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대표로테니스단식출전“체력적부담있겠지만노력”영국의테니스스타앤디머리(37·사진)가5번째올림픽에출전한다.영국테니스협회는17일(한국시간)머리를2024파리올림픽출전대표팀에포함했다.전세계랭킹1위머리는2012런던올림픽,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남자단식2연패를차지했다.테니스가1988년올림픽무대에복귀한뒤올림픽남자단식에서금메달2개를획득한선수는머리가처음이자마지막이다.머리는런던올림픽혼합복식에선은메달을추가했다.머리는라파엘나달(스페인),로저페더러(스위스·은퇴),세계랭킹3위노바크조코비치(세르비아)와함께테니스전성시대를일궜다.올림픽성적은머리가가장좋다.나달은2008베이징올림픽남자단식,2016리우올림픽남자복식에서정상에올랐다.페더러는베이징올림픽남자복식금메달,런던올림픽남자단식은메달을목에걸었다.조코비치는베이징올림픽남자단식에서동메달을획득했다.머리는2013년엔메이저대회윔블던남자단식우승컵을품었다.영국인으론77년만에윔블던남자단식에서정상에올랐다.머리는그러나잦은부상과후유증탓에세계랭킹이129위까지떨어졌다.머리는“체력적인부담이있겠지만파리올림픽에참가하는게지금의목표”라면서“(올림픽5번째출전)기회를놓치고싶지않다”고밝혔다.머리에앞서나달도파리올림픽에출전스페인대표팀에이름을올렸다.나달은특히세계랭킹2위인카를로스알카라스와남자복식에서호흡을맞출예정이다.한편여자세계랭킹3위아리나사발렌카(벨라루스)는건강상의이유로파리올림픽에불참하겠다는뜻을밝혔다.
미프로야구샌디에이고의김하성이5경기만에멀티출루(한경기2출루이상)를기록했습니다.김하성은미국펜실베이니아주필라델피아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열린2024미국프로야구(MLB)필라델피아필리스와홈경기에7번타자유격수로선발출전해2타수1안타1볼넷을기록했습니다.김하성의멀티출루는지난12일오클랜드전(2타수1안타2볼넷1득점)이후6일만이자5경기만입니다.어제경기에서4경기만의안타를생산한뒤이어진좋은흐름으로시즌타율은0.220(250타수55안타)으로올랐습니다.김하성은호수비로경기를산뜻하게시작했습니다.0-0으로맞선2회말1사1루에서상대팀의펜스직격2루타가나왔을때김하성의매끄러운중계플레이가선취점헌납을막았습니다.2루뒤쪽외야에서공을받은김하성은강한어깨로포수에게원바운드로정확하게송구했습니다.김하성은3회초선두타자로나서좌완크리스토페르산체스의초구싱커를때려안타를생산했습니다.다만1사1루에서카일히가시오카의헛스윙삼진과김하성의도루실패가겹치는병살이나왔습니다.김하성은5회볼넷을골라냈고7회에는뜬공으로물러났습니다.2-9로패한샌디에이고는4연패에빠진가운데방문경기를기준으론8연패에빠졌습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가영이LPBA64강전에서패한뒤아쉬워하고있다.사진=PBA사무국[이데일리스타in이석무기자]여자프로당구LPBA강호들이대회첫판인64강서대거탈락하는이변이연출됐다.전시즌랭킹1위이자‘당구여제’김가영(하나카드)은17일경기도고양시‘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열린‘우리금융캐피탈LPBA챔피언십’64강전서최지민에21이닝만에16-23으로덜미를잡혔다.김가영뿐만아니라이미래(하이원리조트),김보미(NH농협카드),임정숙(크라운해태)등LPBA우승자출신강호들이대거탈락했다.김가영은최지민과경기첫이닝서2점,3번째이닝에연속4점을내며6-1로점수차를벌렸다.최지민도2이닝1득점,4이닝2득점으로3-6까지따라붙었지만김가영은5이닝서2득점,6이닝서1득점을추가하며9-3으로달아났다.그러나최지민이7이닝째하이런8점으로11-10경기를뒤집은후흐름이급격히기울었다.최지민은9이닝서3득점,12이닝서2득점등고비마다다득점을올리면서리드를이어갔고17이닝다시5득점을뽑아22-16로승기를잡았다.김가영은15이닝째1득점이후6이닝연속공타에그치며추격에실패했고끝내탈락의고배를마셨다.LPBA통산4회우승에빛나는이미래(하이원리조트)도강유진에19-24(20이닝)로패했다.이미래는15이닝까지18-13으로앞서나갔지만16이닝과17이닝에각각5점,4점을뺏기면서흐름을내줬다.강유진은이후2득점을추가해24-19로승부에마침표를찍었다.이밖에지난시즌월드챔피언십준우승에오른김보미도오지연에18-21(26이닝)로패했고,임정숙은이신영(휴온스)에19-23(20이닝)으로경기를내줬다.김진아(하나카드),전애린도64강문턱을넘지못했다.‘캄보디아특급’스롱피아비(우리원위비스)는고전끝에김명희를18-17(22이닝)로꺾고어렵사리32강에진출했다.피아비는김명희에한때13-3까지앞서다추격을허용했다.이후1점씩주고받는일진일퇴승부끝에간신히1점차승리를거뒀다.PPQ(1차예선)라운드부터승리를거듭한차유람(휴온스)은김상아를23-14(24이닝)로제압하고32강까지올라섰다.또이우경,김민영(우리원위비스)히다오리에(일본?SK렌터카)최혜미(웰컴저축은행)강지은(SK렌터카)등도64강을통과했다.박지현1을상대한임경진은11이닝만에25점을채우며애버리지2.273을기록,64강전체1위로32강무대를밟았다.LPBA32강전은18일오후6시부터진행된다.앞서낮12시30분에는대회개막식을시작으로오후1시부터PBA128강전이열린다.
한국여자유도간판스타허미미.사진=MBN[이데일리스타in이석무기자]유도국가대표허미미(22·경북체육회)가2024MBN여성스포츠대상5월최우수선수상(MVP)을수상했다.허미미는지난달21일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무바달라아레나에서열린2024국제유도연맹세계유도선수권대회여자57㎏급결승에서세계랭킹1위크리스타데구치를연장혈투끝에반칙승으로꺾고우승했다.한국여자선수가세계선수권대회에서우승한건1995년여자61㎏급정성숙,여자66㎏급조민선이후무려29년만이다.재일교포3세로일본유도유망주출신이었던허미미는2021년한국으로귀화했다.태극마크를단‘여자유도의샛별’허미미는오는7월개막하는2024파리올림픽에서금메달권에가장가까운선수로평가받고있다.허미미는“MBN여성스포츠대상5월MVP를받게돼서기쁘고영광스럽다”며“세계선수권우승으로인해자신감을많이얻었고팬들의응원에보답하려고올림픽에서도꼭금메달을따고싶다”고수상소감을밝혔다.한편,MBN여성스포츠대상은여성스포츠활성화와대한민국여성스포츠인들을격려하기위해2012년제정됐다.매월대한한국여성스포츠를빛낸선수들을월간MVP로선정해시상하고,연말에1년동안한국여성스포츠의위상을높이는데이바지한선수들을초청해12월종합시상식을개최한다.
[시드니=AP/뉴시스]여자컬링'팀5G'선수들이24일(현지시각)캐나다노바스코샤주시드니에서열린2024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3-4위결정전에서이탈리아를물리친후기념촬영하고있다.한국이6-3으로승리해동메달을목에걸었다.오른쪽부터스킵김은지,서드김수지,세컨드김민지,리드설예은,핍스설예지.2024.03.25.[서울=뉴시스]김희준기자=경기도청여자컬링팀'5G'가2024~2025시즌에도국가대표로활약한다.18일대한컬링연맹에따르면5G는지난17일경기도의정부컬링장에서끝난2024KB금융한국컬링선수권대회결승에서'팀하'(춘천시청)를6-5로눌렀다.한국컬링선수권대회는2024~2025시즌국가대표선발전을겸했다.5G는이로써두시즌연속태극마크를품에안았다.내년2월열리는2025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과3월국내에서열리는2025세계선수권대회출전권도확보했다.5G는스킵김은지,서드김민지,세컨드김수지,리드설예은,후보설예지로이뤄져있다.4명의이름이'지'로끝나고,음식을잘먹는설예은의별명이'먹방돼지'라'5G'라는별칭이붙었다.2023~2024시즌국가대표로뛴5G는올해3월세계선수권대회에서동메달을수확했다.한편남자부결승에서는의성군청이강원도청을10-5로꺾고태극마크를따냈다.
▲2024한국컬링선수권대회시상식단체사진ⓒ대한컬링연맹[스포티비뉴스=김건일기자]대한컬링연맹은2024-2025시즌4인조남·여국가대표를선발하는"2024KB금융한국컬링선수권대회"가성공적으로막을내렸다고전했다.17일경기도의정부컬링장에서열린2024KB금융한국컬링선수권대회여자부결승전에서경기도청은춘천시청을상대로연장전까지가는접전끝에6-5로승리하였고,이보다앞서12시에열린남자부결승전에서는의성군청이23-24시즌국가대표인강원도청을상대로10-5로승리하면서각각2024-2025시즌컬링국가대표의영예를차지하게됐다.이들두팀은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의출전권이결정되는2025세계컬링선수권대회는물론8년만에개최되는2025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의국가대표로출전하게되었다.국가대표선발전여자부는예선라운드로빈6승1패를기록한춘천시청(코치이승준,스킵하승연,써드김혜린,세컨양태이,리드김수진,후보박서진)이예선1위로플레이오프에진출,예선라운드로빈2위의강릉시청과페이지게임을펼쳐7-4로승리를거둬결승에진출했으며,예선라운드로빈5승2패로3위로플레이오프에진출한경기도청(감독신동호,스킵김은지,써드김민지,세컨김수지,리드설예은,후보설예지)은서울시청을10-2로,강릉시청을10-4로제압하며결승전에진출하였다.이날여자부결승전은역전에재역전을반복하며연장전까지가는치열한접전을펼쳤다.춘천시청이후공권을쥔상태에서경기를시작하였고,1엔드는점수를내지않는블랭크엔드로넘어갔다.이후5엔드까지2-2로팽팽하게맞서던두팀은8엔드와9엔드에들어각각1점씩획득하며5-4의스코어를기록했다.이후마지막엔드인10엔드는춘천시청이후공권을가져가며유리하게출발했으나,단1점만획득하며경기는5-5연장전으로이어졌고,연장전끝에경기도청이6-5로우승을확정지었다.경기도청팀은지난시즌국가대표에이어이번2024-2025시즌에도국가대표의영예를안게됐으며,이와함께2025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및의정부에서개최되는2025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출전권도함께획득하게되었다.한편남자부는강원도청(코치이예준,스킵박종덕,써드정영석,세컨오승훈,리드이기복,후보성지훈)이예선라운드로빈6승무패를기록하며1위로플레이오프에진출,예선라운드로빈2위경북체육회와의경기에서8-6으로승리하며결승전에진출하였다.또예선라운드로빈4승2패를기록하며3위로플레이오프에진출한의성군청(코치이동건,스킵이재범,써드김효준,세컨표정민,리드김은빈,후보김진훈)은4위서울시청을8-3으로,2위경북체육회를8-7로제압하며결승전에진출하였다.1엔드후공을가져간강원도청팀은첫엔드를점수를내지않는블랭크엔드로넘겼으나,2엔드에서후공권을가지고있음에도의성군청팀에2점을뺏기는스틸을당했다.6엔드까지3-2로두팀이팽팽하게맞서고있었으나,7엔드에서의성군청이3점을획득하며6-2로크게달아났다.그러나이에지지않고8엔드에서강원도청역시3점을획득하며6-5로바짝추격하였다.이후9엔드에서다시후공을잡은의성군청이4점을획득하여스코어는10-5까지벌어졌고,5점차를극복하기어렵다고판단한강원도청팀은의성군청팀에악수를건내며경기를마무리했다.의성군청팀은2023년창단된팀으로,지난해한국컬링선수권에서는5위를기록했으나이후지난해12월,22회회장배대회에서3위,올해2월동계체전에서는2위를기록하며계속해서발전하는모습을보였고이번대회에서우승을차지하며처음으로태극마크의영예를안게됐다.이날현장에서대회를관람한대한컬링연맹한상호회장은폐회사에서"2024-2025국가대표의영예를안게된의성군청팀과경기도청팀에게아낌없는축하를보낸다."며"앞으로가장중요한시즌을모두함께열심히달려멋진성과를달성했으면좋겠다."고당부했다.
타이라타츠로(24∙일본)가‘코리안좀비’정찬성(37)이후처음으로UFC톱5를넘은아시아남성파이터가됐다.UFC플라이급(56.7kg)랭킹13위타이라는지난16일(이하한국시간)미국네바다주라스베이거스UFC에이펙스에서열린‘UFC파이트나이트:페레즈vs타이라’메인이벤트에서5위알렉스페레즈(32∙미국)를2라운드2분59초오른쪽무릎부상에의한TKO로꺾었다.스탠딩백포지션에서뒤로넘어뜨리는과정에서페레즈의오른쪽무릎에하중이쏠리며부상이발생했다.이로써타이라는16승무패를기록하며UFC톱5진입이유력해졌다.UFC6연승으로UFC동아시아파이터최다연승타이기록도달성했다.사진=UFC제공상대부상에의한승리였지만정상급경쟁력을보여줬다.타이라는근거리에서훅연타를날리는페레즈에잽과무에타이클린치로맞섰다.1라운드는유효타숫자에서밀리고테이크다운도한차례당하며내줬지만2라운드에는카프킥을맞히며앞섰다.결정적인승부수는역시그래플링이었다.테이크다운을아끼던타이라는2라운드중반기습에성공해페레즈를그라운드로데려갔다.페레즈가등을보이며일어나려하자순식간에백포지션을장악했다.이어양다리로페레즈의왼쪽다리를잠근뒤뒤로넘어뜨리려고시도했다.페레즈가넘어지는과정에서오른쪽다리에두사람의체중이집중되며무릎이꺾였다.경기후인터뷰에서전UFC미들급(83.9kg)챔피언마이클비스핑은생소한피니시장면에대해단순히사고가아니라일부러건기술같았다며설명을부탁했다.타이라는“대레슬러용필살기”라고답했다.이제다음목표는챔피언알레샨드리판토자(34∙브라질)다.타이라는다음경기희망상대에관한질문에“판토자와타이틀전을하고싶다”고소리쳤다.경기후기자회견에선“일본최초의UFC챔피언이탄생하는게일본대회라면정말최고일거같다”며7년만의일본대회개최를어필하기도했다.UFC31년역사에아직아시아남성챔피언은없다.우노카오루(49∙일본)와정찬성이두차례,오카미유신(42∙일본)과호리구치쿄지(33∙일본)가한차례씩도전했지만모두패했다.비스핑은타이라가오늘과같은경기력을보여준다면내년이맘때쯤챔피언이되겠다는타이라의목표가실현가능할것이라며칭찬했다.타이라는“톱5와싸워서정말즐거웠다.강해져서돌아갈수있어서만족스럽지만세계최고가되기위해선더강해져야하기때문에이를목표로열심히하겠다”고각오를밝혔다.즉각적인타이틀샷은어려울수도있다.그렇기에타이라는“UFC플라이급선수들아,모두내앞에일렬로줄서라”라고외쳤다.7월28일UFC304에서열리는6위무하마드모카예프대7위마넬캅경기의승자와대결하는데에도“굉장한관심이있다”고전했다.민준구MK스포츠기자
▲여자컬링팀'5G'경기도청여자컬링팀'5G'가2024-2025시즌에도태극마크를계속답니다.대한컬링연맹에따르면5G는어제(17일)경기도의정부컬링장에서열린2024KB금융한국컬링선수권대회결승전에서'팀하'(춘천시청)를6대5로꺾고우승했습니다.이대회는2024-2025시즌국가대표선발전을겸하고있는데이로써두시즌연속태극마크를손에넣은5G는내년2월2025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과3월국내에서열리는2025세계선수권대회출전권을따냈습니다.5G는2024세계선수권대회에서동메달을획득했습니다.작년11월'내셔널'대회에서는한국팀최초로그랜드슬램대회및메이저대회우승기록을작성했습니다.5G는스킵김은지를필두로김민지(서드),김수지(세컨드),설예은(리드),설예지(후보)로이뤄져있습니다.남자부에서는의성군청(스킵이재범)이생애첫태극마크를품에안았습니다.(사진=AP,연합뉴스)
삼성전자,개막식과요트경기전세계생중계지원삼성전자가국제올림픽위원회(IOC),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협력해‘2024파리올림픽’개막식과요트경기생중계에‘갤럭시S24울트라’를지원한다.17일(현지시간)2024파리올림픽개막식이열릴예정인파리센강의보트에‘갤럭시S24울트라’가설치된모습.|삼성전자다음달26일진행되는파리올림픽개막식은올림픽사상최초로올림픽주경기장외부에서진행된다.특히개막식하이라이트인선수단입장의경우각국선수단이탑승한보트가파리중심의센강을따라퍼레이드를펼치는방식으로이뤄지는데,이보트에선수들의생생한모습이촬영될수있도록갤럭시S24울트라를설치한다.총200대이상의갤럭시S24울트라가사용되며,촬영된영상은OBS를통해전세계시청자에게생중계된다.28일부터열리는요트경기에서도참가선수들요트에갤럭시S24울트라를설치되며,촬영영상은바다위에설치된기지국보트를통해실시간으로중계될예정이다.삼성전자MX사업부마케팅팀장최승은부사장은“삼성전자는40년가까이올림픽의공식파트너로모바일기술을통해올림픽과세계를하나로연결하는데기여해왔다”며“전세계팬들이갤럭시를통해올림픽을더욱가깝게즐기고소통할수있도록기술혁신을제공할것”이라고말했다.조진호기자[email protected]
지난12일,하남미사리경정장에서이홍복경륜경정총괄본부장(오른쪽)이남궁규밀알복지재단사무처장에게기부금을전달하고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사진|KSPO[스포츠서울|이웅희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는지난12일경기도하남미사리경정장에서열린기부금전달식에서장애아동후원을위해밀알복지재단에1000만원을기부했다.이번기부는지난4월마지막주스포츠주간과4월21일장애인의날을기념하여진행한‘KSPO장애아동후원자전거타기’행사의결과다.시민들이직접자전거를타는사진을자신들의사회관계망(SNS)에게시하거나,홍보게시물을공유하는등의기부활동을통해기부금을적립했다.이날전달식에서남궁규밀알복지재단사무처장은“시민들의정성이모여만들어진기부금을약5개월간장애아동의의료용소모품구매를위해소중히쓰일예정”이라고밝혔다.이홍복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시민들의스포츠활동을활성화하고이와동시에기부문화까지확산하는좋은계기가된것같다.또적립된기부금이장애아동을위해쓰인다고하니더욱뜻깊다”며“앞으로도경륜경정총괄본부는도움의손길이필요한이곳저곳에따뜻한나눔을실천할수있도록다양한활동을펼쳐나가겠다”라고말했다[email protected]
[주장]24년만의유로제패노리는프랑스,전력차질불가피우승후보프랑스가첫승을거뒀지만,아쉬운경기력속에에이스킬리앙음바페의부상이라는악재까지겹치며마음껏웃지못했다.6월18일(한국시간)독일뒤셀도르프에서열린'유럽축구연맹(UEFA)유로2024'D조1차전에서오스트리아와치열한공방전끝에1대0승리를거뒀다.디디에데샹감독이이끄는프랑스는4-3-3포메이션을가동했다.튀랑,음바페,뎀벨레가스리톱을형성했고중원에는라비오,캉테,그리즈만이자리잡았다.포백에는에르난데스,살리바,우파메카노,쿤데가출전했고골문은메냥이지켰다.프랑스는전반37분음바페가공을잡고중앙으로파고들어서올려준크로스가오스트리아수비수막시밀리안뵈버의머리를맞고굴절되면서오스트리아의골망을가르는행운의자책골로이어졌다.먼저리드를잡고기세를탄프랑스는후반에도공세를이어갔지만,무수한슈팅에도불구하고오스트리아의육탄방어에막혀추가골에는실패했다.오히려후반들어프랑스에악재가속출했다.후반시작1분만에그리즈만이상대선수에게밀려넘어지면서광고판에머리를부딪혀출혈이발생했다.다행히큰부상은아니었지만그리즈만은머리에붕대를머리에감고다시경기장에투입되어야했다.후반40분에는에이스음바페마저다쳤다.코너킥상황에서위치선정을위하여몸싸움을벌이던음바페는오스트리아케빈단소의어깨에얼굴을부딪혔다.음바페는코뼈가부러지는큰부상을입었고,응급처치를받고일단복귀했지만,결국후반45분선수보호차원에서그리즈만과함께교체됐다.프랑스는첫경기에서귀중한승점3점을획득하는데성공했지만,폴란드를2-1로잡은네덜란드에다득점에서밀리며조2위에그쳤다.객관적인전력상D조최약체로꼽히는오스트리아를상대로우승후보1순위라는기대치가무색하게단한골,그것도상대자책골로겨우신승했기에내용적측면에서만족스럽지못할수밖에없다.오히려오스트리아는패배에도불구하고우승후보프랑스를상대로불운한자책골을제외하면내내안정적인수비력을선보였다.남은2경기에서도언더독으로충분히이변을노릴만한저력을증명했다.무엇보다프랑스입장에서가장뼈아픈것은음바페의부상이미칠영향이다.이날코뼈골절부상을입은음바페는육안으로봐도하얀유니폼에선혈이두드러졌고,코가부어서크게휜것이느껴질정도였다.또한음바페는이날부상수습때문에자신이경기장을벗어난사이에팀이수적열세에몰리는상황이되자,심판의지시없이무단으로경기장에들어갔다는이유로옐로카드까지한장수집하며이래저래불운한하루가됐다.음바페는국가대표로A매치80경기에서출전해47골이나기록한프랑스전력의핵심이다.지네딘지단-티에리앙리등의뒤를이어역대레블뢰군단의에이스계보를음바페가물려받기시작하면서,프랑스는최근의두번의월드컵에서우승-준우승각1회를차지하고다시전성기에오를수있었다.프랑스는이번대회에서지단-앙리가활약했던2000년이후24년만의유로제패를노렸다.하지만첫경기부터음바페가중상을당하며프랑스는전력에큰차질이불가피해졌다.음바페는지난유로2020에서도월드컵과달리부진한모습으로무득점에그치며팀이16강전에서스위스에승부차기로패하는데결정적인빌미를제공한바있어서또한번유로대회와의악연을이어가게됐다.프랑스로서는잔여경기에서음바페의몸상태에따라전력구상에변화를줄수밖에없다.일단음바페는경기후곧바로수술을받았다.그나마얼굴부상이기에선례를감안할때'특수제작마스크'를쓰고서경기에계속출전하는것은가능하겠지만,아무래도최상의경기력을발휘하는데는제약이생길수밖에없다.경기에나선다고해도특유의폭발적인활동량이나90분을모두소화하기는어려울수있다.한국축구의에이스손흥민은2022월드컵을앞두고리그경기도중안면골절부상을당했으나마스크를쓴채로월드컵출전을강행하는투혼을발휘했다.당시손흥민은포르투갈전1도움을기록하는등월드컵전경기를모두소화하며분전했지만부상의여파로득점에는실패했고경기력자체도최상의모습과는거리가있었다.손흥민역시"마스크를쓰고경기하면서시야가제한되고움직임이불편이많았다"며고충을토로한바있다.프랑스는음바페에대한의존도가매우높다.쟁쟁한자원들이넘쳐나는프랑스라고하지만측면과중앙을자유롭게넘나드는음바페의스피드와골결정력,찬스생산력을대체할선수는없다.특히전문적인원톱형중앙공격수자원이부족하다는것은프랑스호화스쿼드의유일한약점이었다.현재프랑스스쿼드에서역대국가대표최다득점자인올리비에지루는어느덧37세의노장이되었고,콜로무아니나마르쿠스튀랑은대표팀에서는득점력이크게떨어진다는평가를받고있다.그리즈만,킹슬리코망,우스만뎀벨레등은2선공격수에더적합한자원들이다.그동안포지션에구애받지않고자유롭게상대진영을휘저으며존재만으로상대수비수들을몰고다니던음바페가빠지게된다면,프랑스의공격력은무게감이크게떨어질수밖에없다.한편으로새소속팀이된레알마드리드입장에서도음바페의부상은악재다.지난스페인라리가-유럽챔피언스리그우승팀레알은지난달프랑스파리생제르맹(PSG)에서자유계약신분으로풀린음바페를영입하는데성공하며더욱막강한화력을구성했다.레알은파리올림픽을앞두고프랑스의강력한요구에도불구하고음바페의올림픽대표팀차출을끝내반대할만큼선수관리에민감한모습을보인바있다.그러나음바페가유로2024첫경기만에중상을당하면서결국제대로시작도하기전에다음시즌준비에차질을겪게될가능성이높아졌다.
▲정해성축구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대한축구협회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오늘(18일)새대표팀사령탑을선임하는작업을재개합니다.정해성전력강화위위원장과위원들은오후2시쯤서울모처에서새감독선임을위한비공개회의를개최합니다.축구협회에따르면전력강화위는지난3일열린회의에서추린12명의감독후보군을경기영상과자료등을놓고하나하나평가하는작업을진행합니다.논의가빠르게이뤄진다면후보군을5명이하의'최종후보군'으로추리는단계까지진행될거로보입니다.정위원장과위원들은빠르면이달안에는감독선임을마무리짓겠다는계획입니다.축구협회관계자는"오늘감독들에대한평가만이뤄지고추가회의를잡아최종후보군을추리는작업을진행하게될수도있다.회의가어떻게진행될지지켜봐야한다"고전했습니다.전력강화위는외국인은물론내국인감독까지후보로두고우선순위없이공평하게평가를진행할예정입니다.축구대표팀은사령탑공백속에서도2026북중미월드컵2차예선을무난하게마쳤고조1위로3차예선진출을확정지었습니다.위르겐클린스만감독이낙마하면서발생한사령탑공백사태가새감독선임작업이늦어지면서4개월동안이나이어졌으나,대표팀은2차예선의마지막4경기를황선홍,김도훈감독의연이은임시사령탑체제로잘마무리하며위기에서벗어났습니다.한숨돌린한국축구는2년남은북중미월드컵을위한밑그림을그리는작업을다시시작했습니다.전력강화위원회는김도훈감독을임시사령탑으로선임하기전제시마쉬(캐나다대표팀부임),헤수스카사스(이라크대표팀잔류)감독등과접촉했으나모두영입이무산됐습니다.전력강화위는원점으로돌아가다시12명의정식감독후보군을추렸습니다.오늘회의에서후보군이확좁혀지면본격적으로접촉에들어갈거로보입니다.3차예선1차전은9월5일께치러질예정인데석달가까이남았으나실제로는시간이많지는않습니다.앞서이달27일이뤄지는조추첨에서한국이상대할5개국이정해지는데이때부터각국은상대분석작업에들어갑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