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동생들 성장에 동반 상승세…근대5종, 파리선 '멀티 메달' 쏠까

성승민·서창완활약속세계선수권역대최고성적…올림픽기대감6월15일성승민의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경기모습[대한근대5종연맹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최송아기자=3년전도쿄에서사상첫올림픽메달이라는금자탑을세웠던한국근대5종이올해파리에서는'멀티메달'이라는새역사를정조준한다.한국근대5종은16일까지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4개,은메달2개,동메달1개를획득해역대최고성적을거뒀다.특히성승민(한국체대)이한국여자선수최초의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입상을금빛으로장식한것을비롯해대표팀은사상처음으로남녀개인·단체전·계주,혼성계주까지단일세계선수권대회전종목에서메달을수확했다.올림픽을앞둔이번시즌월드컵에서메달행진이이어지더니세계선수권대회에서정점에달했다.이런상승세엔기존남녀부간판인전웅태(광주광역시청),김선우(경기도청)가건재한가운데후배들의성장이기폭제가됐다.밝게웃는근대5종대표팀성승민(영종도=연합뉴스)황광모기자=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4개,은메달2개,동메달1개를따내사상최고의성적을거둔근대5종대표팀의성승민이17일밤인천공항을통해귀국한뒤인터뷰하고있다[email protected]여자부의2003년생기대주성승민의선전이특히돋보였다.2022시즌부터성인국가대표로활동한성승민은이번시즌월드컵2∼3차대회에서연이어개인전은메달을목에걸었고,세계선수권대회에선정상에우뚝섰다.한국선수의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우승은2017년남자부의정진화이후역대두번째다.남자부의1997년생서창완도이번시즌월드컵2차대회에서개인전우승을차지한뒤세계선수권대회에서전웅태와남자계주,성승민과혼성계주금메달을합작해성장한모습을보였다.김성진대표팀코치는"성승민은이번시즌을준비하며펜싱과승마,사격을집중적으로연마했고,서창완은체격과힘에비해다소부족했던유연성과세밀함을보완하고자노력하면서이번시즌결과로이어졌다"고귀띔했다.세계선수권최고성적거둔근대5종대표팀전웅태인터뷰(영종도=연합뉴스)황광모기자=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4개,은메달2개,동메달1개를따내사상최고의성적을거둔근대5종대표팀의전웅태가17일밤인천공항을통해귀국한뒤인터뷰를하고있다[email protected]이번세계선수권대회에서7개의메달을합작한전웅태,서창완,성승민,김선우가나란히파리로향하는한국은2021년열린도쿄올림픽때전웅태가사상첫동메달을따낸데이어파리에서도시상대를노리고있다.선수들의동반상승세로이번에는'멀티메달'기대감도커진상황이다.3년전도쿄에서도한국은한번에두개의메달을가져올뻔했으나남자부에서전웅태가3위,정진화가4위에자리하며간발의차로동반입상을놓쳤다.세계선수권대회를마치고17일귀국해만난전웅태는"(정)진화형이후새월드챔피언이나오면서한국근대5종이높은위치에있다는것을새삼느낀다.(성)승민이의모습에저도더열심히노력해야한다는마음도든다"고각오를다졌다.그는"(서)창완이의몸이무척올라왔다.도쿄때진화형이있었듯이번엔창완이와함께하는기쁨을누리게됐는데,시상대에도같이올라가고싶다"고말했다.인터뷰하는근대5종대표팀서창완(영종도=연합뉴스)황광모기자=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4개,은메달2개,동메달1개를따내사상최고의성적을거둔근대5종대표팀의서창완이17일밤인천공항을통해귀국한뒤인터뷰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창완은"우상으로생각한웅태형과같이훈련하며저도많이성장했다"면서"서로'피튀기게'경쟁하다보면아름다운장면도나올것같다.패기있는모습을보이겠다"면서마찬가지로동반메달을꿈꿨다.여자부에선도쿄대회때김세희가남긴11위가현재까진올림픽최고성적이라일단'한자릿수'순위만나와도역사가바뀐다.성승민은"올림픽이처음이라서잘모르지만,오히려처음이라서새역사를쓴다는마음으로나설수있을것같다"며설렘을전했다.그는"지난해기술종목점수가좋지않아서올시즌을앞두고열심히했는데,올해대회를치르다보니다른부문도이렇게해선안되겠다는생각이든다"면서"기량을더키우도록남은시간준비하겠다"고다짐했다.인터뷰하는근대5종대표팀김선우(영종도=연합뉴스)황광모기자=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4개,은메달2개,동메달1개를따내사상최고의성적을거둔근대5종대표팀의김선우가17일밤인천공항을통해귀국한뒤인터뷰하고있다[email protected]김선우는"후배의활약이제게더열심히하는원동력이된다"면서"올림픽이워낙큰대회라서긴장되고지금껏치른것과다르게느껴지기도하지만,여유를갖고승민이와힘을합하면좋은성적을낼수있을거로생각한다"고말했다.경북문경의국군체육부대에서올림픽을위한담금질을이어갈대표팀은7월말프랑스에입성하고,8월8∼11일파리올림픽경기에나선다.김성진코치는"이전에도큰대회를앞두고좋은경험을하고서실패했던기억이있다.시행착오를반복하지않도록정신무장을다시할것"이라면서"이번대회를통해보니세계근대5종의지각변동이일어나고있는것같다.종목별로디테일한접근으로올림픽막판준비에힘을쏟겠다"고밝혔다.세계선수권최고성적거둔근대5종대표팀귀국(영종도=연합뉴스)황광모기자=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4개,은메달2개,동메달1개를따내사상최고의성적을거둔근대5종대표팀선수단이17일밤인천공항을통해귀국한뒤기념촬영을하고있다.(왼쪽부터)김승진,서창완,전웅태,성승민,김선우,김은주[email protected]@yna.co.kr

24-06-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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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韓수영 파리서 12년만에 다시 포디움!" 黃선우X金우민 '황금세대 브라더'의 뜨거운 도원결의[파리올림픽 미디어데이]

질문에답하는황선우<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12년만에수영에서한국선수가포디움에오르는올림픽을만들고싶다."대한민국수영황금세대가파리올림픽을앞두고금빛결의를다졌다.대한수영연맹은18일오후2시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2024년파리올림픽미디어데이행사를갖고선수단목표및각오를밝혔다.질문에답하는김우민<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질문에답하는황선우<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파리올림픽에는경영13명,다이빙5명,아티스틱스위밍2명의선수가출전권을확보했다.특히경영종목의기세가무시무시하다.지난2월도하세계선수권에서나란히세계챔피언에등극한'수영괴물'황선우(강원도청·자유형100-200m),'킹우민'김우민(강원도청·자유형200-400-800-1500m)과월드클래스기량을보여주고있는이주호(서귀포시청·배영100-200m)의활약에기대를거는가운데남자계영800m에서사상첫단체전메달도목표삼고있다.질문에답하는이정훈총감독<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이정훈경영국가대표총감독은"12년만의올림픽포디움에반드시오를것이지만기록종목의성격상당일컨디션,레이스운영등변수가있어메달색을말하긴어렵다"며말을아꼈다.그러나'황금세대에이스'황선우,김우민,이주호는자신만만했다.메달색대신모두가한목소리로"개인기록경신"의목표를밝혔다.지난도하세계선수권에서3분42초42의호기록으로금메달을딴후지난달유럽전지훈련중나선마레노스트럼대회에서도조정기없이3분42초대호기록을찍은김우민은"올림픽에서내기록을더줄이는것이목표"라고했다.황선우는"200m는44초대7~8명이한끗차로1~8위까지포진해있다.몇초가금메달이될지모른다.올림픽은'44초후반'도1위를하는경우도있다.레이스운영이중요하다"면서"늘두드리고있는1분43초대벽을깨는것이나의가장큰목표"라고힘주어말했다.질문에답하는이주호<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도쿄올림픽이후수차례한국신기록을경신하며도하세계선수권에서역대최고성적5위에오른'배영에이스'이주호역시"파리올림픽하나만보고달려왔다.선우,우민이가좋은모습을보여주고있고선수단전체가정말열심히준비하고있다.당연히결선진출은해야하고,결선을넘어배영200m에서1분55초초반대에들어간다면예상치못한결과가나올수있다"며메달을겨냥했다.질문에답하는김서영<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런던,리우,도쿄에이어4번째올림픽에도전하는'인어공주'김서영(경북도청)은"런던올림픽때는막내로갔는데파리올림픽엔가장나이많은선수로가게됐다.도쿄올림픽이후내레이스에아쉬움이많았다.어쩌면마지막이될지모를파리올림픽에선내스스로납득하고인정할수있는레이스를하는것이목표"라며주장으로서결의를다졌다.코로나팬데믹이후첫파리올림픽유관중경기가"기대되고설렌다"는김우민은파리에서경영대표팀의기분좋은반란을예고했다."대표팀기세도좋고저와선우도좋은기세로함께달려가고있다.기대가크다.목표를꼭이루기위해남은기간잘준비하겠다"고다짐했다.황선우역시"수영대표팀분위기가파죽지세다.도쿄올림픽이후계속치고올라오고있다.종착점인파리올림픽이얼마남지않았다.우민이형의자유형400m도그렇고나역시충분히포디움을노릴기록이다.12년만에수영에서한국선수가포디움에오르는올림픽을만들고싶다"고말했다.파리에서첫남자계영800m올림픽메달을노리는한국수영은고육지책을내놨다.황선우,김우민,이호준과함께할계영전용멤버로'선발전4위'김영현(안양시청)을포함양재훈,이유연등3명을모두데려가기로결정했다.선발전후세달간'제4영자'자리를놓고경쟁을펼쳐온이들은"각자베스트기록을내서예선,결선누가나가든계영에서꼭목표를이루도록할것"이라며결의를다졌다.파이팅외치는수영국가대표팀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2012년런던올림픽박태환이후12년만의메달에도전하는한국경영대표팀은내달16일결전지프랑스파리로출국해팀코리아사전훈련캠프퐁텐블로에서적응훈련후파리선수촌에입촌,개막식다음날인27일김우민의자유형400m를시작으로8월4일까지올림픽일정을이어간다.한편이날미디어데이기자회견에함께나선다이빙의우하람과김수지는"경영만큼많은관심을받지못하지만우리도메달을목표로노력하고있다.몸상태도준비상황도그어느때보다좋다"며자신감을표했다.아티스틱스위밍의이리영과허윤서는"최근대회에서좋은성과가있었던만큼파리올림픽톱10을목표로예술성과풀패턴연습에집중하고있다"며응원을당부했다.

24-06-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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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수영 12년 만에 한 푼다…김우민·황선우 올림픽 포디움 도전장 [IS 진천]

질문에답하는황선우(진천=연합뉴스)김인철기자=수영국가대표황선우가18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미디어데이에서취재진질문에답하고있다[email protected]/2024-06-1814:38:15/<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포디움에올라갈수있을겁니다.”2024파리올림픽을앞둔이정훈수영국가대표팀총감독이확신에가득찬어조로말했다.명확하게메달목표치를언급하진않았지만,2012년런던대회박태환이후끊긴한국수영의올림픽메달이12년만에나올수있을거란자신감이다.그기대의중심에는단연김우민과황선우(이상강원도청)가있다.대한수영연맹은18일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파리올림픽수영선수단미디어데이를개최했다.올림픽에출전하는경영과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선수들이참석해대회를앞둔소감과목표등을밝혔다.이정훈총감독은올림픽목표에대한질문에“지금명확하게목표를제시하는건기록경기에서는무의미하다고생각한다”며거듭말을아꼈다.그러면서도이감독은“(김)우민선수와(황)선우선수는메달을바라보고있다.어떤메달이될지는장담하지못하지만,포디움에는올라갈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밝은표정으로훈련하는선수들(진천=연합뉴스)김인철기자=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수영국가대표황선우등선수들이18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수영센터에서훈련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2024-06-1815:46:44/<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실제12년만의올림픽메달에대한기대감의끝엔김우민과황선우가서있다.김우민은주종목자유형400m를비롯해자유형200m·800m·1500m,황선우는자유형200m와100m에각각출전한다.김우민은선수단첫메달가능성이큰자유형400m에출전하는만큼의지가남다르다.그는“좋은성적으로스타트를끊으면뒤에있는선수들도자신감을많이얻고올림픽을잘치를수있지않을까싶다.그래서더욕심이나는것도사실”이라며“대표팀기세도좋고저랑선우도좋은기세로달려가고있다.포디움에대한기대도크다”고했다.황선우도“지난도쿄올림픽은경험이없어서아쉬웠다면,이제는노련미를잘보여드릴수있는올림픽을만들고싶다.기록목표는계속두드려보고있는1분43초대벽을깨는것이다.12년만에한국수영선수가올림픽포디움에오를수있는무대를만들고싶은마음이크다”고자신했다.파이팅외치는수영국가대표팀(진천=연합뉴스)김인철기자=수영국가대표팀이18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미디어데이에서파이팅을외치며기념촬영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2024-06-1815:16:46/<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메달을바라보는선수들은김우민과황선우뿐만이아니다.다이빙3m스프링보드에출전하는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은“주목을많이못받지만저희도메달을목표로하고있다”며올림픽선전을다짐했다.배영간판이주호(서귀포시청)도“최고의기록과성적이라는목표로하고있다.예상치못한결과가나올수도있을거라고생각한다”며올림픽깜짝메달의지를다졌다.어느덧네번째올림픽을앞둔여자개인혼영200m김서영(경북도청)은“후회없이스스로가납득하고만족할수있는레이스를펼치는게목표”라고밝혔다.12년만에올림픽무대에나서는아티스틱스위밍종목의이리영(부산수영연맹)·허윤서(성균관대)는'톱10'진입을목표로제시했다.이정훈총감독은“선수들은테이퍼링들어가기전단계에서강도를최대로올릴수있는마지막단계다.지금이가장힘든시기”라면서“훈련하는자세로봐서는포디움에올라갈수있는선수들이몇명은되지않을까생각한다”고기대했다.수영대표팀은내달16일경영을시작으로아티스틱스위밍,다이빙선수단이차례로파리출국길에오른다.진천=김명석기자

24-06-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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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바둑] 문민종, 별 중의 별…KB 국민은행 바둑리그 시상식 열려

우승·MVP·신인상모두울산고려아연품으로MVP에오른문민종8단(사진=한국기원제공}(MHN스포츠엄민용선임기자)시즌ㅢ내내불꽃튀는승부로바둑팬들의관심을후끈달아오르게했던올시즌바둑리그가또한번의이변을연출하며대단원의막을내렸다.2023~2024KB국민은행바둑리그가18일서울여의도글래드호텔에서시상식을갖고21번째시즌을마감했다.이날시상식에는한국기원한상열부총재를비롯해손현덕·김영탁이사,양재호사무총장,최훈원익그룹부사장,박성웅고려아연본부장,한종진한국프로기사협회장외에대학생서포터스와바둑기자단그리고수상자와팀관계자등이참석했다.2023~2024시즌을돌아보는영상으로시작된시상식은개인전·단체전시상과축하영상,기념촬영등의순으로진행됐다.이날가장관심을모은'개인상의꽃'인시즌MVP는울산고려아연의3지명선수문민종8단이움켜쥐었다.문8단은기자단투표50%와온라인투표50%를합산한결과에서49.59%의지지를얻어MVP의영예를안았다.MVP시상자손현덕이사(왼쪽)와문민종8단(사진=한국기원제공}그동안시즌MVP는대부분우승팀의1·2지명선수가받아왔다.3지명선수의수상은지난2013시즌에신안천일염소속의김정현4단(당시)이거머쥔이후10년만이다.문8단은정규리그에서는4승6패로다소부진했지만,포스트시즌들어5전전승을거두며팀의우승을이끌었다.문8단에게는트로피와함께상금1000만원이주어졌다.데뷔1년차선수를대상으로한신인상도울산고려아연의용병선수랴오위안허9단이차지했다.랴오위안허9단은정규리그에서6전6승을거두며팀이포스트시즌에진출하는데1등공신으로활약했다.이밖에다승상은12승씩을거둔신진서9단과변상일9단이공동수상했다.우승팀울산고려아연선수와감독,관계자등이기념사진을찍고있다.왼쪽부터김채영,한상조,시상자한상열부총재,신민준,박성웅단장,박승화감독,문민종,이창석.(사진=한국기원제공)개인상시상에이어열린단체상시상에서는울산고려아연에우승상금2억5000만원,원익에준우승상금1억원이전달됐다.창단2년차에팀을우승으로이끈울산고려아연의박승화감독은감독상트로피와함께상금3000만원을받았다.시상식을찾은대학생서포터스.(사진=한국기원제공)한편8개팀(울산고려아연,원익,한국물가정보,수려한합천,마한의심장영암,정관장천녹,킥스,바둑메카의정부)이출전한2023~2024KB국민은행바둑리그는14라운드정규리그를거쳐상위4개팀이포스트시즌에진출했다.정규리그를2위로마친울산고려아연은플레이오프에서한국물가정보를2-1로꺾고챔피언결정전에올라정규리그1위원익과3번기끝에2-1로승리하며이번시즌챔피언에등극했다.용병선수영입등변화를꾀한바둑리그는강자들간의빅매치가많이벌어지며바둑팬들의관심이한껏높아지고있다.사진=한국기원제공

24-06-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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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기도장애인선수단, 전미장애인체육대회서 금메달 16개

경기도장애인체육회,5종목24명선수단구성참가금메달16개등26개메달획득…탁구,최다금메달제2회전미주장애인체육대회에참가한경기도장애인체육회선수단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제공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제2회전미주장애인체육대회’서금메달16개(은9·동1)를획득하는선전을펼쳤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지난14일부터이틀간미국메릴랜드주서열린이번대회에보치아,볼링,수영,탁구,태권도5개종목에선수14명과보호자등총24명의선수단을파견했다.이번대회참가는지난해3월도장애인체육회와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간장애인스포츠상호발전을위한업무협약이후도내장애체육인에게국제대회참가기회제공을위해마련됐다.도선수단은볼링5개(금4,은1),보치아4개(금2,은2),수영6개(금4,은2)탁구7개(금4,은2,동1),태권도4개(금2,은2)등총26개(금16,은9,동1)의메달을획득했다.김동연도장애인체육회장은영상을통해이번대회의성공적인개최와도대표선수단을응원하는메시지를전했다.백결열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은“이번대회가양기관에는장애인스포츠상호발전의디딤돌이되는성공적인대회였다”라며“앞으로도더많은,더고른,더나은국제교류기회를제공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24-06-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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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정> 서서히 밝혀지고 있는 신규 모터의 옥석

미사리경정장에서선수들이계류대를출발해경주에출전하고있다.사진제공=건전홍보팀지난5월29일,24년제22회차경주부터미사리경정장에새롭게투입된신형모터보트의옥석이가려지고있다.실전경주에투입된이후로아직3회차만이지난상황이기때문에정확한모터성능파악이쉽지않은것은사실이다.하지만그중에서도눈에띄는성능을보이는모터와그렇지않은모터들의윤곽이조금씩드러나고있다.일단,투입된이후준수한성적을내는모터는6,10,16,19,40,50,56,69,73,83번모터등을꼽을수있다.그중에서도73번모터의성능이가장돋보이는데현재까지총9번경주에투입되어우승4회,준우승4회로거의모든경기에서임상을성공시킬정도로탁월한성능을보인다.특히,첫선을보인22회차에서는비록우승은없었지만,몸무게가66㎏이나나가는김선웅에게배정되었음에도인상적인소개항주기록을보일정도로직선에서강점을발휘하고있는모터이다.또23회차에서는몸무게가가벼운김지현이탑승하며바로4승을챙기는저력을발휘했는데,기량이어느정도받쳐주고몸무게도가벼운선수에게배정받는다면언제든지연승을노릴수있는강력한모터라판단된다.여기에지난23회차에서최재원에게3승을안겨주며최근의부진을확실하게털어내준40번모터,24회차에서김민길,류석현과궁합을맞추며연속입상에성공한55번,56번모터도앞으로의활약이기대되는모터들이다.이처럼모두가선호하는좋은성능의모터가있는가하면그렇지못한모터들도있다.23회차정상급강자라할수있는김완석에게배정되었음에도고전을면치못했던20번모터,직선주행능력이저조한49번모터나71,96번모터등이다.전문가들은"어느정도좋은성적의모터가어떤모터인지윤곽이드러나고있다.그런데실전에투입된지얼마지나지않았기때문에,앞으로정비를통해서얼마든지성능이변화될수도있다"라며"신규모터에대한적응기간이더필요하고,하반기등급심사도곧있을만큼,이변이발생할수도있다는점을유념하고경주를추리하는것이좋겠다"라고전했다.한편,오는19일과20일양일간에는상반기경정최강자를가리는'202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경정왕중왕전'이열린다.심상철,김민준,김지현,한성근,박원규,김민천,안지민,조성인,최영재,문안나,박진서,반혜진등12명의상위권선수가총출동하여19일예선전을거쳐20일결승전을통해,상반기경정최강자가탄생할예정이다.

24-06-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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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가톨릭관동대 컬링부 창단식…"저변확대·경기력 향상"

'새로운미래를향한힘찬Draw!'슬로건…우수선수4명가톨릭관동대컬링부창단식[가톨릭관동대제공.재판매및DB금지](강릉=연합뉴스)유형재기자=가톨릭관동대학교가18일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처음으로대학컬링부를창단했다.가톨릭관동대는이날오후대학유니버스텔에서김용승총장등100여명이참석한가운데컬링부창단식을개최했다.이날창단한컬링부는'새로운미래를향한힘찬Draw!'라는팀슬로건을바탕으로이승훈책임교수지도아래국내외에서뛰어난성적을거둔선수들이참여했다.창단멤버는김학준,박진환,김명준,박종현등4명이다.가톨릭관동대컬링부창단식[가톨릭관동대제공.재판매및DB금지]김학준선수는"저희팀은이번컬링부창단을시작으로더열심히연습해강원특별자치도와대학을대표해최고의결과로우승하겠다"고각오를밝혔다.김용승총장은"가톨릭관동대는축구부,레슬링부,태권도부,롤러부에이어컬링부를창단,대학스포츠계에새로운활력과혁신을이끌고있다"며"컬링부창단으로컬링의저변확대와경기력향상에이바지하고전문인재육성에힘쓰겠다"고말했다.강릉에는2018동계올림픽컬링경기장이있어국내외대회가이어지고있으며팀킴이이끄는컬링팀이강릉시청소속으로있는컬링도시다.컬링[연합뉴스자료사진][email protected]

24-06-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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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Korea's Seo Chae-hyun, Hong 10 to make final Olympic bids in Budapest

Korea'sHong10battlesitoutagainsttheUnitedStates'JeffroduringthequarterfinalsofthefirstlegoftheOlympicQualifierSeriesinShanghai,ChinaonMay19.[REUTERS/YONHAP]Koreacouldseeabitofredemptioninitsrun-uptotheParisOlympicsasahandfulofindividualstarsmaketheirfinalbidsinBudapest,Hungarythisweekend.Thesecondlegofthetwo-partOlympicQualifierSerieswilllockintheentriesfor,arguably,theflashiestsportsoftheGames.About460athletesarevyingforatickettoParisthroughtheOlympicQualifierSeries,a“festivalstyle”eventthatservesasthequalifiersforfourdisciplines&#8212;breaking,BMXfreestyle,skateboardingandsportclimbing.Koreahasnotqualifiedanyathleteacrossthefourcategories.Theseries,organizedbytheInternationalOlympicCommittee,isthefirstofitskindandwasintroducedaheadoftheParisOlympics.It’sthefinalshotforathleteswhohaven’tyetsecuredaspotthroughotherpathways,likearecentworldchampionshiporregionalqualifyingtournamentwin,toearntheirplace.Korea'sChoHyun-juisinactionduringthewomen'sheat1practiceatthe2023WorldChampionshipsinOstia,ItalyonOct.7,2023.[REUTERS/YONHAP]ThefirstlegoftheseriestookplaceinShanghai,ChinalastmonthwithahandfulofstandoutperformancesbytheKoreandelegation.KoreansportclimbersLeeDo-hyunandSeoChae-hyunwonthemen’sandwomen’sleadfinals,respectively,whileB-boyHong10finishedthemen’scompetitioninfourthplace.AllwillbeinBudapesttorackupmorepointsastheylooktolockdownaplaceinParis.Breaking,orbreakdancing,ismakingitsOlympicdebutthissummerafterpremieringasaneventatthe2018YouthOlympicsinBuenosAires,Argentina.Atotalof32B-boysandB-girlswillbattleforgoldinParis,with16inthemen’stournamentand16inthewomen’scompetition.Countriescanhaveamaximumoftworepresentativesineachcontest.Korea’sKimHong-yul,otherwiseknownasB-boyHong10,earnedthehighestfinishamongKorea’srepresentativesinShanghai,finishinginfourthplacetoearn38points.Korea'sHong10battlestheUnitedStates'JeffroinaquarterfinalbattleattheOlympicQualifierSeriesheldinShanghai,ChinaonMay19.[AP/YONHAP]At40yearsold,Hong10istheoldestamongthosevyingforaspotinthemen’scompetition.HewastheonlyKoreantomedalatthe2022HangzhouAsianGames,takingsilverafterlosingthefinalbattletoJapan’sNakaraiShigeyuk,B-boyShigekix,whoearnedthequalifyingspot.Korea’sKimHeon-woo,B-boyWing,endedhisShanghairunin11thplaceinthemen’scompetition,with30points,andParkIn-soo,B-boyKill,sitsin30thplacewith11points.Inthewomen’scompetition,Korea’sJeonJi-ye,B-girlFreshBella,endedtheShanghaiqualifiersin18thplacewith23points,andKwonSeong-hui,B-girlStarry,sitsin30thwith11points.Korea’ssportclimbersarealsoamongthefavoritestoearnaspotinParis,particularlyintheboulderandleadcombinedevent.Sportclimbingdebutedatthe2020TokyoOlympicsin2021,butKoreahasyettomedal.ThisyearwillbethefirsttimethatspeedclimbingrunsseparatelyfromthehighlytechnicalboulderandleadcategoriesfollowingacontroversialdecisiontocombineallthreeinTokyo.Korea'sSeoChae-hyuncompetesduringtheleadfinalofthewomen'sboulderandleadcompetitionattheOlympicQualifierSeriesinShanghai,ChinaonMay19.[XINHUA/YONHAP]Korea’s20-year-oldSeowillbeamongthoseseekingaParisticketinBudapestandisvyingtobecomeatwo-timeOlympian.Shefinishedineighthplaceinwomen'ssportclimbinginTokyofollowingabreakoutperformanceatthe2019WorldCupwhereshewontheleadcompetitionat16yearsold.ThesplitbetweenthespeedandcombinedboulderandleadcategoriesisagoodsignforSeo,whomadethefinalsinTokyoaftertoppingthequalificationtableforleadandfinishingboulderinfifthbutcomingin17thplaceinspeed.Seositsinsecondplaceinboulderandleadatthequalifierserieswith45pointsfollowingthefirstleginShanghai,afterwinningtheleadfinalandfinishingthebouldereventinseventhplace.FellowKoreanclimberLee,21,isatthetopofthemen’sboulderandleadcombinedcompetitionwith50pointsafterwinningtheleadfinalandfinishingboulderinfourth.ChonJong-wonandSongYun-chanarealsointhemen'scontest,withKimJa-in,SeoYe-jooandSasolenteredinthewomen's.Koreaislessknownforspeedclimbing,butShinEun-cholandJungYong-junareinthemen'squalifyingcontest,andJeongJi-minisinfifthplaceinthewomen'scontest,alongsideSungHan-areumandNohHee-ju.SkateboardingisalsomakingitsreturnasanOlympicsportafterdebutingalongsidesportclimbinginTokyo.ButKoreahasyettocompeteinthediscipline,havingsentzeroathletesineitherthemen’sorwomen’scontestsin2021.BothskateboardingparkandskateboardingstreetaremakingtheirreturnasseparatecategoriesinParis.JusttwoKoreanskateboardersarevyingforaspotinParisthroughthequalifierseries,teenagersChoHyun-juinthewomen’sskateboardingparkcontestandHaSi-yeinwomen’sskateboardingstreet.Korea'sChoHyun-jucompetesinthewomen'ssemifinalsoftheSkateboardPark2023WorldChampionshipsinOstia,ItalyonOct.7,2023.[AP/YONHAP]Butqualificationforskateboardingwillrestprimarilyoneachathlete’sstandingintheworldrankings,withpointsfromthequalifierseriesasecondaryfactor.Koreahaszeroentriesineitherthemen’sorwomen’scontestsforBMXfreestyle,whichwasaddedasanOlympicdisciplineforthe2020TokyoGames.ThequalifierseriesbeginsinBudapestonThursdayandrunsthroughSunday.

24-06-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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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강채영-오진혁-최미선 등 국내 명궁들 출격...실업연맹회장기대회 성료

(MHN스포츠권수연기자)기온30도를넘나드는무더운땡볕에도한국명궁들은뜨거운열정을발휘했다.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김택수)은"충청북도옥천에서6월10일부터6월15일까지6일간제35회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양궁대회를개최했다"고지난17일전했디/대회결과남자단체결승전에서코오롱엑스텐보이즈(김선우,정태영,신재훈,최건태)가울산남구청(김정훈,이한샘,김수홍,석준희)을세트스코어6-0으로이기며우승을하였고여자단체는청주시청(김소희,심예지,박수빈,안희연)이광주은행(최미선,김이안,최예진,박나윤)을5-1로이기며대회2연패를달성했다.양궁강채영양궁오진혁대전시체육회곽동훈은개인전에서청주시청배재현을6-0으로이기며남자개인우승을차지하는쾌거를이뤘으며,여자개인전에서는전북도청전인아가현대모비스강채영을슛오프접전끝에6-5로이기며개인우승을차지하였다.혼성단체전에서는제주도(현대제철오진혁,현대백화점정다소미)가서울(서울시청이승신,LH임두나)을5-1으로완승하며우승을차지했다.&#160;사진=MHN스포츠DB,대한양궁협회

24-06-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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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동성중 정의윤, 생애 첫 전국대회 장사 등극

괴산유기농씨름중등부소장급결승서김정환2-0완파장사급정선우,시즌3관왕·용장급홍건후도2연속1위중등부소장급서첫우승을차지한정의윤.동성중제공수원동성중(교장김광래)의정의윤이제1회괴산유기농배전국장사씨름대회중등부소장급(65㎏이하)에서자신의전국대회첫우승을차지하며원년패권을안았다.‘덕장’김산감독이지도하는정의윤은18일충북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열린대회2일째중등부소장급결승전에서김정환(김해신어중)을맞아첫판들어뒤집기를시도하는상대를되치기로뉘인뒤,둘째판은역시안다리걸기선제공격을잘방어하며잡채기로응수해2대0완승을거두고우승했다.이로써정의윤은씨름시작후처음으로전국대회금메달을목에걸었다.동성중의전국대회체급우승은지난2022년7월대통령기대회에서진혁이용장급정상에오른이후1년11개월만의경사다.김산감독은“2학년인(정)의윤이가지난전국소년체전에처음으로출전해메달획득은못했지만당시의경험이큰도움이된것같다”라며“앞으로체력을보강하고더다양한기술을연마해앞으로더좋은성적을낼수있도록지도하겠다”고말했다.정의윤은앞선준결승전서박휘륜(부산연천중)을밀어치기와들배지기로가볍게뉘고결승에올랐으며,김정환은경선구(후평중)에2대1역전승을거뒀다.또중등부장사급(130㎏이하)결승서는정선우(용인백암중)가지난달소년체전결승서맞붙어2대0완승을거뒀던강민상(춘천후평중)과의리턴매치서2대0완승을거둬올시즌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3월)와소년체전에우승에이어시즌3관왕에올랐다.4강서양현우(성남야탑중)를들배지기로연속모래판에뉘고결승에오른정선우는첫판서강민상이지시불이행과휘슬리울리기전선제공격으로경고2회를받아경고승을거둬기선을제압한뒤,둘째판을들배지기로추가해정상을차지했다.중등부용장급(75㎏이하)홍건후(안산시G스포츠클럽)도결승서현선우(후평중)를맞아들배지기기술로내리두판을따내2대0완승을거두고1위를차지,전국소년체전에이어2개대회연속우승트로피를손에넣었다.한편,여자부무궁화급(80㎏이하)결승서는김주연(화성시청)은박민지(영동군청)를맞아뿌려치기로기선을제압했으나,밀어치기와잡채기로내리두판을내줘1대2로역전패하며아쉽게준우승했다.앞서김주연은팀선배이화연을잡채기와끌어치기기술로가볍게2대0승리를거두고결승에진출했고,박민지는김아현(화성시청)을맞아밀어치기와들배지기성공으로2대1역전승을거두고결승에나섰다.이밖에중등부경장급김민준(동성중)은준결승서박현태(신어중)에게1대2로역전패해아쉽게결승진출에실패하며공동3위를차지했고,같은체급김규태(야탑중)도3위에입상했다.

24-06-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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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전성기 수영대표팀 이끄는 이정훈 총감독 "시상대 위에 여러 선수 오를 것"

2024파리올림픽앞두고미디어데이"수영종목향한많은기대에부응"목표이정훈수영대표팀총감독과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경영국가대표선수들이18일오후충북진천군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수영국가대표팀미디어데이에서취재진을향해포즈를취하고있다.2024.6.18/뉴스1ⓒNews1박정호기자(진천=뉴스1)안영준기자=이정훈수영대표팀총감독이"파리올림픽에서여러선수가시상대에오를것"이라며자신감을내비쳤다.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한국수영국가대표팀은18일진천선수촌챔피언하우스대강당에서미디어데이를개최,대회에임하는소감과각오를전했다.이번파리올림픽에한국수영선수단은경영,아티스틱스위밍,다이빙을합쳐총22명의선수가참석한다.한국수영은최근최고의전성기를맞이하고있다.도하세계수영선수권자유형200m에서황선우(강원도청),자유형400m에서김우민(강원도청)이금메달을땄고,계영800m등단체종목도메달권에근접해있다.12년만에올림픽본선에나서는아티스틱스위밍도최근꾸준히톱10에진입,새역사를쓸준비를마쳤다.이정훈한국수영대표팀총감독은"수영을향한관심과기대가크다는것을나와선수들모두느끼고있다.그에맞게좋은성적을낼수있도록잘준비하겠다"고밝혔다.이정훈수영대표팀총감독이18일오후충북진천군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수영국가대표팀미디어데이에서인터뷰를하고있다.2024.6.18/뉴스1ⓒNews1박정호기자큰대회를앞둔만큼,이감독은정확한목표기록과메달개수등에대해서는말을아꼈다.그는"(김)우민이와(황)선우등이메달을바라보는수준인것은맞다"고솔직하게털어놓으면서도"하지만올림픽은기록보다순위싸움이다.여기서는말슴드릴수없는작전도필요해서,목표기록등을말할수는없다.시상대위에여러선수가올라갈수있다는것만말씀드리겠다"고조심스럽게전했다.그럼에도이감독은아쉬움이컸던3년전도쿄올림픽보다큰도약은확신했다.그는"도쿄때는(황)선우를포함해모든선수들이국제경험이없었다.감독인나부터도그랬다"고돌아본뒤"하지만이번엔선수단대부분이국제경험도많이갖췄고,레이스능력도갖췄다.훨씬더재미있는경기가될것"이라며자신감을표했다.이정훈수영대표팀총감독과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국가대표선수들이18일오후충북진천군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수영국가대표팀미디어데이에서경영대표팀황선우의인터뷰발언에웃음을터트리고있다.2024.6.18/뉴스1ⓒNews1박정호기자한편많은관심을모으고있는계영800m종목에는총6명의선수단이함께파리로간다.계영800m는총4명의영자가200m씩나눠서레이스를맡는종목인데한국은황선우,김우민,이호준(제주시청)외에마지막한명의자리에적임자를찾는게큰고민이었다.대표팀은남은한자리를위해김영현(안양시청),양재훈(강원도청),이유연(고양시청)등3명의선수를발탁,6명의선수가파리현지에서도계속해서4명의자리를놓고경쟁하기로했다.이감독은"연맹,코치진,선수모두가함께고민한결과4명으로는더좋은성적을내는데문제가있다고판단했다"면서"그동안모나코전지훈련등을통해함께훈련을해왔기때문에모든선수들이끈끈하게단합도잘되고있다.아직까지예선과결선을누가뛸지는정해놓지않았다.끝까지경쟁하면서각자자기가올라갈수있는최고의기록을내도록할것"이라고설명했다.한편경영대표팀은7월16일,아티스틱스위밍은7월22일,다이빙은7월25일각각결전지파리로이동한다.

24-06-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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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는 올림픽 준비에 ‘바쁘다 바빠’…도핑 강화와 적극적인 AI 활용 등에 눈길

2024파리올림픽개막을앞두고공사중인파리현지.사진출처|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공식SNS2024파리올림픽이7월26일(한국시간)개막한다.AFP통신등외신들도올림픽개막을약5주남겨놓은파리의분주한분위기에주목하고있다.과거대회보다선진화된준비에호평이잇따르고있다.특히도핑시스템의강화가두드러진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국제검사기관(ITA)을다음달18일부터대회선수촌에상주시켜감시를강화하기로결정했다.추가인력이필요하다는판단에따라프랑스반도핑기구관계자300여명과자원봉사자800여명도투입한다.금지약물복용이우려되는일부종목선수와국가를향한관찰도4월부터이미시작했다는후문이다.2021년개최된2020도쿄올림픽을앞두고금지약물양성반응을보인중국수영선수들에게본대회에서제재를가하지않아거센비판을자초한과오를되풀이하지않겠다는의지에서다.스포츠심리학의활용도인상적이다.도쿄올림픽에서여자체조시몬바일스(미국)가&#160;정신불안을이유로기권하면서스포츠심리학에대한관심이높아진게계기다.&#160;IOC는선수들이겪는중압감과스트레스를&#160;가볍게여겨서는안된다는국제스포츠계의&#160;요구를반영했다.IOC는대회본부에선수들이명상과휴식을취할수있는‘마인드존’을설치한다.대회기간중소셜미디어(SNS)상의인신공격과비난이선수들의경기력에영향을미치는사태를우려해인공지능(AI)검열도실시한다.대회기간선수들과관련한SNS게시물,메시지등은약5억건에이를것으로예상된다.IOC는“선수들이몸관리만큼이나멘탈관리도철저히할수있도록돕겠다.AI를활용해욕설이나성적인내용이담긴메시지등을사전에차단할수있을것”이라고강조했다.다만준비과정에서잡음도적지않다.프랑스정부는파리의환경개선을위해지난해4월부터파리소재불법건축물10채를철거했고,불법이민자와노숙자2000여명을파리교외로이주시켰다.‘사회적청소’라는시민단체의비판이거세다.그러나현지에선‘1924년이후100년만에파리에서열리는올림픽을성공적으로치러야한다’는정부의방침이더큰지지를얻고있는것으로전해졌다.

24-06-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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