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UAE전 석패’ 럭비대표팀,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2차전 마치고 귀국

UAE전4점차석패,오는22일‘마지막승부처’홍콩전지난9일아랍에미리트와의경기를마치고인천공항을통해귀국한대한민국국가대표팀.ⓒ대한럭비협회[데일리안=김평호기자]대한민국15인제럭비국가대표팀이두바이에서열린‘2024아시아럭비챔피언십(AsiaRugbyChampionship,ARC)’2차전에서아랍에미리트(UAE)와의경기를마치고귀국했다대한민국럭비대표팀은지난9일현지더세븐스시리즈스타디움에서진행한UAE와의경기에서팽팽한공방전끝에4점차로아쉬운패배를기록했다.경기초반주도권을쥐고UAE를공략하며27-13으로전반전을마치고,후반들어서도앞선기량을선보이며32-23으로리드를지켰다.하지만후반20분을남기고막판추격에나선아랍에미리트에32-33으로역전을허용한뒤점수차를좁히지못하고최종스코어32-36로석패하며경기를마쳤다.이번대회에참가한4개팀(대한민국·말레이시아·홍콩·UAE)이팀별로2경기씩마친가운데,대한민국은2전1승1패,승점7로홍콩(2전2승,10)에이어2위에올라있으며,UAE는5점,말레이시아0점으로그뒤를잇고있다.대표팀은여전히우승이가시권에있는만큼,마지막승부처인홍콩전준비에만전을기할방침이다.일단태극전사들은홍콩전에대비하기위해오는18일까지홍콩경기장과유사한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훈련을진행한후경기를사흘앞둔19일출국해오는22일오후5시30분(한국시각)홍콩풋볼클럽(HongKongFootballClub)경기장에서홍콩과마지막승부를가린다.‘2024아시아럭비챔피언십’에서대한민국럭비국가대표팀이아랍에미리트와경기를펼치고있다.ⓒ대한럭비협회대한럭비협회는‘2024아시아럭비챔피언십’을전초전삼아세계3대스포츠이벤트중하나인‘2027럭비월드컵’의본선진출권이걸린‘2025아시아럭비챔피언십’에서우승해한국럭비사상첫월드컵무대에서겠다는목표다.‘2027럭비월드컵’부터아시아권에배정된월드컵본선티켓이기존0.5장에서1.5장으로확대될전망인만큼,본선진출가능성은여느때보다높아진상황이다.이명근국가대표팀헤드코치는“우리선수들은피지컬이좋은외국선수들과경기기회가많지않은데,이번UAE와의원정경기를통해큰경험을했다고생각한다”며“이번경기를바탕으로홍콩전에선더욱발전한모습을보여드릴수있도록하겠다”고밝혔다.대한럭비협회최윤회장은“익숙지않은시차적응과42도의뜨거운날씨에도끝까지열정과투혼을발휘해준선수들에게아낌없는박수를보낸다”며“홍콩전에서도후회없는경기를펼쳐선수개인과대표팀이유종의미를거둘수있길기원하며,이번대회를통해선진럭비경험을쌓은우리선수들이2027럭비월드컵본선진출을비롯한국제무대에서대표팀의경쟁력을높여한국럭비의위상을높여주길바란다”고말했다.

24-06-12 09:25
0 36
[스포츠뉴스]KOSCA '장애인스포츠 지도자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61시간 교육과정' 가천대서 개강

사진제공=KOSCA사단법인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KOSCA)의'2024장애인스포츠지도자실무능력향상을위한교육과정'이가천대에서개강했다.KOSCA는장애인스포츠미래인재를키우기위해㈜통일의료기이상호회장의후원을받아전문교육기관인가천대에서장애인선수,지도자,관리자들의역량강화를위한위탁교육을시행해왔다.지난해'장애인체육최고관리자과정'을운영하여우수한수료자를배출했고올해는'장애인스포츠지도자(감독,코치)실무능력향상교육'을실시한다.3월말공고,5월정책사업추진위원회회의를거쳐교육대상자7명을엄선했고지난1일개강해8월17일까지총61시간의교육을진행한다.운동생리학,응급처치및부상관리,스포츠심리,문서작성등지도자의역량을다질수있는다양한커리큘럼을빼곡히담았다.지난1일가천대에서열린교육과정개강식에는이명호KOSCA회장과최원현가천대교수,운동생리학을담당할김창균교수,교육을총괄하는정복자교수가참석했다.이명호회장은축사를통해"선수출신의감독,코치지도자들이이번교육을통해충분한역량을갖춘지도자로성장하고활동하길바란다"는응원의메시지를전했다.

24-06-12 09:26
0 38
[스포츠뉴스]“끝내기 하이런6점에 당했다” 쿠드롱 탈락…손준혁 강자인 최종예선(Q) 진출[앙카라3쿠션월드컵]

11~12일앙카라3쿠션월드컵3차예선(PQ)손준혁2승,강자인1승1무조1위쿠드롱1승1패조2위로고배최종예선손준혁강자인서창훈황봉주뷰리출전쿠드롱이12일튀르키예앙카라튀르키예당구연맹전용경기장에서종료된‘2024앙카라3쿠션월드컵’3차예선(PQ)에서1승1패로조2위에그치며대회를마감했다.(사진=파이브앤식스)튀르키예에서열리고있는앙카라3쿠션월드컵에서손준혁과강자인이최종예선(Q)에진출했다.반면쿠드롱은역전패를당하며조2위로고배를마셨다.12일새벽(한국시간)튀르키예앙카라튀르키예당구연맹전용경기장에서종료된‘2024앙카라3쿠션월드컵’3차예선(PQ)에서손준혁(국내31위,부천시체육회)과강자인(5위,충남체육회)은각조1위(2승,1승1무)를차지했다.B조손준혁은첫경기서하이런두방(8점,5점)을앞세워올리비에자퀘몬드(프랑스)를35:32(26이닝)로꺾으며순조롭게출발했다.이어두번째경기서는튀르키예의캅탄바이라모글루와접전끝에35:33(40이닝)신승을거두며2승조1위를확정,최종예선에올랐다.손준혁(왼쪽)과강자인은이날각각2승,1승1무를거두며각조1위를지켜최종예선에올랐다.(사진=파이브앤식스)E조강자인은첫경기에선하이런9점에힘입어마놀리스미나오글루(튀르키예)에35:14(29이닝)완승을거두었지만이어타릭야부즈(튀르키예)와는접전끝에35:35(28이닝)로비겼다.이어야부즈가미나오글루를제압,강자인과야부즈는1승1무동률을이뤘으나강자인이애버리지단0.022(1.228-1.206)가앞서조1위로올라섰다.프레드릭쿠드롱(벨기에)은P조서1승1패2위로탈락했다.쿠드롱은첫판에선‘끝내기하이런8점’을앞세워휴브윌코스키(네덜란드)를35:21(19이닝)로가볍게제압했다.그러나두번째경기에선도리어루카스스탐(독일)의‘끝내기하이런6점’에당했다.스탐과의경기서쿠드롱은초반부터터진하이런10점을앞세워후반20이닝까지31:27로앞서갔다.그러나23이닝째3득점에그치며승리눈앞에서멈춰섰고,공격권을이어받은스탐이남은6점을먼저채워그대로경기가종료됐다.쿠드롱은5년만의UMB복귀전이었던지난달호치민3쿠션월드컵에서8강에오른데이어이번대회에서도지난1~2차전을전부전체1위로통과하며순항했다.그러나이번3차예선에선불의의일격을당하며일찍이대회를마감하게됐다.12일낮부터열릴최종예선에한국선수는3차예선을통과한손준혁,강자인과서창훈(세계33위),황봉주(44위,이상시흥시체육회)도출전한다.또한지난호치민3쿠션월드컵서공동3위를차지한부락하스하스(26위,튀르키예)를비롯,제레미뷰리(프랑스)니코스폴리크로노폴로스(18위,그리스)루벤레가즈피(16위,스페인)글렌호프만(21위,네덜란드)타이홍치엠(23위,베트남)롤란드포톰(28위,벨기에)장폴드부루인(34위,네덜란드)등강자들도여럿출전한다.[김동우MK빌리어드뉴스기자]

24-06-12 09:20
0 41
[스포츠뉴스]4년 만에 US오픈 출전하는 우즈 “우승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이제 해내는 일만 남았다” 기대감

호주교포인이민우와연습라운드중인타이거우즈.게티이미지코리아타이거우즈(미국)가US오픈에4년만에출전한다.우즈는12일미국노스캐롤라이나주파인허스트리조트&컨트리클럽에서대회를하루앞두고열린기자회견에서“이번주대회에우승할수있는힘이있다.이제해내는것만남았다”고말했다.우즈가US오픈에출전하는것은2020년이후(컷탈락)처음이다.메이저대회에서15승포함PGA투어통산82승을을거둔우즈는2021년교통사고로다리를심하게다친뒤로정상적인투어생활을하지못하고있다.부상이후72홀경기를소화하는데어려움을겪어온우즈는“늘체력훈련에집중했다.체력훈련은항상중요하다”고말했다.우즈는지난주대회장에도착해대회를준비해왔다.대회가열리는파인허스트에서는2005년이후19년만에US오픈이열린다.2005년대회에서우즈는준우승한경험이있다.우즈는“이코스는게임의모든측면,특히정신적인부분을시험할것”이라면서“간단한칩샷과퍼팅연습을조금했지만,여기서겪을다양한샷과경사,돌출부,그리고그린주변에서웨지나롱아이언,우드,심지어퍼터를사용하는것을시뮬레이션할수있는방법은없다”고덧붙였다.타이거우즈.게티이미지코리아우즈는여전한부상후유증으로이번시즌단3개에출전중이다.10개월만의투어복귀전이던2월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에서는1라운드를치른뒤독감을이유로기권했다.그리고메이저대회인4월마스터스와5월PGA챔피언십무대에섰다.마스터스는완주했지만,PGA챔피언십에서는컷탈락하면서경기력을회복하지못하는모습을보였다.우즈의마지막투어우승은여전히2019년조조챔피언십에멈춰있다.우즈는13일오후8시29분10번홀에서윌잴러토리스(미국),매슈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경기를시작한다.이정호기자[email protected]

24-06-12 09:22
0 40
[스포츠뉴스]'신태용 매직' 인도네시아, 사상 첫 월드컵 3차 예선 진출

2차예선최종전서필리핀꺾고조2위확보...한국과맞대결가능성▲신태용인도네시아축구대표팀감독ⓒAFC신태용감독이인도네시아축구역사를새로썼다.신태용감독이이끄는인도네시아축구대표팀은11일(한국시각)인도네시아자카르타의겔로라붕카르노스타디움에서열린2026북중미월드컵아시아지역2차예선조별리그F조최종전에서필리핀을2-0으로이겼다.최종승점10으로2차예선을마친인도네시아는조1위이라크(승점15)의뒤를이어조2위를확보하면서3차예선진출을확정했다.인도네시아의기적,월드컵본선행까지?인도네시아가월드컵예선에서본선진출을확정짓는최종단계까지올라간것은사상처음이다.이날경기에서인도네시아는전반32분네덜란드태생공격수톰하예가오른발슈팅으로선제골을터뜨린데이어후반11분리즈키리도의헤더로쐐기골을터뜨리면서필리핀을제압했다.인도네시아는2019년12월신태용감독에게대표팀지휘봉을맡겼다.북중미월드컵부터본선출전국이기존32개국에서48개국으로크게확대되면서아시아지역에배정된본선행티켓도4.5장에서8.5장으로늘었다.그럼에도월드컵본선행은쉽지않았다.인도네시아는2차예선첫경기에서이라크에1-5로대패했고,최약체로평가받는필리핀과1-1로비기면서불안하게출발했다.하지만'라이벌'베트남과의두차례맞대결을모두승리로이끈것이결정적이었다.착실하게승점을쌓은인도네시아는필리핀과의최종전을잡아내면서극적으로3차예선진출에성공했다.신태용감독은인도네시아축구의황금기를열었다.올해3월열린2023카타르아시안컵에서처음으로인도네시아를16강에올려놓았고,4월에는U-23아시안컵에서도역대첫4강진출을이끌었다.김상식·김판곤감독은,탈락'쓴잔'...북한은극적합류▲인도네시아의2026북중미월드컵아시아3차예선진출을알리는아시아축구연맹홈페이지ⓒAFC인도네시아는더나아가월드컵아시아지역3차예선까지오르면서월드컵본선행이라는'기적'에한발더다가섰다.인도네시아는3차예선조추첨결과에따라한국과같은조에포함돼경쟁할가능성도있다.3차예선은총18개팀이6개팀씩3개조로나뉘어경쟁해서각조1,2위6개팀이먼저본선에직행한다.각조3,4위팀들은4차예선에서2개조로나뉘어각조1위팀이추가로본선행티켓을따낸다.그리고각조2위팀은대륙간플레이오프를거쳐월드컵본선에나갈수있는마지막기회를노린다.반면에2차예선에서인도네시아와같은조에서경쟁한김상식감독의베트남은탈락이확정됐다.베트남은지난6일김상식감독의데뷔전에서필리핀을3-2로꺾고불씨를살렸지만,인도네시아와의격차를좁히지못하면서3차예선진출에실패했다.김판곤감독이이끄는말레이시아도이날대만과의D조최종전에서1-1로비기면서오만과키르기스스탄에밀려탈락했다.한편,북한은극적으로3차예선진출에성공했다.이날중립지역인라오스비엔티안에서열린B조최종전에서미얀마를4-1로꺾은북한은일본이시리아를5-0으로대파한덕분에조2위를차지하면서일본에이어조2위를차지했다.이로써북한은2010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이후16년만의월드컵본선행을이어가게됐다.

24-06-12 09:15
0 32
[스포츠뉴스]"장애X비장애인 원팀" 서울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14~16일 개최...낚시 첫 정식종목 채택

[스포츠조선전영지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가후원하고대한장애인체육회가주최,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주관하는'제3회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하어울림대축전)'이14~16일잠실실내체육관등서울시10개경기장에서열린다.장애인과비장애인이한팀을이뤄출전하는대축전은장애인생활체육을모두함께즐기는대회로윤석열정부의국정과제중하나인'모두를위한스포츠,촘촘한스포츠복지로실현'을위한대표사업이다.2022년인천,2023년전북익산에이어올해수도서울에서처음으로열리는이번어울림대축전에는전국17개시도에서만16세이상장애-비장애인선수,보호자,시도선수단임원등1200여명(선수830명,보호자및시도선수단임원370명)이수영,탁구,좌식배구,휠체어럭비,트라이애슬론등10개종목에참가한다.서울특별시는2019년제39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성공적으로개최한경험을바탕으로이번대축전을안정적,체계적으로개최할만반의준비를마쳤다.작년익산대회와마찬가지로종목별중앙경기단체가경기운영을전담해전문성을확보했고,작년보다종목이2개늘어나이번대축전은더욱풍성하고다양하게치러질예정이다.탁구종목이다시부활햇고,특히낚시종목이대회정식종목으로첫채택돼향후장애인낚시종목의발전계기가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개회식은14일오후4시서울송파구올림픽공원올림픽홀에서열리며국민누구나참여할수있다.개회식에선'하트시각장애인오케스트라'공연과'드럼캣'의타악기공연,수문장교대식등다양한행사가진행된다.송윤석문체부체육협력관,정진완대한장애인체육회장,서울시장애인체육회장인오세훈서울시장이참석해전국에서온선수들을격려할예정이다.문체부,대한장애인체육회직원들도어울림대회선수로참여,우정을나눌계획이다.송윤석문체부체육협력관은"정부는장애인이운동하기좋고비장애인도함께할수있는사회통합형체육환경을만들기위해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인반다비체육센터를건립하는등노력을이어가고있다.앞으로도장애인생활체육을더욱촘촘하게지원하는데최선을다하겠다"고약속했다.

24-06-12 09:15
0 29
[스포츠뉴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14일 개막

제3회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14일개막[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장애인과비장애인이함께팀을이루어장애인생활체육을즐기는'제3회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14일부터16일까지잠실실내체육관등서울시내10개경기장에서열린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12일"이번대회에는전국17개시도에서만16세이상장애인과비장애인선수,보호자,시도선수단임원등1천200여명(선수830명,보호자및시도선수단임원370명)이수영,탁구,좌식배구,휠체어럭비,트라이애슬론등10개종목에참가한다"고밝혔다.개회식은14일오후4시서울송파구올림픽공원에서개최된다[email protected]

24-06-12 09:16
0 34
[스포츠뉴스]김경문 감독의 통산 900승, 숨은 주역 '선발' 바리아

11일두산전6이닝1실점호투,팀대기록에공헌해▲11일두산전6이닝1실점으로호투한한화선발바리아ⓒ한화이글스한화의새외국인투수하이베바리아가KBO리그두번째등판에서첫승리를챙겼다.바리아는11일잠실야구장에서열린2024신한은행SOLKBO리그두산과의시즌7번째맞대결에서선발로등판했다.결과는6이닝3피안타1사사구2탈삼진1실점(1자책)으로호투하며두산타선을잠재웠다.바리아가'KBO리그5월MVP'두산토종에이스곽빈과의선발맞대결에서도판정승을거두면서한화도두산을6vs.1로꺾었다.1~2회는2이닝연속삼자범퇴로깔끔하게막아내며산뜻한출발을선보인바리아였다.하지만3회1사이후전민재에게안타를허용했다.그러나조수행을병살타로잡아내며실점없이이닝을마무리지었다.4회를삼자범퇴로막은바리아는5회에실점을범했다.1사1,3루상황에서강승호의1타점내야땅볼이나오며첫실점을기록했다.게다가전민재타석때포일과볼넷을내주며2사1,2루상황을자초했다.하지만조수행을삼진으로잡아내며더이상의실점없이이닝을마무리지었다.6회에도삼자범퇴로막은바리아는7회한승혁과교체되면서선발로서의임무를마무리지었다.▲바리아의이번시즌첫승은공교롭게도김경문감독의통산900승달성에도한몫을하였다.ⓒ한화이글스경기종료후바리아는방송인터뷰를통해"경기를이기게되어서기분이매우좋다"라며소감을밝혔다.경기전략에대해서는"사실첫등판때는내가누구인지를보여줘야한다는압박감때문에제역량을보이질못했다.하지만이번에는차분하게경기를임했다.투수코치님도'너의모습을보여주면되니너무걱정하지마라'라고말해준것이좀더편하게던질수있게된게아닌가싶다"라고말했다.공교롭게도바리아의KBO리그무대통산첫승이자한화사령탑인김경문감독의통산900승이기도했다.이에대해선"경기를끝나과나서알게되었다.덕아웃으로들어오시는길에900승달성을축하한다"라고말했다마지막으로한화팬들께"항상야구장에찾아와주시는한화팬들께진심으로감사드린다.'바리아'라는선수가누구인지꼭기억해줬으면좋겠고,팬들을위해열심히던져팀목표인포스트시즌에진출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라고말했다.한편한화는12일선발로'괴물'류현진을선발로예고했다.이에맞서는두산역시좌완외국인에이스브랜든와델을선발로예고했다.

24-06-12 09:06
0 34
[스포츠뉴스]지지옥션배 초유의 반칙패

반칙패를둘러싼돌발상황이생기면서정확한판정을위한확인절차가진행되는동안대국중이던바둑판이덮개로덮혀진모습이다(이하바둑TV중계화면).제18기지지옥션배연승대항전2국조혜연9단,최규병9단에게반칙승(한게임바둑=한창규기자)지지옥션배초유의반칙패가11일저녁에나왔다.최규병9단과조혜연9단이벌인제18기지지옥션배신사대숙녀연승대항전2국에서돌발적인상황으로승패가결정됐다.반칙패판정을받은선수는최규병9단.초읽기소리에돌을던지듯이다급하게둔수가놓여있던상대의돌을다른곳으로밀쳐냈고자신의돌도교차점이아닌어정쩡한곳에놓였다.계시기버튼을누르고나서흐트러진기존의돌과자신의착점위치를바로잡았으나이미심판의레이더에걸렸다.이후다섯수가더두어진장면에서김선호심판이대국을중지시켰다.바둑TV생중계로전송된문제의장면.좌상방면에서백돌이교차점이아닌곳에놓였고,흑돌하나(체크된수)가한줄아래로밀려났다.비디오확인절차를거친김선호심판은잠시후실전당시의화면을보여주며상황을설명했고,최규병9단도이내수긍했다.대국을개시한지1시간30분께,130수째였다.이른시점부터형세를압도해나갔던최규병9단으로서는망연자실할수밖에없는패배.멋쩍게웃으면서자리에서일어났다.국후조혜연9단은"패가마지막기회까지는아니지만포기하지않아야겠다는생각으로두어갔는데이렇게되니까사범님에게죄송하다는말씀을드리고싶습니다"라고말했다.올해18년째를맞고있는지지옥션배는그동안시간패,기권패,옥집해프닝등반상의형세와직접적인관계가없는'사고'로승부가결정된적은있었지만반칙패는이번이처음이다.351번째대국만이다.상임심판제가정착되면서룰적용도엄격해졌다.숙녀팀의선봉조혜연9단은2연승을거뒀다.다음주월요일(17일)속행되는3국에서는신사팀3번주자를상대로3연승에도전한다.3연승달성시200만원의연승상금을획득하며,연승상금은이후1승당100만원씩누적된다."상대방돌도아예밀려버렸고,착점한위치도…."김선호심판이녹화된영상을최규병9단에게보여주고있다.최근2년간우승트로피를차지했던신사팀은1국에서골인지점을눈앞에두었던이정우9단의대역전패,2국에서골인지점을달려가던최규병9단의반칙패로출발이좋지않다.40세이상으로구성한신사팀과나이제한없이구성한숙녀팀이12대12연승대항전으로자웅을겨루는지지옥션배는우승팀이1억2000만원의상금을독차지한다.2007년부터시작해숙녀팀이9차례(1ㆍ4ㆍ6ㆍ8ㆍ9ㆍ11ㆍ12ㆍ14ㆍ15기),신사팀이8차례(2ㆍ3ㆍ5ㆍ7ㆍ10ㆍ13ㆍ16ㆍ17기)우승했다.제한시간은전기대회의20분(초읽기1분5회)에서피셔방식(기본20분,추가20초)으로변경했다.일찍부터형세를압도했던최규병9단(61).이번대회최고령선수이다."너무나도해프닝에가까운일이일어났는데요,방송대국이어서이렇게된것같은데방송대국이아닌경우에는제가계속두고있었으니까좀어렵지않나생각을하고,최사범님께는죄송한마음이강합니다."(조혜연9단)

24-06-12 08:58
0 30
[스포츠뉴스]바둑 전설들의 축제의 장, 월드 바둑 챔피언십 개막

선수단.한국기원제공한시대를풍미했던세계바둑의전설들이전남신안군에모였다.제5회월드바둑챔피언십개막식이11일전남신안군증도면엘도라도리조트에서열렸다.개막식에는박우량신안군수를비롯해김문수전라남도의원,권오연신안군의회부의장,조성철신안군체육회장,기명도전라남도바둑협회장,김공열신안군바둑협회장,양재호한국기원사무총장과각국선수단등100여명이함께했다.개식을시작으로문을연개막식은대회영상,내빈소개,축사,대진추첨,만찬등으로1시간30분동안진행됐다.박우량신안군수는“제5회월드바둑챔피언십개막을진심으로축하하며8개국16명의참가선수들을환영한다”면서“승부도승부지만신안군에서자연을감상하면서쉬어가는시간이됐으면좋겠다.2박3일동안건강하시고좋은성적거두시길기원한다”고인사말을전했다.이어양재호한국기원사무총장은“이번대회를열기까지우여곡절이많았다.예산문제등여러가지문제가있었지만군수님께서바둑계뜻을받아주신덕분에이렇게개최할수있었다”며“박우량군수님과군민들께감사드리며바둑계는전세계적으로신안군을홍보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이번대회는한·중·일·대만은물론유럽,미주,오세아니아,동남아시아등8개국16명의선수가출사표를던졌다.한국은바둑황제조훈현9단을비롯해서봉수·유창혁·이창호·김승준·최명훈·안조영9단등7명이출전을알렸고,일본은고바야시고이치·요다노리모토9단이합류했다.중국은뤄시허9단과왕레이8단이,대만에서는원년대회우승자왕리청9단이참가했다.또장밍주7단이미주대표로출전했고,유럽을대표해네덜란드롭반자이스트아마7단이,베트남에서레마이쥬이아마6단이,오세아니아에서토니퍼셀아마5단이출전했다.본선대진추첨식결과16강에서조훈현9단은일본고바야시고이치9단과첫대결을벌이며서봉수9단은중국뤄시허9단과대결한다.유창혁9단은유럽대표롭반자이스트아마7단과,이창호9단과중국왕레이8단,김승준9단과대만왕리청9단,최명훈9단과일본요다노리모토9단,안조영9단과레마이쥬이아마6단과맞붙는다.본선은12일오전10시16강을시작으로같은날오후2시30분8강이이어진다.4강은13일오전10시에열리며같은날오후2시30분에펼쳐지는결승을통해챔피언을가릴예정이다.전라남도와신안군이후원하고한국기원이주최하며한국기원과신안군바둑협회가공동주관하는제5회월드바둑챔피언십의우승상금은3000만원,준우승상금은1500만원이다.제한시간은각자30분에60초초읽기3회가주어진다.김민지기자[email protected]

24-06-12 08:55
0 68
[스포츠뉴스]대한테니스협회, 국제심판 육성 전략 종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한국인브론즈배지남성민심판[대한테니스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대한테니스협회는문화체육관광부와국민체육진흥공단이주관하는국제심판육성전략종목지원공모사업에선정됐다고12일밝혔다.이사업은2010년이후올림픽국제심판으로2회이상배정된종목을대상으로총4개종목을선정한다.대한테니스협회는"이번육성전략종목지원공모선정으로국제심판양성과국제대회심판진출확대를위한동력이마련됐다"고기대했다.대한테니스협회는8월호주오픈테니스대회슈퍼바이저인아시타아티갈라를초청해국제심판역량강화교육을진행한다.2025년1월에는호주테니스협회를방문해그랜드슬램심판운영시스템을둘러보고국내심판운영체계개선과한국심판배정확대를위한교류협력을이어갈예정이다.현재한국의국제심판은체어엄파이어1단계인화이트배지18명과그위단계인브론즈배지3명등총23명이국제무대에서활약중이다[email protected]

24-06-12 08:47
0 33
[스포츠뉴스]줄리아니, 호주 선발전 자유형 200m 우승…황선우보다는 느려

계영800m메달후보호주,자유형200m5위까지1분46초대호주대표선발전남자자유형200m에서우승한줄리아니[AFP=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수영강국'호주에서도남자자유형200m에서는한국의황선우(강원도청)를위협할만한선수가없다.맥시밀리언줄리아니는11일호주퀸즐랜드주브리즈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호주대표선발전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1분45초83으로우승했다.2위는1분46초02에터치패드를찍은토미닐이었다.파리올림픽남자자유형400m우승후보일라이자위닝턴은전날주종목(자유형400m)에서는3분43초26으로우승했지만,이날200m에서는1분46초08로3위에머물렀다.남자자유형200m파리올림픽기준기록(OQT)은1분46초26이고,올림픽무대에는나라당최대2명이출전할수있다.하지만,호주는1분45초97의더높은기준을제시해줄리아니에게만파리올림픽자유형200m출전권을부여했다.줄리아니는지난해12월1분44초79의개인최고기록을작성하며,호주남자자유형200m역대2위로올라섰다.이종목호주기록은'전설'이언소프가보유한1분44초06이다.하지만,줄리아니는아직세계무대에서는'복병'정도로분류된다.남자자유형200m세계선수권에서3회연속메달획득(2022년부다페스트2위,2023년후쿠오카3위,2024년도하1위)에성공한황선우는1분44초40의개인기록을보유하고있다.올해황선우의최고기록은2월도하세계선수권에서우승할때작성한1분44초75다.2024년남자자유형200m기록순위에서는루카스마르텐스(1분44초14·독일)와매슈리처즈(1분44초69·영국)가1,2위를달린다.다비드포포비치(루마니아)가1분44초74로3위,황선우는덩컨스콧(영국)과공동4위다.파리올림픽에서도황선우,마르텐스,리처즈,포포비치,스콧이우승후보로거론된다.황선우,마레노스트럼모나코대회2관왕(서울=연합뉴스)황선우가3일(한국시간)모나코에서열린2024마레노스트럼시리즈3차대회남자자유형200m에서우승한뒤기념촬영하고있다.황선우는2024마레노스트럼시리즈3차대회에서금메달2개를따며2관왕에올랐다.2024.6.3[대한수영연맹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남자자유형200m호주대표선발전1위줄리아니는황선우를위협하지못하지만,호주의두꺼운선수층은한국남자계영800m대표팀을긴장하게한다.호주대표선발전4위를한카이테일러는1분46초26,5위잭인세르티는1분46초83에터치패드를찍었다.6위알렉스그레이엄의기록은1분47초11이었다.수영전문매체스윔스왬은"과거사례로볼때호주는자유형200m선발전상위1∼6위를계영영자로파리에데려갈것"이라고전망했다.2021년에열린도쿄올림픽남자계영800m에서호주는7분01초84로3위에올랐다.그레이엄,인세르티,닐은당시결승에서카일차머스와함께역영해동메달을따냈다.한국수영사상올림픽첫단체전메달획득을노리는한국남자계영800m대표팀에호주는꼭넘어야할상대다.지난3월한국대표선발전남자자유형200m1∼4위기록은1분44초90(황선우),1분45초68(김우민),1분46초43(이호준),1분47초37(김영현)이었다.한국수영은'4위영자'의기록단축을올림픽최초단체전메달획득의열쇠로보고있다[email protected]

24-06-12 08:51
0 33
채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