카(39·스위스)이후9년만에프랑스오픈챔피언이됐다.알카라스는“지금은그들(빅3)을따라잡을수있을거라고믿기어렵다”면서도“지금은세번째(메이저)우승을즐기고싶다.미래에어떤일이일어날지는두고보자”고말했다.

24-06-11 00:46
0 134
[스포츠뉴스][오늘의 경기] 2024년 6월 11일

축구북중미월드컵아시아예선한국-중국(서울월드컵·TV조선·20시)프로야구한화(바리아)-두산(곽빈·잠실·SBS스포츠)KIA(황동하)-SSG(앤더슨·인천·KBSN)KT(한차현)-NC(김시훈·창원·SPOTV2)LG(최원태)-삼성(레예스·대구·SPOTV)키움(하영민)-롯데(한현희·부산·MBC스포츠+·이상18시30분)

24-06-11 00:46
0 61
[스포츠뉴스]한복 입은 스미레, ‘국제바둑춘향’ 됐다

[화요바둑]移籍101일만에첫우승…결승서오유진제압한복을입고한국대회에서첫우승을따낸스미레3단(왼쪽),국내여성강자오유진9단을접전끝에꺾었다./한국기원나카무라스미레(15)3단이한국생활101일만에첫우승의달콤함을맛보았다.스미레는10일‘춘향전’의무대인전북남원시광한루에서거행된제7회국제바둑춘향선발대회프로부결승전서오유진(26)9단을백불계로물리쳤다.춘향선발대회는공식타이틀전은아니다.지난해까지아마추어기사들만대상으로진행해오다가올해프로에게도문호를개방했으나한국기원공인은받지못했다.1위와2위에해당한진과선에겐각각1000만원,300만원의상금이주어졌다.이번대회엔한국여자랭킹1위인최정9단을비롯해3위김채영8단과5위조승아6단은참가하지않았다.그러나스미레는8강전서노장김은선(36)을제친뒤허서현(22)4단마저꺾고결승에올랐다.허서현은여자랭킹2위이자강력한우승후보로꼽히던김은지(17)9단을누르고올라온보람도없이탈락했다.결승전은엎치락뒤치락했다.흑을쥔오유진이기선을장악하는듯했으나완착이등장하면서흐름을내주었다.스미레는팽팽하게어울린종반침착한끝내기로승리를굳혀갔고,덤을내기힘들어진오유진이패배를인정했다.스미레는우승이결정된뒤“어제준결승서이기고결승까지올라간것만으로도대만족이었는데우승까지하게돼너무기쁘다”고소감을밝혔다.스미레는이날대회복장규정에따라한복을차려입고대국했다.두기사는이번대국을포함해비공식전서만3번만나스미레가2승1패로앞서게됐다.2019년과2023년에벌어진두번의이벤트에선오유진과스미레가1승씩나눠가졌다.현재여자랭킹4위인오유진은최정·김채영등과함께국제기전서한국대표로활약해왔다.일본태생으로여류기성전우승경력을지닌스미레3단은“더많은경험을쌓고한단계더도약하기위해”대국환경이좋은한국행을소망했고성사됐다.지난3월2일부터한국기원으로이적,객원기사로활동하면서10일현재공식전전적33승18패를기록중이다(프로기사리그전적15승3패제외).한국생활을시작한지아직3개월여가지났을뿐이지만눈에띄게빠른성장세를보이고있다.랭킹도급속도로상승중이다.4월여자랭킹16위로처음진입한뒤5월12위로올랐고,최신판인6월엔10위로뛰어베스트10에들어갔다.지난4월엔통합랭킹11위에올라있던강호박민규8단을꺾어기염을토하기도했다.한편스미레3단은지난5일열린2024농협은행여자바둑리그선수선발식(드래프트)에서신생팀인평택브레인시티팀에1지명자로선발(전체3지명)돼올시즌주장완장을꿰차고뛰게됐다.지난해여자리그에선외국용병으로출전,7승2패의준수한성적을남겼었다.

24-06-11 00:41
0 48
[스포츠뉴스]최정 7승 추가… 46연승가도 질주

[화요바둑]여자을조리그본인기록경신바둑여제(女帝)최정9단./한국기원바둑여제(女帝)최정(28)9단이중국여자바둑을조리그연승기록을46으로늘리고8일귀국했다.7일항저우서끝난올시즌서7전전승을추가한것.을조는갑조에비하면젊은신인들중심이지만결코약하지않다.최정의여자을조‘시즌스위프’는무려여섯번째.2017~2021시즌5연속전승기록이포함돼있다.그는2016년중국에첫발을디딜때부터을조를선택했다.갑조와달리1주일이면끝나는방식에끌린것.“앞으로도남·녀갑조팀엔갈생각이없다”고했다.최정의을조통산성적은55승1패.데뷔시즌인2016년함께용병으로출전한박지연5단(은퇴)에게유일한1패를당했다.최정은한국여자리그최다연승기록도보유하고있다.2018~2020년31연승을기록했다.신진서가2021~2023년바둑리그에서작성한36연승에이은2위기록이다.지난해과다대국으로잠시흔들린적이있었으나안정을되찾은모습.“컨디션이최근많이올라왔다”는최정은곧황용사배에출전차출국한다.

24-06-11 00:41
0 57
[스포츠뉴스][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本選 개막

본선24강전제1국<흑6집반공제·각3시간>白원성진九단/黑셰얼하오九단<제1보>(1~16)=국제대회는역시여러나라선수들이한자리에모일때제맛이난다.5월19일,한국중국일본대만을대표하는각국선수들이경기도광주소재곤지암리조트홀을꽉채우면서29번째LG배의봉화(烽火)가타올랐다.뒤이어20일엔본선24강전여덟판이열렸다.오전10시.심판을맡은김기용8단의대국개시선언과동시에첫착점소리가천둥치듯쏟아지는가운데1년레이스가시작됐다.한국원성진(39)과중국셰얼하오(26)가맞붙은이판을가장먼저게재한다.세계정상정복경험자들이란무게감과함께항상주목받는한·중전이란점도작용했다.셰얼하오가흑백을못맞혀선택권을갖게된원성진이백을골랐다.초반은쌍방빠른템포.작전의기로를맞은백이6에처음4분을썼다.7~13은인공지능의개발품이지만지금은지극히보편적정석으로자리잡았다.좌상귀목(目)자굳힘에15로붙여간수역시AI가몰고온수법이다.이에대한백의대응은여러가지가있다.‘가’로아래쪽을젖히는수법도유력하다.참고도는가장흔한진행중하나.백이우하귀흑의배석(配石)을고려해16의젖힘을선택하면서전혀다른길로들어섰다.

24-06-11 00:31
0 56
채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