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韓 배드민턴 초등부 최강은?' 전국 대회 12연속 우승한 당진초

'제67회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남자초등부단체전정상에오른충남당진초선수단.대한배드민턴협회한국배드민턴초등부최강충남당진초가전국대회단체전12번연속정상에올랐다.당진초A는23일경북김천에서열린'제67회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남자초등부단체전결승에서경북김천부곡초를매치스코어3대1로눌렀다.지난2022년10월부터전국대회단체전12연패를질주했다.유승혁은이어진남자부단식과복식까지대회3관왕을달성했다.유승혁은개인단식결승에서김율(경기도태장초)을눌렀고,장서후와짝을이룬복식결승에서도배준엽-안우빈(김천부곡초)을제압했다.'제67회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여자초등부단체전에서2년연속우승을거둔태장초선수단.협회여자초등부에서는태장초A가전남화순만연초등학교를3대1로누르고정상에올랐다.지난해까지이대회단체전2연패를달성했다.이대회는지난1957년시작돼올해로67회를맞은국내최대규모의종합선수권대회다.초등부에는총90개팀,553명의선수단(선수400명,지도자153명)이출전했다.김천시(시장김충섭)는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김택규)와2024년부터4년간전국종별선수권대회를유치하는협약을체결했다.중고등부대회는총8억원,초등부대회는총5억2000만원을지원한다.

24-06-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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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PBA 강동궁·최성원, 시즌 첫 우승 정조준

각각안토니오몬테스와박기호에승리‘영건돌풍’김영원·하샤시,나란히PBA최고성적강동궁.ⓒPBA[데일리안=김평호기자]한국3쿠션을대표하는강호‘헐크’강동궁(SK렌터카)과‘승부사’최성원(휴온스)이시즌첫우승의7부능선을넘었다.신예김영원(16)과부라크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18)도‘영건돌풍’을이어갔다.22일경기도고양시‘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열린‘우리금융캐피탈PBA챔피언십’16강전서강동궁과최성원은나란히안토니오몬테스(스페인·NH농협카드)와박기호에세트스코어3-1,3-0으로승리했다.김영원과하샤시도각각김영섭-김무순을제압했다.강동궁은몬테스를상대로세트스코어3-1로승리를거두고지난시즌7차전(하이원리조트챔피언십)이후4개대회만에다시8강을밟았다.초반두세트를각각7이닝,6이닝만에15-7,15-9로순조롭게출발한강동궁은3세트를7-15(8이닝)로내줬으나4세트를15-8(7이닝)로이기며8강진출을확정했다.최성원은지난시즌‘무명돌풍’을일으켰던박기호를상대로완승했다.첫세트14이닝접전끝에15-10승리한최성원은2세트역시15-10(6이닝)으로따내격차를벌렸고,3세트서는4-116이닝열세상황서터트린하이런9점을발판삼아13-11로역전하는등결국15-14(7이닝)1점차승리를거두고경기를마무리했다.32강까지단한세트만내주는등막강한기세를탄다비드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16강서도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에완승했다.1세트첫공격부터하이런9점을쓸어담아3이닝만에15-3으로승리한마르티네스는2세트와3세트서도4이닝만에15점을채워15-5,15-8로승리했다.이날경기서애버리지4.091을기록한마르티네스는한경기가장높은애버리지를쓴선수에게주어지는웰컴톱랭킹(상금400만원)선두로올라섰다.개막전서팬들의이목이쏠린‘영건돌풍’도계속됐다.‘최연소’김영원과‘튀르키예신성’하샤시는김영섭과김무순을상대로주눅들지않는플레이로세트스코어3-1,3-0으로승리,나란히프로최고성적인8강무대에이름을올렸다.이밖에‘에스와이더비’서는황득희가풀세트접전끝에박인수를제압했고,이승진은오태준(크라운해태)을,신정주(하나카드)는황형범(크라운해태)을꺾고8강티켓을쥐었다.

24-06-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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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탁구 혼합복식 신유빈-임종훈, WTT 라고스서 '만리장성' 넘고 금메달

중국에3-0완승…파리올림픽기대감높여탁구혼합복식신유빈과임종훈조.사진은2023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버터플라이'혼합복식동메달.2023.9.9/뉴스1ⓒNews1민경석기자(서울=뉴스1)안영준기자=한국탁구대표팀의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조가'만리장성'중국을넘고혼합복식금메달을따냈다.신유빈-임종훈조는23일(한국시간)나이지리아라고스에서열린2024월드테이블테니스(WTT)라고스혼합복식결승전에서중국의쉬휘야오-루오제청조를3-0(11-411-911-4)으로제압했다.한달뒤열릴2024파리올림픽출전권을확보한둘은이번대회금메달로올림픽을향한기대를더욱높였다.신유빈-임종훈조는대한탁구협회의전략적지원을등에업고2022항저우아시안게임동메달등성과를냈다.둘은7월초국제대회에더나서며경기감각을끌어올린뒤,진천선수촌에서두차례강화훈련을거쳐다음달20일결전지파리로출국한다.임종훈은남자단식준결승에서는리카르도발터(독일)에2-3(11-514-125-1110-128-11)으로패해동메달을땄다.임종훈은먼저두세트를땄지만연달아세세트를내주며역전패했다.

24-06-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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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황선우 라이벌' 포포비치, 자유형 200m 시즌 최고 기록으로 유럽 선수권 금메달

▲유럽선수권자유형200m에서우승한포포비치파리올림픽에서황선우의가장강력한경쟁자로꼽히는루마니아의다비드포포비치(19)가올시즌최고기록을작성하며유럽선수권에서가볍게정상에올랐습니다.포포비치는22일(한국시간)세르비아베오그라드에서열린2024유럽선수권대회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1분43초13에터치패드를찍고우승했습니다.1분45초65로2위에오른다나스랍시스(리투아니아)와격차가2초이상날정도로압도적인1위를차지했습니다.올해1분43초대기록을세운선수는포포비치,단한명뿐입니다.포포비치는개인최고1분42초97에는미치지못했지만,경쟁자들을따돌리고남자자유형200m올시즌기록순위1위로올라섰습니다.1분44초14의루카스마르텐스(독일)가2위로밀렸고,매슈리처즈(1분44초69·영국)가3위에자리했습니다.황선우는2024년도하세계선수권에서우승할때작성한1분44초75로덩컨스콧(영국)과공동4위에올라있습니다.남자자유형200m황선우의개인최고기록은1분44초40입니다.포포비치는파리올림픽개막을약한달을앞두고1분43초13의놀라운기록을세워가장강력한우승후보로떠올랐습니다.2021년에열린2020도쿄올림픽에서포포비치는남자자유형200m4위,100m7위를해시상대에서지못했습니다.하지만,2022년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에서자유형100m와200m를석권하며자유형단거리최강자로부상했습니다.2023년후쿠오카세계선수권에서는자유형100m6위,200m4위에머무르고,2024도하세계선수권에는불참하면서기세가꺾이는듯했지만파리올림픽을앞두고치른유럽선수권에서자유형200m와100m(46초88)우승을차지하며개인첫올림픽메달획득가능성을키웠습니다.황선우는남자자유형200m에서2022년부다페스트대회2위,2023년후쿠오카대회3위,2024년도하대회1위에오르며세계선수권3회연속메달획득에성공했습니다.도쿄올림픽에서는자유형200m7위,100m5위로메달획득에실패했던황선우도파리에서개인첫올림픽메달획득을노립니다.(사진=AP,연합뉴스)

24-06-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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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펜싱 간판 오상욱, 파리올림픽 앞두고 국제대회 금메달

오상욱,펜싱아시아선수권대회남자사브르개인전우승(사진=대한펜싱협회제공)[이데일리스타in주미희기자]펜싱남자사브르간판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파리올림픽을앞두고열린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개인전우승을차지했다.오상욱은22일(한국시간)쿠웨이트의쿠웨이트시티에서열린2024아시아선수권대회남자사브르개인전결승에서중국의선천펑을15-9로물리치고금메달을획득했다.이로써오상욱은2019년일본지바대회이후5년만에아시아선수권대회개인전정상에올랐다.파리올림픽에서단체전3회연속우승에도전하는남자사브르대표팀의에이스오상욱은지난해11월알제리알제월드컵준우승이후약7개월만에국제대회에서금메달을차지했다.올해초부상을당한오상욱은3월복귀이후첫국제대회개인전메달이올림픽한달전에나오면서자신감을끌어올리게됐다.여자에페개인전에서는송세라(부산광역시청)와강영미(광주광역시서구청)가나란히동메달을획득했다.여자에페개인전세계랭킹3위를달리며파리올림픽에서도메달후보로꼽히는송세라는준결승에서중국의위쓰한에게12-13으로아쉽게졌다.

24-06-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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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③ [스포츠토토] 장애인체육·비인기종목 '든든한 후원자' 역할

정진완대한장애인체육회장(왼쪽)과송영웅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이사가지난해5월‘2023년장애학생선수장학금후원식’에서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스포츠토토코리아제공올해로23년째를맞은스포츠토토사업이건강한스포츠환경을만드는국가공익사업으로정착했다.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는스포츠토토의스포츠공익사업을재조명하고,활성화를위한기획시리즈를세차례에걸쳐마련했다.<편집자주>국민체육진흥공단이발행하는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수탁사업자스포츠토토코리아가장애인스포츠와사회취약계층청소년,비인기종목의‘후원자역할’을톡톡히하고있다.스포츠토토사업은투표권발행을통해수익금을조성하고국민체육진흥기금에편입돼모든국민의균등한체육복지실현을위해사용된다.이에스포츠토토코리아는장애인스포츠와소외계층체육활동에대한후원도진행하고있다.경기도광주시주니어테니스선수들을대상으로진행한후원식모습.스포츠토토코리아제공◆장애인스포츠의저변확대‘앞장’우선스포츠토토코리아는지난해5월대한장애인체육회와협약을맺고,장학금후원에나섰다.오는2025년까지장애학생선수들의경기력향상지원과사기진작을위해대한장애인체육회에총3000만원의장학금을후원한다.이번후원은장애인체육분야에서우수선수에대한훈련을지원하고,효과적인육성이이뤄질수있는환경을제공하기위한취지로진행됐다.스포츠토토코리아측은“이번지원으로인해장애학생선수들의경기력향상과함께사기진작,성장잠재력발휘등의긍정적인효과가나타날것”으로기대하고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전국17개시·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전문체육분야의전국규모대회에서입상한우수장애학생선수,전문장애인체육선수로발전가능성이있는선수,패럴림픽참가예정자등을추천받아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시상위원회)심의를통해최종대상자를선발한다.송영웅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는“체육진흥투표권사업의어려움에도불구하고장애학생선수를위한장학금후원이극적으로이뤄져뜻깊게생각한다”며“스포츠토토코리아는앞으로도장애인체육활성화에지속적인관심을가지고,장애체육의저변이확대될수있도록후원에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지난해9월스포츠토토빙상단의2023년인천시지역연계재능기부행사모습.사진=스포츠토토코리아제공◆스포츠발전위해‘비인기종목후원’스포츠토토코리아는비인기종목선수들의후원활동도적극펼치고있다.그일환으로스포츠토토코리아스포츠단은각종목연고지의체육기반확충과저변확대를위해재능기부에나서고있다.먼저세종시를대표하는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참샘초등학교선수들을비롯해고려대축구부,세종FC여학생축구교실에동계의류와축구화,드리블훈련세트등각종훈련장비들을전달했다.스포츠토토코리아관계자는“특히축구는일반적인훈련용품에그치지않고,풋살화와캐리어등각팀이가장필요로하는용품들을사전에조사해원활한훈련을도왔다는점에서큰의미가있다”고전했다.스포츠토토빙상단은인천시체육회를통해동계의류와쇼트트랙용헬멧을증정했다.이상화와이정수등수많은스타들을배출한빙상은전통적으로대한민국이강세를보이는종목이다.하지만동계스포츠라는한계와훈련장의제한등으로인해실제인프라가넓지는못한편이다.스포츠토토빙상단관계자는“수년간빙상팀을운영하며이러한어려움을잘알고있기때문에이번후원은자라나는인천시의꿈나무들에게조금이나마희망을전달할수있는계기가될것”이라고소감을전했다.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에서는연고지인경기도에서테니스스타를꿈꾸고있는탄벌초등학교테니스부와주니어선수들에게동계의류를비롯해연습구와거트,스트링등을제공했다.이외에도스포츠토토코리아는사회취약계층청소년을대상으로장학금을매년후원하고있다.사단법인스파인2000과함께매년연말경제적으로환경이어려우나성실히학업에임하고있는청소년들을선별,장학금지급행사를열어후원금을지급하고있다.김민지기자[email protected]

24-06-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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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CARE-FULL 프로젝트' 지원

사진=대한체육회제공대한체육회가2024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앞두고국가대표선수들에게‘CARE-FULL(케어풀)프로젝트’의5대전문케어프로그램을통해최상의지원을하고있다.‘CARE-FULL프로젝트’는선수들의1%성장을위한‘심리회복!영양균형!맞춤지원!’을목표로다양한프로그램을지원한다.이프로젝트는국가대표선수들의종목과개별적요구에맞춰체계적인지원을제공하여훈련및경기중최고의성과를도모하고있다.첫째로‘심리’지원을위해한덕현중앙대학교병원정신건강의학과교수와김건중전공의의도움으로종목별‘스포츠팀분석’을실시하고있다.스포츠팀분석은선수개인과다른선수,지도자와의관계에서객관적이고사실적인지표를제시한다.이를통해훈련및경기중의견교환과작전수행에대한신뢰성을증가시켜경기력향상을가능하게하며,선수들의불안,우울등심리·정신과적어려움의진단과치료를통해상황을해결해나가고있다.둘째로‘회복’을위해물리치료사와트레이너등스포츠컨디셔닝전문가9명이마사지,스트레칭,냉각법등의효과적인리커버리프로그램을제공하며선수들의근육회복과손상치유를돕고있다.셋째로‘영양’측면에서는박종훈고려대학교교수와스포츠영양학전문가5명이선수들에게식단조사및영양섭취개선방향에대한상담과빠른회복을위한맞춤형영양전략을제공하고있다.선수식당내‘국가대표맞춤영양리커버리존’을신설해근회복을위한단백질위주의간편식과체중조절식,빠른회복과영양흡수를위한에너지젤등국가대표맞춤영양식을제공한다.넷째로‘균형’을위해필라테스(최윤정앤필라테스대표)강습을통해국가대표선수들의신체균형및전신안정화운동을도모하고있다.특히신체의특정부위만과도하게사용하는선수들의경우자세개선을통해운동기술을향상시키고부상을예방하는데큰도움을받고있다.다섯째로‘맞춤지원’측면에서는종목의특성과요구에맞춰▲특별강화훈련인원을증원하고▲다양한기술분석과경로훈련을위한외부전문가특별지원▲파리올림픽경기장과유사한환경을제공하는포디움(양궁,펜싱,배드민턴등)설치등을통해경기력향상과현지적응을위한지원을하고있다.장재근선수촌장은“현재‘CARE-FULL프로젝트’가각분야의전문가들이국가대표선수들의개별적인요구에맞춘최상의지원을지속적으로제공하고있다”며“이를통해선수들은1%의성장을이루고파리올림픽에서최고의성과를달성하기위한준비를철저히하고있다”고밝혔다.김민지기자[email protected]

24-06-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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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테니스' 권순우, 2회 연속 '올림픽' 출전… '보호 랭킹' 적용

테니스권순우가2회연속올림픽에출전한다./사진=뉴스1테니스'간판'권순우(370위)가다음달열리는파리올림픽에출전한다.권순우는23일자신의SNS를통해"파리올림픽에출전하게됐다"고밝혔다.지난2021년도쿄대회에이어2회연속올림픽에출전할수있게됐다.올림픽남자단식에는세계랭킹상위56명이출전하고국가당4명이나갈수있다.권순우의현재세계랭킹은370위다.권순우는지난10일세계랭킹발표시점에올림픽출전권을획득하지못하고예비명단에있었다.하지만부상에따른보호랭킹80위가적용돼올림픽출전권을따냈다.권순우는도쿄대회에선단식1회전에서탈락했다.

24-06-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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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신유빈-임종훈, WTT 컨텐더 라고스 우승…올림픽 2번 시드 경쟁 계속

2023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혼합복식당시임종훈-신유빈.사진=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대한민국탁구국가대표팀신유빈(대한항공)과임종훈(한국거래소)이월드테이블테니스(WTT)라고스2024혼합복식정상에올랐다.세계랭킹2위신유빈-임종훈조는22일(현지시간)나이지리아라고스에서열린대회혼합복식결승에서중국의쉬후이야오-뤄제청조(랭킹없음)를3-0(11-4,11-9,11-4)로완파하고금메달을차지했다.1세트시작부터연속5득점을기록하며기선을제압한신유빈-임종훈조는2세트에선한때10-9까지추격을허용했지만,마지막1점을따내며승기를잡았다.기세가오른신유빈-임종훈조는3세트초반부터리드를지켜결국정상에올랐다.이번대회우승으로신유빈과임종훈조는오는2024파리올림픽혼합복식에서세계랭킹2위에주어지는2번시드확보에한걸음더다가섰다.랭킹포인트400점을추가하며세계랭킹3위하리모토-도모카즈-하야타히나(일본)조와격차를벌렸기때문이다.지난18일기준세계랭킹포인트는신유빈-임종훈이3990점,하리모토-하야타조는3605점이었다.다만하리모토-하야타조는이번신유빈-임종훈조가참가한라고스대회대신WTT컨텐더튀니스대회에출전할예정이라,이대회에서하리모토-하야타조가우승하면두조의격차는다시줄어든다.신유빈-임종훈조가우승한라고스대회와하리모토-하야타조가참가하는튀니스대회모두우승포인트는400점이다.내달초WTT스타컨텐더방콕2024대회에는신유빈-임종훈조,하리모토-하야타조가모두출전할예정이다.이대회의성적이결국파리올림픽2번시드의운명을좌우할것으로보인다.다만신유빈-임종훈조가라고스대회우승으로유리한고지에오른채2위경쟁을펼치는건긍정적인대목이다.세계랭킹1위는중국의왕추친-쑨잉사조가6700점대점수로굳건히지키고있다.이들에이어세계랭킹2위로2번시드를받아야파리올림픽에서준결승까지중국을피할수있고,그래야올림픽메달획득에대한기대감도더커질수있다.김명석기자

24-06-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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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 올림픽 청신호...오상욱, 아시아선수권대회 男 사브르 정상

오상욱이우승을차지한후기뻐하고있다.사진=대한펜싱협회제공기분좋은우승을차지했다.한국남자펜싱간판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23일쿠웨이트쿠웨이트시티에서열린2024아시아선수권대회남자사브르개인전결승에서선천펑(중국)을15-9로꺾고금메달을목에걸었다.2019년일본지바대회이후5년만의아시아선수권개인전우승이다.2024파리올림픽을한달여앞두고나선대회에서정상을밟으며전망을밝혔다.16강에서대표팀동료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15-7로물리친오상욱은8강에서주리딘코디로프(우즈베키스탄)을15-11로잡았다.준결승전에서모하마드라바리(이란)는15-5로가볍게돌려세웠다.기세를올려결승에서도신천펑을제압했다.지난달스페인마드리드에서열린사브르월드컵16강에서탈락했던오상욱은이번대회를제패하며다시페이스를끌어올렸다.오상욱은우승후대한펜싱협회를통해"스페인에서좋지않은성적을냈는데,그것을밑거름삼아운동을한것이이렇게좋은결과가나와더기쁘다"고소감을말했다.함께출전한박상원(대전광역시청)은8위,구본길은9위를마크했다.여자에페개인전에서는송세라(부산광역시청),강영미(광주광역시서구청)가나란히동메달을차지했다.최정서기자[email protected]

24-06-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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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호날두, 골 대신 도움…포르투갈, 튀르키예 3-0 제압 16강행

유로2024E·F조조별리그대회8도움…역대최다공동1위올라실바선제골·페르난드스추가골활약체코와조지아는1-1무승부기록벨기에,루마니아꺾고16강희망포르투갈의크리스티아누호날두(가운데)가23일(한국시간)독일도르트문트에서열린유로2024조별리그F조2차전튀르키예와경기에서상대선수와볼경합을벌이고있다.AFP연합뉴스벨기에의케빈더브라위너(오른쪽)가23일펼쳐진벌어진E조2차전루마니아와경기에서후반쐐기골을터뜨리고있다.AP연합뉴스포르투갈이골욕심을버리고도움을선택한크리스티아누호날두(알나스르)의이타적인플레이에힘입어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16강진출을확정했다.포르투갈은23일(한국시간)독일도르트문트의BVB슈타디온에서열린튀르키예와의조별리그F조2차전에서3-0대승을거뒀다.2연승을기록한포르투갈(승점6)은튀르키예(1승1패·승점3),체코(1무1패·승점1·골득실-1),조지아(1무1패·승점1·골득실-2)를제치고F조1위에올랐다.특히3위체코와승점차를5로벌려조지아와의조별리그최종전결과에상관없이최소조2위를확보해16강진출권을따냈다.유로2016우승이후8년만의챔피언탈환을향해순항하고있다.포르투갈은전반21분왼쪽측면에서누누멘데스(파리생제르맹)가투입한크로스가수비수맞고페널티지역정면으로흐르자쇄도하던베르나르두실바(맨체스터시티)가왼발슈팅으로연결해선제결승골을뽑았다.7분뒤에는튀르키예수비수와골키퍼의소통실패로얻은행운의자책골로승기를굳혔다.중원에서주앙칸셀루(바르셀로나)가최전방의호날두를향해내준침투패스가제대로연결되지않았고,이볼을잡은튀르키예수비수사메트아카이딘(페네르바체)이골키퍼에게백패스했다.하지만골키퍼는아카이딘의패스를예상하지못하고볼을흘렸고,오른쪽윙백제키첼리크(로마)가뒤늦게따라가차냈지만볼은이미골라인을넘어섰다.전반을2-0으로마친포르투갈은후반10분승리에쐐기를박았다.호날두가후방에서날아온패스를받아페널티지역으로쇄도한뒤골키퍼와1대1로맞서며결정적득점기회를잡았다.하지만호날두는욕심을버리고반대편에서달려온브루누페르난드스(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게패스했고,페르난드스는가볍게오른발슈팅으로쐐기골을넣으며승부에마침표를찍었다.유럽축구연맹(UEFA)에따르면이날이타적인플레이로1도움을추가한호날두는유로대회에서개인통산8도움(유로20042도움·유로20081도움·유로20163도움·유로20201도움·유로20241도움)을기록해카렐포보르스키(체코·8개)와함께역대유로대회최다도움공동1위에올랐다.포보르스키는유로1996에서3도움을시작으로유로20001도움과유로20044도움을추가해8도움을작성한바있는데,이번에호날두가동률을이뤘다.유로대회개인통산최다득점자(14골)이기도한호날두는최다도움기록까지보태며자신이보유한역대유로대회최다공격포인트기록을22개로늘렸다.특히이날경기에서는경기도중관중이난입해경기가잠시중단되는해프닝도벌어졌다.난입한팬들은호날두를끌어안기도했고,어린축구팬은호날두와셀카까지찍고쫓겨나기도했다.F조의다른경기에서는체코와조지아가한골씩주고받는공방끝에1-1로비겼다.두팀은나란히1무1패를기록했지만,골득실에서앞선체코가조3위에랭크됐다.한편이날독일퀼른슈타디온에서열린E조2차전에서는벨기에가루마니아를2-0으로꺾었다.1차전에서슬로바키아에0-1로패했던벨기에는이번대회첫승리를따내며16강진출의희망을살려냈다.이로써E조는2차전까지루마니아(골득실+1),벨기에(골득실+1),슬로바키아(골득실0),우크라이나(골득실-2·이상승점1)4개국이모두1무1패를거둬16강티켓의향방은최종전에서결판나게됐다.벨기에는루마니아와승점과골득실이같았지만,다득점에서1골뒤져조1위를내줬다.벨기에는이날루마니아를상대로전반2분만에로멜루루카쿠(로마)의도움을받은유리틸레만스(애스턴빌라)의선제골이터진뒤후반34분케빈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의추가골로승리를마무리했다.

24-06-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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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1호 한국인 UFC 파이터 탄생' 이창호, '로드 투 UFC 시즌2' 밴텀급 우승

이창호,샤오롱에2대1판정승거둬강경호는가푸로프에0대3판정패이창호(오른쪽)가23일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킹덤아레나에서열린'로드투UFC시즌2'샤오롱과의밴텀급결승에출전해판정끝에승리가선언되자기뻐하고있다.UFC제공'개미지옥'이창호(30)가'로드투(ROADTO)UFC시즌2'밴텀급(61.2㎏)토너먼트에서우승하며21번째한국UFC파이터가됐다.이창호는23일(한국시간)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킹덤아레나에서열린'UFC파이트나이트:휘태커vs알리스케로프'이벤트중'로드투TOUFC시즌2'밴텀급결승에출격해샤오롱(26·중국)에게스플릿판정승(28-29,29-28,29-28)을거뒀다.이창호(왼쪽)가23일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킹덤아레나에서열린'로드투UFC시즌2'밴텀급결승에출전해샤오롱과맞서고있다.UFC제공'로드투UFC'는아시아정상급종합격투기(MMA)유망주들이세계최고종합격투기단체인UFC와계약하기위해경쟁하는토너먼트.이창호는시즌1의플라이급박현성(28),페더급이정영(28)에이어세번째로이대회한국인우승자가됐다.타격가인샤오롱은예상과달리그래플러인이창호를붙잡고늘어졌다.이창호는클린치상황에서무릎으로상대복부를가격했고,3라운드에체력이떨어진샤오롱을바닥으로끌고내려갔다.상대가다시일어서자복부에니킥을또날렸고,샤오롱은주먹으로반격했다.이창호(왼쪽)가23일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킹덤아레나에서열린'로드투UFC시즌2'밴텀급결승에출전해클린치싸움을걸어오는샤오롱을상대로복부에니킥을넣고있다.UFC제공혈전끝에2대1판정으로이긴이창호는"체력에서내가우세했다.클린치상황에서같이맞붙으면지칠까봐니킥을구사하는전략으로바꿨다"며"상대가생각보다더강했다.앞으로더겸손하게운동하겠다"고했다.베테랑강경호(36)는UFC무대에서처음으로2연패를맛봤다.강경호는무인가푸로프(28·타지키스탄)에게모든라운드를내주며만장일치판정패(30-27,30-27,30-27)했다.상대의강력한타격에밀렸다.강경호(왼쪽)가23일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킹덤아레나에서열린UFC경기에출전해무인가푸로프에게주먹을날리고있다.UFC제공한편'메인이벤트'에선전UFC미들급챔피언로버트휘태커(33·호주)가경기시작1분49초만에'신성'이크람알리스케로프(31·러시아)를KO로이겼다.휘태커의오른주먹에알리스케로프의다리가풀린데이어헤드킥과오른손어퍼컷,왼주먹연타에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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